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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리학] 양성성
    1. 서론한국의 전통 사회가 붕괴되고 현대화됨에 따라 경제 정치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까지 세계화되어 가고 있다. 프랑스 혁명 이후 유럽의 여성 참정권 획득을 시작으로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여성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형성된 여성 주체 의식들은 여성 운동의 기반이 없는 사회와 국가로까지 확산되고 이러한 확산은 제3 국가 안에서 과도기적 혼란과 반작용들을 발생시키게 된다.여성 주체 의식의 성장과 함께, 또는 여성의 가정 내외의 경제력 성장에 따라 광고 매체들은 발 빠르게 여성층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커피 타는 남자의 이미지'와 '빨래하는 남자의 이미지'는 그 대표적인 예로 여성층은 남성들의 이러한 행위를 사회적 문화적 뿌리를 무시한 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또한 남성들의 권위를 단순히 경제력에 기반을 둔다고 생각하고 경제력이 동등할 때 동등한 권리 혹은 권한을 가진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결혼 후에도 직업을 가지길 희망하며 직업을 통해 경제력을 보유하고자 한다. 경제력 보유는 직업의 문제뿐만 아니라 직업을 소유하지 못한 문제에 있어서의 간접적 해결책의 문제로도 나타나는데 이를 대표하는 것이 여성의 보석 소유 욕구다. 더욱이 일본의 여성들은 남성이 실업 후 경제력을 상실하게 되면 '쓰레기'와 같이 비하시키는 현실에서 경제력의 문제는 중요하게 다루어 질 수 있다. 하지만 경제력의 보유는 하나의 방법이자 수단일 뿐이며 가정 내에서도 다른 방법과 수단을 통해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여기서 여성 운동가인 '이리가레'의 구 여성 운동에 대한 비판을 살펴 볼 가치가 있다. 남성과 여성이 평등해 지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에 대해서 먼저 반성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평등이 아닌 차이 인정의 여성 운동을 주장해야한다. 차이 인정이란 여성의 신체적 특징 즉, 생리. 임신. 육아 등에 대한 차이로 이러한 차이로 인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뿐이라고 주장해야 한다. 즉, 평등이 아진 남성의 X에는 TDF가 있었다. 이것으로 판단하여 볼 때 엄밀히 말하자면 Y염색체의 유무가 아닌 TDF의 유무가 성을 결정하는 것이다. 즉, TDF가 있으면 남성, 없으면 여성으로 방향 지워지는 것이다. 다만 TDF는 흔히 Y염색체상에 존재하기 때문에 Y염색체의 유무로 남성과 여성을 구별짓는다. 이 Y염색체에 있는 TDF는 태생 8주경 부터 안드로젠을 분비하게 되며 이 안드로젠에 의해 X염색체 위에 있는 Tfm유전자가 내,외성기를 남성화시키는 것이다. 여성의 경우 Y염색체가 없으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생식기원기가 그대로 발달하여서 내,외성기가 여성화된다. 남성과 여성의 성기로 분화되기 전의 태아는 볼프관(남성 생식관의 기원)과 뮬러관(여성 생식관의 기원)을 모두 가지고 있다. -초기의 태아는 남성과 여성의 성기를 모두 만들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있다.- 태아가 만약에 TDF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XY염색체를 가지고 있다면) 고환에서 뮬러억제인자(MIS)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을 분비하게 되고 뮬러관억제인자는 뮬러관의 발달을 억제하여 자궁관과 자궁으로의 분화를 막고, 테스토스테론은 볼프관에 작용하여 고환, 정관 및 정낭의 발달을 촉진하게 된다. 그러나 TDF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XX염색체를 가지고 있다면) 미분화된 성샘이 점차 난소가 된다. 즉 여성의 생식기계통은 기본형으로서 남성호르몬이 작용하지 않으면 생식기 원기가 그대로 발달하여서 여성생식기관이 되는 것이다. MIS가 분비되지 않으니 뮬러관은 그대로 발달하여서 자궁관, 자궁, 질로 분화되어가고 볼프관은 퇴화되어서 음열, 음순, 음핵등 여성의 외부생식기가 형성되어 간다. 여성의 성 분화에는 난소호르몬의 도움은 필요없으며 남성호르몬이 없으면 여성의 생식관과 외부생식기가 형성되게 된다.그러나 이러한 과정을 정상적으로 거쳐서 정상적인 남성의 생식기와 정상적인 여성의 생식기를 형성하게 되었다고 해도 마지막에 뇌의 성 분화를 정상적으로 거치지 않으면 몸은 남자인데 마음은 여자이거나유산, 조산아를 방지한다.) 그리고 유선의 발육을 촉진시킨다. 남자의 경우 남성호르몬의 증가로 인하여 신장의 현저한 성장과 근육, 골격이 남자다워지며 체중도 증가하고 음모, 액모, 턱수염이 나타나고 변성이 된다. 