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기관 방문 보고서방문학생명학번기관주소기관소개자1. 기관의 역사 및 목적(1) 방문기관 명칭 : 창동종합사회복지관(2) 설립역사 및 목적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05월 개관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사회복지재단(도봉감리교회)이 도봉구로부터 수탁운영하면서 운영되기 시작했다. 현재는 재단법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에서 운영중이다.창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 속에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전문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을 하는 복지관으로 성장해나가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공동체”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 기관의 주요사업 및 프로그램진행 중인 사업으로는 가족기능강화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교육 문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사업으로는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 및 가족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하는 아동공부방인 꿈터 공부방과 청소년 쉼터 별천지를 운영하고 있다. 그 외 학교부적응 학생지도 및 한 부모 가정 지원 사업, 조이발달 지원센터 등과 함께 노인복지사업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3. 기관이 속한 지역사회, 물리적 환경의 특징도봉구에는 현재 약 23개의 사회복지 시설들이 존재하고 있다. 창동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종합사회복지관이 3개, 노인복지관이 1개, 노인복지 센터는 창동 노인복지 센터를 포함해 4개, 장애인시설과 장애인 보호 작업 시설이 3개, 장애인 주간 보호시설과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이 5개, 창동 노인 주간 보호 시설 등 노인 주간 보호 시설이 4개, 노인의 집, 실버 노인 전문 요양 시설, 단기 보호 시설이 각각 1개씩 자리하고 있다. 이 중 특징적인 것은 노인 관련 시설이 다른 시설보다 두드러지게 많이 나타난 다는 것으로써 도봉구의 복지 정책이 노인 중심의 정책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도봉구는 지역적 네트워크가 매우 활성화 되어있는 지역이다. 구청과 각 동사무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상으로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일이 신속히 이루어지고 구청 자체에서도 주민 복지 분야에 대해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서 “복지 뉴스”와 같은 복지정보 페이지를 구청 홈페이지에 만들어 놓고 복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들을 서로 공유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또한 각 분야별 복지관들을 모두 파악하여 연락처나 소재지를 홈페이지에 기재해 놓고 쉽게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해 놓은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하지만 도봉구는 사회기반 시설이 매우 부족하고 교육 환경 또한 미흡하다. 더불어 재정여건이 열악하고, 지역 간의 개발이 불균형하다는 특징도 있다. 또한 도봉구는 노인 복지 쪽에만 집중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다 보니 아동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복지는 미흡한 상태라는 것도 약점으로 꼽을 수가 있다.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자치구간의 무한 경쟁 시대가 도래 하였다는 점도 있고, 저 출산과 고령화 사회 진입이라는 면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복지비에 들어가는 비용의 부담으로 인해 재정여건이 더 열악해 진다는 점도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창동은 1~5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급자의 수가 과거 공장 밀집 지역이었던 창 2,3동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개발이 많이 이루어졌으나 수급자의 비율은 1,4,5동을 합친 수의 두 배 가량으로 나타났다.4. 사회복지사 및 기관담당자와의 인터뷰 내용(인터뷰 내용은 본인이 사회복지에 대해 궁금한 모든 질문을 자유롭게 질문)질문1. 창동복지관의 ‘교육연구사업’에서 ‘지역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를 통해서나 혹 복지사가 관찰하여 보았을 때, 욕구가 필요한 사람들은 얼마나 있는지, 그 문제는 왜 발생되었는지, 주민 스스로 어떠한 해결노력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해마다 대상별 욕구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주민 참여모임 욕구조사 보고서’ 인 지역욕구 조사를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1년에 한번씩 하고 있다. 욕구가 필요한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표출을 하지 않기 때문에 잘 알기 어렵고, 설문지를 이용하더라도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추세를 따르고 있다. 