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부시 마케팅의 정의와 광고 캠페인 선정 동기앰부시(ambush)는 ‘매복’을 뜻하는 말로, 교묘히 규제를 피해 가는 마케팅기법이다. 대개 행사중계방송의 텔레비전 광고를 구입하거나 공식스폰서인 것처럼 속이기 위해 개별 선수나 팀의 스폰서가 되는 방법을 사용한다.규정상 올림픽 마크나 올림픽 단어, 국가대표선수단 등과 같은 용어는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국제올림픽위원회)나 KOC(Korea Olympic Committee:대한올림픽위원회) 등과 공식후원계약을 맺은 업체들만 사용할 수 있다.이 같은 규제로 올림픽을 이용하는 이 마케팅의 유형은 광고카피 안에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단’ 등을 의미하는 용어사용을 비롯하여 각종 매체상에서 올림픽이나 대표선수단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기법이 활용된다. 또 다수업체가 함께 국가대표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공동광고도 이 마케팅의 한 유형이다. 월드컵과 같은 세계적인 축제가 열릴 때마다 기업들은 한바탕 홍역을 치른다. 바로 광고 전쟁이다. 경기장 광고판에서부터 선수들의 유니폼, 심지어 선수들 속옷까지 광고에 이용될 만큼 기업간의 광고 전쟁은 치열하다. 그래서 기업들은 주최측으로부터 월드컵 공식후원사로 선정되기 위해 FIFA(세계축구연맹)에 약 4천 5백만달러(약 5백 70억원)의 후원금을 낸다.공식후원사로 인정받지 못한 기업들은 월드컵 기간을 포함한 4년동안 광고나 기업활동에 월드컵 명칭을 사용할 수 없기에 변칙 수법인 앰부시 마케팅을 시행한다. 대표적인 예가 98년 프랑스 월드컵 때 나이키사의 매복 마케팅이다. 월드컵 공식 후원사 아디다스사의 경쟁사인 나이키사는 프랑스 La Defense 광장에 축구테마공원 나이키파크를 설치하고 사람들에게 무료로 개방함으로써 나이키사와 월드컵을 효과적으로 연계하였다. 또 경기장 주위와 시내 건물 벽면 곳곳에 후원하고 있던 브라질의 호나우도 선수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기도 하였다.법적으로 이러한 매복 마케팅은 지적재산권에 위배된다. 하지만 이미지도 사용하지 못했다. 이런 불리한 조건이 역설적으로 광고주의 Disruption 철학을 실천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 주었다. 월드컵의 주인공을 감독과 선수들에서 국민과 응원으로 바꾸는 계기를 마련해준 것이다. 1964년 공식 스폰서가 아니었던 나이키는 I LOVE LA'라는 앰부싱(Ambushing) 캠페인으로 공식스폰서를 뛰어넘은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붉은악마 캠페인은 그 이상이었다. 한반도 유사이래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 붉은악마 캠페인을 되돌아본다.온 국민을 월드컵의 주인공으로..2002월드컵이 개막되기 이미 1년반 전, 공식스폰서 자격을 획득하지못한 SK텔레콤은 경쟁사가 공식스폰서가되자 고민에 빠졌다. 월드컵을 대대적인 홍보의 기회로 삼을 경쟁사의 전략은 불을보듯 뻔한것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SK텔레콤은 대응전략에 부심하기 시작했다. 광고주와 광고회사의 월드컵 프로젝트팀은 약 3개월에 걸친 회의와 준비를 거쳐 Change the Rules의 방향을 도출하게된다.월드컵이 선수와 FIFA의 행사였다면, 우리는 온국민이 주인공이 되는 응원의 월드컵을 만들어간다.온 국민이 응원으로 하나가 되는 월드컵을 만들기 위해 붉은악마를 중심에 세우기로 결정했다. 붉은악마는 국가대표 축구 서포터즈 응원단이지만 불과 수천명의 회원만을 가지고 있는 국민들에게는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자발적인 모임이었다. 붉은악마는 상업적인 메시지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계약서에 서명하게 된다. 이것이 붉은악마 캠페인의 시작이었다.붉은악마 캠페인은 Rules'를 Change the Rules'하면서 시작되었다.{RulesChange the Rules월드컵 광고는 공식 스폰서의 전유물이다.공식 스폰서가 아니어도 월드컵 광고를 할 수 있다.월드컵은 FIFA와 선수들의 축제이다.