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눈으로 본 하렘천일 야화에 등장하는 아라비아 궁전, 얼굴에 베일을 가리고 배꼽을 드러낸 채, 관능적인 춤을 추는 무희들, 부채질을 해 주며 과일을 먹여주는 농익은 여인들, 만화 시티헌터의 한 장면에서는 하렘에 갔다 몇 개월 만에 돌아온 주인공이 살이 똑 빠지고 걸을 힘 조차 없어 지팡이를 짚고 나타난다. 수많은 여성에 둘러 싸였던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한 신문 기사에서)들어가는 말얼마 전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과 술자리를 같이 한 일이 있었다. 한 친구가 하숙집을 구한다면서, 지금 집은 어쩌다 보니 남자만 4명에 여자는 자기 혼자라는 말을 하는 거였다. 그 순간 옆에 있던 다른 친구가 하는 말이 걸작이었다. “어머, 완전 하렘 아니니?” 그 순간 모든 친구들이 박장대소, 요즘 말로 하면 ‘웃음 도가니 탕‘이었다. 그렇다. 하렘은 정작 술탄이라는 말의 뜻조차 모르는 사람도 알아챌 만큼, 비밀스런 성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인간의 상상력을 잔뜩 자극하는 그 무언가 이다.하지만, 정작 하렘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 기회가 없던 것도 사실이다. 실상 터키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우리와 아주 우호적인 나라, 월드컵 때 감격적인 장면을 연출하던 나라라는 것 이외에는, 그 문화 자체가 우리 나라에 자세히 소개되었던 적은 거의 없었다. 내가 지금 터키에 대해 좀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것도 그나마 터키어과라는 조금은 독특한 학과의 일원이라는 행운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살모사의 눈부심에 나오는 주인공은 하렘 만큼이나 독특한 느낌이 나는 이디오피아 출신의 환관이다. 환관이라는 성이 극도로 억압된 남자가 얘기하는 성의 왕국 하렘의 이야기는 아이러니컬 하면서도, 그렇기에 더 읽는 이의 눈을 끌어 당기는 마력이라고 하겠다.하렘의 특징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우리는 투표를 통해 정기적으로 대통령이란 사람을 뽑는다. 지금은 너무나도 당연한 이 행위는, 하지만 인류역사를 통해 실시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선한 것이다. 우리 역사를 반만년이라고 가정해 보자의 하렘에 있는 여자들은 우리네 궁녀들처럼 단 한사람만을 바라보아야 했고 그 대다수는 왕의 선택을 받지 못해 쓸쓸히 늙어 가야 했다. 그러나, 오스만의 하렘은 우리네 궁녀들이 지켜야 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엄격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우선 하렘의 여인들은 왕에게 선택을 받은 이후에도 안심을 할 수가 없었다. 궁안의 여인들이 그러하듯 그들은 국왕의 사랑을 받아 왕위를 계승할 아들을 낳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잘되면 권력을 손안에 움켜쥐었지만, 대부분은 경쟁자에 밀리거나 다른 이유로 비참한 말로를 맞아야 했다. 여기까지는 우리나라 사극에서도 많이 봤던 내용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오스만의 하렘은 분명 우리네 조상님들의 내명부보다 잔인한 곳이었다. 우리네 내명부 후궁들은 적어도 왕의 아들을 낳으면, 국왕이 승하하신 이후에 그 아들이 왕이 되지 못하더라도, 살아 남아 여생을 보낼 수가 있었다. 하지만, 오스만 제국은 그 제도부터 피비린내로 가득 차 있다. 바로 술탄이 즉위할 때 마다 벌어지는 형제 살인이다. 여러 왕자들 중 술탄이 되는 왕자를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죽임을 당하는 운명이었다. 그 어미들도 다르지 않아서 아들이 죽고 나면 뒤를 따라야 했던 것이 오스만의 제도였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오스만의 내명부는 더욱 기괴한 계략과 음모가 횡행했을 것이다.오스만의 황태후를 보라. 그녀의 원래 모습은 아무도 알 수 없다. 어쩌면 그녀는 유쾌하고 아름다운 베네치아의 평범한 여인이었는지 모른다. 하지만, 지독한 오스만의 제도와 하렘은 그녀를 엽기 사이트에 올릴만한 여성으로 바꾸어 놓았다. 큰 아들은 동성연애자로 만들었으며, 다른 아들은 여인들에 너무 둘러싸여 지내는 것이 경계되어, 방에다 산채로 가두어 버리고 그 문을 석회로 발라버렸다. 코흘리개 손자를 술탄으로 만들었다가 죽이려 한 그 잔혹성은 서태후도 왔다가 울고 갈 대목이다. 하렘의 특징을 아직도 미녀로 가득 찬 목욕탕이라고만 대답하는 사람은 ‘살모사의 눈부심’을 한 번 더 읽어 보는 것이 나을 듯 하다.하렘은 끝없이 목말라 했을 것이다‘ 라는 식의 유치한 발상도 괜찮다. 