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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문화의 주류문화로서의 성격
    청소년 문화의 보편성주류문화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집단에 의해 향유되는 문화로, 특수한 영역에서 독특한 문화를 나타내는 하위문화와는 상대적인 개념이다. 상대적인 개념이라 하는 것 때문에 청소년 문화를 청소년 집단의 하위문화로 보는 관점도 있지만, 한 집단 안에서 꽤 많은 수와 영향력을 가진 청소년 문화를 단순히 하위 문화의 한 종류로 치부해 버릴 수는 없다. 청소년이란 개념조차 법률에 따라 다양한 나이로 정의되기 때문에 어디까지를 청소년 문화로 볼 것이냐는 것 또한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사회 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의 지위나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았을 때 이들의 문화 역시 주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인정하고 그들의 문화를 의미있게 인정하고 바라봐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대표적인 사례로 K-POP이라 불리는 아이돌로 대표되는 팬덤문화를 가지고 청소년문화의 영향력을 살펴보려 한다. 우리 나라만큼 아이돌이라 부르는 청소년 나이의 가수들이 많은 인기를 얻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나라도 없다. 또래집단의 동질감과 친근감, 그리고 선망의 대상이라는 복합적인 감정으로 아이돌은 우리 가요계에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나타났고 그만큼 아이돌을 희망하는 청소년들도 많아졌다. 이들을 공략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학원들과 어린 시절부터 연예인을 꿈꾸는 많은 연습생이 즐비하고 다양한 소속사들이 성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을 위한 매니저 양성소까지 만들어지는 실정이니 아이돌 하나에서 파생된 우리나라의 사회적 경제적 구조가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는지 알 만한 일이다. 단순히 우리 나라의 문화산업을 넘어서서 전 세계적으로 한국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더 이상 전통적인 음식이나 한복이 아닌, K-POP 스타들과 음악이 되었고 다른 나라의 젊은이들이 한국어를 배우게 만들고 우리나라로 여행을 오게 하는 전 세계적인 문화산업으로 확장되었다. 이러한 막강한 영향력을 가져온 청소년들의 팬덤 문화를, 단순히 청소년이 좋아하는 연예인 정도라고 치부해버리는 기성세대들에게 이들의 문화적 영향력과 사회적 여파를 설명한다면 청소년 문화야 말로 주류의 문화산업를 이루는 문화 그 자체라고 얘기해 줄 수 있을 것이다.청소년의 문화적 특징은 감각지향적이고 유연하며 새로운 매체를 활용해 더 빠르고 민감한 변화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문화라는 것이 항상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속도의 시대에, 매체를 잘 활용하고 외부에서 들어온 문호를 잘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이야 말로 문화를 선도해가는 주인공이라 할 수밖에 없다.두 번째 사례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어마어마한 속도로 성장해버린 SNS 문화를 들 수 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었지만 이것을 자신들의 표현의 수단으로 삼고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청소년들의 문화에서 시작된 것이기에 청소년 문화의 확장으로 볼 수 있다. 지금 SNS는 전 세계적인 마케팅의 창구로 여겨지고 특히 스마트 폰을 위시한 인터넷이 젊은 세대에게 접근성이 좋은 매체로서 활용되어 광고나 정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광고는 곧 기업문화의 소비자로서 청소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케팅의 대상으로서 그들의 구미에 맞는 소비재와 유행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산업에서의 한 주류문화적 산업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산업적 측면 보다 더욱 중요한 부분이 바로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청소년 문화는 기존의 문화적 차원을 넘어선 주류 문화로서의 기능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단순히 투표로 자신의 의견을 간접적으로 제시하던 것에서 벗어나, 이제는 정치에 관심이 없던 청소년들과 젊은 세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고 직접 소통하며, 따라서 정치에서 이들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어졌기에 정치인이나 국가적 차원에서도 청소년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소통하려 한다는 점이 중요한 시사점이다. 정치적 목소리를 낼 수 없던 나이라는 장벽이 허물어지고 정치가 모든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정치적 영향력에서 벗어나 있다고 생각되었던 청소년의 영향력 또한 커지고 있는 셈이다.청소년을 단순히 미성숙한 존재로 보고 기성세대에 반하는 존재로만 여겨 그들의 문화를 인정하지 않거나 하위 문화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지금 우리의 문화의 기저는 매우 부실하게 될 것이다. 다른 문화와의 상대성을 인정하고 유기적인 특성을 생각한다면 우리 사회 전체에 미치는 청소년 문화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청소년 문화를 하나의 하위 집단으로서 보는 관점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를 주도하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문화라는 틀에서 생각해야 한다. 청소년들이 몇 년이라는 시간적 차이만 감내한다면 이들이 곧 주류라 불리는 기성세대들의 나이에 편입된다는 사실을 생각해본다면 단순히 나이가 어린 철없음이라든지 독특한 유행 따위라고 생각할 것이 아니라 좀더 발전적인 청소년 문화를 위한 토대를 만들어 주고 건전한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펼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문화라는 것을 작은 범위의 사회체계의 한 분야로 보지 말고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큰 틀이라고 생각해본다면 그 안에 자리잡은 소수의 문화라도 포용하고 인정하고 소통하는 의식이 함양되어야 할 것이다. 나와 남이라는 이중적 잣대에서 문화란 큰 패러다임을 나누어서는 안 된다.
