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이란?공통된 주소체계와 '전송제어 프로토콜 / 인터넷 프로토콜' (Transmission Control Protocol/Internet Protocol;TCP / IP) 이라는 통신 프로토콜에 기반을 두고 있다. 1983년 TCP/IP가 개발되면서 생겨난 인터넷은 처음에는 주로 학술적인 용도로 사용되다가,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매체로 빠르게 성장하여 1990년대 중반까지 전세계 컴퓨터 수백만 대를 연결시켰다. 일반 사용자들은 여러 상용 컴퓨터 네트워크와 정보 서비스 업체들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인터넷의 본래 용도는 전자우편(Electronic mail/E-mail), 파일 전송 프로토콜(file transfer protocol/ftp)에 의한 파일 전송, 전자게시판 및 뉴스그룹, 원격 컴퓨터 접속(telnet) 등이었다. 그러나 1990년대에 접어들면서, 그래픽 환경을 통해 인터넷 사이트들을 간단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월드 와이드 웹(World Wide Web / WWW)이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인터넷의 핵심요소가 되었다.인터넷은 미국 국방부의 '선진연구사업기관네트워크'(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Network/ARPANet)라는 프로그램을 그 모태로 하고 있다. ARPANet은 1969년 방위관련 연구에 종사하는 조직들 상호간에, 어떤 상황에서도 존속가능하고 안전한 통신 네트워크가 필요함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어 다른 분야의 연구원들과 대학에서도 이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이와 유사하고 호환 가능한 '전미과학재단네트워크'(National Science Foundation Network/NSFNet)를 만든 바 있는 전미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NSF)이 ARPANet으로 부터 TCP/IP 기술 대부분을 넘겨받아, 더욱 많은 통신량을 전송할 수 있는 분산 네트워크용 기간망(backbone network)을 공급하게 되었다. NSF는 1초당 4,500처위원회(Internet Architecture Boards)가 관리하며, 컴퓨터와 네트워크의 주소는 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Internet Network Information Center/InterNIC)에서 지정한다. 인터넷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네트워크 게임, 네트워크 상거래, 가상 박물관 등으로 확장되었고 아마추어 라디오, 케이블 텔레비전 망, 스프레드 스펙트럼 라디오, 인공위성, 광섬유 등이 인터넷 서비스 전달에 활용되고 있다.1) WWW의 유래 및 기원하이퍼텍스트라는 말자체는 테드 넬슨이라는 사람이 65년 처음으로 창안해 냈다. 67년에는 브라운대학의 앤디 반 담이 하이퍼텍스트 에디팅 시스템을 개발해 문서작성의 길을 열었다. 컴퓨터 태동기던 78년에는 MIT 아키텍처 머신 그룹(현 미디어 연구소)의 앤디 리프먼이 하이퍼 미디어 비디오 디스크를 처음 개발해 텍스트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로의 활용가능성을 확대시켰다.이 때부터 하이퍼텍스트 응용기술은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활용분야가 늘어났다. 대표적인 경우가 애플. 애플은 84년 자사의 매킨토시에 하이퍼미디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87년 하이퍼카드를 도입해 하이퍼텍스트를 매킨토시의 기본 환경으로 받아들였다.인터넷 확산기인 91년에 들어 하이퍼텍스트는 세계적인 문서표준으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팀 베르너는 세계적인 네트워크인 월드와이드웹에서 하이퍼텍스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현재 인터넷 문서와 같은 형식으로 모든 문서들이 개작되었다.이같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92년 뉴욕타임스는 북 리뷰 커버스토리에 하이퍼텍스트 기사를 준비할 정도로 이 문서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또 하이퍼텍스트는 디지털 백과사전이 종이로 제작된 백과사전의 판매율을 뛰어 넘게 한 기술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1945년 바네바 부시(Vannevar Bush)라는 공학자가 일종의 데이터베이스인 메멕스 (memex)를 고안해냈다. 이것은 여러 정보를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갈 수 있게 한 것이다. 부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 이후에 테드 넬슨(Ted Nelson)은 이 개념을 정리하여 하이퍼텍스트란 용어를 창안했다. 그는 1981년에 리터러리 기계(Literary Machine)를 출판하여, 제나두 (Xanadu)라는 시스템을 설명했다. 제나두는 문서의 내부에 노드로 표현되는 정보들을 연결한 하이퍼텍스트를 생성시킨 최초의 시스템이었다.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응용한 것중 가장 실용적이며 널리 보급된 것 중의 하나가 매킨토시 시스템(http://www.apple.com)의 하이퍼카드(HyperCard)였다. 이것은 1987년에 세상에 나왔으며, 사용자들에게 데이터베이스의 링크를 따라가는 비선형적 경로를 제공했다. 하이퍼카드는 두 가지의 이유로 대중화에 도움을 주었는데, 매킨토시 운영체제와 함께 제공되는 무료 소프트웨어 패키지이면서 쉽게 구할 수 있었던 것이 첫째 이유다. 텍스트 내의 링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소리와 이미지로의 링크를 제공한 것이 두번째 이유였다. 이렇게 하이퍼텍스트와 멀티미디어가 결합되기 시작했다. 멀티미디어 기능을 가진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하이퍼미디어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지금의 월드와이드웹이 바로 이 하이퍼미디어시스템이다.