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본받아...제가 살아감에 있어서 본받고자 하는 인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입니다. 어린 시절 TV에서 보았던 이순신 장군에 대한 만화가 너무나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삶, 리더로서의 역할, 문학적인 면, 모든 것이 제가 본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순신 장군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니 그의 일화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에 대하여 간략히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자신이 원하는 일에 대하여 확신을 갖고 실패할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고 추진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물론 이순신 장군은 어떠한 해전에서도 패함이 없는 유능한 리더였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곧은 심지로 인해 상관으로부터 많은 시기와 미움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시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이에 굴하지 않고 더욱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라의 부름이 있을 때에는 막힘이 없이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자신을 시기하고 한번 버렸던 나라를 위해서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순신 장군은 비록 상관들에게는 시기와 미움을 받았지만 부하들로부터는 엄청난 신뢰를 받았습니다. 이순신 장군을 위해서라면 피난민과 노인들까지도 나서서 싸우려하는 모습이 이순신 장군이 부하들로부터 얼마나 신뢰를 받던 인물인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고 이순신 장군은 스스로가 모범이 되어 앞장 섰고 부하들에게는 항상 따뜻함을 보이고 상관에게는 정직으로 아첨이라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이순신 장군은 많은 이들로부터 신뢰를 받은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이순신 장군은 강한 호기심과 용기를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배 만드는 기술자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발명품인 거북선을 만들었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은 어마어마한 전투능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거북선이 없었다면 이순신 장군은 모든 해전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을거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거북선 개발은 혁신적인 발명이었습니다. 이는 이순신 장군의 남다른 호기심과 창의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능력이 없었다면 우리나라를 외세로부터 막아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이순신 장군의 문학적인 측면에 있습니다. 만일 이순신 장군이 난중일기나 각종 한시와 명언을 남기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존경도 받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떠한 사람이 목숨이 언제 끊어질지도 모르는 마당에 일기를 쓰고있겠습니다. 이는 영화에서나 가능한 얘길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난중일기를 통해서 7년여의 임진왜란에 대한 세세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런면은 이순신 장군이 자신의 일에 얼마나 열정과 애정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열정과 애정이 없었다면 오늘날에 난중일기는 전해지지 않았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으로 이순신 장군은 남다른 성실성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모두가 무시하여도 혼자서라도 꿋꿋이 앞날을 준비할 줄 아는 인물이었습니다. 많은 전투에서 승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순신 장군은 자만하지 않고 다음 전투를 위해 성실히 준비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왜군들은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만 보고도 전의를 상실하고 도망갈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이순신 장군은 한 조직을 이끌어감에 있어서 조금의 부족함도 없던 인물입니다.
