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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천국의아이들 평가D별로예요
    현대문화론천국의 아이들을 보고...‘천국의 아이들’이라는 영화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이란영화? 애들이 주인공이야? 게다가 주제는 운동회에서 상품으로 걸린 신발타려는 것? 도대체 듣기만 했지 이란영화를 처음 보는 나로서는 대체 이란의 감독이란 어떤 작자길래 애들이 신발 잃어버린 걸로 90분짜리 영화를 만들었을까? 보지는 못했지만 전에 친구가 숙제한 노트를 찾아주러 다니는 아이의 얘기로 영화 만든 사람도 이란사람이었나? 등등 갖가지 생각에 의구심을 품고 영화를 보았다. 그러나 얼마 후 의구심은 저멀리 날아가 버리고 말 그대로 천국에서 온 것처럼 순수하고 귀여운 아이들이 나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꽃분홍색 구두를 수선해 나오는 소년... 주인공 알리는 올해 12살의 소년이다. 비록 어린 나이지만 몸이 아픈 엄마를 위해 심부름과 시장까지 볼 줄 아는 착한 아이이다. 알리가 야채가게에서 감자를 사는 사이 심상치 않은 사건이 발생한다. 야채상자 틈 사이에 놓아두었던 분홍구두를 가게 쓰레기를 치우던 청소 아저씨가 쓰레기와 같이 가져가 버렸기 때문이다. 헌 구두를 잃어버렸다는 일견 아무 문제도 되지 않는 이 사건은 이 영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기초적이며 커다란 사건이 된다. 알리의 집 사정이 넉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사정을 알리와 동생 자라가 모를 리 없었고 학교에 신고 갈 신발이 없는 자라는 걱정이 태산 같다. 여동생의 구두를 찾을 때까지 자신의 신발을 같이 신자는 오빠의 부탁에 망설인다. 작은 한 칸짜리 방에 부모님과 3남매가 살고 있어서 두 남매는 자신들에게 닥친 커다란 사건을 맘 놓고 의논하지도 못하고 공책을 매개로 의견을 교환한다. 이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아버지가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볼 때는 나까지 뜨끔... 걸리면 어떡하나 긴장하게 되었다. 몽당연필을 만지작거리며 고민하던 자라에게 알리는 자신의 새 연필을 내밀고 자라는 이 연필 한 자루를 받고 드디어 부탁을 받아들인다. 이제 둘 사이에는 어른들이 모르는 비밀스런 협정이 체결된 것이다. 순수한 두 아이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귀엽다. 이를 계기로 둘은 알리의 운동화를 번갈아 신고 학교에 다니게 되는데 자라가 학교에서 오기를 골목어귀에서 기다리다가 재빨리 운동화를 갈아 신고 열심히 뛰어서 학교에 간다. 그런데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 알리는 학교에 계속 지각을 하게 되고 이 때문에 교장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으면서 새 신발이 절실히 필요하게 된다.자라의 학교.. 자라는 온통 신발 생각뿐이다. 조회시간에도 친구들의 신발을 자신의 신발과 비교해보고 커다란 운동화를 신은 자신의 발을 가린다. 그러다 우연히 자신의 꽃분홍 구두를 다른 아이가 신고 있음을 보게 되는데 미쳐 말을 걸어볼 새도 없이 조회시간은 끝나버리고 만다. 그 후의 조회시간에 자라는 자신의 구두를 찾기 시작하는데 자라의 시선을 따라서 움직이는 카메라 때문에 마치 내가 잃어버린 구두를 찾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왠지 나에게도 낡고 촌스런 꽃분홍색 구두가 전부인 것처럼 열심히 같이 찾았다. 