남자는 음경과 고환이 커지고 전립선이 발육하면서 사정현상을 겪는다. 이것은 고환에 정자가 저장되기 시작하면서 정액이 요도배설을 통해 배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그리고 이때에는 정자의 저장의 시작으로 인하여 몽정과 자위행위를 겪기도 한다.3. 사회적 성차사회적 성차라고 한다면 사회와 문화에 학습되어서 나타나는 성의 주체성을 얘기하는 것일 것이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기를 남자아이는 공격적이고, 진취적이고, 의욕적이라고 생각하고 여자아이는 수동적이고, 보수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러한 개념인 것이다.성역할 고정이라는 것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성역할이란 각각의 성에 대해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행위에 관한 사회의 문화적 기대라 할 수 있는데 이런 역할은 한 개인이 그가 속해있는 사회에서 규정하는 성에 적합한 행동, 태도 및 가치를 학습함으로써 얻어질 수 있다. 성역할을 고정시키는데는 아동 초기 때 부모-자녀간의 관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위라는 학자는‘타고난 성 자체보다는 부모의 양육 태도 때문에 성역할 개념이 형성된다’고 주장하였고, 골드버그와 레위스라는 학자는 '부모가 의식적으로 아이를 일방적인 성역할을 하도록 기른다'라고 말했다. 이것은 남자아이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남자의 특성을 나타내면 그 부분을 강화시켜주고 여자의 특성을 나타내면 비난하고 무시한다며, 반대로 여자아이가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여자의 특성을 나타내면 격려해주고 아닐 시에는 무시하는 일종의 분위기를 조성하여 일방적인 성으로 몰아간다는 것이다. 아동은 이러한 일을 겪음으로써 자신의 성에 기대되는 행위를 알게되고 그것에 부합되는 역할만을 하게 된다. 뇌의 성분화는 생후 4년간의 육아방법의 문화적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고 그로부터 4년간이 지난 8,9세에서 일단이며 그들의 능력은 또한 수학과 과학을 잘하는 남성에 비해 평가절하 된다. 그리고 일반적인 사회적 고정관념에 의하여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여자는 교직, 서비스직, 의류디자인, 사무직 등을 권유받게 되고 여성들 또한 그것을 받아들인다. 여성들은 자신이 어떠한 것에 능력이 더 뛰어난 지를 판단하기 이전에 사회적으로 압박을 먼저 받음으로써 그들이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소극적이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이러한 압박은 아동의 시기 때부터 여자는 이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교육받음으로써 여성은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그러한 사회적 인식을 옳다고 받아들인다. 그러한 고정관념은 학교에서도 교육을 받는다. 학생들을 교육시키는 과목조차 남성은 농업, 공업, 상업, 기술 등을 여성은 가정, 가사들을 가르치게 되어 있으며 가정의 내용은 의식주 생활 및 가족 관계, 자녀 양육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러한 교육과정을 거치게 되면 자녀의 양육과 집안 일은 당연히 여성이 하고 남성들 또한 그런 일은 당연히 교육받은 여성의 몫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렇게 생각함으로써 자신들의 성역할을 고정하는 것이다.사회적, 문화적 영향에 의하여 성역할의 고정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좀더 확실히 해두기 위해서는 인류학자인 미드의 연구를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녀는 인류학을 전공한 뒤 여러 부족과 함께 생활을 하며 광범위한 연구를 하다가 1931년 뉴기니아로 떠나 아라페시, 문두구머, 챔블리 족들과 함께 살면서 성 역할이 문화적 영향임을 연구해 냈다. 우선 아라페시족은 생활 양식이 부드러운 사람들로서, 경쟁이나 공격을 싫어한다. 미드가 이 종족에서 가장 큰 흥미를 느낀 것은, 남녀 사이에 기질적인 차이에 대한 어떤 관념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남녀 모두 가정적이기를 기대한다. 남녀 모두 똑같이 자기들보다 어리거나 약한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욕구를 억제하는 성향을 가진다. 한 마디로 말해 그들은 모성적인 부족이다. 그리고 이웃에 있는 문두구머족은 사납고, 동성 부족원들 사이에 적대감을 가진다. 남녀 모두 격를 무시당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위의 이미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그러나 여성은 사랑이 아닌 남성이 당연히 해야할 것으로 간주한다. 