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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의 교육제도
    중국의 교육제도I. 중국의 교육제도1. 교육목적- 초기 :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인재 양성, 인간의 전면적 발달- 1957년 : 교육받은 자로 하여금 덕, 지, 체가 조화롭게 발달되도록 하고 사회주의의 각오가 있고, 문화가 있는 노동자를 길러내는 것- 1968년 : 교육이 무산계급의 정치봉사, 교육과 생산, 노동의 상호결합을 촉진시키도록하는데 있다.- 1986년 : 의무교육법 제정 “이상, 도덕, 문화, 기율이 있는 사회주의를 건설할 기초적인인재양성”- 1996년 : 사회주의의 현대화를 건설하는데 봉사해야하며, 생산과 노동은 서로 결합해야하며, 덕, 지, 체가 전면적으로 발달된 걸설자와 후계자를 배양해야 한다“2. 중국의 학제① 취학전 교육 : 3세~6세의 어린이들을 전일제로 수용.② 초등학교 : 만 6세 이상이면 입학가능하고, 학제는 6년이다. 주로 전일제형태로 운영되고, 전일제 소학교중 기초가 튼튼하고 학교 경영실적이 좋은 학교를 중점소학교로 지정하여 별도로 육성하고 있다.③ 중등교육 : 보통중학교 교육과 중등직업기술교육을 포함. 보통중학교 교육은 초급 중학교와 고급중학교 2단계로 나누는데 학제는 각각 3년씩이다. 중등직업기술교육은 중등전문학교, 기술학교, 직업학교로 나누는데 학제는 2~4년으로 같지 않다.④ 고등교육 : 대학은 대개 4년제.(의과 대학과 일부 공학과는 5년제), 대학원은 2년반~3년제의 석사과정과 3년제의 박사과정.⑤ 성인교육II. 중국의 고등교육1. 개요중국의 대학은 외부인의 출입이 쉽지 않다. 대학정문에는 늘 3~4명의 문지기들이 출입자들을 살피다 낯선 방문객이 접근하면 신분을 묵고 학교 밖으로 떠날 것을 요구한다. 출입을 막는 이유를 물으면 학교측은 “용건이 없는 사람은 들어가지 못한다” 간단한 답변만 해준다. 사전에 방문용건과 만날 사람을 학교측에 통보해야 출입이 허가된다.대학입시, 입학경쟁률 등 대입제도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대학생활과 대학가의 표정은 딴판이다. 9월에 학기가 시작되는 중국대학은 원하는 대학 학과에 원서를 낸 후 7월 7일부터 사흘동안 전국에서 일제히 입시를 치른다.입시제도는 한국과 흡사하지만 웬만한 대학을 입학하려면 한국을 훨씬 능가하는 입시지옥을 거쳐야 한다. 매년 2천만명이 넘는 지망생 중 최종합격자는 70만명 안팎에 불과해 평균 경쟁률이 30대 1을 넘는 경우가 허다하다.일류 대학에 속하는 북경대학, 인민대학, 청화대학 등은 평균경쟁률이 1백대 1을 훨씬 넘어 합격자들은 과거급제와 같은 영예를 누린다. 입시지옥의 부산물로 매년 누적되고 있는 재수생의 진로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것도 한국과 비슷한 양상이다.2. 제도중국의 학부과정은 본과(本科)와 전과(專科)로 구분된다. 본과는 4년제 대학과정을 말하며, 전과는 우리나라의 전문대학처럼 직업기술교육을 주로 담당하는 2~3년제 대학 과정을 의미한다.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의 종합대학이나 큰 단과대학처럼 비교적 큰 고등교육기관을 “대학”이라 부르고, 소규모 단과대학을 “학원”이라고 부른다. 학술연구를 주 임무로 하는 대학원은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입학이 가능하다. 중국에서는 석사 과정대학원을 연구원, 석사과정의 학생을 연구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중국의 대학교는 전국 통일 입학시험을 친다. 학교는 수험생들의 성적, 신체상황 및 응시지원에 따라 우수한 학생을 선택, 입학 시킨다. 졸업생은 현재 원칙적으로 국가가 책임지고 일정 범위 내에서 직업을 안내해 주게 되어있지만 이것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며, 성적이 우수한 상위권 학생 외에는 대부분 스스로 직업을 찾고, 선택하고 있다.또한 북경의 대학생들 대부분은 타 지역에서 올라온 학생들로서 그들의 고향보다 북경의 수준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이곳 북경에 머무르려고 한다. 그러나 북경 내 업체의 수는 한정되어 있으며, 취업이 되더라도 북경 시민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보험이나 주택 분배를 받을 수가 없다. 중국 북경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약 500만원의 비용을 들여 시민권을 살 수 가 있다.중국 대학의 학기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1년 2학기로 나뉘어지며, 1학기는 매년 9월부터 다음해 1월 중순까지 그리고 2학기는 2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 구분된다. 또한 학점취득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학기별로 취득하도록 하고 학점 수는 한국보다 상대적으로 많다고 한다.대입제도는 전반적으로 교육수준이 낮은 중국의 현실적인 상황하에서 중국의 대학재학생 또는 졸업생은 중국사회에서 지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특별한 계층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그 숫자가 한정되어있다.3. 