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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학] 떼시스 평가C아쉬워요
    {떼시스 Tesis (1996){감독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Alejandro Amenabar주연아나 토렌트....앙헬라Ana Torrent....Angela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Alejandro Amenabar)감독소개72년 멕시코 출생, 데뷔작 을 비롯해서 의 감독이며 떼시스는 우리나라 부천영화제 초대작으로 소개되었다.줄거리영화학교 학생인 앙겔라는「영상폭력물과 가정」을 주제로 논문을 쓰려고 폭력영상자료를 찾아다닌다. 지도교수인 피게로아에게 영상자료를 부탁하고 같이 수업을 듣는 체마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앙겔라의 지도교수인 피게로아는 그녀에게 자료가 될 만 한 영화 테이프를 찾아 주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교내 비디오테크 에서 비디오를 찾지만 다음날 죽은 채 발견되고 앙겔라는 피게로아 교수가 보던 그 테이프를 챙겨 오지만 차마 테이프의 내용을 보지는 못하고 소리만 듣는다. 그런데 그 테잎은 다름 아닌 '스너프 필름'으로 여학생을 구타하다가 마지막에는 토막살인 하는 끔찍한 광경을 담은 필름이었다. 체마는 화면의 상태를 보구 살인자가 사용한 카메라의 모델을 알아내고 같은 학교 내의 보스코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가 비디오 테이프에서 살해된 여자의 친한 친구였음을 알게 되지만 같은 모델의 카메라가 몇 년전 학교에서 여러 대를 구입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보스코에 대한 의심에서 혼돈이 온다.....영화는 기차에 뛰어들어 자살한 사람으로부터 시작한다. 끔찍한 현장이지만 그것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모여든다. 앙헬라도 예외는 아니다.[발단]주인공인 앙헬라가 영상물의 폭력에 대해 논문을 쓰게 되면서 폭력물 마니아인 체마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논문을 도와주던 피오르게 교수가 문제의 스너프테입을 보다 심장마비로 즉사한다. 교수의 시체를 처음 발견한 앙헬라가 그 테입을 훔쳐오면서 그녀는 이 사건에 말려든다.- 앙헬라가 집으로 돌아와 비디오를 보려는 장면그녀는 사람을 죽게 만든 비디오 테입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차마 직접 보지는 못하지만 묘한 욕망으로 컨트라스또한 앙헬라 만큼이나 두려움에 차 있지만 비디오 테입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무엇이 찍혀 있을까 보고 싶어하는 욕망을 느끼기 때문이다. 어두운 화면 속에서 들려오는 처절한 비명소리에서 공포감은 차츰 치닫고 묘하게 그것을 즐기게 된다.[전개]피오르게 교수의 죽음으로 담당교수는 까르뜨르로 바뀌게 된다. 교수가 죽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테입에 관심을 갖은 체마는 앙헬라가 훔쳐간 것을 알고 비디오를 보게 되는 두 사람. 체마의 설명을 통해 스너프의 희생자는 2년전 실종된 바네사라는 것과 촬영에 쓰인 카메라의 기종이 XT-500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앙헬라는 바네사의 자료를 보다가 그 기종의 카메라를 소유한 보스꼬를 만나게 되고 보스꼬의 접근에 그가 범인일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야릇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자신의 학교에서 그 기종의 카메라를 구입했다는 사실을 안 앙헬라는 까르뜨르 교수에게 호출을 받는다.- 앙헬라가 보스꼬에게 쫓기는 장면앙헬라가 처음에는 보스꼬를 쫓다가 그를 놓쳐 둘러보는 시섬샷에서 바로 옆에서 그를 노려보고 있는 보스꼬. 상황이 역전되어 앙헬라는 쫓기고 붉은 색의 문들로 이어진 복도를 뛰어다닌다. 그리고 결국 자신의 가방을 떨어뜨리고 바네사를 조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킨다. 자신이 훔쳐보고 있다고 생각한 순간 상황이 역전되어 관객으로 하여금 당황하고 긴장하게 만든다. 현악기에 템포로 무언가 다가오는 듯한 느낌의 음악을 사용하여 심리감을 더했다.[위기]테입을 훔쳐간 것에 추궁을 받고 있던 앙헬라에게 CCTV 검색으로 까르뜨르가 연관되어 있음을 안 체마의 전화가 걸려온다. 도망치듯 빠져나온 앙헬라는 체마와 다음 날 밤 자료실에 잠입할 계획을 세운다.집으로 온 앙헬라에게 보스꼬의 여자친구 올란다가 찾아와 스너프에 대해 관심을 가졌던 체마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날 밤 앙헬라는 체마에게 숨긴 것에 대해 화를 낸다. 자료실에 숨어든 두 사람은 증거물로 스너프 테입들을 담아간다. 그러나 갑자기 정전이 되고 앙헬라는 두려움에 떤다. 다시 불이 들어온 순간 앙헬라는 까의 머리에 총을 겨눈다. 이때 체마가 까르뜨르를 죽이고 그녀를 구한다.- 체마가 까르뜨르를 죽이는 장면관객들도 앙헬라처럼 올란다가 한 말에 신경을 쓰고 있는 상태에서 체마가 까르뜨르를 죽이고 발로 계속 걷어차는 장면은 체마의 폭력성을 보여줌으로서 혹시 그가 범인이 아닐까하는 의심의 여지를 만들어주고 있다.[절정]사람이 죽자 당황한 두 사람은 당분간 만나지 말자고 약속하지만 보스꼬에게 야릇한 감정을 느껴 불안한 앙헬라가 경찰서에 가자고 체마를 찾아온다. 체마가 샤워를 하는 중 앙헬라는 증거물을 챙기려고 방을 뒤지다 자신의 모습이 찍힌 XT-500을 발견하고 놀라 도망쳐 나온다. 집으로 간 앙헬라에게 올란다의 협박전화가 전해지고 그녀는 보스꼬를 찾아간다. 비바람이 치는 밤, 보스꼬의 별장 보스꼬가 앙헬라를 유혹하려는데 또 한번 정전이 된다. 초를 찾으러 내려간 보스꼬. 그를 강타하는 체마. 이상한 기운에 부엌으로 내려온 앙헬라. 