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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생물학] 돌연변이
    1. 제목: 돌연변이 유발과정과 돌연변이체의 분리2. 목적: 돌연변이 유발과정에서 자외선에 의한 세균의 생작곡선을 그려본다.3. 이론:*용어돌연변이체(mutant)- 정상적인 생물체를 구성하는 특성의 총체 중 하나가 wild type 의 특 성과 다른 생물체돌연변이(mutation)- DNA의 염기서열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 것돌연변이 유발원(mutogen)-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물리작용제나 화학물질돌연변이 유발(mutagenesis)-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과정*돌연변이의 특징① 자손에게 전달되는 세포 유전물질의 변화를 의미한다.② 우연적으로 또는 방사선이나 화학물질이 발생원인으로 작용한다.③ 긴 사슬형의 DNA분자내의 유전정보에 발생한다.④ 1개의 염기가 다른 염기로 치환되는 경우에 발생한다.⑤ 1개 또는 그 이상의 염기가 유전자에 삽입 또는 결실 되었을 때 발생한다.⑥ 염기가 1개가 바뀌는 치환 돌연변이로 인해 비정상적인 헤모글로빈을 형성하기도 한다.⑦ 염기의 첨가 및 결실은 전체 유전자 구조를 변화시켜 유전자에 큰 ⒝⒞⒟영향을 미치게된다.⑧ 돌연변이는 우성 유전자에 의해 발현되지 않을수도 있다.⑨ 유성생식 동물의 돌영변이는 체세포 돌연변이와의 생식세포 돌연변이로 구분할수 있다.⑩ 체세포 돌연변이는 신체의 국부적인 변화를 초래한다.⑪ 생식세포의 돌연변이는 자손에게 물려질수 있으며 유전병의 발생을 초래할수도 있다.⑫ 돌연변이는 생물의 진화과정에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⑬ 생물의 다양성에 기여한다.*돌연변이의 유형1. DNA염기 수준에서의 돌연변이- 점돌연변이: 단 하나의 염기쌍이 변하는 돌연변이⒜ 염기전이: 한 종류의 퓨린 염기가 다른 종류의 퓨린염기로 또는 피리미딘류끼리의 염 기가 바뀌는 경우이다.⒝ 염기전환: 퓨린염기가 피리미딘염기, 퓨린염기로 바뀌는 경우이다.⒞ 결손: 한 개 또는 소수의 염기가 탈락하여 생기는 돌연변이⒟ 부가: 한 개 또는 소수의 염기가 첨가되어 생기는 돌연변이유전정보 판독에 오류를 가져와 기능성 단백질을 합성할 수 없게 된다.아크리딘 오렌지, 프로후라빈등의 DNA사슬에 삽입되어 판독에 오류를 가져옴⒠ 역위: DNA 이중나선이 일부 절단되어 나갔다가 재 삽입에 의해 다시 결합될 때 역 방향으로 재 결합되는 경우에 발생2. 유전자 수준에서의 돌연변이① misense mutation-염기 치환이 일어나 이 부위의 코돈이 변화한다.-변한 코돈으로 인해 다른 아미노산이 생성→ 변한 아미노산의 정보에따라 다른 단백질 생성②nonsense mutation-돌연변이의 결과 단백질의 구조 유전자에 정지코돈의 유전암호가 되게 하는 경우가 있 다. 이때 이 부위의 폴리 펩티드 합성이 멈춰지게 된다. 그 결과 카르복실 말단부위의 일부가 소실된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돌연변이이다. 대부분 단백질의 활성이 완전히 잃 어버린 돌연변이체의 표현형이 된다.3. 염색체 돌연변이① 염색체내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② 하나 이상의 DNA분자에서 이중나선이 완전히 절단된다.③ 그 후 회복과정도 실패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염색체 결실: 염색체의 일부 절편을 갖지 못하는 딸세포인 경우에 해당됨.하나의 핵내에 2개의 염색체가 동시에 절단될 때를 말함. 양 끝이 절단된 중간절편인 경우에끝이 연결되어 원형의 염색체구조를형성⒝ 역위: 잘려진 중간절편이 양 끝 절편과 거꾸로 재 결합되는 것을 말한다.⒞ 중복: 상동염색체가 각각 서로 다른 위치에서 절단되어 비 정상적인 융합 회복이 일어 나는 경우⒟ 전좌: 두 개의 비 상동 염색체가 절단된 후 융합, 회복이 잘못 일어나 한 염색체의 편 이 다른 염색체에 붙는 현상*돌연변이에 따른 DNA 회복법→자외선에 의해 피리미딘 2양체가 형성된 DNA의 수선법①광회복- 광회복 효소가 피리미딘 2량체에 결합하여 절단시킨후 원래 염기상태로 환원 시킨다.②제거 수선- 상처부위를 제거하고 원래 DNA를 재합성시킨다.③염기 제거 수선- 탈아미노화된 염기가 DNA glycosylase나 엔도뉴클레아제의 작용으로 DNA에서 제거되는 작용이다.④SOS 수선- 상처 부분을 부정확한 염기서열로 보수한다.*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요소들1927년 Muller가 초파리에서 X선을 처리하요 인위 돌연변이를 유기하였다.돌연변이율을 증가시키는 물리적 요인 및 화학물질을 말한다.-물리적 요인: 자외선, 전리 방사능-화학적 물질: 염기 유사물질, 알킬화 물질, 색소류 및 기타물질즉, DNA와 반응하여 여러 가지 구조상의 변화를 가져와 돌연변이를 유발시킨다.①방사선 물질⒜자외선(UV): 동일 사슬에 인접한 피리미딘 사이가 연결되는 이량체가 생성된다.결손 돌연변이의 생성을 초래, 티민의 kimer를 유발시킨다.⒝ X-ray: 에너지가 큼으로 DNA골격의 인산디에스테르 구조를 절단시킨다. 그 결과 단 사 슬절단이나 양사슬 절단 등이 생긴다.
