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양성과 임용제도의 현실과 문제점◎ 들어가며교사양성기관인 사범대는 현재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95년에는 사범대 통폐합문제가 사범대의 가장 큰 쟁점으로 나타났고 금년에는 대학에서 학부제의 시행에 따라 사범대의 통폐합 문제가 제기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우리 학교에서도 사범대 학부제 문제가 나타났던 적이 있었습니다.우리는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상황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는 교육과정의 양성제도와 그리고 임용제도의 현황을 살피면서 문제점을 살펴보겠습니다.◎교육과정*현황1)중등교사 양성 기관인 사범대는 초등교사 양성기관인 교육대학과는 달리 비교적 개방적인 양성체계를 하고 있습니다. 예비교사는 사범대학, 일반대학의 사범대 학과와 교직과정 이수제도, 교육대학원 등을 통해 양성됩니다.2)사범대학은 국사립 합하여 50개 대학에 458개의 과가 있는데 이들은 모두 각기 다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3)사범대학의 교육과정은 '일반교양'과 교육내용에 대한 '교과지식', 교육 일반의 이해와 지도법 중심의 '교직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편의상 앞에서부터 교양과목, 전공과목, 교직과목이라 부릅니다.4)일반대학의 교직과정 이수자는 30% 이내의 성적자로서 교직과정의 과목과 전공과목 평균이 각각 80점 이상인 자, 교직과정의 과목을 20학점 이수한 자에 한해 무시험 자격 검정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문제점1)교직과목 내용이 교육학에 한정되어 있어 실제 학생 교육에 필요한 지식과 기능을 갖는데는 비실용적입니다.2)전공과목 가운데 교과 교육 과목이나 교과 교재론 과목의 비중이 작고, 그것마저도 이론에만 머무는 경향이 있습니다.3)교직 과목의 하나인 '교육실습'은 4년내내 1번의 기회뿐입니다. 4학년때 4주간인데 번갯불에 콩볶아 먹듯이 후다닥 대충 진행되기가 보통입니다. 교육 대학이 2학년때부터 4학년때까지 교무실습, 참관실습, 수업실습을 차근차근 해 나가는데 비하면 사범대학의 교육실습은 사기치는 것과 다름없어 보입니다.◎임용제도*현황1)국공립 중등학교 교원 임용-임용고시 시행 이전까지 국립사대는 의무적으로 발령이 났고 사립학교는 순위고사를 통하여 빈자리를 채우는 방식으로 임용이 되었습니다. 90년말 종합대책안과 국사립 차별 철폐를 요구하는 헌법 소원으로 91년도에는 임용고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2)사립 중등학교 교원 임용-사립 중등학교는 공개 채용 시험이 중단된 이후 사립 학교법에 의해 임용이 비공개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3)매년 약 30,000여명의 교사자격 취득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3,000여명이 국, 공립 중등학교로 임용됩니다. 사립 중등학교 임용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매년 11,000-12,000여명의 사범대학 출신자가 계속 적체되고 있습니다.*문제점-임용고시를 중심으로1)임용고시로 인해 사범대의 교사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은 사라졌습니다.2)임용고시로 인해 사버매가 입시 학원화되고 양성과정의 질적 저하가 초래되고 있습니다.3)임용고시에 의해 교원적체의 문제와 부족 교원 문제가 가중 은폐되고 있습니다.4)임용고시는 비공개적이고 경쟁논리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5)임용고시의 문제수준이 올바른 교사 양성을 하는 요건인가에 문제제기가 있습니다. 단순 암기식의 임용고시로는 실습, 실기 위주의 교사양성이란 불가능하고 교사로서의 폭넓은 소양을 쌓는다는 것이 더욱 어려운 일입니다.6)시험시기가 늦다는 문제와 요강발표가 상당히 늦다는 문제입니다.◎사립 중등학교 교원 임용의 현실과 문제점현재의 사립학교 교원 임용 사항에 대해 정리된 자료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전교조에서 조사한 통계자료에는 사학 중 41.5%의 학교가 재단에서 비공개로 교원을 채용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아직도 반수 정도의 사학에서 교원을 학연이나, 지연, 혈연 등으로 채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사학의 비공개적인 교원채용에 대한 정부의 대응장치가 아무것도 없다는 것입니다.현재 사립학교법에 따르면 사립학교 교원의 임면권은 재단에서 쥐고 있습니다. 즉 학교장의 제청에 의해 이사회에서 그 의결을 하고 이사장이 임면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단의 임의대로 교원 채용이 가능하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비공개적인 방법으로 교원채용이 이루어집니다. 이에 대하여 교육개혁위원회에서는 공개 채용을 적극 권장한다는 조항을 교육개혁안에 포함시켰습니다.현재 사립학교의 교원수급 상황은 공립에 비해 상당히 심각한 편입니다. 92년 자료에 의하면 서울 지역 중학교 가운데 국공립의 경우는 법정교원수의 87%를 확보하고 있지만 사립의 경우는 81%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구나 서울지역 일반계 고등학교의 경우 국공립의 교원 확보율은 90%에 이르지만 사립의 경우에 73%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사립학교 교원수급의 방식과 양적 확대는 교육환경을 개선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변수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전문대학원안과 교육과학대학안이 뭐예요?전문대학원안이란 현행 사범대, 교육대를 폐지하고 대학원 과정에서 교원을 양성하거나 일반대학 출신자도 누구나 해당 교과의 임용시험을 통과하면 교원으로 선발될 수 있는 방안을 말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전문대학원안으로는 교사양성교육의 목적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전문성 강화는 양성기관의 상향조정보다는 교육과정을 실질적으로 개편하고 올바른 수급정책에 따라 임용을 보장하는 가운데 가능합니다. 