처음 레드 바이올린이라는 영화를 본다는 말에는 어떤 영화일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바이올린이라는 말이 들어가는걸 보니 예술 영화이고 지루할거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는 나를 끌어당기고 있었다.영화를 전개해 나가는 방식이나 화면 구성, 너무나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 등은 정말 좋은 영화라는 생각을 갖게 하였다.17세기에 만들어져 4세기라는 시간이 흘러 1999년 경매장에 다시 나타난 바이올린. 지금까지 내가 봤던 어떤 영화보다도 긴 시간을 배경으로 설정하고 있었다. 영화는 이 긴 시간을 설정함으로 해서 자칫 지루해지고 영화를 전개해 나감에 있어서 연계성이 사라질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카드점이라는 것을 통해서 4세기라는 긴 시간을 연결하고 있다. 또 카드점은 관객으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시켜 더욱 영화를 흥미롭게 만드는 것 같다. 또 경매에 참가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영화의 소트가 다시 보여질 때마다 중심인물들도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그들이 그곳에 있게 된 시간과 위치는 다르지만 한 장소에 모여든 사람들이 왜 그곳에 모여 있는가를 설명해 주는 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17세기인 1681년 이탈리아의 크레모나라는 곳에서 바이올린 장인인 니콜로 부조티라는 곧 태어날 자신의 아들에게 주기 위해서 생애 최고의 바이올린을 만든다. 하지만 나이가 많았던 부조티의 아내 안나는 극심한 산고로 인해 아들에게 세상의 빛도 보여주지 못하고 같이 죽게 된다. 이에 부조티는 너무나 큰 충격 때문인지 죽은 아내에 대한 사랑 때문인지 죽은 아내 안나를 제작실로 데려간다. 그리고 죽은 안나의 머리카락을 잘라 붓을 만들고, 손목을 잘라 나온 피로 물감(뭐라 부르는지를 몰라)을 만들어 바이올린의 색을 입히게 된다. 이로 인하여 영화의 주제가 되는 '레드 바이올린'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부조티는 너무나 사랑했던 아내 안나와 한번 불러보지도, 따뜻한 눈길 한번 줘보지 못한 자신의 아들이 자신의 바이올린과 함께 영원하길 원하는 마음을 담아 바이올린을 그렇게 완성한 것 같다. 이로 인해 '레드 바이올린'은 그렇게도 아름다운 소리가 나고 아주 긴 시간동안 영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결국 처음 안나가 점쟁이인 체시카로부터 보았던 카드점은 안나 자신의 미래가 아니고 안나의 피를 받아 완성된 안나의 또 다른 아들인 '레드 바이올린'의 미래를 위한 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체스카는 마님의 미래라는 것을 통해 바이올린의 미래를 말하고 있다.부유하게 천수를 누리지만 고전에 아주 긴 여행운이 있다는 것이 카드 첫장의 내용이다. 아직 미숙한 나로서는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를 잘 알지 못하지만 이 영화에서의 바이올린은 예술이라는 것을 대표한다는 생각이 든다. 즉 첫 장의 카드를 통해 바이올린, 즉 예술은 영원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다.두 번째 카드에서는 당신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불행한 운명을 갖게 된다 라는 것이다. 18세기 알프스 아래 자리한 어느 수도원이 나온다. 이 곳에서 '레드 바이올린'은 몇 명의 주인을 거쳐 연약하지만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는 열살 소년 캐스퍼라는 주인을 만나게 된다. 캐스퍼는 수도사들에게 그의 능력을 인정받아 푸상이라는 선생에게 보내져 바이올린데 대해 더욱 많은 것을 배우고 궁중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오디션을 보던 중 캐스퍼는 갑작스런 심장발작으로 인해 죽게된다. 영화는 캐스퍼의 죽음을 통해 바이올린, 즉 예술이라는 것은 소위 말하는 권력자, 돈 많은 사람들만이 소유할 수 없는 것을 나타내고 싶었던 것 같다. 수도사들은 캐스퍼가 잠도 같이 잘 정도로 끔찍이 여겼던 바이올린이기에 바이올린을 캐스퍼와 함께 묻어준다. 이로 인해 수도사들이 전화를 통해 수잔으로 하여금 '레드 바이올린'의 경매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하지만 '레드 바이올린'은 시간이 흐른 뒤 집시들의 손에 의해 캐스퍼의 무덤에서 파헤쳐져 마치 장난감처럼 아무에게나 맞겨져 산으로 들로 바다로 흘러 19세기 영국으로 흘러가 천재적인 바이올린 니스트인 프레데릭 포프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이것이 세 번째 카드의 내용인 위험과 질병, 산과 바다를 떠돌고 욕망과 정열의 순간, 혼란이 온다는 것이다. 