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제기 및 연구목적90년대 들어 미디어를 중심으로 한 사회현상을 논의할 때 그 중심축은 인터넷, 멀티미디어, 정보화사회의 개념이 될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 현상으로는 가처분 소득의 증가에 따라 삶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여가중시의 개념이 논의의 중심이 될 것이다. 이제 경제도 넓은 의미에서 문화의 일부라는 '문화로서의 경제'에 대한 이해가 보편화 되기 시작한다. 즉 문화의 경제화, 또는 문화의 시장화, 문화의 산업화가 주목의 대상이 된다.한편 문화와 사회발전의 상관관계라는 측면에서 볼때 1960년대 이후부터 세계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60년대는 기존의 사회관행에 대한 반작용으로서 여러형태의 새로운 관습을 추구할려는 다양한 '대항문화(counterculture)'와 대안적 체계들이 제시되었다. 이후 70년대와 80년대는 자본주의권의 경제적 성장과 후퇴의 혼재, 그리고 이에 영향 받은 복지정책의 후퇴 및 문화적 성장의 침체기를 거쳤으며, 80년대 말부터는 사회주의권의 붕괴가 시작되었다. 이는 정치, 경제, 군사적 측면 뿐만 아니라 문화적 측면의 강력한 경쟁자였던 대립축의 붕괴를 의미하여 이제 세계는 자본주의적인 문화 또는 비지니스적 측면이 강조되는 미국적인 문화가 중심이 되는 양상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이와같이 문화와 사회발전의 상관관계, 그리고 문화의 진화론적인 형태변화를 연관지워 볼때 1990년대의 문화를 설명하는 가장 특징적이고 설득적인 개념은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중심으로 한 '산업으로서의 문화'의 급속한 성장과 '세계화(globalization)'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각 국가들은 대자본과 고기술을 바탕으로 하여 문화산업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의한 '문화적 동시화(cultural synchronization)'는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현상이 되고 있다. 즉 종래의 국제질서의 모멘텀이 상실되면서 기술력과 경제력을 기반으로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국제사회의 패권추구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결국 세계화와 개방화가 의 발전은 매스미디어뿐 아니라 이와 연계된 각종의 표현양식 또는 형태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특히 대중음악과 연관하여서는 대중음악의 생산-소비-유통의 전단계에 영향을 미쳤다. 다시말해 대중음악의 생산과 수용양식은 이같은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의 발전과 영향이 깊은 것이다. 왜냐하면 대중음악의 변화 역시 축음기의 발명이후 각종 커뮤니케이션 기술발달과 병행하여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같은 음악제작 기술의 변화는 하드웨어적인 분야뿐 아니라 음악의 제작, 분배, 그리고 음악에 관한 사고의 변화 등 소프트웨어적인 분야의 변화, 발전과도 관련되어진다. 듀란트(A.Durant)가 강조한 것처럼 어떤 시기와 공간에서도 음악은 관련기술(증폭기술,녹음기술,전송기술 등)과의 상호연관성 속에서 만들어 지며, 이러한 음악생산기술(축음기나 카세트 녹음기)의 발전은 상업적 요구의 변화 유형과 더불어 수정, 발전되는 인과성이 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실린더 축음기-일반 디스크 축음기-다이아몬드 디스크 축음기-전자 마이크로폰-전자 마그네틱 테이프와 녹음기-디지탈 녹음기술 등과 같은 음악제작기술의 발전으로 음악은 이제 넓은 의미에서 '전자상품산업'의 한 부분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이런 상호연관성은 대중음악 관련 커뮤니케이션 기술들이 이 분야의 발전을 통해 이윤을 추구하려는 계획된 행동집단들에 의해 창조되고 소비재의 형태로 소비촉진되는 마케팅과정이 개입됨에 따라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가 지닌 단순한 물리적 특성이 상업적 필요와 요구에 의해 변모되어지는 과정을 잘 드러내 보이고 있다할 것이다.한편 제작기술의 발전을 바탕으로 한 음악은 그 자체의 가치 뿐만 아니라 여타분야와의 연관속에서 계속 발전했다. 