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창*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7
검색어 입력폼
  • [현대 소설론]장용학의 현대의 야
    장용학의 “현대의 야(野)”1. 서(序)-현대의 야(野) 전반에 관하여라는 소설은 일단 먼저 제목에서 그 소설의 의의를 알 수 있다. 현대의 ‘야(野)’인 우리나라의 현실과 개개인이 찾지 못하고 있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표방하고 있다고 봐도 무관하겠다. 이 소설이 관념소설의 대표작이라면 전자보다는 후자에 더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즉 장용학은 한국전쟁으로 극단화된 민족내부의 이데올로기적 갈등이 한 개인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그것이 ‘현우’라는 한 개인의 실존 자체도 무너뜨렸으며 그리고 그것이 현우뿐만 아니라 작가 자신, 그리고 그 당시를 살아가던 지식인들에게 보여주고자 한 것 같다. 이 소설 안에서의 전개는 관념의 카오스만이 입을 벌리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에 등장했던 사건-현우와 성희의 사랑, 현우와 부모와의 비정상적인 관계, 현우의 비정상적 행동 등 그러한 것들이 매우 관념적이고 철학적으로 들리게 할지 모르겠다.는 관념과 사실이 섞여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관념은 모든 소설을 뒤덮고 그것들을 철저하게 지배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사실에서 느껴질 수 있었던 질서라는 것은 그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하지만 그 질서보다는 그리고 사실보다는 한 인간의 관념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오히려 세상의 질서도 인간의 관념에 묶여 있어야 한다고 피력한 것 같다.에서는 모든 것이 주인공의 시각에 맞추어져 있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은 시각이란 것보다는 주인공의 관념에 매달리고 있다고 보는 것이 더 옳을 것이다. 현우(玄宇)의 자의식과 그를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고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은 작가가 정신분석가적 태도를 띠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고 그런 태도에서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고 봐야 하겠다.2. 현우(玄宇)의 관념을 통해 바라본 현대의 야(野)현우의 심리 상태가 에서는 매우 크고 중요하게 다루어 놓았다. 다시 말하면 전체적인 맥락이 현우의 관념에서 이루어진다고 봐야 할지도 모르겠다. 장용학 소설의 대체적인 경향은 대부분의 자시 말하면 자신의 본질 자체에 두려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것이다. 즉 책임이라는 부분에서 위기와 함께 본질적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불안으로도 그것은 표출되기 마련이다. ‘현우’는 시체더미에 버려진 뒤 자신과 분리된 세상을 느끼고 그 세계의 부조리를 느끼게 된다. 시간이라는 하나의 메카니즘으로 지상에서 말살되고 현실에서의 ‘현우’는 다시 한 번 태어나게 된다. 즉 ‘나는 누구인가’란 의문과 함께 자신의 실존에 대해서 차츰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온 불안감은 그를 자신의 본질 찾기보다는 ‘박만동’이라는 하나의 다른 인간으로 태어나게 되고 현실적 자아로서 살게끔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는 너무나 일상적인 자아, 자신의 실존에 대해서 한 번도 고민해 본 적이 없는 세상을 그냥 살아가게 되는 그럼 인물이었지만 세상의 거대한 파도 앞에서 그는 현실이란 것을 느끼고 더욱 현실적으로 살아가게끔 되는 것이다.‘현우’가 실존적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봐야 할 것이다. 그는 원래 성희를 사랑하는 한 일반적 개인에 불과하다고 하겠다. 정확히 그것을 일상적 자아라고 칭한다. 사회에서 시키는 대로 순종하며 자신의 자아나 본질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은 당연히 없다고 하겠다. 이러한 일상적 자아는 세계의 메카니즘에 의해 철저하게 붕괴되고 인간의 실존이라는 것이 그의 의식을 지배하면서 많은 것을 가져다준다. 하지만 그에게 가장 많이 작용하는 것은 실존에 대한 불안감이었고 그것은 현실에 충실하게 적응해 가는 ‘박만동’이라는 인물을 만들어 낸다. 현우는 그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고 너무나 빠르고 잘 적응해 간다. 또한 여기서 ‘박만동’은 성희라는 정신적 지향의 인물을 지워버리고 현실에 작 적응하고 살아가는 현실적인 미숙을 자신의 배우자로 선택하게끔 된다. 즉 자신의 실존에서 도피하여 현실적인 인물로 남기를 바랬다. 사회라는 것이 항상 개개인의 자아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작가의 생각처럼 이도 끝내 사회에 의해 철저하게 부셔진다. 간첩죄라는 오명과 그 재판인은 원래 일상적 자아로서 성립하게 된다. 그런데도 그의 차이라고 하자면 의식의 차이이다. 이것은 의식 속에서 자신의 본래적 개인을 의식하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다시 말하자면 일상적 자아는 무의식에 본래적 자아를 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존하고 있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러다 보니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가지지 않는다. 하지만 실존적 자아는 자아의 실존을 무의식에서 끄집어 낸 것이라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하면 자아의 선택에 책임을 가지고 있는 존재로서 거듭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현재적 자아의 의의는 무엇인가? 당연히 실존적 자아로 가기 위한 일상적 자아의 또 다른 발로라고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일상적 자아에서 실존적 자아로 가기 위해서는 일상적 자아와 대립되는 하나의 존재가 필요하고 또한 자신의 실존에 대해서 생각해 보거나 그에 대해 느껴야 하는 존재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현실적인 존재이다. 