체스카는 마님을 진정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지만 그는 마님을 다치게 하는 사람, 즉 악마라는 말을 한다.프레데릭 포프는 섹스를 통해 영감을 떠올려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사람이다. '레드 바이올린'은 파격적이며 정렬적인 그에게 사랑을 받지만 포프의 외도를 본 아내 빅토리아에 의해 파손당하게 된다. 그리고 포프는 자살을 하게 된다. 그리고 '레드 바이올린'은 그의 시종 손에 의해 중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이로 인해 포프재단의 니콜라스 올스버그라는 인물도 '레드 바이올린'의 경매에 참가를 하는 것이다. 포프를 통해서 예술이라는 것은 정열적이며 광적인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네 번째 카드의 내용은 정의이다. 엄격한 판사 앞에서 재판을 받아 유죄에 처해져 불의 열기를 참아내야 하는 형벌에 처해 진다는 것이다. '레드 바이올린'이 중국으로 건너간 시기는 서양 사상을 배운 사람은 숙청을 당하고 서양악기들은 불살라 버리던 20세기의 문화혁명기이다. 바이올린 니스트인 어머니에게 레드 바이올린을 선물 받은 샹페이는 소중히 간직하던 레드 바이올린을 혁명 속에서 살아남게 하기 위해서 음악 선생인 주유안에게 맡긴다. 그리고 몇 십년 후 '레드 바이올린'은 주유안이 운명한 다락방에서 그가 간직했던 다른 악기들과 함께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로 인해 그의 후손처럼 보여지는 다시 선생이라는 중국사람도 경매에 참가하게 된다.다섯 번째, 마지막 카드의 내용은 폭풍 속에서 강해져 여정이 끝나지만 시련은 따른다는 것이다. 또 혼자가 아니며 많은 힘, 친구와 가족, 적과 연인들, 추종자들이 마님을 얻기 위해 싸우고 결국은 많은 돈과 함께 부활한다는 것이다. 이는 경매하기 전과 경매장의 모습을 잘 나태내고 있는 것 같다. 처음에는 부정하려 했던 사람들까지도 경매에 참가하여 '레드 바이올린'을 차지하려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술은 그 당시보다도 시간이 흐른 뒤에 그 진가가 더욱 발휘된다는 생각이 들었다.중국의 의뢰로 인하여 몬트리올의 한 경매장에서 경매가 이루지게 된 '레드 바이올린'은 바이올린 감정가인 찰스 모리츠에 의해 감정을 받게 된다. 모르츠는 혈액 성분조사 및 많은 방법을 통하여 '레드 바이올린'이 진품임을 알게 된다. 모리츠는 '레드 바이올린'은 과학과 심미의 완벽한 조화라 하며 '레드 바이올린'의 완벽함에 매료되게 된다. 이 사실은 많은 사람들에 알려져 경매에서는 낮은 가격으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가격에 의하여 입찰이 이루어지게 된다. 그러나 정작 진품 '레드 바이올린'은 모리츠에 의해 모조품으로 바꿔치기 되어 경매장을 떠나게 되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
제목: 허드서커대리인을 보고1. 영화 줄거리- 1958년이 저물어 갈 무렵, 허드서커사의 웨링 허드서커 회장이 간부들과 회의를 하던 중 44층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할 때 노빌 반스가 취직을 하기 위해 먼시로부터 뉴욕으로 와 허드서커사의 문을 들어서게 된다.허드서커 회장의 자살로 인해 같은 자리에 있었던 머스버거 이사는 무능한 회장을 영입하여 주가를 떨어뜨린 후 이를 다시 사들여 회사의 경영권을 장악하기 위해 같은 자리에 있던 다른 이사들과 계획을 짠다.허드서커사의 우편물 분류실에 취직을 하게 된 노빌은 회장의 죽음과 함께 전달된 파란편지(최고층의 것으로 간부들의 연락을 위해 사용되는 편지)를 머스버거에게 전하러 가게 된다. 이때 무능한 회장을 찾고 있던 머스버거는 노빌의 어리숙한 모습을 보고 노빌을 새로운 회장으로 추대한다. 이에 노빌을 멍청이라고 본 아르고스 신문사의 기자 에이미는 허드서커사에 다른 음모가 있을 거라 생각을 하여 계획적으로 노빌에게 접근을 하여 허드서커사의 새로운 회장 노빌은 천치라는 신문기사를 낸다. 하지만 에이미는 노빌의 주변을 살펴보고 노빌은 멍청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노빌과 친해지면서 노빌에게는 열정과 순수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노빌에게 애정을 느끼게 된다.노빌은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것을 보고 뉴욕에 올 때부터 생각을 하고 만들려고 했던 어린이용인 훌라후프를 만들게 된다. 훌라후프가 많은 인기가 없을 거라 생각했던 머스버거의 예상과는 달리 훌라후프가 많은 인기를 얻어 상당한 판매를 거두고 노빌은 전 미국에 이름을 떨치는 등 허드서커사의 주가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머스버거는 노빌이 엘리베이터 보이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는 거짓 정보를 신문사에 넘기고 에이미의 정체를 노빌에게 알려줌으로써 에이미에게 자신의 행동을 덮어씌우고 노빌을 회장자리에서 쫓아내려 한다. 