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교주의 논쟁< 목 차 >Ⅰ. 서론Ⅱ. 본론1. 논쟁의 개요2. 논쟁의 전개과정2-1. 기교주의 논쟁 (김기림과 임화의 논쟁을 중심으로)2-2. 박용철의 견해3. 논쟁의 본질 및 문학사적 의의Ⅲ. 결론Ⅰ. 서론1930년대 급격한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이를 문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모더니즘 시?소설 등이 를 중심으로 등장하게 된다. 도시화의 체험뿐 아니라 일본의 자본주의, 전 세계적으로 자행되던 파시즘(물론 일본의 파시즘에 가장 영향을 받았지만 말이다), 암울한 역사적 상황이 맞물려 우리의 모더니즘은 상당히 다양한 형태로 모습을 드러낸다.새로운 내용과 형식을 담아내는 모더니즘 문학의 수용과 평가도 긍정과 부정으로 견해가 나뉘게 된다. 이에 문단에서는 모더니즘 작품의 수용 ? 평가를 두고 동시대 문단에서 전개된 기교주의 논쟁과,「날개」?「천변풍경」논쟁, 즉 ‘모더니즘-리얼리즘 논쟁’은 모더니즘 문학을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계기였다고 할 수 있다.)한편, 1930년대는 1920년대 활발한 활동을 하던 카프의 1차 검거 후 리얼리즘 진영이 위축되어 있었고, 박용철과 김영랑이 예술지상주의를 내세우며 등장한 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던 시기이다. 따라서 1930년대는 문학의 현실 참여를 주장하는 카프계열과 예술지상주의를 지향했던 시문학파, 근대의 요구에 따른 새로운 감각과 함께 문질문명에 대한 비판까지 아우르는 모더니즘 계열로 삼분되는 현상을 보인다.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문학의 원론적 주제인 내용과 기교, 내용과 형식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각 진영의 대표라 할 수 있는 임화, 박용철, 김기림이 각각의 입장과 시론에 대해 시의 ‘기교’를 화두로 논쟁을 벌이게 된다.1935-36년에 진행된 이 논쟁은 당사자인 김기림, 임화, 박용철이 자신의 시론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시에 대한 관점과 이론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되었은 그의 비평이 설명이 결여된 일방적인 판단에 불과한 것이라고 공격한 바 있다. 이는 김기림이 현실에 대해 무관심하다는 임화의 주장에 대해, 임화가 작품에 나타난 개성의 정신적 고투를 읽으려 하지 않고, 시인의 계급적 입장에 대한 선입관으로써 작품을 판단하는 독단을 보인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그리고 뒤에 김기림은 임화의 시에 대하여, 그의 시는 센티멘탈, 로맨티시즘에 그친 시라고 비판하였다.)김기림과 박용철 역시 일찍이 대척점에 서 있었다. 그들은 1933년 모윤숙의 시집『빛나는 지역』을 놓고 그 시에 나타나는 감상성(센티멘탈리즘)의 문제에 대한 해석으로 한차례 대립을 보인다. 김기림이 모윤숙의 시에 나타난 리리시즘을 평가하면서 감상성을 경계한데 대하여) 박용철은 “시에 있어서 눈물을 부정하려는 태도는 헛된 노력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감상성을 옹호함으로써) 일찍부터 김기림과 자신의 입장 차이를 분명히 해왔었다.)다음으로 김기림은 구인회의 대표적 비평가였으며 임화는 카프계의 이론적 지도자 중의 한 사람이었다는 점이다. 김기림은 프로문학파의 “무기로서의 공리성(功利性)”을 강조하는 문학이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고 지적한 일이 있고, 이에 카프측 한 비평가는 그것은 “비속한 반동적 의견”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따라서 임화-김기림 간의 기교주의 논쟁은 문학이론상의 갈등을 야기시킨 각 진영의 이견(異見)을 다시 대변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김기림 쪽의 문제로서 그의 비평이 이론적인 일관성을 결(缺)하고 이중성을 띠고 있었다는 점이다. 그는 인식과 기술, 내용과 형식, 사상과 기술의 통일을 강조하고 근대문명사회에 대한 지적 인식 방법을 보여주는 이상, 오장환의 시를 새로운 전범으로 제시하였다. 그러나 때로는 지적 통제에 의한 창작기술을 강조하며 정지용, 신석정, 장서언, 김광균 등의 시를 옹호하였다. 김기림이 기본적으로 주장하고자 한 것은 문명비판의 시, 풍자시였다. 그러나 일정한 미적 효과를 염두에 두고 시를 지성에 의한 절제된 언어로 제작하려는를 지향하던 박용철에게 임화가 시문학파 동인들을 경박한 모더니스트인 김기림과 함께 기교주의자로 비난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 더군다나 조선 문단의 중심적 위치에 도달해 있다고 자부하던 그와 김영랑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임화의 「담천하의 시단 일년」은 박용철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고 짐작된다.이와 같은 배경 하에 에 대한 이론으로 무장한 박용철이 임화와 김기림의 논쟁에 참여하여 그 둘 모두를 격렬하게 비판함으로써 논쟁은 깊이를 더해가게 된다.2. 논쟁의 전개과정2.1. 기교주의논쟁) (김기림과 임화의 논쟁을 중심으로)은 김기림이「시에 있어서의 기교주의의 반성과 발전」(『조선일보』,1935.2.10~14)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것이 그 기폭제로 작용하였다. 김기림은 이 논문에서 기교주의를 “시의 가치를 기술”에 두려는 시론이라고 규정하면서, 문단내의 반성과 자기반성의 의미와 함께, 시인의 시대정신을 촉구하는 데 논점을 두고 있다. 그는 당시에 「기상도」를 발표하고 있으며 그 작품을 통해 이론과 실제의 거리를 좁히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김기림은 이 작품에서 당시의 경성부를 중심으로 한 세계정치의 기상도-약소민족을 침략하는 세계의 제국주의의 모순을 풍자와 알레고리의 방법으로 비판하고자 하였다. 이 작품은 그의 풍자시론을 새로운 시 형식으로 실천하는 한편, 구인회 시인들의 예술주의적 경향을 스스로 극복해 보이고자 한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문명비판보다는 문화의 ‘외면만’을 감수(感受)하여 감각적인 심미성을 더 강하게 드러낸 작품에 불과하다는 비판을 받게 된다)그는 여기서 기교주의의 대표적인 양식으로 상징주의, 순수시, 형태시 등을 들고 있다. 그는 이 글에서 ‘순수시’와 ‘형태시’를 비판하고, 근대시가 나아가야 할 바를 역설한다.먼저 그의 논의는 그 동안의 우리 시단에 대한 점검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는 로맨티시즘과 편내용주의를 우리가 지양해야 할 경향이라고 지적하면서 신시의 출발기부터 4반세기에 걸친 시의 전개 과정에서 기교주의는 중간 결산이라는 의미로.)이같이 김기림을 진보적 기교주의자로 규정하는 한편, 경향파 시의 기교적 미성숙을 인정하고서 김기림의 전체주의 시론의 논리구성상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오직 이 ?내용과 기교의 통일? 가운데는 양자가 등가적으로 균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 통일은 위선 전체로서의 양자를 가능케 하는 물질적 현실적 조건으로 성립하고 그것에 의존하며, 동시에 내용의 우위성 가운데서 양자가 스스로 형식논리적이 아니라 변증법적으로 통일되는 것이다.