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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문제] 스텝맘을 통해 본 현대의 가족문제 평가A좋아요
    ◎서론이혼하면 생각나는 것은 비뚤어진 청소년기와 학대를 일삼는 계모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더 이상 이혼이 이상한 일이 아니며 어디에서든지 볼 수 있는 현상이다.우리 나라의 가정은 산업화에 의한 빠른 성장과 변화를 도모하고 이끌어 내는 동안 생산적인 가정의 의미에서 소비적인 가정으로 변모해가면서 많은 변화를 겪어 오고 있다. 우선 가족 구성원 수의 축소와 자녀양육에 상대적 변화, 경제권 획득에 따른 남편과 아내의 역할 변화 등의 많은 부분에서 현대의 가정은 변모해 가고 있다. 그로 인하여 필연적으로 생기는 문제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그 가운데‘이혼’이라는 문제는 한 가정의‘형태적 해체’라는 점에서 가족문제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 나라의 이혼율이 상당한 수위에 올라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혼한 가정이 보다 그렇지 않은 가정이 많은 까닭에 이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미비한 것 같다. 그래서 영화『STEP MOM』을 텍스트로 삼아 이혼으로 생기는 문제점(부부, 자녀중심)과 그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해결을 알아보고자 한다.◎본론유능한 사진작가(줄리아 로버츠)인 이사벨은 법률가인 루크(애드 해리스)와 동거를 하고 있다. 루크는 이미 결혼을 했었기에 자녀(애나, 벤)가 둘이 있고 자녀들과 같이 살고있다. 그래서 한집에 같이 살게되는데 자기 직업을 갖은 캐리어우먼인 이사벨은 아이들의 양육에 힘들어하고 루크의 자녀들은 친 엄마와 정기적으로 만나면서 그녀에게 강한 적대감을 표시하는 전형적인 결합가족의 양상을 보이게 된다. 계속되던 갈등의 모습은 친 엄마인 재키(수잔 서랜든)가 암에 걸리면서 가족구성원간에 이해와 사랑으로 진심을 알게 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이자벨은 재키의 손길이 묻어나는 집에서 재키를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의미로 모든 식구들이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따뜻한 결말로 영화는 끝을 맺는다.이 영화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이혼으로 인하여 맺어지게 되는 새엄마와 친 엄마의 관계를 중심으로 이혼가정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하지만 예전에 보와 왔던 크레이머 VS 크레이머같은 영화들과는 달리 비관적이지 않고 상당히 긍정적인 결말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극과 극이라는 전처와 후처의 이미지가 아니라 인간 대 인간으로, 엄마로서 서로를 공감하게 된다. 그래서 더욱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면서 한 가족이라는 이미지를 그리면서 영화는 끝난다. 그러면서도 이혼이라는 가족문제를 그 구성원의 입장에서 균등히 풀어내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먼저 눈에 띠는 것이 애나가 느끼는 이사벨에 대한‘적대감’이다. 애나는 막 사춘기에 들어선 소녀로 선생님에게 거짓말까지 하면서 부모의 재결합을 바라는 아이이다. 그렇지만 또래 아이들과는 다르게 그녀는 집에서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며 집안에 머물기를 선호한다. 아마도 이 시기에 주로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고 습득되어지는 독립성과 여자로서의 사회성이 가족의 이혼이라는 문제로 이미 흔들렸고 그로 인하여 더욱 친 엄마에게 의존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가정의 회복가능성이 아빠의 새로운 여자로 인하여 상실되니 애나로서는 방어적으로 이사벨에게 적대감을 표시하는 것이다. 여느 이혼가정에서도 볼 수 있는 경우로 이런 경우에 새 엄마, 아버지, 친 엄마 모두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영화의 이사벨처럼 자녀의 눈 높이(남자친구였던 브래드에 대한 복수)에서 도움을 주고, 같이 시간을 보내려고 애쓰고(펄 잼 공연을 보려고 시도함), 자녀의 세심한 면(그림 그릴 때 나무를 생생하게 표현하는 법을 알려줌)까지 신경을 써준다면 지금까지의 지켜주는 대상으로 자녀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체로서 동등하게 대우해 줌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개선할 수도 있을 것이다.그에 비해 친 엄마는 혼자 살면서 아이들을 위해 손수 옷가지도 만들어 주는(엘비스 의상, 마술사 망토) 자상하고 다정스러운 엄마이다. 