즉 음악과 영화의 만남으로 시작된 음향과 영상의 연관은 텔리비젼의 등장으로 더욱 확장되었다. 이제 음악은 비디오, 영화, 텔리비젼, 광고 등을 통해 멀티미디어로 상호 연결되어 단순 소비상품의 범위를 넘어 생필품화 되었다. 다시말해 음향과 영상같은 연예오락적 형상(entertainment icon 지도'에 의존하는 것이다. 사회체계가 부여하는 의미의 지도란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사물의 의미가 상식적이고 또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하는 사회적 상황에 대한 인식의 틀을 가리킨다. 일반 대중들은 자신의 의미지도에 근거해서 음악을 해석한다. 이렇게 볼 때 대중음악은 전체적으로 '의미의 다양성'을 불러 일으킨다. 즉 첫째는 제작자에 의해 구성되는 '의미구조1'이고, 둘째는 '소비자들의 해석(수용자 의미)', 그리고 세째는 음악의 생산과 분배구조를 포함한 '사회적 상황'이다. 이들 3가지 사이의 상호작용적 관계에 의한 교차점인 '의미구조2'에 의해 전반적인 의미의 생산은 이루어진다. 그러나 제작자의 의도에 따라 전시(홍보)구조를 통해 '의미구조2'는 '조작적으로 창조'되어 대중문화의 주류가 되기도 한다. 그러한 이유는 대중음악 내지 대중가수는 이제 예술자체만으로 인식되거나 더이상 감상의 대상만이 아니라 '문화적 대상(스타가수)'과 나를 '동일시'하는 과정에서 상품을 소비하게 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스타로서 마돈나, 즉 문화적 대상(cultural object)으로서의 마돈나(Madonna)는 더이상 이미지로서만 남아있지 않고 일상생활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일반 대중들, 특히 젊은이들의 지향점이 되고 있다. 젊은이들은 그녀의 T셔츠를 입는다. 그래서 그녀처럼 되기를 바란다. 이때 마돈나 내지는 그녀의 음악은 그 자체가 대중문화가 된다. 그리고 여기서의 '통제'는 문화나 문화적 대상이 일반 대중들에 의해 수용되거나 수용되지 못하는 일련의 필터과정을 말한다. 스타는 헐리우드 초기의 영화산업 이후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를 지칭하는 말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은 영화 장르를 넘어서 영상시대에 걸맞는 드라마 스타, 대중가요 스타 등의 대중문화산업 전반은 물론 정치, 스포츠 등 특정 직업에 종사하며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사람을 통칭하는 개념으로 쓰인다.대중 스타에 대한 정의는 기호학적 입장, 경제적 입장, 이데올로기적 측면 등에서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이 한다. 즉 영상매체와 뉴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산업적 연계-영화, 뮤직비디오, 케이블 텔리비젼 등-가 스타현상을 초래하게 되었다는 것이다.이처럼 오늘날의 영상관련기술(생산과 제작), 영상매채(유통), 영상산업(분배와 소비)의 발달과 성장은 이윤추구에 일차적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영상물의 생산, 유통, 소비에도 이윤추구의 수단으로서 영상시대에 알맞는 문화적 대상이 필요하게 되었다. 즉 최대한의 소비자 확보를 위한 상품판매 수단으로 스타라는 매개체가 필요하게 되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스타는 상품자체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스타는 상품자체로서 인식되기도 하며 상품 소비촉진의 수단으로 작용되기도 한다.이제 스타는 대중들에게 고전적 스타인 생산적인 의미에서 이윤추구의 매개수단인 소비적 의미의 스타로 변해가고 있다. 90년대들어 영상매체를 통해 제작되는 대중문화에서 볼 수 있는 소비의 스타는 고전적 스타, 즉 생산적 스타와 대조된다. 현대의 소비적 스타는 경제적 목적에 합치해야 하며, 대중의 심리적 욕구불만을 해소하는 도피장치의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의 지위는 본질적으로 일반인과 비슷한 특징을 지닌다. 현대의 스타는 현시대의 경제적 이념과 본질에 부합하는 사회현상으로 나타난다. 이렇게 생산된 스타는 또다시 그 시대를 '형태지우며' 그 사회의 대중들을 변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덧붙여 스타는 개개인들에게 모방할 모델상을 제공하며 그래서 개인들이 정체성을 획득하는 것을 돕는다.오늘날 매스미디어를 통한 현대의 대중가요 스타는 과거의 정치가, 사상가, 예술가, 과학자 등 역사의 창조에 공헌한 생산적 스타와는 차이점을 지닌다. 