그러나 전문대학원 양성체제 개편은 양성기관의 외형적인 변화에 불과할 뿐 올바른 교사양성을 위한 관점의 결여로 교육의 질이니 목적성의 확보, 현장교사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과 근무환경 개선, 교권확립 등이 고려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교사는 양성과정에서 지식과 기술, 태도와 인시글 골고루 갖추어야 하는데, 일반대학 출신자가 대학원을 통해 교사가 되었을 경우 그 중 태도와 인식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이는 자기가 장차 소속될 집단의 제측면을 내면화 시켜내는 예기 사회화가 이루어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VI. 식품학/영양학VI.1 서론식품은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이다. 인구가 증가하고 산업화가 진행될수록 원료식량의 생산장소와 시기 및 소비하는 장소와 시기도 차이나기 때문에 원료식량만으로는 1년 내내 먹거리를 확보할 수 없다. 따라서 저장과 가공을 기본축으로 하여 4계절 내내, 나아가 연도를 초월하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식품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여러 가지 매체의 발달로 세계는 점점 좁아지고 있으며 지역별 블록화가 추진되면서 지금은 네슬레같은 회사를 다국적기업이라고 부르지만, 2030년에는 이미 이들이 소비자에게는 식품산업분야의 단순한 거대기업으로 인식되고, 기업은 어느 한 나라 또는 한 민족의 문화에 구애받음이 없이 지구인 전체를 마치 자국의 소비자인 듯 생각하게 될 것으로 예견된다. 이때 식품연구범위도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에서 벗어나 어느새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로 확대될 것이다.1995년 기준 국내식품산업(생체소비용 원료농수축산물 제외)의 총매출액은 22조8천억 원이었으며 2005년에는 37조6천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개방화, 국제화가 본격적으로 이행되면서 수입식품이 내수시장을 잠식하고 있고 1995년에 수입액이 62억8천만 달러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에 있다. 이중 가공식품수입금액이 35억9천만 달러에 이르는데, 국내의 식량자급율이 30% 수준에 불과한 실정에서 완제품의 수입마저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소비되는 식품의 해외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우리 정부와 식품업계가 이러한 여건 열화에 새로운 각오로 대응하지 못하고, 작년 말 닥친 경제위기 상황이 더욱 심화되면 우리나라에서도 아사자 발생이 사회문제가 되는 심각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식품산업의 중장기발전을 위하여는 국내시장의 일정지분을 유지하고, 나아가 점유율을 점차 증대시켜야 하며, 수출시장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는 소극적, 일시적 처리가 아니라 공세적 전략을 취해야만 될 것이다. 그런데 현재 겪고 있는 외환위기에서 보듯이 밀가루, 설탕, 수입식육 등 모든 수나 산지와 소비지의 유통단계가 단축됨으로서 물류비용의 절감, 고품위 유지, 생산자 및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를 위하여 생산단계에서는 정확한 수요시장예측을 통하여 적정 생산량을 유지하기 위한 예측기술이 정비되어 생산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할 것이며 출하방식에 있어서도 기존의 다양한 방식이 정비되어 대부분의 농산물이 생산자조합을 통해 출하될 것이며, 이에 따라 품질 및 포장이 규격화된 농산물의 유통이 정착될 것이다. 또한 출하방식에 있어서도 도매시장 등 소비지로의 유입물량의 출하를 관장하고 있는 조합 등에서 전산망과 관련 조합 상호간의 정보교환을 통하여 물류의 흐름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출하량 및 시기를 고려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를 것이다. 이와 같은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서 생산지 부근에서 산지포장 및 가공처리시설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소비지 근교에는 대형물류센타 및 종합물류단지가 건설될 것이며 각각의 제품은 입고 및 출고, 배송에 이르기까지 자동제어 시스템에 의해 전 품목이 관리될 것이다. 소비자의 필요에 의해 산지에서 단순가공, 소포장하여 직영점, 가맹점 등에 물건을 직접 배송하는 직송택배시스템이 강화될 것이다. 또한 농수축산물의 선도유지를 위해 각 품목별 수확 후 소비자단계까지 저온으로 유통되는 콜드체인시스템이 정착할 것이다.3) 식품가공기술(1) 식품의 양적문제에 대한 전망2030년대 세계인구는 85억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구의 온난화, 오존층파괴, 기상이변, 사막의 확산, 토지와 물의 오염 확산 등의 요인으로 식량부족은 심각해질 것이며 식량부족문제는 전쟁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안정적인 식량수급체계의 마련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문제가 되며 이를 위한 체계적이고 장기적인 국가 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식량을 수입에 의존하느냐 아니면 자급을 향상시켜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국민들 사이에서 크게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자유화는 압도적 다수의 소비자와 공업제품 수출량만큼 페닐알라닌 생산기술이 전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이에 따라 학물적으로는 유전공학을 이용한 대량생산균주의 개발과 고농도배양기술, 그리고 down-stream에 관한 연구가 활발할 것으로 예측된다.산업화가 가속화되고 농업의 생산성약화로 농지가 점차 축소되면서 농업에 의존하여 생산하던 성분이 식품생물공학기술로 대체될 것이다. 