또한 권위를 경제력과 동등한 것으로 파악하는 의식이 확산됨으로서 경제력이 적은 남편은 그 권위까지 무시당하는 입장에 몰렸다. IMF이후 많은 실직 남성들은 가정으로부터 낙오되었는데 이러한 남성의 모습은 기존 사회에서 형성되어 있던 권위가 여성 지위의 향상에 의해 빼앗긴 반면 가족의 책임이라는 기존의 사고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즉, 권위 없는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책임에 따르는 혜택이 존재하지 않는 짐으로만 다가오는 것이다.5.미래에 대한 예측 및 결론이제까지는 여성이 남성보다 생물학적 능력이 떨어지므로 당연히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열등하다라는 생각이 지배적 이였다. 유명한 심리학자인 프로이드는 '해부학의 숙명'이라고 하여 양성의 심리적 차이는 인간의 신체 구조에서 초래된 것이며 이러한 차이는 자연적인 것이어서 바뀔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노동의 성적 분업 역시 남녀의 신체적 차이에 의한 당연한 결과이고 생물학적 입장에서 남성에게는 성적으로 능동적이고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하는 반면, 여성에게는 수동적인 역할을 기대하는 보수주의를 취하였고 이러한 정설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볼 때도 조선 시대의 유교 사상의 뿌리로 인하여 남성의 우월성이 강조되고 남성은 벼슬을 하고 여자는 현모양처가 되는 것이 바람직한 삶으로 규정되어 왔고, 또한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러나 사회 구조가 급속히 변하고 그러면서 사회적으로 자유주의의 물결이 불면서 남녀 평등의 가치관이 널리 퍼지고 받아들여지게 됨에 따라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게 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1,2차 대전의 발발로 인하여 남성들이 전쟁터에서 많은 생명을 잃게되고 이제껏 남성이 일해왔던 사회 곳곳의 필요한 곳에 여성들이 투입되게 되었다. 투입된 여성들은 본인들의 일을 충실히 실행함으로써 이제껏 여성들이 할 수 없
    인문/어학| 2002.05.25| 8페이지| 1,000원| 조회(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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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원론] 정치경제 vs 시장경제 평가C아쉬워요
    Ⅰ.들어가는 말경제학은 시장사회의 형성과 함께 독립된 학문분야로 생성·발전해왔다. 이 현상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고, 시장이 사회제도 내에서 강력한 힘으로 등장, 독립분야를 이루어 가는데 대한 경제학의 대응인 것이다. 시장은 항상 경제학의 중요 주제의 하나가 되어왔다.경제학은 시장사회의 현실에 대해 설명하는 이론인 동시에, 나아가 시장사회의 형성과 융성을 도출, 이의 확대·심화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하는 사상이기도 하다. 즉 경제학은 기본적으로 시장이라는 실체를 완전한 자유경쟁 하에서 가격 변동에 따라 사용 가능한 자원을 자동적으로 가장 적합하도록 배분함으로써 경제효율을 높이고, 가능한 최대한의 생산물을 기술적으로 생산해 가는 기구로 보고 이를 여러 조건을 근거로 연역적으로 논증해왔다.경제학을 연구하는 목적이, 첫째, 어떤 경제현상에 대한 진상을 구명하여 그것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자 하는 것이고, 둘째, 적극적으로 경제사회의 모순을 제거하고 사회를 옳은 방향으로 유도하자는 실천적 동기에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그 사회의 통념과 양식에 비추어 가치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다만, 이 가치판단은 확고한 실증적 연구와 결론에 입각해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경제학은 이와 같은 실천적 측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경제학 중에서 마르크스 경제(정치경제학)와 시장경제(근대 경제학)에 대해 알아보겠다.Ⅱ.시장경제와 마르크스 경제1. 마르크스 경제마르크스가 경제학 연구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라인 신문에서 사회의 현실문제를 취급하면서부터였으나, 그가 경제학 연구에 착수한 것은 1843년 라인 신문을 사임하고 파리로 이주한 후부터이다.마르크스의 경제학 연구의 목적은 자본주의 사회를 분석하여 그 경제적 운동법칙을 밝힘으로써 자본주의의 모순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일이었다. 