앙헬라는 체마를 보자 겁에 질려 그에게 칼을 겨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보스꼬가 그를 구타하고 묶는다. 체마의 상태를 살피는 앙헬라에게 그는 ‘주차장’이란 말을 남기고, 순간주차장으로 들어선 앙헬라는 보스꼬가 범인임을 알게 된다.또 다시 의자에 묶인 앙헬라와 촬영을 준비하는 보스꼬. 그녀의 숨소리는 점점 거칠어지고 보스꼬는 그녀의 뺨을 후려친다. 가지고 있던 칼로 줄을 끊은 앙헬라는 보스꼬를 공격하고 틈을 노려 권총을 손에 쥔다. 보스꼬가 점차 다가오자 그녀는 그의 머리를 날려버린다.- 정전이 된 후 부엌쓰러져 있는 보스꼬를 살피는 앙헬라에게 벼락과 함께 보여지는 괴기한 모습의 체마 앙헬라가 칼을 겨눈 틈을 타 체마를 때리고 그의 안경을 깨서 얼굴을 가격하는 보스꼬 그리고 묶인 체마가 앙헬라에게 신음소리처럼 알려주는 ‘주차장’ 바로 다음으로 이어지는,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앙헬라. 누가 범인인가에 대한 긴장감을 최대한 형성한 후 설명하는 방식이 아닌 영상적으로 범인이 누군인지 밝혀낸다.[결말]법과 정의 TV시사 프로그램에서 이 사건에 대해메라의 출처에 대해 이야기한다. 볼 권리를 위해서 라며 스너프 테입을 입수해서 보여주는 TV와 그것을 주의 깊게 시청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볼 권리를 주창하며 폭력물을 여과 없이 방송하는 미디어와 그것을 찾는 사람들. 영화 안에서 앙헬라가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스너프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장면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관음증에 대한 표현이다앙헬라( Ana Torrent )라는 아주 모범생 스타일의 여학생이 우연히 스너프 필름(Snuff:살인 폭력 현장을 그대로 담은 필름) 테잎을 손에 넣게 되면서 공포에 떨면서도 또한 그 폭력의 세계에 서서히 동화되어 가는 과정과, 또한 그 필름을 만든 살인자를 추적해 나가는 과정을 동시에 그리고 있는 심리 스릴러 영화입니다.또한 이 영화 속에는 미디어의 폭력성과 그러한 미디어 폭력의 희생자이자 또한 소비자인 대중들에게 과연 어떠한 영화를 만들어 보여줘야 할 것인가 하는 젊은 영화 감독의 고민이 짙게 담겨 있기도 합니다. 앙헬(이상하게 스페인 영화의 주인공들은 영어로는 엔젤, 천사라는 뜻의 이 이름이 많다.)은 결국 마지막에 자신이 쓰던 논문(떼시스)을 쓰지 않기로 결정한다.그런 그녀가 지나가면서 바라보는 사람들의 황홀경에 빠진 모습, 그들을 황홀경에 빠트리는 것은 무엇인가. TV에서 방영한다는 스너프 필름이다. 그러니 영상매체 의 폭력성에 대한 논문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이미 그것에 마취된 사람들에게 옆에서 그 중독성에 대해 폼잡고 설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중독성이라. 고다르는 '그녀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두세가지 것들' 에서 나레이터로 직접 이렇게 말한다. 'LSD가 없으면 대신 TV를 사라.''스너프 필름'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미디어의 폭력성 혹은 그것에 길들여지는 인간 욕망의 폭력성을 다룬 영화 의 정말 아이러니한 점은 영화가 비판하는 요소들을 바로 영화 속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라는 영화를 다른 어떤 공포영화보다도 소름 끼치게 만드는 요소는 영화 속에 나타나는 '스너프 필름'이 꾸며진 것이 아닌 실제 일어난인 영화 장치라는 것을 모를리는 없겠지만 영화는 교묘하게 관객의 위치를 영화 속으로 끌어들이고 관객이 앙헬라에게 동일시 되도록 만들고 있다. 그러므로 영화 속의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영화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실제를 경험하게 되는것이다.영화는 관객들의 보고싶어 하는 욕망을 자극하고 이러한 욕망을 영화의 스릴러적 장치를 통해 관객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이리저리 이끌어 간다. 관객의 입장에서는 정말 불쾌하기 짝이 없다. 영화의 결말 부분에서 환자들이 TV 속의 잔인한 영상을 기다리며 이를 응시하고 있는 것은 결국 감독이 카메라를 관객에게 돌린 것이다. 영화는 처음부터 관객들의 보고싶어 하는 욕망을 건드리고 이를 의도적으로 보여주지 않거나 혹은 비디오, 카메라의 매체를 통해 걸러냄으로써 더욱 더 욕망하게 만든다.이것은 관객의 시점 혹은 앙헬라의 행동으로 나타난다. 처음에는 스너프 비디오를 볼 용기가 없어 소리만 듣다가 이내 꺼 버리던 그녀는 차츰 폭력에 익숙해진다. 사건의 조사에 대해 수동적이던 그녀는 후반부에 가서는 오히려 관두자는 친구를 설득하기에 이른다. 그러면서 공부벌레이던 그녀는 스스로 억압하던 성에도 눈을 뜬다. 성관계를 맺으며 살인당하는 그녀의 꿈은 그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극적인 예이다. 폭력이 만연한다면 피할 것이 아니라폭력에 익숙해져야 그것에 맞설 수 있는 법, 그녀의 적극적인 태도는 죽음의 입구에서 그녀를 구한다. '스너프 필름'을 혐오하던 그녀는 결국에는 '스너프 필름'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러나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로서이다. 가학과 피학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 이것은 또한 영화 전체의 전략이기도 하다.헐리웃의 '관객이 바라는 대로 보여주는 폭력 영화'들에 맞서는 스페인의 영화는 어떠한 것이어야 하는가? 그 폭력, 흥행의 법칙들을 그대로 따르며 그것을 비틀어 비판하는 것이다. 방에 007로 분장한 자신의 사진을 두는 헐리웃 찬미자 교수는 결국 '스너프 필름'에 가담한 사람으로 드러난다. 미국 하위문화인 '스너프 필름'을 스페인에 '최초로' 전파하는온다.