    자연과학| 2002.05.15| 3페이지| 1,000원| 조회(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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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지의 산패
    Report유지의 산패이름윤영훈학번19991547학과식품영양학과당담교수김옥경 교수님제출일1999년 10월 19일유지의 산패(Deterioration of oils and fats)식용 유지 또는 지방질 식품을 장기간 저장할 때 산소, 광선, 효소, 미생물 등의 작용을 받아 불쾌한 냄새(off flavor)를 발생하고 착색이 되며 맛이 나쁘게 된다. 이와 같은 유지의 품질 저하 현상을 일반적으로 산패(rancidity)라고 한다.유지의 산패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1. 산화형 산패(oxidative rancidity);유지가 산소를 흡수함으로써 일어나는 산패를 말한다.(1) 비효소적 산화형 산패(non-enzymatic oxidative rancidity);자동산화에 의한 산패를 말한다.(2) 효소적 산화형 산패(enzymatic oxidative rancidity);주로 lipoxidase에 의한 불포화 지방산의 산화에 의하여 일어나는 것이다.2. 비산화형 산패(non-oxidative rancidity);산화에 의하여 일어나는 산패가 아니다.(1) 가수분해형 산패(hydrolyic rancidity)(2) Ketone 생성형 산패(ketonic rancidity)(1) 비효소적 산화형 (자동산화) 산패(autoxidation)1) 자동 산화의 개요식용 유지나 지방질 성분은 공기와 접촉이 있는 한 비교적 낮은 온도에 서도 자연발생적으로 산소를 흡수하여 서서히 산화가 일어난다.일반적으로 유지가 산소를 흡수하는 속도는 처음 어느 일정한 기간은 거의 일정하고 산소 흡수량도 적지만 어느 기간을 지난 후에는 유지의 산소 흡수 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산화 생성물의 양도 급증하며 유지의 여러 가지 화학적 물리적 성질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와 산패가 일어나게 된다.유지가 산화하면 초기의 생성물로서 hydroperoxide가 축적한다. 더욱 산화가 진행하면 hydroperoxide의 분해와 중합이 일어난다. 즉 저분자의 aldehyde류, ketone류 등이 생성하칼들은 연쇄 반응의 종결 반응을 통해서 이중체(dimer), 삼중체(trimer)등의 중합체를 형성한다.일반적으로 유지의 자동 산화는 유지의 불포화도가 클수록 유도 기간은 짧아지고 그 산화 속도는 크다.표 지방산의 유도 기간과 상대적인 산화속도(25.C)지방산탄소 및 이중결합수유도 기간(hr)상대적 산화속도Stearic acid18 : 01Oleic acid18 : 1 ( 9 )82100Linoieic acid18 : 2 ( 9 , 12 )191,200Linolenic acid18 : 3 ( 9 , 12 , 15 )1.342,500예를 들어 linoleic acid의 자동 산화 과정을 보면, 처음에 수소 원자가 이탈되어 유리 라디칼이 되면 cis-trans 및 이중 결합의 전위가 일어난다. 이어 생성된 과산화물의 90% 이상은 짝이중결합으로 바꾸어지는 동시에 주로 cis-trans형 및 trans-trans형 이성체로 된다.한편 이중 결합 1개를 가지고 있는 oleic acid의 경우는 4개의 hydroperoxide 이성체가 각각 같은 양이 생성한다.Hydroperoxide는 자동 산화의 1차 생성물로서 축적하여 어느 정도 반응시스템에서 분리 할 수도 있지만 안정하지 못하므로 여러 가지 물질로 분해한다.3) Hydroperoxide의 분해 생성물자동 산화의 진행에 따라 hydroperoxide가 축적해 가지만 hydroperoxide 자체도 비교적 안정하지 못하기 때문에 분해된다. 특히 튀김류와 같은 고온(180.C)에서는 생성한 hydroperoxide가 즉시 분해하여 거의 축적하지 않는다.또한 hydroperoxide의 안정성은 지방산의 종류에 따라서도 다르다. Linoleic acid 이상의 고도의 불포화산은 linoleic acid와 비교하여 hydroperoxide의 안정성이 현저히 낮으며, 더욱 산화가 진행한 환상 peroxide의 산소 원자간의 결합이 절단되어 다음과 같이 alkoxy radical과 hydroxy radical이 생성된다.R-C그러나 가열을 시작하면 lipohydroperoxidase는 활성화되어 hydroperoxide를 분해하여 aldehyde등의 풍미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을 생성하게 된다.Lipoxidase의 기질이 되는 지방산은 반드시 1, 4-pentadiene 결합(-CH=CH-CH2-CH=CH-)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또 cisguddml 이중결합이어야 한다.그러므로 oleic acid와 같은 monoene산에는 작용하지 않으며, 또 linoleic acid나 linolenic acid에 있어서 trans형의 이중 결합을 하나라도 있으면 lipoxidase는 작용하지 않는다.(3) 가수분해형 산패유지의 구성 성분인 triglyceride는 물, 산, 알칼리, 효소(lipolytic enzyme)에 의하여 분해되어 유리 지방산과 glycerol을 생성한다.CH2OCOR CH2OH RCOOHCHOCOR' +3H2O CH OH + R'COOHCH2OCOR" CH2OH R"COOHtriglyceride glycerol fatty acid여기서 생성된 각종 유리 지방산들은 유지에 대하여 비정상적인 불쾌한 냄새와 맛을 줄 뿐 아니라 이차적으로 유지의 자동 산화를 촉진하는 등의 유지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원인 물질이 된다.이와 같은 가수분해에 의한 유지의 산패는 유지가 물과 접촉에 의해 일어나는 화학적인 가수분해(chemical hydrolysis)에 의한 산패와 동식물 조직중에 존재하는 lipase, esterase, phospholipase에 의해 촉진되는 효소적 가수분해(enzymatic hydrolysis)에 의해 산패로 구분 할 수 있다.화학적인 가수분해에 의한 유지의 산패는 비교적 수분 함량이 많은 낙농 제품에서 특히 문제가 된다. 즉, 평균 87∼88%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우유나 30∼4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치즈 등의 경우는 유지방이 물에 의해 둘러싸여 접촉하는 면이 많기 때무네 가수분해에 의한 유지의 산패가 일어나기 쉬운 조건에 있다.효소유지나 지방산의 산화에 있어서 산소가 필수적임은 말할 필요 없으나 유지의 산패가 일어나는데 필요한 산소의 분압은 아주 적어도 된다.지방산의 자동산화는 산소분압의 대소에 따라 메카니즘이 약간 다르다. 즉 산소의 분압이 낮은 조건에서는 산화속도가 산소압에 비례하나, 산소의 분압이 약 150㎜Hg 이상의 조건에서는 산화속도가 산소압과 무관하게 된다. 이와 같은 사실은 통조림 제품의 저장에 있어서 내부의 산소분압을 일정한 값 이하로 감소시키지 않으면 산화 억제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이 좋은 예이다.3) 광선가시광선으로부터 자외선 및 이온화 방사선에 이르기까지 모든 광선은 유지나 지방산의 산화를 촉진하며, 그 중에서도 파장이 짧은 광선일수록 산화효과가 크다. 