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S: 응급실 환자 분류 및 중증도 평가 체계

본 내용은 " KTAS 보고서 " 의 원문 자료에서 일부 인용된 것입니다. 2023.11.18

문서 내 토픽

• 1. 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체계)의 목적

  KTAS는 응급의료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감염병 환자를 선별하며, 중증도가 높은 환자에게 신속하게 의료자원을 배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응급 환자를 적절한 병원으로 이송하고, 환자가 적절한 장소와 시간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2. KTAS 5단계 분류 체계

  KTAS는 5단계로 구성되며 단계가 낮을수록 중증도가 높다. Level 1(소생단계)은 즉각적 처치가 필요한 생명 위협 상태, Level 2(긴급단계)는 생명 위협 가능성이 있는 경우, Level 3(응급단계)은 30분 이내 치료 필요, Level 4(준응급단계)는 1시간 이내 진료 가능, Level 5(비응급단계)는 120분 이내 진료 가능한 만성 문제를 다룬다.

• 3. KTAS 평가 프로세스 및 ABCDE 평가

  KTAS 분류는 첫인상 중증도 평가, 감염관리, 호소 증상 파악, 고려사항 확인, 단계 결정, 재평가 순서로 진행된다. 첫인상 평가는 ABCDE(기도 유지, 호흡 평가, 순환 상태, 의식 수준, 신경학적 상태)를 통해 이루어진다.

• 4. SIRS와 2차 고려사항

  SIRS(전신 염증 반응 증후군)는 체온, 심박수, 호흡수, WBC 수치 중 두 가지 이상을 만족하는 전신 염증 반응이다. 2차 고려사항은 1차 고려사항과 무관하거나 긴급도 결정에 부적절한 증상의 환자 분류 시 혈당, 탈수, 고혈압, 임신, 정신건강 등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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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TAS(한국형 응급환자 분류 체계)의 목적

  KTAS는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제한된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응급환자의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생명을 위협하는 환자부터 우선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이는 응급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환자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응급실의 혼잡을 완화하고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환자 만족도를 높입니다. KTAS는 한국의 의료 현실에 맞게 개발되어 국내 응급의료 체계의 표준화를 이루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 2. KTAS 5단계 분류 체계

  KTAS의 5단계 분류 체계는 응급환자의 중증도를 명확하게 구분하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1단계(소생)부터 5단계(비응급)까지의 구분은 각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2단계(긴급)와 3단계(응급)의 구분은 중증도 판단에 있어 임상적 경험과 판단력을 요구하지만, 명확한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분류의 일관성을 유지합니다. 이 체계는 응급의료진이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응급의료의 기본 원칙을 실현합니다.

• 3. KTAS 평가 프로세스 및 ABCDE 평가

  ABCDE 평가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를 체계적으로 확인하는 표준화된 접근 방식으로, 응급의료의 기초입니다. Airway(기도), Breathing(호흡), Circulation(순환), Disability(신경학적 상태), Exposure(노출)의 순서로 평가함으로써 즉시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을 놓치지 않습니다. KTAS 평가 프로세스에서 ABCDE 평가는 초기 분류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1단계 환자를 신속하게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세스는 응급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무관하게 일관된 평가를 가능하게 하여 응급의료의 질을 보장합니다.

• 4. SIRS와 2차 고려사항

  전신염증반응증후군(SIRS)은 감염성 질환뿐만 아니라 외상, 화상, 수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중요한 임상 지표입니다. KTAS에서 SIRS 기준을 포함한 2차 고려사항은 ABCDE 평가에서 즉시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없는 환자들을 추가로 분류하는 데 활용됩니다. 이는 중증 감염이나 전신 염증 상태의 환자를 조기에 식별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합니다. 2차 고려사항의 체계적 적용은 응급환자의 중증도를 더욱 정확하게 평가하고, 예후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