지금까지 하렘을 본따 만든 터키탕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아, 이것은 여성들을 차별한 남성중심 역사의 산 증거다’라는 식의 페미니스트적인 해석도 나쁘지 않다. 조금 뒤집어 생각해보면 어떨까?예를 들어 사람들은 쉽사리 하렘이 여성들을 차별했고 남성들의 성노리개로만 생각했던 시대의 산물이라고 간주해 버린다. 하지만 내게 보여진 하렘은 결코 여성만을 그 제물로 삼았던 것은 아니었다. 분명 하렘은 남성 또한 그 제물로 삼고 있다.우선 하렘은 성기능이 없어진 남자의 필요성을 만들어냈다. 하렘이 술탄을 위한 여성들을 관리하는 곳이었기에 그 곳에 성기능이 있는 남자는 당연히 존재 할 수 없다. 물론 이것은 역사적으로 중국이나 한국에서도 환관이 존재 했기에 단지 하렘만을 그 예로 드는 것은 무리가 있다. 하지만, 그 유일성에 관한 문제는 나중에 생각하자. 우선 이 은밀한 성이 넘쳐나는 장소의 총책임자가 성기능이 없어진 남자 였다는 사실은 기가 막히게 짜 맞추어진 퍼즐과도 같다.여자인 내게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모든 책과 남자들은 그들이 얼마나 지독스레 성기에 집착하는지 내게 보여주어 왔다. 프로이트는 심지어 여자 아기들이 처음 남자 아기들의 성기를 보면 자신이 그런 멋진 기관을 가지지 못했다는 것에 좌절한다 하지 않았던가? 그 이론이 타당하던 타당하지 않던, 그 크기를 자로 재어서까지 자랑하는 남자들을 보면서 쓴 웃음을 짓기도 하지만, 그만큼 그것이 그들 나름대로의 자기 만족감, 정체성을 나타내주는 도구라는 얘기가 아니겠는가? 그러니 이 목숨보다 중요한 상징이 강제로 거세된 남자는 쉽사리 상상이 되지 않는다. 남자로 태어났으나. 남자는 아니며 여자도 아닌 자, 우리의 주인공은 바로 이 복잡한 개체이다. 그는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런 큰 아픔을 딛고 일어선 성공시대에 출연해도 될만한 인물이다. 비록, 그의 내면은 자신이 잃어버린 그 상징에 미련 아닌 미련이 가득하지만 말이다. 자신의 검은 피부에 대해서는 필요 이상으로운 귤베덴에게는 사랑의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술탄이 그녀와 함께 유폐되자, 그는 술탄의 유일한 말상대가 되어준다. 그러나 그러한 충성 행위 일면에는 항상 귤베덴이 있다. 물론 한 여자를 자신의 소유물로 하는데 성공하긴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주종관계로 비춰질 뿐이다. 그의 인생은 온통 하렘과 궁전 일에 묶여 있다. 그는 주인인 술탄에게 충성을 다하지만, 살아 남기 위해 자신의 감정에는 최대한 냉혹하다. 조금 나쁘게 말하면, 그는 오로지 살기 위해 사는 사람이며, 자신의 커다란 결점을 다른 것으로 메꾸려 안간힘을 쓴다. 납치를 당했을 때부터, 그는 진정한 자기 자신을 잃었는지도 모른다. 살기 위해 황태후에게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려야겠다고 되 뇌이는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술탄을 제외한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이 인물은 그러나 하렘 속에서 만들어진 가장 불쌍한 인물이기도 한 것이다.하렘의 여인들.이 글을 쓰는 동안 하렘의 여인들이 어떤 존재로 내게 다가오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나는 같은 여성으로써 그들을 동정해야 하는가? 아니면 나름대로 그 인생도 의미가 있었다고 말해야 하는 것일까? 베네치아에서 시집와, 끝없는 권력 지향형 여성이 되어버린 황태후와, 그 무수한 하렘의 미녀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지만, 쥐옷이나 만드는 낛으로 살고 있는 귤베덴, 어느 누구도 사랑할 것 같지 않는 비정상적인 뚱뚱한 몸매를 지녔지만. 술탄에게 가장 사랑받은 뚱뚱한 여인, 거세된 남자의 정부 사피에, 나는 그들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것인가?현대 페미니스트의 시각으로 본다면, 이 하렘이라는 자체가 참으로 천인공노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리 단순하지 않다. 하렘은 남자들의 역사인 히스토리 안에서는 그 탄생이 필연적인 제도였다. 즉 지금의 시각에 따라 그 옳고 그름을 따지는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그렇다고 해서 하렘 안에 살던 여인들이 행복했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 안에도 분명 여성들 각기 나름대로의 희노애락이 있었을 것이다. 어떤 여인들은 평생을 맛있는 음식과 편안한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는가? 살기 위한 선택이라고...사람을 죽여도 정당방어라면 살인죄라고 할 수 만은 없듯이, 남자들에 비해 할 수 있는 것이 적었던 하렘의 여성들에게 어려운 선택은 종종 불가피하게 이루어졌을 것이다. 심지어 수많은 남성 통치자들도 권력을 잡기위해 사랑하는 혈육을 죽이지 않던가?그럼에도 하렘이 폐지되던 순간 여인들의 반응이 기쁘고 반가운 것만은 아니었다. 