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문기사‘팝콘 전쟁’… 먹는맛 좋아야 극장이 산다영화표만 팔아서는 수지가 안맞아관객수는 밝혀도 팝콘 매출액은 비밀극장마다 입맛당길 메뉴 줄줄이 내놔대형 멀티플렉스 하나를 짓는 데 드는 돈은 약 200억원. 극장이 투자금을 회수하기 위해선 ‘영화표’만 팔아서는 어림도 없다. 미국서 영화를 ‘팝콘 사업’이라 부르는 이유는 실제로 주전부리를 팔아 얻는 이익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팝콘 매출만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극장업계의 불문율인 이유다. 상황이 이러하니, 멀티플렉스는 ‘맛 전쟁’에서도 치열하다. 심야영화를 보는 사람들을 위한 야식전용 카트까지 등장, 예전 작은 극장에서 “연양갱이나 사이다 있어요” 하던 ‘매대의 추억’까지 되살리게 한다. 멀티플렉스의 쌍두마차인 CGV와 메가박스가 각각 식품업체인 CJ와 오리온그룹의 계열사여서 양쪽의 자존심을 건 맛 대결은 더 치열한 상황이다. 롯데 계열사인 롯데시네마는 매점 운영을 외부업체에 맡기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편이다.글=김미리기자 miri@chosun.com사진=이명원기자 mwlee@chosun.com입력 : 2006.04.08 00:18 52' / 수정 : 2006.04.08 00:20 52'2. 서론나는 주말은 물론 평일 오후에도 영화관을 자주 찾는다. 영화관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한껏 높아진 수준의 영화 감상도 있지만, 나 같은 경우에는 팝콘을 먹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여자친구와 다정히 앉아 영화를 보며 먹는 팝콘의 맛은 고소하기 이를 데 없다. 그런데 영화관을 갈 때 마다 느끼는 것 이지만 영화관의 팝콘가격은 보통 시중보다 꽤 비싼 편인 것 같았다. 나도 얼마 전까지는 영화를 보는 즐거움 때문인지 이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았었다. 미시경제학을 들으면서 나는 이 영화관의 팝콘이 비싼 현상을 첫 시간에 들었던 독점시장과 가격차별이라는 주제로 분석해 보았다.3. 본론독점시장이란 특정 물건을 제공하는 공급자가 특정 시장에 하나만 있는 경우이다. 독점시장에서는 경쟁기업이 없기 때문에 공급자가 생산량을 조절해 높은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이윤을 극대화할 수 있다. 영화관의 팝콘가게도 독점적 지위에 있으므로 사람들은 웬만큼 높은 가격이라도 기꺼이 팝콘을 구입한다. 영화관 주인은 입장료를 조금 할인하여 많은 관객을 입장시킴으로써 비싼 팝콘의 판매를 늘린다면 더 많은 이익을 남길 수도 있다.유사한 사례들을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프린터 제조회사가 프린터는 싸게 판매한 후 자사 제품에만 장착이 가능한 잉크카트리지 가격은 높게 책정하는 경우이다.이외에도 놀이공원의 스낵, 음식점의 주류나 음료수 가격이 비싼 것도 따지고 보면 일종의 독점시장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이 영화관의 팝콘 시장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P 가격영화관에서 팝콘을 공급하는 공급자가 한명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독점시장으로 할 수 있다. 독점 하에서는 산업의 수요 곡선이 기업의 수요곡선이므로 기업이 당면하는 수요곡선이 우하향한다. 기업이 가격을 결정하면 시장의 수요량이 결정되고 기업이 생산량을 결정하면 자동적으로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 될 것이다. 따라서 단기 비용의 관점이서 그래프를 그려보면 다음과 같다.EPmACQQ(팝콘)소비량SMC(단기한계비용곡선)SAC(단기평균비용곡선)D수요곡선MR(한계수입곡선)P 가격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수요곡선이 우하향 하기 때문에 더욱 가파fms 기울기를 가지는 MR곡선을 도출 할 수 있다. 이윤이 극대화 되기 위해서는 한계수입(MR)=한계비용(MC) 만족하는 산출량을 구해야만 한다. 그림을 보면 MR곡선와 SMC곡선이 교차하는 점의 산출량 Q에서 팝콘기업의 이윤이 극대화 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독점기업이 받을 수 있는 가격은 Pm이 될 것이다. 