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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센스 앤 센서빌러티 (오만과 편견) 평가B괜찮아요
    緖言한창 고전을 읽던 중학교 때 ‘오만과 편견’은 무척 지루하고 따분한 소설 중에 하나였다. 신분과 그에 따른 지나친 격식이 지배하는 영국의 중상류 사회에서 벌어지는 사랑, 불륜 등은 사춘기의 나이였던 나에게 그다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아니었던 것이다. 차라리 ‘오만’과 ‘편견’에 관한 사회과학 서적이 훨씬 나았을 거라는 생각도 하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그 이후 우연히 그 책에 대해서 아버지와 이야기할 기회가 생긴 이후로는 그 책에 대해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고전은 읽을 때마다 나이와 경험에 따라서 새로운 감동과 느낌을 준다는 이유 있는 정설이 나에게도 어김없이 들어맞은 셈이었다.영화 ‘센스 앤 센서빌리티’ 역시 ‘오만과 편견’ 풍의 소재와 이야기면에서 크게 다르지 않은 전형적인 제인 오스틴의 원작을 영화화 한 것이다. (사실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6개밖에 되지 않아 전형적이라는 말을 쓰기는 조금 성급한 면도 없지 않다) 95년 당시에 이뿐만 아니라 ‘클루리스’, ‘설득’ 등 제인 오스틴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 여럿 나와 일종의 유행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서 대만 출신 이안 감독의 연출력과 영국 출신인 엠마 톰슨의 각색 실력을 각각 시험대에 올려보았고 케이트 윈슬럿을 스타덤에 올려놓은 이 국제적인 시대영화는 당시에 이들 ‘오스틴 영화’ 가운데에서 단연 가장 관심을 끈 화제작이었다고 한다.本論'오만과 편견’이 오만과 편견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너무나 당연하게도 ‘센스엔 센서빌리티’ 역시 제목에 대한 이야기가 곧 주제이다. ‘센스’(분별력 있는 이성)와 ‘센서빌리티’(예민한 감수성), 두 가치 가운데 사랑과 인간성을 완전하게 실현하는 데 필요한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하는 것에 대한 고찰이 바로 그것이다. ‘센스 앤드 센서빌리티’ 는 서로 대립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 덕목들의 어느 한 가지를 대표하는 두 자매의 이야기, 특히 그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즉, 항상 품위 있고 매사에 신중한 언니 앨리나와 감성적이고 사랑의 표현에도 거리낌이 없는 마리앤이 센스와 센서빌리티를 대표하며, 각기 다른 그 두 자매의 사랑이야기를 통해 영화는 주제에의 접근을 시도한다.두 자매의 차이, 즉 센스와 센서빌리티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방식으로 이 영화는 각기 다른 사랑의 방식을 예로 들고 있다.언니인 앨리나는 사랑의 방식에서도 무척 신중하며 품위를 중시하는 반면 사랑을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동생만큼 자유롭지도 능숙하지도 않다. 게다가 그녀는 사랑을 존경과 동일시하는 성향을 보인다. 마리앤이 침대로 찾아와 에드워드를 사랑하냐고 묻는 장면에서 그녀는 계속 그에게 호감이 있으며 그를 존경한다는 말만 반복할 뿐 사랑한다는 말은 감히 입밖에 내지 못한다. 이는 앨리너의 신중함이나 표현을 수줍어하는 것에서 영향을 받기도 한 것이지만 사랑은 존경에서 싹튼다는 그녀의 사랑관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면에서 에드워드는 앨리너의 상대로서 적격임에 틀림없다. 그는 주책스럽고 욕심 많은 어머니와는 달리 항상 예의 바르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며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목회자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다.이러한 모습은 앨리너의 존경을 사기에 충분했으며 결국 그를 사랑하기에 이른 것이다. 사람들은 연애나 결혼은 비슷한 사람보다는 서로 다른 사람과 하게 된다고도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서로 비슷한 경향의 사람들끼리 사랑하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치우침은 이들의 사랑이 결코 순조롭지 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기도 하다. 왜냐하면 에드워드 역시 사랑의 표현을 아끼고 신중하므로 둘은 채 서로의 사랑을 확신하지도 못한 채 헤어지기 때문이다. 에드워드는 결국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어머니의 의도대로 런던으로 간 후 연락을 끊게 되고 앨리너 역시 별다른 동요 없이 묵묵한 모습으로 이를 받아들이게 된다. 더구나 루시의 등장은 그 둘 사이의 아련한 희망마저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만다. 앨리너는 런던에서 에드워드를 만나는 기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철없는 시절에 에드워드와 약혼을 했다는 루시의 말을 듣고 절망하여 일찌감치 포기하고 만다. 그녀는 철없는 약속이라 할지라도 약속은 지켜야 하는 것이고 그 약속을 위해 자신의 행복과 사랑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과연 센스를 대표하는 인물의 태도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센스’적인 면은 결코 그들의 사랑에 성공을 가져다 준 것은 아니다. 결국 그로 인해 그들은 서로의 마음을 알면서도 선뜻 표현하지 않고 그들의 사랑은 역행해가는 상황대로 행동함으로써 그들은 맺어지지 않는다.그러면 센서빌리티로 대변되는 마리앤의 경우는 어떠한가?마리앤의 사랑관은 예상대로 열정적이고 감정대로 표현하고 행동하는 사랑을 지향하는 것이다. 이러한 그녀의 태도는 그녀의 모습에서 시종일관 발견할 수 있는데 이 세 인물의 성격이 잘 드러나는 장면이 바로 사를 낭독하는 장면이다. 에드워드는 목회자다운 목소리로 조용하고 차분하게 감정을 배제하고 먼저 낭독한다. 