    사회과학| 2004.09.04| 5페이지| 1,000원| 조회(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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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학]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평가B괜찮아요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본서는 세계적인 사회학자인 울리히 벡과 그의 부인이 함께 쓴 책으로써 사랑, 결혼, 가족 그리고 아이들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근원적인 성찰을 담고 있다. (새물결/1997)즉, 철저하게 개인화 된 삶에 따른 현대인들의 사랑 방식을 다양한 각도에서 철저하게 분석하는 한편, 사랑의 본질을 깊이 있게 성찰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소설과 영화, 신문 기사와 통계자료 등에서 얻은 풍부한 예시들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본격적인 필자의 서평이 들어가기 전에 인터넷에 올라온 다른 서평을 잠시 살펴보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겠다.삶과 유리된 사랑은 공허하고 삶 속에 담긴 사랑은 위험하다. 삶과 사랑을 하나로 묶으려 했던 ‘낭만적 결혼’ 각본에 대한 울리히 벡 부부의 폭로는 절묘하고 성찰은 신선하다.{) 함인희 (이화여대 사회학과교수)위에 나온 짧은 서평은 기존의 사랑방식의 패러다임에 대한 폭로는 극찬하고, 현대방식의 사랑이란 방정식에 대해서는 신선하다고 표현할 만큼 경외롭게 보고 있다. 그렇다면 사랑의 패러다임은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 변천과정을 알아 보도록 하겠다.과연 우리는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무엇을, 어떤 방식으로 사랑해야 할까. 도대체 사랑은 우리에게 무엇일까. 우리는 왜 사랑하고 싶어하는 걸까. 나는 왜 아이를 갖고 싶거나 혹은 갖고 싶지 않은 걸까.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가? 사랑한다면, 어떻게?이 책의 첫 장을 넘기면 나와있는 글이다. 이 책은 우리가 평생하고 싶어하고, 추구하고, 생각하는 사랑 에 관해 저술해 놓은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서문과 총 6장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각각의 장에서 성, 사랑, 결혼, 가사노동, 아이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이는 가족을 구성하기 위한 것들이며 모든 부분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사랑과 사회에 대한 변화과정을 예측하고 책은 자본주의 정보사회 핵가족사회 등으로 대표되는 현대의 사랑방정식을 새로이 다시 쓰고 있는 책이다.그렇게 쉽게 연상되는 단순한 사랑이란 말도 설명할 수 없는 수없이 많은, 생각해볼 내용들이 담겨있었던 것이다.즉, 사랑이란 단순한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그 속에 담겨 있는 수없이 많은 것들, 단순히 남녀간의 사랑에 관한 내용뿐만이 아닌 가족, 결혼, 가정, 부부관계 또는 연인관계, 아이, 부모노릇, 자유, 성, 그리고 우리 사회, 그리고 그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생각들, 관념들, 의식들에 이르는 광범위한 내용 - 모두가 크던 작던 사랑이란 단어와 연관이 있는 내용들 - 에 관해 아마도 저자는 독자와 함께 생각해보길 바랬던 것 같다.책을 읽고 나서의 소감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 ? 내 의견은 무엇일까..?그냥 두서없이 얘기해 본다면, 이 책은 참으로 사랑에 관해 넓은 시각으로, 넓은 주제와 함께 바라봤다는 것이다.단순히 남녀의 사랑이 아닌, 그 속에 담겨있는 남녀간의 사랑의 역사, 결혼, 결혼한 뒤 많은 부부들의 인터뷰의 내용, 결혼 후 갖게 되는 혹은 갖기 원하지를 않는 아이에 관한 얘기, 현재의 사랑에 관한 시각 등등 너무 많은 주제를 다뤄 일일이 거론하기 힘들지만, 역자도 말했듯이 이 책은 굉장히 많은,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읽고 토론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 것 같다.나처럼 사랑이란 말을 듣게 될 때 먼저 남녀간의 사랑을 떠올리는, 현재 사랑하고 있는 연인들 혹은 금방 결혼을 했거나 아님 결혼을 하려는 사람이나 아님 결혼생활 중이지만 현재 약간의 위기에 있는 사람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 등등 여러 사람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다.그러나 조금 비판을 하자면 너무 많은 얘기들을 하려고 하여, 독자들은 책의 전반에 관해 이해 혹은 동감을 하거나 흥미를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그 중에서 본인들이 흥미를 느끼는 부분에만 관심을 갖고 읽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또한, 아까 말했듯 너무도 광범위한 주제에 저자가 정확히 뭘 말하고자 이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드는 생각인지도 모르겠다.그리고 수많은 사례와 인용구를 동반한 설명들이 많은데 그 인용한 사례들이 저자의 나라인 독일과 기타 다른 서양 국가들의 것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나와 같은 동양권의 독자들이 읽을 때는 저자가 원했던 만큼 사례들에 대해 공감을 얻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예를 들어 이 책에서 다룬 결혼에 관한 내용에서, 결혼에 관한 젊은이들의 생각이나 실제 행동에 관해 설명하는 내용 중 결혼 후, 일어나게 될 안 좋은 일들과 혹은 걱정되는 일들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혼전 계약서를 작성하는 커플들에 관한 내용 - 예를 들어, 결혼 후 남녀의 역할이라든지, 성격에 관련된 문제, 집안 일의 배분, 성에 관한 문제 등 - 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책에서 예를 들었던 것처럼 활발하지 않을뿐더러, 사례를 든 년도가 1980년대 후반의 자료가 대부분이라 더욱 공감이 안 가는 것 같다.