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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박근혜에 관한 보고서
    ‘여자’박근혜에 대한 나의 의견‘첫 여성 대통령’을 꿈꾸고 있는 박근혜는 서강대 전자공학과 출신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 육영수 여사를 통해 너무나 잘 알려진 인물이다. 1974년 8월 15일 광복절에 울린 총성으로 22살의 젊은 나이에 총탄에 쓰러진 육영수 여사 대신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수행했다. 그 후 40년 가까이 정치에 일어날 수 있는 거의 모든 상황을 겪은 정치인이다. 즉 정치를 하는 과정에서 위기가 올 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하우를 나름대로 정리를 하고 있는 여성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여자가 어떻게 대통령이 되냐, 우리나라에서는 시기상조라는 논리가 먹혀 들었지만, 현재 여성대통령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희석되고, 오히려 난폭하고 권위주의적이며 막무가내식의 남성 정치를 한번 바꾸어보자는 생각이 확산되며 무언가 다른 스타일의 지도자를 희구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 이를 증명하듯이 지난해 12월 23일 방송 종료된 드라마 ‘대물’에서는 여성이 대통령으로 등장하여 인류사회가 여권의 극치를 향하여 다가가고 있음을 예증해 주는 듯했다. 하지만 바로 ‘여성’이라는 것이 장점일 수도 있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수도 있다. 국가 안보사태가 발생하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6년 10월 북한이 1차 핵 실험을 실시해 안보 위기가 불거지자 박근혜의 지지도가 크게 출렁거린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근혜는 대북 특사와 해외 특사로 해외 경험이 풍부하며, 남자도 하기 힘든 2004년 탄핵정국이후 꺼져가는 한나라당을 다시 살려 놓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히 그동안 실시된 각종 재 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을 KO패 시키면서 국민들의 지지율을 끌어 올린 것도 박근혜의 보이지 않는 지도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여성 대통령이 어려운 이유는 정치권의 인식과 그 장벽이라고 하지만 박근혜는 정치적 장벽이 없다고 본다. 오히려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확실한 무기 즉, 친박계 의원들과 확실한 지역기반,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지지했던 정치적인 세력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또 대한민국에 사는 수많은 의식 있는 여성들은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주장하고 강조해왔다. 보수성을 가진 대한민국에서 여성이 대한민국 최고위직인 대통령에 선출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수백 배, 수천 배 확대시키는 효과를 가져 오는 혁명적인 상황이 전개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은 최선두에 서있는 그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야한다.
    인문/어학| 2011.02.28| 1페이지| 2,000원| 조회(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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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인들의 사이버 공간 비교분석
    정치인들의 사이버 공간 비교분석박근혜, 오세훈, 김문수, 손학규, 정동영, 유시민, 정몽준의 사이버 공간(홈페이지, 블로그, 미니홈피, 트위터, 페이스북)을 보면, 현재 보직에 있거나, 차기 대선주자 또는 대선 출마에 경험이 있었던 정치인들답게 자신들의 색깔을 뚜렷이 나타내고 있었다.예로 오세훈과 김문수의 경우, 현재 지사이기 때문에 민생 현안에 대해 부각시키는 글이 많았으며, 방문자들도 이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두 명 모두 현 시장이기 때문에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이 있었던 부분을 강조하는 게시글이 많은 것이 특징으로 보이고 있다. 박근혜의 경우에는 현재 외부적으로 나타나는 정치 행보가 많지 않기 때문에 홈페이지, 미니홈피, 트위터 등에 소소한 자신의 일상생활에 일어난 일에 대해 언급하거나, 신문에서 나온 자신의 글을 올리는 정도로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도이다. 손학규, 정몽준의 경우, 현전 각 당의 대표이었기 때문에 구체적인 현 정치 쟁점에 대한 언급보다는 각 당이 표명하고 있는 정책 의지를 표방하는 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정동영, 유시민의 경우는 전 정권시절에 사이버 공간을 잘 활용했던 분들이기 때문에 현재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사이버 공간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글을 많이 게시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차기 대선주자라고 거론되는 만큼 국민들과의 소통의 수단으로서 현재 사이버 커뮤니티를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그러면 위에 7명과의 처해진 위치가 다른 강용석과 전병헌의 사이버 커뮤니티를 보면, 아직까지는 많은 국민들에게 정치적으로 뚜렷한 실적이 보이지 않기 때문인지 방문객들을 유도하고자 하고 있다. 이에 따라 PR성격의 운영 행태를 많이 띄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뚜렷이 나타내는 사진이나 글 등을 게시하여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사이버 커뮤니티가 많이 활성화되고 있다. 강용석의 경우에는 젊은 정치인답게 커뮤니티에서 시각적인 부분이 많이 보였으며, 블로그에서는 정치와 관련된 게시글 외에도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들어와도 관심을 보일 수 있게 식도락이든지, 추억과 관련된 내용에 글을 게시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 자신에 대해 인지할 수 있게끔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리고 전병헌의 경우에는 젊은 정치인은 아니지만, 적극적인 정책에 대한 자신의 글을 게시하여 강용석과는 다른 방법을 통하여 방문자들에게 자신을 인지시키고자 하고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서도 일일이 팔로어들에게 답을 한다던지, 정책에 대한 자신의 소신있는 의견을 게시하여 자신을 지속적으로 어필할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미니홈피에서도 자신의 행적과 관련한 사진을 지속적으로 게시함으로써 자신을 PR하고 있다.