매스미디어, 특히 텔리비젼을 통한 스타는 생산적 스타와는 달리 신비감이 없으며 대단한 폭발력을 지니지만 빨리 만들어지고 빨리 사라지는 순환성을 가지고 대량생산된다. 즉 영상매체 중심의 시대에 사회성원들이 수용하는 흥행, 오락사적 스타인 소비적 스타로 탈바꿈하였다. 이러한 소비의 스타는 매스미디어의 상업성과 방송프로그램의 제작 메카니즘,어 가치하기 때문에 대중가수에 대한 논의는 음반상품의 특성과 병행되어 분석되어 질 필요가 있다.대중가수들의 창작 결과를 수용 전달하는 음반상품은 도서나 비디오와 같은 문화상품으로 취급될 수 있다. 이들 음반상품은 현대사회에서 산업과 창작이 연계되어 만들어지는 하나의 상품으로서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의 미적 심리에 소구한다는 특징과 조직적으로는 흥행주제도(entrepreneurship, 거간제도)를 형성한다는 특징을 가진다.음반상품은 크게 두가지 특성을 지닌다. 첫째는 창조된 것이고, 둘째는 복제이다. 창조적이라는 측면에서 음반상품은 동질적이지 않은 다양성, 비유사성(dissimilarity), 변조(variation), 복수성(multiplicity)의 특성을 갖게 되고, 복제라는 측면에서 음반상품의 특징은 동질성이다. 이렇게 볼때 음반상품은 초기단계에는 창조적인 작업에 속하여 상품(각개의 연주나 노래들)은 이질적이지만 판매단계에 들어가면 대량복제에 의해 모든 상품이 동질화되는 이중적인 특성을 지닌다. 이같은 음반상품은 생산에 있어 규모의 경제가 극대화되는 특성 뿐 아니라 소비에 있어 공공재의 특성을 갖고 있다. 또한 시장유통은 완전한 사유재의 특성을 갖는다.또한 음반상품은 비물질적 상품으로서 명확한 효용의 기능(clearly utilitarian function)을 가진다기 보다는 미적(esthetic)이며 표현적(expressive)인 속성을 지닌다. 그리고 음반상품 자체에는 구매(소비)의 비반복성(non-repeatedness in demand)이라는 특성을 지니며, 구조적으로는 흥행주제도를 발전시킨다. 그러므로 음반상품은 새로운 유행이나 취미에 의해 소비자를 만족시키려 하며, 창작자보다는 상품관리구조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시말해 음반상품은 효용에서 미적인 기재에 소구함으로써 소득에 대한 탄력도가 높은 상품이며 소비에 있어서는 비반복적인 속성을 가진 사치재이다. 특히 90년대의 음반상품은 제품자체의 시간적 지배력이 짧기때문에 제품수명이 짧다.이렇게 볼 때 한다.
병으로 아내를 잃은 에디는 지금까지 멀리했던 어머니의 집으로 두 아들, 제이와 아리를 맡기러 찾아오지만, 할머니를 무서워하는 두 아이는, 할머니와 정신적으로 미숙한 벨라고모와 같이 사는 것을 싫어한다. 할머니는 손자들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하고, 에디는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려 하는데, 어린애를 좋아하는 벨라는 의외로 할머니에게까지 대들면서 아이들을 집에 있게 만든다. 조용한 밤, 아버지의 편지를 읽고 있던 아이들은 영화를 보고 온 벨라에게 엉뚱한 얘기를 듣고, 영화를 보면 안 된다는 엄마에게 야단을 맞은 벨라는 울면서 방으로 들어간다. 무섭고, 두렵기 만한 할머니에게 또 한번 야단을 맞고 가슴을 쓸어 내리는 제이와 아리. 넘 아음이 안따 까웠다. 할머니가 밖으로 나가시고 안계신 사이, 제이와 아리는 결혼하겠다는 깜짝 놀랄 이야기를 듣는다. 할머닌가 허락을 안 해 줄 것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벨라에게 집 어딘가에 큰돈을 할머니가 숨겨놓는다는 얘기를 듣고는 돈을 찾아서 아버지에게 보낼 생각을 한다. 집안을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가 없는 할머니의 돈, 내일 다시 찾기로 하고 잠자리에 드는 중에 갑자기 갱의 일원인 루이 삼촌이 들이닥친다. 루이 삼촌은 다른 갱들에게 쫓기고 있었고, 할머니와 집안 식구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잠자리까지 불편해 졌지만, 루이 삼촌이 잠자리에 들면서 한는 얘기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가족이 있는 집이란다.'였다. 몸이 아픈 아리를 일어나라고 하면서, 먹기 싫은 겨자 스프를 억지로 먹이는 할머니, 제이에게는 가게에서 과자가 없어졌으니, 물어내라고 다그치고, 벨라는 드디어 오늘밤, 할머니에게 결혼 허락을 받는 날이라고 제이와 아리에게 편들어 줄 것을 부탁한다. 여시서 우리는 생각할 것이 있다, 그건 너무 억압을 한다면 그 안에있는 것이 팅겨저 나간다는 것이다. 루이는 어머니생일에 돈을 주려다가 '더러운 돈은 안 받는다.'라면서 어머니에게 야단만 맞지만 엄마에게 열렬한 손키스를 보낸다. 