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새로운 세계는 기술의 발달에 근거하여 구축된 세계이다. 우리는 기술의 무한한 발전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기술, 어떻게 볼 것인가? 제3의 가능한 길은 무엇일까?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더라도, 과학 기술이 인간 생활과 사회에 미친 엄청난 영향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현대에 들어 고도로 발달한 첨단 과학 기술의 경우, 그 영향력을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오늘날 첨단 과학 기술의 영향은 인간 생활과 사회의 모든 영역에 넓게 미치고 있으며 그것이 가져온 변화가 사회 전체에 광범위하게 걸쳐 있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러 과학 기술이 갖는 영향과 그것이 몰고 온 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확산되어 가고 있다. 사실상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결정적으로 규정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을 때 경제나 정치라고 대답하는 비율은 줄어들고 과학 기술이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기술 대국이 되어야 국제 경쟁력도 강화되어 경제 대국이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도 많다.이처럼 과학 기술의 영향력과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것과 동시에, 우리가 흔히 갖는 과학 기술의 이미지는 긍정적 모습과 부정적 모습을 아울러 지닌 양면성이다. 현대에 들어서면서 과학 기술의 문제점이 점차 인식되면서, 긍정적으로만 생각했던 과거와는 달리 우리의 과학 기술이 사회변동과 인간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긍정적 방향과 부정적 방향으로 생각하는 데 익숙하게 되었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도 과학 기술이 지닌 양면성 가운데 어느 한쪽에만 주목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인간의 생활을 위해 지니는 무한한 가능성만을 생각해서 찬양하는 사람도 있고, 부작용과 폐단만을 염두에 두고 질시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공평하게 말한다면 과학기술은 인간을 위해 많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동시에 많은 부정적 영향도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과학 기술이 인간 생활에 제공해 주는 긍정적 영향은 무수히 많다.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제품을 출현시켰고, 의학의 발달을 가져와 질병 치료는 물론이고 은 문제들을 가져왔다. 이렇듯 기술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이 글에서는 기술의 양면성 중 부정적 영향에 초점을 두어 기술 혁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 기술과 사회 요소간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고, 기술에 대한 나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Ⅱ. 기술 혁신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무엇인가?1. 과학기술이 사회변동에 미치는 영향의 위험과학의 기술은 특히 지난 백년간 사회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농업기술의 향상으로 인한 식량생산의 증대는 세계 인구를 60억으로 끌어올렸다. 페스트나 천연두와 같이 한때 치명적이었던 질병들도 거의 정복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은 우주선을 타고 달에 다녀오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과학 기술의 이런 화려한 성취 못지않게 어두운 측면들이 점점 크게 부각되고 있다. 먼저 환경의 파괴를 예로 들 수 있다. 동물 및 식물의 멸종은 자연 상태보다 수백 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보호막인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다. 독성 화학물질이 엄청난 양으로 방출되고 있으며, 지구 기후의 온난화가 재앙의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과학 기술로 인한 문제들은 이 뿐만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과학 연구의 주된 재원은 군대였다. 이러한 편향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데 일조를 하였고, 가장 나쁜 것은 지구상의 전 생명체를 파멸시킬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닌 무기를 만들도록 했다는 점이다. 이들 무기(예 : 핵미사일)의 대부분은 아직 세계 전역에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새로이 출현한 과학기술이 수반하는 문제가 있다. 유전자변형 작물은 식량위기의 해결을 도울 것인가, 아니면 '슈퍼 잡초'와 새로운 질병을 초래할 것인가? 인간 유전학과 복제기술은 '맞춤아기' 시대를 가져올 것인가, 아니면 난치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게 할 것인가? 현재의 추세처럼 상업적으로 추동되는 과학에 점점 더 치중하는 것은 이윤성은 높지만 환경적, 사회적으로 해로운 기술을 초래하지는 않을까?과학기술은 인간사회 및 보다 큰 환경을 위해 긍정적인 영향을책임과 연구윤리는 결코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닌 것이다.과학기술은 선악 어느 쪽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치중립적인 것으로서 과학의 연구결과 어떤 일이 발생하더라도 과학자에게는 어떤 책임도 없으며, 과학, 연구 기술 개발의 자유를 억제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주장은 과학의 책임회피를 정당화하려는 입장으로 과학과 윤리를 분리하는 태도이다. (과학기술과 윤리, 김국, 정림사, 2001, p.64)이는 윤리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과학자가 자신의 연구에 대한 윤리적인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면, 우리가 사는 곳에 미래는 없다. 