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우리의 뇌는 신체부분의 중심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한 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러나 우리는 뇌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성이 존재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경막하 출혈은 출혈성 뇌졸중의 한 종류이며, 뇌졸중은 전 세계적으로 뇌혈관 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며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질병이다. 그만큼 뇌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뇌손상과 관련된 대상자 중 case를 정하였다. 경막하 출혈의 병리적 이해와 동시에 간호과정을 적용해 대상자를 사정, 진단하고, 중재 및 계획을 세워보고 이 질환에 대한 간호를 폭넓게 이해하고 올바른 간호를 수행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시작하였다.
1.2. 문헌고찰
1.2.1. 경막
1.2.1.1. 정의
수막(meninges)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막으로 외층은 경질막(경막, dura mater), 중간층은 거미막(지주막, arachnoid), 내층은 연질막(연막, pia mater)의 세 개 층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 중 경질막(경막)은 가장 바깥쪽에 있고 가장 단단한 결합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막은 골막층(periosteal layer)과 뇌막층(meningeal layer)의 두 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리뼈 내부의 두개강과 척추 내부의 척수강 내에 존재하여 뇌와 척수의 바깥을 둘러싸고 있다. 머리뼈 내에서 경막내층은 거의 모든 부분과 융합되어 있어 뇌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1.2.1.2. 형태 및 구조
경막(dura mater)은 3겹으로 이루어진 뇌막의 한 층으로, 뇌와 척수를 가장 바깥쪽에서 둘러싸고 있다. 연막(pia mater)이나 거미막(arachnoid mater)이 투명하고 얇은데 반해, 경막은 두 겹으로 이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불투명하고 뇌를 둘러싸고 있는 3겹의 막 중 가장 질기고 두꺼운 구조이다.
경막의 내층과 외층 사이에는 뇌 표면과 연결되는 정맥혈관이 존재하는 빈 공간이 존재한다. 이 공간을 정맥동(dural venous sinus)이라고 하며, 정맥혈이 이 공간을 통해 흐르고 있다. 정맥동은 경막 내에서 주요 정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경막은 뇌와 두개골 사이를 완충해주는 역할을 하며, 뇌 실질을 보호하는 중요한 구조이다. 또한 경막 내에는 대뇌낫(falx cerebri)과 소뇌천막(tentorium cerebelli)이라는 경막의 돌출부가 있어 뇌의 주요 구획을 나누는 역할을 한다.
1.2.1.3. 하위기관
경막은 수막(meninges)이라 불리는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 중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는 경질막(dura mater)으로, 두개골 내부와 척추관 내부에 존재한다. 경막은 경막 내층(meningeal layer)과 골막층(periosteal layer)의 두 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뇌와 척수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막 내에는 대뇌낫(falx cerebri), 소뇌천막(tentorium cerebelli), 정맥동(dural venous sinus)과 같은 하위기관들이 존재한다.
대뇌낫(falx cerebri)은 경막의 돌출부로, 대뇌의 좌우반구를 분리하는 칸막이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대뇌 압력을 분산시키고 뇌의 움직임을 제한함으로써 뇌를 보호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소뇌천막(tentorium cerebelli)은 대뇌와 소뇌 사이를 분리하는 경막의 돌출부로, 소뇌를 압박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소뇌천막은 대뇌와 소뇌 사이의 압력 차이를 조절하여 뇌의 균형을 유지시키는데 기여한다.
정맥동(dural venous sinus)은 경막의 두 층 사이에 형성된 공간으로, 뇌에서 유입된 정맥혈을 수집하여 순환시키는 통로 역할을 한다. 정맥동에는 상시전정정맥동(superior sagittal sinus), 하시전정정맥동(inferior sagittal sinus), 가로정맥동(transverse sinus) 등 다양한 종류의 정맥동이 존재한다. 이를 통해 뇌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유지하여 뇌기능 유지에 기여한다.
이처럼 경막 내의 대뇌낫, 소뇌천막, 정맥동 등의 하위기관들은 뇌와 척수를 보호하고 혈액순환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2.2. 외상성 경막하 출혈
1.2.2.1. 정의
경막하 출혈(subdural hemorrhage)은 뇌를 싸고 있는 뇌경막 아래쪽으로 출혈이 발생하여 혈종이 생긴 것을 말한다.""경막하 출혈은 외상성 뇌 손상의 30%를 차지하며, 원인은 대부분 두부 외상에 기인하나 외상과 관련 없이 혈액질환, 항응고제 사용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경막하 출혈은 급성, 아급성, 만성으로 분류한다.""급성 경막하 출혈은 손상 후 48시간 이내에 신경계 증상과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며, 아급성 경막하 출혈은 손상 후 48시간에서 3주 사이에 증상이 나타나고, 만성 경막하 출혈은 손상 후 3주 이상 경과되어 출혈과 혈종이 생긴 것을 말한다.""
1.2.2.2. 원인
외상성 경막하 출혈의 원인은 대부분 두부 외상에 기인하나, 외상과 관련 없이 혈액질환, 항응고제 사용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젊은 사람의 경우 교통사고, 무리한 운동, 폭행 등이 주된 원인이며, 노인의 경우 낙상이 가장 흔한 원인이다"" 또한 영유아의 경우에는 학대나 폭행으로 인해 경막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심혈관계 질환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경막하 출혈 발생 빈도가 높으며, 장기간 다량의 음주를 하는 경우에도 위험도가 증가한다""
만성 경막하 출혈의 경우, 일반적으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뇌 위축이 있는 상태에서 대부분 외상과 연관되어 발생한다"" 경미한 외상에도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절반 정도의 환자만 외상을 기억한다""경막하 출혈의 가장 흔한 원인은 뇌와 경막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경우이다"" 대부분 교통사고나 작업 중 추락을 원인으로 하는 산업재해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주요 원인으로는 젊은 사람의 경우 교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