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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휘청거리는 오후
    ‘ 휘청거리는 오후 ’ 를 읽고..-박완서-‘휘청거리는 오후‘라는 책 제목처럼 소설 속에는 오늘날의 이지러진 젊은이들의 모습이 그대로 묘파되어 있다. 결혼이라는 문화를 세 자매를 통해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무언가를 말하고 있는 듯 하다. 70년대의 물신주의를 배경으로 그려내고 있지만 현대의 우리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다. 자유롭게 독립해서 살고 싶어 하면서도 결국에는 부모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젊은이들의 모습 그리고 자신이 저지른 일에 책임을 지지 못하고 회피하며 부모에게 떠맡기려는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어쩌면 이들의 모습이 내 자신의 내면에도 자리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 결혼이란 단어를 떠올리면 현실적인 조건을 먼저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랑도 중요하지만 조건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결혼이란 문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우선, 간단하게 작품의 내용을 살펴보면, 허성씨는 고등학교 교감직을 내 놓고 전기용품을 만드는 중소기업계에 뛰어들어 그런 대로 별 어려움 없이 지낸다. 그는 공장 절단기에 손끝이 잘려나간 병신이었지만, 그걸 별로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다. 그는 교직을 좋아했지만, 그 박봉으로는 초희, 우희, 말희 세 딸을 대학교육까지 시킬 자신이 없어, 공장을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잘린 손가락도 딸들이 자랑스럽게 봐 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결혼을 신분상승의 기회로 삼으려는 맏딸은 맞선 볼 때 아버지의 병신 손을 매우 창피하게 여기고, 결국 그것 때문에 결혼이 깨진다. 허성씨는 싫건 좋건 간에 세 딸을 통해 70년대의 세상 돌아가는 꼴과 정면으로 맞부딪치게 되고, 결국은 비극적인 몰락을 맞는다.허성씨 일가족의 모습은 물질 중심의 가치관이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어떻게 황폐화시키는 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어쩌면 작가는 허성씨의 몰락을 통해 현 한국사회의 젊은 세대가 갖고 있는 속물적 타산주의와 자가당착격인 거오에 대해 통렬한 비판을 퍼부었는지도 모르겠다.작품의 중심내용이 되고 있는 세 딸의 결혼은 남녀의 경제력의 차이에 따른 세 가지 상황을 보여준다. 큰 딸 초희의 결혼은 남자 쪽의 경제력이 월등히 우위인 경우이다. 초희는 자신의 미모를 밑천으로 하여 결혼을 통해 경제적인 지위상승을 이루고자 한다. 그녀에게 행복한 결혼의 조건은 경제적 능력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듯 하다. 결국 그녀의 첫 번째 결혼은 파혼을 당하게 된다. 두 번째의 결혼은 성공했지만, 시작부터 어긋난 결혼 생활이 얼마나 행복할 수 있었겠는가. 물질적 풍요만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녀의 결혼 생활을 통해 알 수 있다. 물질중심으로 뭉쳐있는 초희의 사고는 결혼 후에도 계속 그녀를 지배하게 된다. 결국 정신적 안정을 찾지 못하는 그녀의 모습은 매우 불안해 보인다. 상류층에 들기 위해 아무 능력도 없이 자신의 미모만을 가꾸는 그녀의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한다. 무엇이 그토록 그녀를 물질에만 매달리게 했을까.. 가난한 생활 속에서 그녀가 그러한 사고를 가지며 성장할 수밖에 없지는 않았을까 하는 연민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녀의 욕망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받아들인 타인에 의해 만들어진 가짜 욕망 같이 보인다. 자신의 진정한 행복이 아닌 타인의 시선에 의해 지배당하는 삶, 그것을 행복으로 믿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우리 사회의 병든 상처일지도 모른다. 여전히 그녀의 모습을 띈 젊은 여성들이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 조금은 서글프게 느껴진다.둘째 우희의 결혼은 여성이 경제적으로 우위에 있는 경우인데, 우희와 민수는 초희처럼 조건을 따지지 않는 순수한 사랑으로 처음에 비추어지지만 사회인습에 반하는 혼전성관계를 저지름으로써 결혼에 떠밀려간다. 이때 허성씨는 민수 아버지와의 맞선 자리에서 첫째와는 다른 입장에 서게 된다. 경제적 우위가 저절로 고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해주었지만 남자 쪽에서 경제적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결혼비용을 부담하여야 했다. 정말 이들의 사랑이 조건을 따지지 않는 순수한 사랑이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혼전성관계 이후 돌변하는 민수의 모습이나 언니처럼 살지 않겠다던 우희도 결국에는 모든 짐을 부모에게 떠맡기고 마는 모습이 되어 순수한 사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회의를 가지게 한다. 결국에 이들도 부모에게 자신들의 책임을 전가하는 꼴이 되고 만다. 초희와 우희 모두 혼수라는 것이 결혼에 어떠한 의미를 주는 것인지 되돌아보게 해주었다. 이것 또한 근대로 넘어가면서 생긴 하나의 잘못된 문화가 아닌가 싶다. 결혼이란 것이 두 남녀의 사랑이 전제가 아닌 조건이 전제가 되는 것이 참 애석하게 느껴진다.말희의 결혼은 두 남녀의 만남이 순수한 사랑에 의한 것이며, 우희와 달리 사회적 인습에서 벗어나는 어떠한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두 언니에게 보내졌던 허성씨의 시선에 따른 비판이 비켜나가고 있다. 그러나 말희의 결혼이 성사되는 과정 역시 여느 결혼과 다른 것이 별로 없는 듯 하다. 부모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은 그녀의 언니들과 다를것이 없어 보인다. 결국 막내딸의 결혼이 결정적 타격으로 허성씨 집안은 몰락하게 된다. 허성씨는 결국 선금으로 받은 공사비로 말희의 혼수비용인 달러로 바꾸기 위해 유용해 버림으로써 부실공사를 바로 잡을 능력이 없었기 때문에 말희의 결혼식이 있던 밤에 자살을 하게 된다. 허성씨의 자살은 그에 대한 연민을 더욱더 깊게 만들었다. 그의 자살을 통해서 작가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우리 사회의 황폐화가 아니었을까.. 평생을 딸들의 뒷바라지만을 위해 자신의 양심마저 버리고 마는 그를 누가 욕할 수 있을까.. 하지만 그런 착하고 점잖은 사람을 우리 사회는 너그럽게 살아가도록 받아들일 수 없었나 보다. 그만큼 우리 사회가 물질주의로 인해 많이 병들어 있는 것 같다. 그의 자살 후에도 나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현실은 정말 비극이라 하겠다.