과학자들의 연구가 우리 사회에 커다란 악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학자에게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해보자. 이러한 무책임한 행동은 점점 더 세계를 악화 시킬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에 대해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자신의 연구가 이런 식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될지는 몰랐다고. 이럴 경우 윤리적 책임에 대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연구가 나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갔다면 과연 그 잘못은 누구에게 있을까? 안락사를 예로 들어 과학 기술이 가지는 윤리적 문제에 대해 더 심도있게 알아보자.* 과학 기술의 윤리적 문제 - 안락사현재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안락사의 의미를 살펴보면 살아날 가망이 없는 환자가 통증으로 무척 괴로워할 때 독물이나 기타의 방법으로 빨리 죽음을 맞이하도록 도와주거나, 의식을 잃고 인공호흡 장치로 겨우 목숨을 이어가는 사람에게 인공호흡기를 제거함으로써 고통없이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다. 안락사 역시 과학의 발전에 의해서 생겨난 윤리적인 문제임에 틀림이 없다. 의학의 발전이 없었다면 안락사를 시행하기도 전에 이미 환자들은 모두 죽었을 것이다. 수소 폭탄의 원조인 델러가 한 인터뷰에서 "과학기술자들은 이해한 모든 것을 적용해야 하며, 그것에는 어떤 제한도 두어서는 안 된다"라는 것이 있다. 이러한 사고가 안락사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안락사의 윤리적인 문제는 시사하는 바가 큰데, 그것은 인간의 생명과가만 지불하게 되며, 약간의 조장방법만의 습득을 통해 많은 기술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따라서 인간의 지성이 발휘될 필요 없이 어떤 버튼을 누르면 어떤 반사운동이 나오는지를 터득하는 수준에서 모든 이해가 멈춰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기술의 편리함에 젖어서 조작방법만 이해하게 되면 그 이상의 것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 상황, 곧 이해가 조작으로 실추되는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이는 인간 사고를 매우 단편적으로 만들고 비판이나 주체적 사고를 어렵게 하는 현상이다.또한 요즘 우리는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무인기기들이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라면을 끓여주는 기계라든지 서류를 발급하는 기계들, 무인 승차권 발매기 등 이러한 기계들이 있어 우리의 생활이 편리해진 것은 분명하지만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이뤄지던 관계들이 대화가 없는 부품과의 응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 기호를 통하여 관계를 맺는 사물로 변함을 의미한다. 실제로 우리 생활에 많은 부분에서 기계가 인간에 대치되어도 무방한 상황으로 변하고 있다. 이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인간이 부품이 되어서 기능면에서만 사용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렇다고 기술이 고도로 발전하지 않은 시절에는 인간의 기능을 중요시 하지 않았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때도 좀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있으면 사람을 바꾸는 일이 있긴 했지만 현대처럼 사람보다 우수한 기계가 있으면 기계로 보충하는 것은 아니었다. 이는 곧 인간을 내면은 소거하고 외적인 능력만으로 보는 현상이기도 한데 “친절한 무능보다는 유능한 불친절이 낫다”는 말이 이를 잘 표현해 주는 단적인 예이다. 그러나 이런 사회 속에서 인간은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될 수밖에 없다. 분명 능력의 부분에 있어 기계가 인간보다 뛰어난 면이 있고 인간의 생활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부분은 있지만 인간과 인간사이의 정서적 교류까지는 대신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요즘 현대 사회에서 인간 소외현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범죄나 정신병리 현상만을 보아도 인간은 기술의 편리만으로은 공존 보다는 이용의 대상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인간은 기술이 만들어낸 조형물과 편리함에 둘러싸여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기능화, 부품화, 내면소거 등을 통해 생태계에 대한 고찰이나 자연의 일부로서 인간의 의무에 대해서는 생각을 하지 않는 성향이 강했다. “에코에티카”라는 책의 저자는 단순히 자연이 파괴되면 인간이 위험해 진다는 발상이 아니라 인간이 본질적으로 자연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기술이 발달하여 사시사철 언제나 오이나 딸기를 먹을 수는 있지만 딸기가 씨로부터 싹이 되고 그것이 성장하여 열매를 맺을 때까지는 일정한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기술 연관 속에서도 자연은 그러한 시간성을 필사적으로 지키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자연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연이란 본래 성숙을 기다리는 존재, 때가 무르익는 것을 기다리는 존재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자연인 자기 자신을 진실로 살리기 위해서 자연으로부터 배운다는 것이 소중하며, 자연을 섬겨야 한다.4. 