중국대학의 학적관리중국대학은 출석과 성적을 중시하며, 학생은 무단 결석할 수 없고, 반드시 교학 계획에서 정한 학과시험에 참여해야 한다. 학생이 학년 교학 계획에서 정한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학과시험에 합격되면, 다음 학년으로 올라갈 수 있다. 학점제를 실시하며, 시험에 합격하면, 그 과목의 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시험에 불합격되면, 규정에 따라 유급되며, 재시험 또는 퇴학 처리된다. 중국대학은 품행과 학업 면에서 모두 우수한 학생에 대해 장려와 표창을 한다. 교칙을 위반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규율에 따라 처분한다.4. 대학입시제도4-1. 대학입시제도국가가 대학시험을 주관하는 국가입시관리체계를 채택하고 있는 중국의 입시제도는 1952년부터 실시되었으며, 주무부처인 교육부에서 주관하였다. 그러나 1966년부터 1976년까지 문화혁명을 전후로 10여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1977년부터 입시제도가 부활되어 오늘에 이르고있으며, 지금은 국가교육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학사 석사, 박사학위로 구성되어있는 중국의 학위체계는 1954년에 도입된 이래 1959년과 1965년 등 2차례의 제도개혁을 거친 후 1980년에 이르러 현재의 학위제도로 확립되었다. 즉 학사학위는 학부 졸업생에 한하여 수여되며, 학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2년 내지 3년 과정은 석사학위로, 계속되는 2년 내지 3년 과정은 박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단계로 이어진다.대학입시제도 변천과정을 보면 70년대 말까지만 해도 대학은 ‘특정계급’의 전유물이었다. 당 간부의 자녀는 성적과 관계없이 진학이 가능했지만 일반에는 하늘의 별따기였다. 예외적으로 기회가 주어지기는 하였는데, 고급중학교 졸업 후 일정기간 취업하다가 공장장의 추천 등을 얻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그러나 개방개혁의 물결이 몰아치면서 대학입시제도가 부활됐고 경쟁률도 엄청나게 높아졌다.대학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분야는 국제금융무역재무관리 등 경제관련 학과, 영어일본어 등 어학관련학과도 입시때면 경쟁률이 치열한 편이다. 필수과목이던 공산주의 혁명사나 사회주의 이론 등은 이제 가장 비인기 과목으로 바뀌었다. 한때 인기를 끌었던 러시아어도 구소련 붕괴이후 학생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프랑스어나 스페인어 등이 그 공백을 메웠고, 한국어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4-2. 입시지옥중국의 입시는 가오카오(高考)로 불린다. 일반인들이 듣기에는 별로 특이하게 들리지 않을 수 있으나 정작 당사자들인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이 말만 들으면 가슴이 뛴다 한다.입시가 끝난 후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전국 각지의 사찰이나 공자의 사당인 공묘 등에 대거 몰려 부처와 공자에게 치성을 드림으로서 합격을 기원해보는 마지막 안간힘을 쏟는다고 한다.중국의 각종 입시는 전통적으로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베이징 최고의 고등학교인 시중에 들어가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과외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당연히 최고 명문인 베이징대와 칭화대에 입학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기 마련이다.5. 교육비중국의 사회주의 제도 하에서 기본적으로 학비는 무상이며, 교과서만 개인부담이 되었던 것이 이제는 많은 변화를 이루어 돈이 있으면 스스로 선택하여 좋은 학교를 보내고 학비 또한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현재 공식 발표로는 중국의 평균임금이 RMB400元(한화 6만원)이다. 그러나 이것은 글자 그대로의 평균임금으로서 북경 등의 큰도시 및 개방도시에서의 한달 수입은 훨씬 웃돌고 있다.1949년 신중국 성립이후 대학생의 학비는 국가 목적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비로서 지불해왔다. 또한 졸업생은 국가의 계획에 따라 배속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1989년부터 국가재정의 경감을 위해 학비를 징수하기로 결정했다. 학비는 최고 300元(한화 4만5천)을 초과할 수 없고, 기숙사료는 대학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1년에 20元 전후로 결정되었으며, 장학생은 학비만 면제되고 기숙사 요금 등은 징수하도록 했다.1992년 6월 학비 기준액 규제가 완화되면서 대학이 설치된 지역 및 학과의 특수성에 따라 규정을 독자적으로 결정하여 그결과 이공계 학비는 한화 3만원~5만원, 문학, 역사, 경제 등의 문화계는 6만원, 예술계는 7만 5천원 등으로 기준액보다 높아 졌다.
