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Ⅰ. 들 어 가 며Ⅱ. 사례 연구 1 - 레만호 오염1. 사례 개요2. 원 인3. 피 해4. 대 책5. 의 견Ⅲ. 사례 연구 2 - 로스엔젤레스 스모그1. 사례 개요2. 원 인3. 피 해4. 대 책5. 의 견Ⅳ. 나 오 며- 1 -Ⅰ. 들 어 가 며인류가 처음 환경재난을 겪게 된 것은 정착 생활을 시작한 신석기 시대라고 추정한다.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살아가던 유목 생활과는 달리 정착 생활은 주위 환경을 관리 해야 했고,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했을 때는 어김없이 찾아오는 환경 재난을 겪어야 했다.21세기 이후에 찾아온 환경재난은 단순히 위생관념 부족으로 인해 발생한 전염병과 같은 과거의 재난과는 성격과 규모에 있어서 판이하게 다르다. 핵 발전소가 붕괴하고, 유조선이 좌초되어 수백만톤의 원유를 바다에 토해내고, 유독성 화학물질이 수백만 인구가 의존하는 상원을 오염시키고, 독가스가 누출되어 일시에 수천명의 생명을 앗아갔다. 이 시대에 우리가 겪고 있는 환경재난은 쉽게 멈추어질 것 같지 않다.지구 환경재난의 문제는 과거 인류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으로 우리를 내몰고 있다Ⅱ. 사례 연구Ⅰ- 레만호 오염1. 사례 개요합성세제는 동식물의 기름으로 만드는 유지비누와는 달리 그 원료가 석유나 석탄 등 천연 화석자원으로부터 여러 단계의 합성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합성세제는 2차 세계대전 후부터 일반가정에서도 사용하게 되었으며, 레만호도 이러한 합성세제에 의하여 급속하게 오염되기 시작하였다. 합성세제는 수중 생물에게 매우 유독하며 물에서 쉽게 분해되지 않고, 부영양화를 일으키는 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레만호의 물은 1950년대 초부터 점점 오염되어 갔으며 1950년대 말경에는 악취는 말할 것도 없고 생물이 더 이상 살 수 없는 죽음의 호수로 변하였다.한편 1950년 영국의 모그덴 하수처리장에서는 처리되지 않고 방류된 합성세제가 거품을 일으켜 인근 하천이 크게 오염되기도 하였으며, 1959년 독일에서는 갈수기에 정수장에서 처리되지 않고 그대로 수돗물.2. 원 인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거의 모든 세제류는 합성세제라고 생각하면 된다. 합성세제란 석유계 탄 화수소와 같은 화학물질을 원료로 합성된 세제를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공업용 경성세제, 빨래용, 식기세척용, 분말 또는 액체세제, 세발목욕용 샴푸와 린스 등이 모두 포함되며, 공해물질 의 대표로 손꼽히고 있다.합성세제는 부영양화의 원인이 된다. 세제의 성분인 인이 물에 많이 풀리게 되면 인을 영양으로 하는 물속의 생물이 지나치게 많이 증식, 물속의 산소를 소모하게 된다. 이런 과정은 바로 물 속의 용존산소를 줄여 물을 썩게 하는 것이다. 샴푸나 린스 등에 포함된 질소나 인 성분도 하천에서 조류(藻類)를 번식시키고, 조류는 우리가 마실 물에 독성물질을 분비할 뿐아니라 정수처리도 어렵게 만든다. 합성세제는 또 생분해 속도가 훨씬 느려 하천에 잔류하는 시간이 길고, 기포를 발생시킴으로써 공기중 산소가 물속으로 녹아들어가는 것을 막아 물이 스스로 정화되는 메카니즘을 방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강들은 물이 흐르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 편이기 때문에 강물속에 잔류하는 세제성분이 대부분 정수장까지 도달하게 된다. 결국 세제성분을 걸러내는데 필요한 활성탄 처리가 필요하며, 합성세제를 많이 쓰는 만큼 정수비용도 늘고 물맛도 나빠지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3. 피 해합성세제가 하천을 오염시키고, 수돗물을 통해 다시 우리한테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사실은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피해는 이보다 훨씬 광범위하다. 손이나 얼굴, 피부를 통해 직접 흡수되기도 하고 과일이나 야채, 식기에 묻어서 몸으로 들어와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3 -첫째, 간장활동이 저하되어 안색이 검거나 기미가 끼게 될 수 있다. 