이러한 점들이 - 이 책의 내용이 우리들이 쉽게 접하게 되는 많은 주제들을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 보게 만든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는다.그러나 이 책의 어떤 부분들은 흡사 내 얘기를 하는 양 내 생각과 비슷하거나 혹은 내가 깊게 동감할 만한, 그리고 관심이 가는 내용들을 다룬 부분도 많이 있었다.그 중 특히 사랑에 관해 얘기하는 부분이 가장 관심 있게 읽었던 부분인데, 그건 아마도 내가 지금 사랑을 하고 있고, 또 그 사랑에 대해, 여자친구와 나와의 현재 관계, 그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 사람과 함께 하기를 꿈꾸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누구나 사랑을 하면서 자신과 상대방의 사랑이 영원할 수 있을지 걱정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에서도 역시 이러한 사랑이란 감정의 비지속성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아래에 적은 부분은 책을 읽는 도중 너무도 기억에 남아서 적어본다.- 리차드 버튼이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두고 한 말. 당신의 몸은 기적의 작품이다. 얼마 후. 당신은 너무 뚱뚱하고 다리는 너무 짧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얼마 후. 그와 결혼한 후에 나는 장미빛 안경을 잃었다. 몸무게가 줄었고 간신히 유아용 음식만 먹을 수 있었다.- 리타 헤이워스가 세번째 남편인 알리 칸 왕자를 두고 한 말. 나의 왕자들 중의 왕자. 얼마 후. 알리는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나는 그가 진절머리가 난다. 그리고 네번째 남편인 딕 하임즈를 두고 한 말. 나는 지구 어디든 그를 따라 갈 것이다. 얼마 후. 난 그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 그리고관심도 없다.책에서 예를 든 것처럼 이러한 내용은 어찌보면 그리 신기한 얘기만은 아닐 수도 있다. 모든 사람이 사랑을 하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일이라고 일반화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그 중에서 적지 않은 수의 사람들이 어쩌면 위와 같은 얘기의 주인공들처럼 비슷한 경험을 겪은 경우도 꽤 있을 것이다.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위에서 인용한 부분을 읽으면서 순간 난 예전의 여자친구에 대해 내가 처음 가졌던 감정과 나중에 헤어질 때 가졌던 감정과 어찌 그리 비슷할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처음에 사랑할 때 - 지금은 그때의 감정이 과연 사랑이었을지 의심스럽지만, 적어도 그 당시에는 사랑이라고 믿었었다. - 나 역시 그녀와 계속 사랑이란 걸 계속 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었고, 그녀와 미래를 함께 할 수 있을 거란 확신도 가졌었다.그러나 마치 책 속의 인용사례의 주인공이 나 인양, 나 역시 내가 굳게 믿었던 감정에 대한 변화를 겪었고 그건 그 역시 마찬가지였다.왜 사랑이란 좋은 감정에서 서로에 대한 싫증과 미움이란 감정으로 돌변하게 됐는지 책의 저자인 울리히 벡은 그 변화에 대한 이유를 아래와 같이 얘기하고 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부르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자신의 사적인 관계 속에서조차 알게 모르게 변해 간다. 특히 낭만적 사랑이 이상으로 제시될 때가 그렇다. 왜냐하면 초기 단계에서는 대체로 타인과 미지의 것에 담긴 매혹적인 타자성이 조장하는 흥분과 즐거움이 생활에 가득하지만 일 년, 이 년, 시간이 흐를수록 불가피하게 서로를 속속들이 알게 되고한 - 새로운 의미의 함께 하기가 자라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많은 커플들은 이러한 변화를 감당하지 못한다.우리들이 사랑이라 믿는 감정은 단지 타인과 미지의 것에 대한 매혹적인 흥분과 즐거움에서 유발된 것일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미지의 대한 매혹적인 것들이 점점 사그라들고, 따라서 처음엔 그 신비함을 사랑으로 착각했지만, 나중엔 그러한 것이 착각임을 알고, 이제는 그 신비함이 없는 상대방에 대해 싫증과 지겨움 혹은 심지어 미움까지 느끼게 되는 것일까.울리히 벡이 제시한 말 전부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나도 예전에는 울리히 벡이 말했던 것처럼 그러한 이유에서 첫 호감을 느끼고, 그 호감을 사랑이란 감정으로 착각했었으니 말이다.그러나 사랑이란 그 쉽게 정의 내릴 수 없는 감정을 단순히 위 몇 마디로 사랑의 감정에 대해 얘기할 수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난 울리히 벡처럼 학자도 아니고 사랑 - 물론 울리히 벡, 엘리자베트 벡은 사랑에 관해서만 다룬 것은 아니지만 - 에 관해 책을 쓰지도 않았지만, 왠지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단순히 위처럼 말해버린다면 그건 너무 한쪽 면만을 바라보고, 또 일부 몇몇 사람만 바라보고 얘기하게 되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너무도 원론적이고 성의 없는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으나 누군가 내게 사랑이란 것에 대해 묻는다면 난 사랑은 처음에는 각각 따로 시작했지만, 나중에 그 두 감정이 만나고 난 뒤부터는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물론 처음에는 위의 예처럼 서로가 단순히 미지의 상대방에 대해 신비감이란 감정으로 시작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감정들이 서로 만나고 나면 그 뒤부터는 두 사람이 사랑을 함께 만들어 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두 사람이 함께 사랑이란 완성된 집을 짓기 위해서 함께 설계도면을 작성하고, 여러 종류의 자재들로 - 이 자재들을 사랑에 관한 요소로 본다면, 아마도 서로간의 믿음, 배려 등등이 아닐까한다 - 사랑이란 집을 함께 만들어 가는 게 아닐까 한다.책에서 읽었던 부분 중 인상다.
