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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문] 바이센테니얼맨을 보고.. 평가B괜찮아요
    "바이센테니얼맨"이라는 영화는 2055년 뉴저지주의 평범한 가정집에 로봇이 배달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리처드는 가족을 깜짝 놀라게 해줄 선물로 가전제품을 구입한다. 그의 선물은 바로 설거지, 청소, 정원손질 등 모든 집안 일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고 게다가 아이들의장난감으로도 쓰일 수 있는 기적 같은 첨단가전제품 가사 로봇이었다. 그러나 이 로봇은 치명적인 결함이 있었다. 문제의 발단은 조립과정 중의 사소한 실수에서 비롯된다. 리처드에게 배달된 로봇 NDR-114를 만들던 엔지니어가 샌드위치를 먹다가 마요네즈 한 방울을 로봇의 복잡한 회로 위에다 떨어뜨린 것이다. 이로 인해 로봇의 신경계에 엄청난 사건이 생겨났다. 바로 로봇에게는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는... 지능과 창의력, 호기심을 지니게 된 것이다. 그의 주인 리처드는 그 로봇에게 앤드류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앤드류는 리처드를 주인님으로 그의 아내를 마님으로 부르며 공손하고 부지런한 가사 로봇의 소임을 다한다. 그러나 기계답지 않은 질문들을 던져 때론 가족들을 곤란하게 또 때론 요절 복통하게 만드는 등 점차 그는 요상스런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어느 날 앤드류가 작은아가씨에게 주려고 만든 나무 조각상을 보고 인간적 재능을 발견한 리처드는 그를 친아들처럼 여기게 된다. 로봇 제조회사에서는 그를 불량품으로 간주하여 리처드에게 반환을 요구하지만 오히려 앤드류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계좌를 만들어 앤드류가 작품을 팔아 얻는 수익을 적립할 수 있게 해준다. 시간이 흘러 어린 소녀에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장한 작은아가씨.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기 시작한 앤드의 강철 심장에도 수줍은 설레임이 찾아온다. 그러나 그 감정을 미처 깨닫기도 전에 작은아가씨는 결혼을 해버리고 어느 날 앤드류는 주인에게 자유를 갖게 해 달라고 한다. 리처드는 그에게 자유를 주는 대신 집에서 쫓아내게 된다. 리처드가 숨을 거둔 후, 앤드류는 자신과 같은 불량로봇을 찾아 기나긴 여행에 오른다. 수십 년 후, 집으로 돌아오지만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버린 작은아가씨. 그러나 그녀를 빼다 박은 듯한 손녀 포샤를 만나자마자 그는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의 열병을 앓는다.인간의 생은 한정되어 있다. 하지만 로봇은 영원히 살 수 있다. 그것 때문에 앤드류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고통스러워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들을 떠나보내야 하는 고통을 겪으면서 그는 인간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한다. 로봇에게 없는 감정이라는 것을 얻고 난 후 인간이 되고 싶은 간절한 소망으로 수술실에 눕는 그는 그의 쇳덩어리인 육체를 과학기술을 통해 인간의 몸으로 가꾸는 작업을 한다. 그 후 그는 포샤와 결혼을 하고 그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회에 대해 소리친다.... 자신도 인간이라고... 법원에 소송을 했지만 처음엔 그가 인간이 아니라고 판결한다. 그 후 그는 다시 소송을 하고 결과를 기다리며 포샤와 함께 살다가 그가 인간이라고 판결되기 직전에 포샤 옆에서 숨을 거둔다.이 영화는 '사람이 되고 싶은 인조 인간'의 동화이다. 늙지도 않고 병들지도 않으며 웬만한 고장은 스스로 고쳐서 영생할 수 있는 로봇. 집안 일 도와주는 최신 '가전제품'으로 탄생한 로봇이 예술가가 되고, 마침내는 인간을 사랑하게 된다.'로봇텍'사가 만든 가정부 로봇 NDR114. 설겆이, 요리, 아이 돌보기 등 못하는 일이 없는 가정부 로봇은 '앤드로이드'란 말을 잘못 알아들은 꼬마 아가씨 덕에 '앤드류' 란 이름을 얻는다. 앤드류는 '불량품 로봇'에 불과하다. 