그러나 신을 신고 있는 아이가 그들보다 더 못 사는 아이임을 안 알리와 자라는 신발 찾는 것을 포기하고 만다. 열 두 살 여덟 살(?)의 어린 아이들이 이렇게 사려가 깊다니... 어린 자라는 울지도 않고 떼를 쓰는 일도 없다. 그저 닭똥 같은 눈물만 뚝뚝 흘릴 뿐이다. 어렸을 때부터 고집이 세서 엄마와 시장에 가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떼를 쓰고 투정을 부리던 내 모습을 생각하면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다. 저렇게 착한 아이가 있다니... 이 아이들이 이렇게 착하고 곧은 마음으로 클 수 있었던 데에는 그들 부모의 모습을 보면 곧 이해가 간다. 예배드릴 때 쓸 설탕에는 절대 손을 안대고 차에 사탕을 타먹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자랐기 때문일 것이다. 한편으로 어린애 같지 않은 어른스러움에 질리기도 했지만 너무 빨리 자신의 처지를 알아버린 그들의 모습에 가여운 생각도 들었다.동네에 시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마라톤 대회가 열리게 되었다. 마라톤의 3등 상품이 운동화라는 것을 알게 된 알리는 어떻게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여 동생을 위해 3등을 하기로 결심한다. 알리는 1등에는 관심도 없다. 대회에 참가한 다른 아이들이 좋은 운동복과 운동화를 신고 뛰는 것과 대조적으로 알리는 학교에서 지급한 셔츠에 입던 바지와 다 낡아 구멍이 숭숭 뚫린 운동화를 신고 4킬로미터의 힘든 길을 오로지 동생 자라에게 운동화를 선물할 것만을 생각하고 열심히 달린다. 열심히 뛰던 알리, 1등 보내고... 2등도 보내고... 3등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알리에게는 절대 절명의 심각한 상황이지만 그 순수한 동심에 그만 피식 웃음과 동시에 뭔가 띵~한 느낌이 들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바로 그거구나... 그거였구나...!!! 그러나 알리는 마라톤 대회에서 1등을 해버렸고(!) 일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표정으로 풀이 죽어있는데 오직 일등을 기뻐한 사람은 알리 옆에서 사진을 찍는 어른들뿐이었다. 살면서 일등이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고 자부했던 나는 이 영화를 보는 동안에 내가 모르고 있었던, 사실은 일등이라는 가치에 얼마나 얽매어 있었던가를 깨닫게 되었다. 남과 경쟁하는 것에서 일등을 얻지 못할까봐 단지 회피하고 있었던 것뿐이었다. 누구를 위한 가치인지 알지도 못한 채 사회에서 바라는 대로 남들이 원하는 가치를 최선으로 삼고 있었지만 가식적인 거짓말로 나를 속이며 스스로조차 알기를 거부했던 것이다. 알리가 힘든 것을 참고 열심히 달리는 단 한 가지 이유는 동생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 때문이었다. 이 한 가지 진실이 잠들어있던 내 마음의 가식을 흔들어 깨웠다. 마라톤의 막바지 결정적인 부분에서 느린 화면으로 보여지는 다섯 아이들의 질주 속에서 알리를 응원하며 영원히 순수함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내가 이 깨달음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한 것처럼...