둘째, 손이 갈라지거나 지문이 없어지는 수가 있다. YMCA의 조사에 따르면 전체 주부의 57% 가 경험이 있는데, 손 갈라짐이 44%, 껍질이 벗어지는 경우 18%, 발진이나 가려움이 12%로 나타 나고 있다.셋째, 합성세제로 세탁한 옷은 5번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의 흡수율을 높여 고혈압을 유발시키고, 농약이나 식품 첨가물등 화학물질과 함께 몸 속에 들어가면 화학물질의 독성을 몇 배나 강하게 만든다. 여섯째, 합성세제가 축적되면 장내의 미생물 균형이 깨져 설사, 구토를 유발하고 심하면 경련, 전신마비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4. 대 책요즘 들어서는 합성세제라 하더라도 인이 첨가되지 않은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다. 또 과거의 제품들은 생 분해도가 극히 낮은 석유류 계통의 계면활성제들을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 나오는 합성 세제들은 팜유나 야자유 등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활성제를 주로 사용하는 제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경성제제에 의한 수질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세정력은 더 우수하고 물속에서 분해속도도 빠른 연성세제가 개발되었다. 각국에서는 합성세제의 연성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독일 은 1964년, 미국은 1965년, 영국은 1966년, 일본은 1975년부터, 그리고 우리나라는 1980년 11월부터 이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합성세제에 들어있는 황산염 등 독성물질을 줄이는 기술만은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태이다. 그리고 합성세제의 연성화만으로 수질오염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며, 그 외에도 폴리인산염의 함량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수질오염을 더 적게 일으키는 세제의 개발 뿐만 아니라 세제 사용량 자체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수적으로 뒤따라야 할 것이다.- 4 -5. 의 견수업시간에 인 이라는 유독물질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폐해를 가지고 오는 지를 배웠었다. 합성세제가 물에서 쉽사리 분해되지도 않는 인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그 합성세제를 우리는 아무런 대안없이 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약간은 섬짓하다. 이 때문에 각국에서 인의 사용을 규제하고 있어 '무린세제'가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은 분해가 잘 된다는 식물성 세제가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물의 오염 문제가 얼마나 나아지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우리는 항상 합성세제를 적정량보다 적게 쓰는 지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이를 런던형스모그와 마찬가지로 이산화황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였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생화학교수인 하겐쉬미트박사가 로스엔젤레스스모그는 햇빛과 질소산화물의 존재하에서 탄화수소가 반응하여 생성된다는 광화학스모그설을 1949년에 발표하였다.