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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간요법] 민간요법(약술)
    약술이란술은 잘 마시면 천하보약이지만 과음하면 독이 된다는 옛말이 있다. 보통 술은 몸에 해로 운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나라의 100세를 넘긴 장수 노인 중에 반 이상이 술을 잘 마신다는 사실은 술을 많이 먹으면 단명한다는 말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술을 어떻게 마시면 보약이 되어 우리 몸에 좋게 작용할 것인가? 여기에 대한 대답은 약술이라 할 수 있다.(물론 약술이라 하더라도 과음이나 폭주를 해서는 약술이 될 수 없음은 당연하다 하겠다.) 약술이란 약이 되는 술, 즉 약이 될 수 있도록 만든 술이란 거다. 때문에 일반 술과는 달리 그 제조법이나 마시는 법이 다르다. 그러면 이제부터 약술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자.술의 종류약술에대해 말하기전에 술의 종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술의 종류는 크게 양조주, 증류수, 혼성주 이렇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양조주 - 곡식류나 과일등을 재료로 이용하여 자연 그대로 발효시킨 술을 말한다. 여기에는 탁주, 청주, 과실주, 맥주 등이 포함된다.증류수 - 각종 재료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술을 다시 증류시켜 만든 술로서 소주나 위스키등이 있다.혼성주 - 여러 가지 재료를 섞어 놓고 인공적으로 발효시킨 술, 또는 1종의 주류에 다른 주류나 재료들을 혼합하여 만든 술로서 포도주, 인삼주등이 있다. 인삼 추출액을 섞어 만든 리큐르가 대표적인 술이다.지금까지 술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약술을 담글 때는 위의 방법 모두를 이용하여 담글 수 있다. 양조주 즉 탁주를 빚을 때 약재를 가미하여 약효를 얻는 방법도 있고 약재를 증류수에 담가 오랜 기간이 지난후에 약효를 얻는 방법도 있다. 이중에 어떤 방법을 이용할 것인가는 질병의 증세를 보아 선택 할 수 있다. 즉 병세가 급박하여 빨리 먹여야 할 때는 양조주나 혼성주를 이용하여 담그고 그렇게 급히 먹을 것이 아니라면 증류수에 담가 오래 저장해 두었다 먹는다.약술을 담그는 방법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약술을 담글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다.1.재료의 선택재료는 우선 상하지 않고 되도록 신선한 것을 고른다. 건조품으로 담글때는 부패되었거나 곰팡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선택한다.초근목피는 원래 본인이 스스로 구해서 담그는 것이 원칙이나 일반인은 진품을 구분하기가 힘들므로 한약상가나 전문가에게 문의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비슷한 모양의 독초도 많기 때문이다.재료 선택에 따른 세부적인 사항은 다음과 같다.1) 뿌리부분을 이용시동쪽으로 뻗은 뿌리의 껍질을 취한다. 뿌리중에 가장 약성이 강한 부분이며 기의 생기가 모여 있다. 신선한 것을 채취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겉껍질을 버리고 다시 껍질을 벗긴 후에 나무 속심은 버린다. 잔뿌리 쪽이 더욱 좋다.2) 과일을 이용시과일은 신선하고 조금 덜 익은 과일을 이용해야 신맛이 강하고 약효가 높으며 오래 보존할 수 있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뒤 통째로 쓰거나, 썰어서 쓰려면 쇠칼로는 썰지 않는다. 과육은 쇠붙이가 닿으면 성분이 변하여 약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3) 꽃을 이용시꽃은 개화 직후 반쯤 피었을 때가 좋으며 활짝 편 것은 꽃잎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좋지 않다. 활짝 피기 전의 꽃봉우리를 통째 따다가 담는다.4) 전초를 이용할 경우병든 잎이나 단풍이 든 것은 좋지 않으므로 잎이 푸를 때 채취하여 사용한다. 반쯤 말려서 사용할 경우에는 그늘에서 말려야하며 생것을 이용할때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엔 후 되도록 쇠붙이 칼로 썰지 않는다.5) 한약재나 건재품을 이용할 경우신용있는 한의원이나 한약건재상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면 좋다. 이 경우 사시사철 담글 수가 있어 편리하다.2. 약술에 사용하는 술의 도수증류주를 이용하여 약술을 담그려면 주도가 최소한 35도 이상 되어야 한다. 일반 가정에서 술을 담글때는 25도 짜리 소주를 이용하는데 이렇게 담그면 안된다. 왜냐하면 도수가 낮은 술로 담그면 약재료가 부패하여 약의 효용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때문에 약술에 쓰는 술은 도수가 높을수록 좋다. 참고로 약의 성분이 가장 찰 침출되는 알코올의 도수는 60~70도 정도다.3. 당분을 첨가하는 방법일반 술을 담글때나 포도주를 담그려면 당분을 첨가하여 담그지만 약술을 만들려면 보통 당분을 가미하지 않는다. 