직사광선은 강력한 자외선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그 산화 촉진 작용은 매우 강력하며, 또 살균등, 형광등 및 백열 등의 광선들도 유지의 산화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가시광선은 325∼400㎚ 파장의 광선이 산화가 가장 잘 일어난다. 이것은 광선이 초기 단계에 있어서 유리 라디칼 생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또한 식품 중에 존재하는 chlorophyll, heme 화합물 혹은 azo계의 식용색소(D) 등은 감광성 물질(photosensitizer)로서 광선의 조사에 의해 들뜨게 되고 들뜬 색소(D*)가 지방산에 작용하여 유리 라디칼을 생성한다.한편, 광선의 조사에 의하여 hydroperoxide의 분해도 촉진되며, 분해 생성물인 aldehyde가 증가되어 이취(off flavor) 발생이 현저해진다.4) 금속 또는 금속이온금속 또는 금속이온은 미량으로써 유지 및 지방산의 자동산화를 현저하게 촉진한다. 이것은 금속 또는 금속이온이 산소 분자를 활성시켜 자동산화의 초기반응에 관여하거나, hydroperoxide의 분해를 촉진함으로써 유지의 자동산화에 연쇄반응의 속도를 증대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5) 수분수분은 지방산의 자동 산화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수분이 자동 산화를 촉진시키는 예로서는 유지operoxide형성 과정에 있어서 각종 활성의 유리 라디칼에 대하여 항산화제 분자 자체가 가지고 있는 활성 수소 원자를 내줌으로써 활성이 없는 안정한 화합물을 만들어 주는 대신 자신은 공명에 의하여 안정화된 활성이 낮은 라디칼로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결과로 hydroperoxide를 형성하는 연쇄 반응에 있어서 연쇄 반응을 일으킬 유효 라디칼의 수를 대폭 감소시켜 주거나 연쇄 반응의 속도를 늦추어 주는 효과를 가져옴으로써 hydroperoxide의 생성 속도를 억제하여 주는 것이다.한편, 자신은 항산화 효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나 항산화제와 함께 사용하였을 경우 항산화제의 항산화 효력을 크게 증진시켜 주는 물질이 있다. 이와 같은 물질을 상승제(syner-gist)라고 하며, ascorbic acid, citric acid, phytic acid, carboxymethyl mercaptosuccinic acid, 중합 인산염 등의 산성 상승제(acidic synergist)가 식용 유지에 대부분이 사용된다. 이러한 물질들은 유리 상태가 된 항산화제에 수소를 주어 분자를 재생시키거나 또는 유지나 지방질 식품 속에 있는 산화촉진제인 철, 구리와 같은 금속과 chelate결합을 하여 금속의 촉매 작용을 차단시켜 줌으로써 항산화제의 작용을 결과적으로 증가시켜 준다.2) 천연 항산화제천연 항산화제는 주로 식물성 유지에 자연적으로 함유되는 경우가 많고 동물성 유지 속의 함량은 매우 적다. 식물성 유지가 동물성 유지보다 불포화도가 높으면서도 산화에 대하여 보다 안정하고, 또 식물성 유지는 정제한 것이 정제하지 않은 것보다 산화가 되기 쉬운 것은 유지 중에 함유된 천연 항산화제 때문이다.천연 항산화제로서 널리 분포되어 있거나 뚜렷한 효과가 인정되는 것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1) Tocopherol류Tocopherol류는 일반 채소류, 곡류, 두류, 난황 및 일반 식물성유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밀이나 옥수수의 배종유에 그 함량이 비교적 크다.각종 식다.
    자연과학| 2000.11.03| 13페이지| 1,000원| 조회(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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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인슈타인
    아인슈타인소속 : 자연과학대학 의예과학번 :성명 :담당 교수 :제 1 부상대성 이론제 1 장서두·아인슈타인과 벨기에 왕비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은 벨기에의 왕과 왕비였던 알베르트(Albert Leopold Celment Meinrad, 1975-1934, 在位 1909-1934)와 엘리자베스(Elizabeth) 두 사람과 1927년에 친교를 갖기 시작하여 아인슈타인이 세상을 떠난 1955년까지 계속하였다. 이들의 우의는 브뤼셀(Brussels)에서 열렸던 솔베이 학회(Solvay Congress)로 인해 이루어진 것이다. 탄산나트륨의 새로운 제법을 만들어 재산을 모은 벨기에의 한 공업 화학자 에르네스트 솔베이(Ernest Solvay, 1838-1922)는 취미로 물리학에 상당한 흥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1911년에는 자기의 경비로 전 유럽의 저명한 물리학자들을 한 자리에 초대하여 자기 관심사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들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는 그의 친구이며 당시 베를린(Berlin)대학의 교수였던 저명한 물리화학자 발터 네른스트(Hermann Walther Nernst, 1864-1930)에게 이 모임을 주선하도록 부탁하였다. 네른스트는 1911년 첫 번째 솔베이 학회 소집 초청장을 내게 될 무렵 이 모임의 규모를 넓혀 여기에서 물리학의 중심적인 문제들을 논의하도록 하는 데 성공하였다. 1911년의 이 모임에는 아인슈타인은 물론 로렌츠(Hendrick Antoon Lorentz, 1853-1928), 막스 플랑크(Max Planck, 1858-1947), 퀴리부인(Marie Curie, 1967-1934), 어니스트 러더퍼드(Ernest Rutherford, 1871-1937)등이 참석하여 대성공을 이루었고 이것이 그후 주기적으로 모이는 기관으로 발전하여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이 모임에서 아인슈타인은 벨기에의 왕 부처와 사귈 기회를 가졌는데 그는 마치 이들의 성(性)이 왕(王)씨이기나 하듯이 (인 유태인들의 운명이 아인슈타인의 어깨 위에 무겁게 걸려있어서 그는 더 이상 연구라는 이름의 내부적인 은둔 상태에만 묻혀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는 온 평생 평화주의자였지만 1930년대에는 부득이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 히틀러에 대항하는 유일한 길은 무력적인 저항이며 고립주의적인 전통을 가진 미국도 불가피하게 전쟁에 개입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에 대한 준비를 해야 된다는 것이다. 그는 1938년 4월 5일 뉴욕에서 개최된 한 평화 회의에 다음과 같은 글을 보냈다.평화주의자들을 포함한 많은 미국인들은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말합니다. 유럽이야 망할테면 망하게 두어라. 그것은 결국 망할 만해서 망하는 것이니까. 