지역주민 욕구에 따라 프로그램이 실행되지 않았을 경우, 지역주민 모집에 어려움도 생길 수 있다. 또 프로그램에 따라, 지역주민이 필요성을 느끼는지 못 느끼는지에 따라 참여가 달라질 수 있다. 욕구조사는 구청에서 발간한 자료와 복지관 자체 내에서 제작한 자료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이에 의하면 부모들은 자녀 성적(교육)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따라서 청소년 공부방 ‘별천지쉼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질문2. 현재, 이 지역의 문제는 무엇이고 개입이 필요한 욕구는 어떤 것이 있나요? 도봉구 혹은 창동만의 특별한 특징(강점, 약점)은 무엇인가요?▷ 창동은 1~5동으로 나뉘는데 1,4,5동은 2,3동에 비해 경제적 여건이 높은 수준이다. 2, 3동의 수급자는 1, 4, 5동 수급자에 비해 2배정도 많다. 구체적으로는 한부모 가정이 많고 특히, 4동은 독거세대가 많은 편이다. 그러므로 대상층은 주로 2, 3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공부방을 만들 때도 2, 3동 아이들에게 가까운 교회에 공부방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 도봉구의 특징은 노인복지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구청장의 정책적 의도 때문이다. 현재 도봉구는 수급자가 늘고 있다.질문3. 욕구에 대한 개입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때에, 해당 프로그램을 만들게 된 경위는 어떠한가요? 예상했던 대상자는 누구이며 어떠한 효과를 기대하셨나요? 반대하는 사람이나 단체는 없었나요?▷ 창 2, 3동에 수급자가 많지만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은 마련되어있지 않았다. 그래서 복지관에 학습과 보호를 목적으로 청소년 공부방을 마련하게 되었다. 가족 봉사단이나 대학생 봉사단이 아이들의 학습을 도와주고 있다. 아이들의 식사를 위해 별식 도시락을 지원하고, 체험 활동을 통해서 여가 생활을 보장해 준다. 그리고 아이들의 정서적인 문제에도 개입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시에 부모에게 알리고, 부모차원에서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 가정에 개입해서 문제를 해결한다. 예상 효과는 이러한 지역사회 복지 문제들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이다. 반대하는 사람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수월하게 이루어 질 수 있었다. 공공기관이 할 수 없는 부분은 민간단체가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질문4. ① 구청에서 시행하는 지역복지 프로그램 중에서 대상자 선정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나요? ② 지역 내의 타 기관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경우가 있다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나요? ③ 잘 만든 프로그램이라도 시행여부를 잘 모른다면 충분히 활용하지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프로그램의 홍보는 어떤 식으로 이뤄지고 있나요?▷ ① 대상자는 학교의 영양사를 통해, 혹은 동사무소 의뢰를 통해, 아동의 친구나 교회를 통해 개발하게 된다. 대상자별로 내부 기준에 따라 점수화 되고 이렇게 접수, 사정된 대상자는 판정회의를 거쳐 대상자가 결정된다. 이렇게 선발된 공부방의 인원은 창2동 공부방에 12명, 창3동 공부방에 12명이다. ② 연계프로그램이 굉장히 많은데 대표적인 예로, 어린이날 행사에 ‘차 없는 거리’를 실시하여 시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는 ‘도봉시민사회복지네트워크’를 통한 지역 내 기관들의 연계가 잘 되어있는 것은 도봉구의 특징이다. ‘도봉문화기획단’이란 네트워크를 조직하여 활동하기도 한다. 이 4거점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홍보가 일어나 시너지 효과를 얻는다. 홍보방법으로는 구청소식지, 현수막, 홍보지 등을 이용한다. 다른 연계프로그램으로는 ‘가사도우미’나 ‘드림빅(청소년연계)’가 있다. 공부방 프로그램으로 인한 연계는 이러하다. 공부방에 선발되지 못한 이외의 아이들 중,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해 ‘방임지킴이단’ 이란 주민조직이 직접 가정방문을 하고, 학습이 부족한 아이들을 위해 ‘대학생 봉사동아리’가 형성되고, 장소나 거리문제로 공부방에 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대학생봉사동아리를 통해 1:1 멘토를 연결하기도 한다. 정신지체 부모의 자녀의 경우는 발굴하여 담당 복지사가 가정을 방문한다. 특기 있는 지역주민들이 배웠던 것을 환원하는 '교육 품앗이‘가 활동하고 있다. 이 또한 하나의 프로그램에서 다른 프로그램으로 확장된 것이다. 복지관 프로그램 중 10년 이상 된 프로그램은 20%정도인데 시대에 따라 프로그램도 바꾸어야하기 때문이다. ③ 복지관 홍보를 위해 비누 만들기와 같은 사회교육사업을 진행하여 복지관의 문턱을 낮추려 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홍보를 위해서는 현수막, 구청소식지 등을 이용한다.