독점기업은 완정경쟁시장과는 달리 시장지배력을 가지기 때문에 가격 설정자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공급자가 제시하는 가격을 그대로 수용할 수 밖에 없으므로 P > MC가 되는 결과가 일어나게 된다. 따라서 그림의 색칠된 사각형만큼의 팝콘판매로 인한 이윤을 얻게 된다. 수요곡선이 SAC곡선보다도 더 아래쪽에 있을 때는 독점기업도 손실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MR=MC 는 손실을 극소화 하는 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밑의 그래프는 손실을 입는 경우이다.SAC(단기평균비용곡선)손 실SMC(단기한계비용곡선)D수요곡선MR(한계수입곡선)Q(팝콘)소비량? = 1가 격? < 1? = 1? > 1덧붙여 독점기업의 수요곡선이 우하향 한다는 의미는① P = AR>MR② ? = 1 (단위탄력적) MR=0? > 1 (탄력적) MR= 1? < 1 (비탄력적) MR > 0③ 독점기업은 MR 1? < 1팝콘 생산량MR팝콘 생산량가 격완전경쟁시장에서는 한 상품에 대하여 단 하나의 가격만이 성립하는 일물일가의 법칙이 존재하나 영과관 같은 독점시장에서는에서는 동일한 상품에 대하여 생산비용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상이한 고객에 상이한 가격을 매길 수 있는데 이러한 가격차별이 성립하기 위해서는
《프롤로그》사람의 생명은 모든 것 보다 귀하다. 이 생명은 창조주로부터 부여받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인 만큼 남에게서 빌릴 수도 남에게 빌려 줄 수도 없는 것이다. 없다. 인간다운 사회를 건설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이 존귀한 인간생명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 생명은 목적 그 자체로 실존하는 것이며, 다른 사람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킬 수그런데, 현재에 이르러서는 이러한 생명에 대한 새로운 윤리 정립이 필요한 듯 하다. 의료기술이 과학기술의 발달의 영향을 받으면서부터, 특히 20세기 후반에 들어와서 낙태, 안락사, 장기이식의 문제가 빈번하게 제기면서부터 생명의 시작, 사망의 기준, 체외수정, 대리모에 의한 임신, 출생 이전의 태아 진단과 치료, 정자의 냉동보존, 연구를 위한 인간과 동물의 태아조직의 이용의 한계, 그밖에 넓은 의미로 생태학적 위기의 극복과 관련된 생명보전과 자아보전에 관하여 많은 논의들이 제기되고 있다. 과학의 발달과 사회의 세분화, 고도화에 따라 과학적, 신학적, 철학적 그리고 법적, 정치적으로 인간의 생명 윤리에 대한 새로운 의식이 필요한 때라고 하겠다 그리고 현대 의학이 발달하면서 생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암세포만 파괴하는 약, 백혈병을 치유할 수 있는 신약 등을 개발하여 현재 임상단계이다. 불치병으로 여겨져 오던 암과 백혈병이 머지않아 치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유전자 연구를 통해 동물의 장기를 인간에게 이식할 수도 있게 되었다.또,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간 유전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세계 각국에서 게놈 프로젝트라는 이름하에 활발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 초기 단계에서 벗어나 정리 단계로 들어가고 있는 게놈에 대한 지도가 완성된다면 우리 인류는 미래의 식량난에 대비 할 수 있을 것이고 유전적 질병의 정복이 가능하게 될 것이지만 이러한 행위들을 어느 정도로 허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충분한 합의가 필요하다.며칠 전 신문에는 인간 복제에 대한 기사가 실렸었는데 미국에서 인간 질병 치료 쉬운 일인 것만은 아닐 것이다. 출산 통로가 태아의 무게를 견딜 정도로 튼튼하지 않아 계속 통로를 실로 묶고 있다가 출산 몇 주전 그 실을 제거하여 아이를 힘들게 낳았다. 의사의 권유를 설득시켜 수술을 받고 그 아이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산모의 모습 또한 생명의 탄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45살의 늙은 산모로 첫 아이를 낳는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는가... 