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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금 입학제
    '기부금 입학제도'에 대한 입장■ 강 의 명 :■ 담당교수 :■ 제 출 일 :■ 학 과 명 :■ 학 번 :■ 성 명 :檀 國 大 學 校■ 개 요우리 나라에는 수백만의 대학생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속한 학교에 맞는 실력하나만을 갖춰서 간 학생들도 있겠지만 다른 경우도 적지 않다. 예를 들어, 전문적으로 한 과목만 남들보다 월등히 잘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특기자라는 혜택으로 입학한 것이고, 우리 나라 국적을 갖고 외국의 다른 여건에서 공부하고 생활한 학생들에게 그 차이를 인정하기 위해서 재외국민 특별전형이라는 혜택을 준 것이고, 평범한 다른 학생들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한 장애인들에게 기회의 평등을 지켜주기 위해 장애인 특별 전형이라는 혜택을 주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에게 손가락질하지 않는다. 그들에게 형평성의 원리를 보장해 주는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부금 입학의 경우에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면, 기부금 입학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학교, 학생, 또 그들을 바라보는 다른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다.■ 세부내용ㅇ 학교(學校)는 일정한 목적, 설비, 제도 및 규칙에 의거하여, 교사가 계속적으로 피교육자에게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라고 우리 사전에서는 명시해 놓고 있다.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되, 그를 뒷받침해주는 다른 환경이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학교는 학업을 제일로 여기는 곳인데, 돈으로 어떻게 그 간판을 살 수 있느냐는 생각을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소위 일류대라고 불려지는 몇몇 학교와 그 아래의 하류 학교들의 차이는 분명 학생들의 수준 차이라고 하겠지만, 그런 수준 차이를 만든 것이 학교 시설이나 다른 제반 환경의 차이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의 역사와 전통에 이어져 내려오는 간판으로서의 명예도 무시할 수 없겠지만, 적어도 4년을 같은 장소에서 머물러야하는 학생들에게 튼튼한 재단은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요즘 기부금 입학의 문제를 부각시킨 연세대학교의 기부금 입학에 대한 자료에서 그 금액이 20억이라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입을 다물지 못했었다.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는 평생을 벌어도 그 절반도 모을 수 없을 만큼 큰돈이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은 그래서 더욱 더 기부금 입학에 대해 안 좋은 시선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실력도 안되면서 단지 돈으로 대학 졸업장을 사는 돈 많은 사람들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은 버리고 좀더 넓고 관대한 시야를 갖고 멀리 내다보는 것도 필요한 것 같다. 20억을 내고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한 해 한, 두 명 정도 있을까 말까한 상황에서, 다른 학생보다 실력은 안 되더라도 기부금이라는 다른 수단으로 다른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의 입학은 그렇게 부당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실력은 혼자만의 것이지만 기부를 함으로써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다면 오히려 남을 위하는 일이 아닌가... 