이에 노빌은 자신의 실패한 인생을 생각하고 자살을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처음 허드서커사에 들어와 우편문 분류실에서 입었던 앞치마를 입고 창밖 난간에 선다. 1958년의 마지막날 밤 12시를 알리는 시계종 소리와 함께 노빌은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 그 순간 모든 것이 정지하고 웨링 허드서커 회장이 천사가 되어 노빌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노빌에게 왜 자신의 파란편지를 전하지 않았는지를 묻고, 그 편지를 전했다면 노빌이 뛰어내리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라면 노빌이 읽기를 권한다. 편지엔 출세에만 눈이 멀었던 허드서커 회장의 인생이 얼마나 공허했는가에 대한 고백과 함께, 자신의 뒤를 잇는 새로운 회장은 자신과 같이 살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펴고 사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자기의 재산 전부를 증여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이를 알게된 노빌은 에이미에게 찾아가 다시 사랑을 고백하고 허드서커사의 진정한 소유주가 되어 지혜와 정열로써 회사를 이끌어 가게 된다.2. 허드서커 대리인을 본 나의 생각-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허드서커 대리인'이라는 영화는 물질만능주의에만 빠져서 살아가지 말고 진정한 행복을 깨달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것 같다. 또한 꿈을 갖고 항상 희망과 자신을 갖고 살아가라는 메시지도 담고 있는 것 같다.이 영화는 노빌 반스라는 인물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삶과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진정한 행복이란 부와 권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또한 부와 권력에 의해서 사람이 좌지우지되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한다.영화를 보면 노빌은 처음에는 가진 것이 하나도 없이 보잘 것 없는 우편물 분리라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지만 노빌은 어린이용 놀이기구 발명이라는 꿈이 있었기에 어떤 일을 하더라고 항상 행복했고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정말 열심히 일 할 수 있었다. (솔직히 처음에 나는 노빌이 남들에게 보여주는 종이 위에 그려져 있는 원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알지 못했다. 그것이 만들어져 훌라후프라는 이름이 지어졌을 때야 비로소 그렇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로 인해 그는 웃음을 잃지 않고 남들에게도 그 웃음을 전달할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노빌은 자신의 꿈이 이루어져 부와 권력을 가지게 되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 많은 직원들을 실직시키고 그들의 고통을 알아주지 않았으며 허영과 쾌락에 빠져서 진정한 행복을 잃어가고 있었다. 물론 내 생각에는 노빌이 그렇게 되었다고 해서 나쁘다고만 은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사람이라도 노빌과 같이 부와 권력을 갖게 되면 변화하지 않겠는가. 다만 자신의 그런 모습을 빨리 깨닫고 고쳐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노빌은 부와 권력을 지녔다가 그것이 한순간에 날아가자 자살을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영화는 노빌의 자살 장면에서 웨링 허드서커 회장을 천사로 등장시키면서 노빌을 변화시킨다. 나는 처음 허드서커 회장이 44층의 높이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이유를 알 수 없었는데 여기에서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아주 잘 나가는 회사의 대주주이며 회장이었던 웨링 허드서커 회장이 왜 자살을 하였을까. 그건 노빌이 읽는 허드서커 회장의 편지 안에서 알 수 있다. 대사를 보면 '자료에 의하면 우린 아주 잘 나가고 있었지. 내 사생활에선 실수가 많았네. 사업의 성공이 곧 나인양 사장놀음 하느라고 내 인생이 공허해지는걸 바라만 보았어.' 라는 말이 있다. 이 대사를 보면 허드서커 회장의 자살이 이해가 된다. 허드서커 회장이 회사를 지금의 위치로 만들기 위해 50년이라는 세월을 오직 일에만 매달렸지만 결국 자살하는데는 고작 30초라는 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 나는 이 50년과 30초라는 시간에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부와 권력이라는 것이 이루기는 어렵지만 없어지는데는 아주 짧은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숫자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것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오늘날 우리는 더 많은 부와 권력을 위해 서로 경쟁하며 서로 헐뜯고, 핍박하고 스스로도 정신적으로 병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여 부와 권력을 가지게 되면 그것이 진정 행복한 것일까? 