초산이 아님에도 아이가 나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고 임산부 역시 많이 힘들어 보였지만 비명 하나 없이 잘 견디는 모습을 보니 엄마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하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낳고 또한 키워서 데리고 다니는 어머니의 모습은 인상깊지 않을 수가 없었다.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아이를 한 손으로 잡고 가는 모습은 경이롭다고 까지 표현하고 싶다. 그 남편 또한 자신의 부인의 몸을 흉하게 보지 않고 그 모습까지 사랑한다는 말에 생명에 탄생에 더하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자기 몸을 희생하면서 아이를 낳겠다는 어머니의 마음은 그 자신이 되어 보지 않고서는 느낄 수 없었을 것이다.정말 여성은 대단한 것 같다. 오직 여성만이 생명을 잉태할 수 있다니 얼마나 경이롭지 않은가? 이 비디오를 보기 전까지 한 달에 한번씩 생리를 한다는 것이 귀찮고 짜증나는 일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생명 탄생은 위대한 것이고 어머니가 된다는 일은 고통스럽지만 보람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엄마는 제왕절개를 하셨다. 21년 전 제왕절개는 아주 드물고 꼭 필요한 산모에게만 시행되었던 수술이었다. 초산이었던 엄마는 운동을 해야 쉽게 애를 낳을 수 있다는 할머니 말씀을 듣고 공원을 매일 한바퀴씩 도셨다고 한다. 그러던 중 양수가 미리 터져서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하셨다. 지금도 엄마의 배에는 칼자국이 남아있다. 그걸 볼 때마다 우리 엄마가 날 저렇게 힘들게 낳았는데 엄마한테 잘해야지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가 배 아파서 날 낳아주시지 않았다면 내가 이 자리에서 있을 우리 나라는 남존여비 사상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나라이다. 성감별을 해서 여아라고 판명이 되면 낙태수술을 받고 있다.소중함 대한 의식이 희미해지고 있는 요즘 사회에 모체의 뱃속에서부터 인명이 경시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일면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현재 우리 사회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생명에게 잔인하다. 또, 낙태로 인해 하나의 완전한 생명으로 탄생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가해지는 모든 것과 아직 완전하지 않더라도 이 작은 생명이 고통은 느낄텐데 하는 생각에 너무 불쌍했다. 게다가 이렇게 죽은 생명을 화장을 시키거나 따로 장례를 치러주지 않고 일반 쓰레기와 함께 소각시킨다는 사실은 우리 인간의 잔혹성을 그대로 나타내 주었다.낙태가 법적으로 허용된 이후에 아이가 너무 많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부부가 임신을 하게 되고 그 생명을 낳기로 결정하는 이야기에선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그 결정까지는 많은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앞으로 태어날 생명을 위해서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감내하는 따뜻한 사랑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모습이라고 생각된다.임신 중절에 대한 세계의 견해는 아직도 찬반 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진 않지만 아직 세상을 보지 못한 모체 내의 아이도 생명이다. 너무 단적인 의견일지 모르겠지만 단지 부모들의 원치 않은 임신으로 살인과 같은 임신 중절 수술을 시행한다는 것은 생명 경시 현상을 더욱 가속화시키는 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어린 생명이 세상도 보지 못하고 고통스럽게 모체에서 삶을 마감하는 것보다는 낳아서 책임 질 수 없다면 입양기관이나 특별 보호소로 보내는 것이 옳다는 것이 내 의견이다.사회 전체적으로는 무지로 인해 책임질 수 없는 생명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찬반 양측 모두의 타당한 주장은 존중하여 생명 윤리 측면에서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3. 