이 ?통일?과 ?전체?에 변증법적 이해를 결할 때, 균형론, 형식논리가 군림하는 것이며, 기림씨의 전논문을 통하야 이것에 대한 명확한 해답을 얻지 못한 것임으로, ?전체?라는 개념이 형식론리적 여훈을 전한다고 나는 말한 것이다.)이처럼 양자 사이에는 비교적 우호적인 논전이 벌어졌지만, 임화의 유물변증법적 인식과 김기림의 단선적 사유방식 사이에는 심연이 가로놓여 있었다. 김기림의 전체주의 시론은 이론적으로는 관념론적 이원론에 기초한 형식논리인 것이며, 의식상으로는 소시민의 계급적 한계를 뛰어넘지 못하였다는 것이 임화 비판의 요지이다. 이는 김기림 스스로가 밝힌 바 “예술에 있어서의 이데 또는 의미와 기술을 기계적으로 갈라놓고 그 하나하나가 독립된 자격으로서 관련하는 듯이 생각하는 관념론적 이원론”)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그러나 임화의 주장에도 몇 가지 문제점은 있었다.첫째, 임화는 모더니즘을 ‘기교주의’라고 규정하고 지식인의 환상이라고 비판하였으나, 그 역사적 배경과 관련된 본질문제는 외면하고 있다. 그것은 30년대 초기의 역사적 상황의 변화에 따라 제기된 문제로서 문학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의사소통의 방법이었다.둘째, 모더니즘 시인들이 강조하는 ‘기교’의 세련성은 그 나름의 근거가 있다. 기술의 발달은 영화예술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새로운 형식의 예술을 탄생시켰으며, 그것은 기술 자본주의 사회의 예술 수용자들이 요구하는 것이었다. 기술주의는 근대 사회의 중요한 특징으로서, 예술 분야에서도 이를 무시할 수 없다. 정지용 시의 내용과 형식에 대한 재인식으로 나타났다. 이 논쟁은 시의 미적 가공기술의 혁신 쪽에 근대성을 부여해 온 모더니즘 시와 사회적 현실의 반영 쪽에 근대성을 두고자 하는 신경향파 시 사이의 이론적 대결이었다고 볼 수 있는데, 논쟁 당사자들이 서로의 작품 성과의 미흡함을 드러내면서도 상대방의 문학과 그 현실적 근거를 어느 정도 인정하게 된 것은 이 논쟁의 또 하나의 의의다.2.2 박용철의 견해)① 김기림에 대하여김기림과 기교주의 이해에 대한 박용철의 견해는 「乙亥시단총평」(1935)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 글에서는 그는 김기림이 내세우는 “새로움의 의식적 탐구”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자신과 김기림을 차별화 한다. 이전에 김기림이 「오전의 시론」(1935)에서 선인들에 의해 모든 사상과 의견이 말해졌기 때문에 이제 남은 것은 선인이 말한 내용을 다른 방법으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하여 기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시의 의식적 제작을 내세운 것에 대한 박용철의 반응은 다음과 같다.사람의 생리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본시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매일 성장하고 매일 변화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의 결과는 눈에 뜨이는 변화를 의무로 자부한다. 그들은 참신한 의상을 매일 고안해 입으려고 신기한 분장에 애를 태운다. (……) 아모런 명고안가라도 가능 이상의 속도에 몰려서는 이 괴기에 다다르고 말 뿐이다.김기림씨가 그의 제시론에서 생리에서 출발한 시를 공격하고 지성의 고안을 말할 때에 이 위험은 내장되어 있었고 (……) 선인과 같은 시를 쓸 우려가 있으니 우리는 새로운 고안을 해야 한다는 데서 출발하면 거기는 의상사에로의 길이 있을 뿐이다.)이어 자신의 이론적 출발점으로 “우리는 전생리에 있어 이미 선인과 같지 않기에 새로히 시를 쓰고 따로이 할 말이 있기에 새로운 시를 쓴다”는 것부터 잡고서, “우리는 우리의 생리적 필연 이외에 한 줄의 시를 더 쓸 필요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하여 이른바 ‘생리’의 시론을 주장하였다.그리고 『기교주의설의 허망」(1936)에서 구체적인 보았다.
80년대 민중문학론Ⅰ. 들어가며Ⅱ. 민중문학론의 전개1. 민족문학론에서 민중문학론으로2. 민족문학론의 분화Ⅲ. 주체논쟁과 창작방법론1. 민족문학 주체논쟁2. 창작방법론Ⅳ. 80년대 리얼리즘 논쟁1. 전형논쟁2. 박노해논쟁3. 사회주의리얼리즘의 대두 : 노동해방문학론에 대한 노동해방문예론 비판Ⅴ. 민중문학론의 인식구조 ; 민중문학론의 의의와 한계1. 운동개념으로서의 민중문학2. 노동자 세계관의 정체성Ⅵ. 나오며Ⅰ. 들어가며70년대의 민족문학은 급속한 근대화의 추진과 유신 체제의 성립이라는 현실 속에서 그것을 천민 자본주의의 독재 정치 체제로 파악하고, 그것을 비판하며 그 극복을 추구하는 민주화 운동과 자신을 결합시키고자 하였다. 민족 문학의 이론적 차원에 초석 역할을 한 것은 비평가 백낙청이었다. 민족 문학은 시민 혁명의 달성과 시민 문학의 형성을 과제로 삼는 데서부터 민주 회복과 인간 해방을 과제로 삼는 데로 변모해가며 그 과제를 수행할 주체를 민중에게서 발견한다.80년대의 민중문학은 바로 70년대 민족문학의 민중론을 계승하면서 대두되는 것인데, 그 계승은 연속과 단절이 뒤엉킨 복합적 양상의 계승이었다. 그것은 현실 변혁을 위한 실천으로서 문학의 추구라는 흐름을 계승하면서(연속성), 그 시민적 속성을 부정하고 민중성을 획득하려는 가운데(단절성), 그리고 변혁 운동의 실제와 긴밀히 관련되는 가운데 자신을 형성시켰다.Ⅱ.민중문학론의 전개1. 민족문학론에서 민중문학론으로80년대 민중 문학을 주도한 것은 채광석을 필두로 한 80년대의 새로운 비평가들이었다. 그들은 보다 철저한 민중성의 확보를 겨냥하며 여러 가지 이론적 탐색을 시도했다. 민중적 현실의 문학적 형상화로는 미흡하며, 민중 자신이 생산 주체인 문학이라야 진정한 민중 문학일 수 있다는 명제, 민중 운동의 규율에 복무하는 운동개념으로서의 민중문학이라는 명제, 운동문학으로서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르확산이 필요하다는 명제 등이 제출되었다.)백낙청은 70년대 자신의 성과 위에 새로운 민중문학론의 거센 도전을 받하여, 소시민적 당파성(김해화나 김기홍 같이 종래의 개량적 요구에 안주하는 경향)과 노동자계급적 당파성(박노해, 백무산 같은 노동자계급의 근본적 해방의 관점에서 민중이 봉착한 여러 문제를 바라보는 경향)을 구분해야 함을 주장한다. 이런 관점에서 노동문학과 노동해방문학이 구별된다.민중적 민족문학론 내에서도 일정한 분화가 싹트기 시작하였다. 백진기, 김형수 등에 의해 제기된 민족해방문학론이 그것이다.) 백진기는 「문예통일전선과 80년대 후반기 민족문학의 대오」)에서 해방될 조국의 미래를 스스로 쟁취하기 위해 문예창작자가 견지해야 할 원칙 3가지를 제시하며 차별화를 꾀한다. 이어 「민족해방문학의 성격과 임무」)에서 노동해방문학 진영이 한국 사회의 성격과 한국사회변혁운동의 본질에 조응하지 못한 교조주의, 사대주의에 빠졌으며, 노동자계급 당파성을 계급 이기주의로 왜곡하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백진기는 노동자계급의 지도사상)의 절대성을 강조하며 ‘우리나라 실정, 처지에 맞는 주체적 변혁이론의 정립, 변혁운동의 주체로서 계급노선과 대중노선의 결합’을 주장하였다. 