예를 들면 인삼이나 영지를 토양에서 재배하는 대신 식품세포 배양기술에 의해 유용성분을 생산하고, 웅담이나 녹용을 동물에서 채취하는 대신 동물세포배양으로 해결해 보려는 연구가 이루어지는 등 한국인의 정서가 반영된 세포배양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물론 건강에 좋다는 유용성분은 그 이전에 밝혀질 것이다. 세포배양기술은 고도의 무균상태유지가 필수적이며 세포에 영양성분(배지)을 공급하는 이외의 다른 물질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농약을 사용할 수 없어 안전성 측면에서도 매우 유리하므로 미래에 각광받는 학문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반응기 개량, 유용성분의 분리 및 정제에 관한 연구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장내세균에 대한 연구가 보다 활발해지고 결과가 명확해지면서 probiotics에 관한 연구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새로운 probiotics가 개발되고, 화학합성첨가물을 기피하는 소비자의 수요에 따라 천연항균물질의 개발이 요구되면서 박테리오신에 관한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다. 화학합성품에 비하여 bacteriocin은 항균 spectrum이 좁은 단점이 있기 때문에 목적하는 식품에 적합한 bacteriocin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결국 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분야이며 starter culture 및 활용에 의해 김치의 초기 발효속도를 억제하고, 잘 익어 있는 기간을 오래 연장하고, 시어지는 현상을 억제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이다. 미생물분석에서는 식중독균과 부패균, 식품에 함유된 병원성균에 관한 신속검출법과 보다 간편한 미생물동정법의 연구가 주요 연구분야일 것 같다.사람이 일을 적게 하고 보다 편리하기 위하여 공정자동화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미생물에 의한 부패, 병원성 세균에 의한 오염이 주요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환경오염으로부터 유발되는 각종 화학유해물질(일명 환경호르몬)에 의한 내분비계교란물질, 천연독소의 장기간 섭취에 의한 새로운 질병이 출현할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사망에 도달하기도 할 것이며 이들 성분에 의한 각종 새로운 알러지성 질환을 일으키기도 할 것이다. 따라서 식품위생의 파급효과가 지대하고 공공성을 띠므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의한 규제 및 관리의 역할이 더 커지고, 그의 일부 역할을 식품생산업체에 전가하여 관리하는 체제로 발전, 정착하게 되리라 생각된다. 생물학적 위해는 검출기법의 발달로 이전에는 검출되지 못하던 균주들이 새로운 유해세균들로 알려지고 관리되게 될 것이며 또한 새로운 생활환경의 변화에 의하여 신 변이종이 생겨남으로 인하여 이를 제거하기 위한 연구기술개발에 계속되리라 생각된다.식품에서 유해세균의 문제는 주로 살균처리가 부적절하여 발생하게 됨으로 적절한 열처리를 위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공학기법이 도입되어 열처리의 정확한 평가가 가능해 질 것이다. 그러나 식품의 단위조작 중에서 필수적인 이러한 살균공정은 신선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으로 인하여 비가열처리(nonthermal treatment)가 보편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를 위한 미생물의 사멸 및 성장억제에 관한 분자수준의 연구결과가 뒷받침되어 modified atmosphere packing, aseptic packaging등의 식품처리기법이 각광을 받게 될 것이다. 특히 무균가공법은 원료처리부터 포장까지 일련의 연속적인 공정을 종합적으로 다루어야하기 때문에 고도의 공학적인 기법이 활용될 것이다. 조리, 살균, 포장 등을 연속적으로 처리하는 무균가공법은 기존의 레토르트가공법에 비하여 공정의 소요시간이 1/10에 불과하여 이 기술은 2000년대 초반에는 곧바로 실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연구가 시작되고 있는 pulsed electric field, oscillati 초부터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그 예상이 너무도 경솔하고 터무니없었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이제는 모두들 우리 경제가 1997년 초반의 수준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5-10년의 기간이 필요하리라고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그 5-10년 간의 우리의 경제가 단순히 답보상태가 아니라 당분간은 후퇴일로를 걷게 될 것이며, 그 후퇴가 다시 전진형으로 바뀌게 될 시점이 아직도 분명치 않다는데 더 큰 문제가 있다. 이와 같은 경제상태변화의 회오리는 곧 국민의 생활수준에 혼란을 초래할 것이며 이는 그대로 식생활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누군가의 말처럼 못 먹던 시절인 1960년대에는 그 전에도 못 먹어왔기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경제발전을 위해 전념하자'는 정부의 구호가 그런대로 호응을 얻었지만, 이제 우리 국민은 '너무나 많이 먹는' 경우까지도 걱정했을 만큼 잘 먹어왔기 때문에 '허리띠를 졸라매기'가 너무도 힘들어졌는지도 모른다. 따라서 이 상황에서 국민의 호응을 얻으려면 졸라맬 허리띠라도 제공해야만 할 것이며 여기서 '허리띠'란 우리 국민이 한시적으로나마 버텨나갈 수 있도록 해주는, 전망이 서는 경제수준회복대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이 '대책'이란 것이 그리 명확하지 않고, 이 상태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주어진 여건 하에서 가장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2030년을 전망해 보는 일 일 것 같다.2030년대의 우리 국민의 식생활과 만성질병의 관계는 우선 식생활의 변화를 전망해 보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우리 식생활의 기본배경이 가정이었고, 그 가정의 기본구성요소가 가족이므로 일단은 가족구조의 변화부터 짚어나가야 할 것 같다. 과거의 가부장적 대가족 제도로부터 탈피해 가족의 소규모화 또는 핵가족화가 진행되어온지 이미 오래되었고, 근래에는 한발 더 나아가 여성의 사회진출이 증가됨에 따라 식량조달원으로서의 아버지의 이미지가 퇴색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편부나 편모가정이 늘어나게 되고 심지어는 소년·소년가장과 1인 가구까