하렘은 나름대로 당시 아무것도 할 줄 몰랐던, 글 조차 배우지 못했던 여성들이 그래도 의식주 걱정을 하지 않게끔 해주었다. 의식주를 제공하고 모든 자유를 빼앗은 것은 올바르지 못하다 고 할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기본 욕구가 해결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자유는 물론 소중한 것이지만,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기 직전인 이에게 자유의 의미가 어느 정도의 가치를 지니겠는가? 빵 한 조각, 우유 한 컵에 그는 자유를 벗어 던지려 할 것이다.또한 평범한 가정에 있던 하렘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비밀스런 성애의 장소가 아니었다. 집안의 하녀나 여인들이 시집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 여인들의 장소 였으며, 아무 남자나 쉽게 침범 할 수 없는 곳이었다. 즉 하렘은 우리가 생각하던 것처럼 아름다운 미녀로만 가득 찬 별천지만이 아니라, 평범한 우리네 같은 아가씨들과 아줌마들이 어우러지던 여인들의 장소이기도 하였다는 것이다.마무리하렘 그 자체에 대한 내 생각은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다. 역사는 필연과 우연이 섞여 어우러지는 것이라고 하였다. 하렘도 분명 그 시대에는 필요한 것이었으며,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세상에 다시 하렘이 나온다면, 이야기는 틀려진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000년대는 하렘이 필요한 세상은 분명 아니다. 오스만은 멸망했으며, 다른 왕정도 거의 모든 나라에서 사라졌다. 현대 여성에겐 더 이상 좋은 남자를 만나는 것이 평생의 목적이 아니며, 예전에 하렘에 살던 여성들보다 훨씬 더 영리해졌다. 우리는 분명 하렘을 더 이상 필요로 하상 )
포스트구조주의 post-structuralism데리다를 포함하여 푸코, 들루즈와 가타리, 그리고 후기의 라캉등이 포스트 구조주의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포스트구조주의는 구조주의 안에서 나온 사상이 아니라 구조주의라는 과학이 제기하는 철학적 함의를 철저히 하려는 것이다. 인간 자체를 중시하며 나머지 관계라는 것을 경시한 실존주의에 대한 비판에서 등장한 것으로, 인간경시에 대한 반작용으로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포스트구조주의에서는 무시되었던 종교와 역사의 역할을 중요시한다. 데리다의 디컨스트럭션론, 들루즈의 차이의 철학, 푸코의 탈중심화등 모두 서구 형이상학 전체에 대한 저항의 시도이다. 한마디로 포스트구조주의는 고대 이래의 ‘철학제도’에 의문을제기한 철저한 자기비판임과 동시에 정치적, 윤리적 사상의 새로운 기획이었다. 그러나 사상으로서의 포스트구조주의는 이미 퇴조하고 다시 새로운 움직임을 보인다. 포스트구조주의란 구조주의와 마찬가지로 모든 것을 관계 속에서 포착한다. 그러나 구조주의와 달리 관계들의 동형성을 찾으려 하지 않으며, 다양한 현상들의 심층에 숨어 있는 어떤 구조를 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동형성이나 동일성으로 귀속되지 않는 차이를 사유하려고 한다. 따라서 관계들의 다양성을 어떤 하나의 척도나 구조로 귀착시키는 게 아니라 그 다양성 자체도 조그마한 변형 하나만으로도 또 다른 다양체로 변이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모든 것은 관계에 의해, 관계 속에서 위치에 의해, 혹은 이웃관계에 의해 다른 의미를 갖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식의 사고방식을 보통 ‘관계주의’라고 부르는데, 이는 이들이 구조주의자들과 공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구조주의자들과 달리 이렇게 만들어지는 계열들 사이에서 동형성을 찾으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의 화두는 ‘차이’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A와 B가 접속되어 제3의 것인 C가 된다는 것이고, 이처럼 새로운 것의 생성을 포착하게 해주는 차이 개념이다. 포스트구조주의에 중요한 또 하나의 화두는 ‘타자’(others)다. 타자란 동일자(the Same)의 반대다. 포스트구조주의자들은 이성이라고 불리는 자신의 문화 내부에서, 여성과 남성을 가르는 남성적 동일자 내부에서, 나아가 동일자가 작동하는 모든 영역에서 타자에 대한 이러한 사유를 작동시킨다. 그것은 차이를 문명화하고 동일화해야 할 어떤 것으로 만드는, 혹은 동일화할 수 없는 차이, 허용할 수 없는 차이를 배제하고 억압해야 할 타자로 만드는 모든 종류의 사유방식에 대한 비판이다. 여기서 우리는 타자의 문제가 차이의 문제와 동일한 화두였음을 알 수 있다.