    교육학| 2018.03.01| 2페이지| 1,000원| 조회(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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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독서 감상문 평가A+최고예요
    독서 감상문 report지금 이대로도 괜찮아- 사이토 미치오이 책은 ‘베델의 집’이란 정신장애인 공동체와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많은 사람들이 ‘베델의 집’을 문제투성이인 곳으로만 여기지만, 가장 문제투성이인 사람들이, 그들만의 문제투성이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곳이자, 그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공간이 이곳이다. 이 책을 통해 ‘문제가 있는’ 사람들의 실제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고 그들의 목소리를 읽다보니, ‘우리가’ 얼마나 그들에 대한 우월의식으로 ‘정상인’과의 구별을 지으며 살아왔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리 사회는 있는 그대로의 사람들을 인정해주지 않고 ‘정상인’의 범주를 지어두고는 그 속에 모든 걸 끼워 맞춰야 속이 편해진다.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라는 제목처럼, 그들의 실제 느낌과 경험을 모르는 사람들이 행하는 일방적인 범주화와 강제된 교정이 얼마나 이기적인 처사였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단지 정신 장애인들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들 모두에게 ‘지금 이대로가 괜찮다’는 말이 큰 위로로 다가왔다. 그들의 병을 인정하고 진짜 그들 입장에 서 보는 것이 사회복지사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느끼며, ‘정신 장애인에게 똑바로 하라는 것은 감기 걸린 사람한테 기침하지 말라는 일’이란 글귀가 마음에 와 닿았다.첫 번째 장은 ‘베델의 집’의 시작과 이곳에 오게 된 사람들의 일화이다.문득문득 들리는 환청에 짜증이 나고 하루에도 수십 번 놀라야하는 마사루의 입장을 우연히 ‘토크 앤 토크’라는 행사장에서 경험으로 이해하게 된 사람들, 보통의 가정에서 이해받지 못하고 추궁당하기만 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주는 하야사카 씨, 정신병을 안고 살아왔지만 자기 삶에 있어 최선을 다하여 사장이란 직함까지 달게 된 사사키 씨,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살아왔던 하야사카 씨가 ‘베델의 집’에 와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며 변화한 이야기, 서로간의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그것으로 마음의 치유를 받는 무카이야치 씨, 이 모든 것을 포용하고 ‘베델의 집’을 이끌어 온 미야지마 목사 부부. 이들의 이야기가 담담하고 솔직하게 드러나 있다.미야지마 목사 부부는 진심으로 낮은 곳에 처하여 그들의 모습 그대로 있을 수 있게 해 준 진정한 사회복지가였다. 그들의 정신병을 ‘약함’이라는 관점으로 보는, 즉 의료의 틀이 아니라 인간의 마음이라는 입장에서 보고 그 약함을 솔직히 드러낼 수 있는 공간과 사람들의 집단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인간에게는 살아가면서 생기는 문제가 누구에게나 있고 그것을 부딪치면서 해결해 나가는데, 왜 정신 장애인이라고 해서 그들의 문제 역시 스스로 부딪치고 실패하며 겪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던가. 그들의 회의에서 시작된 노력은 결국 ‘유한회사 베델’을 성공시켰다. 이것이 ‘베델의 집’이 가진 힘으로 드러난 것이다.두 번째 장은 저자가 ‘베델의 집’과 정신 장애인들을 취재한 이야기이다.‘베델의 집’이 있는 우라카와 마을 역시 정신 장애인들로 생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문제점을 우려했다. 정신병원 환자의 살인 사건까지 일어나 일반인들의 편견을 가중시켰다. 마치 최근의 ‘강남역 묻지 마 살인’처럼 말이다. 그러나 이 마을 사람들은 장사라는 이해관계만으로 그들을 솔직하게 받아주었다. 그들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기에 편견이라는 벽이 깨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의 우리는 그들 안에 있어보지도, 솔직하게 다가가 보려는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정상인’이란 잣대로 오해와 편견의 벽만 쌓고 있진 않았던가. 