우리는 물러서서 관여하지 않겠다고. 내 생각으로는 이러한 태도가 미국인답지 않을 뿐 아니라 또한 몹시 근시안적이라고 보아집니다. 정의가 냉소적인 경멸을 받는 가운데 위대한 문화를 가진 작은 나라들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것을 한가롭게 지켜만 본다는 것은 큰 나라다운 태도가 못됩니다. 이러한 태도는 자신의 이해 관계로 보더라도 조금 면밀히 살펴보면 근시안적임을 곧 알 수 있습니다. 야만주의와 비인간적 잔학성이 승리를 하게 된다면 미국 자신도 결국 이것에 대항하여 싸우지 않을 수 없는 사태에 처하게 될 것이고, 이렇게 될 경우에는 지금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불리한 상황 아래서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그 다음해 여름에 아인슈타인은 롱 아일랜드(Long Island)의 페코닉(Peconic) 근처에 있는 나소 포인트(Nassau Point)로 가서 돛단배 항해를 즐기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실내악을 연주하며 보냈다. 1939년 8월 12일 그가 엘리자베스에게 보낸 글을 보면:신문들과 그리고 무수히 보내 오는 서신들이 아니라면 제가 인간의 못남과 잔인함이 지상을 풍미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마 언젠가는 고독이 인간을 교육하는 스승이라는 사실이 인정될 날이 올 것입니다. 동양 사는 사실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 대부분 역사가들의 견해이다. 설혹 이렇게 한 것이 사실이었다 하더라도 아마 십중팔구는 그릇된 결론을 얻게 되었을 것이다]. 우리가 고찰해 보고자 하는 갈릴레이의 두 번째 업적은 정확히 기술하기가 좀 더 까다롭다. 이것은 운동에 있어서 관성(inertia)의 역학과 관계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물리학에서는 한 물체가 운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힘이라고 불리는 그 어떤 것의 계속적인 작용이 요구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생각은 물론 땅바닥에서 물체를 지속적으로 움직이기 위하여 힘을 계속 공급해 주어야 한다는 상식적인 경험으로부터 추상된 것이다. 그러나 이에 못지 않은 상식적 경험으로서 일단 한 물체가 움직이게 되어있을 때 이것을 정지시키기 위해서나 또는 방향을 바꾸게 하기 위해서도 힘의 작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에 갈릴레이의 직관력이 작용하였다. 갈릴레이는 모든 마찰 효과가 제거된 상태-가령 얼음과 같이 대단히 미끄러운 표면-를 생각하여, 이러한 상황 아래서는 일단 한 물체가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어떤 힘이 이것의 운동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지 않는 한 사실상 무한정으로 운동을 계속하리라고 생각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운동의 이와 같은 이 일상 경험 속에 나타나는 모든 종류의 운동 속에 들어 있음을 알아내었다.물리학에 있어서 뉴턴이 끼친 영향의 중요성은 실로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우리가 앞으로 이야기를 진행해감에 따라 뉴턴이 준 영향의 여러 가지 국면을 좀더 깊이 있게 논의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그의 업적이 당시의 학문을 얼마만큼이나 진전시켰으며 또한 무슨 이유로 (Principia)가 출판된 1686년으로부터 19세기말에 이르기까지 역학에 대한 뉴턴의 이론이 근본적으로 아무런 도전을 받지 않았던가를 밝히고자 한다. 우선 뉴턴은 몇 가지 단순한 운동들에 국한되었던 갈릴레이의 분석을 정량화시키고 일반화시켰다. 그가 이것을 성취할 수 있었던 것은 강조점을 궤도운동 전체에 대한 연구로부터 궤도의 성질에 관한 연구- 인하여 새로운 분장 아래 또 다시 대두되었던 것이다. 만일 뉴턴 역학이 맞는 이론이라 하면 우리는 이와 같은 관측자를 가속시켜 광속과 동일한 속도로 움직이게 할 수 있고, 바로 이 속도에서는 빛은 이미 빛으로-즉 진동하는 파동 운동으로-보이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자신의 절대 속도를 결정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바로 상대성 원리에 어긋나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오직 그 한 사람만이 모든 기본적인 문제들을 인식하고 해결하였다는 인상을 풍김으로써 그 진상을 왜곡시키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이와 같은 과오를 피하기 위해서, 아인슈타인이 이러한 연구를 하고 있을 무렵 다른 물리학자들은 여기에 대응하는 어떠한 평행한 연구들을 하고 있었던가를 지적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인슈타인은 맥스웰의 방정식을 책을 읽어 독습하였다. 그리고 흥미로운 사실은 특수 상대론에 관한 그의 논문 속에는 다른 어떠한 물리학 논문도 참조된 것이 없다는 점이다. 파동 과학을 역학적 모형속에 삽입시키려는 기도는 심각한 의구심을 불러 일으킨다. 빛이 만일 탄성체 속에서의 파동 운동으로 해석 된다고 할 때, 이 탄성체는 모든 것 속에 꽉 채워져 있는 매질이어야 하고, 빛이 횡파인 점으로 보아 이것은 대체로 고체의 성격을 가져야 하며, 종파가 존재하지 않는 점으로 보아 비압축성 이어야 한다. 이 에테르는 또한 모든 물체들의 운동에 어떠한 저항조 일으키지 않는 유령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다른 물질들과 함께 존재해야 한다는 것이다. 에테르에 대한 더욱 주목할 만한 이 나타나게 되었는데, 이는 지구가 도대체 이 에테르에 대하여 정지하고있느냐 또는 운동하고 있느냐 하는 의문에 의해 비롯된 것이다. 19세기 말에 이르러 점점 확실해지기 시작한 점은 이상스럽게도 이 양자 중에 이느 쪽도 가능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에테르가 지구를 감싸고 함께 움직인다고 하면 이 에테르는 마치 바람이 빛방울의 방향을 바꾸어 주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별빛에 미치게 되고, 사실상 지구 운동에 의한 효과를 완전히 정지하고 있고 움직이는 것은 상대방 관측자라고. 이것이 사실상 마이컬슨-몰리의 실험이 확인하고 있는 점이다. 이 실험이 수행된 지구라는 관측계는 근사-정확도가 높은 정도의 근사-적으로 보아 균일한 속도를 가지는 계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계들을 라고 부른다]. 따라서 아무런 효과도 관측되지 않아야 할 것이 당연하다. 