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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학] 사회복지정책과 민주주의
    사회복지정책과 민주주의1.머리말①복지정치의 개념→자본주의적 시장경제의 불완전성을 전제로 함.→자유주의적 시장 메커니즘을 통한 경제자원 배분이 "평등"이나"사회정의"를 보장해 주지는 못한다는 인식에서 출발.→시장경제가 파생하는 절대적 빈곤 및 상대적 박탈계층을 탈상품화, 재계층화를 위한 소득 분배적 함의를 지닌 일체의 제도나 정책을 산출하는 과정.→이러한 복지정치는 시민권의 일부로서 분배적 정의의 실현에 기여.②복지민주주의→경제적 번영못지않게 한국 민주주의의 공고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건.→복지를 사회적 임금의 형태로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장경제의 충격과 고통을 감소시켜 한국사회의 계급·계층갈등을 해소할 수 있음.③김대중 정부의 복지정치*자유시장론자들의 견해→IMF사태의 극복과 경제정상화를 위해서는 시장기능을 교란하는 정책은 금물이며,만약 필요하다면 절대적 빈곤과 사회적 위험을 방지하는 최소한의 사회안전망구축에 그처야 한단는 주장.*진보론적 견해→아직 사회적안전망으로도 미흡한 것이며 더욱이 사회보장제도를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킨다는 정권의 목표에 비추어 국가의 능력과 의지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보는 주장.④김대중 정부의 사회복지개혁의 성격을 규명하고 한국 신생민주주의의 공고화 과정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쳤는가를 탐색해 보고자 함.2.이론적 논의1)민주주의와 경제사회의 제도화: 사회복지정책패키지①민주주의→갈등해결을 위한 정교한 규칙과 규범, 즉 정치적·사회적·경제적 영역에서의 갈등해결의 제도화.→민주주의가 공고해지기 위해서는 특히 국가와 시장을 매개하는 "경제사회"에 대한 민주적 개입을 요구.②신자유주의적 구조개혁→대량실업, 소득분배구조의 악화,빈곤 등 "전환의 고통"을 동반.→국가는 전환의 비용을 분담할 수 있는 조정체계, 즉 경제사회의 제도화를 마련해야 함.→경제사회의 제도화, 즉 사회복지정책패키지를 동반하는 상황에서만 완만하게 진행될 수 있음.2)복지체제의 유형화와 민주주의①복지국가의 성격 논쟁이 더욱 심화되기 위해서는 논의의 프리즘이 되고 있는 그의 복지체제 유형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부가적인 작업이 필요.②고용증대와 건전재정을 위한 노동시장 유연화와 사회복지제도의 후퇴가 소득평등을 희생하는모형,건전재정과 소득평등의 유지가 고용증대를 희생하는 모형,고용증대와 소득평등의 중시가 재정압박을 초래하는 모형③복지체제의 유형화 재구성→첫째, "국가의 시장개입은 자원분배의 최적화를 실현할 수 없다"는 시장주의 철학에 기초한 자유주의 복지체제.→둘째, 보수주의 복지체제는 시장의존적인 복지가 최소화되어 있지만 복지공급에 있어 보편주의와 선별주의 혹은 국가, 시정, 가족이 혼합돤 형태.→셋째, 사회복지에 대한 국가책임 정도가 크고 시장의 역할은 작으며 보편적인 공공서비스 프로그램이 발달한 사회민주주의 복지체제.3.사회정책 패러다임으로서의 "생산적 복지정치"의 모색①"선성장, 후분배"또는 적하원칙에 의해 파이를 먼저 키워야 한다는 성장중심의 이데올로기로 일관해 왔기 때문에 한국의 시민들은 노동시장에서 거의 상품화되어왔고 그들의 복지는 전적으로 고용에 의존.②97년 경제위기로 인한 대량실업, 소득분배구조의 악화, 빈곤 등의 사회경제적 충격은 "발전주의적 근로연계복지국가"의 심각한 한계를 드러냄.③노동단체들, 시민단체들은 IMF관리체제하에서 사회적 양극화를 방지하기 위한 정부 복지정책의 확대를 요구.④이런 배경에서 경제효율성과 사회형평성의 조화를 겨냥하는 "민주적시장경제론"을 통치이념으로 상정한 김대중 정부는 위기관리정치로서 복지정치의 확대를 꾀함.4.사회복지의 외연적 확대와 제도적 디자인1)사회안전망①첫째, 빈곤 및 실업에 대한 일시적 대책으로서의 사회안전망 프로그램→공공근로사업, 빈곤층에 일시적 사회부조 수혜자격을 부여하는 한시적 생활보호, 실업자의 긴급 생활자금을 위한 저리융자 등을 포함.②둘째, 노동계와 시민단체들의 요구에 따라 김대중 정부는 공공부조제도의 개혁, 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제정, 실시.③김대중 정부는 반빈곤정책, 기존 공공부조 관련법 개정, 적극적 노동시장정책, 예산 확대 등을 통해 경제위기와 구조조정으로 인한 빈곤과 실업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을 수립하는 데 노력.2)사회보험 프로그램①첫째, 김대중 정부는 김영삼 정부하에서 95년에 도입되었던 고용보험제도의 특징, 즉 공적관리, 소득비레 기여와 급여, 직업별 분화가 아닌 모든 임금근로자들을 포괄하는 단일제도 등을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그 적용범위를 확대.②둘째, 산재보험의 적용 대상 산업부문을 확대했고 기업당 필요한 최소한의 근로지수를 완화함.③셋째, 의료보험영역에서 각 조합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경영효율성과 사회적 연대성 강화를 목적으로 수많은 의료보험조합들을 재정적·행정적으로 통합.④넷째, 사회보험에서 김대중 정부의 또 하나의 주요 개혁은 국민연금제도 분야임.5.사회복지개혁의 성격과 한계1)국가책임의 제도적 지향성-김대중 정부의 복지개혁은 사회정책의 내용이라는 점에서 몇 가지 획기적인 측면을 갖음.①기초법의 제정, 실시와 사회보험 적용범위의 전인구로의 확대는 복지공급에서 국가책임의 제도적 확대조치로 볼 수 있음.②가족복지의 권장이나 민영화를 통한 국가복지의 시장으로의 이전조치는 발견되지 않음.③IMF와 세계은행이 요구한 국민연금제도의 민영화나 MSA와 같은 신자유주의적 요구를 거부.