꾸미는 것 없는 인간 그대로의 모습은 누구에게나 같은 모습이지만 우리는 가식으로 포장하고, 감정을 억누른 채 살아가는데, 오히려 ‘베델의 집’ 사람들이 가식 없는 인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살고 있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런 관점에서 시작된 ‘마음의 모임’은 주민들과 정신 장애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었고, 채 출간과 다큐멘터리까지 제작되기 이르렀다. 이런 시도들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는 것은 ‘베델의 집’의 생활방식이 효과적으로 그들의 삶을 이끈 방식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는 듯 했다. 뛰어난 언변도, 잘 쓰여진 글도 아니지만 이런 소통으로 우리들이 그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고 이해하는 시도가 되었으니 말이다.‘약함’을 가진 사람들끼리 그것을 드러내 놓고 서로 인정해주며 살기 시작했을 때 얻게 된 평온함, 그것을 느끼는 사람들이 모여 이룬 힘이 바로 ‘베델의 집’의 원동력이 되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들이 이렇게 잘 살았구나’가 아니라, ‘나 역시 약한 인간인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감동적이었다. 무엇인가 호혜를 베풀 대상이 아니라, 그들의 힘을 그냥 인정해주고 ‘그대로 살도록’ 해주면 되는 것이다. 사회로의 복귀가 그들에겐 진짜 삶이 아니다. 그들의 삶은 그들의 행복을 위해 그들의 방식으로 (누구나 자기만의 삶의 방식이 있듯이) 바라보고 인간의 다양성으로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들도 SST를 통해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기위해 노력하는데, 우리는 그들과 소통하기 위해 무엇을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문제다.그들은 힘든 자신의 과거 속에 고민과 좌절로 점철된 사람들이었다. 결사적으로 살아가려는 노력, 사회적인 압박, 스스로를 얽어매는 보통의 사람들이었다. 그렇기에 그런 부분들이 약한 데로 터져 나온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듯이... 그래서 ‘현대인은 누구나 정신병자’라는 말도 나오고 실제로 정신과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오히려 정신병의 발현이, 감춰온 내면의 표현이란 점에서 정신장애인의 판정을 받고 편안함까지 느꼈다는 마쓰모토 씨의 말에 공감이 간다.세 번째 장은 소위 스스로를 정상인이란 범주에 놓고 나머지를 자신의 잣대로 나누어버리는 우리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와 화두였다.우리는 과연 정상인이라 행복한가? 정신 장애인은 불행한가? 행복이라는 관점에서는 적어도 ‘베델의 집’사람들은 나보다 훨씬 행복해 보인다. 그들이 우리 사회 속에 살았다면 아마 불행이었겠지. 정상인으로 불리는 사람들의 행복하지 않는 사회에 억지로 끼워 맞춰졌을 테니 말이다. 미성의 여자라 불리는 나카모토 씨 역시 사회에선 뭇 남성의 구애를 받는 삶을 살았지만 그녀는 행복하지 않았다. 자신 스스로를 사랑할 줄 몰랐기 때문이다. ‘베델의 집’에는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있다. 바로 관심과 배려이다. 이것은 비단 정신 장애인들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가져야 할 덕목인데 우리는 그런 것조차 제대로 주고받지 않는다. 지신을 표현하고 인간관계를 회복하는 이은 특정인이 아닌,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다. ‘베델의 집’은 이것을 분명히 알았고, 그렇게 하도록 했다. 성격이나 문제점, 말썽거리까지도 그 사람 자체로 받아들인다. 관리를 쉽게 하려고 억지로 고치려들지 않는다. 누구도 지배하거나 군립하려하지 않는다. 모두가 납득할 때까지 이야기하며 나름의 해결방식을 찾는다. 어찌 보면 완전한 이상세계 같다. 사이토 마치오 역시 초기 이상적 공산주의가 떠오른다고 적었다. 그래서 그들의 병세도 이곳에서는 완화되고 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아 평온한 생활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시미즈 씨의 수기처럼 자신을 정확히 표현하고 알게 될 때 병의 근원을 알게 되고 그래야 해결책도 세울 수 있는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7.05.26| 3페이지| 1,000원| 조회(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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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치료 심리 소감문 평가B괜찮아요