    사회과학| 2004.09.04| 5페이지| 1,000원| 조회(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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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학] 사랑은 지독한 혼란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을 읽고...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이란 이 책은 1990년도 독일 사회학자인 울리히 벡과 그의 부인이자 유명한 저널리스트인 엘리자베트 벡 게른샤임이 편낸 저서로서 우리나라에는 1997년에 소개되었던 책이다.『 과연 우리는 어떻게 사랑해야 할까? 무엇을 , 어떤 방식으로 사랑해야 할까? 도대체 사랑은 우리에게 무엇일까? 우리는 왜 사랑하고 싶어하는 걸까? 나는 왜 아이를 갖고 싶거나 혹은 갖고 싶지 않은 걸까?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가? 사랑한다면 어떻게? 』이 책의 첫 장에 나와있는 글로서 우리가 평생하고 무엇을 하고 싶어하고 추구하며 어떤 사랑을 원하고 그러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생각들을 저술한 책으로서 서문과 6장으로 되어 있으며 현대사회에서 결혼, 결혼 후의 남녀 역할과 아이에 대한 태도의 중요성, 가족의 본질등 변화하는 상황을 사랑과 결부시켜 설명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예시나 내용은 독일(유럽등 서양)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문화나 가치관 면에서 공감을 못하는 부분도 있다.우리가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정확한 규칙, 규범들과 같은 사회적 약속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또한 자기존중감이 강조해야만 하는 개인화 사회에 살고 있다. 즉 핵가족 사회일수록 사랑에 대한 갈망은 더 높아 가고 중요해지지만 이전 보다 더 어렵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우리에게 사랑은 너무나도 당연한 혼란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1장 남녀 성별 투쟁의 현재 상황에서 보면『교육과 법률면에서 양성의 자격은 점점 동등해지고 있으나 불평등은 오리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이것은 그전 보다 여성에게 교육 기회의 확대, 법적으로는 평등하게 되었지만 현실(남성 중심 사회)은 이것을 역이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여성들은 교육을 받고 능력이 생겼으니 당연히 일을 하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일과 함께 여성에게는 여전히 육아, 가사노동의 문제는 남아 있기 때문에 이것은 평등해진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 일의 부담을 더욱 가중시키는 것이다.또한 취업 시장의 고용 면에서 여성은 일을 한다고 하더라도 정책 결정을 하는 핵심적인 분야로 갈수록 여성의 비율은 남성에 비해 훨신 줄어들고 있으며 이것은 임금 차별로 직결되는 문제이다. 한 예로 우리가 어릴 적을 생각해보자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그래도 우리가 생각하기에 피아노가방은 여자이이들이 들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정작 유명한 피아니스트는 남자다. 이것은 지난날 남성보다 여성에게는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가 없었던 것을 의미하며 그러한 결과로 인해 직업으로 연결이 안되고 마는 것이다.또한 가정이나 어디서건 음식을 만드는 것은 여성의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호텔등 음식점의 주방장은 남성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다는 사회적 인식에서 출발해서 남성은 지위를 차지하고 여성은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단편적인 예라 할 수 있겠다.『남자들이 여성 해방을 골치 아파하는 것은 여자의 독립 이 남자들에게 위협이 될 때, 여자들이 무엇인가를 요구할 때 그리고 남성의 이익을 침해하는 경우뿐이다.』에서 말했듯이 예전의 남자들이 원했던 여성상인 현모양처가 아니라 직업교육을 받아 함께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을 원하지만 가정 내의 사적 공간은 아직까지도 여성의 몫이라 인식하고 있으며 그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골치 아파하는 것이다.이러한 결과로 이혼은 증가하며 계약 결혼인 사실혼 관계를 많은 커플들이 원하게 되고 계약이라는 것이 만들어 내는 규칙들로 인해 사랑은 더욱 어려워지게 되며 결혼과 가족의 의미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것이라 볼 수 있다.히틀러가 가치관은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고 말했듯 우리나라도 예전보다 많이 달라져 이혼율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그로 인해 고아 아닌 고아의 비율도 높아졌다.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는 책에서 말한 독일등 다른 서구 나라와 틀리게 사실혼, 계약 커플을 많이 하지 않을뿐더러 꺼리고 있다. 이것은 두 가지 이유로 들 수가 있는데 첫째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 동양적인 유교사상이 깊이 뿌리내려져 있고, 둘째 법률적 측면에서 법률혼을채택하고 있는 현실과 사람들의 인식 부족, 고용시장의 불평등으로 여성이 독신으로 살아가기에는 힘든 사회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닥스, 듀오등 여러 결혼 정보회사가 생겨나서 호황을 누리며 잘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우리나라는 계약커플보다는 법적으로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법률혼관계를 선호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또한 우리사회는 성 행동은 자유로와 졌지만 성 의식은 아직도 그대로인 경우인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책의 부분적인 내용, 예시(P174 주위의 모든 친구들이 이혼했다는 친구의 대화내용은 독일의 상황을 단면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예라고 하겠지만 우리나라의 실정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은 우리나라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 면이다.책 나의 일, 너의 일 : 계약에 대한 선호 대한 예시를 보면 『그 남자의 약혼녀는 날씬했다. 