단결할 수 있는 모든 문예대중이 단결하여 문예통일전선을 형성, 민족해방(민족자주정권의 성립)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민족해방문학은 전위적 정치조직을 확고히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백진기는 민족해방문학의 임무를 다음 3가지로 요약하였다. (1)반제적 성격을 최우선임무로 반영, 대중을 인식, 교양시키고 조직,동원하는 기능과 역할을 정치사상으로 하면서 변혁적 문예작품을 생산하고 변혁적 문예대중운동을 수행함 (2)변혁운동을 어떤 특정한 계급의 요구를 해결하는 계급적 차원의 투쟁이 아니라 각계각층을 포괄하는 전 민족의 공통적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민족적 차원의 운동임 (3)자주적 민주정부(전략목표)는 일부 계급계층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전 민족의 자주적 이해와 요구와 이익을 대변하는 정권임.이상의 논의를 거칠게 요약하면 다음 표와 같다.진보적 민족문학론민중적 민족문학론민주주의 민족문학론 ⇒노동해방문학론민동해 사용하고, 중간 계급에 대한 모호한 이해를 하고 있다. 민중적 민족문학론자들이 몰락했다고 주장하는 소시민 계급에 신중간 계급까지 포함시킨다면, 그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따라서 신중간 계급에 대한 논의는 첫째, 신중간 계급은 계속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둘째, 지식은 결코 중립적이지 않고 지배질서의 방식으로 재구성되어 일상화가 되며 셋째, 노동자의 세계관을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의 문제를 남긴다. 정과리는 세계 변혁과 새로운 세계의 세계관은 다음 두 가지 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첫째, 사회적 모순의 인식. 이는 사회의 지배집단과 피지배집단들의 차별없는 평등과 주체화라는 과제를 낳는다. 둘째, 그 모순을 낳은 사회 자체의 해체와 새로운 사회의 형성이라는 관점. 이러한 세계관 기획의 두 가지 전제 가운데 지금의 민중적 민족문학론은 첫 번째 것의 강조에만 멈추어 있다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그는 민중적 민족문학론과 민주주의 민족문학론이 지식에 대한 절대적 신앙이라는 이데올로기를 은닉하고 있으며, 노동계급의 헤게모니라는 명분 아래 실은 지식인의 헤게모니를 기도하고 있다고 비판하였다. 따라서 그는 민족문학자들이 문학운동에 복무하기를 원한다면, 지식에 의해 그 운동에 주도하려는 자세를 동참한다는 자세로 변환시키라고 요구하였다.한편 조정환은 「민주주의 민족문학론에 대한 자기비판과 노동문학해방론의 제창」에서 민중적 민족문학론을 주체관점중심 문학관이라 비판하였다. ‘누가 쓸 것인가’하는 주체의 문제에 고정되어 ‘무엇을 쓸 것인가’하는 투쟁과제가 중심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창작주체의 신원은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다. 창작주체의 신원이 무엇이건 간에, 민주주의 민족문학론의 입장은 민족해방과 민족통일을 철저한 민주주의 실현의 과제와 일체를 이루어 파악하는 것이며, 반제반파쇼 투쟁을 위해 노동자계급의 주도성, 당파성 입장에서 문예통일전선을 고민해야 한다고 하였다.2. 창작 방법론문학사의 전반을 살펴보다 보면, 장르는 발전을 거듭한 다양한 양상으로 드러나고 있다.선진 노동자대중과 전위를 구별하지 못하는 논리적 오류를 범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 사회에서 생성되고 있는 새로운 인간형의 전형에 대하여 그 발전의 길을 터주지는 못할망정 밀어내버리려는 조합주의라고 비난한다. ‘변두리 전형’으로 밀려난 인간상을 아직도 대표적 전형으로 보고 있다는 그의 요지는 김명인이 계급적 관점을 희석시키고 있으며, 오늘날의 전형은 전투적인 노동자계급이라는 것이다.김명인은 다시금 「먼저 ‘전형’에 대해 고민하자-리얼리즘 문제의 재인식 2」)에서 1987년 이후 선진노동자계급 대중의 광범한 대두와 사상적 진전이라는 정세인식을 충분히 읽어내지 못했음 자아비판하며 자신의 전형배치론을 수정한다).양측의 견해차는 남한사회의 변혁운동과 노동운동 단계에 대한 인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예술론상에서의 차이도 적지 않다. 먼저 대표적 전형, 선취된 전형이라는 데서 나타나듯 김명인은 전형을 산술 평균적, 통계학적 차원에서 배치할 것을 논하고 있지만, 현실의 역사적 발전의 본질을 구현하는 인물로서의 전형을 이러저러하게 ‘배치’한다는 것은 ‘미적 현실인식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한 소재주의적, 기계적 객관주의의 오류다. 그의 자연주의적 예술인식 태도, 즉 객관적 현실의 현상을 기계적으로 작품에 복사, 이입하려는 데서 기인한다. 임홍배의 “형상화의 ‘대상’의 문제만 바라보고 있으며, 이념과 결부된 형상화의 ‘방법’문제와 분리시키는 경향이 강하다”, “노동자대중은 현재 자신들이 처해 있는 혼란을 문학이라는 거울을 통해 다시 확인하기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혼란의 극복 원인과 극복의 현실적 경로를 알고 싶어한다”)는 지적은 경청해야 할 대목이다.2. 박노해논쟁박노해의 『노동의 새벽』 이후의 시적 변모를 리얼리즘적 규율로부터의 일탈로 보는 견해가 김명인, 홍정선, 백진기 등에 제기되는 것에 대한 조정환의 반론)에서 이른바 박노해 논쟁은 시작되었다. 그것은 민중적 리얼리즘(민중적 민족주의)과 노동자계급 현실주의)(노동해방문학론)간의 대립구도에서 제기된 구체적 작품 계기가 되었다. 채광석은 ‘80년대 들어 민중민족운동이 그 통합성을 잃음에 따라 흩어진 각 부분운동이 제가끔 부분적 수준에서 개별분산적으로 실체의 회복 내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무리 치열하게 노력한다 하더라도 개별분산성을 그 바탕으로 하는 한 거기에는 뚜렷한 한계가 있게 마련’이라고 하면서 ‘민족통일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향하여 통합적으로 움직이는 운동’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이는 80년대 민족 문학론이 운동성을 강하게 가지고 조직되리라는 것을 암시한다.민중운동에 의해 규정되는 ‘운동개념으로서의 문학’이 무엇인지에 대한 단서는 채광석의 글들이 제공한다.단적으로 말하여 제3세계 리얼리즘이라는 용어는 리얼리즘에 종속되는 개념이 아니라, 제3세계의 현실, 그 현실의 극복으로서의 제3세계 민중의 해방에 종속되는 개념일 때 성립되는 것이고 그런 만큼 리얼리즘의 규율보다는 해방운동의 규율에 복무하는 것으로서 다양하고 이질적인 포괄성을 부여받는다.)‘리얼리즘의 규율보다 해방운동의 규율에 복무하는 것’ 즉, 문학적 규율보다 민중운동의 규율에 복무하는 것이 운동 개념으로서의 문학인 것이다. 채광석은 ‘설 자리, 갈 길’에서는 민중문학 ? 리얼리즘문학이란 실천적 역사의식, 민중의식의 소산이며 민중의식은 운동성을 갖춘 의식임을 설파하였다.여기서 나는 민중 의식이란 대체로 소시민으로서의 시인의 삶과 의식에 뒤엉켜 있는 역사적 사회적 현실의 모순에서 비롯된 비애와 한에 대한 치열한 자각, 자신의 그것을 밑바닥 민중 생활에 전형적으로 집적되어 있는 비애와 한과 통합시켜 나가려는 지향성, 그 비애와 한을 창출하고 온존시키며 확대 재생산하는 동시에 그 통합 지향성을 저지하는 주체에 대한 공격성 - 바로 이것들이 서로 어우러지며 민중의 역사적 주체로서의 일어섬이라는 정점을 향하여 운동해 나가는 의식임을 확인한다)이러한 입장은 ‘구체적 현장성’과 ‘실천적 운동성’에 대한 강조)에서 좀더 구체화된다. 구체적 현장성이란 살아 움직이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민중의 삶을 매개로 한다는 것이약된다.