그래서 모성애적인 친밀감(애나와 벤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과 아이들과의 정신적인 공유성(서로를 사랑하는 감정)을 바탕으로 아직 미성숙한 자녀들에게 필요한 정서적인 안정을 주며 해체된 가족의 아픔을 상쇄시키면서 이혼 후에도 여전히 지속적으로 어머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실 이 부분이 자녀들이 성장이 삐뚤어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흔히 이혼을 하면 자녀를 맡은 쪽에서 모든 양육에 책임을 지니는 것으로 여기고, 그 반대쪽은 형편상 가끔씩 만나는 것으로 책임을 다하는 것으로 여기지만 혈연적인 부모관계는 부부관계의 자의적인 해체와는 별개로 영구적으로 지속되는 것이므로 그 책임과 역할은 이혼 후에도 지속된다. 물론 이혼 후 빠른 시간 내에 다시 가정을 가지면 조금 양상이 다를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자녀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성장에 대한 세심한 배려는 부모로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된다.한편 이 영화에서는 짧게 처리되었지만 이혼에 책임에 대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그것에 대처하고, 새로운 가정에 노력하는 남편의 모습이 긍정적인 모델로 처리되고 있다. 이것은 부모의 경험이 없어 힘들어하고 자녀들의 양육에 대해 자신이 없어하는 이사벨에게 루크가 주방에서 한없는 믿음과 용기를 심어주는 모습과 침실에서 청혼을 하는 모습, 전처인 재키에 대한 인간적인 사랑, 그리고 그녀와 함께 했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에서 효과적으로 표현 되어있다. 이 부분은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이혼 남편들이 보여주는 전처에 대한 지나친 비하와 그로 인한 자신의 삶이 망가졌다는 피해의식으로 전처를 바라보는 것에 비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대목이다. 그래서 이 영화가 그 부분을 좀더 구체적으로 표현하고 극의 중심을 남편에게 맞추었더라면 기존의 여타 이혼을 다룬 영화와는 다른 남성중심의 새로운 가족문제를 다룬 영화가 됐을 것이다.이 영화의 중심 구도는 갈등을 계속하던 두 여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존재의 인정을 토대로 갈등을 해결 해 나가는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사실 그 갈등이란 서로 다른 두 여인이 서로의 존재를 상호 배타적인 것으로 인식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재키의 입장에서는 이사벨이 자녀들에게 가지는 애정을 믿지 못하고 자녀를 양육하는 그녀의 방식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이사벨이 알려준 속된말로 남자친구에게 복수하는 것)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조건 자기의 영향 아래 두려만 한다. 하지만 그것은 표면적인 이유일 뿐 사실 그녀는 이사벨로 인하여 자신의 어머니 위치가 흔들릴 것 같은 불안감을 적대적인 무시와 조롱으로 애써 감춰 온 것이다. 이미 가정도 잃고 직장도 없으며 큰 병까지 얻은 그녀로서는 자신에게 남은 가장 소중한 어머니의 자리를 이사벨에게 내어주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펄잼 공연건을 가로채고 이사벨의 평범한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변호사를 이용해 법적 조치를 취하려고 까지 한다. 물론 애정 어린 자녀에 대한 어머니의 당연한 행동일 수 도 있지만 벤이 병원에 있을 때 노래를 불러주는 이사벨을 놀라면서도 안타깝게 보는 모습과 그 후 집에서 무력함에 화내며 집기를 부수는 행위, 또한 종반에 까페씬을 보면 이사벨이 나중에 애나가 커서 결혼을 할 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구나”라고 말하면 그때 애나가 “엄마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말할까봐 두렵다고 말한다. 그때 재키는 이렇게 말한다. “안 그럴까봐 두려워”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분명히 드러난다. 이혼을 하게된 여성이 보여주는 상대적인 박탈감 이라고 할 수도 있는 이 부분은 자기의 새로운 자아감 형성과 상대방 여성의 존재인정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처럼 병 때문이 아닌 경우에도 ‘나의’ 자녀가 아닌 ‘우리’의 자녀라고 인정하고 상대방 여성을 존중한다면 나의 자녀들이 올바르게 커 갈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서로 공유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일을 찾아 다시 인생을 설계하고 또 다른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독립적인 자아감도 다시 형성해야 한다. 