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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13층영화해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공존하는 곳.13층..영화정보ㆍ감 독 조셉 러스낙ㆍ출 연 크랙 비에르코, 그레첸 몰, 빈센트 도노프리오ㆍ장 르 공포/스릴러ㆍ등 급 12세 이상ㆍ출 시 사 콜럼비아ㆍ상영시간 100분영화줄거리1937년 LA의 한 호텔. 화려한 장식과 요란한 무용수들 사이로 갑부로 보이는 60대 노인 그리어슨이 홀을 가로지른다. 그리어슨은 침통한 얼굴로평소 친하게 지내던 바텐더 애쉬톤에게 중요한 편지를 맡긴뒤 집으로 향한다. 조용히 침대에 누운 그의 눈이 번쩍하는 순간, 화면은 또다른 차원인 1999년 LA의 빌딩속 13층으로 이동한다. 시뮬레이션 게임기에서 일어난 풀러는 능숙하게 빌딩을 나선다. 하지만 그의 발걸음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듯 위태로워보이는데...잠에서 깨어난 홀은 휘청 거리며 자신의 거실을 둘러 보다가 충격을 받는다. 바닥은 피묻은 셔츠와 핏자국이 널려 있지만 홀은 지난밤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좀처럼 기억할 수가 없다.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풀러가 살해 당했다는 긴박한 전화를 받는다. 풀러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홀은 지난 밤 자신의 알리바이가 불충분한 점을 집요하게 추궁하는 형사의 태도에 기분이 상한다. 더군다나 생전 처음 본 여자가 풀러의 딸임을 자처하며 나타나자 홀은 그녀의 존재가 의심스럽기만 하다.풀러의 딸 제인은 아버지의 죽음과 동시에 회사를 매각할 계획을 세우고그 사실을 숨긴 채 홀에게 관심을 보인다. 홀은 풀러의 죽음에 의구심을갖고 그의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홀은 컴퓨터 프로그래머 휘트니를통해서 풀러가 자신이 만든 가상 세계에서 무슨 일인가를 꾸미고 있음을알게 되고 자신이 직접 가상세계로 들어 가기로 한다.휘트니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가상 게임기에 몸을 누운 홀은 1937년의 은행원 퍼거슨의 몸을 빌어 눈을 뜬다. 퍼거슨을 통해 바라본 30 년대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이라고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모든것이 "진짜" 였으며 가상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조차 모두 컴퓨터로 창조된 사람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생생하였다. 퍼거슨은 우여곡절 끝에 풀러가 잘다니던 호텔의 바에서 바텐더 애쉬톤을 만난다. 하지 만 어떻게 된일인지 애쉬톤은 풀러가맡긴 편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딱 잘라 말한다.현재로 돌아온 홀에게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나타난다.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살인자는 다름아닌 홀이며,묵인을 조건으로 댓가를 흥정한다. 홀은 자신이 풀러를 살해했음을 본능적으로 믿게 되는데...영화해설⊙주인공 더그러스 홀의 회사 동료인 휘트니와 멕베인 형사와의 대화에서 휘트니는 "사이버 인간"에 대해 말한다. 그런데 물음 2,3과 관련하여 우리는 하나의 시스템 속의 시뮬레이션 캐릭터인 사이버 인간일 수도 있지 않을까? (22분대에 홀이 가상세계로 들어갈 때의 장면, 즉 의식 전송 장면(더글러스 홀 ---> 존 퍼거슨)을 유심히 살피면서 말이다.)영화의 처음 장면을 돌이켜 볼 때 인간 존재의 가치는 인간의 의식에 있다고 했다. 이 영화는 과연 내가 의식하고 있는 것인 진실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이다. 13층 에서 나오는 가상세계나 기계인간, 과학의 발전은 곧 인류를 파멸케 한다는 경고 같다. 오늘날에도 우리들은 과학의 세계에서 그의 산물인 매스미디어를 통해 자본주의와 결탁한 삶을 살고 있다. 우리는 13층 을 통해 자본주의와 상품의 세계에 종속되어 있는 우리 자신을 깨닫고 우리가 계획되어진 시스템 속에 놓인 인형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가 수많은 가상현실 중의 하나이고, 또 우리는 그 속에 조종받는 사이버인간일지도 모른다. 전원만 뽑으면 모든 것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기계문명의 발전으로 생각해 볼 때, 적어도 그 아이디어와 가능성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내가 존재한다고 믿고있는 모든 사람들과 모든 환경이 모두 의도되어진 거짓이었고 자신은 오직 하나의 권력에 의해 창조된 인형이었다는 생각 말이다. 가상현실' 어떤 것이 실제이고 어디까지가 환상인지 구별할 수 없는 세계이다. 어쩌면 우리도 허상에 불과한 것일지 모른다는 호접몽을 말하는건 아닐지..