이렇게 연세대가 20억 원 이상 기부금 입학을 추진,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다른 방도로 조건부 기부금 입학제도 도입을 주장하고 나섰다. KDI는 '과거 교육개혁의 문제점과 향후 새로운 접근방식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내부 보고서를 통해 “수능 성적 상위 10% 이내 등의 합리적인 기준을 정해 기부금 입학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부 산하 연구기관이 기부금 입학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었다. 보고서는“고등교육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이 전체 교육 예산의 10%에도 못 미쳐 대학재정의 78%가 등록금 등 사적 부담으로 충당되고 있다"며“대학교육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부금 입학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KDI 관계자는“기부금 입학을 허용하면 교육의 형평성이 훼손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으나 대학에 대해 철저한 정보공개 의무를 부과하면 제도의 오용을 견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단순히 돈만 갖고 입학의 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외의 다른 엄격하고, 일정한 자격을 갖춘 학생들에게 조건을 걸고 입학을 허용한다면 이러한 기부금 입학제도는 충분히 효율적인 제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ㅇ 다음으로 기부금 입학을 하는 학생들과 같이 생활하게될 학생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그들과 같은 해에 입학하는 학생 중에서 실력은 되지만 기부금 입학을 한 학생 때문에 밀려서 원하는 학교에 입학할 수 없었다는 억울함을 호소하는 학생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는 일반전형에서 같이 입시 경쟁을 치른 학생들 사이에서 최저 수준이었기 때문에 불합격하게 된 것이지, 그 학생이 월등히 우수한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떨어진 것은 아닐 것이다. 쉽게 말해서 꼴등으로 입학하지 못한 학생 하나로 나머지 학생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장학금 등의 좀 더 많은 혜택을 누림으로써 실력, 수준의 향상을 꾀할 수 있다면 학교로서도 그렇고, 나머지 학생으로서도 좋은 일일 것이다. 또 불합격한 학생의 입장에서는 입학해서 꼴등의 소심함을 지니고 용의 꼬리처럼 지내느니, 다른 학교에서 뱀의 머리가 되어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좀 더 우수한 인재로 커 나가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라는 생각이다.ㅇ 마지막으로 기부금 입학을 하게 된 학생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다. 그는 입학하게 될 학교의 다른 학생들보다 훨씬 떨어지는 실력을 갖고 있을 것이다 -우수한 학생이라면 어마어마한 금액의 돈을 들여서까지 입학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므로-. 그는 입학한 학교에서 다른 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을 수 있으려면 남들보다 훨씬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중등 교육까지 지내면서 하지 않았던 노력만큼을, 그 만큼의 대가를 고등교육 기관에서 치러야 하는 것이다. 입학은 능력 있는 부모의 덕택으로 쉽게 어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졸업까지는 또 자기 나름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다.
    사회과학| 2001.12.05| 3페이지| 1,000원| 조회(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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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약결혼 평가C아쉬워요