결국은 영화의 허드서커 회장과 같이 자살이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꼭 부와 권력을 얻기 위해서만 노력할 것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것은 좋지만 그로 인해 스스로를 고통 속에 넣지는 말았으면 한다.
제목: 동해바다와 오죽헌을 다녀와서동해바다를 한번도 구경해보지 못한 저는 친구 두명과 함께 주말을 이용하여 동해바다를 구경하기 위해 차(친구의 차: 코란도)를 타고 동해를 가기 위하여 토요일 아침을 먹고 10시경에 집을 나섰습니다. 비록 1박 2일의 짧은 여행길이었지만 학생신분인 저희들로서는 조금이라도 경비를 줄이기 위하여 버너와 냄비등 간단한 요리를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저희는 애초에는 고속도로를 타고 갈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차가 생각보다 많이 막혔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생각을 바꿔 정선에 계신다는 친구의 작은고모도 뵙고 갈겸 원주에서 국도로 갈아타고 가게 되었습니다. 군 시절 당시 인제에서 근무를 하였던 저는 강원도라는 곳이 정말 싫었지만 이렇게 차를 타고 여행을 오게되니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저희가 길을 잘못 들어선 탓일 수도 있겠지만 국도는 거의가 2차선이었고 너무나 꼬불꼬불하여 마치 곡예를 펼치는 듯 했습니다. 더욱이 사방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저희는 정선에서 친구 작은고모부님을 만나 뵙고 때아닌 용돈을 타서 다시 여행길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점심 먹고 가라는 고모부 님의 말씀을 안 들었기 때문에 주신 용돈 같습니다. 의외로 큰돈이 생겼지만 저희는 나중에 더 마니 쓰자는 의미에서 점심은 라면을 끊여 먹기로 하였습니다. 어딘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희는 외진 버스터미널(그냥 길옆에 조그맣게 지어진 건물?) 안에서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4시경에 저희는 동해의 망상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동해는 관광지가 많은 탓인지 이정표가 매우 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초행길에도 불구하고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 말로는 망상해수욕장이 동해에 있는 해수욕장 중에서는 제일 많은 사람이 왔다가는 해수욕장이라기에 저희가 안 가볼 수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동해안은 처음 보는 동해안은 저에게 너무나 멋있었습니다. 공주에 사는 이유로 가까운 대천해수욕장에는 수없이 가보았던 제게 동해안은 정말 새로웠습니다. 어떻게 물이 그렇게 맑고 깨끗할 수 있던지......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바닷물은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이유가 되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빡빡한 일정으로 왔기에 한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바로 정동진 해수욕장으로 출발을 하였습니다. 정동진이 해돋이와 모래시계로 유명한 장소이기에 제 마음은 흥분으로 설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을 하니 저의 기대와는 달리 조금은 어설픈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 들어서는 부분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다니는 입구인데 그 길이 너무나 좁고 형편없었기 때문입니다. 차가 다니는 사이로 사람들이 걸어다니고 매우 위험해 보였습니다. 또한 주차 시설이 조금은 미약하여 차를 길옆에 그냥 세우니 다니는 길마저 더욱 좁게 되었습니다. 이런 이유는 제가 보기에는 상점, 횟집 등 많은 건물들이 길 양옆으로 세워져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들에게도 생계수단인만큼 더 많은 건물을 올리고 많은 장사를 해야겠지만 저로서는 미간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 정동진은 그 유명세에 비해 볼거리가 별로 없었습니다. 단지 중앙에 있는 모래시계와 언덕 위에 있는 커다란 배가 볼거리의 전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언덕 위의 커다란 배에도 가보았습니다. 