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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학] 마르크스의 사상 개요 평가B괜찮아요
    ▶서론산업혁명이 한창 진행중일 무렵 마르크스는 그의 사상을 피력했고 이에 힘입어 1917년 러시아에서 볼셰비키 혁명을 통해 최초의 사회주의 국가가 탄생하게 되었다. 2차 세계대전 후 소련의 붉은 군대의 압력으로 동구 유럽의 국가들이 소비에트화 되었다. 동유럽 국가와 남미의 일부 국가들 그리고 아시아의 중국과 북한 등 세계의 반쪽은 사회주의 국가였다. 하지만 사회주의 국가들은 현실적 문제점 때문에 기존의 이론을 수정하거나 서서히 붕괴되어 갔고 21세기가 된 지금에서 사회주의 국가를 찾아보기란 힘들어졌다.비록 지금에서는 사회주의 국가들이 붕괴되었지만 한때 지구의 반을 차지했던 사회주의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었던 것일까? 해답은 바로 사회주의 이론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던 마르크스의 이론과 사상에 있다. 그렇다면 마르크스의 이론과 사상은 어떤 것인가? 사회주의 국가들이 붕괴된 이 시점에 마르크스의 이론과 사상은 아무런 짝에도 쓸모없는 것이라고 증명된 것인가?이를 알아보기 위해 나는 고려대학교 출반부본 최장집 편 『마르크스』를 골랐다. 학교 구내 서점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메리트로 작용했을 뿐만 아니라 고려대학교를 사랑하는 고려대학생으로서 학교 출판서를 사야겠다는 애교심과 더불어 『마르크스』라는 간결한 제목이 칼 마르크스의 이론과 사상을 체계적으로 말해 줄 것 같이 느껴진 것이 이 책을 고르게 된 동기이다.이 책의 저자는 마르크시즘은 자유주의와 더불어 서구의, 나아가서는 인간문명의 휴머니티의 실현을 위해 이룩한 양대 지적 전통의 하나를 이루는 것이다. 라고 크게 평가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의 마르크시즘의 위기는 마르크스의 텍스트로 돌아가서 실제 마르크스가 무엇을 말했는지를 알아야 할 필요를 제공한다고 보고 마르크시즘이 오늘날의 현실에서도 이상적 사회의 구현을 위해서 필요한 것인지를 한 번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이 각도에서 나는 마르크스의 이론과 사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마르크스가 실제는 무엇을 이야기 했는지, 그리고 마르크시즘이 현재 사회에서 어떠한 사이에는 항상 긴장이 존재하며, 모든 사태의 현상태는 그 자체 내에 그 자신을 파괴하고 보다 높은 단계로 전환할 싹을 내포하고 있다 는 변증법적 과정을 밝한다.마르크스는 이 개념을 받아들였으나 그는 그것이 전도되어 있다고 비판하고 이를 바로 세우는데, 그에 따르면 인간 역사를 파악할 수 있는 열쇠는 추상적 제원리가 아니라 사회의 경제적 토대와 이것에 의해 일어나는 사회 계급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마르크스는 사적 유물론을 하나의 완성된 개념체계라기보다는 하나의 방법론이나 접근법으로 간주하였다. 유물론적 역사개념의 핵심은 사회 변화를 이해하는 관건이란 인간이 그들의 생활을 공동으로 생산해내는 방식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프랑스 대혁명이나 미국의 제정헌법에서 선포된 인간의 권리들은 우연히 바로 그때 발현된 인간 본성에 대한 영원한 진리가 아니다. 그 권리들은 봉건적 규제의 폐지와, 경제부문의 자유경쟁에 대한 신흥상업집단들이 요구하는 맹락 속에서 파악될 때만 충분히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사적 유물론은 단지 물질만 존재한다고 주장하는 기계적 유물론과 엄격히 구분된다. 마르크스는 18세기 프랑스 유물론자들을 물적 제조건의 영향에 인간적 요소를 무시했다고 강력히 비판한다. 따라서 사적 유물론은 역사를 우연의 결과나 위대한 인간들의 행동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보지 않으며 더구나 초자연적인 힘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파악하지 않는다.