마르크스 이전의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이 그들의 주장을 도덕적 감정을 가지고 설명한 것과는 달리 마르크스는 자본제 생산방법의 필연적 붕괴 과정을 변증법으로써 설명하였다. 그러므로 마르크스의 경제학은 처음부터 혁명적 경제학 또는 경제학적 혁명론의 특성을 갖고 출발하였으며, 이 혁명적 경제학을 체계화하기 위하여 그는 노동가치설을 설명원리로 삼고 잉여가치론을 분석장치로 삼아 자본주의의 경제적 운동법칙들을 밝혀냄으로써 그 필연적 멸망을 증명하는 데에 후반생을 바쳤다.그러나 마르크스는 그의 연구과제인 19세기의 자본주의 경제를 분석하기 위하여 산업혁명 이전의 단계, 즉 농업과 수공업이 지배적 생산방법이던 시대의 가치학설인 노동가치설을 끌어다가 산업혁명 이후의 단계에 적용하는 반 변증법적 자기모순·자기부정을 범하였다. 경제학의 역사상 자본주의를 총체적으로 그리고 역사적 운동과 변화의 측면에서 파악한 최초의 경제학자라는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마르크스는 그와 같은 반 변증법적 자기모순 때문에 잉여가치론, 이윤율 저하경향의 법칙, 빈곤 증대의 법칙 등 핵심적 부분에서 치명적 오류를 범하게 된다.마르크스 정치경제학에서는 인간사회의 발전은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하부구조의 변혁을 기초로 하여 진행되어 왔다고 본다. 이 때 상호작용의 방식은 각 단계의 인간사회가 가지는 생산양식의 차이에 따라 다르다. 그리고 생산관계의 발전법칙은 그 생산양식의 기본적인 생산관계로부터 직접적으로 생겨난 기본적 경제법칙을 축으로 하여 여러 경제법칙과의 관계를 통해 경제사회의 모든 과정을 전개시킨다고 보았다. 마르크스 자신은 바로 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규명하는 것이 정치경제학의 과제라고 생각하였다. 이 두 입장 이외에도 접근방법에 따라 권력중심적 정치경제학, 국가중심적 정치경제학, 정의중심적 정치경제학 등으로 현대의 정치경제학 조류를 구분할 수 있다2. 시장 경제시장경제라는 말은 경제학상의 용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사회주의 경제를 계획경제라고 부르는 데 대한 자본주의의 경제를 이렇게 부른다.자유주의경제체제에서는 모든 경제주체의 생산활동은 자유로우며, 시장에서의 물품구입도 자유의지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같은 흐름을 일견 너무 자유로워 무질서한 경제활동처럼 인식되기 쉬우나 그것이 자연스럽게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가격이라고 하는 메커니즘이 시장에서의 상품매매를 성사시키고, 또 이것을 근거로 생산과 소비를 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제는 장기적으로 보아 가격의 자유로운 흐름에 따라 자원의 합리적 분배가 이루어진다는 점에 있다.시장경제라는 용어는 제2차 세계대전 후부터는 사회주의국가에서도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따라서 시장경제의 메커니즘은 이들의 중앙집권적 계획경제에 부분적으로 적용되어 갔다. 그것은 비록 계획경제에 의해 가격과 생산량이 결정되었다하더라도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결국 생산량과 수요량은 일치할 수 없게 된다. 여기에 시장 메커니즘이 개입됨으로써 가격과 수급(需給)이 조정되고 시장은 원활히 제 가능을 발휘하게 된다.이 이론은 근대경제학의 발전원리로서 본질적인 내용은 수요·공급·가격의 일반적 관계의 확립에 있으며, 발라의 일반균형이론이 그 범례라 할 수 있다. 제번스나 멩거(또한 오스트리아학파)도 근대경제학의 형성에 공헌하였다는 것은 명백하지만, 척추 구실을 하고 있는 것은 오히려 발라와 A.마셜이다. 발라는 매우 추상적인 형태이기는 하지만, 완전경쟁이라는 시장형태에서의 수급의 일반 상호의존 관계를 배후에 내포하면서‘다른 사정으로서도 같다면’이란 제약을 붙이고, 주로 개별의 경제현상, 예를 들면 하나의 사업에 관하여 마셜보다 훨씬 현실적인 분석을 하였다. 발라의 이론은 경제 전체의 얽힘을 파악하는 개념도식인 데 반하여, 마셜의 이론은‘구체적 진리를 발견하기 위한 엔진’이었다.공통의 기반이 자각된 이래 발라-마셜류의 근대경제학은 흔히 신고전파경제학이라 하였으며, 이 경제학은 1930년대 J.M.케인스 경제학으로부터 한때 결정적인 타격을 받은 것처럼 보였다. 당시의 대불황에 유효적절한 대책을 제시하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정책 지향적이기는 하여도 케인스 경제학 역시 경제 전체를 파악하는 일종의 일반균형이론이며, 그런 의미에서 근대경제학의 한 분지임에는 틀림없으나, 그 기본개념은 수요·공급·가격 대신 저축·투자·국민소득이며, 이들 개념으로 구성된 경제상은 그 반응양식에 있어서 발라-마셜 이론과는 현저히 다르다. 케인스 경제학의 성립이래 이 경제학 또한 그 틀 안에서 크게 발전하여, 오늘날의 경기 변동론이나 경제 성장론은 주로 거기에서 나왔다고 해도 좋으나, 반면에 신고전파경제학도 케인스의 충격을 받아서 재구축의 작업을 계속하게 되었다.발라-마셜과 케인스의 종합은 새뮤얼슨에 의하여‘신고전파 종합’이라고 하였다. 