할머니, 루이, 거트, 제이, 아리를 모아놓고 결혼 얘기를 하려는 벨라이지만, 가야된다고 소리를 지르는 오빠 루이와 들어주지도 않는 어머니의 태도에 눌려서 얘기를 꺼내지를 못한다. 드디어 결혼하겠다는 말을 하는데, 그 이유는 아기를 갖고 싶고, 엄마처럼 자식을 키우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숨소리도 내지 못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벨라는 어머니에게 결혼을 허락을 해 달라고 울지만, 어머니는 말 한마디 없이 방으로 들어 가 버린다. 집을 나갔던 벨라가 할머니와 이야기를 하러 들어온다. 어린애이니까, 어린애처럼 살라는 할머니와 정신적으로 미숙하지만 결혼해서 잘 살수 있다고 하는 벨라. 형제들이 어릴 때 죽은 것은 엄마 때문이었다고 소리를 지르는 벨라에게, 할머니는 격한 감정을 억누르지 못한다. 일년이 지나서 제이와 아리를 아버지가 찾아가는 날이 왔다.이제는 더 이상, 할머니가 무섭지 않고, 벨라고모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으며, 갱인 루이 삼촌도 좋아하게 된 두아이. 선물까지 할머니에게 드리고 작별을 한 뒤 다시 찾아 뵙겠다고 약속을 하면서 돌아간다. 아이들이 간 다음 벨라와 할머니 단 둘이 남게돼다 그때 벨라는 어머니에게 식사을 드리서 부엌으로 들어가면서 엄마에게 엄마 사랑해여 라구 말을 한다. 너무나두 감동이 몰려왔고 기뻤다. 할머니는 언제나 처럼 큰 의자에 앉아서 '그래 이제는 이렇게 됐구나'하면서 막이 내린다.이 연극은 비극과 희극보다는 음````아마두 드라마적 요소가 더많이 들어간 것 갔다. 드라마는 인간의 삶을 소재로 다루고 있고, 그 삶이 시간과 공간, 그리고 상황적 한계성 안에서 조건지어진다. 비극은 불행한 결말로 끝나는 희곡이다. 비극은인간의 존재의 본질, 인간의과 신의 관계, 인간과 사회의 관계, 인간의 참된 도덕성 같은 질문등을 제시한다. 이 연극에서는 왜 우리가 이 싫어 하는 곳에서 살아야하고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는가? 하는 인간과의 갈등등이 넘 사실적으로 묘사돼였다.1991년 발표한 "사랑을 주세요"는 작가가 63세때 작품으로 브로드웨이 상연 순서로는 26번째 작품이다.한국에서는 "욘커스가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로도 소개된 바 있으며 닐사이먼의 작품 중에서 가장 완성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는 수작이기도 하다.작품의 근저에 흐르고 있는 강한 어머니와 그 압력에 못 견디는 딸과의 갈등이라는 소재는 미국문학에서 빈번하게 그려지는 테마로서,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테네시 윌리암스의 "유리 동물원"과 상통하는 점도 있지만 이 작품의 할머니는 고난과 역경을 인내와 의지로서 헤쳐나와 강철처럼 굳어진 어머니상이다.작품의 저변에는 인종차별을 뼈 속 깊이 체험한 유태인 어머니가, 신천지 미국으로 건너와, 자신이 겪은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을 그대로 자식들에게 짊어지게 하는 굴절된 정신구조와 깊이 뿌리박힌 피해의식이 어둡게 드리워져있다."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이어야 할 가정에서 진정한 사랑이 없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연약한 성격의 에디는 자신의 어머니를 멀리하고, 둘째 아들 루이는 갱단의 일원으로 주소부정에 총을 갖고 다니고, 거트는 후천적으로 발성의 장애를 갖고 있으며, 정서적으로 미숙하여 정상이 아닌 벨라. 이러한 아버지의 가족들과 함께 생활하며 아버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제이와 아리의 순수한 눈을 통해 비춰지는 내용은 차라리 한국적 정서에 맞는다고 할 것이다. 결국, 가정에서의 사랑의 중요성이 이 작품의 테마라고 볼 수 있다.닐 사이몬의 의도는 이러한 유태인 가족의 비극을 사회적으로 호소하려는 것이 아니다.작가의 의도는 어디까지나 한 시대와 그 시대를 사는 한 가정을 배경으로 사람들끼리 어떠한 관계를 가지면서 어떻게 살았느냐다.