매킨토시의 하이퍼카드와는 별도로, 팀 버너즈리(Tim BernersLee)는 독립적으로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월드와이드웹에 가장 많은 기여를 한 사람이다. 그는 1980년대 초 개인적인 목적으로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고안하고 직접 구현했다. 80년대 후반에, 버너즈리는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유럽 물리학 소립자 연구소인 CERN (http://www.cern.ch)에 취직하여, CERN 연구소 및 전세계에 있는 고에너지 물리학 연구원들을 위하여 하이퍼텍스트가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까 하고 연구하게 됐다.1989년 3월에 그는 이것을 연구하기 위한 하이퍼텍스트 프로젝트를 제안했다(화면 1). 버너즈리는 하이퍼텍스트 시스템을 처음 설계할 때 동료인 로버트 카일리아우 (Robert Cailliau)라는 네트워크 전버너즈리와 카일리아우는 하이퍼텍스트에 관한 설계 문서를 작성하여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하이퍼텍스트는 사용자가 마음먹은 대로 브라우징할 수 있는 노드들의 웹(즉, 하이퍼텍스트 문서들이 무수히 비선형적으로 연결된 것으로서 이러한 링크들의 네트워크를 웹이라 함)으로 다양한 종류의 연결된 정보들에 접근하는 방법을 제공한다.하이퍼텍스트는 통합된 사용자 접속을 제공한다. 매우 거대하고 다양한 형태로 저장된 정보들에 대한 단일 접속을 제공해 준다. 이 정보들은 보고서, 메모, 데이터베이스, 컴퓨터 문서 및 온라인 시스템 가이드 등이다. 또한 문서들이 어떻게 짜여지고 연결될 수 있는 지를 설명했다. 텍스트 또는 문서들이 원하는 정보를 찾기 위하여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방법으로 함께 연결된다. 처음 작성된 이 설계 문서에서, 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시스템을 계층 모델을 지향하는 시스템과 분명히 구분했다. 웹은 계층 구조 또는 나무 구조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항상 어떤 주제들이 서로 관련될 때, 한 주제에서 다른 주제로 쉽게 따라 갈 수 있다.이러한 내용으로 이루어진 설계 문서는 미네소타 대학이 인터네트 고퍼를 발표하기 1년 전에 쓰여졌다. 결과적으로 하이퍼텍스트와 계층 구조 시스템들이 서로 비교되면서 서로의 장점들에 대한 토론들이 많이 일어났다. 1990년판 문서에서 오늘날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다음과 같은 웹의 기본적인 특징들이 이미 상당수 언급되었다.2) World Wide Web월드와이드웹이란 용어가 분명하게 사용되지 않았지만 이 문서의 소개에는 이미 월드와이드웹을 구성하는 모든 것이 나타나 있다. 월드와이드웹을 구성한다는 것은 서로 다른 접근 프로토콜과 서로 다른 내용, 형식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어떤 방법들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버너즈리는 CERN 하이퍼텍스트 프로젝트를 위하여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자금을 지원받았다. 이 자금에는 연구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넥스트 워크스테이션도 포함됐다. 넥스트 워크스테이션은 많이 판매즈리는 최초의 프로토타입을 1990년 후반에 완료했다. 동시에, 니콜라 펠로우(Nicola Pellow)가 그 프로젝트에 합류하여, 텍스트 방식의 브라우저를 개발했다. 그해 크리스마스에 텍스트 방식의 브라우저와 넥스트용 브라우저를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었다.1991년 한해 동안에도 CERN에서는 웹을 위한 연구 개발이 계속됐다. CERN 및 그밖의 여러 곳에서 버너즈리와 그의 동료들은 웹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1991년 5월, CERN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웹이 발표됐다. 그해 8월에, CERN은 인터네트 뉴스그룹(alt.hypertext, comp.sys.next, comp.text.sgml, comp.mail.multimedia 등) 에 웹 도구들을 발표했다. 또한 12월에 미국의 텍사스주 산안토니오에서 열린, 하이퍼텍스트 (Hypertext).91 학술회의에서 월드와이드웹에 대해 발표했다.2. 유선인터넷유선인터넷 기술에는ISDN,SDSL(Symmetrical Digital Subscriber Line),HDSL(High data rate Digital Subscriber Line),ADSL(Asymmetric Digital Subscriber Line),VDSL(Very high data rate Digital Subscriber Line), 케이블 모뎀 등을 들수있는데 유선이라는 말 그대로 사용자의 컴퓨터에서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ISP 업체까지 모든 경로가 케이블로 연결 되어있다.3. 유선 인터넷 서비스1) 메일 서비스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하여 컴퓨터 사용자 간에 편지나 여러 정보를 주고받는 새로운 개인 통신방법.2) 텔넷 서비스텔넷 서비스로 매우 거리에 관계없이 쉽게 원격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3) 유즈넷 서비스User Network(사용자 네트워크)의 약어이다.?유즈넷은 전자게시판의 일종으로 특정한 주제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게시하거나 관련 분야에 대한 그림, 동영상, 실행파일, 데이터파일등의 자료를 등록할 수 있는 전세계적