다시 말하자면 일상적 자아에서 실존적 자아로서 거듭나기 위한 하나의 과도기적 자아이고 그 속에서는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혼란이 존재하고 있다.3. 현대문명-메카니즘이 갖는 속에서 의의소설 속에서 등장하고 있는 ‘북한 동무’와 ‘검사’를 한 번쯤 집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소설 속에서 ‘북한동무’는 ‘시간’, ‘검사’는 ‘서류’라고 하는 것을 들고 나온다. 여기서 ‘시간’과 ‘서류’라고 하는 것은 무엇인가?장용학은 이 소설 속의 세계를 두 가지로 나누어 보고 있다. 즉 일상적인 자아가 살아가는 실재적인 세계와 본래적인 나아가 살아가고 있는 실존적인 세계이다. 장용학은 실존적인 세계는 실재적인 자아의 범주 속에 속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실존적인 세계는 실재적인 세계를 억압하고 있으며 이것은 한 개인을 구속하고 있다고 바라보았다. 그것은 인간의 존엄성까지도 위협하고 있다고 바라보았고 이것을 현대의 메카니즘으로 규정짓고 있다. 이 소설 속에서는 ‘시간’과 ‘서류’라고 하는 것이 현대 메카니즘을 대표하고 있으며, 이것은 한 인간을 죽이 크게 다가온다. 한국전쟁이라는 특별한 역사적 흐름은 그를 구속하고 억압한다. 그리고 이데올로기의 망상은 인간을 죽이게끔 만드는 것이다.결론지어 말하자면 현대문명의 메카니즘은 이데올로기의 또 다른 표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이데올로기는 역사적 흐름을 또 다르게 이야기해 주고 있는 것이다. 즉 인간의 실존은 역사의 큰 흐름에 의해 파괴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서 인간 스스로는 자아를 되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즉 역사 속에서 제도와 관습과 언어라는 것은 인간을 감금시키나 인간은 스스로의 자의식을 깨닫고 진실을 향해 탈출해 나가려고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4. 에서 나오는 이름의 상징성는 사르트르적 세계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여기서 언제나 기계화되고 이념 지배적인 현대세계에 속박된 인간이 그 본래적인 인간성을 되찾고자 처절하게 투쟁하고 있는 것이다. 주인공 ‘현우’는 그러한 외로운 투쟁 속에서 그리고 절망적인 세계 속에서 진정한 자유와 구원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다시 말하면 그들의 투쟁 자체가 매우 형이상학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현대사회의 구체적인 상황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사회라는 하나의 큰 맥락과 싸우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관하겠다. 주인공들의 이름의 변화에서 알 수 있는 풍부한 상징성은 이를 입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현우(玄宇)라고 하는 이름은 검은 우주라고 표현할 수 있다. 검은 우주라고 하는 것은 어두운 우리나라의 현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즉 한국전쟁이라는 것을 통해 이념적 대립과 민족상잔을 겪고 또한 그러한 것이 비단 민족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한 개인의 실존 자체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현우’는 한 개인이라기보다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대표자로서의 성격을 띠고 있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빗대어 설명하고 있다.‘현우’는 이름을 ‘박만동(朴萬同)’이라고 고쳤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전에 ‘현우’는 어떠한 성을 썼는만동(萬同)’이라는 이름에서 ‘만(萬)’이라는 것은 숫자인 만으로 알 수 있듯이 많은 숫자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까? 많은 숫자와 같이 한다고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면 ‘박’이라는 매우 흔한 성과 많은 것과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매우 현실적인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현실에 매우 잘 적응해 나가는 인물이라는 것으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소설 안에서도 볼 수 있는데 ‘박만동’이라는 인물은 실존적 자아가 되기를 거부하고 정신적 지향까지 버리면서 현실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한다.세계에서의 이름이란 것은 주인공들이 탈출하려고 하는 주인공이 탈출하려고 하는 세계에서의 현대 메카니즘으로 의미가 통하는 것이다. 존재란 것은 이름이 붙여지게 되면서 이름에 의해 지배를 당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의 끝에는 인간의 실존 자체가 죽고 만다. 이것은 현대 메카니즘이 어떻게 인간의 실존을 말살하고 있는 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며, 나아가 본질이라고 표현되는 이름이란 것이 실존을 지배하고 있음을 비판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5. 알레고리적 소설기법이 소설에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알레고리적 소설기법이다. 알레고리라고 하는 것은 비유적으로 말하거나 혹은 다른 말로 말하는 것, 즉 어떤 것을 말하고는 다른 것을 의미하는 일종의 비유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대적 의미에서의 알레고리라고 하는 것은 단순히 우화적이거나 단순한 비유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구성요소를 가지고 그것을 모태로 하며 동시에 현실로부터의 인간 소외와 그 비극성을 표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실로부터의 초월에의 지향을 보여주는 소설기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초월적 지향은 대부분 현실에 대한 허무주의적이고 비관적인 성격을 띠고 있을 것이며 현실에 대한 ‘현실적’ 대안이 마련되지 못한 채 매우 관념적으로 그 방향을 찾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에서 ‘현우’는 현대를 살아가는 지식인을 대표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지식인은다.