    사회과학| 2003.09.15| 5페이지| 1,000원| 조회(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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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학] 신생민주주의의 공고화 가능성과 한계
    신생민주주의의 공고화 가능성과 한계1. 머리말①민주주의는 사회의 갈등을 전제로 하고 있음.②노동의 역사는 더 많은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으로 점철되어 왔음.③노동운동은 민주주의와 관련하여 두 가지 점에서 중요.→절차적 민주주의를 실체적 민주주의로 발전시키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사회적 정치적 갈등을 해결하는 제도적 메커니즘을 요구하는 민주적 공고화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는 점.④정부는 한국노총, 민주노총, 전경련, 경총등 '노사정위원회'(이하'노사정위')를 구성하고 사회협약을 도출.→이러한 코포라티즘적 타협과 조정의 정치는 한국의 신생민주주의 공고화의 맥락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음.→매크로코포라티스트적 사회협약정치의 성격과 그 정상적 작동의 성패가 민주적 공고화의 가능성과 한계를 규정함을 시사.→한국 신생민주주의의 공고화여부도 매트로코포라티스트적 사회협약 정치의 성격과 그 정상적 작동의 성패가 그 중심에 자리잡고 있음.⑤본 장에서는 김대중 정권하의 매크로코포라티스트적 사회협약정치를 분석함으로써 한국 신생민주주의의 공고화 가능성과 한계를 탐색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음.2. 이론적 틀1)민주적 공고화와 매크로코포라티스트적 사회협약정치의 관계①민주주의 연구자들은 민주적 이행과 민주적 공고화의 차이를 인식.→전자는 국가권력으로부터 권위주의 세력을 축출하고 선거경쟁을 통해 민주정보를 수립하여 최소한의 민주적 절차를 갖춰가는 과정을 가리킴.→후자는 정치경제적 행위자들이 갈등해결을 위한 정교한 규칙, 규범을 내면화, 습관화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춤.②신생민주주의가 공고해지기 위해서는 그것이 정치적 영역에서 사회경제적 영역으로 확대, 심화되어야 함.→우리는 최소강령적 민주주의에 집착한 슘페터 및 달류의 개념화를 뛰어넘는 최대강령적 민주주의에 기초한 민주적 공고화를 개념화할 필요.③민주주의는 상호의존적인 부분체제들의 결합이기 때문에 민주적 공고화는 부분체제들의 올바른 기능에서 비롯된다는 유기체적 특징을 갖고 있음.→민주적 공고화는 부분체제가 자신의 영역에서 갈등해결의 제도와에 기여할 수 있을 때 가능→그것은 한 부분체제 이상의 것이며 부분체제간의 상호작용체제.④민주적 공고화는 국가와 사회간의 역동적 관계에서 사회세력의 이익과 요구를 매개하고 사회경제적 정치적 갈등을 조정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정치통합을 이룩할 수 있는 정교한 제도적 장치의 내면화, 습관화로 개념화할 수 있음.⑤매크로코포라티스트적 사회협약정치→노동과 자본의 조직화된 이익을 대표하는 정상조직들의 참여와 지속적인 조정을 통한 정부의 정책 결정 및 집행이 이루어지는 체제.→결국 민주적공고화와 유질동상적 관계.2)분석틀①민주화연구와 관련한 구조론으로서 조절이론과 권력자원이론이 있음.→조절이론은 글로벌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유사한 세계화의 압력과 도전 앞에서 이에 대응하는 각 국가의 정치경제적 행위자들의 정략적 선택, 제도적 자치, 정치 경제적 역동성등이 사회협약정치의 안정성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권력자원이론은 사회협약정치의 정상적 작동여부가 사회세력간의 권력자원관계에 좌우된다는 점을 강조.②이상에서 논의한 이론들의 약점을 제거하는 데 돌파구를 제공할 수 있는 대안적인 이론, 즉 신제도록을 제기.→이는 합리적 선택 제도론과 역사적 제도론이 있다.→전자는 구조적 제약 속에서 정치경제행위자들의 전략적 대응과 미시적 상호작용 그리고 그것이 제도의 형성과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데 반해, 후자는 거시적 변수, 즉 사회졍제적 정치적 구조가 행위자들의 전략적 선택 그리고 제도의 형성과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갖음.→이런 점에서 신제도론은 미시적 이론과 거시적 이론을 잇는 이론적 가교역할을 시도.3. IMF 관리체제와 갈등첨예화1)월스트리트-미 재무부-IMF 복합체: 정부없는 통치①IMF에 의해 한국에 강제되는 신자유주의적 구조개혁 프로그램→통화공급의 축소와 고금리를 유지하는 통화 및 환율정책.→재정적자의 축소 및 세수확대를 유도하는 재정정책.→금융산업의 구조조정.→무역 및 자본시장 자유화.→재벌의 차입의존 경영행태의 개선 및 경영투명성의 제고 등을 통한 기업재배구조 개혁. →정리해고를 포함한 노동시장의 유연화 등.