놀라운 솜씨로 나무 조각품을 만드는 창의력은 '가전 제품'에겐 단지 '신경회로 장애'일 뿐이다.터미네이터처럼, 앤드류도 눈물 흘리지 못하는 스스로에 절망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동화적 코미디. 해피엔드가 기다리고 있다. 침 흘리고 눈물 흘리며 늙어서 주름살 생기는 것도 인간이기에 얻을 수 있는 축복이라고 영화는 말한다. '독특하고 불완전한 모순덩어리'가 인간이며, 비이성적 대화야말로 인간적 대화며, '틀린 일을 하는 것이 바른 일(do the wrong thing is right thing)'이다. 느낌이야말로 인간을 인간으로 만드는 열쇠다. 20년 후 앤드루는 예술가로 대성하고, 로봇으로는 전례 없이 자기 이름으로 된 은행 구좌도 갖는다. 자유를 원하는 그에게 주인은 "자유의 대가는 쓰다. 집을 나가라"고 말한다. 주인은 늙어서 세상을 떠나고 사랑하는 작은아가씨는 결혼해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고, 그리고, 죽는다. 작은아가씨의 손녀딸 포샤는 할머니를 빼 닮았다. 변함없는 것은 앤드류뿐이다. 앤드류만이 변함없이 사람을 사랑하고 인간을 동경하며 인간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독후감/창작| 2002.06.13| 3페이지| 1,000원| 조회(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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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우리 나라 술자리 문화에 대하여...
    우리나라 술자리 문화에 관하여...과목 : 문학개론학번 : 200100954학과 : 법학과이름 : 김혜민고등학교 다닐 때에는 대부분의 고등학생들이 그렇듯이 대학생들의 자유로움이 묻어나는 그들만의 문화를 무척이나 동경했고, 대학에 오면 나도 그렇게 꼭 하리라고 다짐을 하곤 했다. 그 중에서 내가 가장 해보고 싶었던 일은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철저하게 금기시 되었던 술을 마시는 일이었다. 물론 대학에 오기 전에도 식구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진 적도 있었고, 수능이 끝난 후에 친구들과 홀짝홀짝 몰래 마셔보기도 했었다 (비록 맥주 한 병으로 대여섯 명이 나누어 마시긴 했지만 ...). 그렇지만 대학생이 되어서 마시는 술은 뭔가 다를 것이란 생각이 들어서 처음 술자리에 참석했을 때 엄청난 기대를 했었다. 대학 새내기가 되어서 처음 선배들, 동기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지던 날 어찌나 설레고 긴장이 되었는지 모른다. 한편으로는 '우쭐'하는 맘이 생겼다 (나도 이제 어른이 되었다는 그런 기분이랄까??). 한 잔, 두 잔, 처음엔 선배들이 권하는 대로, 신이 나서 마셨는데 네 잔정도 마시니까 세상이 핑핑 돌았다. 얼굴이 화끈거리고 온 몸에서 열이 났다. 어지럽고 속이 뒤틀렸다. 더 이상 마시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그만 마시려고 했는데 선배들은 술을 계속 권했고 권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강요했다. 술잔을 받지 않으면 학교 생활이 힘들어 진다는 둥 진담 섞인 농담까지 해가며 권하는데 도저히 사양할 수가 없었다. 결국 한 두 잔 더 마시다 보니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심지어 토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그 다음날 아침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내가 생각한 술자리는 이런게 아닌데..... 내가 꿈꿔왔던 술자리는 반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하는 것도, 술을 먹고 토하는 것도, 술 마신 다음날 속쓰림과 두통이 아니었다. 이 날 이후에도 수많은 술자리가 있었지만 술 마시기뿐만 아니라 노래나 개인기 또는 게임 벌칙에까지도 "강요하기" 문화는 존재하고 있었다.술은 자신이 즐기기 위해 마시는 것이지 결코 자신을 괴롭히려고 마시는 것이 아니다. 남들에 의해서 술 마시기가 강요되고 그로 인해 자신이 심리적, 육체적으로 괴롭다면 당연히 그것은 올바른 술자리 문화가 아닌 것이다.대학에 왔더니 새내기라고 술을 권한다.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잘 받아서 마시다가 토하고 필름이 끊기고, 다음 번에는 거절하려고 하지만 선배들은 '선배'라는 이름으로 끝까지 술 마시길 강요한다. 