인생, 무엇인가를 얻으면 그 한편으로는 뭔가를 잃어 버린다는 할머니의 인생관은 다시 말하면 작가의 인생관이며 작가 자신의 평형감각을 시위하는 끝맺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00 시드니 올림픽새 밀레니엄의 첫 번째 인류의 스포츠 제전인 제 27회 올림픽 대회가 2000년 9월15일부터 10월1일까지 17일동안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다. 200개국에서 1만5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 역대 최대의 규모로 치러진 이번 올림픽에서 각국은 28개 종목 30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 태권도와 철인 3종 경기가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고, 종목별로는 사이클에서 올림픽 스프린트, 메디슨, 경륜, 500m독주, 체조에서 남녀 개인 트램펄린, 사격에서 여자 트립, 스키트, 요트에서 49er open 육상에서 여자 장대높이뛰기 ,여자 헤머 던지기, 수영에서 여자 수구,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듀엣, 남녀 싱크로나이즈드 다이빙, 여자 근대5종, 역도에서 여자 역도등이 생겼다. 한국은 24개 종목에서 397명의 선수단을 보내 종합 12의 라는 성적을 기록했다.나폴리, 리우데자네이루와 더불어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로 꼽히는 시드니. 21세기를 여는 이번 올림픽 역시 환경을 주제로 열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원국 200개가 모두 참석, 명실상부한 지구촌 축제를 펼친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는 사상 최초로 남북한 선수단이 동시에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국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IOC 회원국이 모두 참가한다. 특히 IOC 집행위원회가 최근 동티모르의 출전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 1만6000여명이 시드니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각국에서 1만50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드니올림픽의 핵심시설인 올림픽 파크는 시드니 중심부에서 서쪽으로 20km 떨어진 홈부시베이에 있다. 메인 스타디움인 '스타디움 오스트레일리아'와 15개 종목을 치를 수 있는 13개의 크고 작은 경기장이 들어섰다. 메인스타디움은 역대 주 경기장 가운데 최대 규모로 11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 1996년 9월 착공해 1999년 3월 공사를 마쳤다. 6억9천만 호주 달러가 소요됐다. 관중석은 33도의 각도를 이루고 있. 이 터에는 쇼핑몰이나 전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프레스센터는 올림픽파크 야구장 옆에 설치된다. 모든 경기장과 광케이블로 통신설비를 연결, 여러 곳에 헤어진 경기장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경기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환경 올림픽의 대표적 사례는 환경오염지역인 홈부시베이에 메인 스타디움을 건립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홈부시베이는 호주 원주민 '아보리진'이 살던 정글 내 습지였다. 1800년대에 농지와 공장부지로 개간되었다. 1960년대 이 곳에 경마장과 무기고 도살장 쓰레기매립지 등을 세우면서 쓸모없는 땅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특히 전체면적의 15%를 차지하는 도축단지는 매일 2000여마리의 소와 돼지를 도축, 미국 시카고에 이어 세계 두번째 규모를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홈부시베이는 '비 위생적인 장소'의 상징처럼 여겨졌다.그러나 1980년대부터 재개발사업이 시작됐다. 특히 시드니올림픽조직위원회는 1억3700만 호주달러를 투입, 인류가 올림픽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으로 바꿔 놓았다. 경기장과 관련 시설 걸설에 반환경적 소재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적극적으로 철재와 목재를 활용했다. 자연 채광과 자연 환기를 최대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인공 조명과 환기 시설을 필요없도록 만들었다. 대회 진행요원들은 1회용 종이컵 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호일, 플라스틱 음식용기, 랩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대회 기간 중에는 천연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버스가 운행된다.