    사회과학| 2011.02.21| 1페이지| 2,000원| 조회(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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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헌외치는 이재오
    개헌 호소하는 이재오에 관한 분석□ 5년전 이재오 입장2005년 古노무현 대통령 개헌 제안에“정략”이라며 단칼에 일축했다이재오 특임장관은 작년 8월 특임장관이 되고나서부터 개헌을 외치기 시작했다. 2008년 4월 이명박 정권의 이인자였던 이 장관은 20년 가까이 관리해 온 서울 은평을에서 총선 낙선 후, 미국으로 홀로 떠났다. 미국에서 보낸 10개월의 와신상담 끝에 써낸 책이 ‘함박웃음’이다. 이 책은 나라의 진로에 대해 고민한 끝에 제시한 국가전략인 셈이지만 책 어디에도 개헌이란 말이 나오지 않는다. 1년 반 전까지만 해도 이 장관에게 개헌은 절실한 문제가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개헌발의의 숨은 의도“개헌 논의를 당에서 제대로 해달라”라는 MB의 말 한마디에 이 장관은 개헌에 관한 발언과 트위터를 통해 끊임없이 제기하고 있다. 이는 MB 의중이 실리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다. 친박계 진영은 냉담하고, 야당은 무시 작전이다. 더욱이 친이계 진영에서 조차 “이미 물 건너 갔다”는 얘기가 공공연하다. 그럼에도 개헌론을 밀어붙이는 이유는 성사 여부를 떠나 MB레임덕을 막는 수단인 동시에 국정주도권 유지, 친이계 이탈 방지, 악재 해소, ‘박근혜 견제’등의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차기 대권의 야망을 가진 이 장관은 개헌 공간을 통해 정치적 위상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인문/어학| 2011.02.18| 1페이지| 2,000원| 조회(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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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당 중심의 홈페이지 비교
    조직총무국 송 이홈페이지 중심으로 정당 비교(민주당, 한나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미래희망연대)민주당 홈페이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 그림 위에 ‘최악의 살인적 물가폭탄’이란 문구가 메인을 장식했다. 치솟는 전세 값과 물가안정에 하루빨리 힘써주길 바라는 마음이 보였다. 자유게시판엔 야당의 대표답게 국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올라왔으며 20~30대가 정치에 관심을 갖도록 겨냥한 트위터, 페이스북도 활성화되어있었다.한나라당 홈페이지는 파란 하늘과 구름이 있는 바탕에 ‘안전한 사회, 더 잘사는 국민, 풍요로운 미래’라는 문구가 메인을 장식했다. 대한민국의 여당답게 실시간 기사가 업데이트되며,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활성화 되어있었다. 또한 야당에 대해 비난하는 글들이 구석구석 띄었다. 국회의원발언대 링크가 있어서 어떤 의원들이 무슨 생각을 하며 어떤 정책을 필지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보기 편리했다. 당의 성격을 드러내는 슬로건 따위는 보이지 않았지만 야당으로서 현정부를 비판하고 감시하는 민주당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자유선진당 홈페이지는 이회창 대표가 연설하는 사진이 메인을 장식했다. 과학벨트 유치를 위해 힘쓰는 자유선진당의 추구하는 목표를 알 수 있게 했다. 자유선진당엔 시도당바로가기 링크가 있어서 지방에 있는 국민들과도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하겠다는 의지가 느껴졌다. 또한 다음 아고라를 통해 네티즌과의 대화를 하는걸 알 수 있었다.민주노동당 홈페이지는 구제역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까지 한우가 없어지고, 3월이면 아이들 먹을 우유가 없다는데 축산농가에 책임을 전가하는 MB를 향한 비난으로 ‘누렁아 미안해’ 문구로 소 한 마리 사진이 먼저 눈에 띄어 마음이 아팠다. 5명의 각 의원들 홈페이지와 트위터가 한눈에 들어왔다. 