    미술 심리진단 시간은 이론 공부만 하던 수업에 흥미를 더하고 활력을 주는 시간이다. 더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속마음을 내비치는 것이 어색해지고 어려워지는 걸 느낄 때, 여러 가지 활동을 하여 내 스스로가 전하는 내면의 메시지를 살펴 본다는 점에 의의가 있었다.내가 표현한 것들이, 감추고 있는 나의 모습이든 무의식의 세계들이든 간에 또 다른 내면의 반영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미술 심리진단이 자기의 마음을 솔직히 표현하지 않는 상담자들에게서 문제점을 발견해 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과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치료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함을 느낀다.이 작품의 제목은 노력이다. 하트를 모아 네 잎 클로버를 만들었는데 모두가 알다시피 하트는 사랑의 상징이고 네 잎 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이다. 사람을 만나면 처음엔 어색하고 경계하며 관계가 시작된다. 관계 측면에서 보면 모든 만남이 좋은 결과가 되는 것은 아니기에 그만큼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사랑이 되고 그 사랑을 통해 상대를 만난 것이 행운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너를 만난 건 행운이야’라는 노래 가사처럼 누군가 내 마음과 같은 마음으로 서로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진짜 행운인 셈이다. 그런데 사소한 것에서 사랑이 흔들리고 믿음이 깨지다 보면 내 인생의 행운을 놓쳐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하트로 구성된 네 잎 클로버를 만들게 되었다.특히 양면 색종이의 색채 중 원색계열을 많이 사용했는데 사랑을 상징하는 데는 분명한 색깔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도 내 나름의 확신을 가지고 사랑을 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강한 색감으로 표현하고 싶었다.수업시간에 우리의 작품에 대해 교수님은 뭔가 해석을 하시고 심리나 속내를 꿰뚫어 보실 텐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나 나름대로도 의미를 두고 만들고 있기는 하지만 과연 전문가는 내 작품 속에서 어떤 모습의 나를 발견할 지 궁금하다. 현대인은 모두 마음의 병을 한 가지쯤은 가지고 살아간다는 얘기들을 한다. 직장에서든 연인 관계에서든 나에게도 여러 가지 고민과 문제들이 있지만 그런걸 굳이 주변에 꺼내 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런데 왠지 교수님은 이런 내 속마음을 알게 될 것 같아서 창피함과 동시에 의견을 듣고 싶다.미술 심리진단은 무조건 일방적인 내용을 받아들이는 수업 내용이 아니라 공부하면서 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내가 왜 이렇게 했는지를 다시 생각해 보는, 어찌 보면 자아를 깊이 성찰해보고 숨겨진 모습을 끄집어내는 수업이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선택이나 행동들에서도 그 숨겨진 의미나 심리를 추측해보는 모습들이 생긴 것 같다.사회복지 중에 내가 특히 관심 있었던 분야는 아동 복지 쪽이다. 아이들일수록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지 않고 특히 마음의 상처가 있는 경우는 대화로써 문제점을 알아내는 것이 더 힘들다. 그런데 미술심리 진단을 활용해 자연스럽게 놀이를 하듯이 유도하여, 아이들이 자신과 주변 상황을 객관화 할 수 있고 자신을 편안한 마음으로 드러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학문인 것 같다. 특히 자기 생각표현에 서툰 어린 아이일수록 유용하게 활용될 수 밖에 없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사회과학| 2017.05.26| 2페이지| 1,000원| 조회(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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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정신분석
