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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학]미래의 예술가 평가C아쉬워요
    미래의 예술, 새로운 예술가이논문의 구성은 귀납적으로, 먼저 현대예술의 동향을 얘기하고 오늘날까지의 예술관의 흐름을 살펴본 후 그 예술관을 있게 한 철학사적 내용을 정리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예술은 어떻게 전개해야 할 것인가에 관한 소견을 피력하고 있다.머리말미래의 예술을 논하기에 앞서 우선 현대예술에 대한 두 가지 견해를 소개한다. ‘위기의 예술’과 ‘기회의 예술’이다. 이들은 ‘오늘’이라는 시기를 해석하는 두 가지 이론을 바탕으로 나왔다. 필자는 ‘오늘’을 사는 우리는 시기적으로 현대가 아니라 새로운 문화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은 더 이상 현대에 속하지 않는다고 본다.‘오늘’은 ‘후 역사’, 그리고 ‘후 현대’로 해석되는데 양자는 다같이 현대가 이성과 과학, 진보에만 집착함으로써 인간이 사물화, 기술의 노예로 전락되었음의 비판에서 출발했다. ‘후 역사’의 입장에 따르면 현대는 의미 없는 사건만이 연속되고 질적인 비약을 기대할 수 없는, 말하자면 역사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종국에 이르렀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예술이 감각만을 건드리는 오락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해 현대예술은 ‘위기의 예술’ 이라고 한다. 반면 ‘후 현대’ 옹호론자들은 현대에 대한 기존의 비판을 수용하면서 그 현대에 대해 새로운 자세로 대처할 것을 강조한다. 그들은 현대 예술을, 인간과 세계를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바라보는 입장에서 나온 새로운 예술, ‘기회의 예술’이라고 칭한다.정리하면, ‘위기의 예술’은 예술이 더 이상 발전하지 않으며, 인간문화에서 어떠한 역할도 하지 못하고 종말에 이르렀다는 주장이고, ‘기회의 예술’은 미래사회에서 예술과 문화는 더욱 커다란 비중으로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견해이다.1. 예술의 여러 전제들예술활동은 어느 시대를 박론하고 새로운 시대를 개시하는 새로운 이상의 추구와 그 실현에 참여해 왔다. 그러한 점에서 예술가는 창조적일 수밖에 없는데, 실상 창조를 성공으로 이끌어낸 천재는 소수이고 나머지는 그 창조를 뒤따른다. 이러한 천재는 “something special”을 지니고 있는 사람으로 여겨졌고, 그 특수한 힘이 무엇이냐에 대한 논의는 시대에 따라 달랐다. 이것이 합리적으로 이해가 가능한 것인가 불가능한 것인가는 당시의 철학적 입장과 사회적 요구에 평행되는 현상이었다. 고대에는 뮤즈여신에 의한 영감, 19세기 낭만주의에는 화가의 자유로운 상상, 20세기에는 무의식과 충동과 같은 자연적 원초적인 힘이 예술가의 “something special”이었는데 이들은 비합리적으로 상식이나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반면 고대 모방론이나, 17세기 신고전주의의 표현법과 규칙이 예술가의 ‘something special’이었을 때, 이들은 지적인 요소로서 예술가의 창조가 합리적인 제작과정인 것으로 이해되었다.1.1 모방론모방론에서 예술가에게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을 모방의 대상으로 선택하느냐 하는 문제와, 그것을 어떻게 모방하느냐 하는 방법의 두 가지다. 나아가 현상의 모습을 관찰, 모방하면서 어떤 보편적인 법칙을 찾아내게 되었고, 예술가는 이 모방의 규칙을 준수했다. 모방론에 있어서 예술가는 이러한 지적 요소를 근거로 예술을 합리적 과정의 제작활동으로 여겼다.이것은 세계에 대한 객관적 관심의 표명이라는 점에서 과학적 사고에 평행되었다.1.2 영감과 낭만주의 초현실주의고대 영감론의 핵심은 노래와 춤과 같은 활동은 그에 대한 합리적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믿는데 있다. 정신 나간 상태, 무언가에 홀린 상태로 이루어지는, 즉 주재자가 따로 있고 예술가는 그의 창조의 매개자일 뿐이다. 