물론 만일 마이컬슨이 어떤 효과를 발견하였다고 한다면 상대성 이론은 틀린 것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논리에서 본다면 로렌츠-피츠제럴드 수축이란 논란의 대상도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지된 에테르라는 것이 있어서 이것이 절대 정지 좌표계를 이룩한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뉴턴의 역학-이것에 의하면 관측자가 가속되어 광속도에 이를 수 있다-과 전자기 이론-앞에서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이것에 의하면 관측자가 광속도를 가지고 운동할 수 없다-에 대한 상대성 원리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두 이론이 양립할 수 없음과 또한 이들 중 그릇된 이론이 뉴턴 역학쪽이라는 점을 인식했다는 데에 아인슈타인의 천재성이 드러나고 있다.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의 입장에서 본다면 마이컬슨-몰리 수수께끼의 해답이란 너무나 간단한 것이어서 처음에는 누구나 약간 실망할 정도이다. 그 해답이란 -이것이 수수께끼 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이 출발하는 기본적 전제가 바로 이것이다. 즉 정지 상태와 균일한 속도를 가지는 운동 상태는 이들 중 어느 쪽에 속하는 관측자에게도 구분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는 이들이 전자기학적이든 역학적이든 간에 어떠한 실험을 하더라도 이 두 가지 운동 상태를 구별할 수 없다는 것이다. 만일 마이컬슨이 어떠한 효과를 발견하였다고 한다면 상대성 이론은 틀린 것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논리에서 본다면 로렌쯔-피츠제널드 수축이란 논란의 대상도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지한 에테르라는 것이 있어서 이것이 절대 정지 좌표계를 이룩한다고는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뉴턴 역학과 같은 이론이.
    자연과학| 2000.11.03| 51페이지| 1,000원| 조회(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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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시 평가C아쉬워요
    차 례서정시에 대하여-----------------2김소월-----------------2김영랑-----------------10서정주-----------------13박목월-----------------17조지훈-----------------21참고문헌-----------------24PAGE서정시에 대하여1930년 3월, 박용철이 편집인 겸 발행인이 되어 『시문학』을 창간하여 시작된 시문학파는 1920년대의 계급문학논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이 문학을 방법적인 존재로 생각한 데 대하여 항거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문학의 순수한 기능을 존중하되 해외문학의 지배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 해외문학파의 정신을 부분적으로 부정하며 또한 부분적으로는 계승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여러 문인들이 『시문학』지에 참여하여 나름대로의 문학활동을 전개하였고, 단합된 힘으로 1930년대의 순수서정시 운동을 일으킨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론 부분에서는 박용철, 창작의 실제 부분에서는 김영랑이 순수서정시 운동의 요체를 구축하였다고 보아야 한다. 1930년대의 우리 시단에서 진정한 의미의 순수서정시 이론을 전개한 사람은 바로 박용철이고, 그 박용철의 순수서정시 이론을 작품으로 훌륭하게 실천해 보인 사람은 박용철 자신이 아니라 김영랑인 것이다.- 창작과정의 측면에서 (박용철의 창작과정론)1) 시인은 신의 창조적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2) 서정시인은 재료를 배합한 후 가능한한 오랜 시간을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3) 그토록 오랜 시간을 기다린 후에 비로소 최후의 열 줄의 시를 얻을 수 있다.- 박용철은 존재론의 측면에서 시를 하나의 자족적이며 독립적인 존재, 그리고 시의 자리를 일상과 구별되는 높은 자리로 설정했으며, 시를 어느 것도 간섭할 수 없고, 어느 것에도 종속되지 않는 독자적이며 자족적인 실체로 상정했다.- 박용철은 기능의 측면에서 서정시는 독자들의 가슴에 저릿저릿한 기쁨을 일어나게 만드는 것이며, 감정이나 느낌을 유발시키는 것이 시의 고유한 기능이라고 했다.-하고 님을 고이 보내주는 것을 못한 데서야 말이 되지 않는다. 님이 떠난다고 목을 매거나 약을 먹어 소동을 벌이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님의 가슴에 상처를 줄 뿐더러 저런 독한 여자 곁을 떠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까지 심어준다. 자기 감정에만 집착한 이런 여자와 이 시의 화자는 질적으로 다르다. 이 시의 화자는 훨씬 높은 차원에서 감정의 양태를 굽어보며 님에게 단수 높은 사랑의 호소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멋진 여자라면 정말 사랑해 볼 만도 하다는 생각이 님에게 떠오르기를 기대하면서. 그러므로 이 시의 진의는, 떠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만남에 있으며, 사랑의 상실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의 결실에 있다. 떠남의 한 상황을 통하여 진실한 사랑의 자세를 표현한 것이 이 시의 기본 문맥이다.이 시의 아름다움은 또 한편으로 그 형식과 운율 구조에서 온다. 물론 감정 및 생각의 구조와 형태 구조, 운율 구조는 서로 긴밀하게 호응한다. 각 시연이 거의 유사한 율격을 지니면서 약간의 음절 조절을 통해 소리와 의미는 변형을 꾀하는 수법이라든가, '-리우리다'를 세 연에 걸쳐 반복하면서 그 중간인 3연에 '가시옵소서'를 집어넣어 소리의 반복과 변화를 도모한 방법, '역겨워 가실 때에는'의 투박하고 거친 음감의 말 다음에 부드러운 어감의 말을 배치하여 대조적 효과를 노린 것 등 이 시의 소리 구조는 그 의미 구조와 완벽한 호응을 이루고 있다. 그 호응을 살려서 이 시를 읽기 위해서는 '고히'는 '고이'가 아니라 '고히'로 '노힌'도 글자 그대로 '노힌'으로, '-리우리다'도 '-리오리다'가 아니라 '-리우리다'로 읽어야 격에 맞는다. 양성모음 '오리다'보다는 음성모음 '우리다'가 감정의 깊이를 더욱 잘 드러내기 때문이다. 또한 '노힌'과 호응하기 위하여 '꽃을'은 표준발음대로 '꼬츨'로 읽어야 한다. 그래야 꽃이 무성하게 흩어져 놓인 모습이 연상되고 그 다음 시행의 부드러운 어감의 말들에 의해 그 길을 우아하게 떠나가는 님의 모습이 환기된다.소리의 의미의 호응은 서정순히 들(벌)에 있는 새로 볼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보면 의미가 단순해진다. 벌새는 원래 벌처럼 꽃의 꿀을 빨아먹는 작은 새의 이름이다. 