    '계약 결혼'에 대하여■ 강 의 명 :■ 담당교수 :■ 제 출 일 :■ 학 과 명 :■ 학 번 :■ 성 명 :檀 國 大 學 校현재 인터넷상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계약 동거사이트"에 의해서 다시 나타난 "계약동거" 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먼저 인터넷 다음 카페에 "설고연(속칭 SKY) 계약동거 커플모임(cafe.daum.net/togethercohabit)"이라는 것이 개설되었다. 이 사이트의 가입조건은 [여자회원의 경우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자유롭지만 남자 회원은 서울대/연대/고대 등 이른바 "SKY" 대학의 재학생 및 졸업생이며, 특히 지방캠퍼스 학생들과 타 대학을 졸업한 뒤 SKY 대학원에 입학한 대학원의 경우에는 가입불가]라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직접 이 사이트에 들어 가 보았더니 현재는 언론에 공개된 이후에 호기심으로 접속한 사람들이나 사이트를 반대하는 이들이 주를 이루고 언론에서 공개된 "마담최"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운영자는 찾아 볼 수 없었다. 6월 4일자 국민일보의 기사내용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대는 명문대 학벌주의 논란을 불러일으킨 '설고연 동거사이트' 개설자 37세의 최모씨를 불러 불법여부를 조사했다고 기사화되어 있었으며 이 문제의 최모씨는 경찰조사에서 소위 'SKY'라는 명문 대학에 고생하고 입학한 남학생들에게 '응분의 대가'를 주고 싶고 여학생들에게는 우수한 남자들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진술하였다고 쓰여있다. 또한 경찰이 회원들을 돈을 받고 가입시켰는지 등 위법사항을 수사했으나 불법 사항이 없어 최씨를 귀가 시켰다고 한다. 여기서 최씨가 동국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3학년으로 편입한 학생이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이 사이트 올라온 글들을 살펴보면 서울대 R동아리 부회장인 한 학생이 “과학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키 178㎝에 얼굴도 절대 안 빠진다”며 동거녀를 물색했다는 내용의 글과, 다른 서울대생 네티즌은 “이미 우리 과에 4명이 동거하고 있고 40명이 이 사이트에 가입할 것이라는 의사를 표현한 글도 올라와 있다. 또한 KAIST와 타 대학의 의대생들 특히 한의대생의 경우 "우리는 SKY 학부생들보다 우월하다는 내용의 글도 올려있었으며, 일부는 회원으로서의 자격을 달라는 내용의 글도 게시판에 올려놓은 상황이었다.이 사이트가 개설된 후 이에 반대하는 안티사이트도 생겨났으다. 또한 이 사이트가 언론에 보도된 이후에 인터넷상을 비롯하여 신세대들의 새로운 성풍속도인 "계약동거", "계약커플" 등에 대한 문제를 놓고 찬반양론이 뜨겁게 논의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계약동거를 함에 있어서도 사회 전반에 만연하고 있는 '학벌바람'이 불고 있다고 걱정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그렇다면 이 "혼전동거", "계약동거"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들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혼전동거만이 이혼율을 줄일 수 있다.", “무슨 소리냐? 혼전동거 경험이 있다는데 찜찜해하지 않을 상대가 어디 있겠는가?”등 "계약동거"에 대한 몇 가지 내용을 아래와 같이 발췌해 보았다.찬성파 중엔 "계약동거가 잘못된 결혼생활이 가져오는 폐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대부분이다.또한, “결혼은 모험이 아니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면서 평생을 약속하는 건 어리석다. 데이트의 마지막 단계로 계약동거를 해본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실제로 성생활의 갈등 때문에 이혼하는 부부도 많다.”, “혼전동거에 원천적으로 동의한다. 단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우선 되어야지 편리함을 찾아서 하는 동거는 쓸데없는 불장난이다. 살아보며 평생 같이해도 좋을 사람인지, 진실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면 장점이 많은 제도다.”라는 내용 등이 있다.반대파의 반응에서는 성은 점점 개방되는데 도덕과 관습, 제도는 여전히 옛날 그대로인 보수적인 성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 “정신나간 짓이다. 가정을 꾸민다는 건 장난이 아닌데 한번 해보고 한다는 발상자체가 말이 안 된다. 결혼이 소꿉장난인 줄 아느냐?. 인생을 걸고 도박하기엔 너무 큰 일이다.”, “남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할 때 가정이라는 구성체가 형성돼 후손을 양성한다. 