    독후감/창작| 2009.05.04| 3페이지| 1,000원| 조회(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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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 춘향전의 이해
    Ⅰ. 들어가면서..흔히 고전작품이라 하는 것은 읽어 내려가기 어려운 문학의 한 종류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춘향전 이라는 작품을 분석하면서 고전작품이야말로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까이 자리한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대문학과의 차이라 하는 것은 단지 말소리의 표현 방식에 지나지 않는 듯 하다.춘향전 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고전작품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작품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잘 알고 있다고 여기는 듯 하다. 하지만 이 작품을 분석하면서 우리가 그동안 잘 몰랐던 부분과 알아야 할 숨겨진 부분이 얼마나 흥미롭고 심오한지 깨닫게 되었다. 춘향전의 원본을 읽어 내려가며 분석하고, 그에 대한 수많은 서적들과 논문들을 읽어가며 이 작품이 가지는 의미를 해석하는 것은 우리에게 매우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춘향전 은 이본의 수, 유통의 범위, 대중적 인기도 그리고 국문학 연구대상 등 어느 면에서도 고전소설 중 으뜸가는 작품이다. 춘향전의 이본은 지금까지 발견된 것만 해도 대략 100여 종이 넘으며 이본이 많다는 것은 이 작품의 유통 정도와 당시의 대중적 인기정도 등을 시사해 준다. 뿐만 아니라 춘향전은 지금도 여전히 옛날이야기로, 나아가서는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변용된 이야기로 유통되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우리가 춘향전 이라고 하는 것은 이제 단일한 작품명이 아니고 수많은 이본들의 집합체로써 존재하는 작품 군을 가리키는 명칭인 것이다. 현재까지 많은 연구의 대상이 된 작품은 완판 84장본 열녀 춘향수절가 이다. 우선 알아두어야 할 것은 춘향전 에는 정본이 없다는 것이다. 각 이본마다 춘향의 신분도 다르고, 구비문학에 속하는 근 40종이 그 개성을 찾을 수 있다.이 레포트 내에서는 완판 84장본 열녀춘향수절가를 바탕으로 다뤄보도록 한다.Ⅱ. 본론.1. 줄거리 및 주요장면 소개《 줄거리 》숙종 대왕 초 전라도 남원부에 월매라는 퇴기가 있었다. 그녀가 아기 갖기를 소원하여 성참판과 동거하여 춘향이라는 딸을 낳았다. 자적인 화소나 에피소드는 이본마다 다르고 그에 따라 인물의 성격도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고 있다. 여기에서는 앞서 말한 완판 84장본 열녀춘향수절가를 바탕으로 원문을 발췌하고 분석하도록 하겠다.춘향가의 주요 내용이라 하면 누구나 이도령이 암행어사가 되어 나타나, 변학도를 파직시키고 열녀 춘향을 구원하는 내용을 떠올릴 것이다. 우리 사회 현실을 비추어 보나 혹은, 이야기 적인 면에서 보나 이 부분만큼 통쾌함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된다. 또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을 나누는 장면도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준다. 유교중심사회에서 전통윤리를 깨뜨리고 대담한 애정표현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겠다. 그러면 이 두장면을 살펴보도록 하겠다.1) 암행어사 출두로 인한 변학도의 봉고파직과 춘향의 구원암행어사 출도야!외치는 소리 강산이 무너지고 천지가 뒤눕는 듯, 초목금수인들 아니 떨랴. 남문에서,출도야! 북문에서, 출도야!동서문 출도 소리 맑은 하늘에 진동하고, 공형들라! 외치는 소리, 육방이 넋을 잃어,공형이오 등채로 휘닥딱. 애고 죽는다! 공방, 공방!공방이 포진 들고 들어오며, 안 하려는 공방을 하라더니 저 불 속에 어찌 들랴!등채로 휘닥딱. 애고, 박 터졌네!좌수 별감 넋을 잃고, 이방 호장 실흔하고, 삼색 나졸 분주하네. 모든 수령 도망할 제 거동보소. 인궤 잃고 과줄 들고, 병부 잃고 송편 들고, 탕건 잃고 용수 쓰고, 갓 잃고 소반 쓰고, 칼집 쥐고 오줌 누기, 부서지니 거문고요 깨지나니 북장고라. 본관이 똥을 싸고 멍석 구멍 생쥐 눈 뜨듯 하고, 내아로 들어가서,어 추워라! 문 들어온다 바람 닫아라! 물 마르다. 목 들여라!관청색은 상을 잃고 문짝 이고 내달으니, 서리 역졸 달려들어 휘닥딱. 애고, 나 죽네!이 때, 수의사또 분부하되, 이 고을은 대감이 좌정하시던 고을이라,소란을 금하고 객사로 옮기라! 좌정 후에, 본관은 봉고파직하라!분부하니, 본관은 봉고파직이요, 사대문에 방 붙이고 옥형리 불러 분부하되,네 고을 옥에 갇힌 죄수를 다 지킨 열녀라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의 사람들은 저를 신분 상승의 욕구를 가진 인물이라고도 합니다.우선 기생의 신분으로서 이도령 같은 양반집 자제와 백년가약을 맺은 것이 그렇고, 광한루에서 남들이 다 볼 수 있게 그네를 탔던 것도 양반과의 인연을 꾀하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셨을 거예요.저를 지금껏 열녀라고 생각해주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제는 저의 본심을 여러분께는 고백해도 될 듯 합니다. 신분 상승의 욕구.. 솔직히 없었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를 너무 비난하지는 마세요. 변명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저의 처지를 들으시면 여러분도 저를 나쁘다고만 하실 수는 없을 거예요.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좋은 양반집 아들과 인연을 만들기 위해서 일부러 사람들 많은 곳에서 예쁘게 꾸미고 그네를 탔습니다. 이 점에서 제가 조신하지 못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수밖에 없었어요. 저는 어머니로 인해서 신분이 기생이기는 하지만 엄연히 양반이신 아버지의 피도 받았습니다. 그로 인해 제 신분이 천민이기는 했으나 여느 여염집 못지않게 부유하게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릴 때는 다른 사람들과의 차이를 그리 심각하게 여기지 못했지요.