술자리에 참석했으면 싫으나 좋으나 술을 마셔야 하고, 선배가 주는 술은 무조건 마셔야 한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건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이건 술을 좋아하건 좋아하지 않건 간에 술자리에 왔으면 술을 마셔야 한다는 논리는 이미 술자리에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 집단의 논리 속에 개인의 의사가 개입할 수 있는 자리는 애초에 없다. 술자리에는 이미 암묵적으로 동의된 집단의 규칙이 있다. 술을 잘 마셔야 하는 것, 술자리에 끝까지 남아 있어야 하는 것, 적어도 노래 하나씩은 부를 줄 알아야 하는 것, 적어도 개인기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 첫 잔은 한 번에 마셔야 하는 것 등 가만히 생각해보면 세세한 것에도 일종의 규칙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규칙들에 따르지 못하는 사람들은 '분위기 못 맞추는 사람'으로 찍혀버리는 것이다. 암묵적으로 동의된 집단의 규칙은 그것을 따르지 않는 개인들을 배제한다.우리 아버지는 술을 전혀 못 드신다. 우리 할아버지도 그렇고 우리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도 마찬가지이다. 물론 나도 술을 잘 마시지 못한다. 술 못 마시는 건 우리 집 내력이다. 조금 오래된 일이지만 아버지께서 승진하셨던 날 술을 전혀 드시지 못하는 우리 아버지는 승진축하 폭탄주 한 잔을 받으시고는 쓰러지셔서 어머니께서 가서 모시고 왔던 일이 있었다. 내가 여태까지 살면서 (비록 얼마 살진 않았지만...)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는 걸 거의 본 적이 없었다. 친척들끼리 모인 자리에서조차도 술 한 모금 마시지 않으셨다. 그런 아버지가 술을 드셨다면, 승진을 하셔서 기분이 좋기도 했을 테지만 필시 주변 사람들(특히 상사)의 강요가 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술자리에서는 항상 강요가 존재한다. 강요라는 것은 넓은 의미의 폭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폭력의 정의를 생각해보자. 성폭력이라는 것은 개인의 성적 자율권을 침해하는 행위로 정의된다. 개인은 성적인 자율권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침해당하지 않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건 개인의 성적 자율권이 보장받지 못하게 되었을 때 우리는 그것을 성폭력이라고 부른다. 마찬가지로 개인은 음주에 관한 자율적 권리를 갖는다. 술자리에서 개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술 마시기를 강요하는 것은 개인의 음주에 관한 자율권을 침해하는 행위이다. 강요는 폭력이라는 이름으로 대체될 수 있다. 승진 술자리에서 상사라는 이름으로 말단 직원에게 술 마시는 것을 강요하는 것은 결국 폭력을 행하는 것이다.우리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선배나 상사가 주는 술은 마셔야 하는 것이고 후배에게는 원샷을 강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정말 무서운 것은 바로 이것이다. 아무런 의심 없이 자연스럽게 행하는 것들, 지금까지 그래왔으니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며 하는 행동들. 이런 행동들 하나 하나가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재현되고 차곡차곡 우리의 일상을 구성해간다. 일상적인 문화의 폭력성은 비단 술자리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 속에서 끊임없이 거듭 행해지고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공장에서, 군대에서 우리는 문화적 폭력을 몸소 느끼고 행하고 있다. 상사는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 말단 직원에게 훈계를 늘어놓는다. 자본가는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묵살한다. 상관은 부하를 때린다. 