② IMF의 지원조건이 한국의 국가정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한국은 IMF관리체제로 진입.③월스트리트-미 재무부-IMF 복합체는 구제금융을 통해 김대중 정부를 압박하여 한국경제를 신자유주의적으로 재편하려는 지렛대로 삼으려 했음.→한국의 국가에 대해 정치경제 주권의 일부 포기를 강요하는 통제로서 '정부 없는 통치'의 한 형태로 해석.2)사회정치적 반발과 노동-자본-정부간 갈등①IMF의 신자유주의적 처방→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기여할지 모르나 노동자들을 개별화, 원자화하여 그들을 자본축적에 예속시켜가는 사태를 예고.→경제위기 부담을 노동에 편향적으로 가중시킴으로써 부와 소득의 양극화를 심화시켜 노동의 빈곤화와 주변화를 재촉.→IMF의 처방은 궁극적으로 노동을 희생하고 자유로운 자본운동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본질적으로 반노동적.→IMF관리체제는 경제위기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체 사회관계의 유기적 위기를 의미.②구조개혁은 고실업, 고금리, 긴축정책 등과 같은'정환의 비용'을 요구.③전황의 계곡을 어떻게 통과해야 하고 누가 전환의 비용을 부담해야 하가에 대한 문제들을 둘러싸고 사회세력간의 갈등은 점점 심화.→특히 사업장의 민주화를 요구하는 노동측과 사업장의 유연화를 요구하는 경영진 측 간의 갈등.→이런 사회적 갈등은 신자유주의적 구조조정 그리고 협력적 노사관계의 두 목표를 조화시킨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음을 의미.4. IMF위기관리 정치로서의 매크로코포라티스트적 사회협약정치1)매크로코포라티스트적 사회협약정치의 모색①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병행하는 민주적 시장경제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참여민주주의를 강화하겠다고 선언.②시장경제를 통환 경제효율성과 민주적 참여를 통한 사회형평성 간에 조화와 균형을 달성.→한국판 사회민주주의.③매크로코포라티스트적 사회협약정치의 모색은 국내정치의 논리와 국제경제의 논리의 상호작용으로 발생.④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위기관리정치로서 시장권위주의 정치가 아니라 매크로코포라티스트적 사회협약정치를 경제위기를 대응하려는 정치경제적 패러다임으로 구상.2)노사정위원회의 작동과 그 특징①노사정위의 운영의 몇 가지 특징→첫째, 3자합의의 입법화와 시행이 재빨리 이뤄진 것은 정리해고제, 분규시의 대체근로제 등과 같은 개별적 노사관계의 경우.
    사회과학| 2003.09.15| 6페이지| 1,000원| 조회(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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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학] 세계화와 정치개혁의 제도화
    세계화와 정치개혁의 제도화1.머리말①현 사회주의 체제의 붕괴, 정보통신 및 생산기술 혁명→인적,물적 자워늬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해제.→자본,생산,투자 상품,경영,기술,정보,노동등에서 국경의 개념이 무의미해지는 범지구적 시장경제의 확산에의해 글로벌 경제를 형성.②이러한 추세는 자유무역의 원리가 "호혜성"을 담보한다는 시장지향적 신자유주의의 핵심가설에 기초하여 우루과이 라운드 및 세계무역기구체제에 의해 더욱 촉진.③이러한 세계화 추세에 대비→국가기구의 축소개편, 시장기능의 활성화, 규제완화 및 철폐,시장개방 등을 골격으로 하는 신자유주의적 경제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2.세계화의 국내 정치경제적 도관적 충격1)생산의 유연화전략①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추세→본래 축적위기를 타개하고 새로운 이윤창출의 기회를 모색하려는 중심부 자본에의해 주관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세계체제론의 핵심가설인 "불균등교환"원리가 적용.②글로벌 시장의 수요변화와 무한경쟁에 대응할수 있는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한국의 산업은 80년대 중반 이후 포스트포드주의로 상징되는 새로운 생산방식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음.③포스트포드주의→글로벌 시장의 수요변화와 무한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의 유용성을 지향.④글로벌 시장의 수요변동은 노동력의 규모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수량적 유연성을 요구함.→이와 더불어 한국기업들은 최근 능력주의적 인사·노무관리체계를 추진.2)사회경제적 균열과 정치적 갈등①한국사회는 독점자본과 중소자본, 도시와 농촌, 자본과 노동, 고소득층과 저소득층, 발전지역과 소외지역 등의 사회경제적 균열구조가 항상적으로 실재함.