나비가 꽃을 따르는 것을 남녀의 관계로 비유하거나 벌새와 꽃의 관계도 그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 벌새를 뜻한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이 새가 혼자 떨어져서 울고 있는 존재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이렇게 본다면 이 벌새의 모습은 화자의 처지를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된다. 벌새의 작고 쓸쓸한 모습은 바로 화자 자신의 슬픔과 외로움을 환기하는 것이다.4) 4연화자의 시선은 멀리 천안 삼거리로 이동한다. 그러나 시선의 공간 이동은 단지 생각으로 그칠 뿐 행동의 이동은 아니다. '늘어졌다데'라는 말은 실제로 본 사건의 진술이 아니라 남의 말을 옮기는 간접적 어법이다. 새야 울려거든 왕십리를 벗어나서 저 천안의 경치 좋은 실버들 가지에 가서 울어나 보렴. 남들이 그곳 경치가 좋다고 말하지 않니. 이런 의미가 이 부분에 함축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그 실버들이 비맞아 늘어진 것처럼 모든 존재가 슬픔에 젖어 있음을 암시한다. 여기서 다시 "비가 와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라는 말이 반복되는데, 이 시행은 차라리 비가 오랫동안 내려 이 유폐된 공간을 단절시켜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그런 마음으로 고개를 들어 산마루를 보니 공중을 자유로이 떠가야 할 구름도 산마루에 걸려 울고 있다. 이 왕십리의 공간 속에서는 화자도 새도 구름도 모두 자신의 굴레에 갇혀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 것이다.단순히 비오는 날의 애상적 정서를 표현한 것 같은 이 시는 사실 인간의 실존적 고독, 세계내 존재로서의 한계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이 시에 등장한 작고 외로운 존재들은 현실 속의 인간들이 처한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다. 작고 외로운 존재들의 관련성을 다룬 점에서 이 시는 소월의 '산유화'에 비교될 만하다. '산유화'에 나오는 꽃과 새 역시 작고 외로운 존재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서로간의 의미를 주고받음으로을 나타낸다.- 12행그 어느 행보다도 길이가 긴데 이것은 짧은 행 다음에 긴 행을 배치하여 감정의 응축과 의미의 긴장을 꾀함으로써 아주 중요한 말을 던지려고 하는 시인의 의도적 방책이다. 말하자면 9행에서 비애의 감정이 고조되고 10행에서 그것을 수용하고 11행에서 거기에 안주하는 듯하다가 12행에서 다시 감정과 의미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시상이 종결되는 형식을 취한 것이다.즉, 이 시의 구조는 음악적으로 완벽한 상승과 하강, 이완과 응축의 과정을 포유하고 있을 뿐더러 의미론적으로도 감정의 제시와 그 변화 과정에 맞는 논리적 시상전개 양상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이 시의 시상은 1,2행/3,4행/5,6,7,8,9,10행/11,12행의 네 단락으로 구분된다.1단락 : 모란과 봄에 대한 기다림2단락 : 모란이 사라진 뒤의 슬픔3단락 : 그 슬픔의 구체적 단면4단락 : 슬픔을 넘어서는 기다림이 시의 의미 구조, 특히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정서의 보편성에 대해 고찰해 보겠다. 이 시가 기다림을 기본 정조로 삼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이다. 아마도 이 시가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이유의 하나가 기다림을 주제로 삼은 데 있을 것이다. 기다림은 인간에게 있어 하나의 숙명과도 같은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들 무언가를 기다리며 살아간다. 평생을 기다려도 자기가 기다린 것을 알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기도 하고 자기가 기다린 것을 얻은 그 순간에는 또 다시 다른 무엇을 기다리며 사는 것이 우리 인생이기도 하다. 그런데 영랑의 기다림의 대상은 '봄'이다. 영랑에게 '봄'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천지에 모란이 황홀히 피어나는 아름다움의 극치를 뜻한다.봄이나 모란이 내포하고 있는 바를 일제 강점하의 상황과 관련지어 조국의 광복으로 해석하려는 경향도 있는데 그렇게 시대적 상황에 국한해서 이 시를 읽는 것은 작품이 지닌 의미의 폭을 오히려 제한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물론 이 시의 봄이 함축하고 있는 내용은 아주 포괄적이므로 광복에 대한 기다림을 노래한 것으로 해석해도 있기에 일 년에 단 한 번의 그 황홀한 사랑의 만남이 가능한 것이다.2) 4연이러한 그리움은 4연에서 '불타는 홀몸'이라는 말로 전환되면서 고독 속에 지펴지는 사랑의 물길과 인고의 시간을 함축한다. 출렁이는 물살과 오가는 바람, 저멀리 흘러가는 푸른 강물을 바라보며 만남의 그날을 기다리는 고독한 자아의 내면에 불길처럼 타오르는 사랑의 열기가 도사리고 있음은 우리는 시각적인 장면을 통하여 감지할 수 있다. 물과 바람으로 이어진 2,3연의 서늘한 이미지는 4연의 불의 이미지와 대조를 이루면서 쓸쓸한 그리움의 시간과 그 안에서 열기를 더해가는 사랑의 간절함을 대비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4연 끝의 강한 느낌표는 사랑의 만남을 이루기 위해서는 혼자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는 체념과 자기 암시를 분명히 나타낸다.3) 5∼8연이렇게 혼자의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자인하자 마음은 가라앉고 혼자의 시간에 길들여진다. 그래서 나는 강변 모래밭을 거닐며 거기 돋아나는 풀싹을 세기도 하고 풀을 베어 암소를 먹이기도 한다. 그대 역시 베틀에 북을 놀려 베를 짜며 시간을 보내라고 당부한다. 견우인 나는 소를 기르고 직녀인 당신은 베를 짜는 것이 기다리며 할 수 있는 우리의 최선의 길이다. 물론 '번쩍이는 모래밭'을 보여주고 '허이언 구름'을 제시한 것으로 보아 아직 감정의 출렁임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번쩍이는 모래밭'은 순간 순간 터져 나오는 사랑의 열기를, '허이언 구름'은 그대 없이 보내는 시간의 허망함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감정의 부분적 노출에도 불구하고 화자인 견우는 지금의 상황을 체념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의 일에 충실할 수밖에 없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두 사람이 만나는 시간은 '눈썹같은 반달이 중천에 걸리는' 칠월 칠석으로 되어 있다. '눈썹'은 서정주 시에서 여인의 아름다움이라든가 신비함을 나타내는 시어로 여러 곳에 등장한다. 이 시의 '눈썹'은 그런 표현의 기원을 이룬다. 여인의 고운 눈썹같은 달이 중천에 걸릴다.
