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고대(-4C, 그리스, 로마)(1)고대도시국가의 특성1)면적과 인구가 작다.2)정치제도 사회제도 등 연구, 발달(2)정치형태: 직접원형민주정치● 2. 중세(4C ~ 14C)(1)중세 봉건국가 사회의 특성1)기독교문화가 융성하여 다른문화억압(암흑기시대)2)장원을 중심으로한 봉건농업경제사회3)영주에 의해 분권적 정치를 하는 지역공동체 사회4)가내수공업으로 공산품 조달(2)십자군 원정과 의의1)십자군원정(1097~1270. 1-7차 200년간): 서양사회에서 중세라는 천여년의 암흑시대를 청산하고 근세시대가 오게한 가장 중효한 의미를 갖는 사건①원인: 서기 1000년 말세설②경과: 기독교군에 대패③패배원인- 먼거리 원정- 오합지졸 기독교 군대와 정예의 의회교군④역사적 의의- 사회적: 기독교에 대한회의 → 종교개혁, 르네상스 운동전개- 경제적:·인구대이동에 따른 상업이 등장하여 이를 뒷받 침할 대량생산체제 필요 → 가내수공업 → 매뉴 팩츄어링 제도·상인들이 자본을 바탕으로 영향력 행사 → 초기 자본주의 시대 열림- 정치적·군주가 봉건제후 억압하여 몰락 → 절대군주국 가 성립·지역공동체적사회생활→국가적 사회생활국가 의 식 발생·지역분권적국가제도 → 중앙집권적국가체제● 3. 근세(14C ~ 19C)(1)초기(14C~16C)1)절대군주국가등장2)절대군주와 시민이 대립하게 됨3)왕권신수설(왕권측)과 천부인권설(시민측)이 대두(2)중기(16C~18C)1)군주와 시민의 갈등 심화2)해답으로 사회계약설 제시3)사회계약설: 국가는 사회구성원들의 묵시적 계약에 의해 이루어 진다.①홉스- 인간의자연상태 즉 인간이 국가를 건설하기 이전의 상태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을 전개하는 상태였다.- 제 3자에게 인권을 양도한 다음 그로 하여금 인간사회의 대립분쟁을 해결하여 줄 것을 기대- 왕권신수설쪽 주장②로크- 분쟁에서 인간의 3권 즉 자유, 생명,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인권의 일부를 제 3자인 군주에게 위탁하여 대립분쟁을 해결할 것을 기대- 천부인권설쪽 주장4)3대 시민혁명(1688영국명예, 1776미국독립, 1789프랑스대혁명)의 영향으로 군주국가에서 민주국가로 전환(3)말기(18,19C)1)절대군주국가를 타파하고 민주국가 건립2)정치질서의 개혁에서 경제개혁으로 관심이 바뀜3)자본주의 고도성장 → 공황발생 → 제국주의 전쟁 일으킴4)사유제산제도 부정하는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확산● 4. 현대(20C)(1)1차 세계대전과 민주국가의 확산: 영국, 미국, 프랑스는 3대 시민혁명후 민주국가를 건설하였으나 나머지 국가는 1차 세계대전을 치루면서 민주화되기 시작1)1917년 2월혁명: 러시아 민주화2)1918년 11월 : 독일 민주화(2)2차 세계대전과 신생독립국의 민주화: 2차 세계대전 이 끝나면서 식민지하의 국가들이 독립하면서 민주국가로 탄생(3)현대민주국가의 특징1)국가방대, 인구규모 크므로 간접대의 민주정치 실행2)여론에 의한 민주정치1. 이념의 개념 및 특성1)개념 - 개인,집단의 관념형태가 갖는 어느정도 구체화, 체계화된 지고의 목표2)사상 - 막연한 생각들의 묶음, 초기단계이념 - 구체화 체계화된 사상신념 - 특정이념이 특정인에게 적극내면주의 - 특정분야에서 이념이 구체적으로 나타난 것3)특성- 미래지향: 아직 실현 안됐고 실현되기 바람- 공상: 실현 가능 없는 것. 실현되면 이념 아님- 정치: 실현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조직필요- 자명: 그걸 실현코자 논증, 논리적 해석 불필요- 양면: 부정긍정 모두 가짐, 적극성4)분류 - 정, 경, 사, 문, 종, 예등에 있고 주체는 개인, 집단, 국가5)이념의 기능인간사회발전요소 : 목적의식, 참여의식 고취로 사회괴멸 극복, 자기발전요소집단조직자 - 괴극발모과정서 집단형성지도자 무기 - 이념합리화 효과적 운영조직응집력 - 공동목표 가지므로 응집력행동, 동원 - 대중행위지침, 대중조직화2. 민주주의1)주의와 정치- 주의는 백성주인인 정치 실현바라는 사상, 정치는 정치형태하나2)사상, 기원: 헤로도토스 - Demos + Kratia = Democracy(다수 + 지배)플라톤 - 정치형태 지배자 숫자로 분류, 민주정은 다수지배, 이상정치 소수지식 겸비한 철인아리스토텔레스 - 완벽인간 없어 다수의 사고가 합리적 (찬 민주주의자)3)정착과정고대존재, 중세무존재, 근세정착, 양전후 모두4)고대와 현대의 민주정치의 차이고대- 도시국가 참정권 가진 절대다수, 직접민주정치현대- 국가방대, 소가 다를 대변, 간접대의정치5)근본이념인간존중, 자유(소극자유-공포, 기아해방 적극적자유-자신의사실현), 평등(조건,능력,상태,여건 같을 때 합리적 평등실현)6)기본원리대의, 주권재민, 법치, 권력분배, 다수결, 정당7)문제의재-사회(계층유동, 이동자유로울 때)-경제(자본주의에서 자유 경쟁논리로 자유실현 용이, 평등어려워, 사회주의반대)