    인문/어학| 2006.06.20| 5페이지| 1,500원| 조회(395)
    미리보기
  • [공연 예술]뮤지컬에 대해서
    한국 뮤지컬을 돌아보며1. 서론한국 뮤지컬은 10여 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성장을 해왔다. 이러한 성장은 질적인 수준의 향상 뿐 아니라 양적으로도 넓은 시장이 확보되었음을 의미한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이미 , , 를 비롯하여 곧 의 공연일정까지 잡혀 있는 것이 양적 성장의 예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창작한 뮤지컬인 가 뉴욕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한 것은 질적인 성장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다.특히 최근 우리나라의 뮤지컬 시장은 여러 기관, 단체에서 ‘신산업’이라고 할 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2005년 국내 뮤지컬 시장은 소득증대와 웰빙 트렌드 확산에 힘입어 전년 대비하여 38%나 성장하였고 약 1천억 원 규모에 달한다고 분석했으며 2~3년 내 국내 뮤지컬 시장의 규모가 현재의 3배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화평론가 김헌식은 ≪데일리 서프라이즈≫ 기고)를 통해 2001년 약 800억 원에 불과했던 한국의 전체 공연 시장은 2004년 2064억 원이었고 이중 뮤지컬은 970억 원이었는데, 2005년에는 각각 2411억 원과 1111억 원으로 증가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전체 공연 시장의 50%를 뮤지컬이 차지하고 있으며 2004년 70여 편, 2005년 90여 편에 이어 올해는 100편이 넘을 것으로 예상함으로써 이대로라면 세계 3대 뮤지컬 국가가 내다보기도 하였다.우리나라 뮤지컬 는 국내?외에서 580회의 공연과 관객 77만이라는 기록과 함께 미국의 브로드웨이와 영국의 웨스트엔드에 가장 먼저 진출한 한국 뮤지컬이며, 우리나라의 창작 뮤지컬의 해외진출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발전은 해외에서도 우리나라의 창작 뮤지컬이 통할 수 있으며, 해외의 유명한 작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위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뮤지컬이 발전할 수 있었던 원인은 과연 무엇이며, 그것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에 앞서 뮤지컬은 무엇이고, 뮤지컬은 어떠한 형태로 발전되어 왔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2. 뮤지컬이란 무엇인가? - 정의와 역사뮤지컬이란 말은 음악적인 것을 이를 때, 흔히 갖다 붙이는 말인데, 무대 예술로서의 뮤지컬이란 말도 거기에서 유래한다.) 뮤지컬 연극, 뮤지컬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 음악과 춤이 들어가는 극 형식을 따로 부르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이러한 형태를 규정짓는 한 단어로써 쓰이게 되었다.공연의 초기 형식에는 음악과 연극, 춤을 구분 짓는 경계가 없었다.) 이러한 구분은 훗날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음악과 춤, 등장인물의 대화가 모두 어울어지는 공연이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 등에서 음악과 춤으로 희극과 로맨스를 꾸몄다. 하지만 이것을 뮤지컬이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보지 않는 까닭은 의도적으로 혼합하여 제작한 것이 아니라 오직 극적 감동을 위한 장치일 뿐이기 때문이다. 뮤지컬 공연은 오페라의 대한 논쟁이 계속되던 18세기부터 시작된다.오페라는 이탈리아 후기 르네상스의 산물이다.) 이러한 오페라가 결국 패러디의 대상이 되면서 )가 공연된다. 는 초기 뮤지컬 공연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이전까지 이어져 오던 특정 음악형식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고, 유명한 곡이나 친숙한 멜로디로 구성하여, 발라드 오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었다.18세기 초, 좀 더 대중적인 음악 장르에 대한 욕구가 쌓여갔다. 이에 여러 가지 형태의 초기 뮤지컬 형태가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주요 향유 계층이 새롭게 성장한 시민 계급과 중류층으로 좀 더 쉽고 이해하기 쉬운 대중문화의 전통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1819년에 태어난 자크 오펜바흐는 오페레타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한다. 