    교육학| 2003.11.26| 6페이지| 1,000원| 조회(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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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학급경영
    21세기 학급 경영21세기는 정보화 시대, 세계화 시대이다. 미래학자들은 20세기로부터 21세기로 넘어가는 시기는 단순한 세기적 변화가 아니라 종래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혁명적 변혁을 겪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여기서 정보화 시대란 지식과 기술, 문화가 주도하는 시대로, 제5세대 컴퓨터가 개발되고, 광통신의 대중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전자 광학, 전파 산업, 신소재, 인공지능, 생명 공학, 우주 공학 등 새로운 지식과 첨단 기술이 주도하는 사회를 의미한다. 이미 인터넷과 월드와이드웹에 접속하면 외국의 정보와 문화가 아무런 여과 없이 우리의 안방에 직접 전달된다.또한 동서 대립의 붕괴와 체제의 통합, 시간적 동시화와 공간적 지구촌화, WTO 체제 출범 이후 다각적인 상호 의존성의 심화 등의 요인으로 본격적인 세계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세계화 시대는 경제와 기술의 무국경화, 문화와 의식의 지구촌화, 행정과 정치의 분권화와 지방화, 민의 다의성과 참여 의식 증대, 불확실성의 증대와 지구촌 문제(환경, 식량 등)의 대두라는 특징을 가진 시대를 의미한다.이러한 시대 상황 속에서 교육은 우리 국가와 국민을 정보화 시대와 세계화 시대에 대비시키는 첨병의 역할을 해야 한다. 교육이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먼저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자가 21세기에 적합한 가치관과 지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21세기적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21세기에 대한 자기 나름의 비전을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미래학자가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미래의 교육이 어떠한 모습을 할 것인가 그리고 해야 할 것인가를 그려볼 수가 있다.한국미래학연구소가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21세기 교육이 보여주어야 할 모습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21세기의 교육은 ‘글로벌 사고와 신세대의 가치관 및 생활 유형을 첨단 과학에 접목시키는’ 모습을 띄어야 한다. 그리고 2030년에는 인간 수명이 150세로 연장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므로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생의 소규모화 운동에서 세대교체를 내세워 생산적인 고령자를 잃는 경우에는 조직에 큰 손실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른 세대를 존중하는 교육도 강조해야 한다. 우리 나라에 열린 교육이 본격적으로 정착할 시기는 2001년에서 2005년 사이로 예측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젊은 층의 인구 감소 현상으로 인해 대두될 인력 부족 현상을 보충하기 위하여서는 여성 인력에 대한 취업 기회가 확대되도록 사회 의식을 선도해야 하고 아울러 학생들에게는 다가오는 양성세대를 준비시켜야 한다. 또한 학교도 고객 만족도를 점검해야 하고 동시에 애프터서비스 체제 구축, 즉 추수지도 체제를 확립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교육 내용에 있어서는 세계화 교육, 정보화 교육, 환경 교육, 건강 교육, 남녀 양성 세대 준비 교육, 세대간 격차 극복 교육 등등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고 교육 체제는 열린 교육의 모습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21세기 학급 경영자는 어떠한 교육관과 아동관 그리고 학급 경영 철학을 가지고 학급을 경영해야 할까? 미래 사회는 어떠한 교육 어떠한 인간 양성을 기대할까? 하인호(1993)의 21세기를 잡아라: 한국 2000-2035에 보면 우리 나라는 2005년을 기점으로 해서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고 예견되어 있다. 그 근거로는 그 때가 세대교체기이고 후기산업사회가 부각되는 시점이라는 것 등이 제시되는데 그중 학교 교육과 관계되는 사항은 15세 미만 인구와 청소년 인구의 격감이다. 1960년에 우리 나라 15세 미만 인구의 비는 43% 였는데 1980년에 34%, 1990년에 26%로 줄어들고 2005년에는 전체 인구의 20% 이하(1/5 이하)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것이다.