1. 幸福幸福은 흔히 福된 運數 아니면 마음에 차지 않거나 모자라는 것이 없어 기쁘고 넉넉하고 푸근함 또는 그런 狀態를 일컫는다.늘 幸福이란 말은 하루에 한 번 쯤은 말에 오르락 거리는 쉬운 單語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막상 ‘幸福이라는 것이 무엇일까’라는 疑問을 가졌을 때 幸福이라는 것이 눈에 보이지 않아서 일까, 나로서는 難解하기 그지없었다.幸福이란 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幸福에 대한 나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첫째, 幸福은 世上의 原動力이 된다. 石油와 電氣 등이 機械를 돌아가게 하는 原動力이 되듯이 幸福은 世上사람들이 삶을 살아가게 하는 原動力과 같은 役割을 한다. 그 理由는 簡單하다. 幸福하다는 것은 잘 산다는 것과 一脈相通하기 때문이다.둘째, 幸福이라는 것은 참 變德적이다. 幸福은 사람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고, 또 狀況마다 틀리다. 어떤 사람은 富에서, 또 어떤 사람은 家族에게서 幸福을 찾으며, 아예 누구는 살아있다는 그 自體에 幸福을 느낀다고 한다. 배가 고픈 狀況에서는 食事하는 것이 幸福일테고 아프다면 健康하다는 것이 幸福일 것이다. 이것만 봐도 幸福이 얼마나 隨時로 變化하는지 알 수 있다.셋째, 幸福은 참으로 아이러니컬하다. 不過 얼마 전 까지 우리는 대구 地下鐵 慘死로 嗚咽을 느끼는 犧牲者 家族들을 보며 哀悼의 눈물을 흘렸다. 反面에 마음 속 으로는 내 自身이 살아있다는 것과 내 家族, 내 親戚, 내 親舊 등 나의 소중한 因緣들이 無事한 것에 대해 幸福을 느꼈다. 그리고 最近에 이라크 戰爭을 보며 또 다시 最小한 나의 숨쉬는 지금 이 순간순간에 幸福을 느낀다. 이런 면에서 뿐만 아니라 幸福은 貴하면서도 흔하다는 점에서 매우 아이러니컬하다고 볼 수 있다. 사람들은 幸福을 차지하기 위해 努力을 할 만 큼 이를 貴하게 여기기도 하지만 反面에 요즈음 살살 부는 봄바람이나 옆에 늘 있어주는 親舊에게서도 幸福을 느낄 수 있을 만큼 周邊에 흔히 存在하기도 한다.마지막으로 幸福은 不完全하다고 생각한다. 幸福은 不幸없이는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늘 幸福한 사람이 自身이 幸福하다는 것을 알까? 아니라고 본다.2. 幸福의 條件그럼 幸福을 느낄 수 있는 條件은 무엇일까?이 條件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돈이나 外貌, 能力, 健康 등. 얼마 전 동아일보에 나온 記事를 보면 우리나라 사람의 66%정도가 自身이 幸福하다고 느끼며 幸福遞減率은 한 해가 갈수록 增加하고 있다고 한다. 이 中 가장 많은 比率을 차지한 幸福의 條件은 바로 健康이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幸福의 條件은 箇箇人의 價値觀에 따라 變化한다.3. 나의 幸福(의 條件)앞에서도 말했지만 幸福은 주어진 餘件에 다라 달라진다.初等學校 때 까지는 나는 아무것도 부러울 것이 없었다. 넉넉한 집에 자상하신 父母님, 재미있는 學校...... 아마도 그 當時에는 너무나 幸福해서 幸福이 무엇인지 몰랐을 것이다.中學生이 되어서는 英語口話大會에서 상을 타는 것, 學校에서 一等을 차지하는 것, 이런 것들이 나의 幸福이었다.高等學生이 되자 나의 幸福은 오로지 나의 가장 절친한 親舊와 함께 놀며 지내는 時間에만 있었다.법정스님께서는 삶이 無聊하고 單純하고 신선함이 없어졌기 때문에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江原道 산골로 떠났다고 하셨다. 비록 스님이 主將하시는 ‘간소한 삶=잘 사는 삶’이라는 思考는 다르지만 스님은 스님 나름대로 잘 살기 위해 떠나신 것이다.나 자신도 大學校에 들어오자 高等學校때까지 노는 것만을 즐겼던 내 삶에 無聊하고 신선함이 없어졌음을 느꼈다. 그리고 ‘農業經濟學’이라는 學問에 魅了되었다. 大學生이 되서 나의 幸福은 나의 꿈, 나의 目標에 한 걸음 씩 가까워지는데 있다. 내가 가장 幸福함을 느낄 때에는 工夫를 마치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집에 올 때와 한 學期가 마친 후, 그 學期 동안 工夫해왔던 것을 차곡차곡 整理할 때, 그리고 學期 마지막 試驗 후 이젠 餘裕가 있다는 것을 느낄 때이다.