이 후 그의 오페레타는 유럽 전역에서 공연되어 요한 슈트라우스나 아서 설리번과 같은 이들에게 영감을 준다. 오페레타는 어떠한 음악적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규정하여 오페라와는 조금 다르게 더 대중적인 음악을 쓰고 있으며, 희가극의 전통을 잇는 극 형식을 의미한다.이러한 오페레타는 영국과 미국의 극형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것이 이후 뮤지컬 양식을 만드는 기초가 된다. 특히 19세기 신세계 도시들은 산업혁명과 함께 계속되는 이민 물결로 인하여 새로운 도시적 라이프 스타일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노동층과 중산층도 대중적 즐거움을 갈망하기 시작하였다. 민스트럴 쇼가 바로 그러한 욕구에 의해 등장하는 극형식이다.) 이것은 정규 쇼 중간에 노래와 춤, 코메디로 흑인을 희화한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보드빌이라는 형태로 흥미위주의 쇼가 정착하고 그 안에서 벌레스크나 엑스트라배간자의 형식이 만들어진다. 벌레스크는 셰익스피어의 과 같이 기존의 극을 희화한 것으로 대중의 개성이나 사회적 이슈들을 희화하하여 표현하였다. 그리고 이것을 표현하는 중심장치는 바로 노래와 춤이었다.레뷰는 19세기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하였으며, 이것은 이전의 형식을 합쳐 놓은 듯한 인상을 주었다.) 춤과 노래와 희극적인 형태로 진행이 되는데, 시사 풍자가 핵심을 이루게 된다. 뮤지컬과 형식은 비슷하지만 매우 단편적인 옴니버스식 구성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재즈라는 새로운 음악양식이 미국에 유행하면서 뮤지컬의 음악은 그 당시 주류로 파악되었던 재즈와 결합하게 되고, 점점 극 형식으로 뮤지컬은 자리 잡게 된다. 뮤지컬 코미디와 함께 20세기로 넘어오면서 다시금 오페레타 형식이 주목받게 되고, 또한 뮤지컬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이후 대공황을 거치면서 심각한 소재와 주제를 다루는 뮤지컬들이 등장하게 되고 뮤지컬 코미디라는 용어에 대한 거부감이 나타났다. 그래서 뮤지컬 코미디 대신 뮤지컬이라고 부르는 관행이 서서히 자리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뮤지컬의 형식이 완성되었다고 보는 것은 40년대부터 작곡자와 작사가로 공동 작업을 해온 로져스와 해머슈틴의 작품은 (1943)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이 작품을 통해 비로소 뮤지컬에서 극본의 중요성이 확립이 되고, 심각한 주제를 담은 스토리가 펼쳐지면서 음악 자체가 극적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게 되었다.3. 브로드웨이뉴욕이 1930년 필라델피아를 대신하여 ‘무대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한 이후 브로드웨이는 미국공연의 중심으로 건재해 왔다. 이렇게 발전하게 된 원동력은 19세기 이루부터 브로드웨이만의 규칙과 기교가 지켜지기 때문이다.)시장경제 원리에 의해 미국의 공연에는 제작자가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각각의 공연제작소는 은어로 ‘엔젤’이라는 투자자들의 투자를 받아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된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자들에 의해 공연이 매우 상업적인 형태를 띠게 되며, 뮤지컬의 작곡가나 작사가까지도 그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제작자는 투자자를 많이 유치하기 위해 유명한 배우나 스탭을 고용할 수밖에 없고, 호화로운 장면이나 의상, 효과 등을 많이 쓸 수밖에 없다. 그래야만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투자한 만큼의 이익을 ‘엔젤’들에게 줄 수 있기 때문이다.브로드웨이의 가장 큰 목표는 상업적 성공이다. 물론 그 속에서 기회를 얻고자 하는 여러 사람들이 같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다분히 상업적 성격을 띨 수밖에 없으며, 처음 무대에 올라가게 되는 배우들은 여러 배역을 소화할 수 있도록 요구되어 진다.4. 우리나라의 뮤지컬, 왜 발전하게 되었는가?우리나라 뮤지컬 공연의 역사는 40여 년의 연륜을 헤아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뮤지컬은 1962년 드라마센터의 공연이기 때문이다. 