이를 듣고 있던 마리앤은 이 시는 그렇게 읽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섞어서 해야 한다며 직접 시범을 보인 후 그에게 다시 해보라고 권한다. 이에 에드워드에게 마음이 있는 당사자인 마리앤은 조금 난처해하는 표정과 미소 짓는 얼굴을 번갈아 하며 먼 치에서 뜨개질에 열중할 뿐이다. 에드워드와 앨리너는 서로 사랑하면서도 표현하지 않고 멀리서 흘끗 바라만 볼뿐이고 에드워드는 역시 그답게 시를 낭독하지만 여기에는 감정이 섞여 있지 않아 마리앤에게 혼이 나는 것이다. 이러한 마리앤의 성격같이 그녀의 사랑도 폭풍처럼 다가온다. 빗속에서 다친 마리앤을 윌러비가 우연히 발견하여 도와주는 것이 그들의 첫만남이자 곧 사랑의 시작이다. 그리고 곧바로 둘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기 시작한다. 상대인 존 윌러비 역시 유머스럽고 멋지게 감정을 전달할 줄 아는 인물로서 마리앤에게는 딱 맞는 상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너무나도 행복해 보이던 그들의 정열적인 사랑의 감정은 윌러비의 배신으로 끝이 나버린다.두 자매는 각자의 다른 사랑에 대해서 이해를 하지 못하고 곧잘 다투는 모습을 보여준다. 센스와 센시빌리티가 각각 자신의 사랑과 인생관에 가장 중요한 요체라며 대립되는 양상을 보인다. 하지만 둘의 사랑이 험난한 길을 겪게 되고 상처를 견뎌내는 과정에서 둘은 서로의 아픔을 함께 하게 되고 성숙해 나간다. 루시와 에드워드가 결혼하게 된 사실을 알게된 마리앤은 앨리너에게 감정, 즉 센서빌리티가 없냐고 앨리너에게 묻는 장면이 있다. 이에 앨리너는 그 동안 홀로 참아왔던 슬픔과 고통스런 감정을 마리앤에게 털어 놓는다. 루시 때문에 뭉게져버린 사랑과, 비밀을 지키겠다는 루시와의 약속 때문에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못하고 혼자서 속만 썩였던 것들을 얘기하면서 앨리너는 사랑을 하면서 가지게 된 상처의 감정(센서빌리티)을 느끼게 되었으며 단지 그것들을 자신의 ‘센스’로 이들을 자제하며 억제해 왔던 것임을 인정하기에 이른다.즉, 앨리너와 에드워드의 사랑은 억제된 감정과 표현 때문에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그 둘 사이의 사랑에도 많은 감정(센서빌리티)이 존재해 있었으며 그것을 참아내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결말부분에서는 에드워드 역시 극적으로 나타나 앨리너에게 청혼을 하게 되는데 그 역시 아픔의 상처를 겪고 표현 면에서 매우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그토록 품위를 지키던 앨리너는 참지 못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만다.마리앤의 성숙에는 브랜든 대령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내는 역할을 수행해 낸다. 그 역시 20년전의 뼈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으며(센서빌리티), 동시에 매우 차분하고 예의 바르기도 하다.(센스) 즉 그는 센스, 센서빌리티 어느 한 곳에도 집착하지 않고 적절히 융합된 모습으로 형상화된다. 그는 마리앤이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는 모습을 본 순간 사랑의 감정에 빠지지만 마리앤의 감정을 눈치채고 서두르지 않고 한 발짝 뒤에서 때를 기다린다. 그의 성숙된 모습은 두 자매에게 피크닉에 초대하는 장면에서 잘 드러난다. 그는 존 윌러비의 행태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그런 그가 자신의 사랑을 위협하는 과정에도 서두르지 않고 기다린다. 더구나 마리앤을 걱정하는 앨리너에게 ‘너무 성급해 하지 말라.’고 충고하기도 한다. 그는 마리앤이 세상을 알고 세상에 빨리 물드는 것을 도리어 걱정하며 순수한 사랑에의 열정을 묵묵히 지켜본다. 이후 결국 마리앤은 월러비에 대한 상처로 빗속을 거닐다 쓰러져 병에 걸리게 되고 이 때 자신을 구해준 브랜든 대령에게 진실한 사랑을 느껴 그와 결혼하게 되는 것으로 결말을 맺는다.
    독후감/창작| 2002.12.09| 5페이지| 1,000원| 조회(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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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마케팅] 브랜드조사 및 신규 브랜드 런칭 - 지오다노 평가A+최고예요
    < 목 차 >1. 설문 대상의 구조와 조사 방법2. 남자 대학생의 라이프 스타일3. 남자대학생의 소비 형태와 패션의식4. 복종별 브랜드 선호도5.남자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지오다노」6.결론 및 신규 브랜드 런칭1. 설문대상의 구조와 조사 방법대상 : 서울 및 경기 거주의 남자 대학생연령 : 만19만세 - 만25세지역 : 연세대학교 ( 100명 )대학로 ( 50명 )압구정동 ( 50명 )기간 : 5월 11일 - 5월 13일설문지 회수율 : 총 200장 중 194장 회수조사 방법 : 조사 대상자를 직접 면접하여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대부분 조사원의 보조 없이 자유응답을 하였으나 일부는 내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또한, 패션 관련항목의 정 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스트리트 패션을 관찰하고 남자대학생들을 1:1 인터뷰하는 방법도 사용 하였다.▶ 조사 목적 : 남자 대학생의 소비형태와 패션 의식, 브랜드의 선호도와 그에 따른 분석을하고 남자대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성공 브랜드를 살펴본다. 그것을 바탕으로 그들의 Needs 파악하여 남자 대학생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고 그에 따른 마케팅 전 략을 세워 보고자 한다.2. 남자 대학생의 라이프 스타일자기 주체성이 강한 그들은 타인의식 정도가 가장 낮은 집단으로 그들만의 특성과 새로운 문화를 형 성하고 있었다. 대학문화라 불리는 그들의 문화는 매우 개방적으로 새로운 개념에 대한 수용정도가 높으며 매우 활동적이고 사교적이다. 또한, 대학이라는 문화 공간답게 인텔리전트한 면도 빼놓을 수 없으며 영화나 공연 관람 등의 다양한 문화 생활도 그들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들은 피자와 스 파게티를 즐겨 먹으며, 고급 승용차보다 스포츠 카를 선호한다. 