·핵심 내용 정리버림 받은 아이들, 맹장이 터져 배가 아파도 거짓이라며 무시 당해야 했던 아이들, 만화책을 읽어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는 무관심 속에서 살아온 아이들, 어디를 가도 문제아 라고 불리던 아이들, 한 번 쯤은 자퇴 경험이 있는 아이들이 원경고등학교라는 대안학교에 모두 모이게 되었다.아데프트의 야생마들, 아름다운 유배지에도 봄은 오는데, 여름나무에서 가을 나무로, 스무 살의 아침 이라는 큰 제목들만 보아도 이 문제아들이 저 밑의 구렁텅이 생활에서 상쾌한 아침 햇살을 받으며 가슴을 활짝 펼 수 있는 그런 날을 맞는 때까지의 이야기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교실 이데아는 선생님들이 개교 준비를 하는데 서부터 시작했다. 어떻게 학생이 아닌 선생님들이 직접 흙을 나르고 전기 배선을 하고 기숙사에 장판을 깔고 청소를 하며 선생님들이 흘린 땀으로, 54 여명의 학생들이 생활하기 편리하도록 애를 많이 썼다. 그래서 그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의 공간으로 바뀌게 되었다.그리고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입학하기 전 미리 학생들이 기숙사에 들어오기 위해 학교를 오게 되었다. 부모님들과 함께 온 아이들, 부모님들의 마음은 어땠을까? 돈이 최고인줄 알고 돈만 주던 아버지를 가졌던 아이, 상위권의 성적에 들었다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진흙탕에 빠져 뒹굴던 아이, 취직을 하기에 마지막 희망인 졸업장을 따기 위해서 온 아이, 실업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일을 하다고 안 아이, 2학년 때까지만 해도 공부를 무척이나 잘 했지만 너무 공부공부 소리에 지쳐서 자퇴하고 온 아이……. 정말 넓은 세상에서 모였던 사람들 만큼 원경 고등학교를 찾아온 아이들의 이유도 제각기 달랐다.그러나 그들도 그들만의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은 이 학교가 자신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다가갈 수 있는 마지막 탈출구라는 것이다. 그들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각오를 가지고 그 학교에 온 것이었다.당구장도 걸어서 오래 가야하고, 흔히 말하는 유흥가라는 곳도 근처에는 없었다. 좁은 길을 끝가새로운 다짐과 눈물로서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밤을 보냈다.동생은 공부를 너무너무 잘해서 자신을 앞지르는데 자신은 그렇지 못해 부모님으로부터 늘 신망을 잃다 보니, 자신에 대해 비관적이 되어가다가 삐뚤어져 나간 아이, 돈이 많았는데 자기가 매일 나쁜 짓만 하다가 돈을 탕진해서 나이 많은 아버지가 공사장에서 막노동을 하신다고 통곡을 하며 후회를 하던 아이,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배우고 싶은 것마저도 고등학교 졸업이라는 졸업장이 필요해서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 없어 다시 학교를 온 아이, 모두들 새로운 각오로 아직은 불안하지만 잘 해보겠다는 각오로 시작을 한 것이다.처음은 친구들과 친분을 돈독히 하면서 우정을 쌓아가고, 다시는 후회 없도록 다짐도 하며 과거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울기도 하면서 참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자신도 주체 할 수 없는지 사고를 치는 아이들이 하나씩 나타나면서 이 학교는 참으로 야생마를 기르는 섬이 되고 말았다. 