인공수정과 대리모사람은 난자와 정자의 자연적인 결합에 의해 엄마의 뱃속에서 10개월의 시간을 보낸 다. 대리모 역시 하나의 생명을 탄생시키는 출산의 존엄성을 훼손시키고 이것이 보편화된다면 직업적 성향을 띠게되는 부작용을 낳을 것이다. 대리모를 돈을 주고 사는 경우 돈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물질만능주의 사회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사회적으로도 이들에 찬반의 입장이 현저히 다르다. 이 상태에서 하나의 돌파구를 찾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생명의 존엄성을 지키는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융통성 있는 법과 의식의 정비, 서로간의 입장 정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한다.4. 뇌사와 장기이식우리 주변에서 뇌사 상태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뇌사란 ‘뇌가 완전히 파열되어 타 장기의 도든 기능의 중지가 절박하고 불가피한 상태’를 말한다. 뇌사는 2000년 2월 뇌사가 공식적으로 합법화되었는데 인해 장기 이식의 활성화, 의료 시설 등의 문제를 주장하는 찬성파와 오진, 생명 윤리 경시 현상을 우려하는 반대파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뇌사는 외부 자극에 의해 전혀 반응이 없는 깊은 혼수 상태, 양안 동공의 확대 고정, 뇌파, 무호흡 검사 등 이 모든 복잡한 과정을 수차례 검사한 뒤에 뇌사 판정 위원회에서 뇌사 여부를 판단한다. 이러한 뇌사 판정이 합법화됨으로써 장기 이식 역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대 의학의 급속한 발달로 이식 수술이 보편화되어 생명의 위기를 느끼는 환자들에게 다시 새로운 생명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장기 이식 수술이다. 이에 부합해 장기 이식의 체계화를 위해 KONOS 라는 정부 산하의 총괄 기구가 생겼다. 장기에 따라 일반인 것을 이식해도 되는 경우가 있고 심장과 같은 장기의 경우는 뇌사자로부터 이식을 해야한다. 사망 후 장기 적출은 불가능하므로 뇌사가 공식 합법화된 이후 장기 이식이 더욱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비디오에서는 뇌사가 공식 인정된 이후에 혼란스러운 병원의 모습과 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된 임산부의 출산, 뇌사자의 장기 이식 모습을 보았다.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임산부의 모습은 너무 불쌍했다. 식 승영이는 어릴 적 사고로 회생 불가능한 상태로 오랜 시간을 병상에 누워 생활했다.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고 전혀 움직이지 못하는 승영이의 모습이 매우 안타까웠다. 승영이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울었다. 몇 년째 의식없이 누워있는 승영이의 모습을 보며 부모는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승영이의 부모님은 마음이 참 따뜻한 분들이었다. 승영이의 아빠는 내 자식이 오늘도 차가운 병원 침대에 혼자 누워있다고 생각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고 하면 눈물을 흘리셨다. 승영이의 부모님은 승영이가 회생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판단 하에 몇 년에 걸친 고민 끝에 편히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집안도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상태가 되었고 새로 태어난 승영이의 동생들은 승영이 뒷바라지에 변변한 옷가지도 없었다. 그리고 승영이를 보내주는 것이 승영이를 위해서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보라매 병원 사건이후 안락사는 법적으로 살인과 같아 승영이 부모님의 선택은 결국 무산되었다.회생 가능성이 없이 계속 지켜보기만 해야 하는 부모님의 심정을 이해해보면 잔인하지만 현실적으로 따져 볼 때 승영이는 다시 정상인으로 돌아오기도 힘들다. 본인 역시 표현은 못하지만 병마들과 싸워야 하는 것이 고통스러울 것이다. 