    학창시절에 우연히 본 영화로 기억되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는 그저 그런 로맨틱코미디 정도의 느낌이었다. 얼핏 생각나는 것은 잭 니콜슨의 연기가 괜찮았고 괴팍스런 노인네가 사랑 때문에 바뀌는 과정 정도였다. 이번에는 강박증에 관한 영화를 연구하다 보다 보니 꽤 많은 장면들이 눈에 들어왔고 감상이 아닌 장면 분석과 행동 분석을 하며 새롭게 감상을 하게 되었다.주인공 유달의 삶은 각박했다. 주위를 경계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차단하고 날카로운 말을 서슴지 않는다. 자기 감정을 통제하지 않고 괴팍한 노인네로 아파트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그런 그에게는 세상과 유달리 벽을 쌓는 이유가 존재한다. 바로 강박증이다. 누구에게도 이해를 바라지 않고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누구도 용납하지 않는다. 모든 것은 그가 늘 하던 대로 이루어져야 하고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그가 뒷부분의 여행에서 얼핏 이야기하는 내용으로 미루어 본다면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서 피아노를 배웠는데 틀릴 때마다 자로 손을 맞았다고 한다. 이런 점도 어린 시절 그의 강박증을 키워 준 요인이었을지도 모르겠다.그의 강박을 잘 보여주는 초반의 내용은 그가 집안으로 들어와 하는 행동들과 집안 내부의 모습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그는 들어오면 반드시 문을 다섯 번 돌려 잠금을 확인하고 불도 다섯 번 껐다 켰다를 반복한다. 늘 가죽 장갑을 끼고 다니며 한 번 낀 장갑은 바로 쓰레기통 행이다. 집에 와서는 빼곡히 정리된 같은 모양의 비누를 한번 쓰고 버리는 강박까지 보인다. 정리되어 있는 집안을 보면 그의 결벽증과 정리벽 역시 대단함을 알 수 있다. 모든 음악 CD와 LP판은 모서리 하나 나오지 않게 열을 맞추어 있고 선반 병에는 색깔 별로 정리된 시리얼에 물도 같은 종류로 나란히 세워 놓았다. 신발을 신을 때에도 자신만의 의식처럼 발을 왼쪽 오른쪽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있고 음악을 들을 때에도 들어야 할 순서라든가 나름의 규칙을 정확하게 세우고 실행해야 직성이 풀린다.또한 길을 걸을 때에도 바닥의 선을 절대 밟지 않고 주위 사람과 부딪히는 것을 꺼려 곡예를 하듯 걸어 다닌다. 이런 것들이 바로 무의미하고 소비적인 강박증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식당에 간 유달은 자기가 늘 앉던 자리에 다른 손님이 앉아있자 그들을 내쫓고 자신이 늘 챙겨오는 일회용 포크와 나이프를 꺼내고 늘 주문을 받는 웨이트리스에게 늘 먹는 음식을 시킨다. 자기 생활에서 하나라도 어긋나는 것을 참지 못하는 것이다. 작은 일에도 예민한 감정 반응을 보여 싸움닭으로 여겨지고, 강박 행동 때문에 엄청난 시간적 소모를 감수하기도 한다.내용이 어느 순간 사랑이야기로 흐르는 시작점도 바로 늘 주문 받던 웨이트리스 캐롤이 아픈 아들 때문에 나오지 못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유달은 평소와 다른 웨이트리스에게 주문도 할 수 없었고 자신의 생활 패턴대로 캐롤을 다시 일하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증 때문에 아들의 치료를 돕는다. 이렇게 베푼 선행 아닌 선행으로 그녀와 친해지고 결국은 모든 로맨틱 코미디의 결말이 그러하듯 유달은 강박을 이겨낸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겨낸다기 보다 그냥 잊는다.어느 순간 변화된 유달의 모습은 강박의 치유과정을 보여준다. 예를 들 면 앞집에 사는 게이 화가의 강아지를 쓰레기 터널에 넣어버릴 정도로 싫어하고 비닐 장갑을 껴야 겨우 먹이를 주고 만지던 것이 영화 후반으로 가면 어느 새 유달이 맨손으로 개를 만지고 있는 장면이 무심히 지나간다. 또한 사랑이란 새로운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워 할 때에도 문을 잠그는 것을 잊을 정도니 사랑의 힘이란 대단한가 보다. 그의 치유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은 마지막에 캐롤과 길을 걷다 빵집으로 들어가는데 자신도 모르는 새에 강박을 잊고 벽돌 바닥을 그대로 디디고는 자신의 치유를 깨닫는다.유달이 자신의 강박을 몰랐던 것도 아니고 나름 치료를 위해 정신과도 다니고 약을 먹기도 한다는 내용이 잠깐씩 등장한다. 보통의 강박증 환자들이 그러하듯 자신의 강박을 인지하고 있으며 고치려는 노력도 했지만 그 과정에서도 의사에게 예약도 없이 쳐들어가 폭언을 하기나 하는 것 보면 별다른 효과를 보지는 못한 것 같다. 캐롤 때문에 다시 약을 먹기 시작한다는 그의 말과, “당신은 나를 더 좋은 남자가 되게 한다”는 그의 진심 어린 고백이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고 그를 치유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론적으로 강박은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며 강박을 잊는 그 자체가 유달에겐 반응 방지 기제로 작용한 것인 셈이다..