만약 당분이 들어가면 오래 보존하기가 힘들고 부패하기 쉬우며 약효가 줄어들거나 복용시 두통이나 체질의 산성화 등 다른 부작용을 일으키기 쉽다.그러나 특정한 몇몇 약술에는 당분이 들어가야 하는 것도 있는데 이때 흰설탕이 가장 좋지 않고 흑설탕도 그리 좋지 않다. 따라서 굳이 당분이 필요하다면 꿀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꿀보다 더 좋은 당분 첨가 방법에는 포도당이 있으나 포도당은 구하기가 쉽지 않아 꿀이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4. 보존방법과 기간우선 술을 담그는 용기는 우리제품보다는 질그릇인 항아리가 좋다. 유리병에 담그면 볼 수는 있으나 직사광선이나 밝은 빛이 직접 닿으면 그릇 속의 재료가 빨리 산화하여 색깔이 변하고 향과 맛이 변해 버린다. 또 온도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술이 제대로 숙성되지 못한다.질그릇에 담근 술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 즉 지하실이나 땅속에 묻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도시에서는 이런 환경을 갖추기가 어려움으로 적당희 어둡고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되겠다.만약 묻는다면 독의 뚜껑이 땅 표면에서 3자 아래까지 내려가도록 깊게 묻고 묻는 장소도 화장실 옆이나 하수구, 동물의 우리 옆은 피해야한다. 가장 좋은 장소는 술의 재료와 같은 나무의 아래쪽에 묻는 것이다.약술의 보존기간은 되도록 길면 좋다. 진공상태로 밀봉하여 적어도 1년 이상 3년 정도 되어야 충분한 약효가 난다.5. 마지막 손질과 마시는 방법재료의 비율을 잘 맞춰 술을 담갔으면 공기가 새지 않도록 완전히 밀봉해야 한다. 뚜껑을 닫은뒤 비닐로 싸매거나 양초 땜질을 하는 방법도 좋다.술독을 보관할 장소를 정하고 나면 술이 완숙될 때까지 용기를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머루주 같이 가스가 많이 발생되는 술은 용기에 충격을 가하면 용기가 폭발해 버리는 수가 있기 때문이다.술이 완숙되어 먹을때가 되면 개봉하여 건더기는 건져 버린 뒤 잘 걸러 목이 가는 병에 보관해 두고 조금씩 마시도록 한다.약술은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아니다. 약을 먹듯이 조금씩 시간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되도록 세 끼니 식전에 마시는 것이 좋고 그 양도 대개 한두 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약술은 약효가 서서히 나타 나는 것이므로 성급히 생각하지 말고 꾸준히 장복해야 한다.대표적인 약술과 그 효능 및 제조법1.매실주효과각종 중독 증세나 심한 피로에 좋다. 가래가 많은 사람이 장복하게 되면 가래가 삭고 폐와 기관지가 좋아진다. 소화불량인 사람도 식사 때마다 한 잔씩 반주하면 소화가 촉진되고 커피중독으로 잠이 오지 않을 때 매실주 한잔이면 해결된다.담그는 법1꽃으로 담글 때는 3월경 꽃이 활찍 피기 전에 따가가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 2~3배 가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에 보관하는데 2~3개월 후면 술이 완숙되어 먹는다.2열매로 담글 때는 완전히 익기 전의 푸릇푸릇한 매실을 상하지 않은 것만 골라 물에 씻어 물기가 빠지면(하루 정도 지나면 물기가 빠짐) 항아리나 독에 담가 재료의 2~3배 정도 독한 술을 부어 공기가 통하지 않게 밀봉하여 땅속에 깊이 묻어 6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다. 1~3년 길게는 10년 넘게 오래 둘수록 더욱 좋으며 매실주 10년 된 것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할 정도다. 적어도 3년 이상 보관하려면 동쪽으로 뻗은 매실나무 뿌리를 캐다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썰어 같이 넣는다.2.사과주효과남성이 사과주를 먹으면 건강해지고 혈기가 왕성해지며 식욕이 증진되고 여성이 먹으면 피부가 아름다워지고 몸에서 향기가 난다고 한다.이질, 설사에 좋고 변비에도 효력이 있으며 체한 데는 특효라 한다.담그는 법잘익은 사과를 물에 깨끗이 씻어 통째로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 2~3배 분량의 술을 붓고 밀봉하여 지하실에 보관한다. 4~5개월이면 술이 완숙된다. 사과 20개에 동쪽으로 뻗은 사과나무 뿌리껍질 한 근을 같이 넣어 담가 먹으면 더욱 좋은 술이 된다고 한다. 사과주는 언제나 식전에 먹어야 효력이 있다.3.알로에술효과만병통치약이라고 할 만큼 여러 모로 널리 쓰인다. 간질환 일체와 위장병, 혈압장애, 성인병 일체에 좋은 약효가 있다. 오랫동안 상음하면 불로강정의 효과도 크다고 한다. 특히 위궤양, 속이 쓰린 위염, 소화불량, 고혈압, 기관지, 해수, 천식, 편도선염 등에도 아주 좋다. 알로에는 술에 담가 오래 될 수록 좋다고 한다.담그는 법오래된 알로에 잎을 깨끗이 씻어 적당하게 썰은 후 독이나 항아리에 담아 재료 2~3배 분량의 독한 술에 담는다. 밀봉하여 지하실등에서 2~3개월 정도 보존 시키면 술이 완숙된다. 먹을 때 꿀과 혼합하여 마시면 더욱 좋다고 한다.