또한 최초의 뮤지컬 전문단체인 예그린 악단이 창단공연을 가진 해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의 뮤지컬은 대략 90년대 후반부터 급속한 성장을 하게 된다.70년 대 이후 경제 개발 5개년 개획이 추진되면서 독창적인 자기 발전이나 정신 문화 창달에 있어서는 소홀하였다. 하지만 IMF 시기를 벗어나고 웰빙이라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가 자리매김하면서 ‘잘 먹고 잘 살자’는 식의 사고방식이 늘어나면서 문화적 욕구가 표출되기 시작했다. 이에 적절히 시대적 조류를 탄 것이 바로 뮤지컬이다.정보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간은 예전보다 빠르게 움직이게 되었다. 한 장면을 5초 이상 보지 않는 리모콘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은 이제 어두운 극장에서 고리타분한 연극대사를 듣는 것이 촌스럽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무대를 보는데 있어서도 다른 영상매체를 즐길 때처럼 다양함과 속도감과 볼거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뮤지컬은 대중의 음악과 춤을 기반으로 하여 표출하는 극양식이다. 그러다보니 뮤지컬은 다른 어떠한 양식보다 현장감있고, 속도감을 가진다. 또한 음악과 춤이 현대적인 것으로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그렇다면 이러한 큰 틀 속에서 어떠한 배경이 존재하기에 우리나라의 뮤지컬이 발전할 수 있었을까?첫째, 기업들의 투자가 늘어났다. 우선 2001년 약 800억 원대에 불과했던 한국의 전체 공연시장은 이 관객을 대거 동원하면서 ‘뮤지컬 붐’이 일어났다. 제미로와 설앤컴퍼니는 제작비 100억 원을 들여 24만 명의 관객동원에 약 20억 원의 수익을 남겼다. 이에 따라 뮤지컬의 성장 가능성을 본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어 제작여건이 개선되고 뮤지컬 산업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예체능| 2006.06.13| 4페이지| 1,500원| 조회(989)
    미리보기
  • [정치외교사]조선책략
    )1. 『朝鮮策略』의 배경1880년(고종 17년) 일본에 파견한 수신사 김홍집(金弘集)이 귀국할 때 가져온 당시 청국 주일공사관 참찬관(參贊官)이었던 황준헌(黃遵憲)이 지은 외교서적이다. 원명은 『사의조선책략(私擬朝鮮策略)』이다.1880년 3월 고종은 일본의 침략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제 2차 일본 수신사의 파견을 결정하고 예조참의 김홍집을 임명하였다. 수신사 김홍집은 5월 28일 창덕궁 중희당(重熙堂)에서 국왕을 배알하고 하직인사를 하였다.) 김홍집은 7월 초 일본에 도착하였으며 약 1개월 간 동경에 머물면서 일본의 조야 인사는 물론 주일 청국공사 하여장(何如璋)과 참찬관 황준헌 등과도 접촉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일본이 조선과 긴밀한 관계를 맺기를 원하며, 러시아의 남하에 대비하여 미국과 수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는 인식을 갖게 되었다.한편 하여장 또한 본국에서 조선의 문호를 개방시키고, 연미를 권고시키라는 훈령을 받게 된다. 다시 말하면 이는 당시의 북양대신이었던 이홍장(李鴻章)이 배후에 있었음을 알려주는 것으로, 저자인 황준헌이나 하여장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청국 본국의 의도였음을 알 수 있다. 여하튼 하여장은 김홍집이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1880년 7월 15일 황준헌을 그에게 보내 공사관을 방문하도록 요청하였으며, 7월 16일 청국공사관으로 김홍집이 예방하였다. 이후 7월 18일, 21일, 8월 2일, 3일 등 모두 4차례나 김홍집과 접촉하기에 이른다.김홍집과 하여장은 서로 말이 잘 안 통했기 때문에 6차례의 접촉 모두 필담(筆談))을 나누었다. 이 필담에서 하여장은 김홍집에게 미국과의 수교를 역설하면서 러시아의 남하를 막아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그러나 하여장은 이 필담만으로는 그의 뜻이 충분히 김홍집에게 전달되지 못했음을 우려하여 황준헌에게 조선이 러시아의 침략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하여 8월 2일 김홍집에게 전달하도록 하였다. 이것이 바로 6,000자에 달하는 황준헌의 『조선책략(朝鮮策略)』이다. )2. 『朝鮮策略』의 내용과 성격이 책략의 내용 가운데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러시아에 대한 방아책(防俄策)으로서 조선이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위해서는 “친중국(親中國), 결일본(結日本), 연미방(聯美邦)” 함으로써 자강책을 도모하라는 것이다. 