연습한 뒤 결혼하고 상대가 마음에 안 들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다니?, 결혼은 꿈이 아닌 현실이다.”, "또 사회적 여건을 우려, 반대하는 이가 많았다. 아직은 시기상조다. 우리 사회는 여성이 혼자 설 수 있을 만큼 여권신장이 안됐고 여성 혼자서 한사람의 성인으로서 자신을 책임질 수 있다면 가능하겠지만.... 여성의 입장에서 손해 같으니 두고봐야....."라는 입장이다.중도적인 입장을 나타낸 이는 이를 개인의 문제라 단정짓고 책임감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혼전동거가 바람직한가, 아닌가는 오직 개인의 사생활이다. 혼전동거로 서로에 대한 믿음이 커진다면 바람직하고 그렇지 않다면 혼전이니 마음대로 헤어지면 되고….”, “동거는 한사람의 마음으로만 결정되는 게 아니라 서로가 원해야 이루어지는 것 아닌가?, 찬성도 반대도 안 하지만 어떤 결론을 찾든지 책임감 있는 결정이어야 한다.”등의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또 하나, 젊은이들의 결혼관이 급격히 변해 혼전 동거가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사이버 상에서 혼전 동거를 주선하는 사이트들이 성업 중이이라는 것이다. 이미 이 사이트들 중에는 수천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해 수백 쌍의 동거를 주선하고 있는 곳도 있다.혼전 동거에 대한 찬성률이 2년 전의 57%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고 한다.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즐거우나 괴로우나 백년해로…’ 하던 시대는 분명 아니다. 결혼한 세 쌍 중 한 쌍은 1년도 안 돼 이혼한다는 보도가 들려오는 세상이다. 그러니 살아보고 결혼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혼전 동거 선호 추세는 오히려 자연스러울 수 있다. 실제로 혼전 동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해마다 늘고 있다.지난 99년 PC통신 채널아이가 네티즌 6천 1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혼전 동거에 대한 사이버 설문조사에서는 찬성(57%)이 반대(43%)를 근소하게 앞지르는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천리안이 네티즌 1만3천8백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전체의 87%가 찬성하는 등 혼전 동거에 대한 인식이 크게 달라졌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혼전 동거에 찬성하는 남녀간 비율도 여성(89.3%)이 남성(85.3%)보다 높게 나타나 여성이 혼전 동거에 대해 더욱 개방적인 사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사랑하면 곧 결혼해야 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75% 정도가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달라진 결혼관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사회과학| 2001.12.05| 3페이지| 1,000원| 조회(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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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문학사] 20세기의 흑인문학 평가B괜찮아요
    Report20세기의 흑인 문학■ 제 출 일 :■ 강 의 명 :■ 담당교수 :■ 학 과 명 :■ 학 번 :■ 성 명 :대 학 교목 차□ 흑인 문학의 개요(생성 과정 및 부당한 평가)□ 흑인 문학의 발전과 니그로 르네상스(Nigro Renaissance)○ 할렘의 태동 및 발전○ 뉴 니그로(New Nigro)○ 왜곡된 흑인상○ 니그로 르네상스의 평가□ 흑인 문학에 대한 이해□ 흑인 문학의 대표적 작가○ 리차드 라이트(Richard Wright)○ 제임스 볼드윈(james Baldwin)□ 흑인 문학의 개요(생성 과정 및 부당한 평가)○ 미국 흑인 문학(Afro-American Literature)의 시초를 따지는 일은 다른 문학의 경우와마찬가지로 쉬운 일은 아니다. 