다른 당의 홈페이지에 비해 단순하고 소박하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미래희망연대 홈페이지는 국회의원 8명을 보유한 정당의 홈페이지 치고는 너무 썰렁했으며 사진이나 글이 틀에 맞춰진 듯 딱딱하고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서청원 대표님의 사진을 보니 희망보다는 슬픔과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아직 다른 정당에 비해 대중과 소통을 할 수 있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당뿐만 아니라 의원들조차 활성화되지 않아서 아쉬웠다. 또한 각종 건의사항이나, 서민들의 의견을 받아야할 네티즌 정책마당은 하루에 수십, 수백개의 글이 올라오는 다른 정당의 홈페이지와 비교하면 거의 폐쇄수준의 홈페이지라서 정당의 밝은 이미지를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게 하루빨리 개편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회과학| 2011.02.14| 1페이지| 2,000원| 조회(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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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론자 자크의 사랑이아야기
    운명론자 자크의 사랑이야기I. 날짜별 이야기 요약1일째: 자크와 그의 주인은 함께 여행중이며 자크가 운명론자가 되게 해준 대위와 군대지원동기 그리고 자신의 무릎부상, 자크의 사랑에 대한 얘기를 시작한다.2일째: 자크는 그가 무릎부상으로 어떤 농가로 실려가게 된 일을 얘기하고 그러던 중 그와 그의 주인이 묵게 된 여관에서 무례한 도적들을 자크가 혼내주게 된다.3일째: 자크의 주인이 도적들의 후환을 두려워해 재촉하여 길을 떠나게 되고 자크는 자신의 부상을 치료해 주려고 애쓰던 농가의 여자와 불만을 달고 다니는 남편 그리고 세명의 의사에 대해 얘기한다.4일째: 주인의 옛 친구집에서 나와 길을 가던중 자크와 주인은 놔두고 온 짐이 있음을 알고 자크가 찾으러 가고 주의의 친구 국왕대리관의 주인의 증언으로 짐을 다시 찾게 된다. 그리곤 자크는 자신이 무릎 치료받은 얘길 하고 다시 수도원의수도사였던 불행한 그의 형 얘기를 한다. 그리곤 중간에 그의 대위가 죽을 것으로 오인한 장례행렬을 보게되고 자신의 전 주인인 대위 이야기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자크가 타고 있던 사형집행인의 말이 멋대로 달려 가는 바람에 자크는 부상을 입게 되고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5일째: 자크가 깨어나서 길을 떠나게 되고 주인은 그 말이 그렇게 멋대로 행동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자크는 자신이 무릎부상을 치료하러 의사집에 갔다가 우연히 도와준 한 여자 이야기를 들려준다.6일째: 날이 흐려 자크와 주인은 머물렀던 숙소에서 더 있게 되고 그 여관의 여주인이 자신이 들은 한 부인의 사랑에 대한 그리고 배신과 복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서 또한 18세기의 타락한 프랑스 귀족문화와 사랑에 대한 모순적인 논리와 남녀간의 증오와 배신, 복수의 귀족놀음과 같은 얘기할 가치도 없는 시대상황을 잘 대변하고 있다.7일째: 자크는 자신이 도와주었던 여인 때문에 성으로 초대되고 거기서 치료도 받게 된 일, 그 성의 주인은 지금의 주인의 친구이며 그 딸은 드니즈로서 자크가 사랑하는 여인임을 암시하며 이야기를 해 자신의 수행원이 수도사였으며 거기서 위드송이란 신부의 퇴폐적이고 악마적인 행위로 모함을 받아 쫓겨 나게된 자신의 수행인에 대해 이야기 한다. 여기서 또한 그 당시의 신의 수행인으로서 봉사하던 자들까지 얼마나 타락해 있었으며, 또한 종교의 허울과 겉치레로서 얼마나 많은 악행과 부도덕적인 행위가 이루어졌는지 알 수 있게 해준다.8일째: 자크와 주인은 그 사연 많은 두 남자와 같이 저녁을 먹고 헤어진다.9일째: 그 두 남자와 헤어지고 자크는 다시 그의 사랑이야기를 시작한다. 거기서 그는 자신의 동정을 잃은 얘기와 그 외의 다른 여자들과의 관계, 그리고 집을 나와 입대한 이야기를 한다.10일째: 감기에 걸린 자크를 대신해서 주인의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한다. 