이러한 영감론은 17세기 서구사회의 합리적 세계관, 인간관을 선호하는 철학의 발전으로 사라지게 되었으나 19세기 낭만주의를 통해 새롭게 부활했다. 고대 영감론에서의 창조의 주재자는 신이었으나, 낭만주의에서는 그 창조의 힘이 인간의 것, 상상력으로 자각된다. 이제 예술가는 자유로운 창조자가 되었고 표현(express)이라는 개념이 대두되기 시작했다. 현대에 이르러서 고대 영감론은 또 다른 모습으로 이어졌는데, 정신이 나간 상태라는 것을 무언가에 홀린 것이 아니라, 인간의 무의식의 개념을 개입시켜 이해하기 시작한 것이다. 무의식의 자동기술론에 입각한 초현실주의 같은 예술이 그 예이다. 초현실주의에 의하면 예술적 창조란 예술가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저절로” 꽃이 피듯 자연적으로 발생된다.이상, 예술의 창조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예술가와 예술에 대한 기본적인 사고의 흐름을 살펴보았다. 요약하면, 예술가는 이성과 규칙을 가지고 사물을 모방하는 제작자에서 낭만주의시대에는 그를 억압하던 이성과 규칙을 버리고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표현하는 창조자의 지위에 올라서게 되었고, 이후에 다른 한편으로 예술의 주재자는 인간이 아닌 자연으로 회귀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맺음말 : 미래의 예술과 인간상맺음말에서는 앞장의 예술의 창조에 대한 사고의 흐름을 좀더 면밀히 분석한다.19세기 이후 낭만주의와 초현실주의의 예술관이 발생하는 그 철학적 배경을 살펴보면, 낭만주의는 철학사적으로 합리적 이성에 대한 반동으로 시작되었다. 이성과 과학이 제공하는 세계는 한계가 있으며, 인간은 사물화되고 삶이 기계화되고 통제되었으므로 반발은 필연적이었다. 반발은 두 가지 방식이 이어져 나타났는데 하나는 이성과 과학에 의해 건설된 세계가 충분히 정신적이지 않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이 세계를 초월하는 방식이었고, 다른 하나는 이 세계가 정신에 의해 오염되었으므로 아예 정신의 지배에서 벗어나자는 방식이다.첫번째의 세계를 초월하는 방식의 한 방법으로, 인간 정신의 자유가 제시되었는데 이는 철학의 관념론이 대두되면서 시작되었고 여기에서 이성보다 상상이 중시되는 낭만주의가 대두하게 되었다. 낭만주의 예술가는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이 세계를 초월해 가공의 세계를 창조함으로써 과학의 한계를 고발하는 시대의 선구자의 지위에 올랐다. 그러나 이후 이러한 낭만주의 예술관의 바닥에 깔려있는 절대적으로 자유로운 정신이라는 주장이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는 정신 자체를 부정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는데 그렇게 함으로써 정신이 구축해 놓은 의미없는 과학적 세계에서 벗어나기를 원하게 되었다. 이 정신의 부재가 무의식으로 이어지고 있다.17세기까지 예술관의 철학적 기초였던 합리주의적 인간에 대한 반동은 첫째로 과학적 이성으로부터 자유로운 정신으로서의 인간의 상상력을 강조하는데로 인도되었고, 이후 둘째로 절대적인 자유로운 정신에 대한 반동으로 다시 정신 그 자체를 부정하여 인간의 무의식과 자연에의 회귀로 이어지고 있다.지금까지 내용을 바탕으로한 미래의 예술에 대한 견해는 다음과 같다. 현대에 이르러 자유로운 정신의 인간과 반정신으로서의 자연상태의 인간이라는 철학적 입장은 양자 모두 더욱 강력하게 발전되어 이어졌고 이를 바탕으로 한 것이 현대예술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과학적 합리주의를 바탕으로 한 사실주의적 예술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현대예술은 혼란이라고 할 만큼 복잡한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혼란상의 원인을 필자는 정신과 반정신이라는 두 기준이 동일한 강도와 밀도를 가지고 다 같이 이상적 기준으로서 우리에게 요구되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 즉, 적합한 인간상, 철학의 부재로 인해 기준이 상실된 것이다. 