3. 웨이트 트레이닝다른 스포츠와는 달리 웨이트 트레이닝은 남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의 체력에 맞게 시작할 수 있다. 아니 오히려 효과적인 트레이닝을 하려면 각 개인에게 적합한 웨이트가 되어야 한다. 즉, 웨이트 트레이닝은 누군든지 가능한 것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웨이트 트레이닝은 약간의 요령으로 언제나 즐겁고 쾌적하며 안전하다는 사실이다. 그 요령은 같은 근육을 장시간 트레이닝 하지 말 것, 매일 트레이닝 하지 말 것 등이다. 가능하면 장시간, 매일하는 것을 효과적인 트레이닝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1회의 웨이트 트레이닝에 걸리는 시간은 평균 1시간에서 1시간반정도 이다. 이 시간내에 트레이닝 종목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장시간 트레이닝하는 것은 무리한 피로를 남겨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트레이닝과 트레이닝 사이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앞서 실시한 트레이닝의 피로를 제거한 후에 다음 트레이닝을 시작하도록 한다. 일반적인 휴식시간은 48~72시간이며 2~3일에 1회의 트레이닝을 하면 좋다.- 다음 트레이닝에 피로를 남기지 않아야 한다.- 단시간에 효율적으로- 1세트(평균10회)에 걸리는 시간은 30~40초 정도로서 전체적인 트레이닝시간은 1시간~1시 간30분트레이닝은 자기 나름대로의 리듬으로 마지막까지 지속시켜야 한다. 하나 하나의 운동에 집중함으로서 일정한 리듬이 생겨나고 맥박과 체온이 운동에 적절한 상태로 조절된다. 세트간 종목간의 휴식도 맥박과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염두에 두고, 종목마다 기분의 기복이 생기지 않도록 전체적인 균형을 고려한다.트레이닝의 양과 리듬, 균형을 조절하여 자신의 트레이닝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 트레이닝을 즐겁게 지속할 수 있는 요령이다. 물론 몸의 변화나 수준 향상에는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보통 3개월을 하나의 단위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육체가 3개월 후게 급격히 변하는 것이 아니다. 3개월 후에는 충분히 향상된 결과를 매번의 트레이닝에서 서서히 느낄 수 있어 있다. 봉공근이나 내전근군, 장요근에도 관련된다.(허벅지 앞부분)· 둔부(엉덩이) - 둔부를 크게 감싸는 것이 대둔근으로서 이 부분의 중신이 되는 데 대둔근의 측면에서 요골의 아래에 위치하는 것이 중둔근이다.· 하퇴부(종아리) - 하퇴부 뒷면에는 비복근과 넙치근이 있으며 아킬레스건과 연결되어 하퇴삼두근이라고 부른다. 그 앞면에는 길항관계에 있는 전경골근 등이 있다.· 복부(배) - 복부의 중심적인 근육은 명치에서 하복부에 연결되는 복직근과 협복의 내외복사근, 체내부의 복횡근의 4개이다.· 전완부(팔뚝) - 손목을 안쪽으로 구부리는 굴근군(요측수근굴근, 장장근, 척측수근굴근 등)과 바깥쪽으로 젖히는신근군(완요골근, 요측구슨신근)이 있다.· 경부(목) - 경부의 대포적인 근육은 귀의 뒤부터 목구멍 아래로 펼쳐진 휴쇄유돌근이다. 또한, 뒷면에는 이와 길항 관계에 있는 다판장근이 등까지 펼쳐있다.3. 운동의 기본적인 자세몸을 똑바로 세운 자세에서 운동하는 경우는 중심위치가 높아져서 앞뒤로 흔들리기가 쉽다. 다리 위치를 안정시키고 복근이나 배근과 같은 체간부에 힘을 넣어 상체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웨이트를 높이 드는 운동에서는 배부 전체를 긴장시켜 상체, 허리를 모두 안정시키도록 한다.벤치등에 앉는 자세로 운동할 경우에는 발바닥과 둔부의 두 부분이 접지면으로 고정되어 안정적이다. 상체의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다리 위치를 안정시키고 착주를 펴서 체간을 긴장시킨다. 또한, 이 자세에서 한반신 운동을 할 경우에는 양소능로 벤치의 모서리를 붙잡아 상체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벤치에 누운 자세에서 접지면이 발바닥,둔부, 어깨의 3부분으로 중심이 낮아지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다리를 벤치에서 내리는 방법과 올리는 방법이 있는 데 전자는 보다 강한 힘을 필요로 할때 후자는 한 부분에 정신을 집중할 때 적합하다. 다리를 벤치에서 내리는 경우 양다리로 정활히 지면을 포착하여 허리에서 배부전체를 긴장시켜 운동 중에 몸이 뒤특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떤 특히 호흡에 주의한다.· 스쿼트 - 대퇴사둔근을 중심으로 한 대퇴부 전변의 종목이다. 동시에 그 이면이 되는 대둔근, 대퇴 이둔근의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바벨을 어깨 위에 얹고 선다. 다리폭은 어깨폭보다 약간 넓게, 손폭은 편안한 폭으로 한다. 대퇴부가 종아리에 붙을 정도로 허리를 펴고 무릎을 굽힌다. 처음으로 되돌아간다. 가슴을 펴고 시선은 전방이나 약간 위를 향한다. 무릎을 굽혀 앉으면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일어서면서 뱉는다. 일어선 지점에서 숨을 가다듬는다. 다리폭을 넓게 하면 대둔근, 내전근군의 자극이 강화되고 좁히면 대퇴사두근의 자극이 강화된다. 또한, 무릎을 내밀지 않으면 무릎읜 부담이 적고 또 무거운 웨이트를 들 수 있기 때문에 하체의 힘을 기르는데 적합하다. 완전히 굽혀 앉으면 무릎에 부하가 커져 과부하가 되어 다치기 쉬우므로 무거운 웨이트일 경우는 반드시 보조자를 동행하고 리프팅 벨트도 맨다.· 카프 레이즈 - 하퇴부를 종합적으로 발달시키는 종목으로서 하퇴 삼두근에 강한 자극이 간다. 레그머신 의자에 앉아 양발의 발끝을 패달에 얹는다. 