그는 그래서 좋았다......결혼하기 전 ....신부에게 몸무게가 늘어나면 벌금을 물어야 한다는 계약서에 동의하도록 했다....이것은 재미 삼아 한 약속이 아니었다.....재정적인 문제에서부터 흔치 않은 라이프스타일 항목까지 온갖 종류의 혼전 협정에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일체의 외적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원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는 것 그것은 역설적으로 서로의 새로운 종류의 상호 통제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라고 말했듯이 이런 커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만을 생각하는 개인화(나, 너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의 결과로 바로 또 다른 제약과 통제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이런 제약과 통제들은 그것이 유지될 때만 상호간의 평화를 유지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혼전 협정을 한사람이 고의가 아닌 어쩔 수없이 지킬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 것인지.....협정대로 밀고 나가는 것인지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다.잠깐 위에서 언급했던 결혼 정보회사 활성화의 원인은 어디서 오는 것 인가다. 많은 젊고 능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하나의 상품화되어 점수로 판단되어지는데도 거기에 등록을 하고 자신의 동반자를 사회적 경제적 조건만을 가지고 사랑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자신도 하나의 좋은 상품이 되어야 한다 를 받들어서 인지 몰라도 이것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성취욕을 느끼는 데는 맞겠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하기에는 부적절하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는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조건만을, 또 최우선적으로 보아서는 안될 것인데 말이다.IMF가 터졌을 당시 많은 가정들이 파괴되고 해체되었다. 남성들은 절망하고 여성들은 집을 나갔으며 아이들은 고아원등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어려움을 겪는 모든 가정이 그랬던 것은 아니다. 남성이 직장을 잃자 여성이 사회로 진출하며 가정을 지켜나가기 위해 극복하고 노력하는 씩씩한 가정도 있었다. 당연히 그래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남편은 아내를 아내는 남편을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는 가족이기 때문이다. 어떤 가정은 해체되고 어떤 가정은 잘 극복하는 것은 사랑으로 시작을 한 것인지 아니면 조건이 우선이었는지를 알 수 있는 결과라 생각한다. 사회, 경제적 조건으로 시작을 했다면 그것이 사라지고 난 뒤 남아 있을 이유는 없던 것이다.
    사회과학| 2004.09.04| 3페이지| 1,000원| 조회(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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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홍보학] 목적과 목표 그리고, 전략과 전술 평가A좋아요
    목표 없는 사람은 어떤일을 해도 무의미하다. - 공자1. 목적(goal)과 목표(objective)사전에서 이 목표와 목적의 의미를 찾으면 두 단어를 동의어로 취급한다. 하지만 광고나 PR 에서의 의미는 사뭇 다르게 말하곤 한다. 즉, 목적은 광범위하고 추상적이며 직접 검증할 수 없는 반면 목표는 목적에서 도출되며 특별하고 측정이 가능하다.참고로 광고에서의 목적의 의미를 살피면 다음과 같다.{수용자의 무의식적 욕구 발생, 사고방식이나 태도나 행동양식에서의 변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의 채택, 직접적 구매충동 등을 유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고안된 설 득 커뮤니케이션이다. 라이트(J.S.Wright)와 윈터(W..L.Winter)는 이 설득성에 강 조점을 두어 광고를 매스미디어를 통한 통제되고 확인 가능한 설득 이라고 규정하 였다광고와 PR은 그 의미에서 엄연히 다르듯이 목적/목표의 정의도 다른 점을 알수 있다.다시 본론으로 들어가 목적의 의미가 목표보다 광범위 하기에 목표의 달성 하나하나가 목적의 달성에 기여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어떤 기업이 캠페인을 한다면 그 캠페인을 어떠한 방법으로 공중에게 알릴 것 인가?어떤 장소에서 벌일 것인가? 어느때에 할것인가? 등 세부적인 계획을 작성하여 목표에 하나씩 도달함으로써 결국에는 최초의 의도했던 궁극적인 캠페인의 목적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이다. 특정한 프로그램을 계획, 실행, 평가 하기 위해서는 그 프로그램에 맞는 상세한 목표를 먼저 수립 해야 한다는 것이다.2. 전략과 전술전략과 전술은 쉽게 설명하면 위에서 언급한 목적과 목표의 의미와 상충하여 설명 할 수 있다.즉, 목적이 전략적이라면 목표는 전술적 성격을 띠고 있다.전략과 전술이라는 단어는 언뜻 듣기에는 군사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는 것을 일반적으로 생각 할 수 있다. 광고 또는 PR의 일체 행위도 이 사회속에서 살아 남기 위한 경쟁사와의 보이지 않는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기 때문에 이런한 단어가 쓰인다는 것 조차 어색 하지 않을 수도 있을런지 모르갰다.즉, 전쟁에서 적이 보여야 전술을 행할 수 있듯이 광고 또는 PR을 통한 경쟁사와의 보이지 않는 전쟁 속에서도 경쟁사의 어떠한 조짐이 보여야 그에 대한 전략/전술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전략을 토대로 병사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통제할 수 있는 좋은 전술이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전술이 모여서 결국에 성곡적인 전략의 실행이 되는 것이다.3. 목표와 전략의 차이목표는 앞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조건에 대한 진술문이다. 반면에 전략은 이런한 목표를 어떻게 수행 할 것인가에 관한 내용을 담는다.1 광고 목표판매 목표가 세워졌을 때 거기에 부응하는 커뮤니케이션 목표라고 한다. 특징으로는 명확하고 상세해야 한다. 광고 목표의 예로는 심리적 목적, 행동적 목적, 제도적 목적, 마케팅 목적을 들수 있다. 다시 말해 DAGMAR 접근' 은 커뮤니케이션 개념을 광고 목표 수집에 도입함으로써 타당성 있고 실용적인 틀을 제공하였다고 볼 수 있다.
