청소년 개별상담: 현실치료의 이론과 실제

본 내용은 " 청소년 개별상담의 이론과 기법의 종류를 제시하고, 그 중 현실치료의 주요개념 및 상담과정과 기술을 정리하시오.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5.09.07

문서 내 토픽

• 1. 청소년 개별상담의 다양한 이론과 기법

  청소년 상담에는 정신분석, 행동주의, 인지행동, 인간중심, 해결중심, 형태주의, 현실치료 등 다양한 이론적 접근이 존재한다. 정신분석은 무의식과 억압된 욕구를 탐색하고, 행동주의는 학습이론을 바탕으로 행동을 교정한다. 인지행동은 사고, 감정, 행동의 연결성에 주목하며, 인간중심은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을 강조한다. 해결중심은 문제의 원인보다 해결에 집중하고, 형태주의는 현재의 감정과 욕구 자각을 돕는다. 각 접근법은 청소년의 삶을 다른 방식으로 비추는 창이 되며, 상황과 개인에 따라 적절한 기법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다.

• 2. 현실치료의 주요 개념

  현실치료는 윌리엄 글래서의 선택이론에 기반하며, 인간이 사랑과 소속, 힘, 자유, 즐거움, 생존의 다섯 가지 기본 욕구를 충족하려고 행동한다고 본다. 현실치료는 과거보다 현재 행동을 중시하며, 가장 중요한 개념은 책임이다. 원하는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간은 환경의 희생자가 아니라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스스로 선택하는 존재이며, 현재의 선택이 미래의 결과를 만든다는 점이 핵심이다.

• 3. 현실치료의 상담 과정(WDEP 모델)

  현실치료의 상담 과정은 WDEP 모델로 요약된다. 첫째, 원하는 것(Wants) 단계에서 청소년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의 모습과 욕구를 탐색한다. 둘째, 현재 행동(Doing) 단계에서 지금 내담자가 하고 있는 구체적 행동을 점검한다. 셋째, 평가(Evaluation) 단계에서 원하는 것과 현재 행동이 일치하는지 스스로 평가하게 한다. 넷째, 계획(Planning) 단계에서 실현 가능한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약속한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은 자신의 욕구를 명확히 하고 책임 있는 선택으로 나아간다.

• 4. 현실치료의 상담 기술

  현실치료의 상담 기술은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적이다. 첫째, 내담자가 실행 가능한 계획을 세우도록 돕는다. 추상적 목표가 아니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구체적 행동으로 이끈다. 둘째, 현재 행동을 탐색하여 원하는 바와 실제 행동 사이의 간극을 인식하게 한다. 셋째, 책임을 강조하여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책임 있는 선택이 필요하며 그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분명히 한다. 넷째, 긍정적 언어를 사용하여 '하지 마라'보다는 '해 보자'라는 식으로 행동 변화를 격려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청소년 개별상담의 다양한 이론과 기법

  청소년 개별상담은 발달 단계의 특수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이론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정신분석, 인지행동치료, 인본주의 상담 등 여러 이론이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 해결에 각각 기여합니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체성 형성, 또래관계, 가족 갈등 등의 이슈를 다루기 위해서는 상담자가 여러 기법을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청소년의 발달 수준, 성격, 문제의 특성에 따라 적절한 이론과 기법을 선택하고 조합하는 유연성이 효과적인 상담의 핵심입니다. 또한 청소년과의 신뢰 관계 형성이 모든 이론과 기법의 기초가 되므로, 상담자의 공감 능력과 진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 2. 현실치료의 주요 개념

  현실치료는 William Glasser가 개발한 실용적이고 긍정적인 상담 접근법입니다. 주요 개념인 선택이론에 기반하여 개인이 자신의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믿음은 내담자의 책임감과 자율성을 강조합니다. 기본적 욕구(생존, 사랑과 소속감, 힘, 자유, 즐거움)의 충족이 심리적 건강의 핵심이라는 관점은 현실적이고 이해하기 쉽습니다. 현재에 초점을 맞추고 과거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태도는 청소년 상담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다만 개인의 무의식적 요인이나 깊은 심리적 외상을 다루는 데는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접근법과의 보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3. 현실치료의 상담 과정(WDEP 모델)

  WDEP 모델은 현실치료의 상담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한 효과적인 틀입니다. W(Wants)에서 내담자의 욕구와 목표를 명확히 하고, D(Doing)에서 현재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E(Evaluation)에서 현재 행동이 욕구 충족에 도움이 되는지 평가하고, P(Planning)에서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은 논리적이고 실행 가능합니다. 이 모델은 상담자와 내담자가 함께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협력적 관계를 강조하며, 단기간에 구체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의 선택과 책임을 인식하도록 돕는 데 매우 유용하며, 상담의 진행 과정이 명확하여 상담자의 전문성 개발에도 도움이 됩니다.

• 4. 현실치료의 상담 기술

  현실치료의 상담 기술들은 내담자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경청, 공감, 질문하기 등의 기본 기술은 신뢰 관계 형성의 기초이며, 특히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와 같은 현재 행동에 초점을 맞춘 질문은 내담자의 자각을 높입니다. 평가 질문을 통해 현재 행동의 효과성을 검토하게 하고,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을 돕는 기술은 실질적인 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또한 내담자의 강점과 자원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기술은 동기 부여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상담자가 지나치게 지시적이거나 판단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내담자의 개별적 특성과 상황에 맞게 기술을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