또한 그들의 인텔리함답게 시사잡지 를 즐겨 보고 연속극보다는 쇼나 퀴즈, 오락프로그램을 즐겨본다. 더구나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매개 체의 등장 이후 그들은 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즐기고 요즘은 엽기문화에 가장 열광 하고 있다.3. 남자대학생의 소비형태와 패션안 함-브랜드-유행성 순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가격이 중 요도의 일순위로 뽑힌 것은 경기 침체의 원인도 있겠지 만, 우선 경제적 자립을 하지 못한 학생이라는 신분상의 원인도 있을 것으로 추종된다. 2위로 꼽힌 디자인은 그 비율이 점점 상승하는 추세로 96년도에 조사되었던 한 조사기관의 결과보다 무려 10%이상 높아진 것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이로써 아직은 패션에 대한 관심도가 떨 어지는 남자 대학생들의 마켓시장은 앞으로 무한한 발 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또한 알 수 알 수 있었다.또한 실용성과 편안함은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 에게 요구되는 조건이며, 유행성에 대한 응답이 하위를 차지한데는 '유행'보다 '개성'을 강조하는 시대로의 진화 의 모습을 보여준다.2) 의류 구입시 주로 이용하는 장소이들의 쇼핑 장소는 백화점과 재래 시장으로 뚜렷이 이 원화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가두점(대리점)은 축 소되고 동대문, 남대문의 패션 쇼핑몰과 상설할인 매장 이 비약적으로 상승한 것에서 그 모습을 찾아 볼 수 있 다. 또한 여기서 남자 대학생의 시장에서도 경기의 여파 에 따른 빈익빈 부익부의 소비구조가 더욱 고착화됨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의 시장에서도 2원적 접근이 필 요할 것으로 분석해 본다.다른 해석을 한가지 덧붙이자면 아직은 미비한 그들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쇼핑의 즐거움을 찾아가고 있기는 하나 밀집되어있는 시장에서 편리하게 올-코디 할 수 있 기를 원한다고도 보인다.3) 의류 구입 빈도의류구입빈도는 계절별로 1년에 4회 구입한다는 대답이 많았고 한 달에 한번 정도 구입한다는 비 율도 높았다.4) 1년 의류 구입액1년의 의류 구입액은 50만원에서 100만원정도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의복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손꼽던 가격과 같은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 즉, 경제적 자립 여건이 안되는 대학생들의 현실 여건 이 그들의 패션 욕구를 따라주지 못하는 것으로 해 석된다.5) 패션에 관해 정보를 얻는 주된 정보원패션에 관해 주된 정보를 얻는 것이 주로 디스플레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편안함을 그 이유로 꼽았고, 폴 로는 고가이나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에서의 장점을 꼽았다. 여기서 우리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선호도가 고 가와 저가로 양극화됨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경기 침체 의 파급효과로 실용성이나 가격을 중시하게 되고 반면 에 패션에 대한 의식은 높아져 디자인을 고려하게 된 결과로 보인다.그 외로 닉스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었 으며 스포트리플레이와 니, MF 또한 유행스타일과 좋 은 디자인을 이유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었다. 특히 런 칭후1년 밖에 되지 않은 써어쓰데이 아일랜드가 등장해 향후 기대를 모으고 있다.정장류에 대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는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는데, 대학생이라는 신분의 특성상 정장 스타일을 입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장 브랜드를 잘 모른다는 대답 이 다수를 차지하였고, 의외로 파크랜드가 나왔는데, 이 는 4-50십대 중/장년 층에서도 선호되었던 브랜드로 남 자 대학생들이 정장류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다만 싼 가격과 많은 광고 활동으로 인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성복도 캐쥬얼한 느 낌을 선호했는데, 그중 다수가 선호한 것은 인터메조이 다. 이는 20대 초반부터 중. 후반에 이르는 젊은 감각을 겨냥한 브랜드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이유로 들었다. 그 외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아르마니와 DKNY가 선호되었다.20대 초중반의 신세대에게 남성복의 의미가 정확히 인지되지 않고 남성복과 캐쥬얼웨어, 스포츠웨어 의 경계가 무너진 특징 속에 등교복, 출퇴근복의 개념이 없는 신세대에게 편안하게 입을 수 잇는 캐 쥬얼웨어가 포지셔닝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특징을 보면서 우리는 신세대 남성 시장을 공략하 기 위해서는 전략적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며 기존의 남성복이 트래디셔널함이 아닌 캐쥬얼웨어로의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2) 자신의 구매도가 높은 브랜드와 그 이유구매도가 높은 브랜드는 선호도와 거의 동일한 결과로 나타났는데, 구매도 역시 지오다노와 폴로가 양극점으로 말했고 많은 대답이 있었던 보세에 대해서는 싼 가격에 반해 품질면에서는 많은 지적을 하기도 했다.4) 자신을 표현할 때 옷 이외에 중점을 두는 부분옷 이외의 패션 중점 부분은 헤어스타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액세서리를 잘 착용하지 않는 이유로 남자들의 패션의 포인트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외 신발이 2위로 나타났는데, 여러 브랜드 중에 서도 캐쥬얼슈즈인 '닥터마틴'이 내츄럴하고 편안한 패션을 연출하는 그들에게 인기 있는 브랜드로 손 꼽혔다. 