월드컵은 온 국민의 축제가 되어야한다.응원은 경기장이나 집에서 하는 것이다.응원은 거리나 야외에서도 할 수 있다.What if?월드컵의 중심을 온국민의 응원으로 만들면 어떻게 될까?광고에서 응원을 가르쳐 편(2002.01){경기가 접전 속에 아슬아슬 전개된다.붉은 악마들이 신명나게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모습이 격렬하고 극적으로 그려지는 가운데 한국 축구팀의 결승골이 터지고, 안절부절 하며 응원하던 한 소녀는 끌어 오르는 감격에 진한 눈물을 흘린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눈물입니다. 붉은악마입니다. 사천만이 붉은악마가 될 때까지 SK텔레콤이 함께합니다.이 CF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에 의해 구성된 것이 아니라 실제 한국팀의 평가전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전까지의 다른 붉은악마 소재의 CF와는 커다란 차별성을 보이며 생생한 현장감과 붉은악마의 역동적인 응원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붉은악마 이미지를 차용한 CF들이 스쳐가는 모습으로 붉은악마라는 집단만을 보여주었다면, 이번CF는 개인에서 붉은악마 전체로 퍼져나가는 감정의 전이를 보여주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였다.또한 이전까지 붉은악마의 이미지를 비공식적으로 이용하여 코카콜라나 동아제약 박카스 등에서 상업광고를 제작 집행한 경우는 많았으나 이번 ‘Be the Reds’캠페인은 SK텔레콤과 붉은악마가 공식적인 파트너쉽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행사로 실제 붉은악마가 광고에 출연하기는 처음인 광고라 더욱 많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2002 월드컵을 맞이하여 경기장에 갈 때는 한국팀 유니폼과 같은 붉은색 옷을 입는 것을 시작으로 한국축구를 사랑하고 선진적인 응원문화 정착을 위해 붉은악마가 펼치는 ‘Be the Reds’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전국민에 알리고 4천만의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광고에 처음으로 공식적인 붉은악마라는 이름과 이미지 및 실제 붉은악마들이 출연한 것이다Be the Reds 2단계 - 광고가 응원을 가르쳐주면 어떻게 될까?2002년 새해 벽두, 프로젝트 팀은 2단계 응원 배우고 따라하기 를 준비했다. 붉은악마가 사용하는 많은 응원구호와 응원가 중에서 국민들이 가장 쉽게 기억하고 따라할 수 있는 응원구호와 응원가를 선택해야 했다. 경기장에서 몇 차례 붉은악마의 응원을 지켜본 후 결정을 내렸다. 응2.05)이번엔 노래입니다. 오~필승 코리아. 더 크게! 오~필승 코리아. 한국축구의 힘 붉은악마 스피드011이 함께합니다.신문 - 터키평가전 편(2002.02)/중국평가전 편(2002.04)/응원선포식 편(2002.02)/필승코리아 페스티벌 편(2002.04)지하철, 버스, 심지어 대형빌딩의 외벽 등 옥외 광고물에도 응원을 가르치는 내용을 지속적으로 노출했다. 사람들은 TV와 신문은 물론 길거리 등 생활 현장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붉은악마의 응원에 친숙해지고 자신도 모르게 배우고 따라하게 되었다.Be the Reds 3단계 - 응원을 거리에서 하면 어떻게 될까?광고를 통해 배운 응원과 응원가를 함께 모여 외치고 부르는 장소를 마련해 축제로 즐기는 것이 3단계 전략, 바로 거리 응원이었다. 거리에서의 응원은 월드컵 개막 전 대표팀 평가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대표팀이 평가전을 훌륭히 치르면서 월드ㅋ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고, 붉은 옷을 입고 모이자는 호소에 모두가 붉은악마가 되기 시작했다. 월드컵은 시작되고, 한국팀이 선전하면서 사람들은 거리로 몰려나왔다. 세계가 놀란 거리응원의 열기, 월드컵의 중심을 국민과 응원으로 만들자는 Be the Reds 캠페인은 상상을 초월하는 성공을 거두었다.TV 5차 - 폴란드 편(2002.05.28~2002.06.04)TV-CM은 예선전의 스케줄에 따라 내용을 절묘하게 바꿔나갔다. 