따라서 현대예술은 방황하고 있고 이 방황은 무질서를 낳고, 예술은 결국 일종의 오락으로 치부되어 그 가치와 의미를 상실할 것이다. 그러므로 미래의 예술을 이 같은 오락의 단계로 전락시키지 않으려면, 오늘의 예술을 ‘위기의 예술’이 아닌 ‘기회의 예술’로 이끌어 나갈 어떤 새로운 이상을 제시하여야 한다. 이는 미래의 이상적 인간상의 창조에 관련된 문제이다. 여기에서 필자는 ‘정상인’이라는 인간의 개념을 제시한다. 이는 영혼과 육체, 정신과 자연과 등과 같은 이분법적 사고를 바탕으로 했던 이전의 극단적인 인간관에서 벗어나는 것을 시작으로 한다. 자연 속에서 호흡하고, 느끼고 상상하고 생각하는 중에 동물적 욕망도 충족시키며 살아가는 인간, 여러요소를 자신 속에 내포하고 있는 실제의 인간이 ‘정상인’이다. 이러한 ‘정상인’의 개념에 기초한 이상적 인간관이 구가되면 인간과 자연, 인간과 세계관에 비로소 참된 대화가 가능하게 될 것이고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예술가는 ‘정상인’의 원형으로서 내일의 인간상을 창조하기 위해 그의 독특한 창의력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예술을 포함한 미래의 문화 전반 또한 바로 이러한 새로운 인간관에 대한 자각적인 지점에서 재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예체능| 2005.06.16| 3페이지| 1,000원| 조회(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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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 조선후기 회화의 서양화법 전래
    조선 후기 회화에 있어 서양화법의 영향 연구목 차서론제1장 조선후기 시대상과 새로운 화풍제2장 서양화법의 유입과 전개천주교화의 전래부연사행원의 서양화법 유입제3장 조선후기 회화작품에 나타난 서양화풍 연구결론참고문헌도판서론우리 회화사에 나타난 서양화의 첫 작품은 19세기 말 외국인 화가 보스(Vos)에 의해 그려진 고종황제와 황태자의 초상화이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이 유화로서 서양화를 처음 그린 것은 1910년대의 고희동부터 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우리는, 본격적 의미의 서양화법과는 많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조선시대 영, 정조 시대에 이미, 서양화 기법인 명암법이나 투시법 등이 사용된 정선의 진경산수화나 김홍도, 신윤복의 풍속화를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은 당대 신진사상과 외국의 새로운 문물 유입의 영향, 그리고 무엇보다도 서민 계급의 성장과 실학 사상의 발전 등의 사회적 변화로 현실적 실제적인 것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함께 변화한 미관이 뒷받침된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정선의 진경산수화는 종래 화단의 중국 풍의 추종에서 탈피하여 우리 고유의 전통을 창출하였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할 수 있다.이와 같이 근대의식의 발달과 현실적 여건에 기반을 둔 진경산수화와 풍속화 같은 독자적인 화풍을 토대로 하여, 중국등지에서 전해오는 서양의 화법과 관련된 여러 요소와 기법들이 화가들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조선후기 화단에 본격적으로 수용되어 보다 더 한국적인 특색을 추구하는 참신한 화풍으로 발전하였으리라 짐작된다.