그는 그가 신뢰했던 친구기사로부터의 배신, 그리고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가 그 기사와 짜고서 자신을 속인 얘기, 그리고 그런 어리석었더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리고나서 그들은 다시 여행을 떠나면서 자크의 나머지 사랑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주인과 자크는 드디어 목적지인 주인의 사생아가 있는 집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뜻밖에 주인의 친구 기사를 만나게 되고 결투끝에 주인은 그 기사를 죽이고 자크는 대신 감옥으로 잡혀간다. 그 이후자크는 다른 강도와 탈출하여 산적이 되고 다시 감옥에 가지만 운좋게 감옥에서 석방된다. 그리고 데글랑의 성에 돌아오게 되고 데글랑의 딸 드니즈와 드디어 결혼하게 된다.II.내용분석프랑스의 소설가 드디로의 만년의 작품인 운명론자 자크와 그의 주인은 깊은 성찰과 오랜 연륜으로 나온 작품으로서 프랑스 문학소설의 중요한 보물로 여겨진다고 한다. 사실 드디로란 작가도 생소하고 온갖 염세적이고 퇴폐적인 내용으로 가득 찬 프랑스 소설조차 생소하지만 분명 이 운명론자 자크와 그의 주인은 한번의 정독으로 흘려버리기엔 개운치 못함이 사실이다. 이 소설을 처음 읽어 나갈 때의 느낌은 기분 나쁨이었다. 이 소설의 구성은 두서가 없다. 분명 주인공은 자크와 그의 주인일 것이다. 아니 분명한 사실이다. 아니고 주인의 사랑이야기에 초점을 맞춘것도 아니다. 이야기의 구성은 다양한 인간 군상들에 맞춰져 있다. 특히 숙소 여주인이 이야기 했던 한 귀족남자의 이야기와 그와 수행한 수도사가 있었던 수도원의 목사이야기가 거의 핵심이다. 소설은 자크와 그의 주인의 사랑이야기보다 우선적으로 다른 인간들의 이야기를 나열함으로써 그 시대의 타락적이고 퇴폐적이고 비능률적인 사회상을 나타내고자 한 듯 하다. 그러고나서 주인의 사랑이야기에선 극치를 이룬다. 오히려 자크의 사랑이야기는 왜 나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책 제목을 자크의 주인의 사랑이야기로 하는 게 더 어울릴 듯하다. 덧붙여서 작가의 의도조차 의심스럽다. 흔히 요즘 책들도 작가의 평설이 들어가 있는것도 있지만 이렇듯 작가가 팔짱끼고 앉아서 듣는 듯이 그때그때 끼어드는 듯한 이야기 전개도 눈에 거슬린다. 더욱이 지금 이야기를 써나가는 작가가 이렇듯 이야기의 흐름을 가로막고 쓸데 없는 이야를 하는 소설은 본적이 없다. 도대체 왜 그런 행동을 하는가. 또한 그 중간에 끼어들어 맞추는 이야기들도 자크와 그의 주인의 사랑이야기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어찌보면 의미없는 사소한 작가의 사담정도로 보인다. 자크와 주인의 사랑이야기만 추려서 책을 썼다면 아마 지금 책 두께의 1/3이면 충분할 것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자극적인 매스미디어에 길들여진 현재의 젊은이들에게 이 소설을 읽으라면 아마 몸살이 날 것이다. 재미도 없고 이야기가 매끄럽지도 않다. 작가의 의도는 읽어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끝도 없이 나오는 사담과 주변 이야기, 의미없어 보이는 주변의 행동들, 덧붙여 작가 스스로의 책의 흐름 방해는 이 책을 덮고 멀리 던져 버리기에 충분하다. 그렇다면 작가로서의 재능이 없는 것일까? 아니면 하고자 하는 말을 좀 세련되게 바꾸지 못했다고 봐야 하나? 그렇지 않다면 시대적 상황이 변화하여 우리가 이토록 재미없게 느끼는 것인가? 그러나 그건 아니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의 작가가 유명해질 이유도 없을것이고 지금까지 읽혀질 이유 영화로 만들면 나름대로 유쾌한 코믹시대극쯤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가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중간중간 사담을 통해서 좀 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잘 납득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운명론자 자크를 등장시킴으로써 그의 사랑이 정해진 멋진 운명이었음을 부각시키고자 하고 있다. 반대로 그런 운명론자 자크를 비판하는 주인을 내세움으로써 비극적인 사랑의 배신에 빠진 그의 주인을 또한 부각시고 있다.