점점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아이들, 처음에 힘들 걸 알면서도 잘 해보자며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어 뒤치닥거리 해주고 어루만져주고 다독거리면서 편견없이 대해주던 선생님 마저도 지쳐만 가고, 정말 생각만 해도 난장판인 그런 학교가 되어가고 있었다. 생각보다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다. 아주 많은 교과서를 받아야 했고 그 무거운 교과서 만큼이나 아이들이 잘 견디어 내어야 한다는 것이 부담이 되었던 것인지 첫날부터 아이들은 지쳐했다. 불규칙적인 생활에 빠져있다가 갑자기 새벽에 일어나 기체조를 하고 수업시간을 맞춰야 하고 한동안 가동하지 않았던 머리를 써야했기에 많이 힘들었나보다.그 인근에 살고 있는 한 아이는 첫날부터 도망가기 위해서 집으로 가 아버지 트럭을 끌고 나오다가 들켜버려서 선생님한테 잡혀 들어간 아이, 청소시간에 남들은 다 청소하는데 도망가 당구장에 가 놀고 있다가 방의 제일 첫째 되는 아이한테 계속 혼나던 아이들, 정말 어수선한 생활들이었다. 어떤 한 아이는 온지 하루만에 담배 피우고 술만 마시며 욕하는 이런 여전히 수업을 하면 딴 짓을 하고 교실 밖을 나가버리고 술 주정이나 하고 하교를 나가고도 능청스럽게 다시 나타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아이들, 선생님들이 하는 얘기는 무시하고 오히려 농락하려 드는 아이들을 어떻게 감당 하려드는 것인지 겁이 났다. 툭하면 자해를 해서 병원으로 실려가고 아무 데서나 술 마시고 담배 피우고 언제 어디서 어떤 사건이 터질 줄 몰라 늘 긴장하고 있어야 하는 선생님들, 이틀이 멀다하고 상처난 아이들을 업고 병원으로 뛰어야하는 선생님들, 꿈에서만은 편하고 싶은데 그곳에서조차도 나타나서 괴롭힌다며 껄껄 웃고 있는 선생님이 마치 부처님처럼 보였다. 어떻게 저렇게 태연할 수 있었는지……. 그것은 아마도 그 만큼의 사랑 때문이었을 것이다.오히려 그 아이들은 그 어느 누구보다도 마음이 여려 조그마한 말들에도 상처를 받고 가슴아파하다가 그런 것들을 피하는 방법으로 삐뚤어진 방법을 선택한 듯했다. 나쁜 아이들 같으면서도 오히려 더 남을 생각해주고 하는 모습은 오히려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이었다. 노처녀 선생님한테 야광 팬티를 선물을 하면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넘기는 것을 보면 어떻게 선생님한테 팬티를 선물해도 민망한데 거기다가 야광이라니 우리로서는 생각지도 못할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만큼 그들은 선생님들과도 친했고 그러다가도 맹장이 터져 배가 아파 죽겠는데도 거짓이라며 병원에 보내주지 않았던 가슴 속에 과거의 나쁜 일들을 생각게 하는 일들이 눈에 보이면 참지못하고 자신을 해치고 벗어나지 못해 괴로워한다.아이들은 마치 선생님이 대체 얼마나 저렇게 우리한테 잘 하는지 두고 보자며 악에 받친 듯 끊임없이 선생님들의 인내를 시험하려 한다. 마음교육이라는 명목아래 아이들이 새로운 길을 나갈 수 있도록 참된 교육을 꿈꾸며 학교에 자원한 초임 선생님들은 아이들의 그런 모습들로 서서히 지쳐간다. 그 속에서도 참고 이겨내며 아이들이 바른 길이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자신들이 할 일이고 그렇게 된다면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이들이 그렇게 말떠올리기조차 싫었던 아픈 기억에서 벗어나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어둡고 긴 마음의 터널을 지나 진정한 관심이 무엇인지, 사랑받는 느낌이 어떤 건지 생애 처음으로 맛보게 된다. 공부를 하겠다고 학업에 열중하면서 정말 전과는 다른 방황하는 모습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적인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이상하리만큼 안정적이자 오히려 선생님들이 더 걱정을 해가고 야간의 개인적 수업보충과 상담으로 3학년 아이들은 수능이라는 것을 선택하게 된다. 