포스트마르크스주의 post-marxism일반적으로 ‘post-marxism’ 이라고 하면 서구의 전통적 좌파 운동의 연이은 실패와 68운동 이후 프랑스 공산당에 대한 거부감과 함께, 여성운동, 환경운동, 반핵운동, 소수자 운동과 같은 새로운 운동이 등장하면서 전통적 마르크스주의의 권위가 해체되기 시작하면서 생겨난 공백에서, 하나의 응답으로 등장한 ‘마르크스주의 이후의 마르크스주의’를 통칭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포스트 marxism의 특성과 계보를 한 마디로 말씀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포스트마르크스주의’를 자칭하면서 처음으로 일정한 이론적 입장을 제시한 사람은 크라우와 무페이며, ‘헤게모니와 사회주의 전략’이 대표적인 저술입니다. 이들은 서문에서 ‘이 책에서의 우리의 지적 기획이 포스트 마르크스주의적인 것이라면, 이는 또한 포스트 ‘마르크스주의’적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이 말에서 엿볼 수 있듯이, 포스트마르크스 ‘포스트’와 ‘마르크스주의’ 어느 쪽에 무게를 두는가에 따라서 크게 두 갈래의 경향을 보인다. 하나는 마르크스주의에 완전히 등을 돌리는 ‘포스트’ 마르크스주의 경향이며, 다른 하나는 후기구조주의, 해체론, 포스트모더니즘, 페미니즘의 이론적 성과를 마르크스주의와 접목하려는 경향으로 구분할 수 있다.리오따르, 보드리야르 같은 사람은 전자에 속하며, 데리다, 지젝 등을 비롯한 그 외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자신이 속한 지적 성향과 문제의식에 따라 주장이 워낙 다르기 때문에 한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다.포스트모더니즘 / 포스트모더니티 / 포스트모던 postmodern
‘위험한 동화’,와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에서 두 주인공의 삶에 대한 태도.‘군중 속의 고독’이란 말에 밑줄을 쳐 가면서 외우던 도덕 교과서가 불현듯 떠올랐다. 수많은 사람들 속에 있으면서도 늘 외로워하는 현대인은 어쩌면, 평생 청소년기의 방황과 타인에 대한 소외감 속에 살고 있는 아이 일지도 모른다. 주변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은 그 방황과 불안감을 종식시키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가장 가깝다는 가족도 마찬가지이다. 위험한 동화 그리고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는 그런 현대인의 방황을 세밀하게 그려낸다.자신이 언제나 혼자라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는가? 지금 내 곁에 있는 내 친구가 또 내 가족이 사실은 빈 껍데기 뿐인 허상에 불과하다면, 그런 현실을 연약한 인간은 견뎌낼 수 있을 것인가? 실상, 인간은 스스로 깨달거나 그렇지 못하든 간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사랑받길 바라는 사회적 존재이다.그런 면에서 두 소설은 현대인의 약한 모습을 아프게 꼬집는다. 등장 인물들은 모두 사랑에 굶주린 일종의 애정결핍 증세를 보인다. 그 근본적인 이유야 어떻든 주인공들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있지만, 왠지 그 관계는 조금씩은 비뚤어져 있다. 사지가 멀쩡한 이 사람들의 마음은 하지만 치유하기 어려운 아픔으로 가득차 있다. 하지만, 그 아픔을 극복하려는 시도는 각자 다른 양상을 띤다. 난교로 모든 것을 잊어보려 하는 가 하면, 자살로 그 비극을 마감하기도 한다.그러나 현대인에게 있어 가장 비극적인 사실은 바로 어떠한 시도로도 이 근본적인 타인에 대한 소외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석유수출국기구와 한국경제의 관계석유수출국기구의 상황Organization of Petroleum Exporting Countries (이하 OPEC)는 석유수출국기구이다.OPEC의 석유보유량은 전 세계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도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여러 국가들은 석유가 갖는 가치의 희소성과 중요성 때문에 OPEC의 정책과 행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1960년 결성초기부터 현재까지, OPEC이 40여 년이 넘어 가는 오늘날에도 국제석유시장에서 커다란 힘을 행사하고 있다. 석유 소비국들은 이미 두 차례의 석유위기를 맞이하였고 그로 인해 그들의 경제활동에 심각한 타격 내지는 제한을 받은 경험이 있다. 또한 이란혁명과 이란-이라크전쟁의 여파로 출현했던 변칙적인 석유의 과잉공급현상, 현재 진행중인 이라크 전쟁 등을 통해서 언제 또 다시 있을지 모르는 석유위기에 대한 불안과 석유에너지에 대부분의 의존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의 변동은 한국 경제를 비롯한 세계 경제에 중요한 관심사이다.자원민족주의에 바탕을 둔 OPEC의 석유 가격에 대한 정책적 결정은 이익 국가들의 카르텔 조직에 기반을 둔다. 