예선 첫 경기 폴란드와의 경기 직전 드디어 폴란드입니다 라는 광고를 본 사람들은 경기 직후 5분되 지나지 않아 이번엔 미국입니다 라는 광고를 보고 탄성을 자아냈다. 미국전이 끝난 직후에는 또 다시 이젠 포르투갈입니다 라는 광고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고, 각 TV-CM마다 거리 응원에 동참해 줄 것을 자막으로 호소하며 응원의 열기를 고조시켰다.TV 6차 - (2002.06.04~2002.06.10)월드컵 관련 용어를 쓸 수 없다는 제약 때문에 폴란드 전 , 혹은 폴란드와의 경기 등의 용어를 사용하지 못하고 단순히 폴란드, 미국, 포르투갈 등 국호만5~2002.07.10)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수로 하나된 우리,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스피드011신문 - 광화문 거리응원 편(2002.05)/대학로 프로모션 편(2002.05)/월드컵 개막식 편(2002.02)/폴란드 편(2002.06.04)→신문광고 또한 경기 스케줄과 결과에 맞춰 한국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사람들에게 거리응원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경기 결과를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에 경기가 있는 날에는 항상 승리와 패배 두 종류의 원고를 준비해 결과에 따라 다음날 아침의 신문광고를 집행했다. 또 새로운 경기가 있는 날 아침에는 승리를 기원하며 그 날의 거리응원에 참여해줄 것을 계속 호소했다.신문 - 미국 편(2002.05)/대학로 프로모션 편(2002.05)/16강 이탈리아 편(2002.02)/8강전 스페인 편(2002.06.04)/16강 진출편(2002.06.15)/8강 진출 편(2002.0.6.19)/4강 진출 편(2002.06.24)/4강 독일 편(2002.06.25)최종편 - 우리는 대한민국 입니다. (2002.06.28)Be the Reds SP Event - 축구경기장과는 다른 응원경기장을 만들면 어떨까?SP Event 행사 또한 Be the Reds의 3단계 전략에 맞춰 차례대로 진행되었고, 그 대미를 장식한 것이 시청 앞 광장의 거리 응원이었다. 폴란드와의 첫 경기 때는 응원 인파가 전국적으로 오십만에 불과했다. 그러나 경기가 거듭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거리응원의 열기가 고조되었다. 4강전 독일과의 경기 때는 전국 각지에 7백만의 인파가 거리로 나와 축제를 펼쳤다. 온국민이 대~한민국 과 오~ 필승 코리아 로 하나가 된 것이다.1단계에서는 붉은 악마에 새로 가입하는 사람과 붉은악마 응원 공모전에 참여한 사람들을 선발해 유럽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팀의 평가전에 응원단으로 파견했다. 온국민이 붉은악마가 되자는 광고를 지원하는 전략이었다. 한편 국내에서는 더 많은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16강 기원제와 붉은악마 선포식을 거행했다 했다.
광고 1. 여자 인터넷, miclub.com{내가 이 광고를 가장 처음 본 것은 지하철이었다. 지하철 문과 문 사이마다 한 장씩 스티커로 붙여져 있었는데, 옆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깨끗한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로 선영아 사랑해 라는 한 마디 뿐이었다. 사실 처음에는 광고라는 생각보다, 아주 돈이 많은 사람이 선영이라는 여자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광고가 버스나 길거리 등의 옥외 광고로 제작되기 시작하면서 어느 인터넷 사이트의 광고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되었다. www.miclub.com 라는 주소의 이 인터넷 사이트는, 여자들만의 인터넷 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쇼핑이나 육아, 연예, 음식, 패션 등에 이르기까지 여자들의 관심사를 총망라하여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였다.