Why I am hear.- 김선영, , 자음과모음, 20131. 우리 시대 학교의 대표 청소년김선영의 장편소설 은 청소년들의 삶을 소재로 다루고 있다. 잘 나가는 회사원이었지만 IMF의 여파로 직장에서 쫓겨난 아버지와 가정의 생활고로 인해 엄마까지 떠나버린 극단적인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태봉이, 모의고사 성적 전국 1등의 유망한 인재이지만 그 속에 아픔과 상처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슬아. 이 두 청소년의 삶을 살펴보면 우리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대표적인 학생들의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이 두 명의 학생을 보면서 내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의 학생들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주먹 꽤나 쓴다는 소문에 반에서 힘이 센 부류에 속하는 아이들, 욱 하는 성질 때문에 때로는 선생님들과 마찰을 일으켜 학생부에 들락날락거리는 아이. 우리의 학교 현장 속에는 수많은 태봉이가 존재하고 있다. 또한 성적이 우수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기대를 받지만 그 속에서는 작은 일탈을 꿈꾸는 학생들. 어쩌면 우리 주변의 많은 학생들이 슬아와 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시대의 수많은 "태봉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이렇게 외치고 있다.‘걍 내버려 두세요, 제발. 플리이~~~즈’(12p)라고...또한 이시대의 수많은 "슬아"들은 이렇게 외치고 있다.‘일구 아저씨가 빠졌던 웜홀, 우리도 한번 시도해보는 거야. 같은 시간대에 같은 속도로 달리면 가능할 것 같아. 나의 선택이 어디서 잘못된 건지 알고 싶어.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알고 싶다고. 혹시 알아? 내가 꿈꾸던 모습을 볼 수 있을지?’(151p)2. 청소년들의 돌파구는 “퀵클리쌩 사무실” 밖에는 없는가?학교에서 폭행 사건을 저지른 태봉이는 “퀵클리쌩 사무실”을 찾는다. 오토바이 배달을 통해 어려워진 생계를 유지하려 하지만 퀵클리쌩 사무실은 경제적인 도움을 받는 곳이라기보다는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는 장소로 그려진다. 사무실에는 누구보다도 자신을 알아 주고 자신의 편이 되어 주는 소중한 친구인 오근수와 자신의 잘못을 보고 질책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으로 덮어주는 삼촌이 존재한다. 진석구를 두들겨 팬 사건으로 인해 블량 써클로부터 스카웃 대상이 된 태봉을 도와주면서부터 오근수는 태봉과 절친한 사이가 된다. 둘이 불량 써클 선배들로부터 두들겨 맞았을 때 피투성이가 된 모습으로 퀵클리쌩 사무실에 들어섰을 때 상처를 치료해준 사람은 사무실의 삼촌이다(26p). 퀵클리쌩 사무실에서 태봉이는 누가 시킨 일이 아닌데도 자발적인 삶을 살아간다. 언어가 거친 태봉이도 배달하는 상황에서는 거친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학교에서 폭력 사건을 일으킨 학생의 모습과 어울리지 않게 텃밭을 정성스레 가꾸는 장면도 나온다. 퀵클리쌩 사무실은 태봉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주었기 때문이 아닐까?참으로 아이러니한 장면이다. 사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아도 학생들의 정신적 안식처의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은 가정과 학교여야 한다. 그런데 이 소설 속에서 가정과 학교는 그 역할을 하지 못한다. 오히려 가정과 학교는 태봉이를 가정과 학교로부터 멀리 떠나게 만든다. 우리 시대의 수많은 “태봉이”들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다.3. Why I am hear - 학교의 역할“지금 나를 잡으려고 군대까지 동원하고 엄청난 돈을 쓰는데 나같은 놈이 태어나지 않는 방법이 있다. 내가 초등학교 때 선생님이 ‘넌 착한 놈이다’하고 머리 한번만 쓸어줬으면 여기까지 안 왔을 거다. 5학년 때 선생님이 ‘새끼야, 돈 안가져왔는데 뭐하러 학교 와 빨리 꺼져’하고 소리쳤는데 그때부터 마음 속에 악마가 생겼다.”- 중에서
불가사의 [명사]사람의 생각으로는 미루어 헤아릴 수 없이 이상하고 야릇함.이 세상에는 사람의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것을 불가사의라고 부른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앙코르와트를 보기 위해 2월 21일, 100여명의 일행은 캄보디아행 여객기에 몸을 실었다. 찬란했던 과거의 모습과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현재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발전할 모습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느끼며 5시간 여의 하늘 여행을 시작했다. 현지시각 1시 30분경 비행기가 시엠립 공항에 발을 디디는 순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캄보디아에 온 것이 비로소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현지 가이드와의 미팅 후 3일 동안 우리 일행이 머물며 달콤한 휴식을 취하게 될 앙코르 호텔로 이동하여 여객기에서의 피로를 풀었다.#1호텔에서 현지식으로 조식을 마치고 버스에 몸을 실었다. 일행이 제일 먼저 한 일은 유적지를 관람하기 위해 입장권을 발급받는 것이었다. 이틀동안 여러 유적지를 돌아볼 수 있는 입장권을 발급받고 유적지 관람을 시작하였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천상의 세계를 지상에 옮겨놓았다는 바콩사원이었다.인공호수와 조화를 이루며 높이 솟아있는 바콩사원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당시 사람들의 건축기술이 놀랍다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었다. 탑을 보호하는 신으로 뱀의 형상을 한 나가가 있는 입구를 들어서서 사원을 바라보았다. 