대중화론과 농민문학론============================================- 목차 -Ⅰ. 머리말Ⅱ. 기존 논의의 검토 / 1.대중화론 2.농민문학론Ⅲ. 대두배경Ⅳ. 전개양상 / 1.대중화론 2.농민문학론Ⅳ. 논쟁의 의의 / 1. 대중화론 2. 농민문학론Ⅴ. 맺음말===========================================Ⅰ. 머리말3?1운동이후 한국의 민족 사회 운동이 민족주의적 경향과 사회주의적 경향을 분파적으로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1922년을 넘어서면서부터이다. 당시 일부 지식층의 청년들은 국내에서의 활동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일본?중국?만주 등지에서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레닌주의적 혁명사상에 접근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결국 1925년 조선공산당의 출현을 보게 되었다. 이와 같은 민족 사회 운동의 변모 과정은 문학의 영역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920년대 중반은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계급문학 운동의 성립기로 인식되고 있다. 계급문학 운동은 1925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의 결성과 함께 조직적인 예술 운동으로 전개되기 시작하여, 1927년 이후 조직 운동에 근거하여 과감한 이론 투쟁과 대중 투쟁을 전개하게 된다. 실제로 노동계급의 대중적 등장이 없는 방향전환, 노농 대중의 광범한 대중 투쟁이 수반되지 않은 방향전환은 필연적으로 주체 없는, 실질적이지 못한 방향전환이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당시 사회주의자들의 일반적인 견해였다. 예술 운동부분에서 실질적인 방향 전환과 그 실천적인 역할에 대해 새로운 규정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것을 넓은 의미에서 예술 운동의 대중화론이라 할 수 있다. 다수의 노동자?농민을 의식화하여 광범위한 볼셰비키 투쟁에 동원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였다. 이러한 예술 대중화론이 하나의 중심 과제로 제기되면서 새로운 관심사가 된 것이 농민문학론이다. 당시 조선 인구의 8할이 농민임을 감안할 때 다수의 좌익 대중을 얻기 위해서 농민에게 관심을 기울이지정된 것이고 극히 개략적으로 다룬 것임에도 불구하고 1930년 전후 농민문학론의 실상을 복원하고 그 사회적 정치적 함의를 파악하는 데 있어서 시사하는 바가 큰 연구업적이라고 하겠다.90년대 들어와서 농민문학론에 대한 두 편의 박사 논문이 나왔다. 하나는 류양선의 「1930년 전후의 한국농민문학론 연구」)이고, 또 하나는 세리카와 데즈요의 「1920~30년대 한일 농민문학의 비교문학적 연구」)이다. 류양선은 카프의 농민문학론과 조선농민사의 농민문학론을 함께 다루며 정치적 성격과 비평사적 의의를 내리고 있다. 세리카와 데즈요는 농민문학론의 한?일 농민문학을 비교문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는데, 문학론 뿐 아니라 구체적인 작품을 거론하여 그 영향관계를 밝히고 있다.좀 더 최근의 논의로는 송병목의「이무영의 농민소설 연구」)와 김대익의「농민문학에 나타난 지식인상 연구 : , 를 중심으로」) 가 있으나 카프의 농민문학론쟁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이명우 또한 「일제 식민지 하의 농민 문학 연구」)를 통해 과 지를 중심으로 농민문학론을 살피고 있다.카프와 관련된 좀 더 최근의 농민문학론은 장경택의「카프계 농민문학론의 재조명」)과 김재석의 「 농민문학론의 비판적 검토」)이다. 장경택은 암함광과 백철의 논의를 중심으로 농민문학론을 살피고 있으며, 김재석은 당시의 농민문학론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하면서 노농통신원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것과 내용과 형식에 이은 창작방법론이 원론적 수준에 머무른 점을 지적하였다.이후에는 이 시기를 다른 농민문학론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으며, 농민문학론을 통틀어 가장 최근의 것은 「해방이후 농민문학운동론 연구」를 한 이영미의 논문이다.)Ⅲ. 대두 배경앞으로 살펴 볼 대중화론과 농민문학론의 대두 배경을 살피는 데 있어서 세 가지 측면을 고려할 것이다. 기존 연구의 검토에서 추출되듯이 논쟁의 대두가 한 가지 측면에서만 살필 수 없는 복합적인 성격을 지닌 탓이다.우선 대중화론의 대두 배경에는 내용형식논쟁, 일본의 대중화논쟁, 카프조직의 내부의 문제 등으로중의 것이 되어야 하지만 그것이 현재 의식화되지 않은 노동대중들의 현재적 취미에 영합하는 대중적 추수주의로 빠져서는 안된다는 것을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다.1928년에 이르러 ‘공장으로 농촌으로 광산으로’라는 구호 아래 문학예술의 대중화가 광범위하게 카프내에서 제기되고 있을 때 앞서 인용한 한설야 이외에도 카프내 논자들이 대중화론을 제기하였다. 카프 동경지부의 일원이었던 장준석, 김동환 등은 막연한 대중이 아닌 노동자, 농민을 위한, 그들이 쉽게 알 수 있는 문학을 창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1928년 이후 ‘공장으로 농촌으로’라는 구호와 함께 카프내에서 간헐적으로 문학예술의 대중화가 논의되었다. 이 대중화론이 중심적인 문제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김기진이 문학예술의 대중화에 대한 일련의 글들을 발표하면서이다. 1928년은 일제당국의 검거가 기승을 부리던 때이라 사회운동을 비롯한 문예운동에도 탄압이 날로 강화되었던 시기이다. 그렇기 때문에 검열도 덩달아 강화되어 프로문예에 관련된 글들이 발표되지 못하는 수난을 당하였다. 검열의 강화라는 객관적 정세의 악화를 피해 글을 발표해야 하는 지경을 타개하기 위하여 새로운 방법이 모색되어야 했고 이것이 대중화 논의를 촉발시키게 된다.이와 더불어 이 시기 김기진과 최서해 등이 문학예술의 대중화를 부르짖은 이면에는 당시 의식되지 않은 노동대중들이 프로작품을 읽기는커녕 『춘향전』이나 『홍길동전』같은 육전소설에 매료되어 있다는 현실이 놓여 있다.김기진은「문예시대관 단편-통속소설소고」)에서 작품을 ‘통속소설’과 ‘통속소설 아닌 소설’이라는 두 개의 것으로 구분하고 전자는 보통 독자 즉 부인, 소학생, 봉건적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는 노년, 청년, 농민대중을 그 독자대중으로 삼는 것이고, 후자는 교양있는 독자 즉 각성한 노동자, 진취적 학생, 실업청년, 투쟁적 인텔리겐차를 그 독서대중으로 삼는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 둘은 맑스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려는 목적에서는 같지만 전자가 암시적이요, 제재 선택의 범위가 보통인의 견문과 지식의 장하면서 그 이전 김기진에 의해 주장된 대중화론을 사회민주주의적 대중화론이라고 비판하였다.