특히 핵심은 바로 미국과의 수교에 있었다.)이 책략에서 미국은 강대(强大), 공명(公明), 정의(正義)의 나라로 조선에 대하여 전혀 침략의 의지가 없고, 오히려 조선을 이롭게 할 것이므로 미국과 수호통상조약(修好通商條約)을 맺을 것을 권하였다. 나아가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과는 그러한 미국과의 관계 속에서 평화조약을 맺게 된다면 충분히 조선은 침략받지 않고 존재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하여 산업과 무역의 진흥을 꾀하고 기술을 습득하여 부국강병책을 수행해야 한다는 점 등을 주장하고 있으며, 그 구체적인 방안들을 요소요소 설명해 주고 있다.여기서 언급된 내용들은 물론 당시 보수적인 성향을 띠고 있었던 조선의 지배계층의 생각보다는 한걸음 앞서 있는 이론이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책략의 내용을 미루어 생각해보면 우선 이 이론을 인정할 때 청국의 대한간섭정책(對韓干涉政策)을 인정하고, 일본의 대한침투정략(對韓浸透政略)을 시인하는 게 되어 버리므로 그러한 면에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러시아의 남하를 막기 위해 중국의 입장에서 미국과 조선과의 수호통상을 적극 추진하려고 권유된 외교정책임을 벗어날 수 없다.한편 당시 강대국들이 취하고 있던 제국주의 정책은 어떤 한 국가에 국한되는 이야기가 아니었고, 미국이 취하고 있었던 정책의 기본 틀 또한 그에 벗어날 수 없었음으로 나머지 유럽 국가였던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과 다른 이질적인 국가로 단정 짓기가 어렵다. 사실 정책상으로 볼 때 이 책략에서 이야기한 부분은 극히 이상주의적 양상을 띠고 있지만 그 안의 본질은 당시 국가들이 취하고 있었던 그것과 다를 바가 없다. 이로써 미루어 볼 때 이 책의 내용은 어디까지나 중국의 입장에서 쓰여 진 것으로 중국인의 눈으로 바라 본 국제적 안목에 불과했다.3. 『朝鮮策略』의 영향수신사 김홍집은 1880년 8월 11일 부산에 도착하여 8월 하순에 한양으로 귀경(歸京)하였다. 김홍집은 복명서(復命書)인 문견별단(聞見別單)과 「대청흠사필담(록)(大淸欽使筆談)」, 그리고 『조선책략(朝鮮策略)』을 제출하고 8월 28일 오후에 창덕궁 중희당으로 나아가 국왕에게 복명하였다.) 김홍집은 이 과정에서 고종에서 이 자료들을 올리면서 일본의 조선 침략 가능성은 없으며, 러시아의 남하에 대비하여 미국과의 수교를 서두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피력하였다.9월 3일 고종은 일본어를 잘하는 승려 이동인(李東仁)을 하여장에게 밀사로 파견하여 미국과 수호할 뜻을 밝혔으며, 9월 8일 오후 영의정 이최응(李最應), 형조판서 민치상(閔致庠), 호군 민영익(閔泳翊) 등 정부 당상관 9명을 불러 정무를 처리하는 자리에서 러시아의 남하에 따른 대책을 『조선책략』을 중심으로 논의하였다.이 회의에서 영의정 이최응은 『조선책략』에서 제사한 연미론(聯美論)을 지지하면서 미국과는 본래 원수의 나라가 아니므로 미국과 수호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이후 『조선책략』을 검토한 조선은 이제 더 이상 쇄국을 고집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개항론에 의견을 집중하였다. 이런 점에서 『조선책략』은 조선의 외교정책에 일대 전기를 가져 왔으며, 그것은 쇄국정책에서 개항(開港)정책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다.이에 앞서서 고종은 시임?원임대신(時任?原任大臣)등에게 『조선책략』을 검토하게 하였는데 9월 8일 좌의정 김병국(金炳國)의 집에 모여 검토하였고, 이 자리에 시임대신 이최응, 김병국, 원임대신 영중추부사(領中樞府事) 이유원(李裕元), 영돈령부사(領敦寧府事) 홍순목(洪淳穆), 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한계원(韓啓源), 봉조하(奉朝賀) 강로(姜?) 등이다. 9월 말경 이들이 검토한 결과를 홍순목과 강로가 작성하여 고종에게 제출한 보고서가 「제대신헌의(諸大臣獻議)」또는 「묘당헌의(廟堂獻議)」이다.이 보고서에서는 미국과 연합하는 것이 좋은 방안이므로 고종이 이미 결론내린 바와 같이 대미수고방침을 수용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정 대신들도 그에 동조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미수교방침은 이동인을 거쳐 주일청국공사의 하여장에게도 전달되었다. 이에 하여장은 조선의 대미수교방침을 본국에 전달하면서 조선을 속방으로 하도록 계속 건의)했으나 끝내 이홍자에 의해 받아들여지지는 않는다. 다만 이홍장은 자신의 심복이었던 마건충(馬建忠)을 조선에 파견하여 고종으로 하여금 속방조회(屬邦照會)) 하도록 하였다.