【자연주의에 대하여】1) 자연주의의 개념자연주의라는 용어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그 용례도 다양하기 때문에 프로테우스적 성격을 가진다. 문학에서는 1870년 이후의 소설 및 연극의 지배적인 특성을 가리키는 용어가 되지만 「자연주의」는 문학에서보다 철학에 먼저 사용된 말이다. 원래 자연주의란 유물주의, 쾌락주의, 혹은 여러 형태의 세속주의를 뜻하던 것으로서 고대 철학에서 사용되던 말이며, 이러한 본래의 의미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사상가 홀바하는 "18세기의 자연주의는 인간을 가지적인 현상 세계, 즉 초경험적, 형이상학적, 신적인 힘이 존재하지 않는 하나의 우주, 그 안에 홀로 생을 영위해 가는 것으로 파악하는 하나의 철학 체계이다."라고 설명했다. 19세기 프랑스의 언어학자요, 실증주의 철학자인 리트레까지도 철학적 용어로밖에 모르고 있었다. 그의 의 자연주의 항목을 찾아보면 그 사실을 알 수 있다.이러한 철학적 의미는 문학가들도 사용하고 있다. 19세기 전반의 문학 비평가 센트 뵈브는 18세기의 사상을 유물론 내지 범신론 및 자연주의와 동일시한다. 자연주의의 전성기라 할 19세기 후반에 철학자 카로는 유심론의 대립 개념으로서 「순수하고 단순한 자연주의-물리화학주의의 이론」이라고 말한다. 자연주의라는 말은 박물학자라는 말의 영향을 받고 있다. 박물학자란 자연의 산물의 연구에 전념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19세기 전반에는 자연과학이 크게 발달하여 박물학자의 방법과 문학자의 방법이 자주 비교된다.그러나, 자연주의라는 용어가 결정적으로 일반화된 것은 미술 및 문학에 사용되면서부터이다. 그것은 미술 비평에서 나타나고 다음에는 문학 비평 용어로 등장한다. 미술 분야에서 자연주의의 의미는 「자연의 정확한 모방을 주장하는 사고 방식」이다. 미술 비평가 카스타냐리는 자연주의와 사실주의를 동일시하였다. 「예술이란 모든 양식과 단계에 있어서 생명을 표현하는 것이라 함이 자연주의 파의 주장이다. 그 유일한 목적은 최대의 강도와 최고의 긴장에 있어서 자연을 재현하는 것이다. 그행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이 마련되었다.그리고 영국에서보다는 늦었지만 독일에서도 산업화가 점차 시작되었고 후에는 영국보다도 더욱 급속히 산업화가 이루어졌다. 즉,1866년에 W. Siemens가 발전기를 제작함으로써 전기기술의 창안자가 되었다. 그는 또한 G. Halske와 더불어 뉴스를 전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전보기를 제작했다. 또한 화학자로서 F. Bayer의 등장 또한 역사적이었다.이처럼 19세기의 사회 변동은 급진적이었다. 프랑스의 왕정 복고 이후 8월 혁명, 2월 혁명, 루이 나폴레옹의 쿠데타, 보불 전쟁, 미국의 남북 전쟁 등의 정치적 변혁과 때를 같이 한 산업주의의 충격은 유럽과 미국 사회 전반을 뒤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다. 도시가 성장하고 공장이 잇달아 세워졌다. 가스와 전기 동력 자원이 개발되는가 하면 대륙 간 정기 기선이 운행되었다. 자본가와 중공업을 2대 지주로 한 제 2제정 시대는 부르주아의 전성기였고 인간의 소유욕이 극대화해 가는 시기였다. 그러나 계급 사회가 무너진 산업주의 사회에서 하층 계급의 지위 상승욕과 불안, 일확천금의 꿈과 몸부림이 소용돌이 쳤고 이 시대 작가의 눈에는 이러한 하층 계급의 삶의 실상과 신흥 부르주아의 속악성이 크게 부각되기에 이르렀다. 1810년대부터 속출하기 시작한 노동 쟁의와 이에 대응한 일련의 노동자 보호법 제정 등 사회의 갈등상이 두드러지게 되었으며 1940년대에 이르러서는 노동 운동이 보다 더 조직적인 양상을 띄었다. 산업주의가 빚은 이러한 사회 현실은 자연주의 소설의 취재원이 되었다. E. 졸라의 「돈」, T. 드라이저의 「자본가」, F. 노리스의 「문어」와 「탄갱」등은 돈과 권력을 얻기 위한 투쟁을 주제로 했고, 에밀 졸라의 「제르미날」, 하우프트만의 「직조공」등은 노동자들의 곤경을 그렸다. 또 에밀 졸라의 「숙녀 백화점」, A. 베네트의 「클레이행어」는 유산 계급의 부의 축적과 노동 계급의 투쟁을 동시에 보여준다.이 시대의 관심은 결코 천상의 신이 아닌 재물과 권력, 그리고 이에 부수되는 성의 소유여 사회주의자의 탄압법의 지배하에 그 당시 브레멘 노동자 신문의 주간을 괴롭혔던 쓸데없는 만행과 가혹에 대해 인간적 분노를 느껴 나는 한 동안 그를 대신해서 이 신문의 운명을 맡았다.자연주의 작가들은 사회 상황과 이것을 작품화시키는 데 주된 관심을 가졌다. 그 결과 그들은 대도시 노동자들의 문제 및 참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그들은 인간 존재의 어두운 면을 알고자 했고 그 때문에 스스로 무산대중들이 사는 빈민촌에 들어가 이들과 함께 생활하기도 했다. 사회적 부정을 경험하기 위해 그들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주로 외형적인 현상과 사건에 눈을 돌렸다. 베를린 빈민촌의 비참한 한 가정상황이나 알코올 중독, 환락가의 접대부 및 창녀들의 생활이 그들의 관찰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자연주의자 글은 이러한 어두운 생활을 자신들의 생활과 일치시킬 수 없었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었지 절박한 개혁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때문에 그들의 사회주의 경향은 정치적이기보다는 감정적, 낭만적인 성격을 띄었다.(3) 진화론적 인간관J.라마르크의 「동물 철학」이 파문을 일으킨 이후 C.다윈이 「종의 기원」, 「인간의 혈통」을 발표하면서 정립된 진화론은 크리스트교의 인간관을 신봉하던 당시 서구 사회에 심각한 동요를 불러일으켰다. 진화론에 따르면 인간은 하느님을 닮은 자나 천사보다 조금 못한 존귀한 존재가 아니라 원숭이와 같은 짐승에서 진화된 한갓 동물인 까닭이다.진화론은 종의 변이와 자연 선택(도태)의 두 가지 원리를 제시한다. 한 생물의 종이 다른 종으로 바뀐다는 것은 구약 창세기의 창조설을 근본적으로 뒤엎는 것으로서 정통 크리스트교 신앙을 뿌리째 흔드는 일대 변고였다. 또 자연 선택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한 개체의 출현, 성장, 사멸은 하느님의 뜻에 달린 것이 아니라 힘과 경쟁의 현실적 원리에 따라 결정된다는 자연 선택, 적자 생존의 원리는 인간과 신의 관계를 단절시키기에 충분했다. 낭만주의자들이 인간을 이상적인 존재로 끌어올려 그 본성과 업적을 찬미한 것과는 달리 자연주의자 성경에도 적용되었다. 성경은 오류가 전혀 없는 신성불가침의 신성한 기록이 아니라 철저한 분석의 대상이 되기에 이르렀다.과학적 실증주의의 방법으로 인간 탐구를 할 때 인간은 관찰과 분석의 대상이 되고 그의 행동은 기계의 작동과 같은 것이 된다. 인간은 더 이상 자유 의지와 창조적 상상력의 주체일 수 없고 그의 행동 또한 유전과 환경과 시대에 지배당하는 결정론적 반응에 불과하다. 자연과학적 결정론자 H. 테느는 「영문학사」 서문에서 충격적인 발언들을 했다. 그는 인간을 `톱니바퀴 장치를 가진 기계'로 덕과 부덕은 `설탕과 황산 같은 생산품'으로 규정했다. 그리고 문학의 특징을 규정하는 요인으로 종족, 시대, 환경의 셋을 들었다.이러한 풍토에서 나온 것이 C. 베르나르의 유명한 「실험 의학 서설」이다. 