마르크스가 이야기하는 역사의 궁극적 결정요인은 생산관계의 총화이다. 인간은 사회적 생산에 즈음하여 그들의 의지로부터 독립한 일정한 형태의 필연적인 관계, 즉 생산관계에 놓이게 된다. 이 생산관계는 물질적 생산력의 일정한 발전단계와 대응하며, 생산관계의 총체가 사회의 경제적 구조를 형성한다. 이것이 현실의 토대가 되며 그 위에 법률적·정치적 상부구조가 구축되고, 또한 여기에 일정한 사회적 의식의 여러 형태가 조응한다. 물질적 생활의 생산양식이 사회적·정치적·정신적인 생활과정을 규정한다. 즉 인간의 의식이 그들의 존재를 규정하는 것보유하고 거기에서 생산되는 것을 소유했다. 만약 농노가 영주를 위해 일하기를 거부한다면, 영주는 농노를 가혹한 방법으로 벌할 수 있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고용주는 노동자를 육체적으로 소유하지도 않으며, 자기를 위해 지불되지 않는 노동을 하기를 거부하는 노동자를 육체적으로 처벌할 수는 없다. 그러나, 고용주는 노동자가 살아가기 위해서 얻어야만 하는 일자리인 공장을 소유하고 있으므로 고용주는 아주 쉽게 고용주의 공장에서 만들어 내는 상품의 가치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고도 참고 견딜 수밖에 없도록 노동자를 만드는 것이다.위의 모든 경우에서 억압자 계급은, 일단 노동자들의 가장 기본 필수품이 충족되면, 남은 모든 부를 소유하고 통제한다. 노예 소유주는 자기 재산(노예)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를 원하므로, 소한테 여물을 주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 노예한테 먹을 것을 주는 것이다. 그러나, 노예가 육체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 이외에, 잉여로 남는 모든 것은 주인이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사용한다. 봉건 농노는 자신의 땅뙈기에서 일함으로써 먹고 입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농노가 영지에서 하는 모든 가외 노동은 영주에게 돌어간다. 현대 노동자는 임금을 지불받는다. 그가 창출하는 그 밖의 모든 부는 이윤이나 이자나 지대의 형태로 고용주 계급한테로 간다. 이렇듯이 역사는 억압하는 계급과 억압받는 계급 사이의 역사로 귀결될 수 있다.4.프롤레타리아프롤레타리아란 프랑스어 proletariat'에서 왔다. 18∼19세기에 토지나 기타 재산을 가진 시민층을 부르주아라 부른 데 대해 재산이 없는 민중층을 가리킨 말이다.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에서 사용됨으로써 일반적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따라서 프롤레타리아라는 말은 특히 마르크스주의 계급투쟁이론에서 중요하게 쓰였다. 프롤레타리아란 자본소유자인 부르주아 지배 아래 직접 생산자로서 노동하는 무산노동자계급을 뜻한다. 즉 이러한 노동자는 노동력 외에는 생산수단이 없으므로 노동력을 상품으로 팔아야 생활할 수 있다. 그러나 노동자가 노동력는 것이다.5. 잉여가치와 평등마르크스는 잉여가치론을 전개함으로써, 교환가치에 입각한 부르주아 사회의 자유와 평등의 체제라는 표현 밑에 흐르는 이와는 전적으로 다른 착취과정을 밝혀 나간다. 잉여가치론을 살펴 보면 등가물 교환에서는 빈부의 격차 현상이 생길 수 없으며 빈익빈 부익부 현상도 있을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여기에 마르크스는 등가물 교환에서 잉여가치가 어떻게 추출이 가능한가? 의 해결을 노동자와 자본가 사이라는 특수한 관계에세 찾는다. 그는 자본과 노동의 교환이 형식적으로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다른, 심지어 서로 모순적이기까지 한 두 과정으로 나누어진다고 본다. 첫 번째 과정에서는 노동자가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상품으로서 가격을 가진 자신의 상품인 노동을 특정량의 화폐와 교환한다. 