1단에서 3단까지는 사방 코너마다 코끼리상을 세워 장식했고 4단에는 사암으로 쌓은 12개의 작은 탑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직접 사원을 오르는 도중에 어느 쪽에서든 위풍당당한 성소탑을 우러러 볼 수 있었다. 사원 입구의 한 구석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학교로 사용되었다는 조그마한 단층 건물이 있었다. 별다른 설명이 없이도 이곳의 교육 환경을 추측해볼 수 있을 정도로 초라한 건물이었다.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다고 했다. 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아이들보다 관광지 앞에서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파는 아이들이 더 많아보이기까지 했다.바콩사원을 나와서 최초의 무덤전이라는 쁘레아 꼬 사원을 관람하였다. 보수작업이 한창이라 간략한 설명만 듣고 오전의 마지막 관람지인 롤레이 사원을 향했다. 거대한 인공저수지 한가운데 세워진 사원이라는 설명과 스님들이 머물고 있는 사원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롤레이 사원을 향했다. 가는 도중 길 양옆에 지어진 집들을 보며 현지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조금씩 엿볼 수 있었다. 9세기 야소바르만 1세가 식수와 농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최초의 인공저수지 한가운데 세워진 수상 사원, 하지만 지금은 물이 다 말라서 호수는 사라지고 바닥의 모래만이 그 흔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원은 많이 훼손되어있는 편이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점심은 한식이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많아 현지에 한식 전문 식당도 많은 것 같다. 평소에 잘 안먹던 음식도 어찌 그리 반가운지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오후의 일정을 시작하었다.오후에 가장 먼저 들린 곳은 반데스레이 사원이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조각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거의 모든 벽면에 새겨진 조각들을 보며 조각을 새기던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보았다. 정교하게 하나하나의 조각물을 새기는 모습... 정교하게 새겨진 조각을 보며 어쩌면 지금보다도 더 발달된 건축기술과 예술양식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추측도 해보았다. 프랑스에서 가져가려다가 너무나 아름다워 멈추었다는 반데스레이 사원, 그 곳은 당시 사람들의 땀과 혼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었다.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툼레이더라는 영화로 유명해진 따프롬 사원이었다. 자야바르만 7세가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지었다는 이 곳은 나무와 얽혀서 천년을 견뎌왔다고 한다. 미로를 연상케 하는 이곳은 붕괴 정도가 다른 사원들 보다 심했다. 조금 더 들어가 보니 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거대한 나무 뿌리가 돌 속에 파고 들어가 유물이 무너져 내린 모습이었다. 지금은 성장억제제를 주사해 더 이상의 붕괴를 막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그 곳에서 거대한 나무뿌리와 얽혀 오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사원을 배경으로 툼레이더의 주인공이 되어 사진을 찍으며 그곳에서의 시간을 보냈다.앙코르톰 입구에서 100여명의 일행이 함께 모였다. 멀리 보이는 앙코르톰 남문을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으며 하루 동안의 여정을 이야기하며 정겨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첫날의 마지막 코스로 일몰을 보는 장소로 유명한 프놈바켓 사원으로 향했다.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프농바켓 사원으로 가는 언덕길을 걸었다. 아쉽게도 날씨가 좋지 않아 일몰의 광경을 볼 수는 없었지만 씨엠립에서 가장 높다는 60여미터의 산 위에서 주변 광경을 바라보는 것에 만족했다. 숙소로 돌아와 하루를 정리하며 첫날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2둘째날 처음으로 간 곳은 앙코르톰이라는 거대 도시였다. 성문으로 이어진 다리에는 27개의 석상이 서 있는데 뱀이 도망가지 못하게 누르는 모습을 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모습에 사람들은 기가 죽는다. 이걸 보고 뷰오 신부는 악마의 성을 보았다고 했다. 그만큼 음산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그 안에 들어서면 겉에서 느꼈던 것과는 달리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앙코르 톰은 크메르 왕국의 마지막 도읍지로 거대한 도시라는 뜻이다. 도로, 관계 수로, 병원까지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3km의 정사각형 꼴로 만들어진 이 곳에는 당시 인구 100만이 거주했다고 한다. 신의 거처는 석재를 사용하여 지었고, 주춧돌과 기단외에는 목재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목재를 사용한 것은 다 없어졌고 대부분 기단과 주춧돌만 남아있었다. 앙코르 톰을 둘러싸고 있는 해자는 우주의 바다를 상징하는데 그 폭이 100m 정도로, 실제로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했던 것 같다. 