    독후감/창작| 2007.11.09| 3페이지| 1,000원| 조회(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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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사상] 이규보의 사상과 시세계
    Ⅰ. 들어가며백운 이규보는 고려 무신집권기의 문인으로 현재까지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작가이다. 그가 살아왔던 무신집권기의 고려사회는 대외적으로는 거듭되는 북방의 침입에 대비해야만 했고, 대내적으로는 민란의 산발적 발생과 무신의 난으로 문신과 무신의 갈등이 심화되던 시기이므로 나라의 안팎으로 매우 혼란하였다. 이러한 혼란의 시대 속에서 그는 어떠한 사상으로 시대를 살아내었는지 그의 생애와 작품 활동을 통하여 고찰해보고자 한다.Ⅱ. 이규보 문학의 배경1. 시대적 배경이규보가 살던 시기는 고려사에 있어서 내우외환에 시달리던 시련의 연속기였다. 이규보는 무신정변의 2년 전 1168년에 태어나 1241년 74세에 사망하였는데 이 시기의 고려는 안으로는 무신정권의 독재와 밖으로는 원의 수차례의 침공 속에서 강화도로 천도를 했던 시기로 우리 민족사에서 시련과 절망이 되풀이되었던 시대였다. 이러한 시대적 아픔을 이규보는 시로서 승화시켜 민족문학사에 커다란 업적을 남겼다.1170년의 정중부의 난은 고려의 문신정치를 파탄 시켰고, 또한 무신들 간에 무력에 의한 정권탈취가 이어졌으며, 종내는 최충헌 대에 이르러 60여 년 간의 무신정권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는 문인의 수난기였던 이 시대가 최충헌 대에 이루어진 문인등용정책에 힘입어 문사들로 하여금 오히려 문학에 전념할 수 있는 시대여건을 형성하는 구실을 하여 문학적 교류의 왕성과 李仁老, 李奎報, 崔滋 등의 문인이 배출되어 우리 문학사에 걸출한 문단의 형성에까지 이르게 하였다.2. 전기적 배경(傳記的 背景)-이규보의 생애이규보는 고려 의종 22년(1168년) 12월 16일에 태어났다. 黃驪縣(驪州) 사람으로 初名은 仁?였는데 24세에 奎報로 개명했다. 字는 春卿 自號를 白雲居士(初年) 南軒長老(晩年)라 했고 齋號는 止止軒 또는 四可齋라 했다.그는 戶部郞中 李允綏의 아들로, 그의 조상은 黃驪縣(驪州) 사람이나 자세히 알려 있지 않다. 어머니는 金氏로 金壤郡人 中權(뒤에 施政으로 改名)의 딸이다.이규보는 어려서부터 글재주가 뛰어나 奇童으로 일컬어졌다. 明宗 20년에 등과하였지만 그의 실력을 시기하는 사람들의 방해로 바로 관직에 나가지 못하고 32세(신종 2년)가 되어서야 全州史錄이라는 말직에 임명되었다. 그의 初名은 仁?였으나 그가 과거에 응시하러 갈 때에 奎星이 꿈에 나타나 미리 장원할 것을 알려주었다 하여 奎報라고 개명하였다고 한다. 그는 최충헌에게 「茅亭記」를 지어 바쳐 크게 인정을 받은 후 계속 문장으로 벼슬을 얻어 司宰丞, 右正言, 知制誥, 左諫議大夫, 翰林學士 등을 역임하였고 일시 유배를 당하기도 하였으나 곧 소환되었다. 元나라가 국경을 침범하자 元帝에게 양국이 화평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陳情表를 지어보내니 元帝가 그의 글에 감동하여 곧 군대를 풀었다. 그 후 그는 왕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호부상서, 집현전태학사, 정당문학, 참지정사 등을 지내고 門下侍郞平章事에까지 올랐다가 고종 28년에 74세로 세상을 떠났다. 문집은 『東國李相國集』이라 하여 53권이 전하는데 수록된 詩?詞?賦가 2086首나 된다.3. 사상적 배경(思想的 背景)고려는 儒學을 나라를 다스리는 정치이념으로 하면서 고려 광종 대에 과거제도를 실시하여 유학이 본격적으로 발흥하여 崔?을 중심으로 사학의 발달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종교적으로는 佛敎를 숭상하여 儒敎와 佛敎가 고려의 지배사상이 되고 있다. 이렇듯 儒敎와 佛敎가 혼재된 고려시대의 사상적 배경으로 李奎報의 초기 시문 중에는 사상이나 종교에 관한 견해를 표명한 것들 특히 많은데, 李奎報 자신의 사상의 基幹은 儒敎이지만 佛敎와 道敎를 함께 수용하고 있는 내용이 산견된다.‘是日宿普光寺用故王書記儀留題詩韻贈堂頭’에서는 자신이 유가이지만 불?도에 아울러 관심이 깊음을 말하고 있다.夢斷山窓落月光 꿈 끊긴 산창에 달빛마저 가셨는데聳肩吟到日蒼? 