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연세대 일반편입학 전형 준비 연세대는 12월말 접수가 시작되고, 1월 10일 전후로 시험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학과는 전공시험을 위주로 평가가 되며, 일부 학과는 TOEIC 등 어학능력시험 점수와 면접만으로 선발하기도 합니다. 상경계열은 전공시험이 없는관계로 전적대 레벨을 평가요소로 둔다고 하는 말이 있지만, 전공시험이 있는 공대나 기타 학과들은 전적대가 평가요소에서 전공시험보다 위력적으로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전공시험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합니다. 1차 전공시험 전형에 합격한 후에는 2차 면접고사를 치르게 됩니다. 1차 합격자 중 3배수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기본 소양을 평가합니다.가.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 따로 1차 전형에서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에 점수를 할당하여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중앙대 등 기타대학에서는 자기소개서 및 학업계획서에 점수를 할당하여 평가하고 있지만, 연세대의 경우는 2차 면접고사 전형에서 참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신이 두각을 나타내는 분야나 전적대학에서 학습했던 분야를 서술할 시에는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자세하게 써 놓은 부분은 교수님들이 면접고사 시에 질문을 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본인이 쓴 학업계획서 와 자기소개서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기소개서1. 성장과정 및 교육배경저는 따뜻하고 자상하신 아버지와 늘 근검하시고 자식들 뒷바라지를 해주시는 어머니 슬하에 1남 2녀 가운데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비록 작은 어촌마을에서 태어나서 일찍 다양한 문화를 접해보진 못했지만, 바다를 놀이터 삼아서 뜻 깊은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어머니의 교육열로 초등학교를 중소도시로 전학을 온 이후 미술, 컴퓨터학원을 다니게 되면서 컴퓨터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학원에서 배우는 BASIC 프로그램과 남는 시간에 게임을 하는 것에 그쳤지만, 점점 관심이 생겨서 대회도 출전하고 실력도 늘게 되었습니다.
현대사회의 과학기술(Technology)발달은 인간에게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해주었다. 이전 시기의 사람들이 가지 못하였던 곳에 다다를 수도 있고, 생각하지 못하던 것을 볼 수 있게 되고, 빠른 시간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다. 개인에게 충분한 여유만 있다면 우주여행도 가능해졌다. 또한 집에서 쇼핑, 문화생활, 행정업무 등 일련의 사회생활을 편안히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공각기동대(攻殼機動隊: Ghost In The Shell)가 비춘 미래사회의 모습도 과학기술이 극도로 발달한 사회이다. 애니메이션 서두에서 말하듯 민족과 국가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사이보그들이 탄생했다. 인간은 자신의 신체 일부 혹은 전부를 기계화하여 뛰어난 능력을 갖게 되었다. 자신의 뇌를 전자두뇌로 바꿔 네트라 일컫는 광대한 정보의 바다에 연결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미래사회는 인간이 꿈꾸는 대부분이 현실로 이루어졌다.그렇다면, 과연 과학기술의 발달이 인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지 물음을 던져보자. 이 질문은 단순히 과학기술 발달의 낙관론 혹은 비관론을 묻는 것보다 더 깊은 의미를 지닌다. 공각기동대에서는 과학기술 발달의 한 예시로 사이보그를 내세우고 있다. 여 주인공 쿠사나기 소령은 자신의 고스트(인간의 영혼에 해당)일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기계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사이보그이다. 쿠사나기는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계속해서 자신에 대해 물음을 가한다.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그녀의 모습은 현대사회가 과학기술 발달에 대해 가지는 불안감과 같다. 