    독후감/창작| 2006.05.23| 4페이지| 1,000원| 조회(637)
    미리보기
  • [연극 감상문]Noises off 감상문
    을 보고 와서-연극 공연을 같이 만드는 연극공연장을 찾아 공연을 보는 우리는 항상 무대를 바라보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연기자들의 연기만을 바라보게 된다. 연기자의 본 모습이 어떠한지, 무대의 뒤편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관객인 우리는 전혀 모른다. 하지만 이번 공연 는 우리에게 무대의 앞과 뒷면을 모두 보여준다. 이로서 우리는 공연을 바라보는 관객의 입장에서 벗어나 그 공연을 준비하는 하나의 구성원으로 만든다. 게다가 ‘staff'라는 목걸이는 더욱 우리에게 그 공연 속에서 들어오게 만드는 매개체가 되어준다.이 공연의 프로그램 안내 책자에 보면 이 작품은 집필에 10년이 걸린 작품으로 1982년 런던에서 초연되고 세계 곳곳에서 공연되고 있는 코믹소극이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그 나라 중에서 39번째로 소개된 나라이다. 연극은 모두 3막으로 구성되어 있고, 큰 틀은 연극 의 공연을 앞두고 전날 있었던 드레스 리허설이 1막, 공연기간의 중반부에 들어 배우들간의 복잡한 관계 때문에 벌어지는 공연 중 해프닝이 2막, 공연기간의 후반부로 정해진 대사와 블로킹 없이 원작과는 전혀 다른 결말로 행하여지는 공연이 3막이다.일단 눈에 띠는 것이 극 중 극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다. 극 중 극에서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으로 햄릿이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의심하는 클로디어스가 진짜 독살했는지 의심하기 위해 그 당시 상황을 재연한 연극을 보여주게 된다. 는 이라는 극 중 극이 전체를 구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 참여한 모든 배우와 스탭들이 모두 등장하고 그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극 중 극의 외부의 관계들에 대해 더욱 초점을 맞추어 매우 코믹하게 그려내고 있다.이번 공연은 우선 복잡한 스탭과 배우들간의 관계가 중요한 구성요소가 되고 있다. 연출은 조연출과 맹광덕이라는 배우와 삼각관계이고, 배우 노현철과 강이숙은 서로 연인 사이이지만 심영창에게 질투심을 느낀 노현철이 분노하여 연극 공연 도중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게 된다. 또한 노배우인 장현은 술을 좋아하는 인물로 항상 어디로 사라지면서 다른 인물들에게 긴장감을 주도록 하고 있고, 강이숙과 공호영은 서로 라이벌이어서 공연 도중 계속 티격태격한다. 이러한 복잡한 관계 속에서 시작하게 되는 는 시종일관 계속 웃음을 유발하는 사건들을 만들게 된다.놀랐던 사실은 바로 2막이었다. 사실 무대 뒤편에서 벌어지는 배우들의 행동들은 관객 모두가 궁금해 하면서도 사실 실제 공연 중에서는 쉽게 잊혀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러한 뒷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웃음을 환기시키고 있다. 공연을 시작해야 함에도 배우들은 나오지 않고, 무대감독과 조연출이 서로 방송을 해대는 모습, 연출의 당황한 모습 등 실제 공연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면이었다.그렇게 놀라운 내용과 장면들, 그리고 쉴새 없이 웃을 수 있었던 사건들은 근래에 공연되던 코미디 작품들 속에서 매우 획기적인 것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건 좀 이랬으면 하는 부분도 있었다. 사실 원작이 영국에서 온 것이고, 그 원작에 충실해서 한 것이 이번 공연이지만 조금 각색을 하더라도 관객의 참여를 좀 더 적극적으로 유도해 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연극이라는 장르가 관객과 배우들간에 무대라는 공간의 벽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정해진 대본과 동선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연극의 어려운 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거기에 관객이라는 매우 불안정한 요소를 첨가한다면 극으로써 매우 불안정한 것일 수 있다. 하지만 이왕 ‘staff'라는 목걸이도 주고, 연출이 관객석에서 왔다갔다하는 장면들이 있었다면 관객의 참여 또한 유도하는 방향이 첨가되면 더욱 신선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독후감/창작| 2006.05.23| 3페이지| 1,000원| 조회(433)
    미리보기
  • [감상문]지하철 1호선 감상문 평가B괜찮아요