그래야만 해체된 가정에 집착하지 않고 독자적인 인생을 살아나 갈 수 있다고 본다.이사벨의 경우는 좀더 진보한 생각을 보여준다. 우선 자신이 아이들의 엄마가 될 수 없음을 솔직히 인정하고 자녀들에 대한 재키의 부분을 확실히 남겨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재키의 모성애와 양육의 완벽함을 부러워하고 있으며 자신도 많은 부분에서 그녀 못지 않은 엄마가 되려고 노력을 한다. 나이에 맞게 재키와는 다르게 시도하는데 예를 들어 록큰롤음악을 같이 듣는 것이나 애나에게 립스틱을 빌려주는 것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한다. 그러면서 아이들과의 친밀감을 형성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바로 그녀 자신의 변화이다. 우선 그녀는 직업을 있는 유능한 사진작가다. 하지만 아이들의 양육이 가시화되면서 그녀는 가정과 직장에서 어려운 처지가 되어간다. 하지만 직장 때문에 늦잠을 자서 아이를 지각시키고, 아이들을 길거리 내버려두고 일을 하고, 애나가 좋아하는 의상도 모르던 그녀는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그래서 가정과 일 중에서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상사에게 과감히 가정을 택하고 직장을 그만 두는 것이다. 왜나 하면 이사벨은 이미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었으며 무엇보다도 남편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깊었기 때문이다. 이미 그녀도 한 가족이 된 것이다. 그래서 재키와 아이들을 위해 사진들을 찍어주기도 하고 사진으로 선물을 만들기도 하면서 가족공동체를 재건 아니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사회과학| 2001.11.14| 8페이지| 1,500원| 조회(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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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 운명의 거부 - 다크시티를 보고 평가C아쉬워요
    국어국문학과 1998192867 한 규 원의심하라! 그리고 사고하라!진실임을 믿어 의심하지 않았던 내 주위의 모든 것들이 거짓이라면 당신은 어떠하겠는가.내 가족들, 내 기억들이 모두 만들어진 허상에 불과한 것이라면 어떠한 판단을 할 수 있을까...... 당연히 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혼란으로 다가오는 순간을 이 영화는 다크시티라는 공간에서 풀어나가고 있다.자정만 되면 다크시티의 모든 사람들은 활동을 멈춘다.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부자연스런 사람들만의 집합체가 되어가는 것이다. 자신들의 기억을 빼앗긴 채, 무대 위의 배우처럼 자신을 잃어가는 사람들. 바로 그들이 다크시티의 사람들이다. 그들을 조정하는 자들은 인간을 닮아가고자 하는 이방인-이 영화에서는 이방인이라 지칭한다. 중절모를 쓰고 튜닝이라는 특수한 능력으로 인간을 모방하려는 자들을 말한다.-들은 하나하나 모은 인간의 기억들을 통해 인간의 영혼을 알아가려 하는 것이다.다크시티는 빛이 없고 항상 그 시간의 자리에서만 맴돌고 있을 뿐이다. 또한 출구도 이 도시에서는 찾을 수 없다. 이것은 영화 13층과도 같은 맥락이다. 언제나 존재하지만 내가 아닌, 그리고 내 삶이 타인의 의해 좌우될 수 있는 혼란의 동굴, 그것으로서의 이미지만 있을 뿐인 공간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13층에서의 인물들은 현실에서의 모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실에서의 인물에서 모티브를 따와 얼마든지 여러형태의 사람들을 창조할수 있다는 것이 다크시티의 여러 인물을 무작위적으로 한 사람에게 주입시키는 형식과 비교할 만한 점이라는 것이다.존 머독, 갑자기 눈을 뜨니 세상이 자신에게는 더 이상 평범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누구인지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인자로서의 그만 남아있을 뿐이다.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그는 자신이 살아왔던 공간에 대한 의심을 품기 시작한다. 존은 다크시티에서의 결핍된 점을 인식하는 두 번째 인물이다. 첫 번째 인물로 그려지는 월렌스키는 정신병자로 취급되어진다. 아무리 진실을 이야기하지만 아무도 그를 믿지 않는다. 그는 동물밖으로 나온 사람이지만 다시 동굴안으로 들어와 그 사회로부터 배척당하는 비운의 인물이다. 월렌스키는 다크시티에는 출구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지만 그것에 대해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낙오되어진 사람이다. 