기술과 가치의 관계기술은 단지 효과를 통해서만 정당화되며 스스로는 정당화 될 수 없다. 그런 효과, 기능의 측면에서 앞의 것보다 뒤따르는 것들이 필연적으로 우수하다는 의미에서 ‘진보’가 기술의 운동에 있어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것은 가치 평가가 아니며 단지 사실 확인이다. 즉 기술에서의 진보는 도덕의 개념을 제외한 기능으로서의 진보인 것이다. 따라서 모든 기술 자체는 하나의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인류는 기술의 진보를 하나의 목적으로 각인 시키며 그것을 그대로 인류의 생활과 연계시키고 있다. 따라서 좀 더 나은 기술이 나오면 그 기술이 왜 필요한지 인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관한 통찰없이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경우가 많고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려 할 때도 이러한 고찰 없이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태도는 심각한 윤리적, 도덕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기술이 발달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치관의 혼동, 충돌의 원인이 되고 있다.
Ⅰ. 서 론초등학교과학과의 목표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과학의 지식 체계를 이해하며, 탐구 방법을 습득하여 올바른 자연관을 가진다.가. 자연 탐구를 통하여 과학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이를 적용한다.나. 자연을 과학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기르고, 실생활에 이를 활용한다.다. 자연 현상과 과학 학습에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실생활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 려는 태도를 기른다.라. 과학이 기술의 발달과 사회의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바르게 인식한다.화학이란, 자연과학의 한 분야로서 물질의 성질 ? 조성 ? 구조 및 그 변화를 다루는 학문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화학이라는 분야를 과학이라는 큰 틀 속에서 배우게 되는데, 초등학교 과학과의 목표는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자연 현상과 사물, 물질에 대하여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게 하여 과학의 지식을 이해시키는 것이다. 보통 초등학교 아동의 인지 발달 단계는 구체적 조작기에 있다. 구체적 조작기의 주요 특징은 개인이 보고, 듣고, 느끼고, 만지고, 냄새 맡고, 맛을 보는 등 구체적인 경험을 토대로 사고한다는 점이다. 이 시기의 학생들은 추상적으로 생각할 수 없으므로 추상적 개념들에 대해서는 호기심을 가지지 않는다. 즉, 구체적 조작 활동을 통하여 논리적 조작이 가능하다.그렇다면, 초등학생의 인지 발달 단계에 알맞고, 과학과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어떠한 화학 교수법이 필요한 것일까?그래서 앞으로 전개될 글에서는 아래에 제시된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화학을 가르칠 수 있는 교수법을 제시하고자 한다.학년배우는 내용3주변의 물질 알아보기, 여러 가지 고체의 성질 알아보기, 물에 가루 물질 녹이기,고체 혼합물 분리하기4여러 가지 액체의 성질 알아보기, 혼합물 분리하기,열에 의한 물체의 온도와 부피 변화, 모습을 바꾸는 물5용액 만들기, 결정 만들기, 용액의 성질 알아보기, 용액의 변화6기체의 성질, 여러 가지 기체, 촛불 관찰7물질의 세 가지많은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 실험 기구를 사용 할 수 있다.예)시각의 한계 극복현미경, 망원경 사용청각의 한계 극복청진기, 확성기, 소음계, 음량계, 음파 측정기 사용2. 실험하기실험이란, 인위적으로 설정한 조건이나 상황 아래에서 자연 현상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관찰이 주로 오감을 이용해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라면 실험은 관찰하고자 하는 현상을 인위적으로 재현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실험 학습은 실험실에서만 하는 학습이 아니라 실험실과 같은 환경에서 학생이 실험하거나 탐구하는 과정에 역점을 두는 학습을 말한다.(1) 실험 주체에 따른 실험 학습개별 실험관찰이나 조작 활동에 개인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다. 모든 학생에게 실험 기구나 관찰 장비를 지급하여 학생 각자가 실험 활동을 경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조작 능력의 향상을 기대 할 수 있다. 관찰, 측정 등 기초 탐구 기능을 숙달해야 하는 경우와 간단한 실험 등은 개별 실험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실험 규모가 크고 동시에 조작할 것이 많은 경우와 자료의 양이 방대한 경우는 개별 실험이 어렵다.모둠별 실험모든 학생들에게 실험 기구를 다 지급하지 못하거나 조작할 것이 많은 실험의 경우는 몇몇 학생을 모둠으로 편성하여 실험을 수행할 수 있다. 규모가 작은 실험의 경우는 2-3명 정도, 규모가 큰 실험은 6명 정도의 모둠을 구성하도록 한다. 그러나 모둠이 커지면 실험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각각의 학생들에게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을 지정해 줌으로써 균형 있는 참여를 유도할 수도 있다.시범 실험시범 실험학생들이 모두 해 보기에는 조작이 너무 단순하거나 복잡한 경우 교사가 실험 과정을 수행하고 학생들은 다 같이 관찰하거나 얻어진 자료를 가지고 해석 ? 토론하게 할 수 있다.※ 시범 실험의 장점① 사고의 지도- 학생의 생각을 실물을 가지고 보여줌으로써, 지도해 갈 수 있다.- 강의나 학생 실험보다 더 효과적으로 실험 방법, 원리 등을 지도 실험(deductive experiment) :- 실험 전에 학생들이 실험의 중요한 개념이나 원리를 미리 확인하거나 원리의 특수한 경 우를 관찰 또는 경험하는 것.ex) 6학년의 산소 발생 실험 → 이산화망간에 과산화수소를 넣으면 산소가 발생하다는 것 을 미리 알려주고 확인 실험을 함.