그에 따르면 15세 미만 인구의 감소는 청소년 인구의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사회 구조의 변화로 직결된다. 젊은 인구의 감소로 거대 조직은 분화되고 기존의 계.과.부나 국의 조직이 없어지는 대신에 영구 조직이 아닌 과업수행집단체제로 운영이 된다. 이 경우 모든 구성원은 자기 완인간 관계보다는 전문성에 바탕을 둔 폭넓고 창조적인 지식을 갖춘 사람 즉 창의성과 융통성, 잠재적 학습 능력을 갖춘 사람”을 의미한다. 즉 교육은 어떤 지식을 가르쳐 주는 것에서 한 발 나아가 자기 스스로 자기 교육을 해나갈 능력을 갖춘 사람을 길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활동이 되어야 한다. 또한 지금까지와는 달리 젊은 인구의 부족을 메꾸기 위해 학교교육 중에 발생하는 낙오자와 지진아까지를 모두 감싸안고 나아가야할 필요성이 생길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급 경영자는 길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해 광야를 헤매이는 목자처럼 특수아와 문제아로 일컬어지는 아동들을 위해 보다 많은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21세기 학급 경영자가 가져야 할 학생관(아동관), 경영 철학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21세기 아이들은 긍정적인 면에 있어서 타인과의 경쟁을 통해서 보다는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속에서 만족을 추구하고, 창의성과 교육적 상상력이 풍부하며, 단순히 맹종하기 보다는 자신의 견해를 토대로 과감히 이의를 제기하는 적극성을 가지며, 수동적인 학습자가 아니라 자기의 필요를 하는 능동적인 학습자라고 할 수 있다. 21세기 학급 경영자는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학급 경영철학을 수립하여야 할 것이다.그 하나는 학생을 수동적인 피교육자가 아니라 학급 경영의 적극적인 조력자로 바라보는 것이다. 학급 경영을 선생님 혼자서 떠맡는 대신 기본 방향 설정 단계에서부터 혹은 기본 방향 설정 이후 이를 구체화시키는 단계에서 학생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우리 나라 초등학교 학급 경영에 있어서는 학생들이 소외되거나 단순 관리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정도에 머물렀다. 학급의 규칙을 제정하거나 상벌제도를 만들거나 임원 선출 방식을 결정하는 데에 학생들은 거의 참여하지 못했다. 물론 저학년의 경우는 어렵겠으나 3학년 이상이 되면 학급 경영의 영역 중 학급 환경 정비, 규칙 제정, 학습 관리, 상벌 운영 등 제반 영역에참여한 학급 경영 관련 사항을 명확히 이해를 하고 이에 대한 주인의식이 생기며 책임감을 갖게 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의욕과 능력이 있는 학생들을 배제시키고 선생님 주도로 학급을 경영하고자 하면 이러한 학생들이 오히려 학급 경영의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또한 정규교육과정에 따라 가르쳐야 할 내용이 이미 정해져 있는 상황이지만 학급의 수준에서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내용을 파악해 이를 가미하는 작업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학생들에게 적합한 수업 방식은 배우는 무대에 서고 관객은 객석에 앉아서 관람하는 서양 연극 방식이 아니라 무대와 객석이 구분되지 않고 배우와 관객이 혼연일체가 되는 우리의 마당극 형식의 수업이 적합할 것이다. 마당극 형식의 수업이 되게 하려면 보다 많은 학생이 적극적인 수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러한 방식은 미래의 학생들이 지금보다 훨씬 개선된 교육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 가능해진다.부정적인 측면에서 보면 미래의 아이들은 지금의 아이들에 비해 이기적이고 낭비적이며 허약하고 무절제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인공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나며 인스턴트 문화에 길들여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 학급 경영자 뿐만 아니라 미래의 학부모를 기르고 있는 오늘의 선생님들도 지금부터 이러한 부정적인 측면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이다. 