건물 입구에는 커다란 주차장이 있어서 참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제가 보기에는 어디서부터 오는 버스인지는 알 수 없지만 버스도 정기적으로 다니는 듯했습니다. 아무튼 저희는 정동진의 앞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 언덕을 걸어 올라갔지만 그럴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입구부터 입장료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한참동안 머무른다면 좀 부담되는 금액일지라도 들어갔을 텐데 저희는 금방 가야했기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저희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내려온 저희는 오늘 하루 잘 숙소를 정하기 위하여 민박집을 돌아다녔습니다. 늦은 시간이 되자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아주머니들이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일단 저희는 저렴한 방을 구해야했기 때문에 많이 돌아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애초부터 들었던 4만원에 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바닷가보다는 좀 떨어진 곳에 방을 얻어 밤에는 바닷가에 나가지 못하고 민박집에서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내일도 바쁜 일정이 저희를 기다리고 있기에 저희는 2시경에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아침 9시경 너무나 피곤하였지만 저희는 눈을 비비고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먹고 샤워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목욕탕 하수구가 막혀 빨리 씻을 수가 없었습니다. 건물은 새건물 같았는데 이런 일이 있다니. 어젯밤 새건물이라 좋다고 하며 저희를 끌고 왔던 아주머니가 얄밉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도 좋지만 최소한에 시설점검도 안하고 수리도 해놓지도 않는 게 말이 안되었습니다. 이런 점은 빨리 고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민박집을 나온 저희는 경포해수욕장을 향해 출발을 하였습니다. 가는 도중 친구 한 명이 여기까지 왔는데 오죽헌에 들려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오죽헌이라는 곳이 상당히 생소했습니다. 단지 오천원권에 나온 곳이라는 것밖에 모르고 있었습니다.오죽헌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쉬웠습니다. 그리고 이정표도 매우 잘되어 있었습니다. 오죽헌은 제가 지금까지 다녀본 어떤 곳보다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오죽헌 안까지 차가 들어갔던 것으로 보이나 지금은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 그곳에 차를 대고 걸어서 오죽헌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길 한가운데에 있는 검정대나무는 저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처음에는 검정 먹으로 칠해 놓은 것이 아닌가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처음부터 검정 색이었다는 것을 보고 너무나 신기하였습니다. 안에 들어가니 화장실과 매점 안내소 건물이 나란히 있었습니다. 저희는 안내소에서는 오죽헌 뿐만 아니라 강릉지역의 해수욕장 및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약도까지 나와있었습니다. 그런 점에서부터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안으로 들어서 저희는 신사임당의 초상화와 율곡 이이, 신사임당의 여러 가지 시와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밖으로 나온 저희는 오천원권 사진을 찍었다는 곳에 갈 수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발자국와 사진기 모형을 바닥에 만들어 놓아 오천원권과 똑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저희는 준비해 간 사진기로 각각 사진을 찍었습니다. 돈 안에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오죽헌은 검정대나무와 배롱나무가 무척 많았습니다. 특히 문성사에 들어서면 문 바로 옆에 앞에서 보았던 배롱나무와는 비교도 안되게 멋있고 커다란 배롱나무 한 그루가 서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짐작하게 만드는 나무였습니다. 