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저는 강한 열등의식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나라 법에 따라서 기생이 된다고는 하지만 저는 어릴 때부터 양반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글공부도 열심히 하고, 양반다운 생활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기생이시던 어머니도 기생 생활을 그만 두시고 제대로 살아오셨습니다. 이렇게 양반집 자식처럼 조신하게 살아왔으니 저도 다른 양반집 처녀들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평소 신분 때문에 이렇게 살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지 않아서 단옷날에 그네를 타며 인연을 만들어 보려고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께서는 조선시대의 여자가 너무 당차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께서도 제 입장이 된다면 기생으로서 정조 없이 사는 것보다 당연히 이도령 같은 양반집 아들을 만나서 살고 싶어 할 이의 집에 찾아갔을 때 춘향이의 어머니인 월매에게 춘향이와 백년 가약을 맺을 수 있도록 허락해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때 월매는 저와 춘향이의 백년가약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그 때는 제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허락해주니 마냥 좋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허락해 달라고 한 것이긴 하지만 몇 번 보지도 못한 사람에게 딸을 맡긴다는 게 이해가 안됐습니다. 또한 춘향이만 하더라도 몇 번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과 백6년 가약을 덥석 맺는 다는 것이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혹시 월매나 춘향이가! 저의 모습을 본 것이 아니라 제가 양반인 것을 보고 백년가약에 응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만약 춘향이었다면 저도 양반집 자제와 결혼하고 싶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춘향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춘향이의 진심을 알고 싶어서 조금 지나친 장난을 쳤던 것입니다. 그리고 춘향이에게 깜짝 이벤트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는 자주있는게 아니잖아요.춘향이가 그날 밤의 두려움으로 마음고생 몸고생이 심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살짝 얘기해줄걸 하는 후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때 진심을 확인하지 못했더라면 평생을 두고 의심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춘향이가 싫어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제가 거지꼴이 돼서 돌아왔는데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좋아해 주는 춘향이의 진심을 알고 나니 이제는 평생 춘향이를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의심하지 않고 더욱 춘향이를 아껴 주기로 다짐했습니다.이왕 말이 나온 김에 춘향에 대한 저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춘향이에게는 열녀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그리고 춘향이의 사랑에 대해서도 감탄을 하지요. 그런데 제가 춘향이를 사랑하는 깊이에 대해서는 그냥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도 신분이 다른 춘향이를 선택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맘고생을 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들만이라도 제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춘향이와 재결합하기 위해 극 그래서 저도 그냥 걱정 반 즐거움 반으로 도련님과 춘향이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해피엔딩으로 마치게 되지 않았습니까? 만약에 제가 처음부터 도련님과 춘향이 사이에 훼방꾼이 되었더라면 저는 이것보다 더한 욕을 먹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전 두 사람 사이에 다리가 되어줬던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내가 이도령에게 너무 무례하고 버릇없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실 전 제 신분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나라고 왜 양반이 되고 싶지 않겠습니까? 제가 춘향에게 문자를 사용하고 양반 흉내를 내고.. 겉으로나마 제 신분을 높여 보이려는 것도 다 알고 보면 제 열등감 때문이었습니다. 양반 흉내라도 내면서라도 제가 상대하는 사람들이 주로 양반들이란 것을 남들에게 과시하고 싶었습니다. 아마도 제 열등감 때문이겠지요. 그러니 절 너무 버릇없는 망나니라고 생각지는 마십시오.그리고 전 저 나름대로 이도령을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그 부분은 신경도 안 쓰시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 이도령이 공부도 안하고 춘향 생각만 하기에 따끔하게 충고도 해주었는데 모두들 절 불손하다고 생각하시더군요. 저 나름대로는 상전이 공부는 뒤로하고 탈선을 한다는 생각에 한 행동들인데 나쁘게 생각하시니 조금 억울하기도 합니다. 제가 이도령이 춘향이를 만나게 부추긴 것만은 절대 아니란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85) 변학도의 고백저는 변학도입니다. 저는 이도령만을 생각하며 수절하는 춘향이에게 수청을 거부한다고 모진 형벌을 내린다 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형벌을 내리는 동안 춘향이는 살인죄도 아니고 칠거지악을 범한 것도 아니며 국곡투식도 아니고 간통죄를 저지른 것도 아닌데 왜이리 가혹한 형벌을 내리냐며 나와 다른 사람들에게 호소했습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더욱더 춘향이 편이 되어 저를 비난했지요. 저도 물론 춘향이가 그런 죄를 짓지 않았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춘향이는 중한형벌을 받아 마땅한 큰 죄를 저질렀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저와 춘향이가 살고 있는 지금은 .