②재벌의 경우, 의회와 관료에게 영향력을 발휘하고 교육 및 매스미디어 산업의 소유권을 장악하여 신자유주의적 이데올로기를 창출, 확산.③생산성의 유연화전략→노동시장의 파편화를 유발.즉 숙련화된 "핵심노동층"과 탈숙련화된 "주변노동층"간의 분절화현상.④글로벌 시장은 한국사회의 지역균열을 심화시킬 수 있음.→이미 경쟁력을 갖춘 경제적 중심부 지역(수도권,영남권)과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주변부지역(호남,충청,강원권)간의 불평등교환구조와 경제자원의 지역간 불균등배분.→지역균열을 더욱 심화시킬수있음.⑤이와같이 세계화 추세로 시장논리가 확산되고 경쟁이 첨예화되 글로벌 시장의 이득과 손실은 모든 사회구성원들에게 균등하게 배분되지 않고 부문이나 계급, 계층, 지역에 따라 차등 배분됨.3.세계화시대의 정치경제체제: 현실과 개혁①세계화 추세는 한국사회에 생산의 유연화전략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와 정치사회적 갈등해소를 위한 사회적 형평성 실현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안겨주고있음.②세계화시대에 상정할수 있는 정치경제체제→시장민주주의와 민주조합주의1)시장민주적 매커니즘의 한계①"6.29선언"을 분수령으로 한국의 정치체제는 시장민주주의로의 전환.→정치적 경쟁규칙을 도입하는 시장적 권력배분이 가능.→사회운동세력의 집회·결사의 자유, 특히 노조의 설립 및 활동의 자유 확대는 다원주의적 산업관계를 형성.②한국의 시장민주적 산업관계에서는 노동과자본간의 단체교섭을 통한 "시장교환"만 가능하지, 노조의 정치활동에 따른 국가와의 "정치적 교환"을 통한 계급타협의 길은 거의 봉쇄.③이와같이, 한국의 시장민주적 매커니즘에 있어 노동운동의 조직력과 정치력은 매우 취약.④신자유주의적 경제개혁을 통한 경제활성화는 빈자와 노동자들을 위한 고용기회를 확대하며 성장과 실과 혜택이 저소득층에게 적하될 수 있다는 낙관론적 입장에 입각.⑤시장적 국가권력 배분과정은 선거경재에서 다수표를 얻은 개인 및 정당이 국가권력을 획득하고 행사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데 기여.2)민주조합적 메커니즘:갈등의 제도화①민주조합주의→직능적 결사체간, 특히 노동조직과 자본가조직 간의 유기적인 협조관계, 이들과 국가간의 정책적 합의관계가 이루어진 공생적 교환 메커니즘.→경제 및 사회정책 결정과정에서 국가와 비국가적인 단체들간에 다양한 형태 및 수준의 동반자적 협조관계를 형성하는 네트워크적 관리 메커니즘.②민주조합적 국가의 역할→사회세력간의 이해관계 상충과 정치사회적 갈등을 조정, 해소하기 위한 적절한 제도적 보상장치를 마련.→노동의 탈상품화정책을 통해 시장의 횡포와 변덕으로부터 노동대중을 보호.→세계화의 무한경쟁이 국내사회에 초래하는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충격을 완화, 해소하는 여과기재로 작동.③한국 국가의 복지체제→MAXIMIN 전략: 사회 내의 최소지분을 극대화시킴.즉 저소득층의 몫을 극대화 시키는 일.→MINIMAX 전략: 사회 내의 최대지분을 극소화시킴.즉 고소득층의 몫을 감소시키는 일.4.민주조합적 메커니즘 작동의 정치제도적 조건- 정치적 민주화의 제도화에는 다수제 모델과 합의제 모델이 있음.1)보수·진보 정당블록구도와 "비례성" 선거제도①민주조합적 메커니즘의 원활한 작동은 우선 정당체제가 정치적 스펙트럼상 보수·진보 정당블록구도로 제도화되는 것.②대내적 정체성과 대외적 독자성을 견지할 수 있는 진보정당의 제도적 육성→사회적 소외세력이나 노동세력의 상대적 박탈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민주조합적 복지정책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을 제도권 정치로 견인함으로써 정치적 안정에 기여.③진보정당의 제도화를 위해서는 국보법, 노동조합법, 정치자금법 등의 제약정치들을 제거하는 등 이념적·법제도적 공간이 확장되어야 함.④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현행 중앙당 중심의 전국구 운영제도를 전환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지역별 단위로 정당명부를 작성하고 정당의 지역별 득표수가 전국득표수에 차지하는 비율에따라 각 지역별 단위의 명부에 의해 의석수가 배정되고 당선인이 결정.→이때 지역별 정당명부는 해당 지방당의 책임아래 평당원들에 의해 선출된 대위원들이 참석하는 공식 당대회를 통해 작성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이과정에서 직능대표제의 도입이 필요.→개별정당의 득표율과 의석점유율을 일치시켜 정치권에 특정계급, 게층의 지능대표들이 과잉대표 혹은 과소대표되는 사태를 방지.→탐모와 권모술수에 능한 보수 직업정치인들의 파행적인 붕당성을 불식하고 개향지향적인 진보적 전문지식인, 노동단체 및 시민단체의 지도자를 정치권에 참여시킴으로써 세계화시대에 정치력이 약한 소외계급, 계층의 이익을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진보정당의 성장과 의회진출에 크게 기여.