로스엔젤레스지역은 지리적으로 서쪽이 태평양에 연해 있는 분지로서 기상조건도 연간 평균 풍속이 2.8m/초이며 북 태평양 동부에 반영구적으로 존재하는 고기압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름과 가을에는 항상 침강성 역전층이 형성되므로 도시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이 상공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있으면서 강한 햇빛에 의해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스모그를 생성시키고 있다. 1955년에는 대기중 오존 농도가 0.5ppm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5 -이 지역에서 발생한 스모그는 1940년 처음으로 식물에 피해를 주게 되었고, 1950년 경에는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게 되었다. 1954년부터 대부분의 LA 시민들은 눈, 코, 기도, 폐 등의 점막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과,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쾌감을 호소하였으며, 가축 및 농작물의 피해가 나타나고 고무제품의 노화 등 재산상의 피해가 크게 나타났다.1979년 가을에는 주민의 83%가 육체적으로 불쾌하거나 건강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으며, 면접조사에 의하면 주민의 57%는 눈에 통증과 자극을 느끼고 4명 중 1명은 두통, 호흡기 자극, 인후염증을 호소하였다고 한다.2. 원 인공기중에 소량있는 수증기는 구름이나 안개를 만든다. 한편 공기 중에는 물질을 태울 때 발생하는 연기와 그을음도 들어 있는데 이러한 연기와 그을음을 스모크(smoke)라고 한다. 그런데 19세기부터 소비가 증가한 석탄과 석유는 탄화수소화합물(C.H.O의 화합물)로서 연 소시키면 수증기(H2O)와 이산화탄소(CO2) 외에도 일산화 탄소(CO), 탄화수소, 아황산 가스 (SO2), 질소 산화물(NO2) 등을 방출한다. 특히 아황산 가스는 빗물에 녹년 처음으로 식물에 피해를 주게 되었고, 1950년 경에는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게 되었다. 1954년부터 대부분의 LA 시민들은 눈, 코, 기도, 폐 등의 점막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자극과, 일상생활에 있어서 불쾌감을 호소하였으며, 가축 및 농작물의 피해가 나타나고 고무제품의 노화 등 재산상의 피해가 크게 나타났다.- 6 -1979년 가을에는 주민의 83%가 육체적으로 불쾌하거나 건강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으며, 면접조사에 의하면 주민의 57%는 눈에 통증과 자극을 느끼고 4명 중 1명은 두통, 호흡기 자극, 인후염증을 호소하였다고 한다.스모그에 의한 피해는 다양하다. 식물을 말라 죽게 하고 사람에게는 심하면 두통, 호흡 곤란, 폐수종, 기관지염이나 폐렴을 유발하기도 한다. 맑고 기온이 높으며 바람이 약한 날에 발생하기 쉽고, 대기는 어둠침침하여 희고 탁한 상태가 된다. 포름 알데히드나 아크롤레인 등의 발생에 의해 눈을 자극하고 후두에 통증을 느낀다.광화학 스모그는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대기중에 농축되어 있다가 태양광선 중 자외선과 화학반응을 일으키면서 2차 오염물질인 광산화물을 만들어 대기가 안개 낀 것처럼 뽀얗게 변한다. 이러한 광화학 스모그의 주범은 자동차 배기 가스다. 광화학 스모그는 햇볕이 강하고 바람이 약한 날 발생 되기 쉬우며, 맑게 갠 하늘인데도 안개가 끼고 대기는 뽀얗고 침침하고 탁한 느낌을 준다. 매연 등의 거무스름한 스모그와 대비시켜서 하얀스모그라든가 자주빛 스모그라고 부른다. 광화학 스모그가 일어나면 눈과 목의 점막을 자극, 따가움을 느끼게 하거나 심할때엔 눈병과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고, 급성중독 때엔 폐수종을 유발, 목숨을 잃게 한다. 또 식물에 대해서는 잎이 마르거나 열매가 열리지 않게 될 정도의 피해를 주며, 산림을 황폐시키고, 자동차타이어 등 고무제품을 부식시켜 수명을 줄인다. 미국의 로스엔젤레스는 자동차가 많은 도시이며 더구나 산으로 둘러싸인분지여서 20여 년 전부터 로스앤젤레스 스모그로도 잘알려져 있다.4. 대 책선진국의 경이다.