이에 본 논자는 조선 후기의 새로운 화풍의 그림들이 가진 의의, 즉 이들 조선 시대 후기 화단에 나타나는 서양화풍의 회화야말로 한국 최초의 근대적 성격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고 여겼고, 조선 후기의 회화를 연구하는 것은 오늘날 한국 회화가 갖고 있는 전통과 창조의 문제, 즉 서양적인 것과 한국적인 것, 그리고 한국화라고 할 때 그것의 의미를 뚜렷이 하기 위한 기본바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본 논문에서 조선 후기 서양화법이 어떤 경로와 방법으로 어떠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종래에 유행하던 남종화가 이러한 실학적 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화풍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당시 제1의 감상안이며 문인이었던 강세황과 같은 사람이 그것을 정당화해주고 용기를 북돋아 준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우리나라의 산수와 현실적이며 실생활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소재로 그림을 그린 진경산수화와 풍속화의 유행은 이 시대의 사회적 사상적 분위기와 그 맥락을 같이 한다.진경산수화의 바탕이 된 남종화는 1700년을 전후하여 청조의 문물이 왕성하게 도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였다. 남종화라고 하는 문화풍은 당시 왕래가 빈번하였던 부연사행원을 통해서거나 , 등의 화보를 통해서 우리나라에 전해지고 있었다. 정통적인 남종화라는 것은 상당히 엄격한 화론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신분에 관계없이 화원이나 직업화가들도 본받아 그리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경우에 있어서 남종화란 학문이나 신분상의 의미보다는 일정한 화법상의 형식을 지칭하게 된다.영 정조대에 오면 남종화는 이미 한 풍조로서 하나의 격식이 되었고 일부의 산수화 작가들은 전통적 화론에서 탈피하여 실경에서 얻어진 구체적인 인상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원근법, 명암법 등을 시도했으며 종래의 산수화에서는 여백으로 남기던 하늘에 청색을 칠해 실재감을 더하기도 했다.진경산수화의 본격적인 유행은 정선에 의해 이루어졌다. 정선이 우리나라의 실경을 소재로 삼아 그린 것은 작가개인의 자질과 독창성은 물론이며, 당시 사회의 실학사상에서 기인한 것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이외에도 이 시기의 새로운 회화경향 가운데 하나는 풍속화의 유행이다. 이는 서민들에게도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겨남으로써 그림의 소재와 대상이 이들 수요층의 요구를 따르게 되었기 때문으로 여겨지며, 서학의 유입에 따른 평등의식과 박애정신이 사상적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본격적인 풍속화는 김홍도, 신윤복에 의해 그려졌는데, 정선이 그의 진경산수화에 중국이 아닌 우리나라의 산천을 소재 금해 서양인과 직접 마주칠 기회는 전혀 없었고 따라서 조선의 근대화는 중국이나 일본에 비해 더뎌질 수 밖에 없었다. 뒤늦게 실학사상의 배경 하에 서양문물이 수용되었고 더불어 서양화법도 유입되어 조선 화단에 번지기 시작하였다.A. 천주교화의 전래대개 종교가 타민족에게 전파될 때 그 종교가 수반해 가져온 문화적인 요소가 종교전달의 교량적 역할을 한다. 청나라를 통해 서양문물과 천주교가 전래되면서 조선후기의 사회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1715년에 북경에 도착한 이탈리아의 선교사 Castiglione는 청의 궁정에서 활동했는데 그는 유능한 화가로써 중국화의 표현기법과 서양의 화법을 절충한 그림을 그려 청 왕궁에서 환영 받게 되었다. 그는 초상화, 궁정의 말들을 그린 두루마리 그림들을 남겼으며 수많은 제자들과 추종자들도 생겼다. 이렇듯 청의 궁정을 중심으로 서양화풍이 유행하고 있을 시기에 조선의 외교사절은 시대 추이에 따라 서양문물을 조선에 소개하고 동시에 서양화를 유입하기에 이르렀다.조선의 이승훈이 북경에 가게 되었을 때(1783) 종교실천운동의 중심 인물이었던 이벽의 간곡한 부탁으로 북경의 그라몽 신부로부터 입교절차를 받고 천주실의 십자가 성화 등을 받아와서 이벽에게 넘겨주었다.(1784) 이벽은 곧 포교를 시작하여 1784년에는 지금의 명동 성당근처에 있는 김범우의 집에서 주일미사의 정기집회를 열었을 정도이다. 