    인문/어학| 2009.05.04| 13페이지| 1,500원| 조회(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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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과교육] 초등국어에 대한 반성
    들어가며...한 학기 동안 국어과교육의 수업을 통해 초등 국어교육 전반에 대해 알아보았다. 수업을 통해 국어과교육에 관해 공부했지만 과연 나는 국어교육이란 무엇인지, 그것을 가르치는 목적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자신의 국어교육에 관한 고민과 나름의 개선점 모색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하겠다. 수업을 통해 배웠던 점과 수업 중에 느낀 점, 예비 초등국어교사로서의 다짐을 바탕으로 내가 바라는 국어교육에 대해 자유롭게 기술해 보도록 한다.1. 국어교육의 개념과 필요성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인간만이 언어를 사용할 수 있고 문명의 발달과 과학의 발전 역시 언어의 산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은 하나의 모국어를 자신도 모르게 습득하는 능력을 가진다. 이 모국어로 말미암아 인간은 비로써 인간다워 질 수 있는 것이고 같은 모국어를 사용하는 인간들과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국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언어 사용을 핵심으로 하는 국어는 다른 교과의 근간을 이루고, 인간 생활의 매개가 되는 기본 도구적 성격을 띤다. 이러한 국어 교육을 통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국어사용의 원리와 작용 양상을 익혀, 다양한 유형의 국어 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사상과 정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언어활동과 언어의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혀, 이를 다양한 국어사용 상황에 활용하는 능력을 기를 수도 있으며, 국민의 발전과 국어 문화 창조에 이바지 할 태도를 기르기도 한다. 즉, 국어를 배움으로써 국어생활이 향상되고 개인적으로는 자아실현, 국가적으로는 민족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게 된다.이를 바탕으로 국어교육의 정의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국어교육이란 인간의 언어행동의 계획적인 변화이다’라고 할 수 있겠다.(정범모 교육론-이성진 편:1994:36-43) 하지만 아직까지 ‘국어교육이란 무엇이다’라고 한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구체적 형태가 바로 국어교육이다. 국어교육은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도록 가르치려 하고, 타인의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하려 한다. 즉, 한국인의 국어사용 능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국어사용 능력을 신장시키면 보다 더 자신의 의사를 정확히 표현 할 수 있고 타인의 말을 잘 이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이러한 것은 바로 한 개인의 사회성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4) 국어지식의 교육 내용으로 상정되는 사항들을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그 속에는 문화 전승과 같은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를 어떻게 전승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서 문화를 전승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릇된 언어의 사용으로는 보다 양질의 문화를 전승할 수가 없다.5) 언어는 인간 생활에 있어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 하나는,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이라는 점이다. 언어는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하는 구실을 한다. 사람은 홀로 살아갈 수 없고 다른 구성원들과 함께 살아가는데 이러한 것은 효율적인 의사소통체계, 곧 언어를 통해야만 가능하다. 또한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언어활동이 필수적이다. 생활은 그 자체가 언어 사용의 연속이며 언어사용의 성패가 생활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의사소통을 위한 언어활동은 사회생활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요소인 것이다.6)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을 외적 의사소통이라 한다면, 단 한사람의 내부에 일지라도 개념들 간의 의사소통이 있을 수 있다. 이것을 내적 의사소통이라 하며, 내적의사소통을 바꾸어 말하면 사고 라 할 수 있는데, 언어는 이 사고의 한 수단이 된다. 언어는 사람의 머릿속에 있는 체계에 도움을 주고, 불확실한 개념을 명료화하며, 머릿속 체계를 재구성하기도 한다. 국어사용능력의 신장은 초보적인 수준의 단순한 소통과는 달리 의도를 실현하고, 냉철히 판단하며, 사고를 자극 행해지는 국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어활동과 언어와 문학의 본질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언어활동의 맥락과 목적과 대상과 내용을 정합적으로 고려하면서 국어를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국어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국어의 발전과 민족의 언어문화창달에 이바지할 수 있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국어교육을 행하는 교사는 학습자가 언어활동과 언어의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익혀 이를 다양한 유형의 국어자료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사상과 정서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또 국어세계에 흥미를 가지고 언어 현상을 계속적으로 탐구하여 국민의 발전과 국어 문화 창조에 이바지하려는 태도를 길러야 하겠다. 국어교육에 있어서 교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초등국어교육은 교사가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평생 학생의 국어사용능력 뿐만 아니라 전 영역에 있어서의 삶을 결정지을 수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3. 