또, 승영이로 인해 동생의 교육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고 가정이 그리 부유하지 않은데 회생 불가능한 아이를 위해 엄청난 병원비를 감당해야하는 것은 부모들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죽음이란 모든 인간에게 있어서 전혀 피할 수 없는 사건이다. 어떤 방법으로도 생명을 죽이는 것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극한 상황에서의 피동적 안락사는 허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존할 가망성 없는 할머니를 욕창까지 걸리게 하면서까지 병원은 자기 방어를 해야만 할까? 할머니의 가족들은 집에 모셔와 편히 가시게 하게 하고 싶지만 병원이 도와 주지 않는다. 이렇게 병원이 인간의 생존권까지 간섭한다면 수명이 다한 노인들은 병원을 찾지 않을지도 모른다. 생명을 지킬 권리에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지만 죽음에.
어느 나라 영화인지도 모르고 강의실에 앉았는데, 음... 대충 제목을 보니 롤라가 달린다는 얘기 인 것 같았다.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던 영화의 줄거리는 대충 이렇다. 조직에 연루돼 있는 마니는 현금을 운반하다가 지하철에 돈가방을 놓고 내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다. 20분 뒤 보스에게 건낼 10만 마르크를 마련하지 못한다면 마니는 보스의 손에 죽을 지도 모른다. 다급해진 그는 여자친구인 롤라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 이야기를 한다. 남은 시간은 20분. 이 못 말리는 커플은 돈을 마련하기 위해 위험한 모험에 나선다. 롤라는 은행간부인 아버지에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은행을 향해 달려가고 마니는 슈퍼마켓을 털 결심을 한다. 그러나 롤라의 아버지는 애원하는 롤라를 매몰차게 거절하고 모욕을 준다. 남자친구가 강도로 나서는 것을 막기 위해 롤라는 전속력으로 질주하지만 약속장소에 도착해보니 이미 마니는 슈퍼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제 롤라도 마니를 도울 수 밖에 없고 이 강도 커플은 돈을 무사히 챙겨 나오지만 바깥에는 이미 경찰 병력이 대기중이다. 마니는 돈을 포기하고 공중을 향해 던졌지만 대치 상황에서 경찰의 오발로 롤라가 총에 맞아 거리에 쓰러진다. 그러나 아직 롤라는 죽지 않았고 영화 또한 끝나지 않는다. 상황은 다시 시작된다. 마니의 전화를 받은 롤라는 아빠에게 뛰어가 그를 협박하여 10만 마르크를 받아내 마니에게 달려간다. 롤라는 슈퍼앞에 서있는 마니를 부르지만 마니는 차에 치어 죽는다. 그순간 "아직!!"이라고 소리치는 마니..상황은 다시 시작된다.. 이렇게 저렇게 꼬아보면서 운명을 Replay한다. 즉 20분이란 제한 시간을 전제로 두고 완전히 방향이 틀려지는 세 가지 경우의 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남자 친구인 마니가 죽고, 세 번째 경우에서야 롤라와 마니가 20분이 다 되기 직전에 10만 마르크도 구하고 목숨도 구한다. 그야말로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것이다.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중간에 실패했을 때, 앞 선 두 번의 실패를 거울삼아 정상까지 마스터하는 듯한 느낌이다. 영화에 대한 느낌을 말하자면 솔직히 주연 배우 여자는 이쁘지 않았다.. 너무 달리기를 많이 해서인지는 몰라고 근육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했다. 롤라는 그 어느 경우에서나 그저 질주할 뿐이다. 그렇게 미인이라고 할 수는 없는데, 한 시간 내내 달리는 롤라의 모습은 전혀 지루하지 않다. 카메라는 달리는 롤라를 앞에서 옆에서 그리고 클로즈 업과 와이드 샷으로 계속 보여준다. 큰 보폭으로 속도감 있게 움직이는 롤라, 그 팔과 다리 근육의 움직임이 눈에 띠엇다. 고집스러워 보이면서도 순수함이 흐르는 얼굴의 옆선, 붉게 염색한 머리카락도 건강미 넘치고 아주 매력적이다. 마치 관객 자신이 달리고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생동감이다. 테크노 음악이 롤라의 숨소리처럼 기가 막히게 깔리는 데, 그 살아있는 리듬감도 한 몫 한다. 음악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자세히 집에서 자세히 봤더니 재미있는 것은 롤라와 부딪치는 사람들의 미래가 몇 초 차이로 엇갈리는 것이다. 세 가지 경우의 수로 달리는 롤라는 지나가는 행인들이나 자동차와 부딪힌다. 