이때 모인 사람들은 그 천주교의 성화를 관심있게 보았을 것이므로 이는 서양화의 접촉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천주교의 성화는 급격히 늘어난 천주교 신자들에 의해 널리 퍼져 서양화에 대한 안목을 갖게 했고 이는 은연중에 우리화단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B. 부연사행원의 서양화법 전래조선은 중국에 대한 사대정책으로 매년 수차례 사절을 파견해왔다. 조선후기에 연행했던 사신들은 북경에 머무는 동안의 사실이나 견문을 연행기에 기록했는데 이 기록에는 서양문물에 대한 소개와 관심이 잘 나타나 있다. 서양화법에 대하여도 기술했는데 이는 그 기법의 유입과도 관여 연행시 서양화를 구입하는 것이 하나의 유행처럼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처럼 조선후기에 들어서는 서양화가 흔하게 유입되었고 이는 당시 화단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제3장 조선후기 회화작품에 나타난 서양화풍 연구조선후기의 사회는 실학사상이 유행하면서 화단에서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화풍이 시작되었다. 또한 청을 통해 서양화법이 도입되면서 전통적인 회화관의 화가들의 미의식에 변화를 가져왔다. 조선에 유입된 서양화는 주로 사실적인 사생과 묘사가 요구되는 초상화, 동물화 등이었고 조선의 화가들은 이들 그림에 사용된 명암법과 투시원근법을 산수화, 초상화, 풍속화 등 여러 곳에 수용하였다.이것은 실학사상의 영향으로 화관이 변화됨과 더불어 산수화의 경우 정서와 주관에 치우치던 종래의 정형화된 산수에서 벗어나서 실제 경치를 사생하는 경향과 함께 진경산수화의 유행을 가져왔고, 풍속화나 민화등에서는 생활 주변의 소재를 중심으로 현실감이 강해지고 일상과 가까워지는 경향을 보였다.본 장에서는 조선후기 회화에서 서양화의 기법이 나타나는 작품을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분석해 보겠다.강희언(1710~1764)의 (도판1)는 전체적으로 사실주의 사생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계곡의 마을들과 벽·능선 바위 등의 경물처리는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투시법을 바탕으로 하고 ‘인왕산의 복잡한 골격을 하나의 물체처럼 꿰뚫어 보고, 이것을 정확하고도 사실적인 원근법에 따라 묘사하고 있다.’ 의 산의 미점 표현과 농묵의 소나무 묘사, 바위의 묵법 표현은 마치 지도를 그린 듯 세부적인 부분까지 성실히 표현하고 있다. 특히 혁신적으로 하늘부분에 옅게 칠한 청색은 현대의 수채화를 연상시킨다. ‘여기서 사실적 관점에서 정확히 표현하려는 그의 노력이 나타나는 것은 자신의 회화를 근대적인 안목으로 이끄는 조형 의지이다.’ 강희언은 중첩되는 미점 표현을 통해 계곡과 능선의 밝고 어두움을 대비시키는, 이른바 명암법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서양화법을 수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비록 빛의 방향과는 무관하게자화상들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복장의 선은 부드러워지고 의복처리가 복잡해지면서 음영이 두드러져 질감의 표현까지 시도하고 있어 서양기법을 잘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인물화의 새로운 경지를 열었다고 해도 과하지 않을 만큼 세련된 기교가 사용되었다.동물화의 예로는 화원 출신인 김두량(1696~1763)의 (도판4)가 있다. 이 작품은 나무 밑에 앉아 뒷발로 허리를 긁고 있는 개의 모습이 매우 훌륭하게 묘사하고 있다. 개의 가려워 하는 표정과 발의 동작이 사실적이며, 배경의 나무는 동양의 전통적 기법으로 그려졌으나 개의 털은 서양화의 기법으로 긴 털 하나하나를 세밀하게 그려 이로써 명암을 나타내어 전체적인 양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제인 개의 부분만 서양화법으로 묘사했는데 이는 작가가 아직 서양기법에 미숙하여 필요한 부분만 이용했기 때문이라 짐작되어지며, 이것이 당시로서는 독특한 작품 경향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한다.