이 광고의 목표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러한 사이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품질 지각 을 위한 광고인데, 선영아 사랑해 라는 단 한마디밖에 없는 광고를 보고는 아무 정보도 얻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시각적인 면에서도 하얀 바탕에 검은 글씨로 크게 한 마디만 써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쉽게 만들었고, 우선 시선을 집중시킨 후 아래에 작은 글씨로 인터넷 주소를 보임으로써 사이트의 존재를 알리는 방법을 썼다.내 생각이지만, 이 광고의 효과는 매우 컸다고 본다. 특이한 광고라고 신문에 실렸을 만큼 홍보 효과가 컸고, 사람들의 입에서도 많이 오르내렸기 때문이다. 이 광고 후 뒤이어 다른 인쇄 광고나 TV CF도 방영이 되면서 이 사이트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게 되었다.광고 2. 타바스코 소스{이 광고는 태국에서 만든 타바스코 소스의 광고이다. 타바스코 소스는 피자에 뿌려서 먹는 향이 강하고 매운 소스인데, 우리나라에서도 이 소스를 즐겨서 먹기는 하지만 특별히 광고를 하지는 않는다.흔히 매운 음식을 먹으면 입에서 불이 난다 고 표현을 한다. 이 광고가 알리고자 하는 메시지는, 소스가 얼마나 매웠으면 담배를 문 필터에까지 불이 붙었을까 하는 것인데, 이것은 타바스코 소스의 매운 맛을 아주 재치있는 방법으로 강조했다. 즉 강렬한 매운 맛을 소비자에게 간접적으로 느끼게 함으로써 타바스코 소스를 먹었을 때의 기분을 연상시켜서 최종적으로 구매를 유발시키는 것이다.이 광고로 보아 태국에서는 이미 타바스코 소스가 가정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소스인 것으로 판단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그렇지 못하다. 피자나 스파게티를 먹을 때만 소량을 뿌려먹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용도로는 사용되지 않을뿐더러, 그다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스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이 광고는 올해 칸 국제 광고제에서 인쇄 부문 금상을 차지한 작품이다.광고 3. 삼성 기업 PR - 세계 일류 오드리 헵번{이 광고는 나온 지가 꽤 된 것인데, 처음 이 광고를 봤을 때의 느낌이 참 인상적었던 것이 기억나서 선택해보았다. 이것은 삼성의 기업 PR 광고로, 제품과는 관계없이 기업의 이미지 쇄신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광고의 모델은 세계적인 영화 배우인 오드리 헵번이고, 광고의 copy는 바로 우리가 정말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을 만난 것은 로마의 휴일 에서가 아니라 아프리카에서였습니다. 라는 것이었다. 이것은 오드리 헵번의 봉사 정신과 삼성의 봉사 정신을 결부시켜 생각하게끔 유도한 것인데,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이 매우 중요시되는 요즘 같은 시대에 소비자들로 하여금 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전성기 때 예쁜 모습의 오드리 헵번보다 굶주리고 헐벗은 어린 아이를 품에 안고 있는 오드리 헵번의 모습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것이라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쇄신 이라는 광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다.그리고 광고의 아래 부분을 작은 글씨의 〈세계 일류 - 기업은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라는 copy로 마무리했는데, 이것 또한 보는 사람들에게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역할을 한다. 기업의 좋은 점을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정보의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광고를 만드는 것보다는 이 광고처럼 비록 짧지만 한 마디만으로 사람들의 가슴에 기업의 이미지를 쉽게 새겨줄 수 있는 광고가 더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광고 4. 