결국 그는 다크시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리는 사람이 되고 만다. 이제 비해 존은 어찌된 영문인지 이방인들과 같은 능력, 즉 튜닝을 지니게 된다. 이로써 존은 이방인들에게 위험한 존재로 부각되어진다. 자신들의 실험체인 존이 자신들과 같은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는 것은 도시를 지배하는 이들의 입장에서는 존재 자체를 유지할 수 없는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존은 자기에게 주입된 기억들을 부정하지 않고 닥터 슈리버의 도움을 받아 결국에는 과거 추억의 장소인 쉘비치를 끊임없이 찾음으로써 미래를 바꾸어 간다. 처음에 월렌스키를 정신병자로 추정하고 믿으려 하지 않았던 범스테드 또한 존머독이 보여주는 미래의 청사진에 동화되어 절대적이라 믿었던 것에 대항하는 모습으로 바뀌어간다.여기에서 쉘비치는 존이 세상을 바꾸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한다. 어렸을 적의 단편적인 기억들을 기억할 수 있는 존이 유일하게 기억하는 곳, 쉘비치. 분명 존재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가는 길을 기억할 수 없는 장소인 쉘비치를 존은 새로운 시작의 장소로 바꾸어 놓는다. 엠마가 아닌 안나와 함께 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위해...
    인문/어학| 2001.11.16| 2페이지| 1,000원| 조회(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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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리플리 - 영화속에 나타난 인간의 욕망에 관하여
    리플리를 보고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인가. 인간의 욕망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문제에서의 욕망은 어떠한 것도 따라올 수 없을 것이다. 《리플리》에서는 주목할 점은 리플리의 행동들을 대변해 줄 상류층에 속하고 싶은 욕망이 아니라 디키에게 향한 리플리의 뒤틀린 동성애와 리플리와 피터의 관계라는 점이다. 이는 우리가 소위 정상이라고 부르는 이성애와는 다른 동성에게 느끼는 미묘한 감정들을 영화에서 나타내고 있다.이제 리플리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통해서 이 영화가 성에 대해 어떻게 접근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톰 리플리는 그저 피아노 수리공으로 남의 것을 부러워하며 살아가던 인물이다. 그렇지만 그의 인생은 맨하튼 옥상파티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기 위해 프린스턴 윗옷을 빌려 입으면서 달라지기 시작한다. 이 영화의 첫 부분 또한 리플리의 독백-`나는 이 거짓을 벗어버리고 싶다. 처음으로 되돌아가고 싶다. 이 옷을 입기 전 그 날로 라는 독백이었던 것 같다-으로 시작된다.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리플리의 삶은 거짓으로 포장되어 있고 그 또한 역시 그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꼬이기 시작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영화적 장치로 볼 수 있다.리플리는 노부부에게 자신이 프린스턴 출신이 아니라는 것을 그 자리에서 밝히지 않는다. 아니 밝힐 수 없었던 것이다. 그 노부부는 그들에게 디키라는 아들이 있으며 리플리를 디키의 친구로 인식하게된다. 물론 리플리도 그 자리에서 디키를 알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밝히려 하지 않는다. 그린리프씨는 리플리에게 디키를 데려온다면 천달러를 주겠다고 제의한다. 리플리 역시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몽지로 떠나게된다. 몽지로 향하는 기차에서 리플리는 메리디스를 만나게 되는데 그 때 자신을 그린리프라고 소개한다. 이것을 볼 때 리플리의 성격은 남에게 자신을 내보일 때 결코 자신의 진실을 보이려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남들에게 자신보다 나은, 자신과는 다른 사람을 내보이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디키와 첫대면은 몽지의 해변에서 이루어진다. 이 장면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리플리는 디키를 예전에 알던 사람처럼 대했고 디키역시 그런 리플리의 행동에 자신의 기억을 되짚어보는 계기가 된다. 하지만 여기에서 디키가 리플리의 거짓을 인정하지 않았더라면 영화는 계속 되지 않았을 터이니 이 문제는 교묘히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디키의 의심은 시작되고 있다는 사실도 간과할 수 없다.