카르텔은 과점시장에서 기업간의 협조를 통해 공동이윤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조직이며 카르텔의 업무를 수행하는 상설기구를 통하여 가격을 결정하고 생산량을 할당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공동판매를 하기도 한다. OPEC은 공동으로 판매가격을 결정하고 각 회원국별로 생산량을 할당하고 있는 일종의 카르텔이다. 그러나 OPEC의 카르텔은 협정 위반국에 대한 강력한 규제 수단이 없고, 각 회원국의 정치적 상황이 중요하게 고려된다는 점에서 시장 기능의 카르텔과는 차이점이 있는 제한적 카르텔이다.OPEC의 석유 정책은 세계 에너지 수급과 매장량의 편재성에 비추어 볼 때, 전략적으로 커다란 의미를 갖는다. 즉 석유에 대한 가격과 공급의 조절은 잠재적인 정치적 문제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석유 소비국이며, 전체 에너지 공급 가운데 석유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유가의 조절문제는 그들의 경제와 대외정책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석유는 경제 성장률 실업률, 인플레이션, 무역정책, 그리고 일반적인 대외정책 뿐 아니라 세계의 정치적 블록(Block) 및 저개발국의 발전과도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석유는 선진국이든 개발 도상국이든 간에, 석유의 수출입국 모두가 그들의 산업, 경제, 무역 및 대외정책에 대해서는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한국경제의 석유 에너지 수급 상황과 개선 방향석유는 국민생활에 있어서 필요 불가결한 요소로서 국가경제의 기본적 생산요소임과 동시에 국가 장기생존을 위한 전략자원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정책개발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부문이다. 우리나라는 부존 에너지자원이 거의 없어 에너지 공급의 대부분을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특히, 총에너지 중 50%이상을 석유에 의존하고 있는 등 취약한 공급구조를 가지고 있다.국제에너지 수급동향은 현재 세계적 경제침체로 인하여 비교적 안정되어 있으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원 수급 체계의 대폭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석유부문에서 중동지역 의존도 심화에 따른 지역적인 에너지수급 불안정 등의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이 크다.우리나라는 동북아의 중심에 위치한 대륙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의 지리 정치적 요인으로 인하여 주변 국가들과 완전히 단절된 섬형 에너지 수급체계를 구축하여 왔다. 이러한 고립형 수급체계는 석유 에너지부문의 안보상 취약성과 경제적 비효율성을 피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남북통일 이후 통합 석유 에너지수급체계 구축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출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액 규모는 세계 12위이나 에너지소비량은 세계 10위, 석유수입량은 세계 4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 에너지의 해외의존도는 97%이상으로서 전반적으로 우리의 석유 에너지 수급체계는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이러한 에너지안보 및 수급체계의 취약성에 대해 우리는 역사적으로 매우 수동적인 자세를 취해 왔다. 즉 자연자원이 부족한 국가로서의 어쩔 수 없는 태생적 한계일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위기상황시 에너지소비를 줄이는 물리적인 방법 이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인식이 팽배해 있었다. 그러나 세계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눈을 돌려 폐쇄적 수급시스템의 한계를 적극적으로 극복할 때가 된 것이다. 이에 동북아에너지협력 은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현재 동북아를 포함한 아시아지역은 중동지역 수출물량의 56%를 소화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석유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여 전체 석유시장에서 아시아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아시아 전체 구매력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동북아 국가들이 석유시장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모색할 경우 강력한 협상력 및 구매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협상력을 강화함으로써 원유도입 비용을 배럴당 1∼2달러만 줄여도 우리 나라의 경우 연간 10∼20억달러의 외화를 절약할 수 있다. 