말보로 담배{{{처음부터 야성적인 남성의 이미지를 굳혀 왔던 담배 말보로는 아이러니컬하게도 1924년 말보로(Marlborough)라는 이름과 5월처럼 부드러운 담배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여성용 담배로 광고의 전략을 바꾸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예상외로 판매 실적은 신통치 않았고, 54년 플립형 케이스의 채용, 말보로라는 브랜드 네임 교체와 함께 또 다시 남성용 담배로의 변화를 시도했다.
1. 방송 조사의 목적방송 조사 연구는 사회 과학적 연구의 한 형태로서, 방송 현상과 관련된 사회적·심리적·경제적·정치적 변인들의 상태를 기술하는 것을 말한다. 방송 시장 구조에서 방송국 설립의 타당성, 방송 경영의 효율성 평가, 편성과 제작의 기본조사, 국민 생활 시간대 조사, 뉴미디어 관련 형성 평가, 수익성 평가, 메시지의 다양한 실험 연구들 다양한 개념을 포괄한다. 특히 시청률 조사와 관련된 연구는 중요한 분야로 인식되어 왔다. 이러한 시청률 조사의 목적과 방식은 대체로 해당 국가의 방송 산업의 방송 이념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2. 방송 조사의 변화 요인1 방송 수신 기술의 다양화2 방송 매체의 규제 완화 정책에 따른 상업화 경향3 다채널 시대에 따른 방송 환경의 경쟁 구조4 사회 문화적 변화5 광고 산업의 발달로 광고주의 잠재적 소비자 설득 방법을 요구3. 우리나라의 시청률 조사(ACNielsen vs. TNS)우리나라의 시청률 조사는 1991년 문을 열어, 1994년부터는 독점 체제에 들어갔던 MSK(Media Service Korea)에 의해 주도되었다. 그러나 1999년, 그 양상은 유럽계 조사 회사인 TNS Media Korea(이하 TNS)가 한국 TV 시청률 조사 시장에 뛰어들면서, 그리고 MSK가 세계적인 시청률 조사 기관인 닐슨으로 합병되면서 달라지게 된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시청률 조사 시장은 TNS와 닐슨의 경쟁으로 압축되고, 양사의 세계적인 지명도를 고려할 때 이러한 경쟁 체제는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 두 회사가 경쟁을 하다보니 내적, 외적으로 장점과 단점이 확실히 드러났다. 우선 시청률 조사가 경쟁 체제로 진입하면서 얻은 것이라면 시청률 조사의 규모가 커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과거 MSK가 독점 체제를 유지하고 있을 당시 시청률 조사는 서울 시내 3백 가구에 한정되어 있었다. 서울시내 3백 가구로 시청률을 이야기하기에는 표본의 규모가 너무 작다는 것이 시청률을 보는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었고, 이는 시청률 조 반해, TNS의 조사에서는 MBC의 시청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오다 보니 시청률 불신론까지 터지고 있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결국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시청률 검증 위원회를 구성해 시청률의 차이를 밝히고, 시청률 조사 과정의 정확성을 판단하겠다는 단계에 이르렀다.그러면 도대체 어느 기관의 시청률이 정확하고, 왜 조사 기관에 따라 시청률의 차이가 나는 것일까? 그 대답에 대해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들과 전문가들은 두 기관의 시청률이 모두 정확하다는 모호한 답변을 하였다. 그러나 그 내용은 피플미터에 의한 시청률 조사는 여느 사회 조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사업이며 또 일회적인 조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연속적인 조사의 성격을 띠기 때문에 그 초기의 연구 설계는 상당히 엄격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결국 두 기관 모두 나름대로는 상당히 엄격한 절차를 걸쳐 조사하기 때문에 섣불리 어느 기관의 조사가 더 정확하다고 또 틀렸다고는 말하기 어렵다고 한다.그렇다면 양사 시청률 차이를 가져오는 가장 주된 요인은 무엇인가? 