(2) 볼셰비키 대중화론예술운동의 볼셰키비화가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930년 6월에 발표된 임화의 「프로예술운동의 당면한 구체적 임무」(중외일보,1930.6), 같은 해 8월에 발표된 안막의 「조선 프로예술가의 당면한 긴급한 임무」(중외일보,1930 .8.16~22), 그리고 9월에 발표된 권한의 「조선 예술운동의 당면한 구체적 과정」(중외일보,1930.9.1~16)의 글을 그 결정적 계기로 하여 진전되었다. 그러나 이런 본격적인 논의가 표면화되기 전에 이미 김두용이나 임화와 같은 논지에 입각하여 자신의 입장을 밝힌 글들이 발표되었다. 특히 권환은 「무산예술운동 과거 일년간의 별고와 장래의 전개책」)에서 아지 프로적 효과가 많은 작품을 많이 제작하는 동시에 그것을 노동자, 농민에게 보여 합법성을 쟁취하여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카프 예술가들이 소브르조아의식을 청산하고 또 카프 진영내 타락한 소부르조아지를 정리한 후에 기술가조직으로 재조직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권환은 같은 해 4월에 발표한 「평범하고도 긴급한 문제」)라는 글에서도 노동대중의 운동은 성장하는데 예술운동은 왜 그것과 같이 전진하지 못하는가를 물으면서 예술가들이 인텔리성을 극복하고 좀더 희생적으로 용감히 싸워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안막도 그 시기에 「프로예술의 형식 문제」)와 「맑스주의예술비평의 기준」)에서 프롤레타리아 리얼리즘을 비롯한 일련의 유사한 주장을 하였다.볼셰비키화라는 말을 처음으로 쓴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임화의 글 「프로예술운동의 당면한 구체적 임무」)에는 프롤레타리아예술운동을 재조직해서 문학, 연극, 영화, 미술 등 각 분야에 걸친 위원회를 구성하고 전국적 기술적 동맹을 결성할 것, 기관지를 발간 확보할 것, 카프 중앙부내에 있는 기회주의나 방관주의를 극복하여 카프를 계급적으로 볼셰비키화할 것, 그리고 노동자, 농민의 조직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것을 제시하였다. 여기서 기술가조직 권환은 「하리코프대회 성과에서 조선프로예술가가 얻은 교훈」)이라는 글에서 의식적인 농민 문학 운동에 대한 노력과 함께 농민 출신 작가의 배출을 위한 적극적 원조를 제창한다. 이것은 또한 노농 통신운동의 문제와 직결된다. 프로문학운동의 확대강화는 노농통신운동의 확대 강화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그의 제안이었다. 이 노농통신운동은 일본에서 매우 조직적으로 수행되고 있었으며, 그들의 대중잡지인 「전기」를 통해 수많은 독서회가 조직되어 수많은 노동자 농민 작가가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었다.이러한 하리코프대회의 성과를 인정하면서 안함광은 「농민문학에 대한 일고찰」)이라는 글에서 프롤레타리아 운동 및 문학의 발전 도정과의 연관성 하에서 농민문학의 발전을 생각하자고 제안한다. 이 글에서 안함광은 먼저 하리코프 회의에서의 농민문학에의 관심제기와 그에 따른 나프에서의 의 결성을 이야기하고, “이는 정치적 사회적 정세의 동향이 프롤레타리아 문학운동에 제기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서, 농민 및 농촌에 관한 제문제에 대한 의식적 관심의 사회적 필요를 말하는 것이며, 또는 이에 추출된 그의 사회적 구상화의 소식을 전하고 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같은 노동자 중에도 하루의 노역으로 그 날마다의 생활을 연장시키는 자라든지 또는 진정한 의미의 생산- 즉, 자연의 제원소에서 원료를 생산하는 어부라든지 농부 등은 직접 그 운동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사색하는 프롤레트리아트’.‘노동하는 인텔리겐차’등만이 광휘있는 프롤레타리아라는 XX적 기치아래 매진할 기회를 가졌었던 것이다.)이 글을 통해 과거의 농민문학 문제가 제기되지 않은 것에 맹렬히 비판하고 이제는 농민문학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즉 프롤레타리아 문학의 발전도정과의 연관성에 있어서 농민문학의 발전을 생각하지 않으면 아니 되는 것이다. (중략) 우리는 우리의 농민문학에 있어서 노동자 농민의 유기적 제휴 따라서 빈농계급에게 대한 프롤레타리아 이데올로기의 적극적 주입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아니되는 것이다.즉 된다.
Ⅰ. 들어가며교원은 교수 ? 학습 활동의 주체이며, 교육의 질과 성패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흔히들 ‘교육의 질은 교원의 질을 넘을 설 수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느 나라든지 교원정책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사안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촉진하는 여러 가지 대안들 중에서도 학생의 교육의 질을 담보하는 강력한 기제로서 교원평가체제의 극대화에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우 교원평가제 개선을 위한 노력이 1995년 문민정부, 1998년 국민의 정부에서 진행되었지만, 교직단체의 반발 등으로 추진되지 못하였다. 참여정부가 들어서면서 교원인사정책 혁신방안의 하나로 교원평가제를 개선하고자 교직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만들어 논의하였으나 아직까지 합의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교원평가제 논란의 직접적인 계기는 안병영 교육부총리가 2004년 2월 2일 서울 진선여자중학교에서 열린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촉진대회에서 교원의 자질이 공교육의 원천인 만큼 교원들이 좀 더 긴장해서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교원평가제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촉발되었다. 또한 교육인적자원부는 2004년 2월 17일에는 사교육경감대책의 일환으로 교원평가제 운영에 있어서 다면평가제를 도입하겠다고 후속적으로 발효하였다. 그러한 가운데 2005년 초에 교육부총리가 새로운 형태의 교원평가제 도입방안을 밝히면서 교육계 안팎으로 뜨거운 찬반 논쟁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전국 초?중?고 48개교가 교원평가를 포함한 학교 교육력 제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범결과가 발표되면 교원평가의 시행이 더욱 구체화될 것이다.