    인문/어학| 2002.11.07| 3페이지| 1,000원| 조회(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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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과 의상] 애나앤드킹 줄거리및 의상분석
    Anna and King(영화의상관련레포트)영화정보원제 : Anna And The King감독 : Andy Tennant (앤디 테넌트)주연 : Jodie Foster (죠디 포스터), 주윤발, Ling Bai (바이링)제작 : 1999년의상 : Jenny Beavan (제니 비번)영화 개관1870년 안나 레오노웬스가 발표한 자신의 회고록 시암 궁정의 영국인 가정교사 는 소설과 뮤지컬, 그리고 영화로 1977년 거듭 태어났고, 그 중에서도 태국을 무대로 율 브린너와 데보라 카가 주연한 로저스와 해머슈타인의 유명한 뮤지컬 왕과 나 를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다. 애나 앤드 킹은 왕과 나 의 레미이크 작품이다.화려한 무대장치와 눈이 돌아가는 구경거리, 사치스럽고 화려한 의상, 역사적인 주제가 이 영화에서 두드러져 나타난다.화려한, 로맨틱한, 따뜻한, 유머러스한, 사랑스러운 영화이다.영화 줄거리태국과 버마의 접경에 위치한 사이암 왕국의 뭉쿳 국왕(King Mongkut)은 세계 열강들의 제국주의 야욕 속에서 국가의 독립권을 지키려면 제도와 교육을 근대화 하는 것임을 최선으로 생각하고, 자신의 자녀들을 근대화된 서구 교육을 시킬 목적으로 영국의 미망인 애나 레노웬스(Anna)를 가정교사로 초청한다. 아들을 데리고 사이암 왕국에 도착한 애나는 50명이 넘는 이 나라 국왕의 자녀들을 가르치면서 고집이 센 뭉쿳 국왕과 사사건건 의견 충돌을 일으킨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치자인 국왕의 고뇌와 인간에 대한 연민을 느껴 그를 동정하게 된 애나는 후궁으로 간택되어온 팁팀(Tuptim)이 옛 애인을 잊지 못해 도망치다 붙잡혀 사형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뭉쿳 국왕의 냉혹하고 이기적인 모습에 실망을 느껴 사이암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당시 제국주의가 팽배하던 이 지역은 영국과 프랑스의 각축장으로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던 지역으로 사이암 왕국의 알락 장군(General Alak)은 영국을 경계할 것을 강조하나, 국왕은 오히려 프랑스를 경계해야 한다며 이를 거부한다. 알락은 결국 뭉쿳 왕을 폐지하고 새 왕조를 일으키겠다는 야심으로 궁궐로 진격해 온다. 왕권과 가족을 보호해야 하는 뭉쿳은 애나의 도움으로 가족을 피신시키고 알락을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평화를 되찾자 애나는 뭉쿳 국왕에게 영국으로 떠나겠노라고 말하게 된다.화려하고 환상적인 에스닉과 빅토리아 시대의 만남!!Anna And The King .이 영화는 그 새대의 철저한 고증을 통한 타일랜드의 민속의상과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여인을 만나는 것 자체가 영화를 보는 즐거움이다.