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분노의 감정을 많이 느낀다. 이는 길이 막힌다든지 엘리베이터가 빨리 내려오지 않는다든지 등의 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일에서부터 사회적, 국가적으로 느끼는 분노까지 매우 다양하다.우리가 느끼는 분노는 심리적, 생리적, 사회적으로 너무나도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적대감 정도를 파악하여 건강의 위험수위가 높아졌는지 알아보고 적대감 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적대감 수준은 냉소, 분노, 공격성 이 세가지 적대감 척도의 구성요소를 통해 평가하게 된다. 냉소란 일반 사람들의 동기에 대해 불신하는 태도로 그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항상 경계하는 것이고, 분노란 받아들일 수 없는 상대방의 행동을 예상했을 때 냉소적인 사람이 자주 갖게 되는 감정이다. 마지막으로 공격성은 적대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분노, 짜증과 같은 불쾌하고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나타내는 행동이다. 적대감을 파악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하루하루의 실제 행동을 관찰하여 생각, 감정, 행동을 그 때마다 기록해 적대감 일지를 작성하는 것이다. 그리고 적대감 해결지도의 3가지 질문 즉, 적대감을 가질만한 가치가 있는가, 정당한가, 반응은 효과적인가에 따라 정리한다. 그 후엔 생존 기술을 익히고 실천해 나가도록한다.적대감은 우리를 죽음으로 몰아갈 정도로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 지나치게 흡연하고 과음하고 과식하는 행동들은 모두 적대감 증후군에 속하며 이런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심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항상 바쁘고, 쉽게 적대감이나 분노를 느끼고, 아주 경쟁적이며, 야심만만한 성격을 일컬어 A형 성격이라 하는데, 이 특징은 특히 관상동맥질환 환자들에게서 자주 나타나게 된다. 연구 결과, 흡연, 콜레스테롤, 고혈압의 전통적 위험인자 이외에도 A형 행동의 한가지 측면인 적대감이 관상동맥질환의 발생률을 높이고 있음이 밝혀졌다.적대감이 많은 사람들은 사소한 논쟁을 많이 하고 친척이나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도 좋지 않다. 결혼 생활에선 특히 의견이 불일치할 때 기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적대적인 사람들은 냉소적 불신과 공격적 행동 때문에 사회적 지지를 받을 기회를 놓치게 되고 대인관계가 덜 만족스럽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고립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한 환경이 그들에게 발병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적대감이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생물학적 변화를 살펴보면, 그들에게는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등의 혈중 스트레스 호르몬 치가 더 많이 증가하고, 혈압이 높아지며,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도 더 많아지는 등의 스트레스에 대한 생물학적 반응이 강화되어 있고, 그것은 그들이 화가 났을 때에만 일어나게 된다. 교감 신경계에서 방출되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은 동맥 경화증을 촉진시키는 물질로 혈압을 높이고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켜 동맥의 섬세한 내벽을 손상시킬 위험이 높다. 이 물질들은 지방세포가 지방을 분비하여 혈류에 방출하는 것을 촉진시키는데 이 지방이 운동에 의해 적절히 산화되지 못하면 간에서 콜레스테롤로 전환되어 서서히 동맥경화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또 이 물질들은 혈소판을 끈끈하게 만들어 그것을 동맥 내벽의 상처받은 부위에 부착시켜 그곳에서 서로 엉키게 하고, 다른 화학물질을 분비시켜 동맥경화 덩어리를 크게 만든다. 교감 신경계와 길항작용을 하는 부교감 신경계의 신경들이 활성화되면 아세틸콜린이란 화학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는 아드레날린의 효과를 멈추게하여 교감신경계의 활성에 의해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는 제동이 걸리게 된다. 하지만 적대감이 많은 사람들은 부교감 신경계의 반응을 더 약하게 나타내게되고, 그래서 심장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적대적인 사람들은 우리 몸 안에 생긴 암세포를 죽일 수 있는 면역계에 속하는 자연살해세포의 수가 적어 암을 유발할 가능성도 높다. 이는 교감신경계가 더욱 활성화됨으로써 면역계가 억제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적대감 증후군을 나타나게 하는 원인으로서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있다. 세로토닌 저하로 인해 공격적 행동이 증가하고 교감신경계의 활동이 증가 언제, 어떻게 사용되며 어떠한 효과를 지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분노감을 줄이는 전략☞ 자신을 설득하라.상황을 이성적으로 봤을 때, 화낼 일이 대수롭지 않거나 화를 낸다는 것이 정당하지 않을 때, 혹은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선택의 여지도 없을 때 자신을 설득함으로써 스스로 화를 푸는 방법이다. 자신과의 내적인 대화를 많이 가지면 마음의 이성적인 부분이 우세해지며 이러한 시간을 가짐으로써 분노의 폭발을 지연시킬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 방법은 적대감 줄이는데 충분한 효과를 지니며 모든 전략의 기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분노감정을 비켜가는 전략이는 화나는 상황에 처해 있지만 화를 내고 싶지 않을 때, 냉소적인 생각, 분노, 공격성을 통제하여 분노를 완화시키고 상황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들이다.☞ 적대적인 생각을 중단하라.