계속적인 논쟁의 도마 위에 올라와 있는 교원평가제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현행의 교원근무평정제도에 대해 먼저 알아보고 교원평가제의 도입과정과 그 구체적인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아울러 시대의 흐름에 맞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교원평가제의 정립이라는 차원에서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원평가제의 문제점을 제·동학년 협의회의 활성 화를 위한 특별지원 대책도 아울러 강구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원평가제도 개선과 관련하여 국민들의 관심이 되고 있는 부적격 교 원 문제는 교원평가제와 별도로 금년 하반기 중에 교직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한 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여 확정 발표할 계획임을 밝히고 있으며,○ 아울러, 교원평가는 교원들이 자기능력 개발 계기를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데 주안점을 두는 만큼 구조조정과는 무관하다는 정책의지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공청회 결과를 반영한 최종안을 5월중에 확정 발표하고, 이를 바 탕으로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수정·보완하여 점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 라고 하였다.위의 기본방향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첫째, 평가의 목적은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이다.둘째, 평가에는 교사 자신, 교장과 교감을 비롯한 동료교원들,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 한다.셋째, 평가내용은 수업계획, 수업실행, 평가, 수업전문성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포함한다.넷째, 평가도구로는 체크리스트가 사용되며, 평가방법으로는 관찰, 수업참관, 면담, 근거자료 제출 등이 있다.다섯째, 이를 위하여 교육청과 학교에 평가관리위원회가 설치된다.여섯째, 평가결과는 평가지표별로 평가대상인 교사에게 제공된다.아울러 교원평가는 교사에게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교감과 교장에게도 적용될 것이며, 시범운영을 거쳐 단계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한다. 교원평가제의 대상별 평가영역 및 방법은 과 같다. 교원평가제의 대상별 평가영역 및 방법평가대상구분교장교감교사평가목적학교경영능력 제고중간관리능력 제고교수?학습지도 능력 향상평가자교원, 학부모, 교육청 인사교장, 교사, 학부모교장, 교감, 교사, 학부모, 학생평가방법학교경영역량 평가지표 사용평소관찰, 수업참관, 설문조사평가내용학교경영 활동중간관리자로서의 학교교육지원 활동수업활동 중심평가기간연중평가 (11월에 종합)관리기간교육청 교원평가위원회단위학교 교원평가위원회3. 교원평가제와 근무평정제교원평가제가 도입된 중요한1.0%)사립: 17개교(14.7%)올해 8월에 도출될 교원평가 시범운영 결과에 대해서는 우선 한국 교육개발원 등 전문 연구기관에 의뢰하여 공정하게 평가?분석한 후 그 결과를 놓고 교직단체, 학부모단체를 비롯한 교육주체들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일반화가 가능한 평가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교원평가 시범운영 복수안도 발표했다. 이는 와 같다. 교원평가 시범운영 복수안○ 공통사항 ○시범안구 분주 요 내 용평 가 목 적?교사 : 수업전문성 신장 ? 교장?교감 : 학교운영 개선평가대상자?교사, 교감, 교장평 가 내 용?교사 : 수업계획, 수업준비, 수업활동, 교과활동 등?교장?교감 : 학교운영 및 교육활동 지원※ 평가항목은 매뉴얼을 참고하여 교원평가관리위원회가 결정평 가 방 법?동료교원 : 동학년(초등), 동교과(중등) 교사가 평가표 등을 활용?학생 : 수업만족도 설문조사?학부모 : 자녀의 학교생활 만족도 설문조사(교사평가, 교장?교감평가와 통합 실시하되, 개개인에 대한 평가 지양)※ 구체적 방법과 학부모 참여 비율 등은 교원평가관리위원회에서 조정 가능평 가 주 기?연중 평가한 결과를 종합하여 연 1회 실시교원평가관리위원회 구성?교사대표, 학부모 대표, 그 외 교원☞ 교사, 학부모의 구성 비율은 교원평가관리위원회가 결정?위원장은 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학교장이 결정?학생대표의 의견 제출권은 부여하되, 위원회 참여문제는 교원평가관리위원회에서 결정결과처리?활용?교원평가관리위원회가 취합, 분류, 정리, 종합보고서 작성☞ 종합보고서에는 개인별 평가내용이 포함되지 않음?평가결과를 인사?승진제도에 활용하지 않고 전문성 신장을 위한 자료로만 활용○ 복수안 선택 사항 ○시범안구 분A 안B 안평가자교사평가시?교장, 교감, 교사?학부모, 학생?동료교사 (교장?교감 제외)?학부모, 학생교장(교감)평가시?교감(교장), 교사?학부모?학부모※교장?교감평가관리위원회에서 교사참여 여부 결정교원평가관리위원회 구성?교장?교감 중 1인 당연 참여?교장?교감났다. 즉, 교원 및 학부모의 교원평가 시범 운영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 교원평가에 대한 자료 및 전문가 확보의 어려움, 온정주의적 연공서열식 동료평가 등이다.Ⅳ. 교원평가제의 문제점1. 교원평가 목적의 문제점교원평가의 목적으로 ‘수업의 전문성’을 내세우는 것은 교사의 수많은 교육활동 중 지엽적인 수업기술만을 평가의 대상으로 삼는 근시안적 발상이라는 지적이 있다. 교사는 수업활동 이외의 학생생활지도, 교원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현실에서 인성교육을 포함한 학생생활지도가 강조되고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교사들을 수업평가로 경쟁을 유도한다고 해서 사교육비가 절감되고 공교육의 정상화가 이루어진다는 판단은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고 비교육적인 사회구조적 문제를 우선 언급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먼저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2. 평가내용 및 방법의 문제점1) 동료 평가교사들 간의 불필요한 과열경쟁이 상호 불신과 반목을 가져올 수 있고 그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 초등학교의 경우, 지도를 담당한 학생의 수업을 뒤로 하고 동료교사의 수업을 참관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또한 교사간의 온정적인 분위기로 인해, 동교 교사간의 정확한 평가를 해 주기보다는 서로 후한 점수를 줄 가능성이 높다.교원평가 시범학교로 선정된 48개 학교 중 서울사대부고의 ‘수업전문성 향상 학교 교육력 제고(교원평가) 시범학교 운영계획서’에 포함되어 있는 동료교사에 의한 평가서식을 공개했는데, 그 서식은 과 같다.2) 학생 및 학부모 평가의 문제점현재 시범 실시되고 있는 교원평가제에서, 학생 및 학부모의 수업 만족도 평가는 실시되기는 하되, 평가결과에 반영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8월에 시범학교 결과가 발표되면 학생 및 학부모 평가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떤 식으로 반영될지 구체적인 계획이 발표되리라 본다.