어깨 곧추세우고 해 저물도록 읊었구나(中略) (중략)若將釋老融鳧乙 만약 석가와 노자를 부을과 같다고 한다면莫斥吾家祖伯陽 우리 가문이 노자 섬기는 것 탓하지 말게나이 시에서 吾家란 斯文이란 말과 함께 儒家의 통칭으로 쓰이는 용어이다. 또 ‘釋老融鳧乙’은 鳧鳥와 乙鳥가 유사하다는 뜻을 빌어 佛敎과 道敎의 유사함을 나타낸 말이다. 여기서 우리는 고려시대의 사상적 배경이 정치적 배경인 유교와 사상적 배경이 융화를 이루었듯이 李奎報의 문학사상도 儒敎를 중심으로 하되 佛敎와 道敎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Ⅲ. 이규보의 시세계(1)이규보의 시론1) 시기별 작품활동(時期別 作品活動)이규보의 작품활동 시기를 나누어 보면 대략 4기로 구분해 볼 수 있다.(1) 제 1기(30세 이전) : 修學, 赴擧, 放浪이 점철된 시기로 이 시기의 작품은 주로 시문과 몇 편의 書翰과 傳記가 있는데 패기만만하고 장편거작이 많다. 「東明王篇」, 「答全履之論文書」,「 麴先生傳」, 「淸江使者玄夫傳」, 「白雲居士傳」 등이 이 시기를 대표할 작품이다.(2) 제 2기(30세이후 40세이전) : 이 시기는 求官 離家遍歷期라고 할 수 있는 시기로 「千葉榴花詩」로 인연하여 全州司錄 兼 書記로 부임했으나 2년이 다 못되어 罷歸했고 東京叛亂 鎭壓 討伐軍의 文官으로 출정하여 등용의 길을 개척해보기도 했으며 고관에게 시문과 서한을 보내어 등용해 주기를 간곡히 호소하기도 하였다. 다수의 시문과 장편 서한 몇 편이 이 시기에 이루어졌다. 「止止軒記」, 「南行月日記」 등이 이시기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3) 제 3기(40세 이후 70세이전) : 崔忠獻에게 「茅亭記」를 지어 바쳐 등용된 뒤 최씨 부자 특히 최충헌의 아들 崔怡의 비호를 받으며 한 때의 좌천과 流謫은 있었지만 계속해서 致仕할 때까지 관직에 있었고 翰院과 誥院에서 王言 帝誥 高文 大冊 등이 거의 다 그 손에서 나왔다. 이 시기의 작품으로는 시문은 적은데 「茅亭記」 등이 이 시기의 대표작이다. 東國李相國文集 중 전집 41권은 1,2,3기의 작품이 대부분이다.(4) 제 4기(70세 이후) : 致仕후 作故할 때까지의 한가로왔던 말년이다. 이 시기의 작품들은 원숙기에 든 작품으로 증답시가 대부분으로 초기처럼 장편 거작들이 많다. 「詠白詩」,「詠黑詩」, 등이 말년 장편시의 대표작이라 볼 수 있다. 東國李相國文集 후집은 대부분 제 4기의 작품들이다.2) 역사에 대한 이규보의 시각이규보는 동명왕편을 지으면서 그 幷序에서 ‘....김부식이 국사를 다시 편찬할 때에 동명와의 사적을 너무 꼼꼼하지 못하고 엉성하게 취급하였다. 이는 국사란 세상을 바로잡는 글인 까닭에 지나치게 이상스런 일을 후세에 보여주는 것은 타당치 않다고 생각하여 동명왕에 관한사적을 생략한 것이라고 믿어진다. ....... 동명왕의 사적은 변화가 신기하고 이상한 것으로 뭇사람들의 눈을 현혹한 것이 아니요, 바로 나라를 창건한 신성한 자취인 것이다. 이러한 사적을 기술해 두지 않으면 미래의 후손들이 어떻게 이 역사적인 사실을 접해볼 수 있을 것인가. 그런 까닭에 시로써 이것을 기록하여 천하의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나라가 본래 성인의 국가라는 것을 주지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이것은 이규보가 태조 왕건의 고구려 계승의식을 재확립하여 흐트러진 국가의 기강을 바로잡고, 대외적으로 당시의 사대적인 외교정책으로부터 벗어나 민족의 주체성과 자주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였던 것으로 북방민족의 위협과 침략에 대한 민족저항의 의지가 나타난 것이라 하겠다.3) 사회 현실에 대한 이규보의 시각문학작품은 그 작가의 의식의 표현이며 체험의 반영이다. 그런데 의식이나 체험이라는 것은 삶의 구체적 작용으로, 작가와 현실과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 이규보는 우리 문학사에서 처음으로 민족사회의 현실에 눈을 돌린 작가였다. 이는 대부분의 문사가 아직 귀족적 생활감정속에 溫在되어 있던 풍토 속에서 농민들의 참담한 생활을 시제로 채택하여 쓴 그의 농민시(농민과 그의 생활을 주제로 한 시편)에서 드러난다. 그는 농민의 문제를 마음속으로 깊이 느끼고 자신의 현실적 체험으로 각성 심화시켰다. 또한 무신정권이 抗蒙戰爭을 위하여 江華로 들어간 이후 권력이 무능해지고 지도층이 사치와 安易에 빠짐으로써 농민에 기반을 두어야 할 민중적 힘의 결집은 커녕 농민에 대한 수탈이 더욱 가혹해지게 되었다. 