결국 쿠사나기가 정체성을 깨닫게 될 때 테크놀로지에 대한 해법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과학기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하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우선 사이보그인 쿠사나기가 과학기술의 모습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사이보그(Cyborg)는 잘 알려져 있다시피 기계와 유기체의 복합물로서 합성인간 혹은 인조인간을 지칭한다. 사이보그의 기원은 그리스 · 로마신화에서 찾을 수 있다. 사자의 몸에 여인의 얼굴을 한 스핑크스, 반인반마(半人半馬)인 켄타우로스 등 반인반수를 한 인물들이 그리스 로마신화에 등장한다. 특히, 이카로스 이야기는 사이보그 개념에 가장 접근해 있다. 크레타의 장인 다이달로스는 아들 이카로스와 함께 미노스의 왕궁에서 탈출하기 위해 새 깃털로 날개를 만들었다. 이들 부자는 양 어깨에 날개를 달고 순조롭게 날아올랐다. 그러나 하늘을 나는데 재미를 붙인 아들 이카로스는 무리하게 태양 가까이 치솟았다가 새 깃털을 이어 붙인 밀랍이 녹아 그만 추락사하고 말았다. 이카로스는 기계와 인간의 결합이라는 측면에서 신화에 나타난 최초의 사이보그라 할 만하다.) 그리고 그리스 신화의 신들은 인간의 모습을 했다. 이것은 인간이 신을 자신들의 모습 기준으로 맞춘 것이다. 현대만화 속에서 마징가 제트, 로봇 태권브이 등이 탱크나 전투기의 모습을 하지 않고 인간의 모습과 유사한 것도 한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오래전부터 인간은 상상 속에서 자신과 유사한 모습을 한 동물, 신, 기계들을 창조해냈다. 결국 상상으로만 존재했던 것이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이보그로 탄생하였다. 그러므로 사이보그 자체가 과학기술 발전이라 할 수 있다.공각기동대 여 주인공 쿠사나기는 끊임없이 자기 존재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정부요원으로 활동하는 그녀는 임무를 실행하면서 기계적인 몸이 상당히 유용하고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하지만, 그녀는 순수한 인간인 도크사(정부요원 중 한명)를 동료로 두고, 인간을 부러워하며 사이보그의 문제점을 걱정한다. 그녀가 가지는 정체성에 대한 혼란은 기억이 조작된 청소부를 만나면서 더욱 증폭된다. 청소부를 만나고 나서부터 자신이 처음부터 조작된 기억을 가지고 생활하는 기계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현대사회 역시 과학기술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비록 지금까지 과학기술이 인간의 욕망을 해결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었지만, 이면에는 그 대가로 부정적인 결과를 양산하였다. 핵개발도 두 가지 양면을 가지고 있는 한 예이다. 원자력 기술은 화력과 수력에만 의존하던 에너지산업에 큰 공헌을 하였다. 에너지 부족국가인 우리나라도 40%에 달하는 에너지를 원자력 발전소로부터 수급한다. 이런 긍정적인 부분보다 핵 개발 기술의 부정적인 면은 대단히 충격적이다. 1945년 8월에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한 2개의 원자폭탄은 순식간에 20만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또한,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유출사고는 2만 5천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지금까지 주변 환경은 복구되지 못하고있다. 이렇듯 현대사회는 과학기술의 유용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려고 맹목적인 신뢰는 피하고 있다.마침내, 쿠사나기 소령은 정보바다의 생명체 인형사를 만나면서 정체성에 대한 혼란을 해결하는 실마리를 찾는다. 또한 우리도 과학기술의 해법을 인형사로부터 찾을 수 있다. 인형사는 해킹을 위해서 정부가 비밀리에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정보망(Net)을 따라 흘러 다니며 해킹을 통한 불법적인 정보 수집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영혼을 가진 하나의 생명체로 거듭난다. 처음에 쿠사나기는 각종 범죄를 저지른 인형사를 쫓지만, 결말에서는 인형사가 쿠사나기를 데려오기 위해 꾸민 일이라고 말한다. 인형사는 자기의식 확립이 투철한 생명체이다. 비록 자신의 신체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확실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있다. 인형사는 정체성 혼란을 겪는 쿠사나기에게 인간과 기계 사이에서 혼란은 무의미함을 깨닫게 해주고, 진화를 위해서 융합을 제안한다. 결국 인형사와 쿠사나기 소령은 융합을 하여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 낸다. 인형사는 쿠사나기의 육체가 필요했고, 쿠사나기 소령은 정체성의 불안을 넘어서야만 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