    의/약학| 2002.12.31| 7페이지| 1,000원| 조회(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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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 IT의 발전과 물류의 변화
    정보혁명이란컴퓨터의 출현에 의하여 계산·제어·통신의 기술은 3C혁명이라 불릴 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 수 있었다. 또, 이들 세 가지가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 기술의 본질이 정보처리에 있다는 것도 컴퓨터의 발달에 따라 밝혀졌다. 이리하여 이론과 기술적 수단이 준비됨으로써 컴퓨터에 뒷받침된 정보처리기술은 생산 ·경영 부문으로부터 널리 사회의 모든 영역에 이용이 확대되고, 정보혁명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회적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컴퓨터와 전기통신 기술의 발전이 정보혁명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러나 사회의 경제발전 기반 위에 탄생하고 있는 새로운 단계는, 예를 들면 ‘컴퓨터 사회’라는 식의 협의로 파악해서는 안 된다. 컴퓨터 또는 3C 기술의 혁신은 그러한 새로운 단계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첨단 부분을 형성하고 있다.그럼 이제부터 이러한 정보혁명이 어떻게 물류를 변화시켰는지는 알아 보기 전에 물류의 변천사를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하자시대에 따른 물류의 변화상근래 우리가 파악하는 로지스틱스의 개념과 활용은 1940년대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원활한 물자수송을 위한 군사적인 용도에서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즉, 생산, 보관, 수송 등의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물류비를 절감하고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전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 1950년대 말 불경기와 더불어 기업의 이윤이 축소되자 '물자의 흐름'이라는 물적유통(physical distribution)에 관심을 갖게되고 1960년대와 1970년대에는 기능적 관리의 단계로 시스템의 부문별 최적화에 초점을 둔다.1980년대에는 기업내부의 모든 기능활동을 통합적으로 조정하는 통합로지스틱스(integrated logistics)의 등장이 두드러진다 하겠다.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의 혁명이 로지스틱스에 영향을 미친 시기로 정보체계를 이용한 분배계획 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적기수송(Just-In-Time)의 등장은 구매, 원료조달, 제조, 제품유통과정을 연결함으로써 원료가 최종 생산품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단계와 과정을 통합하고 통제할 수 있어 물류조직 및 물류산업의 변화를 초래하였다. 이 시기는 기업차원에서의 시스템 최적화와 비용최소화에 초점을 둔 시기라 할 수 있다.1990년대는 개별기업내부의 경계를 넘어서서 외부 물류활동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여 관리하는 공급경로관리(Supply Chain Management)의 개념이 도입, 활용되는 시기이다. 외연적 통합이 이루어지는 단계로 경로차원에서의 시스템 최적화를 통한 고객 서비스를 증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개별 생산자간의 경쟁이 아닌 공급경로간의 경쟁으로 공급경로에 관련되어 있는 모든 참여주체들간에 전략적, 운영적 측면의 제휴관계의 형성 및 관련정보의 유기적인 흐름이 필수요소로 등장하는 시기이다.지금까지 물류의 변천사를 알아보았다. 그럼 현재의 상황은 몇 개의 회사들을 통해 알아보고 각 회사마다의 특징적인 점이 무었인지 파악해보자정보기술로 물류경쟁력이 향상된 기업들..1. 백스터 인터내셔널사(이하 백스터사로 명함.)백스터사는 170,000종 이상의 의료품과 의료기기를 생산하고, 의료시스 템과 서비스등을 개발하여 병원에 공급하는 미국 기업이다. 즉 전형적인 병 원에서 필요로하는 모든 의료품의 70%를 공급하고 있으며 해외 100개국 이상에 의료품을 공급하고 있다.이렇게 백스터사가 발전하게된 계기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경쟁 무기로서 1980년대 ASAP(Analytic System Automatic Purchase)이라는 시 스템을 대폭적으로 개선한 ASAP Express라는 새로운 주문 처리 시스템을 계발한 것이다. 이 새로운 주문 처리 시스템은 미국의 병원들이 정확, 신속 하고 유연한 주문 서비스를 원한다는 점을 꼭 만족시킨 것이다.