단, 최근에 이르러 그는 이 호칭을 철회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현재로서는 바람직한 목표이기는 하나 달성된 실적은 아니다. 현대의 근대경제학은 미시경제학이라 하는 발라-마샬 계통의 이론과 거시경제학이라 하는 케인스 계통의 이론으로 정립되어 있으나, 이 두 이론은 완전히 통일되지 않고 있다.3. 마르크스 경제와 시장경제의 비교정치경제학이 연구하는 대상, 즉 생산관계는 일정 불변한 것이 아니어서, 인류가 생성된 이후 현재까지 원시공산제, 노예소유제, 봉건제, 자본주의 및 사회주의의 서로 다른 5가지의 발전단계를 거쳐왔다. 또한 생산관계의 유형이 달라지면 각 생산관계가 갖는 성질과 발전법칙도 달라지게 된다. 따라서 정치경제학은 모든 국가 및 모든 역사시대를 초월해서는 연구할 수 없고, 역사의 발전단계에서 출발하여 생산과 분배의 각종 양식에 대해서 구체적인 분석과 설명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정치경제학이 가진 과학적 사명은 완성될 수가 없다. 이에 대해 "정치경제학은 본질상 역사적 과학이다"라고 엥겔스는 지적한 바 있다.생산관계와 생산력은 상호제약하고 있으며 생산관계의 총화인 경제적 토대와 상부구조도 또한 상호제약하고 있다. 이는 정치경제학이 생산관계만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력과 생산관계 및 경제적 토대와 상부구조의 상호작용 가운데서 생산관계를 연구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정치경제학은 그 연구대상의 특수성으로 인해 계급성과 당파성을 지니게 된다. 다시 말해, 정치경제학의 대상이 사회적 생산관계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각 계급의 물질적 이해관계에 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초 계급적인, 혹은 모든 계급에 대해서 동일한 이해관계를 가지는 정치경제학은 존재할 수 없으며, 각 계급에 해당하는 각각의 정치경제학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각각의 다른 계급의 정치경제학은 그 이론에 따라서 각 계급의 이익을 옹호하게 되며, 이들 사이에는 근본적인 대립과 격렬한 투쟁이 존재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대립과 투쟁은 사상과 정치노선이라는 측면에서 각 계급간의 투쟁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경영/경제| 2002.05.13| 5페이지| 1,000원| 조회(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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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인제, 노무현의 언론자유 공방 평가C아쉬워요
    이인제와 노무현의 언론자유에 관한 공방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8월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메이저신문사를 국유화하겠다 는 발언을 했다고 이인제 후보측이 경선 과정에서 밝힌 것이다.이 발언에 대해 노무현 후보가 인정을 했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이지만, 노무현 후보측은 이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발언을 한 것으로 판명이 되어서 문제는 커지고 만 것이다. 사건이 이 지경에 이르자 노무현 후보측은 과거에 이러한 발언을 했으나 이것은 단순한 농담 차원의 발언이었다 는 식으로 얼버무리려고 했다.이번 사건은 우리 나라의 정치현실을 보여준 것 같다. 정치인의 말 바꾸기 행태 와 선거를 할 때면 늘 나타나는 상대측 후보에 대한 비난은 지난 세월동안 항상 나타나던 정치판의 현실이다.노무현, 이인제 후보도 정치판의 역사를 가슴깊이 묻어뒀었는지 이런 행실들을 되풀이하고 있다. 노무현 후보는 책임지지 못할 말을 했고, 거짓말까지 동원하여 사건을 막으려했다. 결국 이런 행동은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노무현 후보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다.이인제와 노무현의 언론자유에 대한 공방은 국민에게 실망을 주었다는 것보다, 노무현 후보 자신의 도덕성에도 큰 타격을 주는 일이 아닌가 싶다.아직 선거는 남아있다. 어떤 후보가 당선이 될지 모르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명심해야 할 것 같다. 가까운 미국의 예로 닉슨 대통령이 워터게이트 사건 때문에 재임기간에 사임했다는 것을 말이다. 이 사건을 잊는 사람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과학| 2002.05.03| 1페이지| 1,000원| 조회(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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