특히 의상 담당인 제니 비번은 고증을 통해 태국 치앙마이에서 생산되는 원단을 사용하는 치밀함과 역사적인 정확성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해 보는 사람들을 19세기 말의 시간 여행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수 천명의 엑스트라를 비롯하여 왕의 처 23명과 첩 42명, 그리고 자녀들 58명 의 의상을 제작하면서 고증의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아카데미 수상경력의 '제니 비번' 디자이너는 런던과 태국의 도서관에서 수개월을 보냈다고 한다. 의상 팀은 사람뿐 아니라 19마리의 코끼리의 옷까지 만들어야 했다. 머천트 아이보리 프로덕션의‘전속 재단사’로 유명한 제니 비번이 지은 옷가지들은 평범한 블라우스부터 궁중 복식까지 시각적 포만감을 안긴다.동서양의 문화가 가장 직접적으로 표현된 패션을 알아보면 태국의 의상을 패션에서는 "에스닉(ethnic)"이라는 용어를 쓴다.에스닉은 "인류학적"이라는 의미의 형용사이지만 "에스닉 룩"은 민속의상, 그 중에서도 기독교 권 이외의 지역인 동남 아시아나 아프리카지역의 민속의상을 가리킨다. 민족의상이 가지는 독특한 색이나 소재, 수공예적 디테일 등을 넣어 도시생활에서 활력을 찾고자 하는것이다.에스닉 의상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화려한 자수와 직물의 아름다움을 꼽을 수 있다.왕부터 19 마리의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드러나는 이러한 동양 특유의 현란함과 정교한 아름다움은 영화에서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다.뭉쿳 국왕이 처음 애나를 만났을 때 입은 붉은 자주빛의 의상은 연속적 기하학적무늬가 프린트 되어진 광택이 있는 소재로 만들었다. 재킷, 셔츠 둘 모두 칼라는 차이나 칼라로 재킷은 버튼처리 되어있으며 또한 단추여밈자리에는 옷과 다른색의 장식선으로 못을 더했다.그리고 허리에 노랑, 자주, 금색의 끈을 맨 것이 특이했다. 뭉큽 국왕이 입은 하의는 우선 속에 7부정도 되는 길이의 바지를 입은후 주름을 살린 천을 덧입는다.애나와 춤을 출 때 뭉쿳 국왕은 무릎길이의 남색상의에 금색으로 화려한 무늬가 몸부위와 소매 끝 부분에 들어가 고풍스러운 멋을 내었다.또한 뭉큽 국왕이 입고 나오는 금색 명주실 장식의 겉옷은 황제의 위엄과 화려함을 더해준다.영화에 나오는 태국여성의 옷을 보면 우선 금속소재의 많은 장신구(팔찌, 머리에 쓴관)를 하였고 옷에 더해진 장식적 요소들도 모두 금색의 실과 구슬 등이여서 한껏 화려함을 뽐낸다.코끼리와 함께 행렬하는 태국사람들의 옷은 빨강색의 상의, 하의, 모자를 착용하였으며 모자의 가장자리, 소매의 끝과 윗부분, 단추여밈부분, 바지끝부분을 금색의 장식선처리 하여 화려하다. 허리는 검은색에 금색의 스트라이프 천으로 묶어 포인트를 주었다.여기에 대비되는 애나의 의상은 빅토리아 시대 의상의 특징인 크리놀린(crinoline) 스타일로 요약된다. 이는 1950년부터 1870년경에 유행한 단이 넓게 퍼진 커다란 스커트의 명칭이며 이것으로 실루엣을 창출한 시대를 말한다. 또한 크리놀린이란 스커트를 부풀리기 위해 철사나 고래뼈를 바구니처럼 세공한 틀을 말한다. 혹은 이런 모양을 내기 위해서 입은 언더 스커트의 명칭이기도 하다. 꼭 맞는 슬림한 라인의 상의와 대조적으로 아주 넓게 퍼지는 스커트의 실루엣은 우아함과 여성스러움 그 자체이다. 여기에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흰색의 심플함과 단아함이 아주 조용한 톤으로 영국 여성의 기품을 말해준다.
    예체능| 2002.11.07| 4페이지| 1,000원| 조회(2,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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