원경 고등학교의 목표가 공부가 아니었지만 아이들이 마음의 공부를 시작하고 안정을 찾기 시작하면서 관계를 끊고 멀리했던 공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그 때 시작으로 좋은 대학을 간다는 것은 힘들겠지만 그들에게는 명문 대학교가 최고가 아니라 그들 나름대로 새로운 방법을 터득하고 느낀 것이 자체가 명문의 글을 든 것이었다.1년 전 갈 곳 없는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원경고등학교는 그 다음해 여덟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다. 세상과 학교를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인 하얀 신작로를 밟고 여덟 명의 아이들이 세상으로 나아간 것이다.세상의 끄트머리에서 절규하던 아이들이 이제 희망의 끄트머리를 잡고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세상의 모든 절망을 껴안고 시작한 첫사랑의 순수, 그 곳에도 꽃은 핀다. 모든 경계에는 꽃이 피게 마련이니까.·교육적으로 시사하는 바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느낀 점.이 책에서 iTV'에서 「내일은 태양」이라는 제목으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방송되었다는 글을 읽고 iTV 방송국 홈페이지를 찾았다. 지난 프로그램 보기에서 가장 밑 부분에 내일은 태양이라는 제목이 보였다. 책으로만 읽어서 상상만 했던 그 아이들이 정말 어떻게 생겼는지 그 학교는 내가 상상하는 것과 얼마나 다른지 정말 궁금해서 찾아 본 것이었다. 직접 그 아이들이 말하고 생각하고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것을 보니 그 아픔과 기쁨 그리고 만감이 교차하는 그 모든 것들에 대해서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그 아이들을 보고 있자니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 방황했던 시절물을 흘리시고, 나에게 편지를 쓰시고, 나는 그 편지 읽을 당시에는 정말 뼈저리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내 미래가 고등학교 시절에 크게 좌우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왜 그렇게 방황하게 되었는지 꼭 내 자신이 귀신에 씌인 것 같았다. 분명히 이렇게 하면 안 되는데 싶으면서도 나도 모르게 저렇게 하고 있고, 정말 답답했고, 쉬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싶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고, 같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그렇지만 그들이 선생님들과 친구들 사이에서 느껴 새로운 생활을 하게 만들었던 그 어떤 부분은 느낄 수 없어 마음 한 구석이 참으로 허전했다.그 아이들은 나보다도 더 불쌍한 아이들이었다. 나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많이 방황했기 때문에 그나마 어느 정도 성적은 건질 수 있었고, 내 동생이 나보다 공부를 부실하게 하는 바람에 동생과 비교 당하는 일은 없었고, 부모님이 이혼을 하지도 않아서 그나마 엄마의 질책과 사랑을 먹으며 이겨낼 수 있었다. 그러나 그 아이들은 나보다도 더 못한 상황에서 여린 심성으로 그 모진 것들을 이겨내지 못하고 다른 길로 돌아가는 인생을 살게 되었던 것이었다.프롤로그에서부터 시작되는, 분이 안풀리고 자기 마음에 안 든다며 학교의 모든 유리창을 깨어버리는 그런 행동에 정말 깡패인 애들은 어쩔 수 없다는 말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심각했다. 