기타로는 양말이나 속옷 등이 나오기도 했다.5) 인터넷 온라인 판매로 의류를 구입한 여부온라인 구입여부에서는 93%의 대다수가 구입해 보지 않 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들은 입어볼 수 없고, 품질을 신뢰할 수 없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또 일부 패션 지향 적인 학생들은 쇼핑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을 하기도 했다. 이로써 의류의 온라인 판매는 아직 매우 미비한 상태이며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발 전 가능성이 희박함을 알 수 있다.3%에 해당하는 구입 경험자들은 편리함과 가격의 저렴 함, 쇼핑시간의 단축 등을 장점으로 답하고 그 단점은 구입하지 않는다는 이유와 동일하게 나타났다.6)좋아하는 여성 스타일마지막 이 문항은 재미와 즐거움으로 넣어보았지만 이 문항에서조차도 남자 대학생들이 자신뿐 아니라 여성스 타일 조차도 캐주얼한 옷을 입은 편한 차림의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것이 1위로 나옴으로써 이제는 캐주얼이 얼 마나 깊이 자리하였는지를 알수 있었다.5.남자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지오다노」1. 브랜드 개요(주) 지오다노는 1994년 4월 3일에 설립된 패션 벤처기업으로베이직&심플을 기본 컨셉으로 하는 유니섹스 캐쥬얼브랜드입니다.철저히 고객지향적 운영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4가지 기업 철학,즉 품질(Qaulity), 서비스(Service), 스피드(Speed), 단순화(Simplicity)에 근거합니다.2. 회사 연혁1994 (주)지오다노 설립 (지오다노 international러 군을 형성하되 계절별 유행 컬러 활용으로 소비자 요구에 부응.(3) 가격대남방스웨터팬츠춘하20,000원19,800원∼39,800원30,000원추동20,000원22,800원∼59,800원30,000원4. 회사 매뉴얼에 따른 전략-‘Value for money’ 즉 고객이 지불하는 돈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자는 것이다. 지오다노의 매장을 찾 는 고객들은 대부분 높은 스토어 로얄티(store royalty)를 지니고 있다. 이것은 베이직하면서도 트렌 드에서 벗어 나지 않는 상품이 시즌마다 새롭게 선보일 것이라는 기대와 퀄리티에 비해 늘 합리적인 가격제안이 이뤄진다는 신뢰에서 나온다. 때문에 지오다노의 고객들은 매스패션의 첨단을 걷는 새로 운 상품이라고 안심하고 또한 자랑스러운 기분으로 구매한다.지오다노는 고객에 ‘Value for money’를 부여하기 위해 상품을 기획할 때부터 기술적인 조건을 만 들어 나간다. 우선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적인 요소를 한가지 정도는 꼭 가지고 간다. 고객은 자신이 이미 갖고 있는 것에는 흥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너무 기발한 디자인은 피한 다. 너무 큰 변화를 지지하는 사람은 소수에 한정되기 때문에 대량생산 할 수 없어 ‘Value for money’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 대다수의 사람이 무리없이 살 수 있는 판매가를 제안해야 한다는 것이다.-‘Simplicity’는 곧 효율로 설명될 수 있다. 슬림한 조직이며 의사결정 라인 또 절제된 디자인과 모델 수 이밖에 소비자 불만의 즉각해소 등 ‘Value for money’에 대응할 수 있는 효율을 이 ‘Simplicit y’에서 찾고 있다. 지속적인 품질유지와 관리를 위해서는 매뉴얼화가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품목을 한정시켜 볼륨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논리다.-‘Speed’는 효율의 실행방법이다. 단순화 규격화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은 물론이고 사원들의 몸에 밴 스피드감각은 지오다노의 가장 큰 힘이기도 하다. 지오다노는 유용한 도구로서 정보의 전산화를다.
    예체능| 2002.12.09| 14페이지| 1,000원| 조회(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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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VMD 란 무엇인가?
    VMD (디스플레이어)1.직업개요패션에 있어 시각적인 분야를 총괄, 지휘하는 사람을 VMD, 비주얼(Visual) 머천다이저라고 한다.우리가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어라고 하기도 하는데, 엄밀히 말하면 디스플레이어는 비주얼 머천다이저에 속한다. 디스플레이어에는 패션환경 전체를 기획하는 사람과 윈도우 등의 부분적인 디스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있다. 또, 여기에 사용되는 마네킹이나 오브제 등의 디자이너와 실제로 데코레이션하는 전문가로 나누기도 하는데, 이것은 회사에 따라 담당 범위가 틀려진다.좀 더 포괄적으로 VMD에 대해서 보면, 패션에 있어 시각적인 요소, 예를 들어 디스플레이, 광고, 판촉물 등은 판매활동에 있어 중요한 촉진 수단의 하나이다. 특히 이것은 최근 들어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어떻게 홍보하느냐에 따라 브랜드 이미지며 분위기, 궁극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무심코 지나치는 디스플레이에도 실은 이들의 전략적인 배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앞에 보이는 것에만 신경 쓰는 것은 아니라 매장에 들어갔을 때 정리된 옷들, 각 브랜드가 주력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 수량적으로 균형 잡힌 배치, 진열의 방향 등등에도 모두 신경을 써야하는 것이다.때문에 비주얼 머천다이저란 시각적인 면에서의 MD의 업무를 본다고 할 수 있다. VMD의 일은 상품을 포장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를 판매와 직접적으로 연관을 시켜야 하며, 무엇보다 브랜드의 이미지를 관리하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과 같이 이미지 문화 산업이 브랜드의 성패를 가르는 상황에서는 더욱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2.