성벽은 메루산(신의 거처)을 둘러싼 히말라야 산맥을 의미한다고 한다. 넓은 광장에 제단 같은 것이 보인다. 코끼리 테라스라 불리는 이곳은 정원의 용도로 사용되었고 국가 공식 행사 등을 치뤘던 곳이라 한다. 그 곳에 서서 많은 병사들이 앞에 있고 내가 왕이 되었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해자를 건너 남문을 지나면 사람 얼굴 모양의 탑들이 둘러쌓여 있는 바이욘 사원과 마주하게 된다. 3층 건물인 바이욘사원은 1층 벽면에 그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이 매우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고 2층 벽면에는 신들의 이야기가 조각되어 있었다. 3층에 오르면 관음보살의 미소를 닮은 얼굴이 탑들의 4면에 조각되어 있었다. 관음보살의 미소는 햇살의 방향에 따라 여러 가지 표정으로 보인다는데 인자한 모습으로도 잔인한 모습으로도 보인다고 한다. 점심을 먹기 위해 가는 도중에 작은 킬링필드라 불리는 곳에 갔다. 유골로 만들어진 탑과 그곳에 전시되어 있는 사진들을 보며 잔혹했던 캄보디아의 과거를 볼 수 있었다. 여행 중에 가장 숙연해질 수밖에 없던 시간이었다.한식으로 점심을 먹고 이번 연수의 하이라이트인 앙코르와트로 향했다. 힌두교 사원인 앙코르와트를 둘러싸고 있는 해자의 물은 흐르지 않아도 천년동안 썩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곳의 햇볕에는 엄청난 자외선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천년동안 썩지 않은 해자의 물길을 따라가니 일곱 개의 머리를 한 뱀 조각상이 우리를 맞이했다. 12세기 초에 세워졌다는 앙코르와트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건축물이다. 7톤짜리 기둥 1천8백개, 돌로 된 방이 2백60개나 되는 거대 사원. 슈퍼컴퓨터로 설계하는 데만 2년이 걸린다는 사원은 불과 37년 만에 지어졌다. 요즘 건축가들도 고개를 흔든다. 상식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러한 유적지는 어떻게 건설됐을까? 1층에는 우리나라 신라시대의 화랑에 비유되는 라마의 모험담이 벽면에 빽빽하게 새겨져 있었다. 앙코르와트 건축물의 높이 치솟은 탑은 여섯 개인데 방향에 따라 탑의 수가 달라보이고 가운데 가장 높은 탑은 한 치 오차도 없이 떠오르는 태양이 걸린다고 하니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 밖에 없었다. 사원의 탑으로 들어가려면 폭이 좁고 가파른 계단을 기어올라가야 했는데 머리를 숙이고 엎드린 자세를 취해야만 올라갈 수 있었다. 신을 배알하려면 엎드린 자세로 기어올라가야 한다며 계단을 가파르게 만들었단다.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네 발로 엉금엉금 계단을 오르는 일생들의 모습이 더 장관이었다.하늘에 닿을 듯 쌓아놓은 돌덩이들은 어디에서 구했으며 어떻게 운반했을까 상상을 해보았다. 정말로 지구인 외에 다른 거대한 힘을 가진 누군가가 존재하는 것일까... 처음에 외계설을 이야기할 때에는 코웃음을 쳤지만 실제로 앙코르와트에 올라보니 외계설 말고는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보이기도 했다.
자기수업 비평문Ⅰ.수업 설계Ⅱ. 영상을 통해 알게 된 교실 속의 나1. 도입부2. 전개3. 정리 및 평가Ⅲ. 수업에 대한 평가Ⅵ. 수업을 마치고...Ⅰ.수업 설계시험 후의 수업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방학을 앞두고 있는 실업계 고등학교의 교실은 수업분위기가 제대로 잡히지 않을 때가 많다. 하지만 무작정 아이들을 놀게 할 수도 없고 수업과 관련 없는 비디오를 관람할 수도 없는 법. 학생들이 문학을 친숙하게 느끼고 문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라도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수업을 설계했다.국어를 가르치건, 문학을 가르치건 간에 나의 수업은 발표로 시작한다. 지금까지“우리말이 잘못 사용되고 있는 예 찾기”, “좋아하는 시를 읽고 감상 발표하기”등의 주제로 매 수업시간 앞에 발표를 시켜보았다.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올 해 잡은 발표의 주제는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이다. 일상생활에서 혼동하기 쉬운 우리말을 찾아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진도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큰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학생들이 발표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또 발표 내용을 통해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 진도를 과감히 버렸다.문학작품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모든 국어교사가 가지고 있는 고민일 것이다. 그냥 책을 읽어주고 작품 속에 담겨 있는 의미를 설명해주는 것, 입시 위주의 교육에 치우쳐 문제 풀이만을 하는 수업이 올바른 문학 교육일 수 있는가... 물론 대학입시라는 굴레로 인해 수능과 관련된 수업을 하기도 하지만 시험이 끝난 바로 직후에 수능위주의 주입식 수업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학생들이 작가와 문학 작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수업을 설계하고 싶었다.그래서 본 수업을 설계할 때, 도입(학생 발표, 학습목표 제시) - 전개(작가 소개, 작품 소개, 표현상 특징) - 정리(학습내용 확인, 차시 예고) 의 단계로 수업을 구성하였고 시간을 배분하였다.Ⅱ. 영상을 통해 알게 된 교실 속의 나수업을 마치고 영상을 보니 참으로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다. 