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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를 읽고 평가A좋아요
    Ⅰ. 머 리 말두 번째 경제학개론을 수강하면서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해 준 교수님께 감사드리며...99년 경상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한 나에게 경제학은 정말로 생소한 과목이었다. 특히 1학년이라 계열기초로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수강하였는데 그 중 경제학은 정말 이해하기 어려웠고, 그만큼의 노력도 되질 않았다. 그러나 나도 경영학을 공부하는 경영학도로서 경제학을 이해할 수 없다면 CEO로서의 꿈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기 시작하면서 과 공부에 재미를 붙여가고 있었고 3학년이 된 지금은 경영, 경제에 대한 용어들을 매 강의시간마다 접함으로서 용어들이 익숙해지고 나 또한 경영, 경제에 대해 조금 알아가는구나...라고 생각이 들고 있었다.사실 난 이 책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읽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이었다.그런데 마침 또 교수님께서 리포트로 내 주신 관계로 더욱 깊이 이 책을 읽은 것 같다.인간의 욕망은 무한한데 이를 충족시켜 줄 재화나 용역은 희소하다.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희소한 자원으로 인간의 무한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에 대해 연구한다. 즉, 무엇을 얼마만큼 생산할 것인가? 어떻게 생산할 것인가? 누구를 위하여 생산할 것인가? 에 대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효율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개개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한도의 자금 내에서 최적의 재화를 선택하기 위한 효율극대화를 추구하고, 기업은 최소의 비용을 들여 이윤을 극대화시키려 하며 이러한 두 조건이 상충되는 곳에서 기업의 공급과 소비자의 수요가 일치하여 균형가격이 설정되고 시장이 형성되어 거래가 이루어진다.이러한 경제이론을 우리는 미시경제학이다 거시경제학이다 하며 어려운 학문으로 접하고 딱딱하게 접하였다. 경제는 우리의 삶 자체이지만 어려운 논리들 앞에서 우리는 경제에 대한 흥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었다.하지만 토드 부크홀츠(Todd G.Buckholz)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는 우리에게 경제학의 다른 맛을 느끼게 해준다. 그가심이라고도 할 이 무언의 조언을 따를 때가 많아 이기주의보다는 동정심에 바탕을 둔 결정을 내리게 된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경제학자들이 인간의 존엄보다는 영리에 집착해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프로이트의 '초자아' 개념도 스미스의 '공명정대한 관찰자' 개념의 연장에 불과한 것이다.프랑스에서 중농주의라 불리는 경제학파를 접한다. 중농주의자들은 두 가지 사실을 역설했다. 첫째, 부란 중상주의자들이 주장하듯 금은(화폐)의 획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생산에서 나오는 것이다. 둘째, 농업만이 부를 창출해 낼 뿐 상공업을 비롯한 기타 산업은 가치생산을 해낼 수 없다. 제조업자들은 투입한 것만큼의 가치를 산출해 낼 뿐이고 상인들은 이미 생산된 가치를 분배할 뿐이다.1776년 스미스가 시간을 보내기 위해 쓰기 시작했던 책 [국부론]이 드디어 출판되었다. 국부론에서 스미스는 노동을 경제성장의 엔진으로 보았고 이 엔진은 1)노동력의 공급이 증가하거나 2)노동이 분화되거나 3)신기계 도입으로 노동력의 질적 향상이 이루어질 때 가속된다고 주장했다. 투자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과 발명이 잇달아 등장하고 자유로운 상거래가 허용될 때 경제는 질주해 나아간다 그리고 이러한 경제성장의 가장 중요한 소득은 일반 서민들이 높은 생활 수준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스미스는 분업이 생산량 증대에 크나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했다. 그 이유는 첫째, 노동자들은 맡은 일을 더 숙달할 수 있다. 둘째, 노동자들의 작업전환시 소요되는 시간을 없앨 수 있다. 셋째, 전문화된 노동자들이 매일 같은 작업을 되풀이하다 보면 작업능률을 엄청나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공구나 기계를 고안해 낼 가능성이 높다.이와 더불어 분업은 직종간의 임금격차 발생의 주원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 이유는 1)어떤 직종은 불유쾌하거나 위험한 작업환경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임금을 높게 책정, 그 작업환경에 대한 보상을 해 주지 않으면 아무도 그 직업에 종사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2)특수한 교육을 요하는 직종은 임금70년대 '로마클럽(the Ciub of Rome)'이라고 하는 유럽학자들의 단체는 '성장의 한계(The Limits to Growth)'란 묵시록을 내놨는데 거기에는 즉각 경제성장의 고삐를 늦추고 인구성장을 억제할 것, 그리고 자원의 재생과 재활용에 주력할 것 등의 내용을 담았다.그의 인구론에서의 예언은 틀렸다. 인구는 의술의 발달과 출생률 감소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 않았다. 식량생산도 농업혁신으로 밑바닥 성장률을 맴돌지도 않았다. 그는 두 가지 실수를 했는데 하나는 프랭클린이 제공한 인구조사 자료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미국은 자연출생률 뿐만 아니라 이민으로 인해 인구가 급격히 늘었던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농업과 공업의 혁명적 발달을 예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물론 아프리카의 국가들의 경우 맬서스의 이론이 맞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 이유로는 먼저 빈곤국들은 소득이 워낙 낮아 저축과 신기술에 투자할 여유가 없다. 