리플리는 장점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디키의 물음에 "싸인을 위조하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사람인 체 가장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물론 사실이다. 그 다음으로 리플리는 그린리프씨의 흉내를 내면서 그의 제안을 디키에게 공개함으로써 디키의 경계심을 뚫고 들어가는데 성공한다.자신을 모험의 세계로 데려갈 기회를 호시탐탐 엿보아온 리플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거짓말을 가장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은 거짓을 인정하고 필요한 순간에 진실을 말해버리는 것이라는 사실을.디키와 생활하던 리플리는 어느덧 자신과 디키를 동일시하게되고 그에게서 미묘한 느낌을 갖게된다. 하지만 리플리는 알고 있었다. 그는 디키를 좋아하지만 그보다 자신을 더 사랑한다는 사실을...선상에서 디키에게 사랑을 고백한 리플리는 거절당함으로서 디키에게 느꼈던 열등감과 애정을 증오로 되돌려준다. 어처구니없는 살인에 리플리는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행동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닥친 일들을 리플리는 자신에게 유리한 방행으로 조정하는 능력을 가졌으므로.그렇게 어처구니 없이 살해당하는 디키에 관해서 이야기 하자면 그다지 동정을 얻을만한 인물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극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었지만 그렇게 자신의 위치를 굳힌 인물은 아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제멋대로의 삶을 살아온 디키는 나약했고 변덕스러웠다. 남에 대해 전혀 배려하지 않는 그만의 성격이 그의 죽음을 불러 온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이다.
    독후감/창작| 2001.11.13| 3페이지| 1,000원| 조회(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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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논술교재들의 내용분석
    Ⅰ. 서론살아가는 공간의 모든 것들은 나의 스승이다.세상을 살아오면서 우리에게 느껴지는 것들에게서 항상 배울 점들이 있다. 이를 속담에 이르면 세 사람이 길을 걷고 있다면 그 세 사람에서는 다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이다. 나보다 못한 사람, 나와 같은 사람, 나보다 월등한 사람. 나보다 못한 사람에는 살면서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고쳐야 할 것들을 배울 것이고, 나와 같은 사람에게서는 나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배울 것이고, 나보다 월등한 사람에게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나의 모델상을 얻게 되니 그것 역시 배울 점이니 다 스승의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지금 논술지도사의 과정을 밟는 위치에 선 나에게서는 당연히 모든 논술교제들이 나의 스승이 되는 것임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하지만 그 중에서도 어떠한 것이 나에게 이상적인 지도사의 모습을 갖추게 해 줄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 임의대로 잘된 점과 개선해야 할 점을 분석하였음을 밝히고 본론으로 들어가겠다.Ⅱ. 본론1체제 분석◆각 교제별 장·단점 비교『글쓰기 파피루스』의 장점은 첫째, 무리한 어떤 요구를 제시하는 것보다는 아이들에게 많은 자료(동화)들을 읽힐 수 있는 재미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는 1~2권에 걸쳐서 논술의 절차를 제대로 밟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점이다. 셋째로는 동화 밑에 구체적인 학습내용을 적어서 이해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준다는 이 책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예를 들면 상황 바꾸어 쓰기라든지 새로운 동화를 만들어 본다던지의 시도가 좋았다. 글쓰기 파피루스는 좀더 체계적인 면을 강조한 책이지만 글놀이 파피루스는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사물들을 책 속에 삽입함으로써 아이들이 책을 활용하는 폭을 국한시키지 않은 점이 돋보였다.하지만 단점은 첫째, 한 권으로 만들어 볼 수 잇는 것을 두 권으로 나누어 배움의 흐름을 자칫 잘못하면 깨트릴 수 있다는 점이다. 둘째로는 2권에서는 심화된 내용으로 있긴 하수 없다는 점에서 약간 불만을 가져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외관상으로 책 자체가 흑백으로 되어 있어 흥미도를 유발하는 것을 저해한다고 본다.