평소에 아이들과 웃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수업을 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던 나 자신이었는데 영상 속의 나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1. 도입부학생들에게 발표를 시킨 목적은 학생들의 발표 능력을 향상시켜보고자 한 의도였다. 하지만 영상을 통해 확인한 모습은 학생들이 조사해온 자료를 그냥 읽고 끝내는 모습이었다. 부연설명을 한다는 명목 하에 학생들의 발표 시간보다 나의 설명 시간이 더 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에는 그냥 간단히 설명해 주기만 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영상을 통해 보니 그 시간이 너무 길었다. 오히려 학생들에게 그 시간을 다 할애해주었다면 학생들이 그저 자료를 읽고 들어가는 데 그치지 않았을 것인데... 학생들이 학습의 소재만을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영상을 통해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2. 전개김유정의 『동백꽃』을 학습하면서 학생들에게 주고자 했던 것은 문학에 대한 호기심이었다. 작가에 대해 알게 해서 작가에 관심을 갖게 하고, 문학 작품에 관심을 갖게 해서 문학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래서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춰 자료를 제시했다.먼저 제시한 자료는 김유정의 삶에 대한 동영상 자료이다. 5분이라는 다소 긴 시간이지만 영상을 통해 작가에 대해 이해하고 작가의 삶을 알게 된다면 작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질 것 같았다. 작가에 대해 막연하게 교사가 설명하는 것보다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것이 학생들에게는 더욱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 내레이션과 사진, 자막을 통해 작가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것 같다. 또한 3년 전 수학여행을 다녀 온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작가와 관련된 일화를 설명해 주었더니 학생들이 흥미를 갖게 된 것 같다.학생들이 읽어보지도 않은 작품을 함께 읽으며 해석하는 것은 학생들의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미리 작품을 읽어올 수 있도록 하였다. 읽어온 내용을 바탕으로 작품의 구조도를 그려가며 등장인물의 특성과 작품에 드러난 사건,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갈등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파악해보았다. 소설을 학습할 때 주로 사용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작품의 구조도를 그려보는 것이다. 학습한 작품에 대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장점도 있고 작품의 전체적인 구성을 통해 작품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영상을 천천히 살펴보니 학생들에게 문학에 대한 흥미를 주고자 했던 나의 생각과는 거리가 있는 수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과 작품에 드러난 다양한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이전과 같이 수능을 위한 수업을 하고 있는 모습처럼 보였다.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도입부의 발표수업 외에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수업 시간에 내가 저렇게 많은 말을 했나?” 싶을 정도로 모든 수업은 나의 입을 통해서만 진행되고 있었다. 점심을 먹은 바로 직후의 시간에 학생들이 앉아서 나의 말만을 듣고 있었다면 아무리 집중력이 좋은 학생들도 수업의 모든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하는 걱정스런 마음이 생긴다. 제한된 시간에 많은 양의 정보를 전달하려다 보니 자연히 학생들이 참여하는 학습 시간이 없어졌고 학생들은 문학 시간 내내 나의 말만 듣다가 끝나는 것 같았다.교과서를 읽으며 작품을 분석하며 작품에 드러난 다양한 특징에 대해 학생들에게 설명했다. 하지만 학생들이 직접 파악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고 학생들에게 제시했기에 역시 일방적인 수업으로 끝나고 말았다. 차라리 프린트 자료를 만들어 학생들이 읽고 스스로 작품에 대한 정보를 찾고 특징을 생각해 보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3. 정리 및 평가시험이 끝나고 단축수업이 진행되어서 수업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아쉽다. 학생들에게 학습 내용을 돌이켜보게 하고 학습 내용을 평가해야 하는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 같다. 다음 시간에 대한 흥미를 불어 넣어주어야 하는데 매일 반복되는 수업과 같이 그대로 반복될 수업에 대해 안내해준 것만 같다.