성숙단계에 이르지 못한 학생, 개인적인 차이가 현존하는 상황, 교사의 수업활동을 매시간 직접 관찰하지 못한 학부모가 수업의 전문성을 제대로 평가할지는 의문이다른 피해가 교육공동체에 고스란히 돌아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제도에 대한 냉정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2005년 5월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이 발표되었을 때, 각 언론기관에서 실시한 교원평가제도에 대한 여론 조사를 보면, 교사를 제외한 학생, 학부모의 80%이상이 교원평가제도의 도입에 대해 찬성의 의견을 표시했으며, 교사의 경우는 80% 정도가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교원평가제도 도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교원평가의 대상이 되는 교사였기 때문에, 교직이 소위 ‘철밥통’이라는 안일한 환상 속에 머물러 있는 교사에 대한 질타가 컸다. 촌지, 성폭행, 내신 성적 조작 등 교사의 부도덕성 논란과 더불어, 교원평가제를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교사의 모습이 비판의 도마 위에 연일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교육을 책임지고 있고 교원평가의 대상이 되는 교사가 어느 누구보다, 특히 학교현실을 도외시한 채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강압하는 정부당국보다, 교육현실에 대해서 더 깊게 인식하고 반성하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절감하고 있다. 일부 몰지각한 교사들의 소행이 교사 전체가 그런 것처럼 과대하게 부풀려져 언론의 날카로운 도마 위에 올려지고 있지만, 실제로 부정한 교사, 무능력한 교사가 학교에서 퇴출되어야 한다고 절실히 느끼는 사람은 다름 아닌 교사들이다. 부정한 교사, 무능력한 교사 때문에 손해를 보는 사람도 함께 근무하는 교사이기 때문이다. 이런 교사들의 의견이 자기 밥그릇 지키기 식의 변명이라고 치부하기 이전에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임으로써 기존의 교육인적자원부가 되풀이한 졸속정책의 시행에서 벗어나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진정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본다. 이런 관점에서 전교조, 교총을 비롯한 교원단체에서 지적하고 있는 교원평가제도의 문제점을 제시하고자 한다.1. 근무평정제도와 교원평가제의 병행 실시현재 48개 시범학교를 통해 시범 운영되고 있는 교원평가제는 기존의 평가방식인 교원근무평정제도와 병행하여 실시된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다.
교육과정 평가모형평가는 금세기의 산물이 아니다.: 사실상, 형식적 가치는 아주 긴 역사를 갖고 있다. 고대 중국은 일찍이 B.C. 2000년에 공무원 지망자들에게 공무원 시험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와 같은 초기의 그리스 교사들도 그들의 가르침에서 언어적으로 전달되는 평가방법을 이용하였다. 최근에 이르러서 공식적 평가에 관한 최초의 증거는, 미국에서 보고되었는데, 이 보고는 큰 학교체제 속에서 30,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철자하기 수행능력에 관해 1987년에서 1898년에 이르기까지 Joseph Rice가 수행한 비교연구이다. 또한, 1900년대초에 평가의 잇슈들에 대한 Robert Thorndike의 공헌도 무시할 수 없다. 교육적인 검사의 아버지라 불려졌던 Thorndike는, 교육자들이 인간적인 변화를 측정할 수 있게 하는데 도구적인 역할을 하였다.“8년연구”의 평가모형교육과정을 향한 첫 번째의 주요 평가노력은 아마도 1933년부터 1941년까지의 “8년연구”에서 Ralph Tyler의 지도하에서 수행된 것이었다. 이 연구는 대학의 지배로부터 중등학교 교육과정을 해방시키기 위한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진보주의 교육협회」의 후원으러 이루어졌다. (그 당시까지는 고등학교에서의 교육과정의 강조점은 대학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이 연구는 교육과정개발의 총체적인 과정에 관심을 둔 것이었고, 그리고 평가가 바로 이러한 관심의 전체를 구성하는 부분이었다. 이 연구는 교육문제에 관해서 지금까지 수행되어져 온 대규모의 종단적 연구들 중의 하나였다.이 연구는 다양한 검사, 척도, 항목표, 검사표, 질문지, 학생기록 그리고 기타의 데이터 획득의 수단들을 이용하였다. 이 보고서 속에는 30개의 고등학교가 포함되어 있다. Tyler는, 이 8년연구의 연구지휘자로서의 자기의 노력을 통해서, 평가연구에 관한 입안과정에 크게 영향을 미쳤고 그리고 아직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Tyler의 추천(권고)은, 평가자들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수행하게 하는 것이었다.:정되어야할지, 혹은 종결되어야할지의 여부에 관해서 의사결정자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5. 비용. 프로그램의 성과는 비슷한 프로그램의 성과와 비교해 보아야 한다 ; 비용- 효과의 방법은 분명히 설명되어있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든지 그 결과가, 비용-돈의 견지에서 뿐만 아니라 사기와 다른 과업들로부터 빼앗아간 시간까지도 -을 들인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물어보아야 한다. 이 답은 경제적, 사회적, 그리고 정치적 함의를 갖는다.Provous는, 자기의 평가계획은 입안의 단계에서부터 실행의 단계에 이르는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든 현재 진행중인 프로그램에 관해 평가를 할 때 이용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 평가계획은 학교수준, 학구수준, 그리고 지역 혹은 주 정부 수준에서도 이용될 수 있다.Stake의 합치-유관 모형Robert Stake는, 평가에 관한 논의에서, 공식적인 제 평가절차와 비공식적인 평가절차간을 구분한다. 교육평가는 우연적 관찰, 내재적 목적, 직관적 규준, 그리고 종속적 판단에 계속해서 의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 그는 교육자들은 보다 더 공식적인 평가절차들을 성정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공식적인 평가절차들은 주관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객관적이고 그리고 평가받아야 할 프로그램에 관해 기술할 수 있고 그리고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Stake는, 평가전문가들은 충분히 객관적인 기술을 하고 그리고 어려운 데이터를 수집하여 보고하는데 두는 강조점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 같고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말한다. Stake는 평가자들은 더욱 광범위한 유형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처리해야 하며, 더욱이 평가자들은 교육과정 과정에 참여했던 사람들간의 역동성을 고려해야한다고 요구한다. 