『글쓰기는 재미있어요-2』의 장점은 여러 가지 글쓰기가 책에 고루 담겨져 있다는 것이다. 다양한 글쓰기의 종류를 목차에서 알아보기 쉽게 해준다. 둘째, 옆에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소재들을 제시하여 주기 때문에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한 아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주어서 보기 좋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지도하세요 라는 코너를 따로 만들어서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그렇지만 단점은 너무 이것저것 두서없이 나열해 놓기 때문에 이 책의 전반적인 구조가 산만해 보인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는 글쓰기만을 위주로 한 듯해서 아이들이 사고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바탕을 제시하여 주지 않고 있고 자료가 빈약하다는 것이다. 셋째로는 우리말 우리 글이라는 코너를 조그맣게 쉬어 가는 페이지로만 명시해두고 차례에는 넣지 않는 것이 훨씬 깔끔하고 정리된 듯한 느낌의 목차가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의견에서 논술까지-1』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꼭 하나 말해야 한다면 복잡하게만 느껴질 수 잇는 논술을 쉽게 정리할 수 있을 듯해서 아이들에게 공부의 동기를 극대화시켜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둘째로 엄마들을 위한 코너를 만들어서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느낀 부모의 입장을 고려하려고 했다는 의도이다. 하지만 의도는 의도일 뿐이다.단점으로는 이 목차의 내용으로서는 도대체 이것만으로 어떻게 논술이라는 큰 울타리를 채울 수 있냐는 점이다. 첫째, 전체적으로 허술하다는 느낌만이 들뿐이다. 둘째, 의견을 내고 정의하는 것의 개념이나 대상을 명확하게 놓아주고 있지 않은 점이다. 셋째, 엄마를 위한 코너는 근본적으로 이 책의 대상을 알 수 없게 해주는 사족에 불과하다. 부득이하게 부모를 고려하고 싶다라던지, 정말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책을 의도한 것이었다면 조그맣게 이해하기라던지 가치탐구같은 자투리 자료를 넣어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어야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논술이라는 큰 맥락을 아무리 이것이 책을 시작하는 첫 권이라 할지라도 정의와 의견내세우기로 일관한다면 처음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의 기본 소양을 고려하지 않은 듯했다.『꼭 읽어야 할 초등교과서 논술. 논리-3학년1권』에서는 딱히 장점과 단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정태선의 `글쓰기 파피루스 의 형식과 유사하다는 점이다. 동화를 제시하여 주고 그 속의 즐거운 논리를 찾아내 이론적으로 확인시켜 준 다음에 그와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는 동화 속으로라는 소주제 아래 다시 한번 다른 동화를 읽게 해 주는 자료제시를 해 주고 있다. 그 속에서 아이들은 같은 주제의 동화를 2종류를 읽게 됨으로써 자료의 충족감과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그것이 갖추고 잇는 논리들은 얼마만큼이나 실었는지는 가늠할 수 없고 그의 기준이 무엇인지 알 수 없어서 맛있는 배를 먹고도 그 뒷맛이 씁쓸한 것과 같은 맥락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각 교제별 목차 비교{글쓰기 파피루스(1~2)글쓰기는 재미있어요(2)의견에서 논술까지(1단계)초등교과서 논술.논리(3-1)1권1.다시 쓰기2.일기/기사문(시점 바꾸어 논하기)3.만화 꾸미기4.극본 꾸미기5.시쓰기6.연상작용으로글쓰기7.상황 바꾸어 쓰기8.주제에 맞추어뒷이야기 쓰기9.위와 동일10.같은 주제로 쓰기11.주제에 맞는 정의내리기12.주제를 역전시키기2권1.시간순서에 따라 글쓰기2.공간순서에 따라 글쓰기3.분류해서 글쓰기4.과정설명하기5.객관적 묘사와 주관적 묘사6.비교 대조하기7.원인과 결과에 맞게 글쓰기8.판결문 작성하기9.정의 내리기10.설득하기11.의사결정하기(선택)12.문제해결하기◎차례별로 본론을 시작하기 전 동화 제시 .마음을 여는 시1.일기 쓰기-22.겪은 일 쓰기-63.편지 쓰기-24.기행문 쓰기-25.독서감상문 쓰기-26.소개하는글쓰기-37.영화감상문쓰기-18.대화글쓰기-19.시쓰기-210.이야기 꾸미기-111.하고싶은일쓰기-212.관찰일기쓰기-113.감상문 쓰기-.사생문쓰기-116.이렇게 지도하세요-쓰고싶은 마음이 들도록-일기쓰기는 삶을 가꾸는 가장 좋은 공부-본 대로,한 대로 느낀 대로 정확, 자세하게-경험을 풍부하게 해주세요◎글감을 제시한 후 글쓰기를 제안함.