Ⅰ. 무종교의 실체무종교라는 관념이 일본인의 머릿속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두가지의 커다란 줄기를 잡아 설명할 수 있다. 한가지는 메이지유신이후의 정치적인 이유이고 또 한 가지는 원래 일본인의 사상 속에 스며 있는 것들에 의한 것이다. 역사의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부세라는 사상, 즉 지금의 세상을 즐기라는 사상이 사람의 삶의 방식을 제공해주고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자연종교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정치적인 이유로 든 것은 메이지유신 당시 국제정세에 의해 한사람을 중심으로 주도면밀하게 국가가 움직여야할 필요성이 발생하여 일본은 그 중심을 천황으로 삼고 정신적으로 국교를 만들어 뭉치려고 하였다.하지만 국교의 제정은 외국과의 협상에 불리한 위치를 주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대외적으로는 국교가 없다는 식으로 대내적으로는 신도를 종교가 아니라는 식으로 국민들을 일치시키려는 정치논리에 의한 무종교사상이 전통적인 무종교사상의 기반 위에서 강조되어 오늘날 일본인들이 서슴없이 자신이 무종교임을 내세우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다. 일본인은 결코 종교가 없는 것이 아니다. 또한 일본은 전통적으로 교단이 없는 종교를 믿고 있을 뿐이지 종교를 가지고 있다.교단 종교라는 것은 어떤 특정한 인물이 특정의 교리를 가지고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있는 종교를 말한다. 교조와 교전, 교단의 삼자로 성립되어 있는 종교라고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기독교나 불교, 이슬람교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반대로 자연 종교라고 하면 그러한 것들이 없는 종교이고 교조가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한 종교를 말한다. 즉 자연 종교는 자연스럽게 발생하여 선조들로부터 무의식적으로 계승되어 오늘에 이른 종교라고 기술되어있다.하지만 무엇이 발생하여 무엇이 계승되어 오늘에 이르렀다고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자연 종교라 해도 무언가 특정한 의식이 있거나 아니면 특정한 날에 금해야 할 것이라든가 일상적인 여러 특정한 종교에서 보이는 것들이 보여지기 때문에 그것이 교단이 있든 없든 종교라는 이름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정월의 하쯔모데에 신사를 참배한다든지 칸누시가 이끄는 결혼식을 행한다든지 신사에서 모시는 신이 특정한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서 그들에게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다든지 하는 것은 교단종교에서도 보이는 공통적인 것이다. 그것은 법으로 설명하자면 성문법과 불문법의 차이 정도라고 할까 법의 효과적인 면을 보자면 누구든지 불문법이든 성문법이든 똑같이 지킨다. 이 둘의 차이는 단지 적혀있는지 적혀있지 않은지의 차이일 뿐 그 외에는 다른 모든 것들이 비슷하거나 동등하게 대우받는 것이다.Ⅱ. 무종교의 역사종교라는 말은 명치시대 생긴 번역어로 특히 기독교의 취급 문제를 둘러싸고 생긴 말인데 명치시대에도 막부시대와 마찬가지로 기독교는 금지되는데 이는 명치시대부터시작된 천황의 신성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교 금지는 일본이 서구열강과 맺은 불평등 조약의 개선을 위한 외교 협상의 걸림돌이 된다.이러한 이유로 국외적으로는 기독교의 금지를 철폐하는 것 같이 보이게 하고 국내적으로는 기독교금지는 주지된 사실이라는 상반된 자세를 취한다. 그러나 이러한 궤변- 1 -을 유지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속에 기독교에 대하여 어떤 대책으로 임하여야 하는가가 그 당시의 정치가 관료들에게는 중요한 과제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독교 불교 등의 「창시종교」를 한마디로 지칭할 수 있는 말이 필요하였다. 그래서 생긴 말이 종교이다. 단 「자연종교」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는다.유신 이후 기독교 인구의 증가, 기독교 금지령에 대한 서구열강의 해금요구의 압력 등에 의하여 이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가 유신 정부의 과제였다. 이노우에는, 기독교 종교 금지를 풀어 그 신앙을 개인의 마음속에 두는 것은 허가 하지만, 포교 등의 사회적 행위는 전면적으로 금지한다는 것이 오늘날 널리 퍼져있는 일본인의 종교관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종교를 개인의 내면과 외면(포교활동)으로 나누어 내면만이 종교의 정통이라고 보는 것이 당시 일본인의 공통된 생각이다. 