이기적인 아이들을 함께 사는 사회인으로 길러내기 위해서는 공동과제물과 협동작업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1세기 학급 경영자는 인공적인 환경 속에서 자라나며 신체적으로 허약하고 무절제한 미래 학생들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교육이 자연 속에서 이루어지도록 하고 학습 탐구 여행, 단체여행, 극기훈련 등 학생들이 직접 몸을 움직여 참여해야 하는 교육내용을 보강해야 할 것이다. 이와 아울러 메스컴에 과다 노출될 미래 아이들에게 TV 프로 선별력을 양성해주고 남녀 역할이 동등한 양성 세대를 준비시켜주는 것도 학급 경영자가 염 한다. 지금까지는 학급을 교사의 왕국으로 비유해왔다. 그 왕국에서 왕인 선생님은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혼자서 입법, 사법, 행정권을 행사해왔다. 이 경우 억울하게 벌을 받았거나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가슴속으로 그 왕을 증오하며 한 해가 지나기만을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왕국의 비유는 학급의 구성원인 학생이 전혀 자율 능력이 없다고 보는 경우에 적합한 것이다. 그러나 21세기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이며 자기의 소신이 강한 아이들을 구성원으로 하는 학급에 적합한 비유는 공화국의 비유일 것이다. 학급을 조그만 소공화국에 비유하면 그 공화국의 대통령은 선생님이 되고 반장은 국무총리 각 임원은 각부 장관이 된다. 어떠한 사안이 발생되면 대통령이나 국무총리 주재하에 각부 장관이 참석하는 각료 회의를 열어 국정의 기본 방향을 토의하여 결정한다. 또한 공화국은 그 국민의 합의로 만들어진 성문법을 가지게 된다. 우리나라 학급을 조사해 보니 학급의 구성원이 지켜야 할 성문화된 학급 규칙이나 이 규칙이 지켜지도록 하기 위한 성문화된 상벌제도를 가지고 있는 학급이 아주 적었다. 상당수의 선생님들은 그러한 규칙은 대부분 자신의 머리 속에 들어 있어 굳이 성문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답을 하셨다. 그러나 공화국 국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성문법(학급 규칙)이 존재하는 경우와 선생님의 머리 속에 선생님이 규칙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비교해 보면 그 규칙에 대한 학생들의 주인의식, 이해도, 그리고 책임의식에서 뿐만 아니라 그 규칙 적용의 공평성, 학생들의 승복 정도에 있어 큰 차이가 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사법권 행사이다. 왕국에서는 선생님이 생각한 규칙의 위반에 대해 선생님이 적합하다고 생각한 벌과 상을 내렸다. 일관성이 없거나 불공평하다고 느껴도 아이들은 속으로 불평하는 도리밖에 없었다. 그러나 공화국 경우에는 상과 벌에 관한 규칙이 존재하고 이 규칙에 따라 상과 벌을 받은 사람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제도와 담당 재판관이 .
    교육학| 2003.08.31| 4페이지| 1,000원| 조회(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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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존주의 - 만남의 교육 평가B괜찮아요
    실 존 주 의- 만남의 교육1. 실존주의의 배경교육의 역사를 사상적 측면으로 볼 때 그 독자적 전통을 이어받은 것이 독일이었음은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그만큼 독일 교육학의 학문적 뿌리는 깊다. 20세기 실존주의 철학의 물결을 타고 교육학을 실존적 개념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대표적 인물로는 릿트, 노올, 볼노 등을 들 수 있다.원래 인간의 실존적 고찰은 19세기 이래 유럽의 정신적 상황에 있어 일반적 위기를 반영하는 것이었지만 교육학은 그 자신 본래 가지고 있는 이상주의적 성격과 이상주의적 교육학의 전통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 위기 상황을 직시하지 못하고 따라서 실존철학의 주장을 정당하게 평가하지도 못했던 것이다그러나 2차 세계대전에 의한 파국과 전쟁에 있어서의 어두운 체험은 교육자에게 인간과 세계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되고 이상도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 생활에 허덕이며 교육자들 사이에서 조차 교육의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일반화하고 있었다.볼노가 실존철학과 교육학의 연관을 문제로 하여 양자의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는 과제에 착수하게 된 것은 이상과같은 상황에 있어서이다.2. 실존주의란?