이 책은 과거 직관적 기술을 하던 의학을 관찰과 연역적 방법에 의존하는 과학적 수련으로 전환시키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는 자연주의 소설의 대가 에밀 졸라가 쓴 「실험 소설론」의 기초가 되었다.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는 실험, 생리학적 소설, 환경 결정론 등을 골격으로 했으므로, 이 소설은 당시의 실증철학과 과학 숭배라는 환경적 소산이라 할 수 있다. 과학 숭배는 당시의 페티시즘이다. 신문은 새로운 발명과 발견을 계속 대중에게 보도한다. 인간의 정신적, 경제적 영역은 물론 행복이나 건강도 과학이 장악한다.자연주의는 이러한 실증주의와 과학의 가설에 의하여 보호 받고 성장한 것이다. 그러나 자연주의는 과학의 신뢰에도 불구하고 산업화와 더불어 타락하는 추악한 현실에 직면한다. 자연주의는 한편으로는 급속도로 산업화되는 세계의 불의에 직면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과학적 진보에 의한 바로 그 세계의 미래의 발전에 대한 무한한 신리를 두었던 것이다. 자연주의는 이러한 낙관과 비관, 이상과 현실 사이의 틈을 더욱 벌어지게 만든다. 과학에 대한 신뢰도 불과 반세기 사이에 서서히 환멸로 바뀐다. 과학은 인간의 위치를 다른 생물, 곧 동물과 같은 차원으로 저하시킨다. 이런 징조를 적인 것으로서, 사상적, 신학적 평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6)정치적 배경자연주의는 1870년 이후의 소설이나 연극의 지배적 경향을 가리킨다. 1870년대는 프랑스의 제 3공화국시대이다. 제 3공화국의 정치적 상황은 자연주의의 발전에 적합한 시기이고 또 사실상 졸라의 이론과 제 3 공화국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졸라는 「공화국과 문학」이라는 소책자에서, 공화국에 대하여 그와 그의 친구들의 문학에 호의를 가지도록 요구한다. 이 문제의 해결은 매우 중요하다. 사견에 의하면 공화국 그 자체의 존재가 여기에 달려 있 다. 우리들의 방법을 받아들일 것인가 거부할 것인가에 의하여 공화국의 존재가 결정된다. 자연주의가 아니면 공화국은 멸망할 것이다. 그 이유로서 졸라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분석이나 실험을 존중하는 과학적 내지 자연주의적 공화국만이 근대 국가를 조직할 수 있 다. 테느의 영향 밑에 자유정치학파가 형성된 당시에 있어서는(1874) 이러한 관념 연합은 당연한 것이다. 자연주의는 제 3공화국의 기반이 잡힐 무렵에 처음으로 성공을 거둔다. 1820년대에는 노만 주의가 왕당파였던 것같이 1880년대에는 자연주의가 공화파가 되는 것이다. 상원은 공화파가 차지하고 라 마르세즈의 국가가 다시 울리기 시작하며 선거에 의하여 새 정치가들이 등장한다. 급진사회당이 결성되고 조금 뒤에는 사회당이 나타난다. 졸라는 자신이 공화파임을 되풀이해서 말한다. 그의 소설 「목로 술집」과 「나나」는 자연주의를 공화주의의 이론으로 구체화하여 제시한 것이다.3) 각국의 자연주의자연주의의 본산은 프랑스다. 프랑스에서 생겨난 자연주의는 영국, 독일, 미국 등지로 전파되어 나아갔고 이들 여러 나라들은 각기 자기 풍토에 맞게 이를 수용 또는 거부하는 양상을 보였다.(1) 프랑스자연주의 문학의 본산은 프랑스이고, 그 첫 작품은 F. 콩쿠르형제의 「제르미니 라세르토」이다. 그러나 자연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것은 그 중심 인물인 에밀 졸라의 대작들이다. 그러나 졸라의「실험소설론」이 나오기 전에 프랑스에다.
화재예방1. 화재개념불이란 가연물이 산소와 반응하여 열과 빛을 동반한 급격한 연소현상을 말하며, 화재란 자연 또는 사람의 고의나 과실로 인하여 발생한 연소현상으로 소화설비 또는 동등 이상의 소방력을 동원하여 소화할 필요가 있는 재해를 말한다. 화재가 발생하게되면 모든 것을 앗아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이에 대한 사전예방활동이 중요하며 초동진압을 할 수 있는 기본적 여건이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화재진압 방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① 화재시 발생하는 열을 차단하는 방법② 화재발생의 원인이 되는 가연성 연료나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화재가 발생하기 위한 3대요소로서는 열, 가연물, 산소 세가지를 들고 있다. 이 가운데서 어느 하나만이라도 제거하면 화재는 진압될 수 있다. 한편, 내화성이라는 의미는 불이 다른 물질에 비해서 덜 붙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비록 내화성을 강화하여 건물을 지었을지라도 내부에 들어 있는 집기나 물건들의 재질에 따라서 불이 날 가능성은 항상 내재하고 있는 것이다.2. 화재종류화재는 열, 가연물, 산소인 연소의 3요소 중 가연물의 성상과 종류에 따라 급수를 정하고 있으며 한국, 미국, 일본, 독일에서는 A, B, C, D, E급(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1) 일반화재일반화재는 백색연기를 내는 A유형의 화재로서 목재, 종이, 특수가연물(면화류, 대패밥, 넝마, 종이조각, 볏짚, 고무, 석탄 등)과 페놀, 멜라민, 규소, 폴리에틸렌, 폴리우레탄 등 일반 가연물의 화재로 타고나서 재가 남는다. 이러한 화재는 물을 사용하여 진압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물을 분사하여 발화점 밑으로 온도를 떨어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화재진압 방법이다.2) 유류화재유류화재는 휘발성 액체, 알콜, 기름, 휘발유, 기타 잘 타는 유연성 액체에 의한 B유형의 화재로 화재발생으로 인하여 검은색 연기를 내며 연소 후 재를 남기지 않는 특성이 있고, 화재의 진행에 따른 성장속도가 일반화재에 비하여 빠르다. 유류화재는 액체자체가 연소하는 것이 아니고 액체 표면에서 발생한 증기가 연소하는 증발 연소를 한다. 따라서 이 유형의 화재에 물을 뿌리게 되면 더욱 화재가 확대되게 된다. 화재의 3요소 가운데 산소공급을 중단시키는 것이 가중 효과적인 방법이다. 따라서 불을 진압하기 위해서 이산화탄소 같은 불연성의 무해한 기체를 살포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3) 전기화재전기화재는 C유형의 화재로서 전압기나 변압기, 기타 전기설비에 의하여 발생하는 화재로 그 양상이 매우 다양하며 원인규명이 곤란한 경우가 많다. 화재진압은 일반 방식의 소화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으나 무엇보다도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절연성의 방전복을 입는 것이 중요하다. 