적대적 생각, 사고가 그만한 가치가 없거나, 자신을 정당화시킬 수 없거나, 효과적 대응책이 없을 때, 자신을 설득하여 분노의 감정에서 벗어나려 하지만 잘 되지 않을 때 쓸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생각 중단하기' 는 '자신을 설득하기'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말 그대로 생각을 멈추는 것이며 스스로 적대적인 감정, 태도를 감지하게 될 때, 그것을 향해 "그만 둬!"라고 외치는 방법이다. 처음엔 남에게 부탁도 해보고 스스로 외쳐보기도 하고, 이에 익숙해지면 소리 내지 않고 하도록 한다. 강박관념이 있는 사람들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관심을 바꾸어라.이 전략도 '자신을 설득하기'가 잘 되지 않을 때 자신의 관심을 딴 데로 돌림으로써 분노의 마음을 떨쳐 버리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자신의 관심을 붙잡아 둘 수 있는 다른 최상의 것을 선택한다. 그런 것도 없다면 공상을 해 보는 일도 도움이 될 것이다. 두 가지 주제에 대해 동시에 생각하는 일은 쉽지 않기 때문에 자신을 화나게 했던 생각은 자연히 멈출 수밖에 없게된다.☞ 명상하라.'생각 중단하기','관심 바꾸기'등이 별 효과가 없을 때 명상기법을 써본다. '생각 중단하기속으로부터 냉소적 생각을 몰아내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냉소적 생각, 분노의 감정을 가지게 되는 바로 그 때 그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진정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심장, 동맥, 면역계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자극제를 피하라.적대적인 사람들은 신체 관리에 유의하여 특히 신경계가 평온해지도록 해야하는데 이러한 평온 상태는 신경계, 심장혈 관계를 자극하는 니코틴, 카페인, 당분 등의 자극제 섭취를 중단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함으로써 가능하다. 적대적인 사람들은 자극이 없더라도 쉽게 반응하는 신경계를 가지고 있어 자극제를 복용하면 과민 반응을 증폭시켜 신경계의 억제반응이 필요한 경우에도 자극을 받게 만든다. 즉 자극제는 스트레스를 추가하는 물질인 것이다. 운동은 1주일에 서너번씩 나이에 맞는 심장 박동수를 알고 단지 가볍게 즐겨보겠다는 마음으로 실천해 약물 의존을 줄이고 적대감도 감소시키도록 해야한다.효과적으로 행동할 수 있게 해주는 전략☞ 자기 주장을 하라.분노를 조절하는 것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향상시키는 수단이지만,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근거에서 적대의 감정이 당연할 뿐 아니라 그것이 불의를 잡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일 때 필요한 방법이다. '자기 주장'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어떤 행동변화를 하도록 요구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공격성'과는 다르다. '자기 주장'을 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요구를 침착하고도 정중하게 이완된 모습으로 주장을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적대감 해결 지도를 통해 상황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이 상황에서 어떤 효과적 행동이 가능한지를 결정한다. 그 후 주장은 단순하고 간결히,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말한다. 자신의 요청이 상대방을 화나게 할 수도 있으므로 상대방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한다. 약속을 어겼다면 그 약속을 상기시킨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 상대방의 잘못된 행동의 결과를 말해 준다. 자기 주장 전략이 아무리 잘 되었어도 . 일단 키우고 싶은 애완 동물을 정하고 이웃이나 친구에게서 결정한 종류의 애완동물을 잠시 빌려 같이 지내본 후, 괜찮을 경우 자신의 애완 동물로 결정한다. 애완 동물을 친구로 삼고 그들이 보여주는 헌신을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보살핀다. 그렇게 되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남을 돌보는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라.'경청하기'는 자신의 관심을 상대방으로 향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적대적인 사람들은 자신에게만 초점을 맞추는데 익숙해 냉소적 성향이 두드러지고 남을 신뢰할 수 없어진다. 결국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자신이 할 말만 생각해 대화가 불가능해진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경청하기'는 자신의 관심을 상대방으로 향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경청하기'를 위해 상대방이 얘기할 때 관심을 보이며 주의를 집중한다. 말이 끝날 때까지 침묵을 지키고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판단하려 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기 전에 상대방이 한 말의 의미를 이해한대로 되풀이해 말하고 맞는지 상대방에게 물어본다. 이렇게되면 논쟁의 위험이 감소되고 상대방과 긍정적 관계로 발전하게 되며 자기를 강화시키는 수단이 된다. 결국 적대감을 감소시키는데 큰 효과가 있다.☞ 상대방을 신뢰해라.적대감을 감소시키려할 때 직면하는 주된 장애물은 중 하나는 상대방에 대한 근본적인 불신이다. 상대방을 신뢰하게 되면 그의 실수를 지나치게 경계하는 일을 피할 수 있게 되고 인간 관계가 원만해 질 수 있다. 이를 위해 자신이 직접 관할하고 있는 일들 중 비교적 중요치 않은 일들을 위임한다. 점점 중요한 일을 맡겨도 두려워했던 결과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면 이미 적대감으로부터 자유로워진 것이다.☞ 사회 봉사 활동을 하라.사회에 봉사함으로써 고립과 소외를 줄이고 타인과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남을 돌보는 행동 또한 배울 수 있다.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현실적인 활동을 선택하여 사회 봉사 활동을 실천한다. 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