사회의 각 공간 어디에서건 집단이 가진 고유한 문화의 폭력성은 발견된다.그런데 술자리에서는 이러한 문화적 폭력성이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진짜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다른 곳보다도 대학에서 그러한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다. 다음은 작년 3월 세계일보에 났던 기사이다.『대학 신입생 환영모임에서 폭력이 잇따르는 가운데 동아리 술자리에서도 선배가 후배를 때려 1명이 중태에 빠졌다. 17일 0시쯤 서울 동작구 상도5동 한 술집에서 동아리 뒤풀이에 참석한 숭실대 박모(19.경제국제통상학부2년. 용산구후암동)군이 동아리 선배 최모(21.건축4년. 동작구상도5동)씨에게 맞아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인근 강남고려병원에 옮겨진 박씨는 뇌에 피가 고여 뇌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16일 오후 10시쯤 부근 한 호프집에서 박군이 "후배가 버릇이 없다"며 신입생 최모(18.컴퓨터학1)군의 가슴을 발로 차자 선배 김모(23.동작구상도동)씨가 "신입생 다루는 태도가 좋지 않고 신입생들도 건방지다"며 호프집 밖으로 박군과 최군 등 10여명을 불러 한차례씩 발길질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이들은 화해하기 위해 장소를 옮겨 3차 술자리를 갖던 중 최씨가 "서로 한대씩 때리고 기분을 풀자"며 박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쳐 실신시켰다. 이들 동아리 회원 20여명은 이날 교내에서 사진전시회를 가진 뒤 오후8시부터 술을 마셔 만취상태였다. 경찰은 최씨와 김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키로 했다. 한편 지난9일 오전 1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동 한 술집에서 신입생 환영식에 참석한 A대 김모(19)군이 기강이 없다는 이유로 선배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기도 했다.』집단 내에서 암묵적으로 동의된 규칙들은 권력 관계를 구성한다. 이러한 규칙들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은 집단이 갖는 중심 논리, 이데올로기이다. 결국 집단의 이데올로기는 구체적 장치 즉 구체적 규칙들의 근거가 되며 이 규칙들을 퐁해 각 개인들에게 드러나게 된다. 개인은 장치들의 작동 즉 구체적인 규칙들의 시행을 통한 권력 관계 내에서 폭력을 경험하게 되고 이데올로기에 흡수되지 않는 개인들은 배제된다.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이러한 메커니즘은 끊임없이 작동하고 있다. 일례로 아버지가 집안의 가장이라는 우리 사회의 이데올로기는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이라는 구체적인 규칙들을 통해 드러난다. 아버지와 어머니의 관계는 더 이상 평등한 관계가 아니다. 성 역할이 구분될 때 이미 그 역할 속에 사회적 가치 또한 포함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중요하고 핵심적이고 공적인 아버지의 역할과 사소하고 부수적이고 사적인 어머니의 역할이라는 형태로 역할의 구분, 곧 규칙들이 만들어짐과 동시에 어머니와 아버지의 관계는 중심과 주변으로, 강자와 약자로 규정된 것이다. 중심의 위치를 차지한 아버지는 주변에게 자신의 논리를 강요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미 그것은 정당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이데올로기는 중심의 논리에 정당성을 보장한다. 암묵적으로 동의된 관념들은 완벽하고 단단한 일자이기 때문에 공격받을 수 없다. 그것은 이미 당연한 것이고 정당한 것이다. 이러한 관념들, 이데올로기들은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이성적이라는 이름으로, 과학적이라는 이름으로 무장되어 있다. 중심은 이러한 이유로 끊임없이 자신의 논리를 강요하고 강화하려 든다. 강요하고 강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것이 또한 중심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중심에 포획되지 않는 주변과 약자들에게 폭력이라는 형태로 다가오게 된다.