그후 1990년대에는 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Valuelink라는 통합정보관 리에 기초한 물류능력 이라고 정의 할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 Valuelink시스템은 유통업자가 고객(병원)의 구매의사결정을 위임받아 재고 와 배송기능들을 책임짐에 따라, 생산-유통-고객사이에 전반적인 효율이 증대된다는 것이다.즉 백스터사의 강점은 시장이 순수한 제품/가격에 기초한 교환으로부터 부가가치 파트너쉽의 하나로 변화함에 따라 병원에 대한 회사의 주요 관계 에 관한 개념을 재구성시켰던 백스터사의 능력이다. 이것은 백스터사의 핵 심 비즈니스 전략인 자사와 병원과의 비즈니스관계의 성격을 계속해서 재 정의 (초기에는 효율적인 유통업자에서 주요 공급자로 변신하고 부가가치가 있는 병원과 자사의 파트너쉽관계의 성립)하는 것과 연계되어 백스터사의 전략적인 강점으로 작용했던 것이다.2. 월마트/낱개 피킹방식월마트 배송 센터에서는 래피스턴사가 K마트 아틀랜타의 배송 센터에서 도입한 가장 고전적인 낱개 피킹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점포별 피킹 리스트를 사용, 플로(flow)·선반(rack)에 보관한 상품을 배달용 상자에 낱개 피킹하고, 상자에 덮개(표시)를 붙여 점포별 식별을 위해 바코드가 인쇄된 점포 라벨을 붙여서 반출 컨베이어에 싣는다. 그 다음 점포별 분류는 케이스 단위와 같은 방식으로 실행시키면 된다.K마트의 배송 센터에서는 최근 디지털 표시에 의한 피킹 상식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월마트에서도 새로운 피킹 방식으로 대체되겠지만, 월마트의 경우 피킹 방식 개선보다는, ‘배송센터를 핵으로 한 도미넌트 출점’,‘ 각점포에 배송하고 돌아가는 길에 수송할 물량의 확보(낮은 공차율)’등을 철저하게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으로 고객에게 서비스하고 저가격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월마트는 이렇게 하이테크 기술을 적극 활용한 최첨단 배송 센터 운영으로, 모든 점포에 주5회라는 업계 최고 다빈도 납품을 하면서도 배송 센터 운영비와 배송비는 업계 최저 수준(매출액 대비 3%)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3. 야마토운수 성공비결일본 야마토운수는 25년전 택배사업으로 물류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중소기업 물류를 지원하는 새로운 로지스틱스(물류)사업에 착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개인서비스업에 주력해온 야마토는 올들어 기업을 대상으로 한 배송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중소기업의 화물을 출고에서부터 포장배달 재고관리까지 위탁받아 책임지는 사업이다. 야마토는 지난 91년 일본 전역에 우체국에 필적할만한 배송망을 완비했다. 2만5천대의 야마토 트럭이 매일 일본 전역을 달리고 있다.이 회사가 취급하고 있는 물량은 지난해 6억4천6백만개.우체국에서 다루는 우편소포(연간 4억개)보다 50%이상 많다.그러나 야마토의 매출액은 80년대에는 연평균 40~50%씩 성장했지만 90년들어 10%선으로 떨어졌다. 그래서 눈을 돌린 곳이 기업 물류다. 오쿠라 전회장은 "가정에 화물을 민첩하게 배달할수 있다면 기업의 화물을 취급하는 것은 쉽다"고 말한다.중소기업이 직접 창고를 관리하고 발송하는 것보다 야마토운수가 중소기업의 물류영업을 책임진다면 규모의 경제를 이뤄 비용을 줄일수있다는데서 새 사업에 착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야마토는 현재 19개의 로지스틱스 영업소를 개설했다.영업소는 넓은 창고를 갖고 있다. 창고에는 각 기업별로 구분된 선반이 있으며 파트타이머들은 전표를 들고 오가며 화물을 정리한다. 화물은 작업장에 옮겨진 순서에 따라 포장되고 출하된다. 야마토의 고객중에 치과재료를 취급하는 비비도사는 "물류를 야마토사에 위탁한 이후 물류비가 절반 가량 줄어 들었다"고 말한다. 야마토운수의 지역 영업소들은 창고운영에 대해 소장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시간별로 각 회사의 화물을 처리하는 방법을 고안하고 선반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야마토가 중소기업에 대한 로지스틱스 사업에 성공한 요인은 인재활용에 있다. 로지스틱스 영업소의 경우 정사원 비율을 40% 선으로 낮췄다. 파트타임 종업원을 고용함으로써 인건비를 크게 줄여 물류비를 대폭 낮추고 있다. 이와함께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도 성공의 요인이다.올 여름부터 화물전체를 바코드로 관리해 입고부터 출고, 재고관리까지 컴퓨터로 일괄 관리하고 있다.야마토운수의 주력 사업인 개인화물을 취급하는 택배업과 중소기업 화물을 담당하는 로지스틱스 사업은 다른 기업들이 무시해온 분야였다. 이 회사는 두부문 모두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하면서 시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른 회사가 경원시하던 분야에 가장 먼저 뛰어들어 인프라를 구축, 성공을 거둔 것이다. 개척자 정신이야말로 야마토 성공의 비결이다.4. 화왕(花王)화왕은 1887년 설립된 종합 가정용품 기업이다. 화왕의 비즈니스 전략은 계면활성제, 유지화학, 고분자화학등 3가지 기술을 기초로 하여 기술관련 다변화 전략을 취함으로써 고품질 이미지를 만드는데 주력하였다. 이와 같은 기술관련 다변화전략은 후방통합전략과 더불어 화왕의 기본전략이 된 것이다.화왕의 또 하나의 특징은 그 판매경로인데 화왕의 제품만을 취급하는 화왕 판매회사 를 통해서 소매상에 판매하는 것이다. 즉 이러한 유통은 지역도매상을 하나로 통합한 형태로 소매점에 대한 교섭력과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경영/경제| 2002.12.31| 6페이지| 1,000원| 조회(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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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 인물] 사기로본 사마천