저소득의 원인은 비능률적인 생산방식에 있고 능률적인 생산방식을 도입하지 못하는 이유는 투자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고 이런 악순환이 계속된다. 그 다음으로는 불안정한 정치기반을 들 수 있다. 요즘 자이르의 경우에도 모부트 정권이 몰락하고 게릴라 전을 펴온 카빌라가 정권을 이양 받은 것처럼 쿠데타와 종족간 갈등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은 교육이 활성화되고 경제적 활성화에 대한 애착만 가지고 있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점 들이다. 그렇다고 해서 맬서스의 비관론적인 태도가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다. 그의 회의적 태도가 다른 경제학자들로 하여금 낙관적 경제학을 이끌게 한 반석이 되었음을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모든 세상만물에는 양과 음이 있다. 낙관론이 있으면 회의론도 있게 마련이고 너무 낙관적인 태도만을 고집할 경우의 해악도 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세상은 음양의 조화가 이루어질 때 아름다운 것이니까!♠ 데이비드 리카도(David Ricardo)리카도의 삶과 자유무역론리카도는 1772년 유태인 이민자의 아반면 리카도는 케인즈와 함께 최고의 부를 누린 인물이다. 즉 실물경제에서도 큰 성공을 한 사람으로서 이와 함께 그의 성품은 높게 평가받고 있다. 맬서스의 경우에 곡물법과 관련하여 리카도를 반박했다. 그 중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나라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대목으로 곡물은 해외수입에 의존하기엔 너무나 중요한 생산물이라는 점이다. UR라운드 당시 농산물 개방을 둘러싸고 많은 논쟁이 있었다. 물론 농촌이 어렵게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국제정세로 볼 때 농산물 개방 등은 이루어질 수 밖에 없는 사안이었음에도 정치가들의 개방을 할 것이면서도 지역구민의 여론을 의식한 무조건적 반대가 지금 커다란 어려움으로 다가왔다. 받아들일 것은 받아 들이는 태도와 더불어 그에 대한 진지한 토의와 대응 전략을 마련함이 급선무였음에도 자유방임시장에서의 정치가들에 의한 큰 피해를 농민들이 뒤집어 쓰고 있음이 안타깝다.특히 우리나라에서 쓰고 있는 이중곡가제는 국가로 보아서도 장기적으로 보아 농민들에게도 결코 도움이 안되는 제도이다. 국민에게서 걷은 세금을 낭비하는 처사일 뿐 아니라 곡물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구태의연한 정치적 이용을 위한 제도에 지나지 않는다.♠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밀의 삶과 개량공리주의1806년 런던에서 태어난 밀은 어머니의 젖맞을 채 잊기도 전부터 아버지 제임스 밀과 어머니로부터 엄격한 교육을 받았다. 밴덤의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내세운 공리주의에 빠졌던 밀은 낭만주의에 심취한다. 존 스튜어트 밀은 아버지로부터 삼단논법식 합리주의 경제학을 배웠다.밀은 '조세론'에서 규범경제학 {규범경제학 : 어떤 경제현상이 바람직한지에 대한 주관적 판단을 내리는 경제학} 과 실증경제학 {실증경제학 : 실제로 어떠한 현상들이 일어날 것인가를 예측하고 설명하는 경제학} 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소득세에 관한 그의 견해는 1986년 미국의 세법개정에까지 반영되었다.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일정한 비율로 과세하는 것을 비례세율이라 하고, 소득수준이 높으면 높을수록 세율다"라는 말로 요약된다. 이것들은 합성명제를 낳고 이것은 다시 반대명제와 부딪쳐 새로운 합성명제가 생긴다. 이것들은 계속 되풀이 된다.마르크스는 변증법과 물질주의를 융합시킨다. 이것을 엥겔은 변증법적 유물론 혹은 유물사관이라 했다. 그리하여 마르크스는 역사를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라 했다.자본론마르크스는 그의 대작 [자본론]에서 무계급 사회만이 혁명을 피할 수 있고 무계급 사회는 마침내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본주의를 악의 무리에 의해 고안된 사악한 제도로 묘사하는 비과학적 낭만주의자들을 혐오했다. 자본가들은 공장, 기계와 같은 불변자본을 제공하고 노동자들과 같은 가변자본을 고용하여 이윤을 얻는다. 여기에서 발생하는 초과이윤을 잉여가치라 한다. 잉여가치가 크면 클수록, 혹은 보수가 낮으면 낮을수록 노동착취율은 증가한다.노동자가 이렇게 노동착취를 당함에도 보수의 인상을 요구하지 못함은 산업예비군 {산업예비군 : 자본주의는 필연적으로 실직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한 노동자가 더 많은 보수를 요구할 경우 그 노동자를 대체할 예비노동력이 줄을 서 있는데, 이때의 예비노동력을 산업예비군이라 한다.} 때문이다.다음으로 자본주의가 경제파열로 치닫기까지의 5단계를 검토해 보면 1)떨어지는 이윤율과 자본축적 2)경제력 집중화의 가속 3)경기침체와 위기의 고조 4)산업예비군 5)비참해지는 프롤레타리아 로 볼 수 있다.요즘의 경제는 세련미나 패션감각과 같은 무형의 요인들이 기업들간이나 국가들간의 경쟁에서 종종 결정적 승부수로 작용한다. 그러나 유물사관에서는 이러한 인적자본을 간과한다. 마르크스는 자본가들이 노동자들이 창조해낸 가치 즉, 이윤을 독점해 버린다는 노동가치설에 집착함으로써 너무나 많은 역동적, 관념적 요인들을 무시해 버렸다. 마르크스의 사회주의는 한세기 동안 소련 및 동구국가들의 정치이념으로 자리잡았지만 그리고 자본주의가 몰락한다고 했지만 오히려 지금 소련과 동구권이 무너지며 시장경제로의 전환을 이루며 그의 사상이 결국 실패했음을 우리는 보 한다.
    경영/경제| 2002.04.18| 11페이지| 1,000원| 조회(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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