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감전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4) 금속화재금속화재는 D유형의 화재로서 마그네슘, 나트륨, 수소화물, 탄화알루미늄, 황린?금속분류와 알칼리 금속의 과산화물 등이 포함된 물질에 화재가 발생한 경우를 말한다. 이러한 화재는 건성분말의 화학식 화재진압이 효과적이며, 이것이 화재진압을 위한 유일한 방법인 경우도 있다.5) 가스화재가스화재는 E유형의 화재로서 산업사회가 발달함에 따라 유류화재 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생활에서 많이 취급하고 있는 가스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가스화재는 취급자의 부주의와 시설불량에서 일어나는데,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발생하며 연쇄폭발을 일으키는 등 대단히 큰 위험성을 안고 있다. 따라서 가스누설시 조치사항으로서는 ①가스기기의 코크, 중간밸브, 용기밸브를 잠글 것, ②LPG가스의 경우는 창문을 열고 바닥에 깔려 있는 가스를 환기시킬 것, ③주위에 점화원을 없앨 것, ④전기기구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할 것 등이 요구된다.3. 화재부산물화재는 열과 화염, 그리고 그 부산물로서 독가스나 유해가스, 연기 등을 발생시킨다. 화재가 발생한 후에 약 2분 정도가 지나면 연기로 복도가 꽉 차게 되고 거의 앞을 볼 수 없는 단계가 되며, 화재에 의한 사망자의 대다수가 연기와 유독가스에 질식되거나 중독되어 사망한다. 또한 열에 의해 팽창된 공기는 이동할 장소를 찾게 되는데 그곳이 바로 창문과 문이다. 따라서 공기가 엄청난 힘으로 문과 창문을 부수고 외부로 빠져나가게 된다. 화재발생시 불의 이러한 위력 때문에 좀처럼 진압이 힘들어 현장에 접근하기도 어려운 것이다. 화재발생시의 인체에 해로운 연소가스로는 일산화탄소, 포스겐, 염화수소, 황화수소, 시안화수소 등이 발생하는데, 그 중 가장 많이 발생되는 것이 일산화탄소이다.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의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결핍 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생명에 위협을 주게 된다.4. 소화기화재발생시 연소가 계속되려면 열, 가연물, 산소의 조건이 필요한데, 이들 연소의 3요소 중 전부 또는 일부만 없애 주는 것이 소화의 원리이다. 일반적으로 화재는 일반화재(A유형)와 전기화재(C유형)가 자주 발생하며 특이한 경우에 유류화재(B유형)와 같은 화재가 발생한다. 이 경우 개개의 화재진압용으로 사용되는 소화기는 다르기 때문에 화재유형에 따라 가장 적절한 소화기를 선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아래에서는 화재유형에 따른 대응소화기를 분류하여 살펴보기로 한다.화재유형에 따른 대응소화기 분류구 분분 류종 류소화기표시색주된 소화방법적응 소화기적웅 대상물일반화재A유형백색냉각소화산?알칼리,포말, 물목재, 섬유, 종이류유류화재B유형황색질식소화이산화탄소, 분말,포말, 강화액제4류위험무, 유성페인트전기화재C유형청색질식소화이산화탄소,강화액발전기, 변압기금속화재D유형무색피복에 의한질식소화마른모래, 팽창질석,팽창진주암가연성 금속가스화재E유형황색-분말, 이산화탄소, 할론소화기일반가스, LPG, LNG5. 화재경보시스템화재경보시스템은 화재발생감지기와 화재발생표시기의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화재발생감지기는 직접적으로 화재의 발생을 알아내는 역할을 하며, 화재발생표시기는 화재발생 장소와 시각?화재의 규모 등을 표시해주는 역할을 한다. 감지기에 포착된 내용은 그대로 표시기에 표시되며 중앙통제센터에서 이를 확인하여 후속조치를 한다. 화재발생 경보음은 어떤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는지를 알려주기 때문에 대피에 도움이 된다. 화재발생시에 신고를 하는 신고책임자를 사전에 반드시 지정해 두어야 한다. 화재는 4가지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이에 따라 화재경보센서는 각 단계를 감시하게 된다.1) 초기단계연기와 불꽃이 보이지 않고 감지만 할 수 있는 정도이며, 따라서 열과 빛이 나타나지 않는 발화상태를 의미한다. 이 단계에서는 이온감지기가 적용되는데, 즉 초기단계에서 나오는 가연성 물질이 노출되었을 때 작동한다. 초기의 화재경보에 유용하며 대개 탄화수소로 구성된 연화성 물질이 이온감지기 속의 양 전극간의 공기흐름을 차단하여 이를 기계가 감지함으로써 화재경보가 발생한다.2) 그을린단계연기가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불이 감지되지는 않은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연기감지기가 적용되는데, 이는 화재로 인해 나오는 연기를 감지하여 화재경보를 발하는 경보장치이다.3) 불꽃발화단계실제로 불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불꽃과 연기는 보이게 된다. 높은 온도가 짧은 시간에 감지된다. 이 단계에서는 적외선감지기가 적용되는데, 이는 불꽃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감지함으로써 작동하는 경보장치이다.4) 열단계강렬하고 고온의 열이 감지되며 계속적으로 불이 외부로 확장된다. 공기는 가열되어 위험할 정도로 팽창된다. 이 단계에서는 열감지가 적용되는데, 이는 일정 온도 이상으로 내부온도가 상승하였을 경우에 화재경보를 울리는 경우와 급격한 온도상승을 감지한 경우 이를 비상경보로 알리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후자 방식의 감지기는 온도변화가 심한 지역에서는 사용하기 어려우나 전자에 비해 빠른 감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6. 화재예방과 안전교육화재는 사람의 실수나 고의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속 직원들에 대한 명확한 교육과정이 요구되는데, 여기에는 화재발생 시뮬레이션(모의훈련), 이론교육, 화재장비 사용 등이 포함된다. 따라서 경비원들에 대한 화재교육 시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시킬 필요가 있다.① 화재에 대한 비상구 위치확인, 비상구 문의 작동요령 등의 실질적인 교육훈련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1. 