한국은 지난 1일 폐막된 시드니올림픽에서 금 8, 은 9, 동 11개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종합순위 12위에 랭크됐다. 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 12개를 따내며 종합순위 4위에 오른 것을 포함,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부터 96년 애틀랜타올림픽까지 4회 연속으로 '톱 10'에 들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아쉬움이 남는다. 특히 '메달밭'이라 불리던 일부 종목의 메달전략 차질이 한국으로서는 큰 타격이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값진 기록을 많이 이루어냈다.한국은 지 661점으로 얻은 합계 1994점은 종전 세계기록이던 한국팀의 1984점을 10점 뛰어넘은 것이었다. 김수녕은 단 2점이 모자라 지난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김경욱이 세웠던 673점은 아깝게 깨뜨리지 못했다. 9월 19일 한국 여자양궁은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쓰는 진기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남순이 준결승에서 기록한 114점은 올림픽 타이기록이었으며 윤미진이 16강전에서 기록한 173점은 올림픽 신기록이었다. 윤미진의 금메달 획득으로 한국은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에서부터 5회 연속으로 여자양궁 개인전을 휩쓸어 이부문 세계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 여자양궁은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내며 88년 단체전이 생긴 이래로 4회 연속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단체전 준결승(251점)과 결승(251점) 점수의 합계기록 역시 502점으로 종전 한국이 세웠던 500점의 세계기록을 2점 깨뜨리는 신기록으로 기록되었다. 여자양궁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은 시드니대회 2관왕(윤미진)과 양궁 통산 4관왕(김수녕)을 배출해 내기도 했다. 88년 서울올림픽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던 남자양궁도 12년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이로써 한국은 88년 이후 12년만에 다시 남녀 단체전을 석권하는 기록도 재현했다. 한편 남자팀의 장용호는 64강전에서 172점을 쏘아 올림픽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종전 기록은 애틀랜타올림픽때 이탈리아의 미켈레 프란질리가 세웠던 170점이었다.▲펜싱시드니올림픽은 한국 펜싱사에도 길이 남게 됐다. 본격적인 대회 첫날인 9월 16일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이상기가 동메달을 획득, 한국 펜싱 역사상 첫번째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경사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나흘 뒤인 9월 20일, 플러레 개인전의 김영호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모두 상대를 15-14, 극적인 1점차로 누르며 대망의 '펜싱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럽이 휩쓰는 세계펜싱계에서 한국인이 금메달을 따냈다는 사실만으로 한국은 다시한번 주목형 50m는 육상 100m에 비견되는 종목으로서 '아시아는 안된다'는 선입견이 짙게 배여 있는 종목이라는 점에서 김민석의 선전은 한국 수영계에 시사해준 바가 컸다.▲체조88년 서울올림픽 이후로 한국은 뜀틀 종목에서 한개 이상의 메달을 따내 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시드니대회처럼 한 선수가 두개 이상의 메달을 따낸 적은 없었다. 시드니올림픽에서 한국의 이주형은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철봉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한국체조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한 선수가 두개 이상의 메달을 따내는 기록을 남겼다. 