    사회과학| 2003.09.15| 5페이지| 1,000원| 조회(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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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감상] 몽골음악에 대한 감상문
    ※몽골음악에 대한 감상문1.몽고 음악이란 무엇인가?몽골인은 드넓은 평원에서 유목을 하며 살기 때문에 모여 살지 않고 한곳에 정착하지 않는다. 계절에 맞추어 가축의 먹이가 될 풀이 많은 곳으로 옮겨가며 산다. 이러한 몽골인들의 생활에서 음악은 언어처럼 서로의 의사나 감정을 소통하기 위해 사용한다. 따라서 몽골의 일상생활에서 음악은 대단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유목민의 생활은 끊임없이 부지런히 일을 해야 살 수 있는 농경 정착 민족과는 다르다. 이들은 일단 가축을 몰아다 풀밭에 풀어놓고 나면, 여가가 많다. 이 한가한 틈을 음악으로 소일한다.몽골인은 음악과 비슷한 소리도 음악에 포함시킨다. 예를 들면 콧소리로 라마교의 경전을 낭독하는 소리·큰 소리로 축복해 주는 외침·명상 중의 중얼거림·동물의 울음소리를 모방한 소리 등도 음악에 포함시킨다. 그래서 새 소리·말 발굽소리·물소리 등 자연계의 소리를 즐겨 흉내낸다. 몽골인은 이러한 자연의 모방을 통해서 자연과 동화하고 극락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몽골인은 새는 하늘 높이 마음대로 날 수 있기에 극락세계로 영혼을 인도 할 수 있고, 물은 지하 세계로 통하는 길을 알려준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러한 자연 현상을 모방한 음악은 곧 초자연적인 힘을 발휘하여 피안의 세계로 인간의 영혼을 인도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1) 몽골의 전통 음악몽골의 전통 음악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된다. 즉, 단가, 장가, 민요, 흐미로 구분된다.첫째로, 몽골의 단가는 노래에 있어서 마디마디 사이를 매우 짧고 빠르게 부르는 기법으로, 주로 생활에 관련된 주제를 서정적,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둘째로, 몽골의 장가는 단가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그 창법 자체가 매우 독특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게 하는데, 우리나라의 판소리 휘모리와 비교해 볼 때 어느 정도 유사한 점이 있으나 몽골의 장가는 근본적으로 다른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낀다. 창법의 형식은 노래 가사를 한국의 고대 시조의 형식처럼 일정한 형식에 맞추어 단계별로 고음으로 올 스스로 발길을 돌려 집으로 돌아간다는 것에 그 이유가 있다.셋째로, 몽골 민요는 고대, 중세로부터 연연히 이어져 내려온 몽골의 각 소수민족들 의 삶의 애환 그리고, 일상 생활과 역사 사건 등을 서정적으로 노래 가사로 옮겨 표현한 것으로 소수 민족별로 득특한 발전을 해왔다.마지막으로 몽골의 흐미는 그 단어의 생소함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전 세계에서 오직 몽골에만 존재하는 독특한 창법이다. 몽골의 서부에 위치한 허브뜨 지방에만 전수되는 것으로 목에서 일곱 가지 종류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 일곱 가지의 소리를 자세히 구별해 보면 배 소리, 가슴 소리, 목에서 나오는 소리 3가지, 입소리, 콧소리 로 구분할 수 있다.몽골 민요를 들어보니 제주도 민요 이야홍 타령이나 해녀노래와 마찬가지로 '레'로 끝나는 레선법 음악이 많고, 자유 리듬의 무장단 음악이 많았다. 민요 몇 곡을 들어보고 이런 판단을 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제주도 민요의 형성에 고려 때 주둔한 몽골 병사들의 민요가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은 그동안 남방에서 전파한 거석 신앙의 영향이라고 여겨왔던 제주도의 돌하르방이 사실은 몽골의 돌장승이 전해진 것이라는 새로운 주장과 같은 맥락인 것이다.우리 나라 사람들은 인종적으로는 몽골 인종에 들고 어린 아이들의 궁둥이에 나타나는 푸르둥둥한 몽골반점을 몽골인과 함께 갖고 있다. 이런 점에서 먼 옛날에는 그들과 우리는 한 형제였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몽골 사람의 자그마한 키와 광대뼈가 튀어나온 얼굴만 보아도 우리 나라 사람과 그들과는 어릴 때 함께 자라던 고향사람들을 만나는 기분이다.고구려 고분 벽화에 나오는 말을 타고 활로 호랑이를 겨냥하는 용감한 조상들의 생활 모습을 보노라면, 사냥 때는 물론 초등학생이 학교 갈 때도 말을 타고 간다는 몽골사람들의 생활모습이 연상된다. 그리고 우리 나라 여인들이 신는 고무신의 코가 뾰죽한 것은 몽골인들이 말을 탈 때 신발이 말 안장에서 빠져나오지 않도록 뾰죽하게 만든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근세에 우리 나라가 때 우리를 말할 수 없는 비극으로 몰아넣었던 침략자였다.이제는 몽골이 짧은 기간에 근대화에 성공 경제 성장을 이룬 우리에게 무엇인가 배우려는 입장에서 우리와 손잡게 되었다. 이를 보고 역사의 아이러니라고 할 것인가?우리 전통 문화의 특징을 찾아내고 그 뿌리를 캐내어 갈고 닦아야 할 우리에게는 이러한 주변국의 문화에 대한 연구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작업은 한민족이 수천년 간 다듬어 온 우리 고유문화의 모습을 더욱 뚜렷하게 해줄 뿐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표를 제시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2)몽골의 악기몽골의 악기는 전통악기와 종료(라마불교)의 제례의식 악기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전통악기에는 현악기가 주류를 이루는데 나열해보면 가야금, 마두금, 거문고, 후치르(해금과 유사), 대(大)마두금 찰현악기인 모린쿠르(Morin-Khuur)와 발현악기인 야트가(Yatag)·샨드즈(Shandz)와 타현악기인 여칭(Yochin)·관악기인 림베(limbe)가 중요한 악기이다.