정말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아이들이었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하면서도 마음속의 천사와 악마의 갈등으로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있을 때에는 불쌍하기 마저 했다.외박 나갔다 온 아이들이 왜 그렇게 학교가 그리웠는지 왜 그렇게 돌아오고 싶었는지 공감할 수 없어 내 나름대로 심심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 뒤에는 지금까지는 느낄 수 없었던 선생님들과 친구들과의 그 무엇인가가 있었으리라...기숙사에 들어가 입학식이 있기 전날 조촐한 다과회를 하면서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과는 다른 결심으로 열심히 살겠다면서 울먹거릴 때에는 나도 같이 울고.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나의 모습을 천천히 다시 돌이켜 보게 되었다. 무작정 컴퓨터가 좋아서 컴퓨터 전공을 하게 되었지만, 막상 배우고 보니, 이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다. 도대체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라는 생각할 시간을 가지면서 이것저것 많이 생각도 해보고 싶었지만, 우선은 학교 교과과정을 따라가느라고 아니, 질질 끌려갔다고 하는 것이 낫겠다. 그러느라고 생각없이 게으르게 살고 있었던 나에 대해서 돌이켜 보게 된 것이다. 모리 교수가 한 얘기들을 읽으면서 나는 내 미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이다.모리 교수는 어렸을 때의 환경으로 인해서 남에게는 피해를 주지 않도록, 그리고 노동력을 착취하거나 하는 일들을 하지 않기 위한 생활을 해왔다. 어느 날 루게릭 병이 그를 찾아와 엄습하지만, 그는 자신 나름대로의 인생관을 찾아서 또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한다. 시한부 인생을 살면서 그는 주변 환경을 다시 보게되고 다른 방법으로 주변을 보게 된다. 더욱더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얻은 것이다.사람들은 언젠가는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 죽음을 부인하려고 한다. 그는 그런 죽음을 미리 인식하고 사람이 살아갈 방법을 알려주는 듯 싶다. 이렇게 여유부리며 게으른 생활을 하고 있는 나도 만약 내가 언제 죽는 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나의 삶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나는 아주 많은 나날들을 살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면 나는 과연 지금 무엇을 하려고 할까? 아마 늦잠을 자고 많은 시간을 누워서 뒹굴거나 TV를 보면서 앉아있지는 않을 것임이 자명하다. 이게 바로 죽음이라는 문턱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사람이 느끼는 것인 것 같았다. 모리는 죽음을 앞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어떤 것을 그보다 많은 남은 시간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더욱 알차게 인간적으로 살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다. 그가 죽음을 앞두고 생각 했던 일들 - 자신을 용서한다던가, 미워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일, 주변 환경 하나하나 모든 것들을 소중히 느낄 수 있는 것 등…… -을 미리 알고 느끼고 실천한다면 이 세상은 평화와 사랑만을 가진 세상이 될 것이었다. 나 또한 가끔 사랑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나에게 소중한 것인지, 내가 살아가는 데에 희망을 주고 따뜻한 것인지를 알고 느끼지만, 그는 그 사랑이라는 단어를 사람이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에 포함을 시키고 있었다.