    인문/어학| 2002.06.13| 6페이지| 1,000원| 조회(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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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법]기본권의 갈등 평가C아쉬워요
    [ 기본권의 葛藤 ]Ⅰ. 머리말기본권간의 마찰과 모순으로 야기되는 제반문제를 基本權의 葛藤이라 한다.기본권의 갈등은 단일의 기본권 주체가 동시에 여러 기본권의 적용을 주장하는 경우(기본권의 競合)와 복수의 기본권주체가 서로 대립되는 상이한 기본권의 적용을 주장하는 경우(기본권의 衝突)를 포괄하는 개념이다.Ⅱ. 기본권의 競合1. 의의가. 개념기본권의 경합이란 단일의 기본권주체가 국가에 대하여 동시에 여러 기본권의 적용을 주장하는 경우를 말한다.일반적으로 기본권 경합의 문제는 상이한 제한의 정도를 규정한 法律留保가 부가됨으로써 그 제한의 가능성이 각기 상이한 여러 기본권을 단일의 기본권 주체가 동시에 주장하는 경우에 발생한다.예) 집회나 시위 참여자의 체포와 구속 시 신체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를 동시에 주장하는 경우나. 類似競合과의 구별기본권구성요건들이 일반법과 특별법의 관계에 있는 경우의 기본권경합2. 해결준거가. 최약효력설제한의 가능성이 보다 더 큰(효력이 보다 더 약한) 기본권을 우선시켜야 한다고 주장.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기본권을 최대한으로 존중되고 보장되어야 한다는 헌법이론에 부합하지 아니함으로 타당하지 않다.나. 최강효력설제한의 가능성이 보다 더 작은(효력이 보다 더 강한) 기본권을 우선시켜야 한다고 주장. 그러나 효력이 더 강한 기본권을 우선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할지라도 당해 사안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는 기본권이 존중되어야 하며, 동등한 효력의 기본권들이 모두 직접적으로 관련될 경우에는 "당해 사안과 관련이 있는 기본권적 가치내용은 모두 실현되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모든 기본권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다. 소결기본권이 경합하는 경우 획일적인 적용은 곤란하며 直接關聯基本權適用의 원칙과 最强力基本權適用의 원칙, 關聯基本權全部適用의 원칙을 모두 적용하여야 할 것이다.Ⅲ. 기본권의 衝突1. 의의가. 개념기본권의 충돌이란 복수의 기본권주체가 서로 충돌하는 권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에 대해 각기 대립되는 기본권의 적용을 주장하는 경우를 말한다.실질적으로는 '사인 상호간에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경우라 하더라도 기본권규정의 적용과 관련된 권리자와 의무자는 국가와 사인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기본권의 충돌이란 국가공권력이 한 사인(甲)의 기본권을 보호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이와 대립하는 다른 사인(乙)의 기본권을 제한하는 경우를 의미하기 때문이다.나. 類似衝突과의 구별기본권의 적용을 주장하는 자의 행위가 당해 기본권 보호범위를 벗어난 것인 때에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본권충돌의 문제는 발생하지 아니한다. 이것은 부진정 충돌에 불과한 '유사충돌'이라 할 수 있다.예) 연극배우가 연극 중의 살인 시 생명권을 주장하는 피해자에게 예술의 자유를 주장하는 경우에는 본래의(진정한) 기본권충돌에 해당하지 아니한다. 그러한 행위는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기본권의 보호범위를 이미 벗어난 것이 되므로 一般法律(刑法)의 적용을 받아야 하는 경우이다.2. 해결방안가. 입법의 자유영역이론입법의 자유영역이론이란 立法의 기능을 도외시하고 헌법해석론만으로 기본권충돌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입장을 비판하면서, 기본권충돌의 문제를 해결할 역할은 자유로운 立法形成을 그 과제로 하는 입법자의 임무라고 하는 이론이다.나. 기본권의 서열이론기본권의 서열이론이란 기본권간에 序列을 규정한 다음 그 기본권에 의해 보호되는 보호법익을 형량함으로써 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기본권을 우선시키려는 이론이다.
    법학| 2002.04.08| 3페이지| 1,000원| 조회(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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