거기다 주변의 인간군상들의 이야기를 통해 부질없고 퇴폐적이고 일시적인 사랑과 배신, 결말을 강조하고 있다. 운명론자 자크는 전쟁에 나가 전 주인인 대위를 통해 운명론자가 되었다고 했다. 흔히 전쟁에 나갔다 온 사람들은 종교에 심취하고 운명론자가 된다고들 한다. 생각해 보라. 지옥과 같은 전쟁에서 죽지 않고 살아돌아온 자들의 마음이 어떠할지를. 당연히 운명론자가 되지 않을수 있겠는가? 또한 자크의 불행한 무릎부상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만남으로 이어졌으니 자크의 운명론은 경배와 찬양의 대상일 것이다. 그에 비해 사소한 일 하나까지 운명론 운운하는 자크를 비판하는 그의 주인은 아픈 배신의 상처를 가지고 있다.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여자에게 속아 사생아의 양육까지 책임지고 있다. 그러한 그에게 햇살같은 운명론을 신봉하는 자크는 주인의 분노와 비아냥을 이끌기에 충분할 것이다. 모든일이 운명이라면 그가 이토록 불행해진것도 정해진 운명이라면 과연 그가 살아가는 이유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그 친구기사를 용서할려고 했고 다시 그 여자 침실에 침입한 것도 그러하고 사생아를 돌보면서 변명을 하려는 그는 용기없는 위선자라고 생각된다. 그가 책의 말미에 결국 친구에게 칼을 꽂아 죽일것이었으면 이미 10년전 그날 그를 죽였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여주인이 들려준 이상한 결혼을 한 그 남자 또한 시대적 희생물이자 간악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결국 포므레 부인의 애증으로 계략에 빠져 창녀와 결혼했으니 희생물이요, 사랑을 취했던 고귀한 포므레 부인을 배신하고 다른 여자에게 빠졌으니 간의 근원이었던 종교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처음의 자크의 형의 이야기가 그러하고 그 위드송 신부가 그러하다. 자크의 형이 뛰어난 능력으로 수도원에서 높은 지위를 얻을수도 있었을 것이나 결국 그를 시기한 자들에 의해 쫓겨나지 않았던가. 더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도주하면서 자크에게 부탁한 자신과 꼭 닮은 아이를 낳은 여자에게 남긴 돈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결국 그 아이는 자크형의 사생아이고 그 돈은 도주 비용으로 훔친 것이 아닌가. 위드송 신부 이야기는 더욱 걸작이다. 도대체 종교란 허울좋은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악행을 저질렀을런지. 거기다 자신의 죄를 시인하지 않고 남에게 덮어 씌우는 악마적인 재능은 종교를 통해 알게된 신의 능력인지 과히 의심스럽다. 결국 작가는 포므레부인과 후작부인 그리고 자크의 주인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귀족들의 퇴폐적이고 문란한 사랑과 배신, 그 비극적 결말에 대해 신랄하게 비꼬고 있으며, 자크형과 위드송 신부를 통해 시대의 이단자이자 신의 이단자인 종교인들의 비윤리적이며 타락하고 지저분한 교회의 퇴폐적인 관행을 비꼬고 있다. 비단 그 시대의 귀족들의 타락과 교회의 악행이 그 시대만의 전유물은 아닐 것이다. 시대는 변했어도 지금 이 시대에도 돈있는 자들의 미친듯한 애정놀음과 교회 종교인들의 입에 담기조차 힘든 퇴폐적인 악행은 계속 되고 있으니까 말이다. 여기서 작가는 자크의 사랑을 나름대로 미화시켜서 등장시킨다. 그러나 다른 여자들과의 퇴폐적 관계를 이야기 하고나서 자크가 진실로 사랑하는 드니즈에 대한 마음은 순수하기에 섣불리 그녀를 안지 못하고 순수하고 순결하게 그녀를 아껴주었다는 것은 또한 받아들이기 힘든 이야기이다. 이것이 설득력이 있다고 도저히 볼 수 없다. 그러나 작가의 의도대로라면 좋은 결말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 나름대로 비유를 하자면 다른 인간군상들의 사랑보다는 그래도 좀 순수하다고 봐 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하나의 반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디드로의 이 작품은 읽은 그대로 치자면 혼란스럽고 굉장히
    인문/어학| 2003.12.01| 3페이지| 2,000원| 조회(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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