그런데 그 때마다 몇 초의 시간차가 있기 때문에 첫 번 경우에서 부딪쳤던 사람이 두 번째 경우에서는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간다든지 하면서 조금씩 사람들과 부딪치는 양상이 달라지게 된다. 그 때 등장하는 타인들의 미래가 스틸 사진 몇 컷으로 찰칵 찰칵 나타났다 사라지는데, 전편과 완전히 다른 미래를 살고 있다. 사람의 운명이라는 것이 아주 사소한 그리고 찰나의 우연과 충돌에 의해 달리 전개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이 영화는 점프 컷, 들고 찍기, 빠른 카메라 움직임으로 영화 내내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현란한 기교를 보임으로써
1) 치료레크레이션①치료레크레이션의 정의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레크리에이션이라는 것을 단순히 기타치며 노래하고, 춤추고, 단순한 게임을 통해 말초적인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기분전환 활동 또는 오락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것은 레크리에이션 분야 중에서도 상업적 이윤에 목적을 둔 상업레크리에이션의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레크리에이션은 다양한 형태로 분류되어있다. 가장 큰 범주로는 지역사회 복지에 목적을 둔 지역사회 레크리에이션(Community Recreation), 스포츠문화정착을 위해 실시하는 야외레크리에이션(Outdoor Recreation), 상업적인 이윤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상업레크리에이션(Commercial Recreation) 그리고, 치료적 효과를 얻기 위하여 실시하는 치료레크리에이션(Therapeutic Recreation)이 있다. ‘치료레크리에이션’이라는 용어사용은 1950년대 후반까지 만해도 일반화되지는 않았다. 그 이전에는 ‘병원레크리에이션(Hospital Recreation)', '의료레크리에이션(Medical Recreation)', ‘질병과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Recreation for the lll and Handicapped)'이라는 용어로 사용되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병원레크리에이션’이라는 용어가 병원내에서의 서비스제공을 위해 명확하게 사용되어야 할 경우 등과 같이 어떤 특정한 셋팅 안에서나 분야를 확실하게 규정하기 위해 사용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용어들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치료레크리에이션과 상업레크리에이션은 동일한 의미로 인식될 수가 있으나 엄연히 차이가 있다. 상업레크리에이션은 광범위한 목적과 대상에 초점을 두어 실행되지만, 치료레크리에이션은 특정한 대상에게 체계적인 계획과 그에 따라 개입하는 레크리에이션의 특별한 적용이며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도록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 행동에 변화를 주는 과정이다.치료레크리에이션의 정의는 여러 학자에 의해 정의되면서, 1969년 현장을 주도하고 있던 전문가들에 의해 공식적으로 다음과 같이 정의되었다.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신체, 정서,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행동의 변화를 위하여 레크리에이션 서비스를 활용하는 의도적인 개입과정이다.』이와같은 정의는 대부분의 Human Sarvice 관련학에서의 정의와 비슷할 것이다. 그러나, 뚜렷하게 차이가 있는 것은 치료레크리에이션은 개입의 수단으로서 레크리에이션 서비스를 활용한다는 것이다.②치료레크리에이션의 목적치료레크리에이션의 목적은 적합한 여가생활양식(Leisure Lifestyle)의 개발, 유지, 표현을 촉진시키는 것이다. 여기에서 중요한 단어는 여가생활양식이다. 여가생활양식이란 전체적인 인생경험과 살을 둘러싼 잡다한 것들 속에서 보여지는 개인의 여가와 관련된 태도, 인식 그리고 활동들에 대한 일상적인 행동표현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여가생활양식에는 무슨 여가활동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하고 있느냐의 의미도 담겨있으나, 그 이전에 중요한 것은 여가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바람직한가에 대한 의미가 내포되어있다.