비상사태 문제비상사태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하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예방이나 사후대책적 측면에서 매우 어려운 문제를 안고 있다. 그리고 비상사태 발생시에는 촌각을 다투는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많은 인명이 희생된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사전에 발생가능한 모든 상황을 예상하여 이에 대한 대비훈련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재난이 발생한 후에 어떠한 절차로 복구할 것인지를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2. 경비부서 역할경비부서는 일정한 규정 아래에서 시설에 대한 물리적인 경비뿐만이 아니라 기타의 안전을 모두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응급환자에 대한 조치도 중요한 경비임무 중의 하나이다. 경비부서는 비상사태 발생시 일차적 책임을 지며, 경찰이나 의료서비스?소방서가 도착하였을 경우 현장의 질서유지와 사람의 대피, 화재진압, 사태의 악화방지와 같은 역할을 보조하여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야 한다.3. 비상사태 유형일반적으로 비상사태에는 비행기의 충돌?추락(Air crash), 빌딩붕괴, 지진, 홍수, 반달리즘(Vandalism) 등이 해당된다.1) 비행기충돌?추락(Air crash)과거에 비해 항공기의 이용 빈도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항공기 사고도 그만큼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항공기 사고의 가장 큰 특징은 사고발생시 인명피해가 막대하다는 점이다. 비행기의 이?착륙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그나마 사망자는 많지 않고 부상자가 대부분이지만, 1만피트 이상의 상공에서 추락한다면 부상자는 거의 없고 탑승객의 거의 대부분이 사망한다. 더군다나 항공기의 엔진에 사용되는 기름인 항공유의 폭발성은 일반휘발유보다 수백배에 이르기 때문에 항공기가 추락하면 추락의 충격 뿐만 아니라 이차적인 기름폭발로 인해서 거의 모든 승객과 승무원이 몰살하게 된다. 통계에 의하면 이러한 항공사고의 원인은 다음과 같이 나타나고 있다. 항공사고의 주요 원인구 분주 요 원 인인적요인(80%)조종사의 실수, 조종사와 관제사의 의사소통 미숙정비사의 정비불량기체결함(15%)엔진 이상, 탑재장비(통신?항법?자동비행장치)결함자연재해(5%)난기류(돌풍?난류?전단풍), 산악지대 상공의 상승기류심한 뇌우(雷雨)2) 빌딩붕괴빌딩붕괴의 경우에도 내부에 있는 모든 인명이 몰살하게 된다. 빌딩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붕괴위험성이 상존하기 때문에 항상 빌딩붕괴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예컨대 건물에 대한 지나친 증축공사는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경비원은 항시 자신이 관할하는 건물의 벽에 금이 가거나 균열이 있는가를 확인하고 물이 새는지, 지반이 내려앉는지 등도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그리고 전문가들로 하여금 정기적인 내부 검사를 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사후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3) 지진일본의 고베시에서 일어난 대지진을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과거 한반도는 지진위험이 거의 없다고 하였으나 최근 보고된 바에 의하면 지진발생의 위험성을 상당히 잠재하고 있다고 한다. 지진의 발생은 지하내부의 맨틀층에 응력이 생겨서 이것이 일순간에 에너지를 분출하여 상하로 흔들리는 상하진동(S파형 지진)과 맨틀위의 지각이 서로 부딪혀 충돌할 경우 그 여파로 인하여 지진이 발생하는 종횡지진(P파형 지진)이 있다. 일반적으로 지진피해는 상하진동이 종횡진동보다 크다. 지진이 일어난 후에는 수차례의 여진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진이 끝났다고 해서 방심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금물이다. 지진발생시 우선적으로 부상자와 사망자에 대한 조치가 가장 급선무이며, 만약 부상자와 사망자가 동시에 발생한 경우에는 부상자를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미국 LA에서 발생한 지진의 경우에는 지진발생 후 치안공백으로 인하여 약탈과 방화행위가 끊이질 않았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항시 자신이 관리하는 구역의 경비를 철저히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4) 홍수수해로 피해는 상상외로 막대한 인적, 물적, 정신적 피해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폭우가 예보되면 우선적으로 침수가능한 지역에 대해 배수시설과 하수구, 기타 여러가지의 수해대비 시설에 대한 점검을 해야 한다. 홍수 피해는 사전에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지대가 낮은 경우에는 그곳에 있는 물건이나 장비를 고지대로 이동시켜야 하며, 습기로 인해 기계파손이나 손상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비가 새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취해야 한다.5) 반달리즘(Vandalism)반달리즘은 무차별적으로 문화재 및 타인의 물건이나 건물, 시설물 등을 파괴하는 반사회적인 행동을 말한다. 이것은 어떠한 사전경고도 없으며 어떠한 목적없이 무차별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이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하겠다.4. 비상사태 대응비상사태에 대한 대비훈련은 평상시에 자주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 실제로 비상사태가 발생하였을 경우 어떠한 대응을 할 것인가를 사전에 공식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준비에 의해 작성된 비상계획서는 사태발생시 사태대응 책임을 지는 모든 사람에게 배포되어야 한다. 