우선 조사 대상자를 선정할 때 양사가 중요하게 고려한 요인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닐슨은 시청률 조사대상자를 선정할 때, 텔레비전 대수, 가족 수, 소득 수준을 중요하게 고려한 반면 TNS는 시청 시간과 케이블 TV 가입 여부, 소득 수준을 중요하게 고려했다.시청률 조사는 다른 사회 조사와는 달리 가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가구의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변인이 표본 가구 선정의 주요 요인이 된다. 여기서 닐슨과 TNS는 시청률 조사의 기본 단위가 되는 패널을 다른 기준에 의해 선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소득 수준은 닐슨과 TNS가 모두 표본 선정 시 중요하게 고려한 요인이지만 닐슨은 텔레비전 대수와 가족 수를, TNS는 시청 시간과 케이블 TV 가입 여부를 중요하게 고려함으로써 결국 닐슨과 TNS의 표본은 상당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또한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4. 피플미터1) 개념피플미터 조사 방식이란 텔레비전에 부착된 정자 장치를 이용하여 누가, 언제,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였는지를 자동으로 기록하여 시청 패턴은 물론 시청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까지도 제공하는 조사 방식이다. 시청률 조사에서 피플미터 방식이 다른 조사 방식에 비해 갖는 우위는 무엇보다도 시간적으로 조사 결과를 빨리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전날 방영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을 다음날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조사의 정확성을 들 수 있다. 전화 조사를 해도 다음날 조사 결과를 받아볼 수는 있지만 전화 조사는 전화를 건 순간 시청자가 시청한다고 응답한 프로그램을 그 프로그램의 시청률로 간주하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뢰성을 두지 않는다. 그러나 피플미터에 의한 시청률 조사는 1분 단위로 시청을 체크하기 때문에 상당히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신속성과 정확성이라는 이 두 가지 특성 때문에 시청률 조사에서 피플미터 방식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특징1 누가, 언제, 어떤 프로그램을 시청하는지 자동적으로 기록, 전달된다.2 시청 패턴은 물론, 시청자의 인구 통계학적 자료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3 오디오미터의 자동 장치에 개인 시청 자료의 입력 장치를 추가한 측정 방식4 시청 시 개인적인 자료 입력은 자동적으로 기록되지 않는다.5 적정 수준 미달 가구는 최종 분석에서 제외해야 한다.6 설치비용이 많이 든다.장점1 핸드세트를 이용하여 가구별, 개인별 시청률을 기록하여 시청자들이 각 채널별로 어떻게 분산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2 신속하고 정확하다.3 초 단위 측정으로 시청 정보를 자세히 얻을 수 있다.4 VCR 및 게임기 등의 이용도 측정 할 수 있다.5 기기에 따라 100여개의 채널도 측정할 수 있다.6 새로운 프로그램이 평가와 예측을 가능케 한다.단점1 미터 설치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든다.2 보통 피플미터가 5년 정도 유지되어 피로 현상에 따른 오차가 발생한다.3 재핑(zapping)현상을 알아내지 못하고 2) 시청률(rating)전체 텔레비전 보유 가구수에 대한 특정 방송국 및 프로그램을 시청한 가구수의 백분율을 가구 시청률이라고 말한다.특정채널(또는 프로그램)시청 가구수{특정방송국 가구 시청률(%) = 100전체 텔레비전 보유 가구수(3) 개인 시청률(PUT : People Using Television/PUR : People Using Radio)개인 시청률이란 조사 대상 지역의 총 인구수에 대한 개인 시청자 수의 백분율을 추정치이다.