이상에서 명암법과 투시법등의 서양 화법이 조선후기에 우리 화단에 수용되어 산수화, 초상화, 동물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몇몇 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다. 조선후기 회화 작품 속의 서양화법은 맹목적인 수용이 아니라 당대 시작했던 사회 사상적 변화에 기인한 것이며, 종래 회화의 관념성에서 탈피하여 현실적인 대상을 묘사하고자 한 노력의 결과라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실증적이고 현실적인 것을 추구하려는 실사구시의 회화적 분위기는 청과의 교류를 통해 전개되었고, 이러한 분위기에 한층 더 현실감을 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서양화법의 수용이었다. 따라서 새로운 서양화법의 유입은 조선의 회화가 전통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결론이상 조선 후기 화단에 서양화법이 어떤 경로와 방법으로 유입되었고 이것이 구체적으로 조선 회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았다. 인물화에서는 원근법과 음영법을 사용해 한국인 특유의 모습을 나타내려 했고, 산수화에서도 뚜렷한 명암법과 원근법의 사용으로 혁신적인 화풍을 관소장
    예체능| 2004.10.04| 17페이지| 1,000원| 조회(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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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인류학 평가B괜찮아요
    1. 문화인류학의 범위, 인류학과 민족학인류학의 범위인류학은 크게 문화인류학과 체질인류학으로 나눈다.문화인류학 언어인류학고고인류학사회인류학 (정치, 경제, 종교, 심리, 여성 등)체질인류학 - ① 인류의 기원과 진화과정 연구② 신체적 특징이 어떻게 다르며 왜 다른지 연구인간의 체질적인 측면을 다룬다. 외형적인 유전특질피부색, 머리색, 눈동자, 골격형태 등문화인류학이란.인류의 생활 및 역사를 문화면에서 실증적(實證的)으로 추구하는 인류학의 한 부문이다.보통 자연인류학과 대치되는 용어로서 넓은 뜻으로는 선사적 고고학(先史的考古學), 인류학적 언어학, 민족학(民族學) ·민속학 ·민족지(民族誌) 등 여러 분야가 포함되지만, 좁은 뜻으로는 사회인류학과 민족학의 두 분야를 가리킨다. 인류가 걸어온 역사와 현존의 인류에 의한 각종 소산(所産)을 대상으로 문화를 관찰 ·분석하고 그것을 종합하여 문화의 법칙성 또는 규칙성과 변이(變異)를 탐구하는 과학이다. 문화인류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미국의 경우이며, 영국에서는 그와 같은 내용을 사회인류학, 독일, 오스트리아 그 밖의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민족학이라고 부른다.방법론으로는 문화진화론 ·문화전파론 ·문화사론(文化史論) ·문화영역론 ·문학통합형태론 ·문화기능론 ·문화와 인격론 ·문화구조론 등이 있다. 문화인류학의 학문적 맹아(萌芽)는 이미 18세기 후반의 프랑스 계몽사상 중에 나타나며, 19세기에는 그 이론의 기초가 세워졌다. 연구대상은 주로 미개한 문화와 그것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최근에는 근대사회의 복잡 ·고도한 문화를 담당하는 사람들도 다루고 있으며, 역사적인 문화와 현재의 모든 문화가 그 대상이 되고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미개한 문화에는 문자가 없었기 때문에 문헌 기록에 의거하지 않고 비교적 장기간에 걸친 현지조사, 즉 유적과 유물들의 발굴 등이 불가결하며, 필연적으로 갖가지 이질적(異質的) 문화를 취급해야 하므로 비교연구가 매우 중요시된다.인류학의 접근방법① 총체론적 접근방법: 어떤 문제에 좁은 시각으로주의 - 자기들에게 익숙하지 않거나 접하지 않은 생활 양식이나 관습은 나쁘다고 한다.④ 비교방법론어떤 한 현상을 이해하는데 유익하다.: 인간행동의 사회문화적 양상 중에서 보편성과 특수성을 확인하여 인간사회와 문화의 본질에 대한 일반화를 하기 위해서 사용한다.장점은 사람들이 흔히 내릴 수 있는 편견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는 것이다.