나무가 너무나 멋져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잔디를 밟고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었습니다. 비록 저희도 그렇게 사진을 찍기는 하였지만 그런 식으로 문화재가 폐손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저희는 안으로 들어가 당시 솥은 당시 가재도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파손된 것을 다시 만들어 놓은 것인지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는 길목에 바로 있는 것들이라 저라도 만지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정도니 어린아이들이라면 그냥 지나가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죽헌은 대체적으로 문화재 보호 측면에서 많이 미흡한 것 같았습니다. 말만 문화재 몇 호라고 지정해 놓지 말고 그에 상응하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 러브 오브 시베리아를 보고감상문을 쓰기 위해 인터넷을 찾아보니 '러브 오브 시베리아'는 미국, 프랑스, 러시아, 체코에서 합작으로 580억원인가를 공동투자하여 만든 영화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화면이 정말 아름답고 많은 엑스트라가 등장하는걸 보고 많은 돈이 들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지만 이 정도라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빠른 전개와 중간중간 들어가 있는 코믹스런 내용때문이었을까 영화의 내용은 단순한 러브스토리인거 같지만 2주에 걸쳐서 약 3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영화를 보고도 지루하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습니다.영화는 여주인공인 제인 칼라한이 사관학교에 있는 20살 청년인 아들에게 자신의 20년전 과거를 고백하는 장면으로부터 시작을 합니다. 이때 사관생도인 아들은 '모짜르트는 위대하다'라고 주장하여 대장으로부터 방독면을 쓰고 구보를 하는 벌을 받고 있습니다.자유분방하고 매력적인 미국 미망인인 제인은 러시아로 가는 기차에 타게됩니다. 이때 우연히 1등 객실에 들어온 사관생도 톨스토이 처음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이끌리게 됩니다. 톨스토이가 두고 간 사진을 전해주려고 사관학교에 간 제인은 다시 톨스토이와 재회하고 20살의 순수한 청년인 톨스토이는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무도회에 왔던 제인을 놀려대는 친구와 펜싱격투를 벌일 정도로 톨스토이는 이미 제인에게 빠져있습니다. 사실 멕클라칸의 딸로 가장한 제인은 발명가 멕클라칸의 발명품인 '시베리아의 이발사'를 러시아 정부에 납품하도록 고용된 브로커입니다. 제인은 납품을 위해서 사관학교 교장을 유혹하고 교장은 사관학교 졸업식 날 제인에게 청혼을 하러 갑니다. 영어에 서툰 교장은 우연히 길에서 톨스토이를 만나고 톨스토이에게 영어통역을 부탁합니다. 제인의 집에서 교장의 청혼 편지를 대신 읽던 톨스토이는 용기를 내서 자신의 사랑고백을 하고 교장과 제인은 당황합니다. 이 사건으로 교장은 톨스토이를 노골적으로 미워하고 제인은 톨스토이 집으로 찾아가서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고 둘은 뜨거운 밤을 보냅니다. 톨스토이가 주연으로 공연하는 오페라인 '피가로의 결혼'을 보러온 교장과 제인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은 톨스토이는 오해를 해서 공연 도중에 교장을 시해하려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 사건은 러시아 황제 암살극으로 비약되어 톨스토이는 7년형 복역을 마친 후에 시베리아에서 유배생활을 합니다.10년후 시베리아로 간 톨스토이를 보기 위해서 발명가와 결혼한 제인은 결국 톨스토이가 사는 집으로 찾아가지만 만나지 못하고 돌아갑니다. 영화는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서 아빠를 쏙 빼닮은 아들이 복역하는 군대에 제인이 면회를 갑니다. 영화 처음에서 '모차르트는 위대하다'라고 외치던 군인이 바로 제인의 아들이자 톨스토이의 아들입니다.줄리아 오몬드는 가을의 전설에서 삼형제 사이를 오가며 형제들을 갈라놓는 악녀로 나와 저는 안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던 배우였습니다. 그러나 '러브 오브 시베리아'에서는 고전 의상이 아주 잘 어울리고 밝고 지적인 미국 여인의 연기를 펼쳐 새로운 이미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화의 기본 줄거리는 가슴 아프고 감동적이지만 중간중간마다 웃음을 유발하는 장치가 끊이지 않아서 중간까지는 쉴새없이 웃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교장이 보드카에 만취해서 축제장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는 장면은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 별을 단 장군이 그런 횡포를 부린다는건 상상도 할 수 일이기에 더욱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뿐만 이니라 톨스토이가 형을 선고받고 떠나는 기차에서 보여준 친구들과의 이별장면은 정말 눈시울이 붉어지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슬펐습니다. 