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국제화, 다국적화국가들간이 경쟁심화 해결방안 대응방안{국제시장경제의 흐름1).마케팅이란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모든 체계적 경영활동으로 매매 자체만을 가리키는 판매보다 훨씬 넓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기능내용은 제품관계 ·시장거래관계 ·판매관계 ·판매촉진관계 ·종합조정관계로 대별된다. 제품관계에는 신제품의 개발, 기존제품의 개량, 새용도의 개발, 포장 ·디자인의 결정, 낡은 상품의 폐지 등이 있다. 시장거래관계에서는 시장조사 ·수요예측, 판매경로의 설정, 가격정책, 상품의 물리적 취급, 경쟁대책 등이 있다. 판매관계로서는 판매원의 인사관리, 판매활동의 실시, 판매사무의 처리 등이 있다. 판매촉진관계에서는 광고 ·선전, 각종 판매 촉진책의 실시가 있다. 종합조정관계로서 이상의 각종 활동 전체에 관련된 정책, 계획책정, 조직설정, 예산관리의 실시 등이 있다.2)국제화란한 나라가 경제·환경·정치·문화적으로 다른 여러 나라와 교류하는 것.역사적으로 소규모의 부족국가를 제외하면, 한 국가로서의 체계를 갖추고 있는 한, 다른 국가와의 관계는 생성되게 마련이었다. 그런 의미에서 국제화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1세기를 바라보는 오늘날의 시점에서 말하는 국제화란 전지구화를 필두로 하는 다차원적인 변화를 일컫는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어 보면, 국제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는 경제 부문이다.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말할 것도 없고, 제조업 부문의 생산 과정에서 외국의 기계·부품·원료·기술·디자인 등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상당 수준이며, 자본의 대외 의존도도 만만치 않다. 정치 부문에서도, 상당 부분이 가령 분단이라는 숙명적 조건과 그로 인하여 발생한 국제적 연계성에 의하여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문화적 국제화 또한 쇄국의 울타리가 무너진 이래로 끊임없이 진행되어 온 것이다. 오늘날 정보 통신의 혁명으로 인하여 그 속도가 빨라지고 범위는 더욱 넓어진 것이 분명하다. 이른바 고급 문화에 해당하는 학문과 예술 분야는 물론이고 대중문화도 국제적 동질화의 물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요컨대 문화적 국제화는 기술 및 경제와도 밀접하게 맞물려서 가속화되고 있다. 이처럼 국제화는 세계화·지구촌화해 가는 오늘날의 국제환경에서 필수불가결한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국제화가 초래할 수 있는 부정적인 결과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정치적·경제적·문화적 대외 종속의 심화, 문화적 정체성의 약화, 비생산적이고 불건전한 외래 대중문화의 유입 등의 문제가 우려되며, 그와 같은 문제들을 예방해 나갈 수 있는 대응전략들이 국제화 정책 속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경제개발의 발전 전략 강구, 독자적인 기술혁신을 위한 기초과학 육성 및 외국기술 도입, 세계문화의 과감한 수용에 상응하는 우리 문화의 적극적인 해외전파 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그러자면 인력 양성 및 지구촌 정보 습득을 가일층 촉진시킬 것이며, 아울러 국학을 진흥시켜 외국에 우리나라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일도 곁들여야 한다. 특히 전국민의 국제감각 고취는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린 시절부터 외국어교육 등을 포함한 교육 과정에 개선이 따라야 할 것이다.3)다국적화란기업이 외국에서 생산 또는 서비스 시설을 설치하는 일로써 거대한 다국적기업이 규모의 경제, 최신기술, 세계적인 판매망과 정보망을 활용하여 점점 비대하면 제3세계의 개발도상국에게는 큰 위협이 된다. 개발도상국 중에는 석유를 포함한 광업·제조업, 또는 은행업 등이 선진국의 다국적기업에 의하여 지배되었거나 지배되고 있다.이에 대항하기 위하여 개발도상국 가운데는 다국적기업 활동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유화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 나라도 있으나 석유수출국기구(OPEC) 여러 나라를 제외하면 그 성과가 반드시 있었던 것은 아니다.그러나 개발도상국에서는 경제내셔널리즘·자원내셔널리즘이 고조되고 있어 유엔이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다국적기업 규제'를 설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이와 같은 무역마찰, 특히 남북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서나 새로운 국제경제 질서의 확립을 위해서 선진국은 국제 경제상의 책임을 분담하고 국제적 상호의존성의 강화에 공헌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 대한 경제원조의 강화라는 경제외교 외에 무역 거래의 형태도 원료를 수입해서 제품을 수출하는 패턴을 탈피하여 개발수입, 현지생산을 위한 해외투자와 기술교류의 증대, 공존공영의 추구로 다국적화의 방향을 개선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만 해외시장에서 장기간 안주할 수 있는 기업활동을 할 수 있고 국제협조의 기반이 공고히 되며, 상호 이해를 심화(深化)하여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국적기업이 될 수 있다.*미국의 다국적화〔미국기업의 다국적화〕 제2차세계대전 직후, 세계경제는 미국이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1946년 미국 민간장기자본수출잔액은 123억 달러에 불과하여 30년의 152억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전쟁의 상처에서 아직 회복되지 못한 자본주의 세계경제는 미국자본의 유리한 투자대상이라 할 수 없었다. 미국자본은 대외자본진출보다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수출을 선호하였다. 미국 대외투자는 1950년대 후반부터 급격히 증대하면서 장기수출잔액도 46년의 123억 달러에서 60년 445억 달러, 70년 965억 달러, 84년 2334억 달러가 되었다. 더욱이 민간장기자본수출잔액이 46년에서 70년 사이에 약 8배로 늘어난 가운데 그 구성에서 직접투자비율이 증권투자를 앞지르게 되었다(직접투자와 증권투자의 비율은 30년에 10 대 9, 55년 7대 3, 70년 3.5 대 1이었다). 미국의 대외직접투자의 중심점은 제2차세계대전 전과 직후의 석유를 중심으로 한 채굴산업과 중근동 및 중남아메리카의 치중에서, 미국의 직접투자가 증가되어 가는 가운데 산업적으로 제조공업, 지역적으로 유럽으로 옮겨갔다. 즉 제조공업의 비율은 29년 14.8%, 60년 34.0%, 70년 41.3%로 증대하였는데 농업, 광업, 석유의 비율은 29년 42.2%에서 60년 42.6%, 70년 35.8%로 떨어졌다. 또 29년 18.0%, 50년 14.8%에 불과했던 유럽에 대한 비율은 60년 21.0%, 70년 31.3%, 84년 45.3%까지 상승했다. 미국거대기업의 다국적화 과정은 또 다른 면에서 볼 때 미국자본의 유럽 제조공업에로의 진출과정에 불과했다. 당시 유럽경제는 57년 로마조약을 거쳐 공동시장화가 진행되면서 제2차세계대전 후 부흥에서 빠른 경제발전과정에 있었지만, 미국자본의 대량유입은 한편으로는 경제발전을 촉진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자본에 의한 유럽경제의 라는 위기감을 부추겼다. 당시 프랑스 대통령 드골은, 유럽공동체(EC)이외의 투자(미국의 대유럽투자)의 규제문제를 EC재무장관회의에 제기했으나, 다른 회원국의 찬성을 얻지 못하여 폐기되었다. 이와 같은 은 당시 유럽의 베스트셀러가 된 세르방 슈레베르의 저서 《미국의 도전(1967)》 머릿글에 잘 표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