② 귀납적인 실험(inductive experiment) :- 아동이 자료를 직접 실험에서 구하여 분석한 다음 원리나 법칙을 찾아냄.ex) 5학년의 분자 단원 → 암모니아, 나프탈렌, 알코올, 얼음 등의 화합물을 이용하여 실험 한 결과를 통해 분자가 운동하면서 퍼져나가는 것을 알아냄.③ 과학 탐구(과정) 기능(science process skill)을 강조한 실험 :진리를 찾아내거나 생각하는 방법으로서의 과학을 생각하고, 찾아내는 방법을 익히는데 목표를 둔 실험실 수업.④ 실험 기능을 강조한 실험 :숙달된 실험 기능을 목표로 이를 훈련시키려는 실험.ex) 현미경 초점 맞추기, 스포이드 사용하기, 표본 만들기,각도 재기 등.→ 이러한 활동을 실수 없이 잘 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하여 숙달.(2) 실험법의 종류3. 견학 ? 채집하기학교 내에서의 수업보다는 견학, 채집 등이 학생들의 경험과 더 밀접한 관계를 나타낸다. 그리고 병원, 야외, 시냇가, 공원, 공장, 연구소 등은 견학, 채집의 장이 될 수 있다. 견학은 실제 사회에서 화학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를 배우고, 과학적으로 보는 법을 배운다.① 짧은 야외 경험- 주변의 물질에 관한 강의나 슬라이드 영상보다는 학교 근처로 나가 직접 다양한 물질을 채집하여 살펴보는 것이 더 좋다.⇒ 채집의 기술, 보다 실제적인 학습 자료 제시, 경비 절약 등의 이점이 있다.② 계획된 야외 경험- 교육과정과의 연결, 야외에서 자료를 얻을 수 있는가를 확인.→ 수업 목표를 확인하는데서 시작③ 야외 경험의 실시- 무엇을 할 것인가를 확실히 알아서, 야외에서 하고자 하는 활동을 각자 한다.- 구체적인 활동 내용이 학생들에게 전달되어야 하고, 준비물도 모두, 제주 영화 박물관전통과학기술홍릉 세종 대왕 기념관, 국립 서울 민속 박물관, 청주 고인쇄 박물관3. 토론하기토론을 하면, 정의적이고 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 토론은 문제에 대한 깊이와 이해, 명백한 가치를 갖게 해 주고 탐구나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준다. 토론을 통하여 학생들은 서로 존경하고, 협력하고. 의견 교환의 능력을 갖게 되고, 자기 존중의 경향을 갖게 된다.① 토론 학습이 중요한 이유- 실제로 과학 활동이 이루어지는 현실에서는 개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서로가 역할 분담을 하고 합리적인 조직과 운영, 의사 결정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위해 토론 학습은 필수적이다.- 과학자들은 자신의 견해 혹은 나 자신이 속한 집단의 견해를 제3자에게 설득하고 반론에 대비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의사 소통 능력, 논점과 사태의 흐름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고 반대되는 견해의 강점과 약점을 명확하게 이해하는 능력, 사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과학의 위대함은 과학이 스스로의 오류 가능성에 대하여 겸손한 태도를 지니고 자체 수정의 기능을 지님으로써 합리적 비판을 수용하고 자신의 정당성을 공개적으로 실증한다. 토론 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게 되는 것은 지식을 절대화하고 지식의 권위에 추종하는 자세가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지적 가능성을 무한히 열어 놓고 인간에게 가능한 오류를 서로 협력하여 미리 극복해 나가는 태도이다.② 고려해야 할 점- 학생과 교사가 주제에 대한 지식과 흥미가 있어야 함.- 교사는 토론을 유도할 질문 준비.- 토론하기에 좋은 분위기를 주는 교실 환경의 조성도 필요.- 교사는 자신의 의견을 가지고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려 하지 말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 을 유도.- 주제와 동떨어진 토론이 되지 않도록 할 것.③ 학생 주도의 토론- 학생 토론의 사회자를 정하여 토론을 이끌게 한다.- 교사가 알려 주어야 할 주의 사항 : 둥글게 또는 반달 모양으로 앉게 하기, 적당한 빠 르기로 토론 진행하기, 주제에서 벗어나지 않 수 있는 방법이 더 바람직하다.- 35명보다 많을 때에는 학생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가를 확인하고, 이해가 잘 안 되는 것 같으면 질문을 하여 요점을 확인한다.- 필름, 슬라이드, 칠판, 프로젝터 등 활용.② 강의를 위한 준비- 교과목의 구조적 조직면, 교과 내용, 인지 발달정도 고려.- 강의 노트 준비.(완성된 문장형 or 요약형)- 강의 노트는 주기적으로 수정, 보완해야 함.③ 강의의 조직- 강의는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 서론 : 학생의 흥미를 끄는 부분. 질문이나 선행 조직자의 사용 가능.⒝ 본론 : 너무 많은 내용을 포함하지 않도록 하며, 조직은 간단하고 잘 구성되어 있으며┃ 많은 예를 드는 것이 좋다.⒞ 결론 : 강의의 요점을 말하고 다음 시간과 연결되는 질문을 할 수 있다.5. 시청각 매체의 활용의미 있는 정보의 전달과 문제의 소개, 토론의 시작, 이상한 현상이나 동식물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요약이나 강의의 시작에 쓰일 수 있다.칠판- 설명하면서 도해가 가능한 가장 평범한 것.- 주의 사항 : 칠판 글씨가 잘 보이도록 깨끗이 지운 뒤에 쓸 것.복잡한 그림은 미리 그려 놓을 것.쓰거나 그릴 때 그린 것의 정면에 서서 그리거나 하지 않고 옆에서 할 것.칠판을 보고 이야기하지 않을 것.색깔 있는 백묵으로 시각적인 효과를 노릴 것.사진- 사진을 쓸 수도 있고, 불투명 프로젝터로 사진 등을 확대하여 보여줄 수 있다.도표- 명확하게 예쁜 색을 사용하여 보기 좋게 그린다.- 충분히 커서 잘 볼 수 있게 하기.- 너무 많은 정보를 담을 경우 복잡해 보이고 혼동을 줄 수 있으며, 너무 간결하면 정보가 잘못 전달될 수 있다.모델- 삼차원적인 것으로 효과적이나 전체 학급을 위한 것은 충분히 커야 한다.- 모델을 실제의 것과 가능한 한 비슷해야 한다.필름 스트립과 슬라이드- 강의, 토론, 질의 응답 시간에 쓸 수 있으며, 정리하는데 쓸 수 있다.- 강의를 시작할 때 내용 소개를 위해, 어떤 점을 명백하게 하기 위해, 그리고 비교를 위하여 쓰인다.필이디어