교과서 검토▶ 과목: 고등학교 [국어(하)]▶ 학년: 1학년 2학기▶ 대단원명: 2.정보의 조직과 활용1. 학습목표)①매우 적절②적절③보통④부적절⑤매우 부적절[이유]“매체”와 관련된 항목을 어느 교과에 포함해야 하느냐는 문제는 참으로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국어 교과에서 “매체”에 관한 지도를 해야 한다는 견해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하게 되는 정보를 재조직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하는데 이는 국어교과에서 담당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국어(하) 교과서에서 매체언어에 대해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첫 번째 학습목표는 “다양한 매체 언어의 특성을 이해한다.”이다. 학습목표와 관련 교육 과정 내용은 ‘[10-듣-(2)]필요한 정보를 찾으며 듣는다.’와 ‘[10-듣-(2)]필요한 정보를 찾으며 글을 읽는다.’이다. 필요한 정보를 찾으며 듣고 읽는 활동은 매우 중요하다. 현대와 같이 다매체 시대에서는 각 매체에 따른 언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재조직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매체 언어의 특성을 아는 것은 도구적 수단에 불과한 것이지 그것이 학습의 목표가 될 수는 없다고 본다. 오히려 “다양한 매체 언어의 특성을 이해하여 다양한 매체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와 같이 구체적으로 진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든다.2. 단원의 길잡이①매우 적절②적절③보통④부적절⑤매우 부적절[이유]단원의 길잡이에서는 인쇄 매체 언어와는 달리 다양한 매체 언어에 변화된 사회적?문화적 상황이 반영되어 있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본 단원에서 중요한 사실은 매체 언어마다 특징이 있기 때문에 그 특징을 고려하여 비판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고 재조직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 대한 언급이 없이 시대 환경의 변화만을 언급하는 것은 단원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하기에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3. 소단원의 구성)①매우 적절②적절③보통④부적절⑤매우 부적절[이유]‘(1) 다매체 시대의 언어활동’ 단원은 매체 언어와 관련된 단원이다. 이 단원은 읽기 전에 활동과 신문 읽기, 텔레비전 보기, 인터넷 읽기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시된 지문을 통해 각종 매체 언어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각 매체에 제시된 정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파악할 수 있는 구성이다. 대표적인 언어 매체인 신문읽기를 통해 인쇄매체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공익광고를 통해 영상매체 언어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인터넷 검색과 관련된 내용을 통해 인터넷 매체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세 가지 매체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매체이기에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단원을 적절히 구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2) 허생전’은 문학 작품에 드러난 당시의 사회적?문화적 상황을 파악하도록 구성된 단원이다. 작가에 의해 변형된 현실을 이해하기 위해 작가가 어떤 관점으로 시대와 사회를 바라보고 있는지를 파악하며 읽을 수 있도록 제시된 지문이다. 해당 문학 작품에는 당시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현실의 모습을 그려냈기 때문에 학생들이 읽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문화적 상황에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두 개의 소단원은 학습량이 다소 많다는 생각이 든다. 정해진 시간에 제시된 자료를 가지고 학습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히려 매체언어와 관련된 독립단원으로 구성하여 매체언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4. 제재의 선정(1) 다매체시대의 언어활동흥미성)①매우 적절②적절③보통④부적절⑤매우 부적절[이유]본 단원에서 다루고 있는 신문 읽기, 텔레비전 보기, 인터넷 읽기는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 제재가 현대적이지 못하여 학생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신문 읽기의 경우, “김치”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취한 것에는 의미를 둘 수 있지만 학생들의 흥미를 끌기에는 매우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신문 읽기에서 강조해야 할 사항은 신문은 편집의 과정을 거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신문에서 어떤 정보를 얻을지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편집의 과정을 거친 정보를 비판적으로 읽고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김치에 대한 신문기사보다 동일한 사건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본 신문기사를 제시해 학생들이 비판적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텔레비전 읽기에서는 독서를 주제로 한 공익광고를 통해 텔레비전 매체의 특성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광고를 가지고 텔레비전 매체의 특성을 다루기는 한계가 있고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기도 어렵다. 