·Murdock - 모든 문화에서 발견되는 공통분모를 72개 항목으로 비교연구하였다. 비교문화 자료 집대성HRAF (Human Relations Area File)· Whithing (인명)6개 문화에서 아이를 기르는 방법을 비교연구하여 인성과의 상관성 조사2. 문화의 개념문화라는 용어는 라틴어의 cultura에서 파생한 culture를 번역한 말로 본래의 뜻은 경작(耕作)이나 재배(栽培)였는데, 나중에 교양 ·예술 등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문화는 문화의 범위 안의 모든 요소에 중점을 두고 그 요소들간의 관계에 접근하는 총체론과 문화를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개념체계로 생각하는 관념론으로 나누어진다.대표적 총체론자인 영국의 인류학자 E.B.Tylor(진화주의자)는 저서 《원시문화:Primitive Culture》(1871)에서 문화란 “지식 ·신앙 ·예술 ·도덕 ·법률 ·관습 등 인간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획득한 능력 또는 습관의 총체”라고 정의를 내렸다.L.H Morgan (1818∼1887)- 진화주의자. 문화를 추상적 개념체계로 정의「인류가족의 혈족과 인척에 대한 제도」(1871) - 이로코이족을 연구, 가족 및 결혼형태의 진화 단계를 15개로 나누었다.원시 -+| ⇒ 모계사회 ⇒ 부계사회난혼제 -+친족용어와 호칭을 사회적 제도의 설명에 관계지어서 연구친족 용어를 체계화 (호칭을 체계화)유별적 체계(claseigacy System) - 하와이, 이로코이, 말레이, 직계와 방계의 구분이 없다.기술적 체계(Descripliue S) - 아리안, 셈계, 우리나라, 직계와 방계를 구분몰간은 원시난혼제의 흔적 때문에 직계와 방계의 구분이 없어졌람 사이에 놓여 있는 관계, 즉 구조 때문에 결정되는 것이다. 이와같이 친족호칭연구를 가지고 사회적 구조를 파악하였다.3. 문화를 설명하는 관점/ 분석하는 시각들(1) 문화 유형론적 관점(Configurationalism)A.Kroeber- 아메리카인디언의 연구에서 출발하여, 문화유형의 동태적 역사이론을 세웠다. 문화의 자율성을 주장한 나머지 문화적 객관주의의 경향이 강하여, E.사피어, A.A.골덴바이저 등의 비판을 받았다. 그는 초기 논문 〈초유기체(超有機體)〉(1917)에서 인간은 유기체로 생명의 한계가 있지만 문화는 초유기체로서 영원한 것으로 인간의 행동을 검열한다고 했다.R.Benedict- 미국 문화인류학자로 학문적 입장은 인간의 사상 ·행동의 의미를 심리학적으로 파악하려는 것으로서 O.슈펭글러나 W.딜타이의 문화유형학과 게슈탈트 심리학의 영향을 받은 문화양식론으로 나타난다. 그는 미국 인디안들의 연구를 통해, 인간을 차분하고 온화하며 안정적인 성품을 지닌 아폴로형 인간과 경쟁적이고 호전적인 디오니소스형 인간으로 나눴다. 이러한 입장은 문화와 퍼스낼리티 연구나 국민성 연구의 기초를 이루게 되었다.L.Levi-Strauss- 프랑스 인류학자로 구조주의자였다. 문화란 인간의 심층심리에 깔려 있는 구조가 겉으로 나타나는 것으로서 역으로 문화의 제차원을 통과하여 심층까지 파고 들어가면 그러한 문화현상을 결정짓는 인간의 보편적인 의식구조를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사상적 배경① 반진화론, 반자민족 중심주의② 심층적 구조 (Deep Structure)다양한 문화를 관통하고 있는 심층구조가 있다.비서구사회 - "신화적 사고체계(= 야생적 사고) "서구사회 - "논리적 사고체계(합리성, 이성, 논리) "③ 본질적인 humanity를 찾으려고 함 ← 룻소의 영향을 받음④ 인간의 보편성을 강조% 구조언어학언어학만이 인류학에서 유일한 과학이다.대표학자 - 쏘씨르, Jakobson, Saussure똑같은 단어라도 어떠한 맥락 속에 쓰이느냐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각 언어가요소들을 각각 어떤 역사적인 특수성에 의하여 변천해 왔는가를 사회적 맥락 속에서 살펴보아야 한다고 했다. 경험적, 귀납적인 연구 방법을 사용했는데 이는 보편적, 일반적, 추론적, 연역적, 법칙 정립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진화주의자들을 비판하여 나온 것이다.B.Malinowski - 사회를 구성하는 요소들은 나름대로의 기능들이 있고 사회를 존재하기 위해서 서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심층적인 현지조사와 토착어 습득을 강조(intensive fieldwork)하였으며, 이를 인류학의 전통으로 세웠다. 