비상사태에 대응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사전에 고려되어야 한다.① 사건발생을 보고해야 할 경비원의 주소, 전화번호② 비상대응기관의 이름③ 이차적 예비 비상대응기관명④ 비상시에 사용가능한 장비와 물품의 목록 및 위치, 수량⑤ 시설의 설계도면⑥ 상호협력에 대한 내용⑦ 비상사태를 도와 줄 외부기관(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의 주소와 전화번호⑧ 비상계획지침서 등이상의 내용이 수록된 문서는 항시 중앙경비센터에 배치되어 있어야 하며 유사시에는 즉시 복사, 배포 가능하도록 충분한 사전준비가 되어야 한다.5. 비상계획 수립시 고려사항비상계획의 수립과 집행을 위해서는 별도의 비상계획기관이 필요하게 되는데, 비상계획기관에서는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되어야 한다.
Ⅰ.언어란언어(言語,language)란 무엇인가. 인간은 일생동안 자연스럽게 언어를 습득하고, 사용한다. 인간의 삶의 대부분이 언어에 의존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류의 가장 뛰어난 발명품이라고도 불리는 언어, 그만큼 우리가 생활하는데 있어 언어는 필수 불가결한 산소 같은 존재이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언어와 밀접하게 연결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깔끔하게 대답하기 힘들다. 사전에서는 언어를 ‘생각이나 느낌을 음성 또는 문자로 전달하는 수단 및 체계’1)라 요약했다. 언어를 의사소통(communication)의 수단으로 본 것이다. 언어는 개인과 개인의 의사소통 외에도, 개인과 사회를 연결해주기도 하고, 개인 내부에서의 의사소통을 돕기도 한다. 그래서 인간의 삶이 언어를 떠나선 이루어질 수 없다. 하지만 언어는 인간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을 넘어서, 인간의 정체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키워드(Key-word)로서 존재한다. 인간과 동물을 구별할 때 ‘언어’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처럼 ‘언어’는 우리의 오감으로 감지할 수 있는 표면적인 특징 외에도, 그이면엔 보이지 않는 보다 본질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Ⅱ.언어습득이론아동이 성인보다 외국어 학습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외국어 습득이 어른보다 어리면 어릴수록 더 유리하다는 것은 많은 실험을 거쳐 입증되기도 하였다.결정적 시기란 언어 습득이 자연스럽게 그리고 특별한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언어 습득의 결정적 시기의 존재를 인정하는 사람들은 실어증(aphasia) 환자의 경우와 언어 기능의 측면화(lateralization) 현상을 들어 결정적 시기는 2~10세라고 추정하는데 그렇다면, 영어 교육에 있어 이러한 결정적 시기의 교육 실시를 정당화할 수 있는 배경을 언어 학습과 일정한 관련이 있는 신경생리학적, 인지론적, 정의적, 언어적 측면에서 살펴보기로 하겠다.1.뇌의 성장 이론(신경생손상을 입게 되면 비록 언어 능력을 상실하더라도 조직의 유연성으로 인해 그 기능이 대뇌의 오른쪽으로 옮겨져 언어 구사력이 회복될 수 있으나, 이 시기가 넘으면 뇌세포가 유연성을 잃고 굳어져 마침내 언어 기능이 왼쪽에 고정되는 편향화 현상(lateralization)을 일으키는 까닭에 14세 이후에 대뇌 왼쪽 부분에 손상을 입는 사람은 영원히 언어 상실증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이러한 현상을 Lennberg는 대뇌조직의 경직성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으며 이상을 고려할 때 외국어 교육에 있어서도 효율성을 높이려면 뇌세포가 유연한 어린 시기에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이 좋다고 주장한다.Langacker(1973)도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고 즉각적으로 언어를 배울 수 있으나 어른들은 그렇지 못하며 외국어를 배우는 데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며 새로운 관용어를 완전히 습득하기란 거의 기대하기 어렵다고 하였다. 또한 어린아이와 어른의 언어 습득 능력의 차이를 과장해서 말할 필요는 없지만 사춘기는 언어 체계 습득 능력의 한계점을 나타내 준다고 하였다.2.인지론적 측면인지론적인 설명은 사춘기 이후의 언어 학습은 나이가 어릴 때보다 그 효율성과 궁극적 성공도가 떨어진다는 가설에 근거한 것으로, Piaget는 인지적 발달을 네 단계로 나누어 인지적 조직 체계를 나타내고 있는데 그 발달 순서는 변하지 않으며 각 단계는 다음 단계의 기저가 된다고 하였다.① 1단계는 감각 운동기(Sensorimotor Stage)로서 생후 2년까지이며 이 시기에는 자기 바로 주변에 있는 실물에 대해서만 관심을 갖는다.② 2단계는 전 조작기(Preoperation Stage)로 2~4세까지의 시기에 해당하는 상징적 사고의 단계, 즉 대상의 실체와 내면 또는 상징과 구별하는 단계와 4~7세까지 자기 중심성이 강한 직관적 사고의 단계로 나눌 수 있다.③ 3단계는 구체적 조작기(Concrete Operational Stage)이다. 구체적 조작기는 7~11세까지로 어린이들은 자기 중심적인 행위에서 벗어나 논리적 사고의 단계에서부터는 유사점 뿐만 아니라 차이점도 인식하게 되고 보다 유연한 사고를 하게 되며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점차 벗어나게 되고, 자신의 모국어와 외국어의 사용과 관련된 사회적 태도를 형성하게 된다.Rasansky(1975)에 의하면 어린이는 사물의 차이점보다는 유사점만을 보며 자기 중심적인 경향이 강하다. 또한, 자신이 언어를 배우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하고 언어 사용에 관한 사회적 태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어린이는 언어에 대하여 인지적으로 열려있는 상태이며 이것은 자동적이고 언어 습득을 위한 전제 조건이 되며, 언어 습득의 필수 요건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3.