「聞郡守數人以贓被罪二首」에서는歲儉民幾死 흉년으로 백성은 거의 죽게 되어唯殘骨與皮 오직 뼈와 껍질만 남았는데身中餘幾肉 몸에 남은 살 몇점까지도屠割欲無遺 남김없이 벗겨 가려는구나君看飮河? 보건대 두더지가 하수를 마신들不過滿其腹 얼마 못 먹어서 배가 차고 마는데問汝將幾口 묻노니 네놈은 입이 몇이나 되길래貪喫蒼生肉 백성의 살점을 모두 먹으려드는가라 하여, 사회의 병폐를 관의 수탈과 이로 인해 굶주리는 민의 관계로 진단하였다.Ⅳ. 結語문학을 통하여 국가를 빛내고 자신의 출세도 이를 통하여 도보하려는 ‘以文華國’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살았던 李奎報는 74세의 평생의 저작을 모은 전집 41권과 후집 12권 총 53권이나 되는 東國李相國集이라는 한문학사에 보기드믄 방대한 문집을 남겼다.
    인문/어학| 2001.11.22| 6페이지| 1,000원| 조회(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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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윤구병의 '잡초는 없다'를 읽고... 평가B괜찮아요
    ‘잡초는 없다’를 읽고...교육의 사회학적 이해제도권의 학교에서는 불평도 사치. 이런 답답한 교육현실도 나뿐만 아니라 누구나 어쩔 수 없이 겪는 운명이러니 하고 지내온 나에게 윤구병의 ‘잡초는 없다’라는 책은 한마디로 충격 그 자체였다. 자연 안에서 뒹굴며 몸으로 배우는 체험 교육은 누구나 꿈꾸는 이상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산 공동체와 같은 집단이 진정한 학교의 대안이 될 수 있는가하는 문제는 해결이 어려운 과제로 남는다.우리는 지식과 기술의 생산이 인간이 학습할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에서, 새로운 문명의 이기를 사용하는 데에만 급급하여 이와 함께 갖추어야 할 교양과 인격을 쌓을 겨를이 없었다. 때문에 20세기에 엄청난 발전과 엄청난 파괴가 동시에 이루어졌다. 이는 인간성 상실과 각종 사회범죄의 결과로 나타났으며 이를 해결할 방법을 입시위주의 제도권 교육은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그래서 인류의 미래를 염려하는 사람들이 세계 도처에서 인간성 회복을 부르짖고 인성교육을 강조하여 학교가 추구해야 할 교육의 최우선 목표는 지식 전달이나 기술 훈련이 아니라 사람을 사람답게 도야하는 인간 교육이 되었다.어려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고 그 안에서 실체험을 한 아이들은 도시의 삭막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보다 푸근한 심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교육에서 사회화가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라고 보았을 때 사회에서 요구되는 규범을 내재화시키는 데에는 실체적 삶을 통해 자연의 섭리를 배우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도시를 없애버리고 그 곳에 녹지를 만드는 일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누구나 농사를 지으면서 살수는 없다. 변산 공동체는 아직 완전히 자리가 잡혀 정착된 집단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저런 미비한 문제들이 있겠지만 점점 그 규모가 커진다고 해도 지금과 같이 농사를 짓고 유기농법을 개발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는가.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는 공동체 학교도 유기농을 하는 그들의 농사법으로 쉴 새 없는 농사일 때문에 아이들이 방치될 수도 있다. 제도권 교육이 지식과 인성교육의 한계를 갖듯이 공동체 학교 역시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다. 자연 속에 놓아두는 것이 교육이라는 논리는 실제 학습자에게 몸소 가치를 시험할 수 있다는 측면과 살아있는 지식을 스스로 익힐 수 있다는 면에서 가치가 있다. 그러나 그것이 언제까지 지속되어야 하느냐의 기준이 없이는 학습자가 배울 수 있는 내용의 범위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인간은 교육을 통해 지식을 전달하고 배운다. 