현행 국어교육에 대한 고찰아직 나는 실습을 다녀오지 않아서 현재 초등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국어수업에 관해 잘 알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이에 수업시간에 배웠던 내용과 교과서 분석, 그리고 타수업 과제로 통합학급에 참관실습을 나간 경험을 통해 느꼈던 나의 생각을 토대로 올바른 국어교육에 대해 고찰해 보도록 한다.1) 교과서 학습 목표와 관련된 학습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지금까지 교과서 분석을 하는 동안 계속 느낀 점은 학습 목표에 대한 학습이 매우 유사한 내용의 반복이었다는 점이다. 학습 목표에 충실하게 내용을 학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과서 구성에 따르면 너무나 단순하게 반복하는 학습만 하게 된다. 심화 단계로 발전되는 부분도 있지만 살펴본 바에 의하면 극이 일부분에 그치고 있다. 또한 학습내용에 있어서도 보다 실생활과 연관된 부분을 학습할 수 있도록 보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듣기와 말하기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음을 안 있는 기회는 거의 없다. 그나마 교사와 학생간의 상호작용은 그 관계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교사는 학생을 전체적으로 대했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에게 다가서지 못했고 그 결과 학생들은 국어학습활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학습에 적극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다. 그렇다면 현재 국어 수업의 모습은 어떠할까? 내가 수업을 받던 때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학습자 보다는 교사가 중심을 이루는 수업이 많은 것 같다. 물론 수업의 내용에 따라 교사중심이 되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국어 수업의 특성상 학습자 중심의 수업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여전히 학생들은 아직 선택할만한 능력이 부족하고, 교사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였을 때 비로소 교사로의 책임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하지만 그들은 학생들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지 못하고 있다. 학생들은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을 때 학습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교사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된 상태에서는 그 당시에는 집중 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러한 상태에서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도 않을뿐더러 지속력도 없고, 더군다나 그것을 실제 상황에 이용할 수도 없다. 특히 아동의 자발성, 창의성, 활용성이 중시되는 도구 교과인 국어 교육의 입장에서는 학생들 각자가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해 가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제 교사 자신이 받아 왔던 교육을 학생들에게 그대로 주입하고자 하는 ‘죽은 교육’을 강요하는 모습을 통합학급 실습 때 엿볼 수 있었다. 무엇이 학생을 위한 것인지 우리는 반성적으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4) 다양한 방법으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교과서에는 매 차시마다, 매 단원마다 평가항목을 두고 있다. 학생 스스로 자신을 평가할 수도 있고 교사가 학생들을 평가할 수도 있다. 여기서 아쉬웠던 점은 평가항목이 너무 추상적이고 애매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이 학습 목표를 얼마나 잘 습득했는지 평가하는 것은른 국어교육이란..국어교육에 대한 고찰을 바탕으로 하여 올바른 국어교육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1) 국어학습 분위기의 학습자 존중의 학습사회 풍토조성이다. 학습자의 자유선택의지를 최대한 인정하고 각자가 지닌 개성을 존중해줘야 하며 학습자들은 단지 전체 속의 한 사람으로 보기보다는 학습자 개개인을 소중하게 여길 수 있을 때 비로소 학습자 개인이 존중되는 학습사회, 학습자 개인의 개성과 능력이 존중되는 학습사회가 이룩될 수 있을 것이다.2) 교사의 입장변화와 전문성이 발휘될 수 있어야 한다. 교사는 더 이상 수업의 주체이면서 강요자?통제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조력자?안내자의 입장에 서서 학습자들이 학습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습에 의욕을 상실하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 이렇게 하는 과정에서 교사의 전문성은 발휘되게 된다.3) 학습의 내용과 방법에 있어서 변화가 있어야 한다. 국어 교육은 의미 있는 상화에서의 실제적인 언어 사용을 강조하고 있다. 즉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언어활동은 실생활과 관련지어서 이루어져야 한다. 획일적인 강의식 일변도의 수업을 지향하고 거의 모든 활동을 개별성을 존중하는 상황에서 주로 소집단 형태의 역할놀이나, 드라마, 토의식의 수업으로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다보면 자연히 언어기능 즉 말하기?듣기?읽기?쓰기가 통합적으로 지도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될 때 학습자들의 참여도 높아질 것이고 실제 생활과 관련된 언어활동을 통해서 학습방법의 다양화, 학습효과의 극대화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4) 평가방법의 변화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종래에는 평가라고 하면 주로 학생 개개인의 학업성취정도를 파악하는 것으로 생각해 왔다. 그리고 이를 파악하여 학생 개개인의 서열을 매기는 것을 평가의 주기능으로 여겨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참된 평가는 학생 개개인을 도와줄 적절한 방법을 찾기 위한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동안 객관성의 확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어 왔던 선다형 지필검사는 극히 제한적으로 사용될 것이며 교사의 관찰일화 기록.