보통의 거래는 이 과정에서 완료된다. 그러나 자본과 노동의 교환이라는 특정한 경우에 있어서는 문제가 다르다. 노동의 사용가치는 바로 교환가치인 상품을 창출한다. 이로써 두 번째 교환 과정이 나타난다.여기서 자본가는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으로서의 노동을 자본을 유지하고 팽창시키는 생산력으로 사들이는 것이다. 이 두 번째 과정은 교환과는 질적으로 다른 범주이다. 다시 말해서 자본가가 사들이는 것은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교환가치와 상품을 창출하는 사용 가치를 지닌 노동력 이라는 상품이다. 노동력 은 아주 독특한 상품으로서 이것만이 노동자 자신을 지탱하는데 필요한 것 이상의 가치인 잉여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한 마디로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을 팔면서 자신의 노동력에 대한 통제권마저 자본가에게 넘겨주어 버린다.노동자가 자본가에게 판 것이 단순한 노동이 아니라 노동력, 더 정확하게 말해서 노동력을 통제하고 처분할 수 있는 권리라는 사실은 부르주아 사회의 평등과 자유체제가 지닌 허구성을 밝혀내는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노동력에 대한 통제권을 판다는 것은 단순한 경제적 행위가 아니라 정치적인 행위이고 이로써 부르주아 사회가 자유와 평등이 아니라 부자유와 불 노동 외에 달리 택할 길은 굶주림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이 생산하는 것의 가치 전부를 요구하지 않고, '그저 참을 만한' 생활 수준을 가능케 할 만큼만을 요구하는 것이다. 노동자는 자기의 모든 능력을 다 쏟아낼 수 있을 만큼의 대가를 지불받는다. 즉, 자본가가 날마다 부려먹을 수 있도록 자기의 일할 수 능력인 노동력을 발휘하는 데 필요한 만큼만 받는 것이다.노동자들 자신이 일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유지하고 새로운 세대의 노동자가 될 아이들을 양육하기에 충분할 만큼의 보수를 노동자들이 받는다면, 자본가의 관점에서 보면, 노동자들이 그들의 노동력에 대해 정당한 액수를 지불받는 것이다. 그러나, 노동자들이 일할 수 있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부(富)의 양은 그들이 일단 노동해서 생산할 수 있는 부의 양보다 훨씬 더 적다. 즉, 노동자들의 노동력 가치는 그들의 노동으로 창조되는 가치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그 차액은 자본가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 마라크스는 그것을 잉여가치라고 불렀다.」{) Chris Harman, 『알기 쉬운 마르크스주의』참고6. 혁명마르크스는 혁명을 역사의 추진력 으로 부를 수 있었고 또한 여타 분야에 대한 그의 모든 연구는 이 추진력 의 원천을 밝히는 데 바치고 있다. 그는 한 사회의 물질적 생산력은 발전의 일정단계에서 발전의 일정한 틀이었던 기존의 생산관계 및 소유관계가 갈등상태에 빠지게 되고 오히려 생산력 발전의 일정한 틀이 발전의 장애물로 변화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이 때가 사회혁명의 시기이고 사회 혁명을 통해 역사는 발전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단순한 정치적 혁명의 이론은 모든 사람들이 부르주아가 됨으로써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잇는 기회가 열렸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사람이 부르주아가 될 수는 없다. 필연적으로 부르주아가 되기 위해서는 노동자 계급에 대한 잉여가치를 착취해야 하기 때문이다.마르크스는 프랑스 혁명 다음에 올 혁명은 정치적인 혁명이 아니라 사회적 혁명이 될 것이고 그것은 사실상 오직 소수밖에 누릴 수 없는 추상적 권었을까?