양손을 좌우의 핸들에 고정시키고 발목을 펴고 패달을 민다. 양발을 구부려서 처음으로 되돌아온다. 의자는 가능하면 뒤로 당기는 편이 하기 쉽다. 양끝을 안으로 경사지게 하면 하퇴부 바깥쪽의 근육에 자극이 강화되고 발끝을 벌리면 안쪽에 자극이 강화된다. 웨이트는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을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한 발씩 할 경우 상체를 틀지 않도록 균형에 주의한다.7. 운동기구1. 가슴 근육 발달 운동기구 와 운동방법*가슴을 형성하고 있는 주근육을 대흉근이라고 한다.1) 벤치 프레스가슴운동의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 벤치 프레스이다.-준비 자세 : 벤치에 누워서 두손을 70~100cm 정도를 벌려서 바를 잡고 바벨을 가슴 위로 (흉골에서 목 쪽으로 약 5cm) 올려놓는 자세를 위한다.-운동 동작 : 바벨을 서서히 가슴 위로 밀어 올려서 팔꿈치를 완전히 편 다음 다시 본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씨티드 체스트 프레스 머신을 넓게 하여 바벨을 잡고 어깨 위에 올려 놓는다.-운동 동작 : 머리를 약간 앞으로 숙이면서 바벨을 위로 완전히 밀어 올린 후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주의 : 두 손의 넓이는 밀리터리 프레스 때 보다 약간 넓게 잡는다.-효과 : 1차 효과는 삼각근(특히 뒷부분), 상완삼두근이며, 승모근에도 효과가 있다.3)앨터네이트 덤벨 프레스-준비 자세 : 두 손에 잡은 덤벨을 어깨 옆에 들고서 자세를 취한다.-운동 동작 : 한쪽 팔꿈치를 펴면서 덤벨을 위로 밀어 올린 후,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 교대로 실시한다.-주위 : 덤벨을 잡은 두손의 손바닥은 앞을 향하도록 하고, 상체를 똑바로 세운 자세에서 동아온다. 교대로 실시한다.-효과 : 1차 효과는 삼각근(특히 앞부분)이며, 상완삼두근에도 효과가 있다.4)시티드 프레스벤치에 앉아서 프레스 하는 방법이다. 1),2),3)에서 언급한 운동을 벤치에 앉아서 하는것 으로서 허리에 부담이 덜 미치는 장점이 있다. 앉아서 프레스 하는 운동 종류에는 씨티드 덤벨 프레스, 씨티드 프레스 비하인드 더 넥 등의 세 종류가 있다.운동 방법은 서서 하는 경우와 똑같다.-효과 : 1차 효과는 삼각근(앞부분), 상완삼두근이며 승모근에도 효과가 있다.5)사이드 래터럴-준비 자세 : 두 손에 덤벨을 잡고 똑바로 선 자세에서 준비를 한다(사이드 래터럴은 서서 또는 앉아서 하는 방법이 있다.)-운동 동작 : 덤벨을 옆쪽 위로 어깨 높이보다.약간 높게 들어올린 후에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덤벨 또는 게이블을 사용할 수 있다.)-주의 : 두 팔을 올리는 속와 내리는 속도가 가능하면 동일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효과 : 1차 효과는 삼각근(옆)이며, 승모근에도 효과가 있다.6)벤트 래터럴=(앉아서)→-준비 자세 : 두발은 어깨 넓이로 벌리고 상체를 앞쪽으로 굽혀서 마루 바닥과 평행이 되게 자세를 취하고 덤벨을 잡는다(또는 의자에 앉아서 자세를 취한다).-운동 동작 : 두 손의 덤벨이 마루 바닥과 평행이 되도록 어깨 높이까지 올린 후에 다시: 1차 효과는 광배근(윗부분)이며, 광배근의 아래 부분과 상완이두군, 대원근, 전완근에도 효과가 있다.7)씨티드 풀리 로윙-준비 자세 : 마루 바닥으로 당길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래트 풀리 머신 앞에 앉아서 핸들을 잡는다.-운동 동작 : 두 팔을 구부려서 손잡이를 가슴 아래 부분까지 잡아당긴 후에,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주의 : 손잡이를 당길 때에는 상체를 약간 뒤로 눕히고 손잡이가 원래의 위치로 돌아올 때는 상체를 약간 앞으로 구부린다. 그러나 반동을 이용하지 말고 운동 동작은 서서히 실시한다,-효과 : 1차 효과는 광배근(아래 부분)이며. 승모근, 상완이두근, 전와근 및 하배근에도 효과가 있다.8)씨티드 로윙→-준비 자세 : 씨티드 로윙 머신에 앉아서 패드에 가슴을 대고 준비 자세를 취한다.-운동 동작 : 두 팔을 가슴 쪽으로 잡아당긴 다음에,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간다.-주의 : 동작은 서서히 실시한며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고정시킨다.-효과 : 1차 효과는 광배근이며, 상완이두근, 대원근, 전완근에도 효과가 있다.*하배(허리 뒤쪽) 근육 발달 운동하배란 등쪽 아래 부분의 근육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척추기립근으로 다루기로한다. 척추기립근은 광배근, 승모근의 아래 부분에 있으며, 척추의 양쪽에서 운동을 주로 담당하는 근육들을 말한다. 그 가운데 특히 알려진 것은 척추기립근이다. 척추기립근은 주로 상체를 일으켜 주는 역할을 한다. 척추기립근을 발달시키는 운동은 다음과 같다.9)굳 모닝 엑서사이즈이 운동은 스티츠-레그 데드 리프트의 효과와 비슷하다.-준비 자세 : 바벨을 어깨에 메고 양손으로 바를 잡고 선다.-운동 동작 : 상체를 반듯하게 편채로 앞으로 숙인 후에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온다.-주의 : 두 발의 간격은 어깨 넓이가 적당하며 다리는 반듯하게 편채로 한다.-효과 : 척추기립근, 대퇴이두근10)스티프-레그 데드 리프트-준비 자세 : 상체를 앞으로 구부리고 어깨넓이로 바벨을 잡는다.-운동 동작 : 상체를 반듯하게 유지하고 허리힘으로 바벨을 들다.