오히려 현대의 다양한 광고를 소재로 하는 것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방안이라 생각한다.인터넷 읽기에서는 미술가를 검색하여 나타난 정보를 통해 인터넷 매체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현실과 동떨어진 소재를 선택하였고 미니홈피, 블로그, 카페 등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아닌 웹페이지의 검색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지 못하고 있다.중요성)①매우 적절②적절③보통④부적절⑤매우 부적절[이유]본 단원은 학생들의 정보 재조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방식으로든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찾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사용될 것인데 이러한 점에서 본 단원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전통적이면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인쇄매체언어에서는 신문읽기를 다루고 있는데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사건을 바라보는 신문 매체에서 편향된 시각을 가지지 않고 객관적으로 사건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정보 습득 능력을 길러야 한다. 텔레비전 읽기에서 광고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광고는 목적 달성을 위해 다양한 요소(소리, 영상, 색채, 인물 등)를 집약적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영상매체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분야이다. 따라서 광고를 분석하면 영상매체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인터넷 매체는 현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 다양한 정보가 다양한 형태로 조직되어 제공되기 때문에 매우 유익한 매체이다. 하지만 부정확하고 불건전한 자료에 대한 규제가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기도 하는 매체이다. 따라서 학생들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난이도)①매우 적절②적절③보통④부적절⑤매우 부적절[이유]본 단원은 학생들의 언어생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10학년 학생들이 다루기에는 너무 쉬운 내용이다. 특히 학습활동의 내용은 저학년 학생들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내용이다. 기사에서 전달하는 내용을 단순히 찾는 활동, 공익광고의 주제를 찾는 활동, 제시된 정보를 유형에 따라 나누는 활동은 학습자의 학습 능력을 감안한다면 너무 쉬운 내용이다. 오히려 학생들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정보를 재조직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학생들의 정보 조직 능력을 길러줄 수 있는 난이도를 가져야 할 것 같다.학습 활동①매우 적절②적절③보통④부적절⑤매우 부적절[이유]본 단원에 제시된 학습 활동은 각종 매체 언어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본 단원의 목적은 매체 언어의 특성을 파악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재구성하는 데 있다. 그러므로 본 단원은 학습 목표 달성을 위한 1차적 차원의 역할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각종 매체 언어의 특성을 파악했다면 실생활에서 정보를 습득하고 재구성할 수 있는 학습 활동도 필요하리라 생각한다.(1) 신문 읽기1. 같은 사건을 다룬 다양한 기사(사설 대 사설 활용)를 통해 신문이 편집의 과정을 거친다는 사실을 파악한다.2. 같은 사건을 다룬 기사의 경우 활용된 사진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를 파악한다.3. 같은 날짜의 신문에서 톱기사로 제시한 사건이 무엇인지를 비교한다.4. 같은 사건을 다룬 시사만평을 비교한다.(2) 광고 읽기다양한 광고를 보여주고 최고의 광고와 최악을 광고를 선정해 그 이유를 발표한다.자막을 음성으로 고치기 / 음성을 자막으로 고치기(3) 인터넷 읽기미니홈피, 블로그의 장단점 조사하기댓글토론 참여하기(2) 허생전흥미성)①매우 적절②적절③보통④부적절⑤매우 부적절[이유]허생전은 조선 후기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당시 사회적?문화적 상황을 보여주기에 훌륭한 소재임에 분명하다. 보통 허생전은 2학기 초엽에 학습하게 된다. 학생들이 국사교과서에서 학습하기 전의 내용이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오히려 현대 사회의 문제점에 관한 작품을 다룬다면 학생들에게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중요성)①매우 적절②적절③보통④부적절⑤매우 부적절[이유]문학 작품을 통해 사회적?문화적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문학작품은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감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영론적 관점에 치우쳐 감상하다가 편향된 관점으로 작품을 바라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그러므로 문학작품에 드러난 사회적?문화적 상황을 파악하는 것은 국어 교과서가 아닌 문학 교과서에서 작품의 감상과 관련된 단원에서 다루는 것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