(1) 실존주의의 성격실존주의는 말 그대로 존재 즉 인간의 존재에 관한 철학이다. 키에르 케고르가 실존의 선구적 역할을 했으나 그의 실존사상은 종교적 색채가 강했고 현대의 실존철학에 커다란 영향을 준 철학자는 니체였다. 니체는 신이 죽었다고 믿고 자기 자신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야스퍼스와 하이데거는 실존주의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샤르트르는 오늘날 실존주의의 지도적 대변자라 할 수 있다. 그는 '존재가 본질에 선행한다.' 하여 인간이 먼저 출생하고 그 다음 현장에 나타나고 자신을 완성한다는 것이다.20세기에 들어서 미르셀, 까뮈, 부버 등이 실존주의에 동조해 실존주의 황금시대를 가져왔다.실존철학을 요약해보면 세가지 뜻이 있다.- 객관적 실재를 의매한다. 우리의 인식과 의식에서 독립해서 사물이 존재하고 있는 그 사 실 자체를 말한다.- 사물의 현존재적 양상을 말한다. 현재 그대로의 모습, 그런뜻에서 실존은 본질과 대립된 다.- 실존철학적인 의미에서의 삶의 현실을 뜻한다.(2) 실존철학의 인간관과 교육학적 인간관볼노에 의하면 종래의 교육학이 입각하는 교육관은 두가지 유형으로 본다. 하나는 물건을 '만드는' 과정으로부터의 유추에 의한 규정이다. 물건을 만들 때 제작자가 무엇을 만들고자 생각하면 의도한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교육학자에게 그러한 의지가 있고 피교육자에 관한 충분한 지식이 있다면 목적하는 대로 인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다른하나는 인간의 성장과정을 '유기체의 성장'으로부터 유추해서 성장을 방해하지 않고 장애물을 제거하여 자연그대로 성장시키는 곳에서 교육의 본질을 찾고자 하는 입장이다.종래의 교육학에 있어서 '만드는', '기르는' 교육관은 인간의 성장과정을 정치적으로 완성되어감을 기본 전제로 두었다.그러나 실존철학은 이 생의 과정의 연속성을 부정한다. 거기서 생의 과정을 비연속적인 것으로 이해된다.3. 부버(1) 실존적 만남의 교육'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고 실존철학자 샤르트르가 말한 것고 같이 실존주의 교육철학자 볼노는 '만남이 교육에 선행한다'고 주장하여 실존철학적 입장의 교육관을 대변한다.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격적 만남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들고자하는 교육의 본래 사명을 가능케 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교육에서의 올바른 만남을 위한 새로운 탐색과 조명을 필요로 하게 된다.가르치는 자는 배우는 자와의 만남 속에 존재하게 되는데 참된 만남은 일방적인 의도와 노력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진정한 만남은 가식적인 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진정한 만남의 관계인 '나-너'의 관계에 의해 이루어 진다.실존적 만남의 교육적 의미를 보면첫째 반드시 오랜기간의 교육관이 인간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순간의 실존적 만남으 로도 전인적인 삶의 변화가 가능하다.둘째 만남으로 형성되는 것은 인식이나 지식이 아닌 신념이나 믿음 같은 것이다.삶의 행위는 이성적인 인식과 감정적인 신념의 전인적 관계이기 때문에 삶의 진정한 의미는 인식의 세계에서 나온다기보다 신념이나 사랑과 같은 감성적 세계에서 발견된 다.셋째 만남에 의하여 얻어지는 감정이 인간과 사물의 세계에 대해 근원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만남은 객관적 인식의 과정이 아니라 인식대상으로서의 어와 인식주체로서의 나 의 전인적 관계이다.넷째 만남에 의하여 자아실현이 가능하다.실존적 의미에서 자아란 미리부터 결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행위를 통 해 어떠한 자아가 되는 것이다.다섯째 교사는 교육을 통해 학생에게 만남이 일어날 수 있는 준비를 해야한다.부버에 의하면 만남은 위에로 주어지는 것이지 우리의 노력에 의해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따라서 교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만남을 위해 항상 최 선을 다해야 한다.4. 실존주의 교육적 의의실존주의 교육의 핵심은 인간의 자유를 주장하며 자유의지에 의한 행동의 선택에 의하여 자신의 생활과 운명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실증주의가 교육에 주는 교훈은 실존주의의 정신과 그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교육학| 2002.04.15| 3페이지| 1,000원| 조회(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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