    사회과학| 2001.11.26| 13페이지| 1,000원| 조회(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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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학] 연극학-'베니스의 상인'
    1. 브레히트의 연극과 다른 베니스의 상인이번에 본 베니스의 상인 은 확실히 브레히트의 극과는 다른 양상을 보여준다. 우선 브레히트는 연극은 극적 환상을 버리고 연극은 현실이 아니라 연극이라는 것을 관객에게 알려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리가 저번에 본 소시민의 칠거지악 에서는 연극 무대는 철골 구조가 중심이 되고 장면이 바뀔 때 소품을 숨긴다거나 불을 완전히 끈다던가 이러한 일들은 없었다. 관객이 보고 있는 것은 연극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시키려는 것이다. 그러나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서울시극단이 공연한 베니스의 상인 은 무대 장치가 예사롭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베니스의 상인 의 무대 장치는 극적 환영을 추구하고 있다. 장면이 바뀔 때마다 불은 꺼지고 무대 미술은 현실과 비슷하게 만들려는 흔적이 보인다. 현실과 너무나 흡사하다. 이를 위해서 기둥이나 건물이 묘사된 무대 장치가 공중에서 내려오기도 한다. 상당히 놀라웠다.둘째로 브레히트는 내적인 연기를 배제하려 한다. 배우를 잊고 극중 인물에 몰입하는 연기보다는 배우는 극이 주는 교훈을 잘 전달할 수 있게 연기를 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베니스의 상인 에서 배우들은 극중 인물에 몰입하려 한다. 특히 샤일록 연기를 맡은 권성덕씨는 비열하고 욕심 많은 악덕 고리대금업자 연기를 너무나 잘 소화했다. 샤일록 역에 몰입한 결과라 할 수 있다.2. 브레히트 연극과 베니스의 상인 어느 쪽이 더 낮다?브레히트가 주장한 앙상한 무대는 관객이 문제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장치이다. 그래서 그는 환상극의 제거를 외치고 현실적인 문제에서 교훈을 줄 수 있는 작품을 썼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처럼 사회주의가 건설될 수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예술 작품을 추구한다면, 브레히트의 앙상한 무대와 배우의 절제된 연기가 관객을 현실적 문제에 더 집중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베니스의 상인 처럼 현실적 문제보다는 낭만적 사랑과 맹목적인 우정 그리고 조금은 허황된 인과응보적 결말을 가진 극에서는 배우의 극중 인물의 몰입이 관객들로 하여금 극에 더 흥미를 갖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수상도시 베니스를 배경으로 한 극중 환경은 사실에 더 가깝게 만든 무대 장치로 극의 낭만적 내용에 더욱 호소력을 가지게 한다. 결론적으로 어느 것이 더 낮다고 말할 수는 없다. 상황 상황에 따라, 그리고 연출 의도에 따라 둘 중 어느 쪽을 선택할 수 있을 뿐이다.3. 너무나 극단적이고 단순한 베니스의 상인 의 인물들베니스의 상인 에 나오는 인물들은 너무나 평면적이다. 가슴살을 일 파운드 배일 운명에 처하는 안토니오는 돈 많지만 정직하고 선하다. 영화 친구 에서의 준석처럼 의리에 대한 맹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병적일 만큼 유대인을 싫어하며 혐오한다. 그의 친구 밧사니오 역시 다를 바 없다. 포오샤는 선의 대명사이다. 베니스의 상인 에서 가장 중요한 축이 바로 선으로 대표되는 착하고 예쁘며 현명한 포오샤와 고리대금업으로 재산만 들리는 돼지로 묘사되는 악덕한 샤일록의 대결 양상이다. 겉으로는 샤일록과 안토니오가 대결하는 것 같지만 자세히 모면 안토니오는 포오샤에 의해 목숨과 재산을 보장받는 인물일 뿐이고 샤일록의 진정한 대결자는 포오샤이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인물은 선으로 대표되는 전형적 인물들인 안토니오, 밧사니오, 포오샤도 아니고 극중에서 유대인임을 거부하고 샤일록 곁을 떠난, 어떻게 보면 민족과 부모를 배신한 괘심할 수도 있지만 비판적 의식 없이 보면 낭만적이고도 착한 인물처럼 보이는 제시카도 아니다. 악의 상징처럼 보이지만 평면적 인물이길 거부하는 샤일록이 주목해야 할 인물인 것이다. 그는 일 파운드의 살 에 집착하는 극도로 타락한 인간성을 가진 인물이었지만 재판에서 포오샤의 달변에 의하여 져버리고 자신의 의지는 아니었지만 죄의 뉘우침을 통하여 타락한 인간성을 극복한 인물이다. 평면적 인물이 아닌 베니스의 상인 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입체적 인물일 수 있는 것이다. 제시카는 아버지를 배신하고 유대인을 거부하지만 성격은 변하지 않는다. 원래 기독교인이 보기에 착하고 아름다운 여성이었고 그것은 집을 나오기 전이나 그 후나 변함이 없다. 이렇게 본다면 베니스의 상인 에서 유일한 입체적 인물은 샤일록밖에 없는 것이다.
    예체능| 2001.11.26| 3페이지| 1,000원| 조회(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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