ㆍ가야금: 한국의 가야금은 12줄이나 몽골의 가야금은 13줄이다. 이러한 차이점은 1945년 해방 이후 남북한으로 갈라지면서 북한측이 기존의 12줄에서 남한과 같이 할 수 없다 하여 한 줄을 늘렸고, 몽골과 북한이 같은 사회주의 길을 걸으면서 북한측에서 몽골에 가야금을 선물하게 되었는데 13줄을 몽골에서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연유에서 생긴 것이다.ㆍ후치르: 우리의 해금과 비슷한 현악기로 활을 줄과 줄 사이에 끼워 두 줄을 문질 러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ㆍ거문고: 우리의 거문고와 거의 같다. 제례의식의 악기들은 몽골의 라마 불교 사원에서 종교의식에 사용되는 목적으로 주 로 사원의 어떤 경전을 읽거나 회의 때에 사용되는 악기들이다.ㆍ강등: 이 악기는 라마승들이 회의 시에 부는 나팔로써 죽은 18세 소녀의 정강이 뼈로 만든 것이다.ㆍ부레: 나팔 중 크기가 큰 편에 속한다.ㆍ비쉬그르: 나팔 종류 ㆍ다마르: 둥근 형태의 쇠로 만든 악기를 두 봉으로 때리면서 소리를 내는 타악기ㆍ상: 얇은 철판으로 금이라는 이름은 막대 끝에 조각한 말머리에서 유래한 것이다. 말머리 조각 바로 아래에는 해금(奚琴) 주아와 같은 쐐기못(peg) 두 개가 양쪽으로 튀어 나와 있다.우리 나라 해금이 명주실 줄을 쓰는데 비하여, 마두금은 말총을 쓴다. 그리고 연주 때는 말총으로 만든 활로 문질러 소리낸다. 악기가 크기 때문에 해금보다 훨씬 낮고 부드러운 소리가 난다. 그래서 마두금을 초원의 첼로라고도 한다.마두금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는 한(恨)을 풀어내듯 깊고 애절하다. 마두금 연주에 맞춰 부르는 몽골 민요는 우리나라 정선아리랑이나 오독떼기 같은 무장단 음악이 대부분이다. 몽골사람의 설명에 의하면 어미를 잃은 말이 주인이 연주하는 마두금 소리를 들으면 흥분을 가라 앉히고 잠이 든다고 한다. 그만큼 마두금은 서정적이고 호소력이 있다.타현악기인 여칭은 두 채로 쳐서 소리를 내는 현악기로 형태상에 있어서는 양금과 어느 정도 유사하다. 이것은 중국 양금(揚琴)에서 유래된 것인데, 원래는 페르샤 악기가 전해 온 것이다.샨드즈는 우리의 월금과 비슷한 현악기이다. 샨드즈는 세 줄 현악기인데 중국 산시엔(三絃)에서 유래한 것이다.림베라고 부르는 몽골 피리는 개울이나 호숫가에서 자라는 창포가 바람에 날려 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만든 것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림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 나라 대금 같은 세로 피리도 있고 태평소 같은 겹리드 악기도 있다.3)야트가와 산조가야고몽골의 여러 가지 악기 중에서 야탁(Yatag)을 보고 우리 나라의 산조가야고와 너무나 비슷해서 깜짝놀랐다. 다른 점은 줄이 가야고가 12줄인데 비하여 야탁은 13줄이고, 안족의 키가 약간 높고, 우리 나라 것은 오동나무로 만드는데 몽골의 것은 소나무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그밖에 크기나 줄의 굵기, 부들을 만드는 재료와 잡아매는 방법, 현침의 모양새나 높이, 악기 뒤판의 초생달 구멍, 아랫쪽 구멍, 중간 손잡이 구멍, 심지어는 현침 오른쪽 엮음 무늬까지 완전히 일치했다. 도무지 야탁이 이역만리에 떨어져 있는 몽골의 과 관계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② 가야고의 길이는 142cm이고 야탁의 길이는 144cm이다. 이렇게 악기가 큰것은 정착민족의 악기의 특징이다. 정착민족은 악기를 운반할 기회가 적기 때문에 악기를 크게 만들어도 별로 불편하지 않다. 우리 나라의 거문고·가야고· 편종· 편경·아쟁, 중국의 쟁, 일본의 고도, 인도의 씨타르· 땀부라 등은 모두 정착민족의 악기로 악기가 크다. 이에 비해 유목 민족 악기는 이동성 생활 때문에 다루기 편하도록 크기가 작다. 우리 나라의 해금, 중국의 얼후(二胡), 일본의 고큐(高胡)등은 유목 민족이 즐겨 쓰던 작으마한 찰현 악기가 전해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야탁은 한국의 가야고가 전래되었을 가능성도 있다.다음에는 몽골에서 기원했으리라는 몽골 기원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겠다.① 현재 우리 나라에서 쓰고 있는 정악 가야고와 산조가야고는 이름은 가야고라는 같은 이름으로 부르지만 악기 구조는 매우 다르다. 우선 정악 가야고의 특징인 양이두(羊耳頭)가 산조 가야고에는 없다. 그리고 정악가야고는 통나무를 쓰면서 뒷면을 파내어 만들었기 때문에 뒷면에 긴 네모꼴의 울림 구멍이 있다. 그러나 산조 가야고는 앞판은 오동나무를 쓰고 뒷면은 밤나무를 쓰면서 상자 모양으로 짜서 만들고, 가야고 특징인 양이두는 없고 대신 거문고처럼 평평한 판으로 바뀌어 있다. 이런 점에서 정악가야고를 줄여서 작게 만든 것이 산조가야고라는 설은 더 연구를 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같이 두 악기의 이름은 같지만 서로 기원이 다른 것이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② 정악가야고는 신라 미추왕(262∼284)능이라고 추정되는 고분에서 나온 장경호에 그려있는 것을 보면, 이미 3세기에 가야고가 우리 나라에 존재하고 있었다. 이렇다면 『삼국사기』에 '가야 나라 가실왕이 가야고를 만들었다'는 기록은 새롭게 검토되어야 한다. 그러나 산조가야고의 문헌 출현은 대단히 늦어서 성종5년(1475)편찬의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그림으로 나타난다. 여기에는 당시 산조음악이 없었으므.
