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CU 만성 경막하혈종 환자 수술 간호 케이스

문서 내 토픽

1. 외상성 경막하혈종(Traumatic Subdural Hematoma)

87세 여성 환자가 좌측 위약감을 주호소로 내원한 만성 경막하혈종 케이스입니다. 주요 증상은 두통, 한쪽 위약감, 경련, 시야 장애, 언어 장애 등이며, 출혈 초기에는 인지 기능 저하와 의사소통 곤란이 나타납니다. 뇌압 증가 시 의식 장애 악화, 반신 마비, 동공 확대, 호흡 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본 환자는 양측성 아급성 경막하혈종으로 우측 뇌에서 압박이 더 심했습니다.
2. 천두술(Burr Hole) 수술 및 배액술

환자는 2023년 10월 7일 양측 경막하혈종 배액을 위해 천두술을 시행받았습니다. 우측 및 좌측 두정부에 각각 약 3cm의 피부절개를 하고 천공기로 두개골에 천공한 후 경막을 절개하여 10.5Fr 카테터를 삽입했습니다. 수술 중 오래된 혈액이 배출되었으며, 수술 후 배액관을 유지하여 잔존 혈종의 자연 배액을 도왔습니다. 환자는 수술을 잘 견뎌냈습니다.
3. 중환자실 간호 및 모니터링

SICU 입실 환자의 활력징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수술 부위 통증 관리와 감염 및 출혈 예방이 주요 간호 중점입니다. 환자는 NPO 후 경관영양을 시행 중이며, 욕창 위험도가 높아(욕창점수 14점) 체위 변경을 정기적으로 시행했습니다. 배액관(C-line, foley, SDH catheter, PICC)을 관리하고 있으며, 통증 조절을 위해 PCA를 사용했습니다.
4. 약물 관리 및 투약 효능

환자에게 투여된 주요 약물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Ceftriaxone 2g), 진통제(Paramacet), 항뇌전증약(Kepuram 250ml), 위산분비억제제(Fexclue 40mg), 전해질 보정제(Omapone peri 720ml), 아미노산 수액(Cafsol)입니다. 각 약물은 감염 예방, 통증 관리, 경련 예방, 영양 공급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부작용 모니터링과 약물 상호작용 확인이 필수적입니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1. 외상성 경막하혈종(Traumatic Subdural Hematoma)

외상성 경막하혈종은 두부 외상 후 발생하는 심각한 신경외과적 응급질환으로, 뇌와 경막 사이의 혈관 손상으로 인한 출혈입니다. 급성 경막하혈종의 경우 높은 사망률과 이환율을 보이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CT 스캔을 통한 조기 진단과 신경학적 상태 평가가 치료 방침 결정에 필수적입니다. 혈종의 크기, 위치, 환자의 신경학적 상태에 따라 보존적 치료 또는 수술적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특히 고령 환자나 항응고제 복용 환자에서는 더욱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재출혈 위험성을 항상 고려해야 합니다.
2. 천두술(Burr Hole) 수술 및 배액술

천두술은 경막하혈종 치료의 표준적인 수술 방법으로, 두개골에 작은 구멍을 뚫어 혈종을 배액하는 최소침습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전신마취 위험이 높은 고령 환자나 전신 상태가 불안정한 환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적절한 천두술 위치 선택과 충분한 배액이 치료 성공의 핵심입니다. 수술 후 배액관 관리와 감염 예방이 중요하며, 재발성 혈종의 위험성을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최근 내시경을 이용한 천두술도 시행되고 있어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이 향상되고 있습니다.
3. 중환자실 간호 및 모니터링

경막하혈종 환자의 중환자실 간호는 신경학적 상태의 지속적인 평가와 생명 징후 모니터링이 핵심입니다. Glasgow Coma Scale을 포함한 신경학적 검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하여 악화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야 합니다. 두개내압 상승의 징후인 두통, 의식 변화, 동공 산대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료진에게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적절한 체위 유지, 호흡 관리, 체온 조절 등의 기본 간호가 중요하며, 감염 예방을 위한 무균 조작과 위생 관리도 필수적입니다.
4. 약물 관리 및 투약 효능

경막하혈종 환자의 약물 관리는 두개내압 감소, 경련 예방, 감염 방지 등을 목표로 합니다. 삼투제(만니톨, 고장액)는 두개내압 상승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항경련제는 외상 후 경련 발생을 예방합니다. 항생제는 수술 후 감염 예방을 위해 투여되며, 진통제와 진정제는 환자의 불편함을 완화합니다. 약물의 투약 시간, 용량, 부작용 모니터링이 중요하며, 특히 신기능이나 간기능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약물 상호작용을 고려한 신중한 처방과 투약이 환자의 회복을 촉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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