    . 서론[사기](史記)는 (12권), (8권), (10권), (30권), (70권)의 5편(부)으로 구성된 130권에 달하는 방대한 저작이다. 저술가인 사마천(司馬遷) 자신은 라고 명명했는데, 이는 태사령 사마천의 저서라는 뜻이다. [사기]란 중국 삼국 시대 이후부터 지어진 이름이다.그렇다면 역사가 사마천은 그의 저서 [사기]에서 정치 문제 이외에 경제·의례·토목사업 등 일반적인 문제와 종교·사상·이민족·개인 등 특수한 문제를 폭넓게 다룬 이유를 알기 위해 먼저 사마천은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알 필요가 있겠다.· 본론사마천의 생애동양의 역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사마천은 중국 최초의 통사 형태의 역사책인 사기 를 저술하였다. 사마천은 한나라 무제때 사람이다. 그 당시 중국은 진시황에 의해 통일된 진나라가 폭정으로 물러났으며 그후 항우와 패공이 맞서는 과도기를 거쳐 B.C 206년에 한나라가 건국되었다. 사마천이 태어난 시대는 대 제국 한나라가 자리를 잡을 때였다.사마천의 가문은 대대로 왕실의 사관이었다. 그의 아버지 사마담 은 한조의 태사령으로 있었으며 천문학 및 역경과 황로 학설에 정통하여 여러면에서 사마천의지대한 영향을 주었다.사관이란 사실에 대해서 정직한 기록만 해야 하고 사실에 대해서 엄격한 비판자여야 한다.사마천의 아버지인 사마담이 태사령이 되었던 당시에는 이미 사관의 지위란 과거의 영예를 잃었고, 다만 주로 천문 역법을 취급하는 기술직에 불과 했으며 사마담은 늘 그러한 사실을 한탄하며 사라져버린 역사의 기록을 다시 찾아내 밝히고자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사마천은 그러한 부친의 유지를 받들어 고금에 걸친 통사를 저술해야 할 숙명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는 어린 나이 때부터 옛 문서들을 습득하였고, 스무 살을 전후해서는 한나라의 거의 전 지역을 두루 살피며 다니고 견문을 넓히는 등, 아버지의 철저한 교육 방침에 따라 역사가로써의 소양을 쌓아 나갔다. 아버지가 죽은 뒤 그는 뒤를 이어 태사령이 되었으며, 궁중에 비장된 서적이며 기록과 아버지가 물려 준 자료 외에도 산재된 일화 등 모든 역사 자료를 수집하는 데 힘쓰면서 역사를 저술하기에 이르렀다.그러던 중 그의 일생에 지대한 변화를 주게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사마천에게 있어서 이능의 화 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이능은 사마천과 동문이었으나 북쪽의 흉노적에게 패하여 항복하였다. 조정의 신하들은 이능을 처벌할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능은 사실 굴지의 명장으로 불과 5천의 병사로 흉노 10만의 기병을 상대하여 그 중 1만을 넘는 흉노의 군사를 살상하였으나 수운이 없어 그만 흉노의 포로가 된 것이다. 이런 눈부신 전과는 누구나 뻔히 알 수 있는 것이었으나 이미 한무제는 마음을 굳힌터라 오히려 이능의 변호를 한 사마천은 사실을 왜곡하고 남을 비방했다는 죄목으로 투옥당하는 몸이 된 것이다. 투옥당한 사마천이 옥중에서 겪은 것은 가혹한 옥사와 비참한 공포감이었다. 당당하던 자신은 옥리만 쳐다봐도 머리를 땅에 숙였고, 겁에 질려 숨도 쉬지 못했다한다. 사마천은 손자의 말에 용겁강약(勇迲强弱)이란 상황의 소산(所産)에 지나지 않는다 란 말을 되씹었다.이듬해 이능이 한을 칠 흉노의 군사를 조련하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 무제는 이능의 일가를 멸족시켰고 사마천에게도 사형 판결을 내렸다.그러나 사마천은 죽어서는 안될 사유가 있었다. 의 때문에 목숨을 바치는 것은 벌써 각오한 것이지만, 그에게는 망부의 유지를 받들어 역사의 저술을 완성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무가 주어져 있었다.그 당시 사형을 면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한 가지는 50만 전이라는 막대한 벌금을 내는 것과 스스로 궁형을 받겠다고 나서는 일이었다. 집안이 넉넉하지 못한 사마천은 결국 사대부로써 가장 큰 굴욕인 궁혀을 택함을 택함으로써 세상으로부터 치욕을 받게 된다. 그때가 사마천의 나이 40세 전후였다.이후 2년 뒤에 사마천은 중서령(오늘날의 비서장관)자리에 앉게 되었다. 그것은 무제도 나이가 듦에 따라 자연히 궁안에서만 생활을 하게 되자 궁정안을 출입할 수 있는 남자란 거세된 사람뿐이었으므로, 사마천에게 그 직위가 돌아온 것이었다.지난날의 사형수였던 사마천이 갑자기 무제의 측근 중의 측근인 존재가 되어 권력의 중추에 몸을 담게 된 것이다. 