모리가 나였다면 왜 이것을 못하고 저것도 못했는데 내가 이렇게 되어야 하나, 이런 것도 해보고 저런 것도 해 볼 것을 하면서 많은 후회와 한숨 속에서 마지막을 했을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자신 나름대로의 남은 시간 속에서 스스로 만족을 하려고 노력하며 살았던 것 같다. 나는 가끔 많이 속상하고 힘든 일이 있으면 그것 자체를 받아들이려고 했었다. 속상한 것은 속상한 것이다라고 말이다. 그런 생각이 오히려 나에게 나은 삶보다 현실에서 안주하는 방법인 것 같아서 고민을 했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깨달았다. 받아들일 줄 알면서 그것을 즐기려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가족, 그리고 돈, 결혼, 문화, 누구를 용서한 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무엇이라고 말하기 힘든 그 무엇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그런 것들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하게 그리고 사랑을 베풀면서 대하려고 한다. 남은 무조건 적이라고 느꼈던 나, 꼭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 정말 무엇인가는 남는데 아직 머리 속에서 뒤엉켜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이 모든 것들을 제대로 정리해서 앞으로는 세상을 살아야 겠다.
책을 정말 싫어하는 나는 서점을 가서 한 아이를 고르고 난 후 이 누런 바탕에 약간은 칙칙하고 후줄근한 옷을 입은 여자아이의 그림이 있는 책을 들고는 ' 이것을 또 읽어야 하는구나...' 하는 마음에 한숨이 나왔다. 2학년부터 교직을 이수하면서 이 과목 저 과목 여러 교수님들께서 책을 읽고 감상문을 써오라고 하셨지만 이공계 계통을 전공하고 있는 나로서는 할 수 있는 말이 '좋다.' 아니면 '나쁘다.'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그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학생들도 많지만, 나에게는 어떤 감상을 남에게 정말 이러이러하고 저러저러해서 무엇이 어떠했다고 말하는 것이 정말 힘든 일이었다. 어차피 읽어야 한다면 이번만은 정말 열심히 읽어 보자며 다짐에 또 다짐을 하고 겉표지의 전체적인 내용의 요약부터 천천히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그나마 내가 정말 다행이라고 느꼈던 것은 겉표지의 전체의 대략적인 흐름을 보면서 작년에 읽었었던 루소의 '에밀' 같은 것은 아닌 듯 보여서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그것이 내 다짐의 한 가닥 희망이었다.토리라는 한 여교사가 정신지체아, 지체부자유아들을 돌보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난 뒤 나는 아직까지 딱 한번이라는 경험밖에 없는 중학교 때의 희망원을 찾아갔던 일이 계속 연관되어 생각이 났다. 이 토리는 정말 그런 아이들을 아무렇지도 대소변을 치워주고 안아주며 다독거려주며 신뢰를 줄 줄 안다는 것만으로도 나와 정말 많이 비교가 되었다. 나는 오히려 그런 아이들이 무서웠고 그 아이가 흘리는 침이 나에게 묻을까봐 조심스러웠으며 대소변을 못 가려 옷에 묻히는 것을 보면 더러워서 피하고는 했던 한 장면, 한 장면들이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혹시 나는 참 나쁜 사람이고, 교사로서 자질이 없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 외에도 그런 사람은 많을 것이라 믿고 조금은 위안을 얻었다. 그렇지만 그것은 분명히 같은 사람으로서 나쁜 행동임은 분명하기에 고쳐야 하는 나의 문제점이라고도 생각이 들었다. 가끔 TV에 나오는 여러 장애자들과 그들의 부모들을 보면 참 전생에 무슨 죄를 짓고 태어 났길래 저렇게 고생하는가 싶기도 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지옥일 것이라고 확신을 했다.토리는 자신과는 상관없는 그런 장애아들을 돌보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었다. 