특히 1위와의 차이가 불과 0.013점이었다는 점에서 이주형의 메달은 더욱 값있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레슬링그레꼬로만형 최경량급인 54kg에서 금메달을 따냄으로써 심권호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주인공이 되었다. 특히 심권호는 애틀랜타올림픽에 이어 시드니올림픽을 제패하면서 동시에 2체급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도 함께 수확했다.▲태권도올림픽에서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에서 종주국인 한국은 출전한 4명 전원이 결승전에 진출, 3개의 금메달과 1개의 은메달을 따내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종주국의 위상에 흠집을 내지 않으면서도 '금 싹쓸이'도 하지 않아 명분과 실리를 모두 얻을 수 있었고 차기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남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올랐다. 특히 금메달을 싹쓸이하지 않아 '출전쿼터'라는 장벽도 넘을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는 점은 이번에 놓친 '1개의 금메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육상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한 한국육상은 대부분이 예선에서 세계의 벽을 실감하며 탈락의 비운을 겪었다. 그 속에서도 여자경보의 김미정은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는 결과를 얻었다. 자신이 세웠던 종전 한국기록(1시간 38분 57초)을 2분 48초 앞당기면서 1시간 36분 9초의 새 기록을 세웠다.▲하키한국 남자하키가 올림픽 출전 3회만에 결승전에 진출, 값진 은메달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실업팀 3개, 실업선수 40여명이라는 서글픈 현실 속에서 전용구장 하나 없이 여기저기를 옮겨 다니됐다.▲야구예선전에서 1승 3패를 거두며 예선 탈락의 위기까지 갔었고 경기장 밖에서는 불미스러운 파문까지 일어 '드림팀'이라던 한국 야구팀의 기세는 온데간데 없었다. 그러나 프로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 야구팀은 이후 3연승을 거두며 결국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야구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었다.▲축구비록 골득실에서 밀려 예선통과에는 실패했으나 한국은 역대 최고성적인 2승 1패를 거두었다. 스페인과의 첫경기에서만 0-3으로 패했을뿐 모로코와 칠레전을 각각 승리, 나름대로 의미있는 결과를 얻었다.북한의 실상인구 2183만 6000명(1999). 인구밀도 174.2명/㎢(1999). 1953년 7월 정전협정에 의해 설정된 군사분계선 이북의 지역, 또는 그 지역에 세운 공산주의 정권이다. 정식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다. 한국 전체면적 22만 1336㎢의 약 55%인 12만 2762㎢이며 경도와 위도상으로 동쪽 끝 동경 130°41'32(함북 나진선봉직할시 우암리), 서쪽 끝 동경 124°10'47(평북 용천군 비단섬 노동자구), 남단 북위 37 41'00(황남 강령군 등암리), 북단 북위 43°00'36(함북 온성군 풍서리)에 놓여 있다. 북한 지역의 해안선은 2,495km, 국경선은 1,376.5km이며 이 중 중국과 1,360km, 러시아와 16.5km를 접하고 있다.북한에서는 주체사상이 정치·외교·경제·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유일한 지도이념이다. 당규약 전문에는 “조선노동당은 오직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주체사상·혁명사상에 의해 지도된다”, 사회주의헌법 제3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람 중심의 세계관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사상인 주체사상을 자기활동의 지도적 지침으로 삼는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주체사상의 형성배경이 김일성 1인독재체제를 구축하는 데 있었기 때문에 주체사상의 전개 발전 과정도 김일성 1인독재 권력 강화와 관련된다.북한은 1990년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