이러한 예상외의 인생체험은 사실 사마천에게 있어서는 절망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충격적이었을 것이다. 옳은 것을 밝히고자 한일에 궁형에 처해졌고 치욕을 당해야 했으며 오히려 궁형 때문에 권력의 핵심이 되었으니 말이다.이러한 인생을 살면서 사마천은 사로와 열독을 정리하고 55세가 되던 기원전 91년경에 사기 를 완성했다.사기로본 사마천사마천이란 인물은 「뜻을 위해 굴욕을 참은 사나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인간의 비극을 뛰어넘은 사람이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위에서 본 그의 인생체험이 그 자신 스스로 역사의 저술을 필생의 사업으로 삼게 한 원인이라고도 볼 수 있다.그렇다면 사마천이란 인물을 평가함에 그의 필생의 사업인 사기 로 알 수 가 있을 것이다.1사기는 세계 전체를 포함하는 인간백과이다.사기가 취급한 대상은 옛 제왕들의 시대(은나라)로부터 사마천의 당대(한 무제)에 이르는 시간과 공간적으로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 흉노등 중국 주 변의 민족들 모두가 포함되어있다.2사기의 합리성사기는 극히 합리적으로 쓰여 있다. 사마천이 사기를 집필하는데 수집한 자료는 사기 그 자체 보다도 한결 방대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런 자료들을 바탕으로 은왕조의 사적이 책 1권으로 엮여있고, 은왕조의 계보를 확실하게 기록한 것은 20세기 들어서 하남성의 안얀을 중심으로 발굴한 은나라 도읍 의 유적 발굴에서 나온 갑골문자를 해독함에 따라 사기에 있던 계보가 거 의 정확하게 은왕조의 계보와 거의 일치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물론 사기에 실린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마천의 시 대가 2천년 전이란 것을 생각할 때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철저한 그만의 합리 정신에 입각하여 방대한 자료들의 취사선택 한 것을 보면 사마천은 그시대 범인과는 틀린 눈을 지니고 있던 것이다.
    인문/어학| 2002.12.31| 5페이지| 1,000원| 조회(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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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윤복의 미인도와 레오나르도다빈치의 모나리자 평가B괜찮아요
    신윤복의 미인도5등신 정도의 키에 다소곳이 숙인 얼굴, 쌍꺼풀 없는 가느다란 눈, 작은 입과 초승달 눈썹에 달걀형 얼굴. 혜원 신윤복(1758~1813 이후)의 ‘미인도’가 보여주는 2백년 전 미인의 얼굴이다. 언뜻 보아도 지금의 기준과는 큰 차이가 있다. 키가 크지 않은 것은 물론 그 흔한 쌍꺼풀이나 오똑한 코도 찾아볼 수 없다.그림을 보면‘미인도’의 주인공은 기생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당시로서는 최신 유행이었을 꼭 맞는 삼회장 저고리에 속옷을 겹겹이 입어 부풀린 쪽빛 치마, 자줏빛 댕기와 칠보 노리개 등 화려한 치장은 기생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었다. 그림의 주인공은 커다란 노리개를 쥔 손을 앞으로 내밀고 있다. 지금까지는 노리개를 푸는 동작으로 여겨졌지만, 사실은 노리개를 막 걸고 있는 모습이다.신윤복은 풍속화나 기록화의 일부가 아니라 여인만을 독자적으로 다룬 미인도를 그린 최초의 화가다. 그는 위에 언급한 대표적인 미인도 외에 기생을 주인공으로 한 여러 점의 그림을 그렸다. 말을 타거나 악기를 만지작거리는 모습, 담뱃대를 든 채 물끄러미 안마당을 내다보는 모습, 또 남정네에게 팔목을 붙잡힌 채 당황하는 모습 등 신윤복의 그림에 등장하는 기생들은 한결같이 요염하다기보다 자연스럽기 그지 없다. 화가가 그녀들과 가까이 하지않고서는 포착할 수 없는 순간들이다. 동시에 신윤복의 기생 그림은 조선시대의 초상화가 갖고 있는 딱딱하거나 근엄한 느낌과도 거리가 멀다.신윤복 이후로는 미인도가 여러 점 등장했다. 이 그림들은 대부분 얼굴 왼편을 그린 전신상이라는 점, 고개를 다소곳이 숙이고 있고 배경이 전혀 없는 점 등에서 신윤복의 그림과 흡사하다. 하지만 신윤복의 미인도를 능가하는 작품은 없다. 영화 ‘취화선’의 주인공인 오원 장승업은 우리의 상상과 달리 미인도를 거의 남기지 않았다.조선 후기 화가들은 더 이상 신선을 그리지 않고 체취가 느껴지는 인간을 그렸다. 그것은 시대의 요구인 동시에 작가관의 표출이었다. 진경산수에서 꽃핀 한국미술의 독창성은 미인도에서 빛을 낸다. 조선 후기의 화가들은 가장 아름다운 대상이 자연이나 신선이 아닌 여성임을 비로소 발견했던 것이다.1.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1500년에서 1527년 사이는 서양미술의 전설적인 인물인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티치아노, 틴토레토 같은 천재 미술가들이 활동한 르네상스의 전성기였다.그들중 레오나르도의 특색인 깊은 정신적 내용의 객관적 표현은, 그의 놀라운 사실적 표현기교의 구사에 의해서만 가능하였다. 사실상 15세기 르네상스 화가들의 사실기법을 집대성하여, 명암에 의한 입체감과 공간의 표현에 성공하였다. 