    인문/어학| 2009.05.04| 10페이지| 1,500원| 조회(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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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와 우주] 지구대기행
    《 지 구 대 기 행 》지구중심부와 가장 가까운 곳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금광 ‘빌레벨스 광산’이다. 이곳은 세계에서 제일 깊은 곳으로 지하 3578m의 깊이까지 도달해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약 30분간이나 내려가야 도달할 수 있다고 하니 그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다. 지구 중심부로 다가갈수록 기압?기온?습도가 높아지는데 이 때문에 채광작업이 어렵다고 한다.실제로 지표에서의 평균 바위 온도가 15도인데 반해, 이곳 광산의 1000m 깊이의 바위는 약 25도, 2000m에서는 약 35도를 나타내고 있고 가장 깊은 3578m에서는 약 52도의 엄청난 온도를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지구 중심부까지의 실제 거리와 비교해 본다면 매우 얕은 깊이이고 지구 중심의 온도 또한 4000~6000도 이상이란 것을 생각한다면 뜨겁다고 볼 수도 없는 온도이다. 이렇듯 우리가 살고 있는 지표면은 뜨거운 지구가 식어있는 아주 얇은 판에 불과한 것이다.그렇다면 이러한 지구 내부의 열에너지는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 그 해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하나는 지구내부 암석의 방사성 붕괴열에 의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지구 생성 당시의 운석충돌에 의한 것으로 약 46억년전 지구가 형성될 당시에 축적된 에너지인 것이다. 46억년전 지구는 대기가 형성되지 않아 엄청나게 많은 운석들과 충돌을 했다. 이 때에 발생한 에너지의 일부가 지구 내부에 아직까지 있으며 이 열이 지구를 살아있는 별로 만들어 주는 원인일 것이다. 지구는 태양계 내에서도 매우 독특한 별로 아직까지 혈기 왕성한 젊은 별이다. 태양계의 다른 행성인 수성?화성은 완전히 식은 별인데 반해 지구는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는 별인 것이다. 별이 식으면 행성의 부피가 줄어드는데 지구의 부피가 수성의 18배이고 화성의 7배인 것만 보아도 지구가 여전히 살아있는 별임을 충분히 느낄 수가 있다.북대서양에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화산섬인 아이슬랜드가 위치하고 있다. 비록 지금 이 섬의 중앙부에는 빙하가 쌓여있기 때문에 화산활동이나 고온과는 관계가 없는 섬처럼 보이지만, 섬 전체는 뜨거운 라바(용암)가 식어서 형성된 화산섬이다. 아이슬랜드는 화산에서 분출된 라바의 1/5정도가 만들어낸 섬이다. 이 화산섬 아이슬랜드는 아직도 화산활동이 활발해 빙하 속에서 43도 이상의 뜨거운 온천수가 흘러 수 km에 걸쳐 자연 동굴을 만들기도 하고 섬 여러 곳에서 화산활동에 대한 보고가 올라온다고 한다. 빙하와 라바가 함께 공존하는 모습은 생소하면서도 신기하기도 하다. 얼음으로 둘러싸인 동굴 속에서 온천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춥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 추위가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그리고 라마의 지각분출을 통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크라프라 화산지대인 연속된 분화구의 모습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또한 해양에서도 바닥의 갑작스런 화산활동으로 수르찌섬과 같은 화산섬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것을 비디오를 통해 알 수 있었다. 1963년에 수르찌섬이 만들어졌으니 지금으로부터 그리 먼 시간은 아니다. 그렇다면 지금도 언제든 그러한 화산섬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말인데 내 눈으로 직접 본 것이 아니라 그런지 잘 믿기지가 않는다.프랑스와 미국의 대서양 탐사에서는 아이슬랜드 서쪽에서 둥근 바위를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둥근 바위는 라바의 급격한 냉각이 반복되어 형성된 것으로 필로우 라바라 불린다고 하였다. 필로우 라바에 퇴적물이 발견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것들이 최근에 형성된 것이고, 이것을 통해 화산 활동이 최근에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또한 해저 2600m에서는 검은 연기가 발견 되었는데 이것은 350도에 이르는 고온의 물기둥이라고 하였다. 마치 바위 덩어리 같이 생긴 것이 물기둥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굴뚝처럼 물이 솟구칠 수 있는 원인이 260정도의 수압 때문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또한 물이 검은색을 띄는 것은 금속 성분이 녹아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심해 열수 대류 현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그 검은 연기들이 물이라고는 잘 생각되지 않는다.일본의 기술정보 센터에서 분석한 해저 지형도의 내용도 흥미로웠다. 해양에서 바닷물을 걷어낸 상태의 지도, 현실에서는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만큼 기술이 발달한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아무튼 그들의 자료에 따르면 아메리카 대륙의 동태평양 연해의 열수 대류 현상이 일어나는 선을 따라 해저 산맥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더 자세한 분석을 통하면 해저산맥과 함께 많은 균열과 지각의 갈라짐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이 말해주는 것은 해저 속에서 지속적인 화산 활동이 일어나고 많은 지구 내부의 열이 밖으로 방출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즉, 지구는 자신의 내부 열을 식히는 대표적 장치로 해저산맥을 이용한다, 해저 산맥의 형성과정을 통해 내부의 엄청난 에너지를 밖으로 뽑아버리고 바다는 이 열들을 식히는 방열기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러한 엄청난 에너지 방출로 인해 지각이 갈라지기도 하고 산맥이 생기기도 하는 것이다.