    사회과학| 2017.05.26| 2페이지| 1,000원| 조회(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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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신역동모델 요약과 사례분석 평가A+최고예요
    1. 정신역동모델 이론정신역동모델은 정신이 행동을 자극하는 방식, 정신과 행동이 인간의 사회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방식을 강조한다. 그 전제로 두 가지가 있는데, 인간의 모든 생각과 행동에는 원인이 있다는 정신결정론이 첫 번째이다. 원인을 과거 경험의 상호작용으로 보는데 여기에는 무의식적 동기에 의한 것이 가장 크다고 보았다. 이것이 두 번째 무의식론이다. 무의식적 동기에 의한 행동은 쾌락원리에 따르며 이것은 현실원리에 의해 통제된다. 현실원리는 자아의 행동을 안내하는데 사회적인 통제와 제약 때문에 갈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갈등에 대해 치료자는 클라이언트 스스로가 과거의 경험과 충동에 대해 통찰력을 갖고 이해하여 현재 문제인식능력과 이해력을 향상시키도록 하는 것에 개입의 목적을 둔다.2. 주요 개념프로이드는 인간의 의식을 지형학적 모형에 따라 의식, 전의식, 무의식으로 구분하였다. 의식은 지각의 가장 앞부분에 위치한 경험과 감각을 의미하고, 전의식은 기억이나 지각, 생각으로 의식과 무의식과의 교량 역할을 한다. 무의식은 정신의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하여 사고, 감정, 본능, 충동, 동기로 채워져 있는 영역이다. 쉽게 바뀌지도 않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며 정신역동모델에서 가장 중요시된다.인간 정신의 기능은 구조적 모형에 따라 원초아, 자아, 초자아에 의해 좌우된다. 원초아는 유아적인 쾌락원리와 생존에 필요한 기본 본능이다. 자아는 현실원리에 따라 이차적인 사고를 활용하는 이성적 요소이다. 초자아는 사회의 가치와 관습으로 양심이라고도 하는데 안정과 이상을 추구하고 스스로 행동을 조절한다.3. 심리성적 발달 단계정신역동이론에서는 인간의 성격이 성적인 욕구와 관련하여 발달한다고 믿는다. 리비도가 신체의 어느 부위에 집중되느냐에 따라 5단계로 나뉘는데 각 발달단계에서 적절한 정도의 만족감을 얻어야 상위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고착이 일어나게 된다.첫 단계 구강기는 생존을 위해 젖을 먹는 것과 관련해 입의 기관에 에너지가 집중되어 빨고 깨무는 과정이다계로 초자아가 발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자기중심적 성향, 칭찬 갈망이 드러난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엘렉트라 콤플렉스, 남근선망이나 거세불안을 경험하기도 한다. 남근기에 고착된 남성은 경솔, 과장, 야심이 드러나고 여자의 경우 난잡, 유혹적, 경박한 성향을 보인다.네 번째는 잠재기로 초자아가 강화되는 시기이다. 지적 관심, 운동, 우정, 공부 등으로 표출되며 지속적인 사회화가 이루어진다, 이 시기의 과도한 성적억압은 수치심, 도덕적 반동, 혐오감에 빠질 수 있으며 동성애로 발전 가능성도 보인다.다섯 번째인 생식기는 생리학적 역동이 다시 나타나 2차 성징과 함께 성역할 정체성이 발달한다. 생식기를 성공적으로 지낼 경우 책임감 있는 사회적, 성적 관계를 유지하고 이성과의 사랑에도 만족감을 느낀다.4. 모델의 적용정신역동 모델에서 행동의 정신역동적 해석은 무의식적 동기와 신념에 기초한다. 그렇기에 개입 대상은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와 능력, 동기, 언어 능력을 갖춘 클라이언트여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이 과거 경험에서 갖게 된 감정과 갈등을 의식하여 통찰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 진행 과정은 관계형성, 동일시를 통한 자아구축, 독립된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도록 원조, 클라이언트의 자기 이해를 원조하는 단계로 나뉜다.5. 주요 기법첫 번째로 자유연상은 떠오르는 생각을 있는 그대로 말하도록 하는 것이다. 