1. 운동의 에너지원세포는 포도당이나 중성지방을 분해함으로써 생긴 에너지를 직접 사용할 수가 없다. 음식으로부터 화학적 에너지를 위해서는, 세포가 우선 그 에너지를 ATP의 형태로 전환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운동을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포도당 혹은 지방으로부터 받는 정도는 운동의 강도와 지속시간에 따라 달라진다.(표 6-19) 운동의 강도와 운동을 시작한 후 얼마나 경과되었는지에 따라 TCA 회로나 전자전달계 같은 효율적인 에너지 생성경로의 사용가능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1. 가벼운 운동(휴식이나 산책)휴식이나 산책과 같은 가벼운 운동을 시작 후 20분간은 주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가벼운 운동에서는 필요한 ATP의 70∼90%를 지방대사로부터 공급받고, 나머지는 탄수화물의 대사로부터 받는다. 근육세포가 지방의 에너지로 ATP를 생성하는 데 바쁘게 되면, ATP와 시트르산 농도가 높아지고, 이는 해당과정을 조절하는 중요한 효소들을 저해하는 반면, TCA회로나 전자전달계의 효소활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2. 단기간의 격렬한 운동단기간의 격렬한 운동 즉 200m 단거리 달리기 같은 경우, 최대 강도로 지속시간이 30초 이하일 때는 ATP가 주로 포스포크레아틴(phosphocreatine, creatine phosphate ;cp)으로부터 오고, 해당과정에서 무산소적 ATP가 소량 사용된다. 근육의 포스포크레아틴은 첫 10초 간에 고갈되며, 쉬었다가 운동을 재개할 때도 포스포크레아틴(근육에 저장되어 있는 고에너지화합물로서 ADP로부터 ATP를 재생성하는데 쓰인다.)이 이용된다.3. 중간정도 강도의 운동중간정도 강도의 운동을 수분이상 지속할 때는, TCA회로와 전자전달계를 통한 지방산의 대사가 활성화되기 전이기 때문에 근육세포의 ATP 필요량을 충족시킬수 없어 포도당의 무산소 대사와 유산소대사 양쪽으로부터 ATP를 받게 된다. 이것은 미토콘드리아가 완전히 활동적일 때까지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혈액으로부터 공급되어 쓸수 있는 지방산의 양이 생성은 운동 초기 45초에 최대이고, 그 후에는 해당과정에서 생성된 피루브산의 일부가 유산소대사 경로로 들어가 ATP필요량을 공급하기 시작한다(그림 6-9)4.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에서는 지방산의 유산소대사가 ATP필요량의 60∼80%를 공급한다. 포도당의 유산소대사는 ATP필요량의 15∼30%를 공급하고 단백질은 10%정도까지 기여한다. 지구력을 요하는 운동에서는 격렬한 운동보다는 해당과정에 대한 의존성이 줄어 젖산 축적이 적어진다.마라톤과 같은 종목은 지방과 탄수화물이 근육수축의 에너지원으로 기여하는 비율이 50:50까지 된다. 그런 상태에서 근육내 글리코겐 저장량이 빨리 고갈되면 지구력이 떨어져서 처음의 높은 운동강도를 지속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마지막 골인 지점에 가까이 가면 최대속도로 달려야 하는데, 이 때는 혐기적 해당작용에 의해서만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저장된 글리코겐이 적으면 이것을 할 수 없다. 따라서 마라톤같이 격렬한 운동이 1시간 이상 지속되고 마지막으로 전속력이 필요한 마라톤 선수는 운동 전에 글리코겐을 최대로 축적시키는 것이 유리하다.2. 영양소의 에너지공급1. 단백질의 에너지공급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동원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의 원인 때문이다. 그 하나는 단백질이 구조직을 구성하는 데 필요한 양 이상으로 섭취하는 경우로써 여분의 단백질은 에너지원으로 공급된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같은 열량소가 소량섭취되어 체내에 저장량이 많지 않아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에 이상이 생길 때이다.단백질이 에너지원으로 동원되는 때는 단백질만이 가지고 있는 아미노기를 제거하는 탈아미노반응(deamination)이 일어나 아미노기를 요소로 만들어 소변으로 배설하는 반응을 수반한다. 그리고 아미노기를 제외한 나머지부분은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연소되는 경로로 들어가 크렙스회로를 통해 연소되면서 에너지를 발생시킨다.단백질에서 얻은 에너지는 기아상태나 장시간 운동시에 총에너지의 약 10%에 해당되는 양이다.2주요 기능은 신체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다. 탄수화물의 분해로 생긴 에너지는 근수축뿐만 아니라, 다른 형태의 생물학적인 일에도 사용되는데,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탄수화물에는 혈당(blood glucose), 즉 혈중 포도당과 근육이나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있다. 일반적으로 혈당수준은 간에 저장 되어 있는 간글리코겐에 의해 조절된다.혈당의 항상성은 체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반응들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기 때문에 혈당은 항상 0.1mg% 전후로 유지되도로고 조절되는데, 혈당이 낮으면 간글리코겐이 글리코겐 분해과정을 통해 포도당으로 분해되어 혈류로 방출된다. 혈중으로 빠져나온 포도당은 혈류를 통해 골격근이나 신진대사를 위해 포도당을 필요로 하는 기타 다른 기관으로 운반된다.그러나 혈당수준이 높으면 반대현상이 일어나게 되며, 이 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도움으로 포도당은 간이나 조직으로 흡수된다. 포도당이 간으로 흡수되면, 포도당은 신진대사에 사용되거나 글리코겐 합성과정에 의해 글리코겐으로 전환될 수 있다. 글리코겐으로 전환된 후에는 간에 저장된다.포도당이 골격근과 다른 조직으로 흡수되면 포도당은 대사목적으로 사용된다. 즉 조직으로 운반된 포도당은 에너지와 열의 공급원으로 사용되는데, 필요 이상의 포도당은 글리코겐으로 전환되어 근육에 저장된다.◆ 고강도 훈련시 필요한 탄수화물탄수화물식품은 고강도의 훈련시 근육의 효과적인 수축을 위한 연료를 제공함으로 빼놓아서는 않되는 구성요소이다. 탄수화물 식품을 올바로 선택할 줄 알고 잘 먹는 방법만 안다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보디빌더가 될 것이다. 탄수화물 분자는 탄소와 물의 다양한 결합으로 이루어지며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느끼게 되는 에너지의 상승감은 탄소, 수소, 산소 원자가 함께 모여 탄수화물을 형성했던 에너지 결합을 깨뜨림으로써 생기는 것이다. 수용된 에너지의 양과 방출되는 속도는 여러 탄수화물 분자의 결합이 얼마나 복잡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탄수화물은 신진대사 에너지의 근원이며 않고 시합전에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방법을 따른다. 