③치료레크리에이션의 대상치료레크리에이션 서비스대상은 일반노인이나 장애노인 뿐 아니라 신체적 결함을 갖고있는 사람들, 정신적으로 지체된 사람들(정신지체인), 정신장애인, 마약 및 약물에 의존하는 사람들 그리고 청소년 등을 들 수 있다. 치료레크리에이션 분야에서는 이와같은 대상을 특수인구집단(Special Populations)이라고 칭한다.④활동영역치료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그리고 정신적인 한계성(limit)을 가진 개인들에게 적합하게 적용될 수 있으며 그 유형은 다양하다. 치료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유형, 계절, 연령, 성별, 소요경비, 필요한 공간, 참여인원, 필요한 기술, 참여시간 등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특수인구집단의 신체적, 정신적, 정서적, 사회적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의 형태는 제한적이다. 그래서, 전문가는 대상의 능력과 수준에 적합하도록 끊임없이 활동들을 수정하고 새로운 활동들을 고안하고 있다. 다음과 같이 구체화한 치료레크리에이션 활동은 신체, 정신, 정서, 사회적으로 제한을 가진 사람을 위한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 활동은 신체, 정신, 정서, 사회적으로 제한을 가진 사람을 위한 중요한 영역이라고 할 수 있다.2)노인을 위한 치료레크리에이션1.노인1) 정의노인이란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인 여러 측면에서 능력이나 적응성이 퇴화되어 사회 기능 수행에 장애를 초래하는 사람이라 정의하고 있다.2) 노인의 특성(1) 사회적 특성① 역할의 변화가 생긴다.(조부모, 홀아비, 홀어미)② 타인에 의한 의존성이 커진다.③ 대인관계와 사회 참여도가 줄어든다.(2) 신체적 특성① 예비력 부족으로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기 힘들다.(주위환경, 상황대처)② 피부에 많은 변화가 있다.(탄력이 없고 노인성 피부반점)③ 등이나 허리가 굽어지고 보폭이 좁아진다.④ 감각기능이 감퇴된다.⑤ 수전증이 생긴다.⑥ 식욕감퇴로 체중 감소가 온다.(이로인해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3) 심리적 특성① 과거를 회상한다.②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③ 말하기 좋아하는 다변가이다.④ 동일한 말을 반복한다.⑤ 이해력이 늦다.⑥ 자기 중심적이고 보수적이다.⑦ 우울증이 증가된다.⑧ 불면증(4) 노인의 여가유형① 근로형 : 부업과 같은 소일거리로 건강과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형② 한거형 : 독서, 그림, 음악, 서예 등으로 심신을 쉬는 형③ 사회오락형 : 골프, 낚시, 등산, 여행 등으로 인간관계 유지 및 정보교환을 하 며 지내는④ 자기완성형 : 교양강좌, 토론회, 세미나 등을 참석하여 인격을 완성하는 형⑤ 참여활동형 : 각종 사회활동(사회봉사)을 하는 형⑥ 폐쇄형 : 건강상 거동이 불편하여 나가기 싫고 늙는 것이 한탄스러워 인생을 포기하고 집에 틀어박혀 있는 형※ 경제력, 학력수준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2. 치료레크리에이션 접근1) 목적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내고 여생을 즐겁게 보내며 사회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필 요한 건강을 유지시켜 주도록 한다.2) 목표① 자신감② 집단 친밀감 조성③ 폐쇄적인 생활방지④ 사회활동 참여로 자신의 역할 발견⑤ 신체 및 심리적인 건강유지3) 프로그램의 적용① 인지력 발달 : 꽃빙고, 낱말 만들기(카드). 숫자 25, 속담모션 대항, 그림 이어 그리기, 한자 만들기(口), 스피드 퀴즈② 건 강 : 고향의 봄, 건강체조, 폐활량 늘리기, 좋다 박수③ 순발력 : 카드 뒤집기, 안녕하십니까?, 상하좌우, 풍선 꽝④ 감각기능 : 조각게임, 여보 왜그래⑤ 표현력 : 할멈 사랑해(풍선게임), 도전 30곡, 산이름 대기, 시장에 쇼핑 가기, 안 녕하세요, (Rec - D), 사랑해(율동),1.2 박수, 노래 이어 부르기, 이별 의 왈츠, 사는게 뭔지, 노래배우기, 킨타폴카, 달타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