정의적 영역정의적 영역은 인간 행동의 특정한 인성 요인을 형성하는 것으로 자아 중심적 요인(egocentric factors), 교류적 요인(transactional factors), 동기적 요인(motivational factors) 등의 세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데, 세 요인을 토대로 외국어 학습 상황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자아에 대한 예시이다. Guiora(1972) 등은 외국어학습의 인성 변수에 관한 연구에서 언어의 동일성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언어자아(language ego)를 선택하였는데, 언어자아는 자신이 말하는 언어와 관련하여 발달하는 자기의식과 외국어 학습 과정에서 성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어린이의 자아는 사춘기까지 계속 성장해가며, 언어의 경계는 유동적으로서 유연성이 풍부해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새로운 언어 환경에 노출되어도 자아에 대한 큰 위협이나 방해 없이 비교적 새로운 언어에 쉽게 적응하지만 사춘기에 일어나는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변화는 방어기제(defensive mechanism)를 일으킨다.그러므로 사춘기 후에는 새로운 언어에 접하게 되면 언어자아는 보호적이고 방어적이 되어 모국어의 안전에 집착하게 되므로 외국어 표현의 기회를 회피하게 되어 새로운 언어 습득이 어렵게 되는 것이다.둘째, 교류적 요인이다. 외국어에 배우는 데 있어서 기꺼이 타인의 도움을 받으려 하는 동기라고 표현하였다.넷째, 정의적인 영역, 동기적 요인에 포함되는 태도이다. 태도는 언어 학습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긍정적인 태도는 언어 습득을 촉진시키고 부정적인 태도는 언어 습득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이외에도 정의적 요인에서 또하나의 변수로 동료의 압력(Peer Pressure)을 지적할 수 있다. 언어 학습에서 어린이들이 겪는 동료 압력은 어른들이 경험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성질이며, 동료와 같게 되고자 말과 행동을 통하여 배우고, 결국 언어 습득에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였다.4.언어학적 측면이성주의 언어학자들은 어린이의 두뇌에는 언어 습득을 위한 언어 구조의 공통적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인간이면 모두 다 태어나면서부터 얻어지는 선천적 자질, 즉 선천적인 언어습득장치(LAD: Language Acquisition Device)가 두뇌 속에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한다.Chomsky는 언어를 배울 수 있는 능력은 이미 선천적으로 타고나며 언어의 구조가 상당한 정도로 이미 생물학적으로 규정되어 있어서 어린이에게 언어를 가르친다기보다는 선천적인 언어 습득 능력을 작동시켜서 언어를 배우게 하는 역할을 할 뿐이고, LAD가 있으므로 어린이들은 어떤 언어든 그 언어에 노출만 시켜주면 자연적으로 심적인 부담감 없이 몇 개의 언어를 쉽게 모국어처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임경희(1984)는 변형생성 문법론자들이 주창한 언어 습득론의 요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첫째, 모든 인간은 어떤 언어이든 배울 수 있는 능력을 선천적으로 타고났다.둘째, 단 이 선천적 언어 습득 능력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어떤 언어 환경이든 노출이 전제되어야 한다.셋째, 일단 언어 환경에 노출되면 어린이는 언어 자료를 모방할 뿐만 아니라 두뇌의 LAD의 힘을 빌어 생산적인 창조과정까지 거친다. 따라서 매우 비조직적이고 제한된 언어자료를 갖고도 무한정 언어를 창출해내고 이해할 수 있음은 LAD가 문법구조를등 영어 교육의 실시가 설득력이 있음을 말할 수 있다. 임경희(1984)는 10세 이전의 어린이들이 어른들보다 외국어교육이 더 쉽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였다.① 대뇌의 언어 통제 기능이 유연하므로 적어도 초보 단계에 학습 속도가 빠르다.② 어린이는 청각력이 예민하고 발음 기관이 유연하여 발음을 정확히 쉽게 배운다.③ 어린이는 편견 없이 무의식적으로 언어를 배운다.④ 어른처럼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⑤ 모방을 즐긴다.(Born-actor)⑥ 반복 행위를 좋아한다.⑦ 외국 문화에 대한 편견이 적다.⑧ 어른들은 분석적인데 비해 언어를 전체적으로 받아들인다.⑨ 외국어 교육 기간이 연장되므로 외국어 숙달의 기회가 많아진다.⑩ 이미 가지고 있는 경험의 방해가 적다.Ⅲ.언어의 기능언어의 기능에 대한 견해는 아주 다양하다. 커뮤니케이션 기능 하나만을 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여섯 가지로 분류하는 견해도 있다. 이분법으로 보는 견해에 의하면 통달적 기능과 정서적 기능으로 나누고 있으며, 삼분법은 언어의 기능을 서술, 표출, 호소의 기능으로 구분하며 이것이 실제 문장에서 서술문, 감탄문, 명령문으로 나뉜다고 보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러셀은 화자, 대상, 청자를 염두에 두고 사실의 지시, 화자의 상태 표출, 청자의 상태 변경의 기능으로 나누기도 하였다. 사분법은 정보적 기능, 관어적 기능, 지령적 기능, 평가적(표출적 기능)으로 나누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을 좀 더 세분하여 여섯 가지 기능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정서적(표현적 기능), 욕구적 기능, 상황적 기능, 관어적 기능, 시적 기능, 지시적(외연적, 인식적 기능)이 바로 그것입니다.Ⅳ.문학이란언어예술로서의 문학은 다른 예술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 문학이외의 다른 예술들은 모두 감각적인 재료들을 매체로 사용한다. 그런 예술들은 우리의 감각기관에 직접적으로 호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반면 언어를 매체를 하는 문학은 직접적으로 감각기관에 영향을 미칠 수 없으며 언어라는 기호의 해독을 전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