구전문학을 기점으로 한다면 그 역사는 아프리카흑인들이 그들의 구전문학의 전통을 가지고 미국 땅에 첫발을 내디딘 16세기로거슬러 올라갈 것이고, 흑인 작가에 의하여 문자화된 작품이 발표된 시점을 기준으로삼는다면 주피터 헤몬드(Jupiter Hammond), 필리스 휘틀리 (Phillis Wheately) 등의시가 발표된 1760~1770년대가 그 시초가 될 것이며, 한 집단의 문학으로서 흑인문학에 전통에 대한 의식과 자각이 일기 시작한 시점을 강조한다면 19세기 초, 특히처음으로 흑인에 대한 잡지가 나오기 시작한 1820년대가 될 것이다.1820년대 이후 흑인들에 의한 태동기를 19세기 초로 보는 견해는 충분히 타당성을지니는 것으로 보인다.○ 흑인 작가들에 의하여 쓰여진 작품들이 미국 문학에서 어느 정도 정당한 평가와 주목을받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그 평가는 리차드 라이트(Richard Wright)의 "검둥이 아들(Native Son, 1940)"을 기점으로 하여 행스턴 휴즈(Langston Hughes)의 시, 렐프 헤리슨(Railph Ellison)의 "보이지않는 사람(Invisible Man, 1952)", 제임스 볼드윈(james Baldwin)의 "산 위에 올라말하리라(Go T 특히, 그 가장 중요한 원인은 무엇보다도 정치 / 경제 / 사회 등 미국문학의 모든분야에서 면면히 흘러나와 있는 흑인에 대한 백인의 그 인종적 편견임백인 비평가들이 흑인문학을 평가할 때 적용해 온 미국 문학의 주류 (Main stream)라는 기준도 따지고 보면 백인 중심의, 백인 우위의 편견에서 비롯된 배타적인 기준이라고볼 수 있다.○ 미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점하고 있는 18세기 초기 작가들의 작품이 과연 예술작품으로서의 가치와 질의 면에서 그처럼 중시되고 있는가?미국 소설의 한 사람으로서 높이 평가되는 워싱턴 어빙 (Washington Irving)의 경우를예로 든다 하더라도 동시대의 영국 소설들에 비하여 그의 작품이 과연 예술적 가치와질에 있어서 뒤떨어짐이 없는가?위의 물음에 대한 정답은 "아니오"가 될 것이며 그 답은 흑인 작가들에 대한 인종적편견을 충분히 시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미국의 백인작가나 비평가들이 흑인을 열등시하는 인종적 편견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면,그리고 문화적 애국주의(chauvinism)를 벗어나서 흑인 문화를 미국 문화의 중요한부분으로 양자를 전체적인 미국 문화의 한 틀 속에 받아들이는 공정한 태도를 취했다면,적어도 노예제도하에서 글을 읽고 쓰는 것이 흑인들에게 엄격히 금지되었고,그 노예제도가 폐지된 것이 19세기 후반에 이르러서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당연히고려해야 했을 것이다.○ 흑인 문학이 부당하게 무시되어 왔다는 흑인 작가들과 비평가들의 항변에 대해 백인비평가들은 대체로, 문학작품을 평가하는 궁극적 기준은 작품의 예술성이어야 한다는입장으로 대답한다. 그러나 문학에 있어서의 예술성에 대한 안이하고 편견적인 한계구분은 자칫 문학작품의 불구적인 해석을 가져오기 쉽고 문학, 특히 소설에 있어서예술성과 사회성의 필연적인 관계를 파괴하기 쉬운 법이다.문학사를 다루는 경우 그 위험은 더더욱 심각해 질 수밖에 없다. 더욱이 그들이 내세우는그러한 평가 기준이 백인 작가들과 흑인 작가들에게 공정하게 적용되어 오지 않았다는데에 보다 논픽션의 전통, 그리고 미국 소설의 리얼리즘의 대두에 기여한 문학적인공헌으로도 결코 과소 평과 될 수 없으며 무엇보다도 흑인 문학의 독특한 하나의 설화양식을 확립 시켰다는 데에 가장 중요한 의의가 있을 것이다.윌리엄 웰즈 브라운의 클로텔(1853), 프랭크 웨브 (Frank J. webb)의 "개리와 그의친구들(The Garies and Their Friends, 1857)", 등 반 노예주의소설 (antislavery novel)들은 바로 이 노예설화의 전통의 산물이며 사실 노예설화의 살화 양식에 기본적인 소설형식을 가미했을 뿐이다.○ 남북전쟁 이전까지 노예설화의 전통 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흑인 문학이 남북전쟁 이 후노예제도가 폐지됨과 함께 침체기에 들어선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 것이다. 오히려남북전쟁 이후 재건 (Reconstruction)의 시기를 거친 20여년 동안은 스토우 부인 (Mrs.Stowe)의 톰 아저씨의 통나무집 (Uncle Toms Cabin, 1852)에 대한 반발로 우후죽순처럼 쏟아져 나온, 백인 작가들의 贊 노예주의 소설 (proslavery fiction)의 전통을이어받아 역시 백인 작가들에 의하여 쓰여진 남부 전통 농장의 소설 (plantationtradition fiction)이 흑인 문제를 주로 다룬 것이 사실이다. 남부 전통 농장 (plantationtradition)은 贊 노예제도의 의식을 강화하고 또 그 의식에 의하여 강화되면서 남북전쟁전 노예제도의 남부를 미화하고 그 시절의 목가적인 평화로움에 대한 향수를 주로그리는 문학 전통을 말한다.