또한 문화는 생리적, 심리적 욕구를 만족하는 것이고 인간은 1차적 욕구(식욕, 성욕 등)를 채우기 위해서 생산하고 재분배하고 교환하여 충족한다고 했다.C.Geerty, Turner, Needham - 상징주의자4. 성관계와 결혼관계혼인의 정의Gough - 남녀사이에서 앞으로 새로 태어나게 될 아이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정당성을 확립하게 하는 합법적인 거래Goodenough - 여자의 성에 대한 계약상의 권리(계약,거래이다). 계약 당사자는 여자에 대한 성적 접근에 권리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게 되며 여자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권리를 얻음. 결혼을 하게 되면 성관계를 할 수 있고, 사회적 지위를 얻게 된다. 경제적, 법적 이권을 획득하게 된다.근친상간금기 (Incest Tabou)Freud, (정신분석이론) - 외디푸스(Oeudipus) complex와 Electra complex는 근친들간에 성행위를 하고 싶은 본능적 욕망에 대한 하나의 반작용으로 생겼다. 즉 근친상간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므로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 설명 실패, 그리고 금지의 범위를 설명하지 못하였다. Malinowski - Trobriand 모계사회를 연구를 통해 근친상간은 가족을 해체시키기 때문에 가정을 사회의 단위로 존속시킬 수 없으며, Tabou가 사회의 기능을 평형적으로 유지해준다고 했다.Levi-Strauss의 동맹이론 - 국가간 민족간의 결속 부족간에 협동을 증진① 한정교환(두인이 죽으면 여자의 집에 가서 요구이것은 혼인이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집단적인 측면이 있음을 말한다.혼인 형태Monogamy(단혼제) 1:1 25%Polygamy(복혼제) - Polygymy(일부다처제) 75%- Polyandry(일처다부제)일부다처제 : 남자가 경제적 능력이 많아야 한다. 여기에서는 여자는 남자의 부 또는 높은 지위의 상징이다. 여인(경제적인 기여, 자녀를 낳음)은 재산, 남편의 성적인 욕구충족일처다부제 : Muldock의 조사에 의하면 4개 사회에 존재한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가족 공동의 토지를 관리하기 위해 한 여자와 여러 형제가 결혼한다. 그리고 여아살해의 관습 때문에 그러하다. 전쟁이 많은 나라인 티벳 네팔 토바족.출계율 - 혈통을 따지는 규칙부계, 모계, 선계, 이중출계의 형태가 있고 우리나라는 부계율을 따른다.모계율 - 북미의 호피족 인디안들은 아버지가 누구인지 모른다. 사회적 인자가 생물적 인자보다 우선한다. 농경사회, 정착생활을 하는 사회이다. 여자들이 직접 생산업무를 하거나 통제를 하는 사회에서 나타난다.서구사회의 결혼 형태 - 16세기 말 종교개혁기 이후 전통적 가족형태가 붕괴되고 다양해졌다. 프로테스탄트의 성서의 대중화에 힘입어 문자교육이 활발해져 진보적인 생각이 가능하게 된후, 피임법과 인공중절수술의 법제화, 동성애 부부의 입양등이 가능해졌다.5. 집단 구분1) 성에 의한 구분① 남자 비밀결사체(Poro)아프리카계 아랍계 어린 소년들이 성인식을 하고 숲속의 학교에 들어가 배운다. 그런 후에 성인남자가 된다. 여기에서 성인식을 하는 단계는 신성한 단계(종교적)이며, liminality(Victor Tumen) 즉 위험한 단계(인류학적)이다. 이런 훈련을 한 연배들끼리 이들은 비밀결사체를 형성하게 된다.② 여자 비밀결사체(Sande)2) 연령에 의한 구분남자들은 각 연령에 따라 각 세대의 역할, 권리분배, 기대.장점 - 동맹의식을 느낀다.결속력 증진갈등 발생시 연장자 집단에 결정권을 준다.의사소통3) Rank(등급),있다.
    인문/어학| 2001.12.05| 7페이지| 1,000원| 조회(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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