거짓된 진실이 가져온 교육 실패와 한국 교육의 현실Ⅰ. 서론우리는 계급 없는 사회, 진정한 교육이 실현 되는 사회, 정의로운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을까?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모두 거짓으로 들어난다면, 단지 지배계급이 만들어 놓은 위선에 불과하다면, 우리의 삶과 존재가 너무나도 불분명한 것으로 다가올 것이다.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이 바로 우리에게 진실로 포장된 거짓과 위선의 실체를 보여 준다.제시된 많은 책들 중에서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교육’이라는 단어와 ‘실패’, ‘거짓말’이라는 단어가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교육은 실패와 거짓말과 같은 일명 ‘올바르지 못한 것’ - 물론, 실패가 올바르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실패보다는 성공이 더 값지다는 의미이다 - 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성공과 진실에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기 때문이다. 제목에서부터 비판적인 냄새가 풍기는 이 책은 우리에게 늘 옳다고 믿었던 진리들이 얼마나 많은 모순점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그리고 그 모순의 시작이 교육이라는 것도……. 12년간 오직 공교육에만 의존하며 공부와 세상을 배웠던 나에게 이 책의 내용은 충격으로 다가왔다.그래서 본 글에서는 노암 촘스키가 말하는 실패한 교육과 거짓말에 대해 고찰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교육의 문제점과 실태, 그리고 한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Ⅱ. 학교의 역할1. 촘스키가 말하는 학교의 역할 - “학교는 젊은이의 교화를 책임진 기관”(노암 촘스키[2001],『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아침이슬, p.33)제 1장 도날드 마세도와의 대담에서는 보스턴 라틴 스쿨의 12살짜리 소년 데이비드 스프리츨러 군의 사건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나는 미국 국기와 그 국기가 상징하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나누어질 수 없으며 모든사람들에게 자유와 정의를 베푸는 공화국에 충성을 맹세 합니다.”이는 미국의 ‘국기에 대한 맹세(The pledge of Allegianc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어도, 많은 대중들은 이것이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것이라는 정부와 언론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을 들고 있다. 또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인해 중산층이 소멸되어가고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가속화되어도 대중들은 집단 최면에 걸린 듯 불만을 토로하지 않고 오히려 신자유주의를 진리로 받아들이고 있는 점을 적시하며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2. 한국의 학교는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분명 진정한 교육이란 학생에게 ‘진실’을 가르치고 진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르쳐야 함에 틀림없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어떠한가?학교는 똑똑하고 착한 아이 만들기, 사회에 필요한 인재 만들기에 혈안이 되어 있을 뿐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세상을 올바로 볼 줄 아는 아이들을 만들려고 하지 않는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들이 사회, 교육 체제에 비판적 시각을 가지지 않도록 교육한다. 아이들을 사회에 순종시키려 할 뿐이다.군사정권 시절, 학교를 다닌 세대들은 교육이 강요하는 순종을 누구보다 더 잘 알 것이다. 학교는 일주일에 한 시간씩 학생들에게 ‘우리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로 시작하는 국민교육헌장을 공부하도록 했다. 그 때는 ‘국민교육헌장’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낀 사람이 별로 없었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 사명을, 그것도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날까?’ 라는 의문조차 가지지 않았다. 학교가 그것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촘스키는 학교가 학생들이 진실을 보는 비판적 안목을 갖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고, 학교가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회의 지배계급, 즉 부와 권력을 장악한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하도록 만들어진 기관이기 때문에 필연적이라고 말한다. (노암 촘스키[2001],『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아침이슬, p.33)그렇다면 독재로 얼룩졌던 군사정권 시절에만 학교가 진실을 왜곡하는 역할을 했을까? 민주주의가 발달했다고 하는 현재도 학교는 여전히 학생들을 순종적인 인간으로 만들고 있다. 물론, 현재그 목록 중에 가정형편이나 부동산 정도를 적는 칸이 있었다. 처음에는 친구들과 우스갯소리로 ‘뭐 이런 걸 다 적어야 하나?’ 라고 했을 뿐, 거리낌 없이 빈칸에 ‘中’ 즉, 중산층이라고 적곤 했다. 얼마 전에 대학생이 되어서 학생카드를 작성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한 것이, 내가 그렇게 적었다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사회가 하나의 계급 혹은 계층을 이루고 있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당시의 나는 그러한 사실을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민주 사회라는 교육 내용에 대해 털끝만큼도 의문을 품지 않았다.