평가자들은 여러 사람들이 수행하는 역할을 사정해야할 뿐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판단하는 데 있어서도 더욱 광범하게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나아가서 Stake는, 교육과정평가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데성취한 것에 대해 판단하고 반응하기 위한)수단구조화 결정(제 절차를 설계하기 위한)이행 결정(제절차를 이용하고 통제하며 세련되게 하기 위한)활 동(1) 맥락평가. 맥락평가란 프로그램이 운영되어지는 환경을 연구하는 것을 의미한다. Stufflebeam은, “맥락평가가 가장 기본적인 유형이라고 주장한다. 맥락평가의 목표는 목표의 결정에 필요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다.” 맥락평가는 관련 환경을 정의하고, 그 환경에 관련되 희망했던 조건들과 실제적 조건들을 묘사하며, 미해결된 요구와 놓쳐버린 기회에 초점을 두고 있고, 그리고 미해결된 요구에 대한 이유를 진단하는 것이다. 맥락평가는 실제로는 하나의 “상황분석”-개개인들은 자기 스스로와 그리고 그 개개인들이 행하기를 원하는 것에 비추어서 그 실재에 관한 총평을 찾아내는데 있어서의 그 실재에 관한 하나의 판독-이다. 진단단계는 목표를 개발하는데 필요한 근거를 제공한다.맥락평가는 한번만의 활동이 아니다. 맥락평가는 총체적인 체재의 운용과 완성(성취)에 관한 기초선 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한다.(2) 투입평가. 이 모형의 두 번째 단계인, 투입평가는, “프로그램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제자원을 이용하기 위한 방법을 결정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계된 것이다. 투입평가자들은 평가의 과업을 실행할 수 있는 해당 학교의 역량을 사정한다 ; 그들은 프로그램의 목적을 달성시키는데 필요하다고 제시된 제 전략을 고려하고 있으며, 그리고 그들은 서정된 전략이 실행되어지도록 할 수 있는 수단들을 확인해 낸다. 이 단계에서, 그들은, 자기들이 진술된 목표의 달성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의 견지에서, 그리고 제 자원, 시간, 그리고 예산에 대한 자기들의 요청의 견지에서 대안적 설계를 평가한다. 투입평가자들은 절차상의 실행가능성에 비추어서 대안적 설계를 고려한다.투입평가는, 맥락평가와는 대조적으로, 체계적이고 그리고 거시분석적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구체적이고 그리고 미시분석적이다. 투입평가는 맥락평가로부터 이르게 된 결론에 비추어서다.2.가용한 투입의 전략을 세운다.3.전략실행을 설계한다.과정 중 절차상의 설계 또는 실행에서 결점을 확인하고 예측한다.성과의 정보를 목표와 상황,투입, 과정의 정보와 관계 짓는다.방법1.맥락의 관계를 기술한다.2.가능한 체제수행의 능력을 비교한다.3.현실적이고 의도적인 투입 및 산출을 비교한다.4. 현실과 의도간의 격차의 원인을 분석한다.1.해결전략을 기술하고 분석한다.2.적절성에 대한 절차설계를 기술하고 분석한다.3.가용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술하고 분석한다.4.실행가능성과 경제성을 기술하고 분석한다.1.활동할 때 나타나는 절차 상의 장벽의 점검 및 예기치 않은 장벽에 대처하는 민첩성을 점검한다.2. 실제적인 과정을 기술한다.3.프로그램화된 결정에 필요한 세분화된 정보를 획득한다.1.조작적으로 정의 짓기 및 목표와 관련된 준거를 측정한다.2.측정결과들과 예정된 기준 또는비교적인 근거와 비교한다.변화과정에서의 의사결정과의 관계필요한 변화에 따른 의사결정을 위해서 요구된다.해결전략, 절차상의 설계, 선정, 즉 변화활동의 구조화를 위해서 요구된다.프로그램 설계 및 절차의 실행, 정치, 즉 과정통제의 효과를 위해서 요구된다.변화활동의 재순환을 위해서 요구된다.교육적 비평가와 전문가에 대해 아이즈너의 경우는 예술로부터 이끌어낸다. 아이즈너는 개인이 그림, 오페라, 연극, 영화, 심지어 포도주에 대해 조명하는 비평가가 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진술한다. 그 혹은 그녀는 자신이 비평하는 현상의 유형과 함께 많은 경험과 지식을 소유해야 한다.좋은 비평가는 상황의 미묘한 성격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갖고 있다; 그들은 연구하고 있는 현상을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상황의 뉘앙스에 대해 정의하고 기술할 수 있다. 아이즈너는 교육적 감식안(鑑識眼,connoisseurship)은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이해의 예술”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나 그와 같은 이해는 비평-상황에 대한 기술, 해석, 그리고 판단-을 통해 공적인 것이 된다. 평가에 대한 그의 접근 방식에 대한구성요소의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서이다.2. 정보 수집 : 이 단계에서 평가자들은 연구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 단과 방법을 위해 필수적인 정보의 출처를 확인한다. 그들은 또한 시간표를 위해 정보 를 수집하기 위한 단계를 조직한다.3. 정보조직 : 여기에서 평가자들은 최종적으로 의도된 청중들이 해석 가능하고 사용가능 하게 하기 위해 정보를 조직한다4. 정보 분석 : 이 단계에서 평가자들은 적절한 분석 기술을 선택해서 쓴다. 그들이 고른 특정한 기술들은 평가의 초점이 무엇이냐에 따라 달려있다.5. 정보 보고 : 여기서 평가자들은 청중을 염두에 두면서 보고서의 본질을 결정한다. 그들 은 일반적인 지각에 기초한 판단이나 의견같은 비공식적인 보고를 끌어들일 수 도 있 다. 그러나 그들은 그런 평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좀더 정밀한 수집과 처리, 그리고 데이 터를 보고 해야만 한다. 최종 보고는 통계적인 데이터들을 열거해야 한다.6. 정보의 재활용 : 최근의 정보에 대한 요청은 지속적인 재평가가 요구되며, 교육과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비록 교육과정이 가시화되더라고 계속적인 피드백과 수정, 조절이 필수적인데, 왜냐하면 학교현장에 반영되는 교육과정은 어떤 힘 에 의해 항상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청중들이 원하는(의도하는) 정보에 의존하는 평가자들은 결과를 말해주는 보고서 이상의 것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또한 분석 단계에 나타나는 자료의 해석에 의존한다. 그들이 얻고자 하는 정보와 결과의 사용 방법을 결정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면 그들 스스로가 청중이 되어야 한다. 그들은 판단을 필요로 한다. 만약에 그들이 종합적인 교육과정의 발달과 평가의 효과를 위해 책임있게 일을 해야 한다면 평가자들은 그들이 원하는 교육과정 평가 내용을 추천해야만 한다. 때때로 평가자들은 그들이 추천한 것으로부터 나오는 결과물에 의존한다. 특히 평가자들이 정부를 위해 직접적인 일을 했을 때 진실이 된다. 그 대신에 평가자들은 그들의 추천이 완성되어지는 것을 가리킬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