기업내에서의 역할패션업계에서 말하는 MD는 가장 직무 범위가 넓으며 책임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브랜드의 방향을 정하고 제품의 계획부터 생산, 선전, 판매방법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체를 총괄한다. 또 시장성 및 패션성, 품질, 생산 코스트 등의 분석과 방침 결정을 하며, 판매 예측도 한다.머천다이저가 되려면, 디자인 발상, 색채 조형론, 텍스타일, 생산관리 개론, 패션비즈니스론, 영어회화, 패션 디자인론등을 기초로 공부하고 여기에 머천다이징론, 텍스타일 머천다이징, 비쥬얼 머천다이징, 패션 마케팅, 미술사 등을 익혀야 한다.3.요구되는 적성활동적인 사람에게 적합한 영역이며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력 및 미적 감각이 요구된다.공간 지각력, 형태 지각력 등이 요구된다.체력도 중요하다. 마네킹이나 디스플레이 소품들을 직접 나르기도 해야하고 작업을 대부분 영업이 끝난 밤시간에 해야하기 때문이다.또, 감각적인 끼가 많아야 한다. 매번 식상하지 않게, 고객을 매장으로 계속 오게 하는 디스플레이를 하려면, 아무래도 타고난 끼가 있다면 더 좋다.공간구성 능력과 인테리어 감각,색감력도 당연히 필요하다.그 외 그래픽 디자인이나 포토샵, 맥 같은 이미지 툴을 잘 다루면 좋다.4.직업 선택 후 업무 수행을 하기위해 해야 할 일(1)상점의 상품 정책에 대한 이해상점에 따라 상품의 구성 및 판매 방향, 판매 촉진 방법이 상이한데 각 상점의 정책에 부응한 디스플레이를 구사하기 위해서는 대상 상점의 경영철학을 이해할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2)상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박한 지식자기가 다루려는 상품의 특성, 용도를 철저히 이해하고 디스플레이하면, 그 상품을 보는 사람에게 구매 충동을 일으킬 수 있다. 상품을 디스플레이 할 때는 주어진 공간에 단순히 많은 양의 물건을 채울것이 아니라 각 상품의 특성을 제대로 살릴수 있도록 주의 깊게 다루어야 하며, 항상 새로운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3)창조성과 상상력제시한 상품이나 아이디어가 고객에게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창조적 능력과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를 계획 실행해야한다.(4)각종 정보에 민감할 것상품의 스타일과 특성은 계속 변화하며, 프리젼테이션 기술도 계속 발전한다. 따라서 새로운 디스플레이 도구를 변화에 적합하도록 개발할수 있어야 하는데, 이는 디스플레이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신속히 파악, 활용함으로써 가능해진다.특히 유행을 창조하고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정보의 파악이 중요하다.(5)환경 디자인 부문에 대한 지식건축 인테리어, 조명, 조경 등에 대한 지식을 계절별 특별 프로모션과 계획 등 정기적 매장 변경을 창조적이고 현명하게 해결해 나갈 수 있다.(6)열성적으로 일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는 노력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항상 새로운 것의 창조가 요구되므로 정신적 부담을 안고 작업에 임하게 된다. 또 상점의 영업시간이 끝나고 난 뒤에 재한된 공간에서 작업을 하게 되므로 작업 시간과 공간의 블편은 육체적 부담도 안겨 주게된다.디스플레이의 계획과 실행에 따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열성적인 자세로 일해야 하며, 항상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작업을 통해서도 새로운 경험을 축적 할수 있으나, 좀 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5.상품 디스플레이와 판매의 5단계(1)통행인의 주의를 끈다.무심코 상점앞을 지나는 사람의 주의를 끄는 단계로 움직임, 색채, 조명, 형태, 그래픽 등 요소가 활용되며, 그중 대비(contrast)rk 가장 콘 효과를 가져 온다.(2)관심을 갖게 한다.일단 눈이 끌린 통행인은 목적없이 윈도우에 접근하게 된다. 그의 시선은 디스플레이가 의도한 방향을 거치면서 판매 대상 상품으로 옮아간다. 디자이너는 소도구의 장식에서 상품, 쇼 카드, 그리고 마지막에는 가격으로 통행인의 시선이 옮아가도록 해야 한다. 이때 고객의 마음속에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서는 질적으로 훌륭한 효과와 수단이 강구되어야한다.(3)구매 의욕을 일으킨다.이 단계에서 고객이 상품을 원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즉, 상품의 소유를 통해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도록 해야한다. 중요한 것은 보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는것으로는 부족한데, 판매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을 잊지 말고 상품에 대한 충동적 욕구가 일너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4)확신을 가지게 한다.상품에 대한 안전성, 경제성 등의 특성을 보여주고, 상점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하여 구매의 확신을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5)구매를 결정하게 한다.지금까지의 과정을 거쳤다면 그 다음엔 잠재 고객을 상점안으로 끌어들여서 구매 준비를 한다.6.디스플레이의 중요성유통구조의 변화, 고객의 상품에 대한 요구의 다양화와 개성화, 그리고 상품의 수명 단축과 질적인 평준화 등 제반 요건에 따른 디스플레이의 역할이 점차 중요시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범한 상품에 극적인 생명력을 불어 넣어 판매로 연결시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디스플레이는 경영 합리화의 필요 불가결한 요소이다.