이러한 원인을 촘스키는 교육의 시스템이 왜곡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즉, 민주주의 가치를 가르쳐야 할 학교가 순종을 강요하고 독립적인 사고를 막는 시스템으로 제도화되어 있다는 것이다.4. 실패한 민주주의“민주주의는 실패했다”가장 바람직하다고 믿었던 정치형태인 ‘민주주의’를 실패했다고 하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도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 분명한데, 우리는 그것을 알지 못한다. 이것 또한, 앞에서 언급한 순종적인 인간, 국가나 지배계급에 비판의식을 갖지 않는 착한 인간을 만들려는 학교의 역할 때문이다. 촘스키는 요즘의 학교가 민주 교육을 유난스레 강조하는 것은, 학교 스스로가 민주적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노암 촘스키[2001],『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아침이슬, p.46)민주 교육을 강조하는 민주사회의 학교에 다녔던 시절을 기억하는가? 민주주의 사회의 학교에서는 늘 이렇게 말한다. “모든 주권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수능 공부를 끝마칠 때까지 사회 교과서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나왔던 말이고, 우리는 늘 그것을 진리로 믿고 있었다. 하지만 촘스키에 따르면, ‘민주주의’란 개념은 일종의 통치방식으로, 기업계에 기반을 둔 소수집단이 민간사회를 지배함으로써 국가를 관리하는 반면 국민은 묵묵히 관찰하는 제도이다. (노암 촘스키[2001],『실패한 교육과 거짓말』, 아침이슬, p.13)을 수 없다는 대학들은 논술고사를 실시하려 한다. 정부는 학원, 대학가의 의견을 수용하여 이른바 수능, 내신, 대학별고사로 이루어진 죽음의 삼각형을 만든 것이다.공부의 주체인 학생들의 의견은 무시된 채, 지배계급에 의해 교육 과정은 끊임없이 바뀌고 있다. 매번 입시제도가 바뀔 때마다 학생들은 분노할 뿐, 아무런 대항도 하지 못한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것이라 스스로를 위로하면서 체념 할뿐이다.입시제도는 단지 아이들이 대학을 어떻게 들어가느냐에 대한 제도일 뿐이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언어, 외국어, 수리, 사회, 과학을 가르칠 뿐 사회제도에 대한 비판적인 의식과 진실을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 그것이 지배계급이 순종적인 인간을 만들기 위해 의도한 것이고, 우리는 그것에 익숙해져있다. 만약, 고3 수업시간에 교사가 수능 점수 1점 더 올릴 수 있는 비법이 아닌, 현 정부제도에 비판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수업을 한다면, 아이들의 불만과 학부모의 항의는 불 보듯 뻔한 일이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단지 지식만을 전달할 뿐이고, 아이들은 그것을 당연히 받아들이도록 교육되어져 있다. 교육을 받으면서 조차도 이미 아이들은 순종적인 인간이 되어 있는 것이다.2. 주입식 교육주입식 교육이란, 교사가 학생의 흥미나 관심, 의욕, 능력, 이해도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기성의 지식이나 기능을 전수하는 방식의 교육방법이다.서구에서는 아동에 대한 연구와 교육방법에 대한 연구가 점차 발달함에 따라 차츰 주입식 교육방법이 없어지거나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개선되기 시작하였고, 한국에서도 광복 이후 미국 등의 영향을 받아 점차로 교사 중심의 주입식 교육방법을 탈피해 가고 있으나 아직도 교육 전반에 걸쳐서 주입식 방법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상급학교로 갈수록 심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주입식 교육방법이 갖고 있는 장점으로는 기성의 지식이나 기능을 거의 그대로 전수할 수 있다는 점이 있으나, 교육이 지나치게 인위적, 형식적, 관념적인 것으로 변질되어 실생활에 효과를고려대는 35명으로 13%, 연세대는 17명으로 6%, 그리고 성균관대는 13명으로 4.7%를 차지한다. 경제계 또한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100대기업 최고 경영자의 숫자를 보면 서울대가 74명 연세대가 16명 고려대가 14명 한양대가 8명의 순이다.(자료출처 : www.chosun.com)그러니까 우리 사회에서 서울대 출신이 왕족이고 몇몇 명문대 출신이 귀족이며 대학을 나오지 못한 사람은 천민이란 것은 한갓 비유가 아니라 객관적 현실의 표현인 것이다. 현실이 이러하니 어린 학생들로 하여금 대학진학을 그들의 인생 행로를 바꿀 일생 일대의 과업으로 만든다. 학벌의식에 대한 지나친 부담감은 과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학생들의 우울증과 자살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나친 학벌의식 또한 위에 언급한 명문대를 나온 지배계급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학문을 가르치는 것이 본질이 되어야 할 대학이 소위 일류, 이류, 삼류 등으로 분류되어 평등을 지향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계급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높은 계급에 있는 자들이 학교라는 관문을 통해 자신들의 세계에 맞는 부류를 선택하고, 아닌 자를 걸러냄으로서, 끊임없이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다.Ⅳ. 실패한 교육이 학생들에게 끼치는 영향1. 지적편협한국의 고등학교에서는 대학입시에서 점수를 높이기 위한 주입식 수업과 암기학습에 4선지 문제풀이 수업이 진행되고 있고, 한 사람이라도 더 대학에 합격시키기 위한 입시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입시교육이 마치 국·영·수 교육인 것처럼 되어, 그 밖의 교과에서의 재능이나 적성이 무시되고 있다.국·영·수 등 주요과목 중심의 수업, 암기 위주의 학습, 과외, 상위급 학생위주 수업은 단순한 지식암기식 교육으로 흐를 수 있다. 암기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행의 입시교육에서는 학생들은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지적 사고력, 조직력, 창의력, 상상력, 비판력 등의 학습은 불가능하다. 현대사회에서는 지식은 엄청난 속도로 축적되어 가고 있고 새로운 지식 있다.