    자연과학| 2009.05.04| 2페이지| 1,000원| 조회(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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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과교육] 초등국어교과분석
    【 제 7차 교육과정의 학년별 내용 】1) 2학년 말하기?듣기- 듣기 영역 -(1) 듣기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음을 안다.〔기본〕여러 가지 듣기 활동을 하여 보고, 듣기를 통해 지식이나 감동을 얻을 수 있음을 안다.〔심화〕상대의 말을 들 어 주는 것이 친구를 사귀는 데 중요함을 안다.(2) 소리와 의미의 관계를 이해하며 듣는다.〔기본〕소리를 듣고, 그 소리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한다.〔심화〕소리는 다른데 의미는 같은 경우의 예를 찾는다.(3) 내용 장면을 연상하며 듣는다.〔기본〕이야기나 동시를 듣고, 내용이나 떠오르는 장면을 말한다.〔심화〕이야기나 동시를 듣고, 들은 내용을 그림으로 그린다.(4) 이야기를 듣고, 인물의 행동을 안다.〔기본〕이야기를 듣고, 인물이 한 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말한다.〔심화〕이야기 속의 인물의 행동에 대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공감하는 점과 그 까닭을 말한다.(5) 바른 자세로 듣는 태도를 지닌다.〔기본〕말하는 이를 바라보면서 듣는다.〔심화〕말하고 듣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듣는 자세를 관찰한다.- 말하기 -(1) 말하기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음을 안다.〔기본〕여러 가지 말하기 활동을 하여 보고, 듣기를 통해 지식이나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안다.〔심화〕말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2) 상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화제를 선정하여 말한다.〔기본〕자기가 경험한 일에서 상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화제를 선정하여 말한다.〔심화〕동화책이나 들은 이야기 중에서 재미있는 화제를 선정하여 말한다.(3) 대화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게 말한다.〔기본〕이야기하고 있는 화제와 관련이 있는 내용을 말한다.〔심화〕대화의 흐름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화제를 바꾼다.(4) 알맞은 낱말이나 문장을 사용하여 말한다.〔기본〕동화나 동시를 읽거나 듣고, 생각과 느낌을 알맞은 낱말이나 문장으로 표현한다.〔심화〕일상 대화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낱말이나 문장의 예를 조사한다.(5) 분명하게 말하는 태도를 지닌다.〔기본〕들은 내용을 분명하게 전달하는 현하는 말을 판단하며 듣는 힘도 필요하다. 앞뒤에 맞게 화제에 어울리게 분위기 살려 들을 줄 알아야 진정한 이해 세계를 넓혀 나간다.듣기만을 강조한다고 해서 사고력이 신장되고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런대로 듣는 듯싶은데 이해하지 못하는 학습자들을 위한 또 다른 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교재에서는 듣기 교육에서 태도와 습관을 내용으로 선정하면 된다고 하였는데 그에 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③ 소통 관점제목이나 중요한 구절 따위로 전체 내용을 예측하고, 예측을 확인 수정하면서 듣는 전략(고학년), 말하는 이의 의도를 파악하며 듣게 하거나 의도에 따라 내용을 정리해보게 하는 전략(저학년). 한편 세계의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라디오 청취, 텔레비전 시청, 영화 감상 따위의 수용 체제는 듣기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암시한다. 이런 환경에 적응하고,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듣기의 모형을 탐색하고, 이를 지도 내용으로 선정 조직할 필요가 있다.④ 맥락 관점다양한 맥락의 말을 듣고 정보를 찾아 주요 내용을 간추릴 줄 아는 능력, 곧 말하는 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듣기가 중요. 또한 들은 내용의 타당성과 공정성을 간파하는 판단력, 논리 전개와 정확한 표현, 전달 효과 등을 평가하는 기능도 올바른 듣기에서만 가능하다.? 일단 교과서 전체적으로 친구의 글을 듣고 잘된 글 칭찬해주기라는 학습활동이 있다. 이를 맥락 관점에서 보면 상대방의 글을 타당성과 공정성을 가지고 듣고, 표현과 전달에 있어 효과적으로 전개하였는지 파악한다.하지만 듣기 부분과 관련하여 교과서의 문제점은‘들으면서 보는 방법이 누락’되어 있다는 점이다.4) 듣기교육의 교수. 학습 전략① 음성 특화 전략 - 소리감각 키우기, 청각인지② 소통 이해 전략 - 배경지식 활용, 판단훈련, 사실과 의견 구분, 의도 파악③ 맥락 파악 전략 -추론, 결과 예측, 총체적 언어지도④ 문화 고양 전략 - 언어예절, 습관태도, 매체 활용, 가치판단< 듣기 교육의 평가 >1) 듣기 평가의 목표와 방향듣기 평가는 목표 평가해야 한다. 교사는 자기만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수업 시간에 항시 개개인의 학생들을 평가한다. 그리고 학생들에게도 자기 평가와 상호 평가를 하도록 권한다. 자기 평가와 상호 평가는 자신을 더욱 객관적으로 보고 반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평가이다. 그리고 수업 시간 중간에 지필 평가와 실기 평가를 실시한다. 즉, 학생들을 평가할 때 한 가지의 방법만으로 평가하기 보다는 여러 방법으로 다양하게 평가하여야 한다. 그리고 교사가 평가할 때는 개개인의 수준을 고려하여 얼마만큼 학습 능력이 신장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2학년 2학기 】 다섯째 마당 - 마음을 전해요▶ 목표이 단원에서는 친교를 위한 언어활동 중심으로 또래집단에서 친구관계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말하기, 듣기 활동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다.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는 친구의 말을 바른 자세로 귀 기울여 끝까지 들어주는 자세가 원만한 친구관계를 유지시켜 준다는 것을 알고 말을 할 때도 상대방의 기분을 고려한 말하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내용 및 교수학습 전략? 