모든 비판을 중지한 채 편안하게 이야기 하도록 유도하며 그 내용을 치료자가 해석해주어 고통에 대한 통찰력을 갖도록 한다.두 번째로 자아방어기제 해석은 강도, 균형, 연령, 철회 가능성 등에 의해 판단되며 부정과 합리화, 투사, 억압, 반동형성, 퇴행, 정서적 격리, 주지화, 전치, 동일시, 승화로 나타나는 방어기제를 해석한다.세 번째는 전이의 활용으로 치료자는 클라이언트와 갈등을 겪었던 부모의 역할을 하게 된다. 그래서 치료 상황 밖의 세상에서 인간관계를 어떻게 수립하며 해석하는지에 관한 무의식적인 생각을 드러내며 실마리를 제공해 줄 수 있는 보통의 치정살인의 경우 범행동기가 있고 범행 양상에 따라 사례를 연구해서 범행 전에 피할 가능성이라도 제시될 수 있지만, 묻지마 살인은 이유도 관련도 없이 세상에서 무시당한 자신이 복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구 죽여대고 상해를 입히니 더욱 무서운 세상임을 실감한다. 억압된 스트레스와 폭력성, 사회적 단절, 고립 등이 표출되는 행동이다 보니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정신역동모델이론에 따르면 정신과 행동이 사회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고 과거 경험에서, 특히 무의식의 저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고 하므로 이에 따라 그들을 분석해 보고 내가 치료자의 입장이 되어 그들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통찰하도록 돕는 방안을 생각해 보겠다. 물론 김씨가 상담에 적극 참여하려고 하며 동기가 있는 클라이언트라는 전제하에 생각한다.7. 피의자 분석과 견해김씨는 34세 남성으로 인근 음식점에서 종업원으로 근무 중이었으며 범행 전날 일하는 식당 주방에서 흉기를 챙겨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하던 식당에서도 주문 응대 등을 잘 받지 못해 주방 보조로 자리를 옮겼다. 또한 사건 발생 당일 전부터 계속 같은 옷만 입고 씻지도 않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행적을 토대로 그가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어려운 상태였음을 알 수 있다. 그는 마지막 공판까지도 계속 자신의 조현병 증세를 부인했으나, 정신 분열증 치료도 받은 전력이 있으며 범죄학자들은 김씨를 적대적 공격성으로 분류하여 왜곡된 자아와 우울 증상, 불안 심리가 공격으로 표출되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특히 초기 수사에서 여자들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진술과 엄마도 여자이기 때문에 엄마가 가져다 준 옷도 입지 않았다는 진술이 있었다. 그래서 여성 혐오에 대한 이슈도 등장 했었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그런 이들과 다르다며 실제 여성들로부터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범행 대상을 여자로 했다는 진술을 했다. 또한 그를 만난 프로파일러는 김씨가 여성에 대한 피해망상이 있다는 소견을 냈다.그러나 그의 범죄를 무조건 정신적 질환으로 치죄자의 유형에서 경제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로 직업 유무를 따져보았는데 75%가 직업이 없거나 있어도 비정규직, 일용직 종사자들이었다. 범행 동기도 환각이나 망상이 26.5%, 재미나 자기과시가 25%, 이유 없음이 25%, 분풀이 해소 23.5%, 사회 불만이 8.8%로 김씨에 해당하는 유형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범행 당시의 기분을 보면 분노가 72.9%로 대다수를 차지하였고 불안과 초조가 18.8%, 우울감이 12.5%, 양호했다는 사람은 16.7%에 지나지 않았다. 묻지마 범죄자의 발달사적 특성을 보면 부모가 둘 다 있었다는 경우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그 중 부모와의 관계가 양호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판단되는 가해자가 절반을 차지하였다. 