    예체능| 2002.12.09| 7페이지| 1,000원| 조회(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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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감상문] 장미의 이름 평가B괜찮아요
    序言사실 장미의 이름은 내가 아끼는 소설 중에 하나이다. 서점에서 책을 이리저리 뒤적이다가 움베르트 에코라는 이름을 처게 되었고, 별 의미 없는 나의 지적욕구가 ‘그에 대해 한번 알아보는 거야.’ 라는 결심을 서게 만들었다. 내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그는 매우 박학다식한 기호학의 대가였으며 그의 기호학에 관련된 책은 매우 난해하여 더욱더 위대한 결심을 필요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이였다. 그러던 와중에 그가 소설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의외로 그 소설은 엄청나게 유명한 것임을 알게 되었다. 결국 집어 든 책이 장미의 이름이었으며 나는 그 책을 아주 열심히 읽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에는 중세 교회의 학파들의 교조주의와 교황과의 관계 등 세계사 시간에 접했던 것을 포함하여 조금은 지루한 전개를 보였다. 하지만 곧 그 소설이 ‘추리소설’ 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너무나 흥미롭게 두 권의 책을 끝낼 수 있었다. 나의 경우, 사실 그 책이 그렇게 길다고 느껴지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그 책이 어렵다고 느끼지도 않았다. 물론, 처음에는 조금 외우기 힘든 이름들이 나를 힘들게 했지만 역사적 사실들도 나름대로 흥미로웠으며, 또한 역사적 배경지식이 전체 사건의 원인과 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만일 단순한 수도원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과 추리만을 뽑아내어 소설로 만들었다면 여느 추리소설과 마찬가지로 별 깊이가 없는 소설이 되고 말았을 것이다.만일 장미의 이름이란 영화가 있었던 걸 알았더라면 책을 읽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는 영화만을 보고 장미의 이름의 모든 것을 이해한 마냥 생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런데 그 당시에 소설을 읽고, 또한 영화도 본 지금, 언뜻 이해가 되질 않는 구석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장미의 이름’이라는 책 제목이 가지는 의미와 이 책이 ‘기호학’과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에 대한 의문이었다. 이러한 문제제기는 어쩌면 ‘장미의 이름’을 완전히 이해하는 데에 필수적인 항목이며 여기서 비중 있게 다뤄져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本論제목의 상징성-장미의 이름에코의 또 다른 해설서인 ‘나는 장미의 이름을 이렇게 썼다’에 의하면 에코가 애초에 정했던 이름은 너무나 무난하게도 ‘수도원 범죄사건’ 이었다고 한다. 그야 말로 소설의 주된 내용에 걸맞은 제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그는 곧 생각을 바꿔 ‘장미의 이름’이란 이름으로 제목을 명명하였는데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자의 해석을 방해하고 산만하게 할 수 있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 제목이기 때문이다. 에코는 작품이 끝나면 작가는 죽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독자들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해석을 중시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훌륭한 예술작품이란 독자의 수만큼이나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작품이어야 하며 작가가 자기 작품을 해석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고 했다. 이처럼 독자의 독창적 해석을 중시한 에코는 제목을 통해 독자에게 어떠한 힌트도 주기를 원치 않았던 것이다. 오히려 제목은 그에게 있어 전체 내용의 해석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이었으며 독자의 다양한 해석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장애물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우연히 ‘장미의 이름’이란 제목을 떠올렸고 결과적으로 그의 선택은 독자를 혼동시키는 데에 성공하였다. 왜냐하면 장미만큼 서양의 문화 속에서 다양한 상징성을 가진 말도 흔치 않기 때문이다. 사랑을 고백할 때의 장미부터 시작하여 단테의 ‘신비스러운 장미’라든지 역사 속에서는 ‘장미 전쟁’, ‘장미 십자단’ 같은 명칭으로도 사용되었다. 이렇듯 쉽게 그 의미를 짐작할 수 없는 제목을 통해 그는 제목을 통한 유추를 막고 독자로 하여금 끊임없이 제목의 의미를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는 마지막에 가서야 6보격의 시구 ‘장미는 예로부터 그 이름으로 존재해 왔으나,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영락한 이름뿐’ 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의미에 조금의 단서를 제공한다. 여기서 에코가 의도하지 않았던 또 하나의 힌트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그가 기호학자라는 엄연한 사실이다. 그가 기호학자임을 통해 우리는 기호학과 관련하여 장미의 상징적 의미와 시구를 조금이나마 유추해낼 수 있다. 에코가 확립한 기호학이 '기호'와 '해석'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고 이 소설도 결국 '텍스트와 기호의 해석'과 관련된 것을 생각해 볼 때, 장미라는 이름은 ‘기표’에 해당하며 영락한 이름만 남았다는 것은 그 ‘기의’가 소멸해버린 상황에서 ‘기표’만이 남아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면, 이 영화 혹은 소설에서의 장미의 의미는 무엇이고 마지막 시구는 무엇을 뜻하고 있는 것일까?이 해답 역시 에코가 의도했던 대로 여러 가지의 해석이 가능한데 먼저 아드소가 사랑했던 시골처녀와 관련하여 나타난다. 장미는 아드소가 엄격한 중세의 수도원에서 평생토록 단 한번 체험했던 이성과의 사랑, 열정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장미와 같은 그 시골처녀를 몰래 사랑하고 또 그녀가 마녀로 처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애를 쓰지만 그녀의 이름은 알지 못한다. 여기서 그녀에 대한 사랑은 장미로 대변될 수 있지만, 그녀의 이름, 즉 장미의 이름은 알지 못한다. 이름을 알지 못하는 장미는 곧 기의가 포함되지 않은 영락한 장미(기표)인 것이며 또한, 그녀와의 사랑(장미)은 존재했었지만, 이제는 아련한 기억으로만(이름으로만) 남아있으므로 그 사랑(장미)은 영락한 것이 되고 마는 것이다.이렇게 아드소의 독백을 통해 그의 사랑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좀더 의미를 확장하면 장미라는 말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 혹은 진리를 향한 사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중세의 교회와 수도사들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동경하고 숭배하며, 또한 윌리엄과 같은 이는 그와 함께 서책에 대한 애정, 진리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수도원의 살인 사건들을 생각해 볼 때, 그 진정한 하느님에 대한 신앙(예로부터의 장미)은 점점 쇠약해지며 그 기호(이름)에만 점점 더 집착해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소설에서 장대하고 광범위하게 나오는 중세의 교회의 절대권력과 교회간의 다툼, 교조주의 등 이 모든 것은 이름뿐인 장미에 해당하는 것이며 진정한 신앙이 쇠퇴하고 영락한 장미가 되어버린 것으로 해석이 가능하다.마지막으로 이름뿐인 장미는 불타버린 도서관과 수많은 책들로도 해석해 볼 수 있다. 그 당시 수도원은 교육의 산실이었으며 도서관의 책들은 중세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며 또한 영화의 줄거리 내에서는 가상의 책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2권이 포함되어 있다. 이 시학 2권에는 웃음의 의미가 쓰여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세상에 하나뿐일 지도 모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2권이 이렇게 불살라 짐으로써 웃음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고 또한 평가된 유일한 고서가 소멸해 버린 것이다. 이렇듯 중요한 자료는 곧 장미로 칭해질 수 있으며 불타 없어짐으로써 이름뿐인 것이 되어버렸다.금단의 열매-웃음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2권은 현존하지 않는 가상의 책으로 이 책을 둘러싸고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시학2권에는 희극과 웃음의 긍정적 의미가 포함되어 있었으나 중세 교회에서의 금서로서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는 가정 하에 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근저에는 희극보다는 비극이 우대 받고 웃음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는 역사 속의 인식이 깔려있다. 실제로 현대에 들어서야 웃음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중요한 것이며 때로는 풍자와 희화화를 통해 저항과 비판의 도구가 되기도 하며 ‘엔도르핀’을 통해 건강한 삶의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 받기 시작 하였다.