    을 보고 와서-90년대 서울의 모습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작품은 장백산에서 한국남자 제비와 풋사랑을 나누고 그의 아이까지 임신한 채 그를 찾아 서울로 온 연변처녀 선녀가 하루 동안 서울역과 청량리 역 사이의 지하철 1호선과 그 주변에서 부딪치고 만나게 되는 서울 사람들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써 그리고 있다.의 배경이 되는 90년대는 아직 70, 80년대의 군사독재와 경제개발이라는 명목으로 억압받고 소외 받았던 계층이 아직 고도화된 사회발전으로 나가지 못한 IMF라는 무서운 시절을 겪으면서 성장논리가 얼마나 더 많은 희생양들을 만들어내고 계층의 분화를 심화시킨 시절이다. 특히 가속화된 사회 발전과 경쟁사회는 익명성을 요구하고 그에 따라 인간의 감정은 존재하지 않고 내적 결속은 가지지 않은 채 사회 구성원들은 더욱 개인화 되어 갔다.이러한 배경은 에서 지하철이 가지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깜깜한 지하를 다니는 지하철은 외국 자본의 돈벌이 수단이었으며 지하라는 폐쇄적인 공산 속에서 무한 경쟁사회를 다투고 있는 군상들의 집합체이다. 회색 바바리와 모자를 눌러쓴 그들은 인간의 체온이 느껴지지 않고 전쟁과 같은 하루하루를 의미 없이 맹목적으로 살아가는 기계이다. 그들은 기다라라는 노래의 구절 속에서 삶의 해방은 희망이 아닌 절망과 고통의 끝이라는 것을 모래하고 싶어 한다. 또한 열차에 나란히 앉아 똑같은 스포츠 신문을 읽고 있는 그들은 강요된 총체성 속에서 관계성이나 내적 결속을 잊어버린 채 오직 타자의 입장으로 소외를 말하고 있다. 이것은 지하철은 곧 익명성의 바다이고 그 익명성으로 인해 각자의 개인성을 파묻어버리는 무덤으로서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 안의 구성원들은 전혀 배려되지 않고 무심히 시간을 지켜 끊임없는 반복 운행을 하는 지하철의 속성은 인간성의 발현은 전혀 무시된 채 무관심하고 냉정한 모습으로 소외된 인간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한편 지하철은 또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극 속에서 단순히 지하철이 앞에서 언급한 모습으로만 존재하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이것은 지하철이 소외된 사람들이 존재하면서도 그곳이 바로 삶이 공간이자 터전이기 때문이다. 사이비 교주, 자해 공갈단, 가출소녀, 어린 아이들과 그들의 부모, 강남 사모님들, 구걸하는 남매, 잡상인 등 이러한 여러 모습의 군상들은 그 곳이 나름대로 자신의 의사소통 공간이며 삶의 터전으로서 지하철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극 중의 ‘걸레’는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이다. ‘걸레’는 인간의 가장 추한 모습을 지닌 인물이면서도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인물로 그려진다. 이것은 양면성의 모습으로 비록 그녀의 행동과 겉모습은 그녀를 욕하고 천하게 만들지만 그녀의 마음속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더럽히지 않고 또 제비에게 버림 받은 ‘선녀’를 위로해 주면서 더러운 삶마저도 오염시킬 수 없었던 숭고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그려내고 있다. 그녀는 지하철에 뛰어들면서 죽음을 택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죽음이 아닌 지독한 삶의 고통에서의 해방이자, 죄를 대신 받는 ‘예수’와 같은 희생정신의 발현이다.‘곰보네 할매’는 극 속에서 소외받은 이들의 유일한 안식처이다. 그녀가 운영하는 포장마차는 여러 소외된 이들의 보금자리이고 그곳은 서울에서 유일하게 소외받은 사람들만이 찾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 모습은 가난해도 넉넉하고 낙천적인 우리의 이웃이며 우리의 어머니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가진 거라고는 포장마차와 이미 늙어서 보잘 것 없는 육신이 다인 ‘할매’의 입에서 나오는 서울에서의 삶에 대한 노래는 고통과 질곡의 반세기를 살아온 관객들에게 가슴 저 아래에서 새로운 희망과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독후감/창작| 2006.05.23| 2페이지| 1,000원| 조회(217)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1
1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0
  • A좋아요
    0
  • B괜찮아요
    1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18일 토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6:11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