점차 15세기적인 요소를 극복하고, 이 주관과 객관의 조화의 고전적 예술의 단계에 도달하게 되었다.그의 작품들중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피렌체의 부호(富豪)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를 위해 그 부인인 엘리자베타(Elisabetta)를 그린 초상화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이것을 그리기 위해 악사와 광대를 불러 부인의 심기를 항상 즐겁고 싱그럽게 함으로써 정숙한 미소를 머금은 표정, 편안한 손 등 신기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한다.원래 는 기둥 있는 벽을 가진 건물의 거실에 앉아 있었지만 그 부분은 잘려나갔다. 그녀는 오른손을 왼손 위에 놓고, 한 쪽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고, 머리는 밖을 향해 관객을 바라보고 있다. 그녀의 신비로운 미소는 에서도 사용했던, 윤곽이 확실하지 않는 '키아로스쿠로(명암대조법)' 라는 레오나르도의 기법 때문에 그렇게 보인다. 또 눈의 시선이 우리가 움직이는 방향에 따라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움직이는 것 같은 환상도 막연한 분위기의 '키아로스쿠로' 기법 때문에 생긴다. 이 기법은 모나리자의 심성을 드러내기보다는 감추어서 눈가와 입가가 항상 변하는 것 같고 또한 눈웃음치고 미소짓는 것같이 보이게 한다. 는 신윤복이 그린 의 여인과 상반신의 몸의 방향성이 유사하기도 하다. 신윤복과 레오나르도가 여인 그림에서 이러한 방향성을 취한 것은 이것이 여인의 아름다운 자태를 최대한 드러낼 수 있는 방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 이유는 이 두그림이 취한 자세가 정면과 측면의 모습을 모두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인물화에서 이러한 자세는 풍부한 표현성을 가능하게 하는 기본적인 구도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예체능| 2002.06.17| 2페이지| 1,000원| 조회(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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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의 이해] 이경영씨 사건
    최근 영화배우 이경영씨가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했다는 혐의로 구속돼 연예계와 온 국민이 충격에 휩싸였다. 소위 원조교제라는 행위를 한 이경영씨는 어떤 판결을 받게될지 알아보자.. 이경영씨는 2001. 8월 이양에게 당시 자신이 제작 중인 영화에 출연(몽중인)시켜주겠다고 접근한 뒤 성관계를 갖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3만∼10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조사한 사건의 전말을 보면 경기 고양시 일산의 모 음식점에서 매니저 윤모씨로부터 이양을 소개를 받고 근처 여관에서 성관계를 갖고 이후 이경영씨는 같은 해 8월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모텔에서 다시 이양과 성관계를 갖고 10만원을 주었다. 또 8월 말 충북 충주의 모 콘도미니엄에서 이양과 성관계를 갖고 3만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우선 이 사건의 가장 중요한 쟁점인 원조교제란 것이 어떤것인지 알아보자만 19세 미만의 남녀 청소년 성매매를 칭하는 원조교제는 2000년 7월1일부터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청소년의 성을 대상으로 한 성인의 상업적인 성적 범죄행위를 처벌하고 있다. "청소년의 성을 사는 행위"란 금품이나 기타 재산상 이익, 직무·편의제공 등 대가를 제공하거나 이를 약속하고 성교행위, 또는 유사 성교행위를 하는 것을 말한다. 청소년이 받는 대가는 평균 15만원선으로 나타났으며, 80만원 이상의 고액을 받은 경우도 있고, 숙식 편의나 교통·유흥비·의류 등 현물을 제공받은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이경영씨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과연 성관계 당시 청소년(만 19세 미만)이었음을 알았는지와 영화출연 등을 이유로 한 대가성이 있었는지 여부다.그럼 이제부터 사건에대해 서로 상반되는 경찰의 입장과 이경영씨의 입장을 알아보자.경찰의 입장은 경찰은 이경영이 성관계 전에 이양이 미성년자임을 알았다고 보고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2002.5.15일 오후 3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그 증거로 이양과 윤모씨가 주장하는 이경영씨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이모양이 18세라고 소개했다는 점과 성관계 후 이경영씨가 이모양에게준 13만원과 영화에 출연시켜 주겠다고하며 이모양에게 준 영화(몽중인) 시나리오디스켓을 성관계의 대가로 보고 이경영씨를 청소년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처벌한다는 입장이다.