즉, 저탄수화물식을 함으로써 근육과 간, 혈액속에 글리코겐이 충분히 저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저탄수화물식을 따라 훈련을 하고 신체유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저탄수화물식을 하는 동안은 맛좋은 지방식품을 많이 섭취해도 가능하기 때문에 몇몇 보디빌더들은 시합에 나가기 전에 저탄수화물식을 선호한다. 그러나 저탄수화물과 고지방식을 성공적으로 따르는 보디빌더들은 근육덩어리를 만들기 힘들며 일단 만들어진 근육도 음식물섭취를 줄일 때는 유지하기가 어려운 허약체질이 되기 쉽다.글리코겐은 이따금 혈당, 근육 속의 당분으로 인식된다. 그것은 소화된 탄수화물이 내는 설탕의 포도당에서 직접 나온다.탄수화물이 만들어낸 글리코겐이 체내에서 결핍될 때는 근육속의 단백질이 대신 이용되어 부족한 분량의 에너지를 보충하게 된다. 신체의 지방과 다이어트시 먹는 지방식품은 분해되어 자유지방산으로 되어 에너지를 내지만 자유지방산은 지방으로서 몸 속에 축적되어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것 등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것을 감추어버리는 위험한 과정이다. 또한 탄수화물의 부족은 장단기적으로 심각한 건강장애을 일으키는 것으로 과학적인 결과가 나타난다. 단기적으로 볼 때 저혈당은 의기소침, 활력저하, 정신기능의 지체, 수면부족, 불쾌감, 신경과민을 불러일으킨다.장기적으로 볼 때는 무기질이 부족해져서 심장박동 불규칙이 뒤따르고 근골격이 약화되어 관절과 결합조직의 영구손상으로 위험이 악화된다.3. 지방의 에너지공급일반적으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1g에 4kcal의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반해 지방은 두 배 이상인 9kcal의 에너지를 생산하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형태이다. 또한 저장에 있어서도 용이한데, 이는 포도당이 글리코겐으로 합성될 때 1g의 글리코겐당 2.7g의 수분을 필요로 하여 수분을 함유함으로써 저장된 단위 칼로리당 무게가 많이 나가게 된다.그러나 지방은 3분자의 지방산과 1분자의 글리세롤에서 합성될 때 오히려 3분자의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을 만큼 저장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4. 운동시 비타민의 공급비타민은 마치 기계에 주입하는 윤활유와 같이 체내에서의 물질대사의 촉매적 작용을 하는 조절제로서 빼놓을 수 없는 영양소인데 음식물 중에 비타민이 결핍하면 신체상의 장애를 일으킨다. 특히, 운동 수행시에는 물질대사가 저해되어 운동 기능을 저하시키고 피로를 조장한다. 때문에 운동선수는 평상시 비타민이 결핍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운동에 의해 근육 활동이 심할 때에는 각종 비타민의 필요량이 증가한다. 신체 운동과 관계가 깊은 비타민으로는 크게 비타민 A, B1, B2, C 등을 들 수 있다.비타민 B1은 간에 글리코겐의 축적을 증가시키고, 운동이나 노동시에 탄수화물의 산화 촉매로서의 작용을 한다. 바꾸어 말하면, 비타민 B1 이 많이 함유된 식사를 하면 운동 기능을 크게 발휘할 수 있고 피로 회복도 빠르게 할 수 있다. 비타민 B2는 B1 과 마찬가지로 보조 효소로서 탄수화물의 산화에 관여한다. 비타민 B2 를 복용하면 일정 거리를 달리는 시간 및 회복 시간이 단축되고, 또 혈액 중의 탄산가스, 젖산, 아세트초산의 축저기 감소한다는 보고가 있다.비타민 C는 체내의 산화, 환원에 관여하며 스포츠 활동시에는 그 소비가 높아진다. 심한 운동을 계속하고 있을 때, 특히 폭염시의 운동 때 체내의 비타민 C 보유량이 극도로 감소하고 뇨나 땀 등에 비타민 C 유사의 환원 물질이 증량됨을 볼 수 있다.스포츠 영양학자들에 따르면 운동 시작 전에 200㎎의 비타민 C를 투여하여 경기 성적을 높였고 그 효과는 투여 후 30~40분경 가장 현저했다는 보고를 하였다. 더욱이 비타민 C는 순발력을 요구하는 운동보다는 계속적인 지구력을 요구하는 스포츠에 더 효과적이라고 한다. 비타민 B나 C등의 수용성 비타민은 특히 체내의 저장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항상 포화 상태에 있어야 하므로 그 공급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비타민 A도 신체 활동이나 저온 환경 하에서 수요가 결핍되면 피로가 가중된다. 또 빛의
{오교수의 '예수는 없다'최근 오강남교수의 「예수는 없다」를 읽었다. 캐나다 리자이나대 종교학교수의 신간은 한국 에서 화제라고 한다. 일부 내용을 함축적으로 소개한다.『잘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일점일획도 틀림 없는 성경만이 하느님의 유일한 계시다. 예수 만이 유일한 구세주며 기독교만이 참 종교라는 것 등이다. 우리는 이런 주장을 기독교의 보편 적인 믿음이라고 생각하지만 서방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현상이다』『우리가 종교를 갖게되는 것은 나의 의지와 상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내가 만일 스페인 에서 태어났으면 가톨릭신자가, 이란에서 났으면 회교도가 되었을 것이다. 자기가 거기 태어나 그 종교인이 되었다는 사실만 갖고 그 종교가 무조건 우월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내가 백인으로 났기 때문에 무조건 백인이 우월하다는 주장과 다를게 없다』『예수 믿는 것이 천당 가기 위한 것이라면 결코 천당에 갈 수 없다. 천당이 지고선이라면 오 로지 자기를 십자가에 완전히 못박아 죽인 자만이 이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나만은 천당 가겠다고 안간힘을 쓴다. 천당은 그런 마음으론 못 간다. 또 그런 자들이 모인 곳이라면 그곳은 천당이 아니다』『하나님나라운동은 기독교만이 하는게 아니다. 하나님나라라는 초월적 가치는 기독교의 울타 리를 넘어서서도 실현된다』보수적 기독신앙관을 가진 사람이 이 글을 읽으면 「이 사람 기독교인 맞아?」 라며 이단 삼 단소리가 금방 나올 것 같은 말들이 너무 많다. 이에 대해 오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이젠 기 독교도 구조조정 돼야 한다. 매년 8천명의 종교학자들이 모이는 미국종교학회 같은데 가보면 내 얘기는 상식에 속하는 말이다. 형편이 이런데 종래의 신념체계를 만고불변의 진리로 생각하 는게 너무 안타깝다. 심각한 실존적 물음을 거치지 않은 예수, 그런 예수는 없다』나는 오교수 글을 성서적으로 분석할 자신은 없다. 다만 종교의 세계를 어떤 시각으로 봐야하 는가를 말하고 싶을 뿐이다.지구는 예나 지금이나 계속 돈다. 