    독후감/창작| 2003.06.20| 7페이지| 1,000원| 조회(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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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평론] 페미니즘에 관한 문학작품 평가B괜찮아요
    페미니즘에 관한 문학작품1. 페미니즘의 정의1 페미니즘(Feminism)의 어원→페미니즘은 여성과 여성적인 것을 나타내는 female이라는 단어를 어원으로 하고 있어 여성 중심적, 여성 성지향으로 여성존중의식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것은 인류 사회가 역사발전이래 남성 중심적으로만 조명되어 왔기 때문에 그동안 은폐되고 왜곡되어 온 여성의 활동과 삶을 우선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남녀 평등한 사회를 지향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요즘 Feminism이라는 편파적인 용어에서 오는 저항감을 없애기 위해 영어권에서는 이 용어의 대안적 입장으로 생물학적 성(sex)이 아닌 사회적 성을 나타내는 gender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genderstudies(성연구)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2 페미니즘(Feminism)이란?→여성억압의 원인과 상태를 기술하고 여성해방을 궁극적 목표로 하는 운동 또는 그 이론. 19세기 중반에 시작된 여성 참정권 운동에서 비롯되어 그것을 설명하는 이론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페미니즘의 시초는 자유주의에 근원을 두고 있는데, 자유주의적 페미니즘에 의하면 여성의 사회진출과 성공을 가로막는 관습적, 법적 제한이 여성의 남성에 대한 종속의 원인이다. 따라서 여성에게도 남성과 동등한 교육기회와 시민권이 주어진다면 여성의 종속은 사라진다고 한다.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은 자유주의적 페미니즘을 비판하면서 사적 소유가 존재하는 한 참된 기회균등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한다.F.엥겔스는 여성억압이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자본주의가 바로 여성억압의 근원이라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급진적 페미니즘은 가부장제에 기초한 법적 ·정치적 구조와 사회 ·문화적 제도가 여성억압을 가능하게 하는 것 외에 생물학적인 성(性)이 여성의 정체감과 억압의 주된 원인이며, 여성해방은 출산·양육 등의 여성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변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사회주의적 페미니즘은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이 성별 특성을 간과했다고 지적하고, 여성억압은 시도하여 완전히 새로운 탐구영역을 열어놓았다.이 여성운동의 일반적인 전략은 전통적으로 여성의 속성으로 간주되어온 많은 자질(주체성, 자연친화성, 연민, 타자의존성 등)을 파악하고, 그 자질을 긍정적으로 평가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서는 남성에 대해 우월한 특징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태도는 자유주의 페미니스트들이 기존의 남성 중심의 사회제도에 편입하기를 원한 것과는 대조적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문화적 페미니스트들은 남성 중심의 사회제도를 여성 고유의 자질, 즉 여성적 가치의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다시 구상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자유주의적 페미니스트들이 별로 손대지 않은 종교·결혼·가정·교육 등의 문제를 법적인 제도문제에 대한 대체 안으로 상정하였다. 에이드리언 리치(Adrienne Rich)와 같은 현대 비평가는 1974년에 아동보육을 실시할 것과 인간에 대한 연구보다는 인간을 위한 연구를 후원할 것, 그리고 통상적인 서열제를 해체할 여성중심대학의 설립을 요구하였다. 이밖에도 문화적 페미니즘의 실천자로 수잔 그리핀(Susan Griffin), 메리 데일리(Mary Daly), 캐럴 길리건(Carol Gilligan) 등을 들 수 있다.한편, 문화적 페미니즘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된다. 대부분의 문화적 페미니스트들은 여성이 가지는 여성적 자질은 선천적인 것이라기보다 학습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그 자질이야말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대안적 가치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양육하는 여성과 공격적인 남성과 같은 관습적인 성별 고정형의 되풀이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문화적 페미니스트들은 여성 공통의 것을 역설하는 와중에 여성간에 존재하는 중요한 인종적·계급적 차이를 모호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백인 중산층 여성의 제한적인 문화를 근거로 하여 여성의 문화에 대해 일반적 학설을 제기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일부 급진적 페니스트들은 문화적 페미니스트들이 정치적 투쟁보다 좀더 사사롭고 안일한 정신적에서 시작하여 남녀의 성별(性別)에서 오는 모든 차별을 철폐하려는 여성해방운동으로 발전하였다. 그뒤 레드 스타킹스(Redstockings)를 비롯한 페미니스트(The Feminist), 뉴욕 급진파여성(New York Radical Women) 등의 급진적인 그룹이 결성되어 여성을 피억압계급으로 간주하고 억압의 주체인 남성에게 지배되는 사회체제의 변혁을 지향하는 정치활동을 전개하였다. 