예를 들면 계몽사상가 니시아마네(西周)는 신앙은 개인의 내면에 머무는 것으로 국가권력도 그것을 빼앗을 수 없다. 그러나 신의 자손인 천황을 절대 군주로 섬기는 일본 국가의 정체성을 거스르는 종교나 법률에 반하는 종교는 엄하게 부정되어야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일본제국헌법 제 28 조에서는 일본 신민(臣民)은 국가의 안녕 질서를 방해하지 않고 신민으로서의 의무를 거스르지 않는 한 신교의 자유를 갖는다. 천황을 중심으로 강력한 중앙 집권을 목표로 한 일본 근대 국가는 기독교 해금을 기회로 종교를 내·외로 분리 해석하여 인정되어지는 것은 내면뿐이며. 종교는 개인의 사적인 일이다. 라는 상식을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다.Ⅲ. 퇴색한 종교관이 책에서 무종교라는 관념이 일본인에게 뿌리박히게 된 이유를 2가지로 나뉘어 설명하고 있다. 한가지는 메이지유신이후의 정치적인 이유이고 또 한 가지는 원래 일본인의 사상속에 스며 있는 것들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다. 역사의 흐름속에서 만들어진 부세라는 사상, 즉 지금의 세상을 즐기라는 사상이 사람의 삶의 방식을 제공해주고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자연종교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정치적인 이유로 든 것은 메이지유신 당시 국제정세에 의해 한사람을 중심으로 주도면밀하게 국가가 움직여야할 필요성이 발생하여 일본은 그 중심을 천황으로 삼고 정신적으로 국교를 만들어 뭉치려고 하였다. 하지만 국교의 제정은 외국과의 협상에 불리한 위치를 주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대외적으로는 국교가 없다는 식으로 대내적으로는 신도를 종교가 아니라는 식으로 국민들을 일치시키려는 정치논리에 의한 무종교사상이 전통적인 무종교사상의 기반 위에서 강조되어 오늘날 일본인들이 서슴없이 자신이 무종교임을 내세우는데 커다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다. 여기서 일본인은 결코 종교가 없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일본은 전통적으로 교단이 없는 종교를 믿고 있을 뿐이지 종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Ⅳ. 일상주의와 종교혼네와 다테마에는 일본사회의 집단성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단어중의 하나이다. 집단이 어떤 것을 해 나가는데 있어서 자신의 의견을 똑부러지게 내어 놓을 수 없었던일본인들은 자신의 진정한 생각, 즉 혼네를 감추고 자신이 속한 단체의 의견(다테마- 2 -에)을 좋든 싫든 따를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집단성에서 나오는 사상이 자신이 속한 무라 에 대한 화합과 통합이고 다른 무엇보다 그것을 중요하게 여겨온 것이다.이러한 화합과 통합이 낳는 것이 무라의 일상의 평온함이고 여기 이 책에서는 필자가 그것을 일상주의로 설명하고 있었다.일상주의는 일상에서의 평온함을 제일로 삼는 사고방식은 모든 일을 일상 생활의 편의에 맞추는 생활 태도를 낳게된다. 그러므로 어쩔 수 없이 일상 생활을 희생해야 할 일이 생긴다고 해도 그 희생을 최소치로 줄이고 싶다는 판단이 작용하게 된다. 그러한 것을 이 책에서는 일상주의라고 하였다.이러한 일상주의는 일본사회를 상당히 다신교적인 사회로 만드는데 일정한 도움을 주었던 것 같다. 새로운 신이 들어와도 그것에 따르는 잡음을 싫어하는 일본사람들로서는 그 신의 이전에 있었던 신도 버리지 못하고 새로 들어오게 되는 신도 버리지 못하고 다함께 수용하는 정책을 취할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 만일 그 이전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 새로 들어오는 신을 반대하게 된다면 이는 종교전쟁으로 이어질 것이고 그러면 즉 무라의 화합과 통합이 깨어짐을 의미하게 된다. 이것의 적절한 예가 바로 막부의 그리스도교의 탄압에서 잘 드러났다고 생각되어 지는 바이다. 이는 그리스도교로부터 자신들의 정치권력을 잃어 버릴 것 같은 세력이 그리스도교신도들을 탄압하면서 그들을 어쩔수 없이 죽이게 되는 일이 잃어났는데 무라의 통합이나 일상의 평온함과는 거리가 먼 조치임에 틀림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