◎우리생각 우리 글이라는 코너를 중간에 삽입함.제1장 의견내기의견내세우기1.창조적 의견내기엄마를 위한 코너2.사고적 의견내기1)의견은 어떻게?2)바른 의견이란?3)속담에 대한 자기의 의견엄마를 위한 코너4)입자에 따른 의견제2장 정의하는 법정의란 무엇인가?엄마를 위한 코너1.특징과 차이엄마를 위한 코너정의란 왜 필요한가?엄마를 위한 코너2.정의를 논술의 개요작성에 이용엄마를 위한 코너1.올바른 결정을 위한 논리2.원인과 결과3.함정 추리4.오류 찾기5.올바른 판단을 위한 논리6.역설적 사고7.정의와 개념8.조건 판단9.여럿이 주장하는 판단◎차례별로 본론을 시작하기전 동화제시.◎즐거운 논리와 동화 속으로라는 코너가 각 차례별로 마련되어 있었음.◆포괄적인 체제 분석위의 책들을 읽으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점은 우선 기본적으로 대상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고할 수 있는 범위나 깊이의 폭이 연령별로 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에 맞는 포용단계의 내용을 제시하여 주고 있다. 또한 이론적인 면이 앞서기보다는 앞서 생각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해 준 다음에 그것에 관한 사고부터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이 사고발달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는 목차의 내용에 있어서 무엇을 공부해야 할 것인가를 중점으로 보여주기보다는 어떤 새로운 것을 즐길 수 있느냐를 목차에 실어주는 것이 아이들의 흥미유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이런 것들의 중에는 상당히 부실한 목차가 있는데 아무리 내용이 좋다고 해도 목차의 내용에도 분명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무게를 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간단하고 생략할 것이 아니라 이 책에 내가 배워갈 무언가가 있다는 느낌을 전달해 주어야 한다고 본다.2내용 분석◆각 교제별 장·단점 비교『글쓰기 파피루스1낱말놀이, 짧은 글짓기 그리고 논술에 필요한 오류나 문법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혼합해 놓음으로써 스스로 학습하기에 무리가 없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만화라던지 음악을 수록해놓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면에서 다양하게 논술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마련해 주고 있는 점이 좋다. 딱히 이 책의 내용상의 부실함을 고를 수가 없어서 단점을 생략하기로 한다.『글쓰기는 재미있어요-2학년』은 내용 면에서의 장점은 자신과 같은 또래아이들이 쓴 글을 그래도 수록해서 모방을 할 수 있고-좋은 텍스트를 모방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겠지만 글쓰기가 무엇인가에 대해서 뚜렷한 상이 없는 어린이들한테는 효과적일 거라고 생각됨-, 글을 쓰고 싶은 느낌을 받게 해 줄 수 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외관상으로 칙칙한 흑백보다는 다채롭게 색을 써준 배려가 돋보인다. 2학년용이라고 정확히 명시되어 있으므로 대상을 예측할 수 있어 좋다.하지만 단점은 자료제시가 충분치 않다는 점과 그저 글쓰기를 하는 데에만 치우친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단지 글쓰기가 무엇인지 맛보게 하는 수준에서만 그칠 뿐이지 글을 쓰는데 중요한 이론적인 것들을 배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의견에서 논술까지-1』은 목차에서 상당한 단순성을 추구하고 있는 듯 해 보이는데 내용 면에서는 한결 풍부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내용 면에서 다루고 있는 것들은 단어보고 연상 작용하기, 하나의 그림을 새로운 그림으로 만드는 창조성이라던지 그림보고 정황설명하기, 속담, 개요 작성법등 다루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측면의 논술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도 한다. 우선 아이들이 많이 쓰고 생각하는 공간이 따로 있어서 효율적이다. 이 책의 장점은 부실한 목차에 비해 내용은 의외로 알찬 면이 있다는 점이고 둘째로 어떤 것에 객관식으로 넣는 것보다는 주관식을 많이 넣음으로써 사과할 수 있는 여유를 주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책의 내용에 있어서 일관성 있게 연결되어 점이다.
    교육학| 2001.11.09| 6페이지| 1,000원| 조회(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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