    인문/어학| 2000.11.03| 24페이지| 1,000원| 조회(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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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Ⅰ. 서 론인간이란 이성을 가진 사회적 동물로 혼자 살 수 없고 둘 이상 모여 서로 협동하고 지혜를 모아 유대관계를 가지며 생활한다. 또한 인간은 자기 존재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를 계속하여 인간본성의 연구에 흔적을 남기기도 하고 신비와 경이로 가득찬 특이한 존재에 대한 연구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로 복잡하고 다양한 면이 있으며 사회라는 범주 안에서 인간관계와 유대를 갖고 생활하기 때문에 인간관계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해야 할 '일'중 하나이다. 결국 유대관계를 갖다 보면 호기심 많은 인간은 서로에 대해 분석·파악하게 되며 서로의 이미지를 보고 판단하게 되므로 최상의 이미지를 끌어내는 기술인 이미지 메이킹이 필요한 것이다."나는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 하는 것은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 중의 하나로 전 인류의 역사를 통해 사람들은 항상 타인의 눈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알아내고, 그것을 향상시키는 일에 매혹되어 왔다. 지위가 높고, 유명한 사람만이 아니었다. 보통사람들에게도 이미지를 생각하는 것은 삶 그 자체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이미지, 그 이미지를 자신의 내부에 잠재한 여러 가지 자질들을 아름답게 조화시켜, 외적으로 훌륭하게 연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중요한 삶의 과제이다. '나'라는 사람은 하나지만, '나'에 대한 이미지는 수없이 많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수집된 문헌과 사회경험으로 체득한 지식으로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또한 그 범위를 인간에게만 한정시켜 연구하였으며 이미지 메이킹에 대한 개념과 종류, 이미지메이킹의 전략을 알아보고자 한다.Ⅱ. 본 론1. 이미지 메이킹의 개념이미지란 얼굴 생김생김, 표정, 음성, 말씨, 평소의 옷차림, 걸음걸이와 같은 모습들 또는 함께 있을 때의 느낌, 그의 태도, 성격, 실력, 신의 등 우리 나름의 사고 취향에 따라 편집되어 만들어진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의 덩어리, 특유한 감정, 고유한 느낌이 바로 이다.(2) 수동적 이미지 메이킹 : 현실과 인생을 좌우하기도 하는데 그저 타인의 주관적 사고에만 맡 겨둔 채, 수동적이고 무기력하게 방관하는 것이다.따라서 여기에서 제시하는 이미지 메이킹이란 외면과 내면을 모두 포함한 자신의 전반적인 자아창출과 성장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전달하고픈 이미지를 선택하여 그것을 적절히 연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무엇을 보여줄까' 보다 '어떻게 보여줄까'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고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세계가 좁아지면서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법도 다양하고 빠른 속도로 이미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수없이 쏟아지는 이미지들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이미지를 비판없이 수용하는 '노예'가 되기보다 내재된 숨은 아름다움과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여 최상의 모습을 나타내 보이고, 가장 훌륭한 매너로 행동함으로써 자신의 진가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 남들에게 인정받고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2. 이미지 메이킹의 분류사회적 지위나 성별, 직업, 종교 등에 의해서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방법으로 그 종류를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정치가의 이미지 메이킹, 기업의 이미지 메이킹, 전문직 여성의 이미지 메이킹 등이 있으며 직장, 직업, 출신지, 거주지, 종교 등에 따라 수업이 많은 이미지들이 있다. 여기에서는 정치가의 이미지 메이킹과 전문직 여성의 이미지 메이킹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고 자신에게 기대하는 것과 다른 사람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것으로 구성된 이미지에 대하여 세분하여 보았다.(1) 정치가의 이미지 메이킹정치인들에게서 '이미지'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기업이나 개인 등 타분야보다 인위적, 의도적인 면이 강조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정보화 사회로 발전하면서 TV의 보급과 함께 대중의 눈에 비치는 그들의 '이미지'는 점차 '총체적으로 조화된 이미지'로서 부각되기에 이르렀으며 '정치가의 이미지 메이킹'의 중요성은 선진외국의 이야기만은 아니다.① 박종렬씨는 1988년 『신동아』4월 호에 발표된 이라는 제 메이킹을 시도하여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우리 나라의 정치인들도 일반인들이 이미지 메이킹이란 말을 들어보기 훨씬 전부터 자신에 대한 특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의식적으로 노력해 왔다.정치가의 이미지 메이킹에 관한 권위자인 테네시 대학의 댄 님모(Dan Nimmo)교수의 주장에서도 나타나듯 정치인의 이미지를 만드는 일은 간단한 작업이 아니다. 그 사람의 인격과 성품을 바탕으로 하여 대중의 기대에 영합할 수 있는 이미지를 창출해야 하기 때문이다.