    경영/경제| 2004.09.04| 2페이지| 1,000원| 조회(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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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학] 맛에 관한 짧은 수필
    한 나라의 문화를 대표하는 것 가운데 하나가 음식이다. 음식을 통해서 문화를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한국음식은 세계무대에서 중국이나 일본의 음식만큼 인기가 있지는 않다. 맛도 뒤지지 않고, 영양도 뛰어나며, 조리하는데 드는 정성에서도 한국음식은 둘째가라면 서럽다. 또 곡류와 야채조리법이 독특하여 건강식으로도 세계인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이렇듯 장점이 많은 한국음식이 세계화에서 뒤지는 것은 왜일까. 어떤 이들은 맵고 짜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멕시코 음식은 더 매워도 인기가 있고, 미국의 치킨스프는 짜디짜기만 해도 즐기는 이가 많다. 음식은 혀에서 느끼는 맛만을 가지고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 음식을 먹는 일은 미각, 시각, 청각, 후각, 촉각의 오감이 총동원되는 종합적인 행위이다. 중국식당에서 흘러나오는 냄새에 군침이 돌고, 프랑스 식당의 부드러운 음악에 맛이 녹아든다. 일본식당에서는 주인의 접대 예절의 깔끔함과 친절함이 지극하여 맛이 잊혀지질 않는다. 이러한 의미에서 다음과 같이 각 나라의 문화와 맛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실례를 들어 설명 해보도록 하겠다. 그 나라의 독특한 맛은 바로 문화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것이 그 나라의 역사이다. 즉, 맛은 그 나라의 역사인 셈이다.▶ 매콤하고 짭짤한 맛 - 멕시코멕시코 문화에서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요리. 아즈텍 문명 위에 그 뿌리를 내리고 멕시코의 특유하고 다양한 종류의 요리로 발전되어 오늘날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정열의 나라로 알려진 멕시코는 프랑스의 작가 자크 페레가 '세계에서 가장 따분하지 않은 나라'라고 했을 만큼 실로 다양한 민족, 습관, 풍경이 있는 나라다. 토착의 인디오 문화와 스페인인의 라틴문화가 혼합되어 '메스티조(혼혈)'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하며 '피에스타(축제)'가 전국적으로 약 6백 80종에 이르는 등 미국과 인접했음에도 그들만의 독특한 색조를 지켜가고 있다. 토착의 인디오 문화를 지금까지 그대로 이어와 그들의 선조들이 즐기던 향료와 소스를 그대로사용하고 있기 때문의 방언을 갖고 있다. 약 2천년전부터 유럽의 이동전이지대로서 유럽 여러나라의 문화가 공존하게 되었고 특히 식생활 문화를 자랑하는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의 영향을 요리면에서도 크게 받은 것이 지금도 각 나라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유이다. 스위스 하면 치즈와 초콜릿 맛, 시계에 일명 맥가이버 칼인 등산용 칼을 빼놓을 수 없다.▶ 자극적인 맛과 향 - 타이타이는 아시아의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는 불교국가로서 인도와 중국 사이에 자리잡아 동남아시아에서도 문화적으로 교차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타이의 요리는 향료를 넣은 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독특한 맛을 지닌 것으로 유명하다.지리적으로 인도와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은 타이는 나라안에서도 크게 4개의 식문화권으로 나뉜다. 북부, 중앙부, 동북부, 남부의 4지역이 그것인데 치앙마이를 중심으로 한 북부는 조미료로 소금을 많이 사용하는 특징이 있으며, 라오문화권인 동북부는 북부와 함께 찹쌀을 주식으로 하며 코코넛 밀크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야채, 곤충, 개구리 등을 좋아하며 민물고기로 담근 젓갈을 조미료로 사용한다. 방콕을 중심으로 한 중앙부는 코코넛 밀크와 고추, 박하 등을 사용한 걸쭉한 요리가 많고 중국식도 선호한다. 조미료는 생선을 소금에 절여 우려낸 즙인 남플라를 사용한다. 한편 남부요리는 말레이시아 요리의 영향이 두드러져 향료를 많이 사용하는데 인도요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열린 세계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음식의 맛 그 자체가 아니다. 맛은 문화마다 독특함이 있기 마련이다. 그 맛의 다름을 즐기기 위해서 일부러 다른 나라 음식을 찾는 것이다.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라면 굳이 한국고유의 맛을 바꿀 필요는 없다. 바꿀 것이 있다면 음식문화에 대한 좁은 생각이다. 음식을 먹는 일이 문화의 종합적인 행위라는 점을 깨닫는 것이 긴요하다. 문화의 정수가 스며들어 있는 한국음식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오색(五色)과 오미(五味)의 우주론 (4월 19일)음식의 조리 방법은 민족마다 달라도, 달걀의 모양과 어육과 채소를 넣고 석이버섯 호두 은행 황밤 실백 실고추의 오방색 재료를 얹은 다음 국물을 부어 끓이는 여구자탕의 신선로(神仙爐) 요리가 그렇고, 색동옷처럼 갖가지 색깔의 켜로 배열하는 산적이나 무지개떡 같은 것이 그렇다. 색채는 물론 음식 재료에 있어서도 들 산 바다 하늘(새)에서 나는 것까지, 모든 공간을 한데 섞는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의 음식은 제각기 다른 색채와 모양 그리고 맛들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면서 화성(和聲)을 자아내는 ‘맛의 교향곡’이라 할 수 있다. 음식 재료들을 하나 하나 개별화하고 각각의 음식물의 맛을 따로 차별화해서 맛보도록 한 서구 형태의 요리 코드와는 정반대다. 뿐만 아니라 음양오행의 전통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음식이라 해도 한국의 경우처럼 오색 오미를 하나로 섞는 융합형은 아니다.