이런 점에서 영화는 실컷 웃고 실컷 울 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독이 러시아의 국민감독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유명한 감독이라고 하더니 그 이름값을 하는거 같습니다. 게다가 광활한 러시아 대지와 눈이 덮힌 러시아의 모스크바 거리는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등장하는 시베리아의 울창한 숲 또한 영화속의 큰 볼거리입니다.남자 주인공인 톨스토이는 재기가 넘치는 장난꾸러기이며 극도로 흥분을 잘하는 20살의 혈기왕성한 청년입니다. 저는 톨스토이의 모습을 보면서 저와 주위 사람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들은 얼마만큼이나 톨스토이처럼 순수하게 흥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말입니다. 때로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무모하지만 그만큼 뜨거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의 우리들이 그렇게 순수하며 뜨거울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감독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현재가 아닌 100년 전으로 가지고 갔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쨌든 감독은 톨스토이를 통해서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랑을 관객들에게 보여주려 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제가 영화를 보면서 가장 큰 의문점을 느낀 것은 러시아 영화인데 왜 영어를 쓰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시대상으로 보아도 19세기말이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영어를 능통하게 사용할 수는 없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연배우는 미국인과 주연남자는 영어를 능통하게 사용합니다. 그것은 아무래도 수출국을 의식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또한 미국인에 의해서 변화되는 러시아를 볼 수 있었습니다. '시베리아의 이발사'라는 벌목기계를 이용하여 러시아의 나무를 베는 사람이 미국인입니다. 교수님께서 러시아에서는 미루나무와 소나무는 각각 여자와 남자를 상징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고 더욱 러시아는 미국이라는 강대국에 의해 사회주의가 붕괴되는 등 변화되어간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감독은 톨스토이를 사고뭉치이지만 순수한 청년으로서 러시아를 대변하고 제인은 세련되고 지적이지만 이기적이고 교활한(사랑을 숨기고 자신의 이익만 챙긴 점에서) 미국을 대변하여 나타낸거 같습니다. 이는 감독이 은근히 미국보다는 고국인 러시아의 우위를 강조하기 위해서 그랬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마지막 장면에서 톨스토이의 집으로 찾아간 제인을 끝내 만나지 않기 위해서 창고에 숨었던 톨스토이의 아내(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식이 숨막혀 하며 울먹임에도 불구하고 낫을 들어 자식의 울음을 그치게 하면서(저는 낫을 든 이유를 이런 식으로 해석했습니다.) 끝내는 제인을 만나지 않는 장면이 나옵니다. 솔직히 저는 이것이 잘 이해가 가지 않지만 제인을 미련 없이 떠나보내기 위한 톨스토이 부인의 깊은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는 미국에게 러시아에서 물러가라는 감독의 연출의도가 포함된 것 같기도 하다는 나름대로의 해석을 해보았습니다. 감독은 옛날 러시아의 힘을 그리워하고 자본주의가 유입된 현재의 러시아가 아닌 과거의 러시아를 그리워하여 이런 식으로 표현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모짜르트가 누군지도 모르는 미군 대장에게 방독면을 쓰며 벌을 받는 톨스토이의 아들의 모습에서도 나타나고 결국 그 아들도 미군 대장을 굴복시킵니다. 이는 모짜르트도 모르는 무식한 미국인이라는 점을 빗댄 것 같습니다. '피가로의 결혼'이라는 수준 있는 오페라를 공연하는 러시아를 보여준 점에서도 예술적으로는 러시아가 우세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 같습니다. 또한 러시아인이 미국인보다 고집도 더 쎄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