-페다고지를 통해 본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Ⅰ. 서론프레이리의 페다고지를 접하기 전 나는 내가 지금껏 읽어왔던 교육에 관한 책들과 이 책이 많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페다고지를 읽고 난 후, 내가 지금까지 받아왔던 교육들은 장차 사회인이 될 나에게 교육의 좋은 점이나 바람직한 사회인으로써의 태도만을 강조했던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다.페다고지에서는 현 교육 현실에서의 교사를 단순히 학생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 인생의 modeling을 제시하는 지도자로써가 아니라 무지한 학생들을 사회화시키는 사람으로 비추고 있었다. 원제 「pedagogy of the oppressed」에 알맞게 이 책은 억압받는 사람들과 그들의 편에서 싸우는 이들을 위한 책인 듯하다.교육을 사회에 비추어 설명하는 프레이리의 생각은 그의 생애를 살펴보면 좀 더 쉽게 이해가 되었다. 프레이리는 1921년 브라질의 빈민지역에서 태어나, 어린시절부터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보아왔다고 한다. 그의 평생의 목표가 민중의 굶주림과 억압을 해결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1950년부터 농민들에게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했으며, 이후에도 소외된 사람들을 교육시키는 일에 평생을 바치며 인간화를 위한 교육을 강조했고, 페다고지 또한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의 입장에서 집필하였으며 그의 다른 저서 또한 같은 입장에서 집필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일생에 마르크스, 알뛰세 등등 당시의 여러 사상가에게 영향을 받은 프레이리는 세상에는 지배하는 사람과, 지배받는 사람의 두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고 모든 사람이 동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어 한 것 같다.그래서 본 글에서는 파울로 프레이리가 말하는 현대 교육의 문제점과 이상적인 교육에 대해 고찰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교육의 문제점과 실태, 그리고 한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Ⅱ. 프레이리가 말하는 이상적인 교육 - 인간화 교육페다고지(브라질에서 발간한 원 제목은 Pedagog 지식을 주입시키는 '은행 저금식' 교육이 아니라 서로가 공동탐구자가 되는 '문제제기식' 교육, 문제제기식 교육을 실행하는 데 있어 빠질 수 없는 교육방법인 '대화와 반(反)대화' 교육,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론적 실천을 의미하는 '프락시스(praxis)'가 그것이다.프레이리 교육 철학의 핵심은 한마디로 '인간화 교육' 이다. 그는 늘 인간을 생각하고,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교육과 사회를 이야기했다. 학벌위주의 사회, 강자만 살려두는 무한경쟁체제, 교사의 일방적인 지식전달 구조, 그리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잘못된 신념체제 등은 지금도 여전한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는 모두가 꼭 읽고 실천해야 하는 교육학이다.프레이리가 말하는 이상적인 교육은 ‘인간화 교육’이다.프레이리는 현재의 사회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 현실을 지배자가 피지배자에게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갈등론에서 말하는 교육과 비슷한 입장으로 설명하고 있었다.지배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지위나 부를 유지하기 위해 피지배자에게 그들이 처한 상황을 당연시 하게 만드는 사상, 즉 이데올로기를 주입하는 것을 교육이란 이름을 빌려 행하고 있으며, 이것이 비인간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피지배자들은 지배자의 교육을 받으며 비인간화 되고, 그들의 인간화를 위한 투쟁을 일삼게 된다. 또한 그것이 지배자와 마찰을 일으켜 노동해방, 소외극복, 폭력을 접하게 되고 이것들이 또다시 지배자를 비인간화 시키게 된다고 한다.Ⅲ. 페다고지가 우리 나라에 미친 영향페다고지는 사회정의와 그 변혁을 위한 민중들의 의식화에 큰 영향을 미쳤던 책이기에, 우리나라에서는 1970년 후반부터 87년 6월 항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지하운동을 하던 노동자들의 노동운동과 교사들의 교육운동, 대학생들의 학생운동 등에서 의식화 교재로 많이 읽혀졌다. 억압을 깨기 위한 의식고양 교재로서 페다고지가 널리 읽혔던 것은 그만큼 우리의 노동현실과 교육현실이 억압적이었음을 보여준다 하겠다. 페다고지를 소지한 것만으로도 많그럼 어떻게 하면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될까?그것을 이루기 위한 첫 단추는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의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현재의 경제적 ? 정치적 ? 사회적 모순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교육 개혁을 우선시하는 역사적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럼 우리 교육이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부조리한 현실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를 해결하고 바람직한 사회로 나아갈 의식을 가진 존재가 되려면 어찌해야 할까? 이런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페다고지를 다시금 고찰하고자한다. 물론 이 책의 쓰여 질 당시 상황과 현 실정은 분명 거리가 있겠지만, 21세기 새로운 ‘침묵의 문화’에 대항하기 위해, 현재의 고착화된 교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프레이리의 페다고지에 담겨있는 진정한 인간화와 의식화 그리고 교육 사상들을 살펴보고 우리 교육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Ⅳ. 