지식의 범위는 날로 방대해져서 그것을 익히는 데에는 반드시 교사의 역할이 필요하다. 실체험을 통한 학습이 학습자에 대한 방관이 되지 않으려면 적절한 시기를 따져서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농사도 때를 놓치면 안 되듯이 교육도 마찬가지이다. 변산 공동체는 이러한 면에서 교육문제의 근본적인 대안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실험에 가깝다.학교 교육의 문제점은 여러 가지로 지적되어 왔으나 그 근본적 해결책은 모든 것을 뒤로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 될 수 없다. 현실적 문제를 외면하고 도피처로 피하는 것은 진정한 교육의 목적이 아니다. 그러나 변산 공동체의 교육방식은 지식을 배우는 교육이 아닌 생활을 가꾸기 위한 교육이라는 점에서 높은 가치를 가진다. 학교보다는 일터가 더 좋은 배움터일 수 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입시현실에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공부를 억지로 하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도외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누구나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분야에는 그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법이다. 그러나 사람은 각자 개성이 다르고 원하는 것이 다르다. 때문에 어떤 이는 자연에서 농사를 배우고 어떤 이는 첨단 기계문물 안에서 기술을 익혀야 한다. 제도 교육이 잘못되었다면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적성을 찾아줄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필요한 것이다.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는다는 방안이 물론 변산 공동체 학교만큼이나 이상적인 꿈일 수 있다. 그러나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제도 교육을 개혁하는 것이 후에 더 큰 성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때문에 제도교육의 개혁은 절대로 피하거나 포기하면 안 될 중요한 교육의 요건인 것이다. 요즘에는 교사들 사이에서부터 어떻게 하면 아이들에게 효과적인 교육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교수 방법을 바꾸고 지도내용의 커리큘럼을 보다 다양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현장 학습을 통해서 자연의 모습을 익히고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보다 특화된 교육을 하기 위하여 특기적성 교육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현행 고등학교에서는 이것이 말뿐인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가 되지만 학업에 대한 부담이 그리 높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다양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창의력을 높이고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제도를 고쳐서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필수 교과를 줄이고 선택과목으로 편성을 하면 많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생소한 방법들 때문에 혼란이 있을 것을 예상할 수 있지만 적응기를 거쳐 단계적인 개혁을 한다면 실현가능성이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01.11.22| 3페이지| 1,000원| 조회(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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