이 전통의 대표적인 백인 작가인 토마스 넬슨 페이지 (Thomas Nelson Page)의 옛버지니아에서 (in Old Virginia, 1887)에서 볼 수 있듯이 남부 농장 전통의 소설은대체로 남북 전쟁 전의 남부시절에 대해 향수를 느끼며 그 시절의 평화로움과아름다움을 이야기하는 늙은 흑인, 그 시절의 기사도적인 무용담, 주인과 노예, 백인과흑인 사이의 인간적인 사랑의 미담 등으로 짜여을 해석하는 새로운 흑인문화 운동이 흑인의 메카인 할렘을 중심으로 요원의 불길처럼 번져 나갔다.세계 최대의 흑인 공동체인 할렘은 그 자체가 흑인 대이동의 소산물이었다. 1900년에서 1920년에 인구의 배가되었고 점차 할렘은 흑인종의 수도와 같은 특색을 띄게 된것이다.아프리카와 서 인도에서 북부와 남부에서 온갖 배경과 계급을 가진 흑인들이 캄캄한멘하탄의 한 복판에 있는 할렘의 도가니 속으로 흘러 들어왔다. 이렇게 해서 할렘은흑인 예술가들에게 무한히 다양한 인간관계와 강렬한 도시생활을 관찰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 그뿐 아니라 흑색 수도는 미국의 문학과 음악과 연극의중심인 뉴욕의 한 복판에서 발전한 것이다.할렘은 브로드웨이에 근접해 있고 잡지사, 출판사, 예술가의 거리, 전위학문의 집단과이름난 작가들이 사는 지구와 밀접해 있다. 그것은 독특한 코스모 폴리탄적인 분위기를만들어주고 있고 온갖 종류의 예술가와 지성인들이 서로 자극을 받을 수 있는 그런곳이 되고 있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할렘이 흑색 문화의 중심이 된 것은 놀라운 일이아니다.- 1920년대의 할렘과 그곳의 명성이 백인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니그로 캬바레의소위 이국적인 원시주의의 매력을 느낀 백인들이 흑색 게토로 떼를 지어 모여 들었다.백인 작가 칼 벤 베그텐(carl Van Vachten)이란 사람이 할렘의 야성적인 흑인들의생활을 성공적으로 묘사했다. 독자들은 베그텐이 그려낸 니그로 재즈의 야만스런 리듬과미친 듯한 춤과 한밤중의 캬바레의 야성적 환락에 흥미를 느꼈다. 베크텐의 소설 검둥이천국(1926)은 뉴욕의 한 복판에 도사린 원시적 아프리카의 밀림으로 스릴을 찾아가는백인 모험가들의 안내서와 같았다. 검둥이 천국속에 수록된 유명한 흑인 시인 랭스턴휴즈의 블루스가 그 작품의 평판을 더 높였고 로이 오트리의 할렘 연구가 베크텐의소설의 명성을 더욱 크게 만들어 할렘 붐에 박차를 가했다. 로이 오트리는 1920년대의 호경기와 재즈의 유행이 잠시 할렘을 백인 탕아들의 메카로 만들었다는 것을 지 동물적인 요소가 이번에는제일의 미덕으로 생각되고 빛나는 아프리카와 흑인의 피의 신비성은 모두 서구 문명의혼탁한 퇴폐주의에 물들지 않은 정신과 성격의 우월성을 암시하는 것이 된 것이다.이드워드 마고리는 이러한 할렘 작가들이 진실한 흑인의 경험을 도외시하고 잔혹하게왜곡된 흑인상을 그려 낸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빈민가의 거주인이나소작인이나 유료 화장실의 보이거나 이국적이고 가난하고 무식하거나 혹은 흑인이기때문에 인생을 더 강렬하게 경험할 수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다.그들은 오히려 먹고 살아야 한다는 각박한 현실 문제에 골몰하고 있다. 할렘은 결코행복한 정글도 아니고 더욱이 낙원도 아니다. 그런데 할렘파 작가들은 향락을 찾는백인들의 욕구에 따라 우파의 선배 작가들과는 정반대의 반향으로 그들 못지 않은 왜곡된 좌파의 흑인상을 그려 낸 것이다. 그 당시의 젊은 작가들은 할렘열에 들떠서 미친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할렘파의 대표 작가인 랭스턴 휴즈는 재즈를 반항의북소리라고 말했고 카운티 커렌은 할렘의 기독교 부흥회의 열광 속에 원초적인 종교를발견하고 있다. 클라우드 먹케이(Claude Mckay)는 그의 모든 소설에서 본능적인흑인을 찬양하고 흑인의 원시적 성욕을 자랑스럽게 그려 냈다. 진 투머(Jean Toomer)는르네상스의 원시주의의 진정한 해설자였다. 이러한 사태의 책임은 백인 작가들에게도있다. 그 당시 백인 작가들 중에 흑인의 원시주의를 찬양하는 작품들이 도처에서나왔다. 유진 오닐의 황제 존스(1920)와 신의 자녀들은 날개를 가졌다(1924), 윌도프랭크의 휴일(1923), 셔우드 앤더슨의 어두운 웃음(1925), 듀보스 헤이우드의포기(1925)와 맴바의 딸들(1927) 그리고 카알 벤 베크텐의 검둥이 천국(1926) 등이그 예라고 볼 수 있다. 이 중에 벤 베크텐의 흑인 르네상스를 촉진한 역할은 독특한것이었다. 그 의 문학 살롱은 흑백 작가들 이 개인적 친교를 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마련해 주었던 것이다. 란 그의 캠페인은 백인들의 편복합성,
    인문/어학| 2001.11.04| 13페이지| 1,000원| 조회(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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