한국 교육의 실태현재 우리나라도 교육 개혁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러자면 보다 체계적으로 우리의 교육 현실을 비판해 보아야 한다. 교육이 잘되고 못됨은 한 개인의 삶에 있어서 뿐만 아니라, 국가 또는 민족 공동체의 장래에도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예부터 교육을 '백년지대계'라고 부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은 올바르지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 교육의 위기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날이 높아 가고 있다. '입시 교육'으로 대표되는 획일적, 비인간적 교육은 일단 접어 두더라도, 최근에는 학교 폭력 문제나 성의식 문란 문제 등이 나날이 그 심각성을 더해 가고 있다. 이러한 한국 교육의 위기에 대하여 여러 가지의 대책이 발표되고 있지만, 정작 교육의 본질은 내팽겨 둔 채, 겉으로 드러난 문제점에만 대처하기에, 이러한 대응책은 그리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없음은 물론이다. 한국 교육이 이처럼 위기를 맞게 된 것은 교육이 그 본질적 가치를 상실간 동안에 너무 많은 교육정책을 추진하게 되어 혼선이 오기도 했다. 특히 대학 입시 정책의 잦은 변동으로 초, 중등 교육은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이렇게 지금까지 교육에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육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는 것은 사회 전반에 걸친 비교육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먼저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나게 된 사회적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1) 사회 변화에 따른 가치관의 혼란우리나라는 최근 30여년 동안 고도의 산업화 과정에서 조직 사회, 대중 사회, 개방 사회로 변하였다.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많은 교육적 역기능이 발생하였다.첫째, 산업 사회로의 이행은 우리에게 물질적 풍요를 약속해 주었지만, 인간의 의지를 기계 문명에 예속시켜 정신적 빈곤을 낳고 말았다. '단순화 ·표준화 ·규격화'라는 상품 생산 원리가 교육에까지 영향을 미쳐 학생의 개성이 무시된 채 획일적이고 경직화된 교육이 이루어지게 되었다.둘째, 조직 사회로의 이행은 우리에게 고도의 분업화, 전문화 현상을 조장하여 사회적 조직체를 만들어 주었지만, 인간적인 만남의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비인간화 현상을 유발시켰다. 따라서 조직의 능률만을 중시하다보니 교육에서도 인성 지도보다는 실력 향상을 더 중시하게 되었다.셋째, 대중 사회로의 이행은 우리에게 교육의 기회 균등을 가져왔으나 교육의 하향적 평준화와 인간 소외 현상을 초래하였다. 이러한 대중 사회의 잠재적 병리 현상은 인성·교육의 문제를 유발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다.넷째, 개방 사회로의 이행은 우리 사회가 세계 문화에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지만, 이질적인 외래문화로 인한 가치관의 혼란과 주체성의 상실을 초래하였다. 특히 대중 매체는 청소년 문화를 건전한 방향으로 이끌기보다는 불건전한 방향으로 이끌어 영웅 의식과 폭력 수단을 정당화하고 향락과 소비적인 행동에 익숙하게 만들었다. 이는 학교 교육과 상치되는 가치 규범을 청소년들에게 내면화시키고, 청소년의 건전한 인성 발달 및의적 이익 추구의 가치관을 심어주게 되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었다. 또한 인성교육을 소홀하게 하다보니 신세대 학생들의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집단 따돌림과 공격 중심적인 성향에서 비롯된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끝으로, 한국 교육의 문제는 학생과 교사 등 교육당사자는 물론 온 국민과 사회가 느끼는 심각한 것으로서 교사나 교육학자들만이 해결할 성질의 것이 아니다. 경제학이든 사회학이든 학문 분야를 가릴 것 없이 새로운 접근법이, 그 동안 대체로 실패를 거듭한 기존의 여러 전문가들의 분석과는 달리, 문제의 본질과 얽힌 관계에 대하여 규명하고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하여야 한다.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키워낼 수 있는 교육적 여건이 하루 속히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2. 우리 교육의 문제점과 페다고지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교육을 매우 중요시 여겨왔다. 이것은 지금도 이어져 심한 교육 과열 현상을 낳고 있다. 혹자는 이를 ‘교육에 대한 국민성’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교육의 과열 현상은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낳고 있고, 또 이러한 교육의 결과로 많은 사회적 불합리가 야기되고 있다. 그럼 구체적인 문제점을 고찰해 보기로 하자.우리나라의 교실 수업은 교사가 학생들에게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고 그것을 암기하는데 그 중점을 둔다. 이는 매우 오랫동안 비판 받은 것으로 OECD 국가인 우리나라에는 어울리지 않는 구시대적인 수업방법이다. 하지만 어째서 이런 수업이 계속되어지는가? 그것은 우리나라의 입시 위주의 교육의 병폐라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소위 명문이라는 학교에 진학하는 것을 교육 목표 1순위로 보고 그를 위한 수업일색이다. 명문학교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뛰어나야 하고, 남들보다 뛰어나기 위해선 같은 시간에 더 많은 효과를 얻는 즉 경제학에서 말하는 ‘경제적 생산’이 교육에서도 이루어져야 한다. 이렇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지식이 가장 많을 수밖에 없는 교사 위주의 암기식 수업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