교황 중심의 세계관이 지배했던 16세기 때도 지구는 돌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사람들이 믿은 것은 천동설이었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고집하다가 종교 재판에 회부됐다. 북미대륙은 컬럼버스가 발견하기 전에도 존재했다. 그러나 컬럼버스 이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종교도 이와 비슷하다고 본다. 종교는 우리가 직접 보고 느낀 것만을 말하는 세계는 아니다. 본질에서 파생되는 어떤 현상을 보고 본질을 파악하는 세계다.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에만 의존 하면 본질 파악에 오류를 범하기 쉽다.『우리 핏속엔 불교도 흐른다』 김수환 추기경의 말이다. 만약 일반목사가 이런 말을 했다면 무슨 소리를 들었을까. 김추기경은 타종교와도 대화하는 열린 마음을 강조한다. 종교의 패러다 임이 바뀌고 있다. 신, 구교가 악수하고 교황이 회교에도 화해의 손길을 내민 세상이다. 한국 기독교계와 불교계는 성탄절과 부처님 오신날을 서로 축하해 준다. 불과 몇 년 전 만해도 상상 조차 못할 일들이다.한국 기독교인은 1천만에 달한다. 그런 「신앙의 천국」이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개신교 파는 동창회 만큼이나 많으며 교단 총회장 선거는 국회의원 선거를 방불케 한다. 또 교회성장 지상주의와 대형교회 대물리기는 어떤가. 오교수는 이런 한국교회를 향해 「예수는 없다」고 말한다. 교민종교학자의 말에 기독교인들이 알레르기반응 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귀기울일 필요 는 있다고 본다.『예수는 없다』(현암사) 란 도발적인 제목의 베스트셀러를 쓴 캐나다의 교포 종교학자 오강남(60.리자이나대) 교수가 지난주 모국을 찾았다. 안식년을 맞아 한 학기 동안 국내에 머물면서 서울대와 서강대에서 대학원 강의를 하기 위해서다.소매를 걷어올린 하늘색 셔츠, 한쪽 어깨에 멘 검정 가방, 적당히 길러 단정하게 빗은 반백의 헤어스타일, 환갑에도 불구하고 수영.골프로 보기 좋게 가꾼 몸매까지. 환갑이라 보기 힘들 정도로 젊다. 안경 너머로 서글서글한 눈매와 시원시원한 말투는 도발적인 글쓰기와는 다른 이미지다."그저 한 3천부나 팔릴까 했는데, 벌써 3만부 넘게 팔렸다고 하네요. 이런 책에 관심 있는 독자층이 그렇게 두터울줄 몰랐습니다. "『예수는 없다』는 한국 기독교, 특히 개신교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책이다. 그래서 당연히 보수적인 기독교도들은 이단시하며 멀리 할 것이고, 또 기독교도가 아닌 사람들은 크게 관심이 없어 외면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기독교적인 배경에서 자란 내가 스스로 평생 해왔던 질문, 그리고 종교학자로서 연구하며 찾았던 해답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서 책을 썼지요. 한국 교회의 성숙에 대한 나름의 기대도 있었고. "오교수는 캐나다로 유학 가기 전까지만 해도 매우 보수적인 개신교 교회에 다녔다. 독실한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8남매 모두가 열심히 교회에 다녔다. 막내 오교수가 서울대 종교학과에 진학한 것도 "목회자가 되라" 는 어머니의 권유를 감안한 결정이었다. 신앙과 관련된 일이면서도 보다 객관적으로 종교를 보는 학자의 길을 택했다. 그의 생각을 확 뒤집어 놓은 것은 1971년 캐나다 유학이다."캐나다에 가서 보니까 종교학자들이 전부 동양의 종교를 공부하더라구요. 한국에선 종교학이라면 전부 서양의 종교(기독교) 를 연구하는 것이었는데…, '등잔 밑이 어두웠구나' 하며 무릎을 쳤지요. "당시 서구는 반전(反戰) 운동과 히피로 대표되는 저항의 시대였다. 종교학에서도 역시 마찬가지. 기독교에 대한 비판과 반성, 대안으로서의 동양철학과 사상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던 시기다. 실제로 서구의 젊은 지식인들이 인도와 히말라야로 떠나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이다."제가 배운 것, 또 30년간 연구해 얻은 결론은 종교다원주의입니다. 다른 종교를 인정하고 공존을 추구하는 겁니다. '예수는 없다' 고 하는 것도 기독교나 신(神) 을 부인하자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글귀 하나하나에 매달리는 경직된 신앙을 비판하자는 것이지요. 궁극적으로는 예수의 믿음을 보다 잘 알고 실천하자는 것이고요. "그가 보기에 한국 교회는 매우 보수적인 신학, 즉 다른 종교를 배척하고 성경해석도 문자 그대로 믿으려 하는 경향이 강하다. 특히 자신들이 다니는 교회의 목회자 말만 옳다고 생각하며 다른 목회자나 신학자, 나아가 종교학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닫아버리는 폐쇄성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마치 한가지 반찬만 편식하는 아이처럼.그래서 그가 책에서 던진 첫 질문도 "교회 안에 구원이 있나□" 다. 나아가 '동정녀 마리아' '독신자 예수' 와 같은 기독교의 핵심적 교리에도 끝없는 의문을 던진다. 그래서 오교수의 친형제.자매조차 그의 책을 이단시할 정도다."캐나다에 있어서인지 저한테 항의해오는 독자는 거의 없었어요. 대략 1백50개의 e-메일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 항의하는 메일은 두 개에 불과했습니다. " (오교수 메일주소 : soft103@kebi.com>)막상 직접적인 항의가 적었던 탓인지 오교수는 자신만만하다. 한국교회에 대한 비판은 끝이 없다. 마지막으로 "어느 교회 다니시죠?" 라고 물었다. "캐나다 연합교회에 나가죠. " 캐나다 연합교회는 장로교.감리교.성공회가 연합한 교회다.'예수는 없다'저자의 이름은 오강남으로 되어있다. 70년대 후반 지금으로부터 20여년 전에 있었던 얘기다.그때 나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신학 대학에 막 다니고 있을 때 였다. 매 주말마다 나는 미국 내에 퍼져있는 한국인 교회나 심지어는 캐나다의 여러 도시에 있는 한인교회를 방문하곤 했다.물론 나는 성가 가수로 초청을 받아 찾아가는 것이었다. 때로는 미국 교회의 초청을 받고 때로는 한인 교회의 초청도 받곤했다.내가 하는 일은 기타를 치면서 성가를 부르고 소위 간증을 하는 것이었다. 담당 목사님이 좀 리버럴하면 대중가요도 몇곡 덤으로 들려 주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