미국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와는 달리 장애아를 꺼려하거나 이상하게 보지 않고 많은 보조 시설 등이 잘 되어있도록 한 것에 분명한 영향도 있겠지만, 그것은 극히 작은 부분을 차지할 뿐이지 남의 아이를 그렇게 돌본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그 아이들을 다루는 것을 보면 그렇게 장애아 같지 않은 생각이 들만큼 잘 다루는 것처럼 보였다. 그런 것들이 토리에게는 그렇게 힘들어 보이지는 않았는데 자신은 그 책에서 때로는 울기도 하였으며 많은 절망감을 가지기도 했다고 서술하고 있었다. 내가 희망원을 가 본 경험으로는 반나절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보통 일은 아니었다. 한 10명 정도 있는 방에 네 다섯 명의 친구들과 같이 들어갔는데도 말이다. 그녀의 글로는 그녀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별로 느낄 수는 없었다. 그저 힘들었다고 말을 하니까 ' 맞아 그 일은 힘들지.' 이 사람도 역시 힘들었나보다 하고 다시 되새기면서 그 글을 읽어 나가게 될 정도로 그녀는 그 일에 대해 많은 희망과 즐거움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 같았다. 분명히 그녀는 다른 어느 장애인들을 돌보는 교사보다 훌륭히 일을 해내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내가보는 토리는 타고난 특수교육 교사가 아닌가 싶었다. 토론 시간을 만들어 아침에 와서 아이들이 무엇을 하고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자신있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면서,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을 좀 더 예의바르고 올바른 길로 이끌 수 있도록 서로에 대해 칭찬하는 쪽지함을 만들어 자연스럽게 사회성을 깨닫도록 해주는 방법을 쓰는 등, 정말 내가 그런 교사였다고 해도 정말 생각할 수 있었을지 의문이 가는 찬사를 보내고 싶을 만큼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아이들을 다루는 점에 있어서 계속 이 책을 읽으면서도 나 같았으면 못 참고 화를 내었을텐데 하는 면이 참 많아 나는 참 성격이 급했었고, 아직 많은 끈기와 인내를 길러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선생과 학생 사이에는 엄격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했던 나의 권위적인 면에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토리는 학생과 동등한 입장에서 같은 인간으로서 서로를 대하고 있었던 것이다.지금까지 나는 아무리 태어날 때 환경이 악했어도 부모에게 버림을 받았었더라도 정서에 영향을 준다고 해도 얼마나 크게 줄까 간과하고 있었다. 그만큼 나는 그런 것들과는 거리가 아주 먼 행복한 환경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나오는 한 아이, 쉴라를 보면서 '맹모삼천지교'라는 말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환경이 사람을 어떻게 만드는지 정말 믿을 수 없을만큼 한 예를 제대로 보았던 것이다. 그저 여기저기서 초기 교육의 환경은 정서 발달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까 그렇구나 싶었지만 쉴라는 그것을 확실히 보여주는 예였다. 엄마의 버림을 받고 무능력하고 고집만 센 아버지 밑에서 구박받는 환경에서 살아온 한 아이는 늘 분노로 차 있었으며 말이 없는 불신으로 가득한 아이였다. 한 가정을 이루어서 그것을 꾸려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엄청난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인지 절실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