정치인의 이미지 메이킹이란 인위적인 요소를 결합시켜 시도하는 것이지만 그것으로 창출된 이미지는 상당한 정도 후보자의 실제적 능력이 반영되어야 바람직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후보자들의 이미지 메이킹 작업은 민영·유선방송 등에 의하여 지금까지의 이념적인 이미지 차원을 벗어나 가시적인 이미지에 호소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을 배제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2)전문직 여성의 이미지 메이킹우리 나라 여성은 취업에서부터 승진에 이르기까지 남자들에 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영진에 뛰어드는 것은 좀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여성스스로 갖고 있는 자기 이미지가 여성의 생애 발전을 제약하여 궁극적으로 한 인간으로서의 성장을 제약하는 경우가 우리사회에서는 비일비재하며 특히 여성의 사회화 과정에서 경쟁이나 탁월한 업무 수행, 리더십, 사업성공 등이 여성다움과 거리가 먼 것이라고 배웠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의 독특한 이미지 창출해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것은 한국여성들만의 고민이 아니며 미국에서도 아직 비즈니스맨과 비즈니스우먼을 바라보는 눈이 이렇게 다르다.비즈니스맨비즈니스우먼.매사에 치밀하다..일을 끝까지 처리한다..의지가 굳다..자기의견이 분명하다..신중하다..일에 너무 열중해 가끔 이성을 잃는다..매사에 까다롭다..일을 어디서 끝내야 할지 모른다..고집이 세다..편견을 나타낸다..비밀스럽다..불만과 불평으로 가득 차 있다.여성들이 이처럼 사회활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가장 큰 요인 중의 하나는 우리사회에 아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갖고 있는 이미지.내가 생각하기에 다른 가람이 내게 갖고 있는 이미지.다른 가람이 내가 그에 대해 갖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미지이미지는 위와 같이 나누어 생각할 수 있으며 이같이 분류를 한 까닭은 이미지 메이킹에 있어서 전략을 세우기 위한 초기단계라 할 수 있다. 이 여섯 가지 이미지는 얽히고 설켜 안하무인격의 인물을 낳기도 하고 열등의식에 사로잡힌 사람을 만들기도 한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자기이미지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신념이며 성공적인 이미지를 창출하겠다는 의지이다.3. 이미지 메이킹 전략이미지 메이킹에 있어서 첫인상이 중요한 이유는 첫인상은 두 번 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첫인상이 좋았다고 사업이나 대인관계의 성공이 저절로 따라와 주는 것이 아니다.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일거일동은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의 형성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이미지 메이킹은 꾸준히 노력하며 긍정적인 자세를 가질 때 성공적인 자기이미지는 물론, 다른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봐준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려면 패배자의 무리에 속하기보다는 건전한 자기사랑) 자기사랑은 쌍방이 서로 주고받고(Give and Take)하며 자연스럽고 보람있는 인간관계를 맺으면서 긍정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긍정적인 감정이다.을 계발, 자신 있게 성공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이미지 메이킹의 전략은 수없이 많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제시하고 이미지 메이킹의 실패사례를 발췌 하였다.(1)남성을 위한 복장공학의 설계원리사업을 잘 경영하려면 계획을 세워야 하듯이, 복장을 제대로 챙겨 입는 것도 사전 계획이 필요하다. 복장 공학(Wardrobe Engineering)이란 옷을 잘 매치 시켜 입으려면 사전에 계획을 요구하는데, 이는 설계를 요구하는 일반 공학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나온 말이다. 양복을 액자의 프레임이라 간주하고, 와이셔츠와 넥타이를 사진으로 생각하자. 사진을 바꾸는데는 그리 큰비용이 들지 않는것에 착안하여 와이셔츠나 넥타이 중때문이다.복장공학을 도입에 있어서 성공적인 미이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양복, 와이셔츠, 넥타이 중 둘을 단색으로 하고 하나는 패턴이 있는 것으로 하며, 기초 색상과 액센트 칼라를 조화시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옷을 입는데에도 옷의 실루엣을 신경을 쓰고 몸에 알맞고 유행을 타지않으며 항상 조잡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 이외에도 옷에 관련된 제품들도 색깔과 디자인을 매치시키며 실용적인 것이어야 하겠다.(2)얼굴의 이미지 메이킹 전략얼굴을 사람의 신체가운데 가장 표현력 있고 눈에 띄는 부분이다. 특히 표정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주느냐, 못 주느냐의 중요한 요소이며 표정으로 속마음을 나타내기도 하고 상대방의 기분을 판단하기도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런 표정들은 얼굴에 무려 80개의 근육으로 7천가지 이상의 표정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사회는 '무감각 시대'라고 할만큼 무표정한 얼굴이 너무 많다. 포커페이스(Poker face)처럼 실제로 무표정하게 있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할 때도 있으나 자신을 그대로 보였을 때 신뢰도 받고 인간적이라는 느낌을 주며, 가장 호감을 주는 것은 상황에 어울리는 미소를 짓는 것이므로 미소짓는 법을 배우는 일은 이미지 투사에 대단히 중요하다. 이외에도 여성은 화장 남성은 면도를 하여 자연미와 매력을 더해 주고 은은한 향수를 풍기는 것도 괜찮다.(3)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전략예로부터 사람의 인품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인측신언서판(人測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다. 몸가짐, 말씨, 필체로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쓴다는 말이다.말은 지위나 권력을 얻는 데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사교생활이나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된다.직장인의 스피치 이미지는 실력, 외모와 함께 승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이 추세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최근 과학기술의 발달로 지방이나 해외지사, 또는 거래처 사람들과 전화나 화상 회의를 통해 자리를 뜨지 않고, 말로 상담을 다 끝낼 수 있는 만큼 말이란 성공을 좌우할 만한 중요한 것이 된다.
    인문/어학| 2000.11.03| 6페이지| 1,000원| 조회(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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