막대한 국가적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당장 타당성 검토 등 이에 대한 연구를 심도있게 진행시켜야 한다.또한 남북간의 에너지협력은 남북 경제협력의 핵심적인 협력분야로 부각되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어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이 지금까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정책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남북 에너지협력은 남북 경제협력의 일환으로 점차 다양하게, 점차 대규모로 확대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남북의 에너지 수요패턴, 자원, 산업, 기술, 자본, 에너지 공급 인프라 등을 고려한 다각적인 협력사업 형태로 전개될 것이다. 천연가스 인프라 구축, 남북 전력망 연계, 대규모 발전소 건설 사업, 석유정제 설비의 공동건설 및 운영 등과 같은 에너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협력사업과 해외자원의 공동개발 및 공동구매, 북한 석유자원의 공동개발 등과 같은 대형 협력 프로젝트 등이 주된 협력사업으로 부각될 것이다.동북아는 21세기 석유 에너지 시장의 중심으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가 이 지역의 풍부한 에너지자원의 공동개발 및 이용을 추진하고 자본과 기술의 진출을 효과적으로 도모한다면 에너지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결론석유는 국민생활과 산업생산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필수적인 재화이자 생산요소로서 국민경제 활동을 가능케 하는 원동력이므로, 국가는 국민생활의 안정과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에너지 공급이 전제된다. 석유를 해외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경제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국가는 에너지의 수급균형을 위하여 효율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Letter of Self-IntroductionName: Yun, xxxx-xxxxCellular: 010-000-000E-mail: HYPERLINK "mailto:xxxxxxx@hotmail." xxxxxxx@hotmail.comThank you for giving me a chance to introduce myself. I was born in Seoul at 14th. June. 1980. I have an older sister and a younger brother. I think my childhood is the happiest time in my life. My family haven't had any conflicts. My father is a hard working man and my mother is a very positive person. I think I become an optimistic person because of my parents.I am not shy of strangers actually, I get along with people well. I care about my friends and I try to be a thoughtful person. I think that is why I have many friends around me. I usually meet people with a smile because I've heard many times I look better when I smile. Also, I think smiling, caring and understanding is the best way in personal relations.I consider myself as a good team worker. I can be adapted to new circumstances easily and I can gain ground with my caring for others, sensitiveness and the sense of humor.I set a high value on promises. To keep the promises shows one's responsibility and honest. Getting my work done on time with no mistake is a promise not only with a company but also with myself. For this reason, I