이경영씨는 일산에서의 2차례의 성관계는 인정하나 그 당시 이모양이 미성년자인줄 몰랐고 미성년자인줄 알게된 후인 충주에서는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모양이 처음 만남에서 "이양이 자신을 21세라고 소개했다"고 말하고 13만원을 준것도 단순한 교통비이지 화대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주장하며 무혐의라고 하고 있다.첫째, 첫만남시 동석한 인물들의 증언 이경영과 이양이 처음 만난 술자리에는 매니저 윤모씨 외에도 음악인 이준씨( 음악감독), 기타리스트 이준희씨(현 출연 중), 배우 이기영씨(드라마 출연 중) 등 동석자가 있었고 이들에게서 "당시 이양은 자신이 21세라고 말했고, 윤씨 역시 이양을 에로배우로 활동하는 후배로 소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둘째, "출연 미끼" 성상납 증거로 제시된 플로피디스크 이경영이 영화 출연을 미끼로 성상납을 요구했는지 여부는 이번 사건의 중요한 쟁점이다. 이양이 제시하는 유일한 증거물은 이경영이 이양에게 줬다는 시나리오가 든 플로피디스크다. 당시 이경영이 이양 외에도 팬클럽 회원 등 많은 사람에게 기념으로 동일한 플로피디스크를 증정했다는 사실이다.셋째, 이양이 항상 나이를 속이며 활동했다는 사실 이변호사는 "이양이 주민등록번호를 속여서 사인한 지난해 11월 모 에로비디오 프로덕션과의 출연계약서와 이양의 매니저 윤모씨가 '이양이 미성년자일 경우 법적인 책임을 지겠다' 고 한 각서를 증거물로 제시한다.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사건의 쟁점인 미성년자 ‘인지 여부’가 이번 사건에서 중요한 작용을 하며 어떤식으로 작용되는지가 중요해진다. 우선 이경영씨가 이모양을 미성년자로 사전 인지 여부에 따라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적용이냐 아니면 ‘윤락행위방지법’이 적용되느냐 갈라지기 때문이다. 만약 미성년자임을 몰랐다는 이경영의 주장이 인정되면 ‘윤락행위방지법’이 적용돼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하지만 미성년자임을 알게 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이 적용된다.경찰이 이씨에게 적용한 죄목은 "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통상적인 매매춘을 규제하는 "윤락행위 등 방지법"이 적용되지 않은 이유는 이양이 만 19세 이하의 청소년이기 때문이다. 청소년성보호법은 특별법이어서 청소년이 관련된 성매매 범죄에는 이 법률이 우선 적용되며 청소년은 성을 판 혐의가 있더라도 사법적 처벌을 받지 않는다. 이경영씨의 변호사 이상권씨는 "이경영씨는 이양이 미성년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성행위를 했다"며 무혐의를 주장하고 있다. 이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씨는 원조교제 혐의를 벗을 수 있다. 청소년 성문제 전문가인 서울지법 강지원 검사(53)는 "상대가 청소년인지 알지 못했다면 처벌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원조교제는 고의범만을 처벌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적극적 확인을 거쳐야 한다"는 단서가 있다. 청소년이 자신을 어른이라고 속일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씨의 주장대로 이양이 자신을 성인으로 소개했더라도 이를 적극적으로 확인했어야 했다. 원조교제 사건에서 피의자들은 대부분 "청소년인 줄 몰랐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유죄판결이 내려지는 것은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되거나 혹은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씨는 "이양이 미성년자임을 알게 된 2번째 관계 뒤에는 성관계를 가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8월 처음 관계를 가졌을 때부터 주민등록증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는 등 확실한 조치를 취했어야 했다. 물론 이양이 주민등록증을 위조하는 등 적극적으로 이경영씨를 속인 사실이 확인된다면 이씨는 무죄다. 그러나 이미 이양측은 "처음부터 청소년인 줄 알고 관계를 가졌다" "3번째 관계가 있었다"고 증언하며 이를 반박하고 있다. 또한 이경영씨가 이모양에게 준 13만원은 법원에서 대가성 화대로 볼 가능성이 높으며 이양의 증언이 거짓임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이경영씨는 혐의를 벗을 수 없다. 또 무죄가 선고되더라도 윤락행위 등방지법이 다시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사회과학| 2002.06.17| 3페이지| 1,000원| 조회(5,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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