다섯째 마당의 대단원 학습 목표는 친구에게 ‘내 마음을 담아 말할 수 있다’이다. 이 단원에서는 여러 가지 목적 중에서도 친구의 말을 귀담아들어 줌으로써 친구를 사귈 때 도움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중점을 두어 가르친다. 그리고 친구의 말을 귀담아 듣고, 내 마음을 담은 말을 하는 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즉, 이 단원은 2학년 교육 과정 목표 중‘듣기와 말하기에는 여러 가지 목적이 있음을 안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또한 2학년 말하기?듣기의 목표인 ‘소리와 의미의 관계를 이해하며 듣는다’,‘바른 자세로 듣는 태도를 지닌다’,‘상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화제를 선정하여 말한다’,‘알맞은 낱말이나 문장을 사용하여 말한다’,‘분명하게 말하는 태도를 지닌다’등과도 연관되고 있다.여기서 우리가 비판적으로 볼 부분은 교육 과정의 목표와 교과서의 구성이다. 먼저, 교과서에는 교육 과정 목표가 충분히 반영되어 있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교과서에 1년 동안 겪은 일 중 친구에게 고마웠거나 서운했던 것을 생각해 보고 전하도록 되어 있다. 하지만 꼭 친구에게 고맙거나 서운했던 것만을 생각하는 것이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것일까? 이렇게 제한을 두는 것은 바람직한 구성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정서표현에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항상 고마움과 서운함만을 친구사이에서 느끼는 것은 아니다.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전달할 수도 있고 자신의 경험을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달할 수도 있다. 또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친구사이에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부모님께 자신의 요구를 표현할 수도 있고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좋아하는 마음을 전달 할 수도 있다. 또는 선생님께 학급에서 불편함 사항을 건의할 수도 있다. 즉,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에는 대상과 감정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억지로 아이들이 친구에게 서운했던 것이나 고마웠던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보다 자신의 상황에서 꼭 마음을 전달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지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3차시 목표: 친구에게 내 마음을 담아 말할 수 있다.【이론】( 말하기 교육의 전략 中) 에서저학년에서는 학습자에게 주제가 분명히 드러나 있는 여러 종류의 그림을 보여주면서 그 그림이 나타내고자 하는 중심생각이 무엇이며, 또한 그 중심 생각을 뒷받침해주는 세부 사실이 무엇인지를 설명해 보게 하는 활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그런 다음 주제와 그 주제를 뒷받침하는 세부 내용들이 분명히 진술되어 씨는 짧은 글을 읽어 주고, 학습자가 주제와 그 주제를 뒷받침하는 세부 사실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게 한 뒤, 읽어 준 글과 동일한 방식으로 중심생각과 세부 사실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말하게 하는 연습을 하면 학습자에게 항상 화제를 생각하면서 말하게 하는 기능을 계발할 수 있다.이러한 관점을 반영하여 구성되어 있는 교재 88쪽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p.88-891. 88쪽 그림을 보고 어떤 내용의 그림인지 이야기 해보도록 하수 있는 능력이다. 여기서 아쉬운 점은 교과서의 구성이다. 교과서에서는 친구에게 고마웠던 점이나 서운했던 점에 대한 마음만을 표현하게 된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말하기에는 다양한 상황이 있고 말하는 대상도 다양하다. 하지만 교과서에는 실제 학습 목표를 학습하기에 충분하지 못한 구성으로 제시되어 있다. 학습 목표에 맞는 학습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차시별로 좀 더 다양한 상황이 제시되어야 하겠다.【 5학년 2학기 】 넷째 마당 - 말과 실천▶ 목표이번 단원에서는 의견이나 주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과 토론을 할 때 따라야 하는 규칙들에 대해서 배우고 적절한 근거를 들어서 토론하는 활동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분류의 방법과 분석의 방법으로 내용을 전개하며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연습을 하며 상대방의 주장을 들을 때 어휘와 근거의 적절성을 판단하며 듣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며 끝까지 듣도록 한다. 그리고 상황을 고려한 말하기와 책임감 있게 말하기, 끝까지 듣는 태도 등을 바탕으로 하여 토론활동에 익숙해지도록 한다.▶ 내용 및 교수학습 전략? 넷째 마당의 대단원 학습 목표는‘의견이나 주장을 효과적으로 표현 할 수 있다’이다. 이 단원에서는 학생들이 어떤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나타내도록 하기 위해 설정되어 있다.즉, 5학년 교육 과정 목표 중‘상대의 어휘 사용이 적절한지 판단하며 듣는다’,‘분류의 방법으로 내용을 전개하여 글을 쓴다.’,‘분석의 방법으로 내용을 전개하여 말한다.’, ‘조사나 관찰을 통하여 내용을 선정해 글을 쓴다.’,‘쓰기의 방법을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태도를 지닌다.’에 근거를 두고 있다.? 1차시에서 3차시까지는 5학년 말하기?듣기의 목표인‘생략된 내용을 추론하며 듣고 말한다’,‘상황에 따라 어떠한 말하기가 더 효과적인지 익힌다’와 연관되고 있다.이러한 학습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고 효과적인 표현 방법에 말하고 쓰는 활동 이외에 다양한 활동이 있을 수 있음을 학습하게 된다.☞ 1차시 목
    인문/어학| 2009.05.04| 39페이지| 2,500원| 조회(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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