will work hard to satisfy others expectation and my goal.Jogging has been my routine since I was in middle school. Whenever I go for a jogging, I think about the importance of the effort. If I persevere in my efforts, there is nothing impossible. People shouldn't set their limits before they make every endeavor. Therefore, I don't give up, even though I face with difficulties. Instead of despair, I try to come over with a creative thinking.I learned many things about the real world from my diverse work experiences after graduating from high school. Those were priceless experiences. For instance, while I was selling woman's suit as a part time job, I had thought about how I could get customers attention better than others. I tried to see clothes as the same view point with customers, and I recommended the clothes actually suits customers. Therefore, I was able to have quite a few loyal customers. I acquired the value of integrity and honesty in that moment. Also, I worked as an assistant at the Woori Bank for 10 months. That experience gave me a chance to think about what is the good culture of the work place. The department which I worked had a very positive and cheerful atmosphere. Co-workers were good at helping each others; at the same time, they were competitive in a good way. That was very impressive.I was a vice-chairman of my faculty. The chairman and I worked together and we were a good team. In addition, I had to work with many other people and I took in charge of many events. Sometimes, it was hard to strike a balance between diverse opinion. However, I discussed with others in open mind and I tried to make sure everyone had chance to say their opinion. These process took time, but I think I managed things successfully because of those process. Listening to others is essential to make a better choice.I had stayed in China for a year to study chinese. My time in China made me an independent person. In terms of settlement, I had difficulties with doing things all alone; however, I was able to settle down gradually. That experience gave me a confidence.The world is changing so quick and I am aware of that I can confront with difficulties after I start work. However, that's not the matter of worry some. I am not afraid of those changes. Moreover, I like to be challenged and I'm ready to try new things.I won't stop my effort to improve my ability. I'll work hard to be a useful person in the company. Although I don't have good grades and certificates, I have a strong will and open-mind to develop myself constantly. I think that represent my possibility and the future of me. Thank you very much for reading my 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