    독후감/창작| 2002.05.14| 3페이지| 1,000원| 조회(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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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서평]
    -목차-1. 저자소개2. 책의 구성3. 서평·1. 저자 소개박원순박원순 변호사는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사건을 변호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 해왔다.1956년 경남 창녕 출생하여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디플로머과정을 이 수하고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있었으며 가톨릭대, 성공회대, 한양대의 강사, 겸임교수 역임했다.또한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 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그의 저서로는 『저작권법연구』(법경사), 『국가보안법연구 1,2,3』(역사비평사), 『아직도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한겨레신문사),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한겨레신문사),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 서 자르게』(한겨레신문사), 『세상은 그를 잊으라 했다』(공저),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예 담), 『악법은 법이 아니다』(프레스21) 등이 있다.현재 그는 94년부터 지금까지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한국의 시민운동을 개척하고 있다.2. 책의 구성제1부 필라델피아 시민의 힘이 강한 사회제2부 워싱턴D.C. 일상의 시민정신 없이 일상의 민주주의는 없다제3부 노스캐롤라이나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제4부 텍사스 오스틴 NGO 운영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제5부 뉴멕시코 샌타페이 낮은 곳이 아름답다제6부 애리조나 피닉스 보호 속에 갇힌 사람들제7부 로스앤젤레스 병든 도시를 치유한다제8부 샌프란시스코 정의는 음식이고 구호소다제9부 인디애나폴리스 모금은 과학이다제10부 뉴욕 그리고 하트퍼드 경찰이 불편을 끼치면 고발하시오제11부 필라델피아 함께 내일을 꿈꾸며1999년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아이젠하워 재단'의 초청으로 미국대륙을 종횡무진하며 미국의 시민운동단체를 둘러보고 온 박원순 변호사는 미국 시민사회, 시민운동을 지역별, 단체별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미 정부에 버금가는 거대한 섹터로 자리잡은 미국의 NGO--총 12개 도시, 1 130여 찾기 위한 노력이 장마다 꼼꼼히 적혀 있다. 하지만 이러 딱 딱히 내용 사이사이에 글쓴이의 독특한 시각을 덧붙여 글읽는 맛을 더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방 문기관과 인사의 기록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기식으로 남겼으며 부록으로 미국 NGO의 주소, 전화번호, 전자우편주소, 한국 주요 NGO주소록을 담았다.3. 서평이 책은 참여연대의 사무처장인 박원순 변호사가 아이젠하어재단의 초청으로 미국의 NGO를 두달동안 견학하고 그곳에서 느낀 점을 일기형식으로 적은 글이다.우선 책의 서평을 쓰기 전에 NGO란 말의 뜻을 정의 내려볼까 한다. 그 동안 시민운동이나 시민단체의 이야기는 많이 접해보았지만 NGO라는 용어는 생소하였기 때문에 NGO란 말의 뜻을 한번 정의하고 책을 읽으니 훨씬 머리 속에 잘 들어 왔다.NGO란 (Nongovermmental Organization)으로 비정부기구란 뜻이다. 국제사회에서 민간단체의 활동이 활발해지자 유엔(United Nations, 곧 정부의 연합)이 정부기구가 아닌 이들 민간단체와 뜻과 일을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생겨난 이름이다. 넓은 뜻으로는 정부기구가 아닌 모든 단체, 곧 기업이나 이해지단까지 포괄하지만 보통 시민사회운동을 하는 비영리기구(NPO:Non Profit Organization)를 가리키는데 쓴다. 시민사회단체라는 뜻을 분명히 하기 위해 COS(Civil Society Organization)이라는 이름을 쓰기 도하고, 제1섹터인 정부영역가 제2섹터인 기업영역에 대해 제3섹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우리 나라는 시민 없는 시민운동 이란 말을 상징하듯이 저조한 시민참여, 아이디어 빈곤의 사업과 캠페인 등 모든 것이 부족하고 아쉬운 상황에서 시민운동과 시민참여의 역사가 오랜 미국은 배워야 할 점이 많다고 말하고 있다.미국은 첫장의 주제이기도 한 시민의 힘이 상한 사회라고 정의하고 있다. 미국의 시민운동은 정부에 버금가는 거대한 섹터가 되어 있었고 돈과 사람과 시민의식이 그것을 뒷받침한다.미국의 여러 NGO들은 재정조서 또는 기부를 하면서 단순히 좋은 일을 하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세상에서 가장 보람있게 돈을 쓰는 방법으로서 가장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안을 조언하고 권고하고 설득해서 기부자들이 자연스럽게 돈을 내놓도록 한다. 그 방법중 으뜸은 기부자 자신의 이름을 붙인 별도 기금을 만들거나 기부자가 지정한 용도, 또는 이름으로 돈을 사용하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우리 나라와는 크게 다른 현상과 방법이 아닐까 한다.1996년 미국의 41,588개 재단의 총자산이 320조원으로 당시 우리 나라 전체예산의 4년치를 넘는다. 이 많은 돈이 민간단체활동의 저수지가 되어, 재단과 NGO 그리고 시민이 동반자관계를 형성하게 한다. 이처럼 공익단체의 수와 자산이 거대하기 때문에 그만큼 사회적 영향력도 크게 된다.미국의 정치는 언론과 NGO등 민간기관 사이에 거미줄 같은 상호견제와 균형원리가 작동한다고 한다. 미국의 선거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언론을 통한 운동이며, 그 막대한 광고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모금이 가장 중요한 선거전략으로 등장한다. 