이와 같은 급진적 페미니즘의 실천자로는 앨리스 에콜스(Alice Echols), 앤 코트(Anne Koedt), 엘렌 윌리스(Ellen Willis), 슐라미스 파이어스톤(Shulamith Firestone) 등이 있다. 이들은 다른 급진파들과 마찬가지로 혁명과 대중운동 조직에 몸담고 있으나 다른 좌파 운동가들과는 달리 모든 억압의 원형을 슐라미스 파이어스톤이 말한 '성의 변증법'에서 찾고 있다. 급진적 페미니스트들은 사회 공공영역에서의 변화를 추구하는 동시에 개인적인 것은 정치적인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결혼, 가사노동, 육아, 이성애 등은 사사로운 활동이 아니라 가부장제에서 비롯된 여성 억압의 원인이므로 진정한 여성해방은 출산·양육 등의 여성의 성 역할에 대한 근본적인 변혁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급진적 페미니즘과 아울러 자유주의 페미니즘 운동은 여성건강관리운동, 아동위탁센터, 여성보호시설, 합법적 낙태 등의 결과를 가져왔다.1970년대 초반 이후 급진적 페미니즘은 현대사회에서 성의 문제를 더욱 중요한 문제로 부각시키고, 학계에 여성학이라는 형식적 측면에 자취를 남긴 채 문화적 페미니즘(cultural feminism)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밀려났다. 문화적 페미니즘은 계급으로서의 여성에 초점을 맞춘 급진적 페미니즘의 작업을 한층 더 정제하여 여성문화와 여성공동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시키는 방향으로 이끌었다.3 여성해방운동(women's liberation movement)☞남녀의 성별(性別)에서 오는 모든 차별을 철폐하려는 운동. 1960년대 후반 미국에서공지영, )2 감정적 언사에 대한 문학적 대응▶이문열(49)씨의 소설 이 유명해진 데에는 그 전체적인 주제에 못지 않게 위에 인용한 구절의 선정성이 큰 몫을 했다. 소설의 초입에 나오는 이 구절은 마치 이문열씨가 을 쓰는 이유가 동료이자 후배 여성작가인 이경자(49)씨와 공지영(34)씨를 공격하는데 있는 것처럼 읽힌다. 이경자씨가 와 을 쓰고 공지영씨가 를 쓴 까닭이 이문열씨를 해꼬지 하려는 것이 아니었던 만큼 이문열씨의 감정적 언사는 보통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자칫 문학의 범주를 넘어 사법적 심판의 대상으로 비화할 수도 있었을 '인신공격성' 발언에 대해 이경자씨와 공지영씨가 자제력을 발휘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은 아마도 일찍이 작가 이문열씨의 '악명'을 높여준 바 있는 '악령'시리즈에 대해 당사자들이 침묵을 지킨 것과 마찬가지로 "대꾸할 가치를 못 느낀"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비록 간접적일망정, 이경자씨와 공지영씨는 각각 새로운 장편소설로 이문열씨의 공격에 응수를 하고 있어 흥미롭다. 이경자씨는 야심의 장편 를 계간 에 지난 겨울호부터 연재하고 있고, 공지영씨는 지난해 1년 동안 에 연재했던 장편 를 두 권짜리 단행본으로 묶어낸 것이다.이문열씨가 자신의 먼 조상 할머니의 삶을 소설화한 것과 비슷하게 이경자씨의 새 소설은 작가의 친어머니의 생애를 소재로 삼고 있다. 의 작가가 역사적 사실(이라기보다는 사실임을 자처하는 기록)에 작가 자신의 판단과 논평을 과도하게 덧붙이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의 작가는 20세기 초 중반에 한 여인이 부닥쳐야 했던 봉건적 성차별과 억압의 실체를 차분하게 재현한다. 아직 연재중인 작품에 대해 섣부른 평가는 금물일 테지만, 이 작품은 이경자씨의 페미니즘 문학의 한 절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에서 문제의 구절을 의식한 것은 아니겠거니와, 는 여러모로 와 비교된다. 우선, 가 대학을 졸업한 중산층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던 데 반해, 는 고등학교 졸업이 최종학력인 평범고는 다른 지적이고 전문적인 능력을 지니지 못한 정인은 어떤 방식으로 자기를 실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가. 그는 바로 자신의 여성적인 너무나 여성적인 품성과 능력을 통해 그렇게 한다. '사람이 사는 집'이라는 이름의, 탁아 및 취사 공동체가 정인의 새로운 삶의 터전이 된다. 따로 직장을 가지고 있어서 아이를 돌보고 음식을 해먹을 시간이 없는 여성(과 남성)들을 위해 정인은 그들의 아이를 돌보고 그들을 위해 음식을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따뜻한 식탁을 차리고 싶다"는 정인의 반생에 걸친 꿈은, 비록 본래의 의도에서는 조금 벗어났지만 제대로 실현된 것이다. 이혼과 자살기도라는 가혹한 수업료를 치른 정인에게 있어 이제 '사랑하는 사람'의 범위는 세상 모든 이를 포괄할 정도로 확대된다. 그러니, 그가 차리는 식탁은 역시 사랑하는 이를 위한 식탁이 되는 셈이다.의 이같은 결말은 어쩌면 의 작가의 '기대'에서는 벗어난 것일지도 모른다. 다시 맨 앞의 인용문으로 돌아가 보자. 의 작가가 두 여성 작가에게 돌린 혐의의 내용은 남성 일반에 대한 끝없는 적대감, 그리고 여성성 또는 모성의 포기라고 할 만한 것이었다. 그런데 에서 공지영씨는 저 위대한 모성의 힘으로 남성들을 포함한 세상 전체를 감싸안으려 하는 것이다. 앞의 인용문은 다음과 같이 이어진다. '사람이 사는 집'의 첫번째 고객이자 동지인 변호사 인혜가 정인을 향해 하는 이 말에는 의 주제의식이 고스란히 들어 있다."언젠가 괴테의 를 읽으면서, 영원히 여성적인 것이 우리를 구원하도다, 하는 그 말… 예전엔 남자들이 강하고 날카롭고 떠들썩한 걸로 여자를 지배해놓고 미안하니까 그냥 폼 잡고 하는 말인 줄만 알았는데, 이젠 그런 생각이 드는 거야. 괴테가 정말 천재긴 천재인가 보다… 정인씨, 어때요? 우리,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을 한번 다른 사람들하고 나누어 보지 않을래요?"3 여성은 어떻게 세상을 구원하는가▶후세를 생산하고 양육하며, 가족을 부양하고 보호하는 위대한 여성성에 대한 재평가, 그리고 그 여성성과 모성의
    인문/어학| 2003.06.19| 11페이지| 1,000원| 조회(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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