이들은 대인 관계에서의 문제도 보이는데 친구가 없다고 파악되는 가해자가 50%를 차지했으며, 대인 관계의 성향으로 타인에 대한 불신 64.6%, 타인에 대한 적대감 50%, 반사회적 공격 스타일, 친밀감 결핍,, 사회에 대한 반감이 뒤를 이었다. (복수응답 가능)이런 일반적인 묻지마 범죄자의 유형에 비추어 볼 때 김씨를 단순히 정신적 장애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병리적인 부분으로 이해하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나지 않도록 원인 규명의 노력과 사회부적응자에 대한 관심, 상담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8. 심리성적 발달관계에 따른 견해심리성적 발달 관계의 다섯 단계 중 김씨의 성격적 유형의 고착을 보이는 단계는 항문기와 생식기이다. 항문기의 성취 경험을 통해 자기 조절과 자존 등의 감정을 경험하고 배우게 되는데 이 시기의 고착이 항문 폭발적 성격으로의 나타났다고 보여진다. 특히 엄마가 가져다 주는 옷을 입지 않았다거나 식당의 주방 보조로 일하며 여성에게 무시를 당한다는 기분이 불결, 난폭, 분노, 적개심의 유형으로 나타난 것 같다. 또한 생식기에 나타나는 부모에 대한 양가감정도 고착된 것으로 보이는데 김씨가 병명으로 제시했던 조현증 역시 정서적 양가의 특징이라는 점에서 같은 맥락으로 생각된다.9. 자조차 이러한 방어기제가 나타나고 있다. 많은 묻지마 범죄자들에게서 보여지는 부모와의 불안정한 관계, 친구의 부재 등에서 정서적 격리를 파악할 수 있다. 전치의 방어기제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자신에게 덜 위협이 되는 무방비의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골랐다는 점이 그러하다.물론 김씨의 행동 이면에는 방어기제 그 자체보다 방어기제에 의존하게 되는 원인인, 충족되지 않은 욕구와 개인적 고통을 확인해야 한다. 무조건적으로 구정하거나 낙인 찍어 해석하는 것은 금물이다.10. 개입과 이론 활용내가 사회복지사로서 김씨라는 클라이언트를 만난다면 원조관계의 진행에 따라 관계형성을 먼저 해야 한다. 치료자인 나와 김씨의 신뢰관계를 형성하여 방어적인 태도를 완화시키는데 초점을 둔다. 자유연상과정을 통해 자유로운 대화를 이끌어내고 회피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방어기제를 알아차리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다음으로 동일시를 통한 자아구축 단계에서는 사회복지사의 생각 중 많은 부분을 받아들이며 자아를 구축하게 된다. 그만큼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현실감을 부여하여 세상을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겠다. 다음 단계로 김씨가 독립된 정체감을 확립할 수 있도록 강하고 공정하며 일관성 있는 모습으로 부모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 때 전이의 활용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부모에 대한 무의식적 감정을 사회복지사에게 투사시킬 때 발생한다. 갈등을 겪은 대상인 부모 역할을 하여 현재의 어려움의 원인을 드러나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김씨 스스로 자신의 행동과 그것의 과거 뿌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원조하여 스스로 자신의 방어기제를 의식하도록 한다. 이 과정에서 좌절과 실패에 대응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게 해야 한다.11. 레포트를 마치며모든 상담이 이론대로 적용되지는 않겠지만 클라이언트 스스로 과거를 드러내고 돌아보고 원인을 규명한다는 점에 정신역동모델이론에 의의가 있다고 본다.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고 그것을 알아야 해결책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씨도 조사 과정
    사회과학| 2017.05.26| 5페이지| 1,000원| 조회(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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