보자기처럼 한국의 음식은 모든 것을 하나로 싼다. 한국 고유의 음식 가운데 하나인 ‘쌈’이 바로 그런 것이다. 김이든 상추든 평면성과 넓이를 가진 것이라면 그것을 펴고 온갖 재료를 싸 통째로 입안에 넣는다. 포크와 나이프로 음식을 썰어 먹는 식사법이 ‘배제적(exclusive)’인 것이라고 한다면, 모든 음식을 한데 싸서 통째로 입안에 넣는 것은 ‘포함적(inclusive)’인 식사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신대륙 발견의 대 항해시대를 가져온 유럽의 후추가 상한 고기 맛을 제거하는 향미료라고 한다면, 우리의 양념은 한층 음식 맛을 돋우고 증폭시켜 변화를 주는 조미료라 할 수 있다. 성경에 나오는 소금의 역할처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에 생명을 주고 그 맛을 돋우는 포함적인 성격을 지닌 요리 코드다.그러므로 한국 요리의 텍스트는 단일기호(monosemic)가 아니라 다중기호(polysemic) 체계로 구성돼 있고, 그 맛은 따로 따로 독립해 있는 실체론적인 성격이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얽혀 있는 관계론적인 의미를 띠고 있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다. 한국의 음식 맛은 ‘존재하는 것(being)’이 아니라 ‘생성하는 것(becoming그것을 맨으로 먹을 수는 없다. 맨밥을 먹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김치는 다른 음식, 특히 밥과 함께 먹는 보조식이다. 그 요리의 의미는 ‘실체론’적인 것이 아니라 ‘관계론’적인 층위에 속하는 것이며, 구조는 통시적인 것이 아니라 공시적이다.서양 식사법의 기본은 통사축(syntagmatic axis)에 의해 진행된다. 레스토랑의 메뉴는 오르 되브르 - 수프 - 메인 디쉬 - 후식 등의 코스로, 시간적인 순차성에 의해서 진행된다. 달팽이요리를 맛본 다음 어니언 수프를 들고, 그 맛이 사라지면 다시 안심이나 등심 같은 쇠고기 맛으로 옮겨간다. 마지막엔 디저트의 푸딩이나 과실 맛으로 음식의 책장을 닫는다. 이렇게 서사구조와 같이 시작 - 발전 - 종결의 시간 축에 의해 하나 하나 독립된 음식 접시가 접속되고 변전해서 마지막까지 이어진다.그러나 한국 음식은 범열축(paradigmatic axis)에 의한 것으로, 병렬적인 동시구조로 한 상 위에 차려진다. 국과 야채, 고기, 생선, 심지어는 후식으로 드는 떡 식혜까지 동시에 한 상 위에 차려진다. 음식 접시가 나오는 순서와 그들에 맞춰 미리 세팅된 포크 나이프 등으로 구별되는 코스별 서양 요리와 달리, 한국의 상차림은 오첩반상이니 칠첩반상이니 하여 상에 차려진 반찬과 그릇 수에 의해서 구별된다. 칠첩반상이라고 하면 밥 탕 김치 간장을 기본으로 하여 숙채, 성채, 구이류, 조림류, 전류, 마른 젓갈류, 회류의 일곱 가지 반찬을 갖춘 상차림이다. 서양의 상차림은 철저하게 개별화하여 음식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하는데 비해서, 한국의 상차림은 종류와 성질의 계층이 서로 다른 음식들을 한꺼번에 맛보게 하는 다중성에 중심을 두었다. 외국인이 한국인의 식사법을 보고 음식 맛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비판하는 것도 이런 점 때문이다. 서로 다른 음식을 한꺼번에 먹으면서 어떻게 맛을 구별하고, 고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느냐는 것이다.그러나 그것은 밥 맛이 무엇인지 반찬 맛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하는 소리다. 밥은 생긴 모양만 시키는 심리적 행동의 언어적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또한 이것이 우리 한글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주 '맛 에 대한 주제는 한글이 가진 이중적 뜻에서 나오는 맛에 대해 생각하여 보겠습니다.)맛있는 Sex (5월 17일)인간의 원초적인 욕구 중의 하나인 성적인 욕구에 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다. 이 세상에서 땅에 발을 딛고 숨을 쉬는 모든 피조물은 성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 빗댄 말로 배고픔과 성적 고픔은 동일시 한다고 한다. 하지만 성적으로 고프다고 해서 그것을 누구나 만족할 수는 없을 것이다. 물론 자위행위를 통해 자기 위안을 할 수는 있겠지만 외적으로는 사회적인 규제나 법, 그리고 내적으로는 도덕성의 가치관에 의해 성적인 욕구는 타의적으로 억제되고 있다. 또한 프로이드의 성격발달이론도 이러한 성적인 욕구의 충족에 해당되는 리비도의 발달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만큼 성적인 욕구야말로 우리가 사는 인간사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될 그런 존재인 것이다.성적인 욕구와 성적인 맛의 상위 개념이다. 배가 고파서 그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음식물을 통해 그 욕구를 충족시킨다. 그리고 그 음식물에 대해서는 맛을 느낀다. 그러므로 성적으로 고픔을 느끼고 그 욕구를 충족시킨다면 그 욕구를 충족시키는 매개체에도 맛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맛은 우리가 혀로 느끼는 그러한 일차적인 맛이 아님은 분명하다.이러한 성적인 맛은 필자의 주관에 의해 두가지로 분류하였다. 하나는 쌍방적인 충족에 의해 느껴지는 맛이고, 다른 하나는 욕구를 느끼는 본인 스스로 해결하여 충족할 때 느껴지는 맛이다.첫 번째로 인간과 동물, 그리고 심지어 식물까지 제각기 행위의 모습은 틀리지만 섹스를 한다고 생각한다. 그나마 동물은 세상을 지배하는 인간과 가장 비슷한 성적 행위를 하기 때문에 같은 범주안에 속하지만 식물은 전혀 성적인 행위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 말해주고 싶다. 즉, 섹스란 성적인 욕구에 허덕이는 두 매개체가 만나 서로 보완하며 성적행위를주간)
    인문/어학| 2004.09.04| 17페이지| 1,000원| 조회(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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