선거과정에서 여성, 소수민족 등은 결국 자신들에 대한 공약을 보고 투표하게 마련이고, 따라서 각 운동단체는 자신들의 정책이 후보의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하는 이른바 유권자 발의(Ballor Initiative)도 중요한 시민운동전략 인 것이다. 또한 이것은 모금내용 완전 공개되도록 되어 있으며, 미국 내에는 이해단체뿐만 아니라 공익단체가 많이 있어 자연히 상호 견제되는 구조가 이루어진다.미국 NGO들이 정부정책을 평가하는 방법도 다양하다.정부의 정책을 구체적인 사안에 이르기까지 정밀하게 평가한 후 권고안을 내거나 혹은 단순히 조사결과만 발표하는 방법, 정부가 수행하지 않는 업무 가운데 중요한 문제를 찾아내 제기하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활동, 정부의 정책이나 의회의 입법과정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역할 등이다. 이러한 평가방법은 정치인들이 자신들만의 정치사회를 형성하고 전체사회로부터 독립되어 특권화된 지위를 계속 유지고 신장시키려는 속성 의해 총체적으로 부패가 예방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우리의 경우 이러한 법제를 갖추지 못하고 그것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는 제반 사회적 기제가 실종되었기 때문에 부패 천국을 이루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또한 미국은 감사원은 거대한 조직으로 되어 있다. 감사원은 책임성, 통합성, 신뢰성이라는 핵심가치에 대한 신념을 통해 좋은 정부 만들기 에 최선을 다한다. 그들은 연방정부의 정책과 그 시행이 과연 미국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지 의회가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다른 어느 기관과도 독립되어 있어 활동의 대상에는 아무런 제약이 없다. 감사원에서 일하는 사람만 변호사 50여명에 정책분석가 2500명에 이른다고 한다. 전체직원이 5000명이 훨씬 넘으니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감사원 총원은 835명에 감사원이 맡은 회계검사기관은 6만 5842개에 달한다. 1인당 약 79개 기관을 맡아야 하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지닌 감사관의 숫자는 휠씬 적어 실효성 있는 감사가 이루어지기 어렵다. 수박 겉 핥기로 끝내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이다.다음은 미국의 공익제보자에 대해 말해 볼까 한다.미국은 공익제보의 중요성을 위해 대중교육을 하고 있으며, 또한 법적으로도 많은 방법이 강구되어 있다. 그것을 통하여 식품안전, 인권보장, 환경보호 등의 목적 등을 이루고 있다. 우리 나라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내부고발자 또한 많이 견디어 내기 힘들다. 위험도가 매우 높지만 내부고발자는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으며, 그들은 대중에게 경고함으로써 재난 발생을 막을 수 있다. 아마 이건 우리 나라에서도 많이 필요하고 강구해야 하는 방법이 아닌가 한다.미국의 노인들은 할 일이 많다. 특히 ACLU단체는 대부분이 노인이다. 이들이 주로 하는 일은 재정, 활동방향 등을 조언하고 결정하는 일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역사회에서 ACLU와 그 활동을 홍보하고 가입을 권유하고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일이다. 은퇴한 사람들이 공익을 위한 일에 몰두하는 모습은 아름답다. 따지고 승낙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 정말 배워야 할 점이 아닌가 한다.변호사들의 활동 또한 괄목할 만하다. 이들은 매년 50시간 법률 자원봉사를 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변호사는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발적으로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 또한 미국에는 커다란 무료법률구조연구소가 있다. 그들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제공되는 무료봉사를 말한다. 여기서 공공의 이익이라 함은 대체로 법률적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을 수 없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변호사들이 엄청난 돈을 받고 변론을 하게 되는데 그렇게 변호사를 선임할 수 없는 사람들 또는 공익적인 일을 하는 단체를 위해 무료로 법률적인 지원을 하는 활동을 말한다. 개인변호사의 무료봉사도 중요하지만 방대한 변호사를 고용하는 로펌의 무료구조를 확대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그 산하에 로펌 프로보노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프로보노 활동이라는 것 자체가 자발적인 봉사활동이라는 의미이지만 사실상 개인의 자율을 맡겨놓고서는 제대로 시행되기가 어려움으로 이에 대해 변호사협회 차원의 노력이 오래 전부터 있었다.명예와 돈, 권력을 한 손에 쥐고 그것이 마치 하늘에서 떨어진 것인 양 아무에게도 감사하고 되돌릴 줄 모르는 우리 나라의 법조인이 진정 배워야 할 일들이 아닌가 한다.경찰조직의 부정적인 측면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미국은 경찰조직의 권한남용과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예를 들면 경찰비리를 퇴치하는 뉴욕시의 경찰민원조사위원회가 대표적이다. 이 위원회는 뉴욕경찰관의 권한남용행위혐의를 조사하는 독립적인 뉴욕시기구이다. 위원중 5명을 시장이, 5명 각 지역별 시의회가, 나머지 3명을 경찰서장이 임명한다. 이 3명은 모두 뉴욕 거주 민간인이며 그 산하에는 조사요원들이 상근자로 일한다. 예산전액은 시에서 지급한다. 그들은 불필요하고 과도한 강제력 행사, 민간인을 위협하고 협박하는 등 부적절한 경찰권한을 행사하는 경우, 무도하고 비인도적인 태도와 말투, 개인 있다.
    독후감/창작| 2002.05.14| 7페이지| 1,000원| 조회(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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