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간전증 사례연구 및 제왕절개 후 간호과정

본 내용은 " 여성간호학 자간전증 사례연구 case study(간호진단, 간호과정 2개씩 포함)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5.11.05

문서 내 토픽

• 1. 자간전증(Pre-eclampsia)

  자간전증은 임신 20주 후 정상 혈압이던 여성에게 고혈압과 단백뇨가 발생하는 임신 중 질환이다. 모든 임산부의 5%에서 발생하며, 영양막의 분화 장애, 태반 혈류 공급 장애 등이 원인이다. 경증은 혈압 140/90mmHg 이상, 중증은 160/110mmHg 이상으로 진단된다. 증상으로는 부종, 두통, 시각장애, 상복부 통증 등이 있으며, 황산마그네슘, 코티코스테로이드, 항고혈압제로 치료한다. 합병증으로 뇌내 출혈, HELLP 증후군, 태아 성장 지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 2. 제왕절개 후 급성통증 관리

  제왕절개 수술 후 환자는 절개 부위의 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NRS 척도로 통증을 사정하고, 처방된 진통제(나로핀주사)를 투여하며, 복대 착용으로 복부를 지지한다. 전환 및 이완요법, PCA 사용 교육을 제공하여 통증 완화를 돕는다. 단기 목표는 통증 완화 방법 습득이며, 장기 목표는 퇴원 시 NRS 3점 이하로의 통증 감소이다.

• 3. 수술 후 감염위험성 관리

  제왕절개 수술 후 절개 부위, 유치 도뇨관, 정맥주입 등으로 감염 위험이 높다. WBC 수치 상승(14.90→17.39)은 감염 가능성을 시사한다. 항생제(종근당세파졸린) 투여, 무균술 적용, 소변주머니 관리 교육을 통해 감염을 예방한다. 발열, 오로 증가, 냄새 등의 감염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교육한다.

• 4. 산욕기 간호 및 모아애착

  산욕기는 분만 후 신체 회복 기간으로, 오로 관찰, 유방 상태 확인, 배뇨·배변 관리가 필요하다. 본 사례에서 환자는 수술 후 통증으로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으며, 신생아의 기관 삽관으로 인한 불안감을 보인다. 정서적 지지, 보호자의 역할 강화, 신생아 상태에 대한 정보 제공을 통해 모아애착을 촉진한다.

Easy AI와 토픽 톺아보기

• 1. 자간전증(Pre-eclampsia)

  자간전증은 임신 중 발생하는 심각한 합병증으로, 모성 사망률과 태아 사망률을 높이는 중요한 질환입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혈압 관리가 예방의 핵심입니다. 정기적인 산전검진을 통해 혈압, 단백뇨, 부종 등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고위험군(고혈압 병력, 당뇨병, 비만 등)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상 발현 시 즉각적인 의료 개입으로 경련 발생을 예방하고, 필요시 조기 분만을 고려해야 합니다. 산후 추적 관찰도 중요하며, 향후 임신 계획 시 재발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관리 방안을 수립해야 합니다.

• 2. 제왕절개 후 급성통증 관리

  제왕절개 후 급성통증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효과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다양한 진통 방법을 조합하여 사용하는 다중 진통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경막외 진통, 척수강내 진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아세트아미노펜 등을 적절히 활용해야 합니다. 비약물적 중재로는 심호흡, 이완요법, 냉온 요법, 체위 변경 등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 사정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진통 효과를 평가하고 조정해야 합니다. 산모가 신생아 돌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통증을 적절히 조절하면서도 과도한 약물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 3. 수술 후 감염위험성 관리

  제왕절개 후 감염은 산모의 이환율과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수술 전 항생제 예방 투여, 무균 수술 기법 준수, 적절한 피부 소독이 감염 예방의 기본입니다. 수술 후에는 절개 부위의 청결 유지, 정기적인 드레싱 교환, 배액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산모에게 절개 부위 관찰 방법, 감염 증상(발열, 배출액 증가, 악취, 발적 등) 인식, 개인위생 관리를 교육해야 합니다. 조기 이상 징후 발견을 위해 퇴원 후에도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비만, 당뇨병, 면역 저하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산모에 대한 강화된 감시와 관리가 중요합니다.

• 4. 산욕기 간호 및 모아애착

  산욕기는 신체적 회복과 심리적 적응이 동시에 일어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자궁 복구, 오로 배출, 유방 관리, 회음부 관리 등 신체적 간호가 필수적입니다. 동시에 산모의 정서적 변화를 관찰하여 산후우울증이나 산후정신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모아애착 형성은 신생아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에 필수적이므로, 조기 피부 접촉, 모유 수유 지원, 반응적 양육 교육이 중요합니다.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있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 중심의 간호를 제공해야 합니다. 퇴원 후에도 지속적인 추적 관찰과 교육을 통해 산모의 신체적 회복과 모아애착 발달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