특정 방송국(프로그램) 시청 인구수{텔레비전 개인 시청률 PUT(%) = 1004세 이상 총 인구수(4) 점유율(share)시청 점유율이란 텔레비전에서 시청 가구 및 개인 중에서 특정 방송국을 시청한 가구 또는 개인의 백분율을 말한다.특정 방송국(또는 프로그램) 시청 가구수(개인수){점유율(%) = 100텔레비전 시청 가구수(개인수)(5) 시청 가구 1천 세대(세대,명)당 광고 비용(CPM 또는 CPT)시청 가구 1천 세대당 광고 비용은 1천명의 시청자에게 도달 하는데 드는 광고 비용(CPT :Cost Per Thousand)이다.특정 프로그램 광고 비용{시청취 가구당 광고 요금 추정치 =특정 프로그램 시청자 수(천 명/가구 단위)(6) 시청률 포인트당 광고 요금(CPP : Cost Per Point)시청률 포인트당 광고 요금은 특정 방송국 시청 가구 수를 광고주의 광고 목표 시청자로 삼고 있는 목표 대상층 수의 1%로 나눈 것을 시청률로 계산한 뒤 각 방송국의 광고 요금을 이 시청률로 나눈 값이다.(7) 15분 평균 수용자(AQH : Average Quarter Hour)15분 평균 수용자 추정치는 15분 단위의 시간 분할 중에 적어도 5분간 특정 채널을 맞춘 사람 수의 추정치이다.(8) 누적 수용자(Cume : Cumulative Audience Estimate)누적 수용자 추정치는 시청률과 점유율에 나타나지 않는 소규모 수용자의 측정에 적합한 방식이다.(9) 도달률과 도달 빈도(Reach and Frequency)도달률은로 신뢰도가 90%라 할 때 특정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50이라 할 때 그것의 엄밀한 의미는 45에서 55사이에 그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이 신뢰구간은 50을 정점으로 점차 좁아진다. 따라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시청률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은 자료를 잘못 이해하고 이용하는 것이라 하겠다.2) 물리적 한계피플미터의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피플미터는 궁극적으로 응답자의 협조를 전제로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는 한계를 가진다. 즉 피플미터는 응답자가 TV를 켬과 동시에 자신의 할당번호를 입력해야 데이터가 기록된다. 따라서 잠시 전화를 받느라 혹은 화장실에 가느라 TV시청을 중단하는 경우에도 일일이 자신에게 할당된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이와 같은 TV시청의 중단은 기록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가족과 함께 시청하다가 그 중 한명이 시청을 중단하는 경우 반대로 혼자 보는데 다른 가족구성원이 시청에 참가하는 경우에도 그것은 버튼을 통하지 않고는 기록되지 않는다.실용화되지는 않았어도 이에 대한 기술적 보완은 있다. 대표적인 것이 패시브미터(Passive Meter)와 개인별 휴대미터(PPM: Personal Portable Meter)라 하겠는데 이들 역시 나름대로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패시브미터는 방에 있는 사람을 식별해주고, 시청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장치를 부착한 전자기기이며, PPM은 표본시청자가 개인별로 휴대할 수 있는 기기로 TV방송국에서 송출하는 전파로 된 음성코드를 감지해서 저장하는 방식이다. PPM은 인쇄매체를 포함한 다양한 매체이용행태를 기록하도록 설계된 것도 있어 그 가능성이 밝다 하겠는데 두가지 방식 모두 상용화까지는 많은 문제점이 남아있는 상태라 하겠다.3) 양적조사 방법의 한계광고효과측정에 발달배경을 두고 있는 시청률 조사는 시청자의 심리적 요인을 배제하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광고의 시각에서 보면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은 이러한 한계는 방송의 시각에서 본다면 큰 문제가 될 수.
{SK2001년 새로워진 OK! SK 시리즈에서는 고객의 행복이 인터넷이나 디지털보다 앞선다는 SK의 고객우선 정신이 엿보인다. 또한 기업의 세계 경쟁력도, 미래 경쟁력도 모두 고객 행복을 위한 것이라는 SK의 약속이 돋보이는 기업 이미지 광고이다. 미래는 기술이 아니라 고객입니다. 고객 행복 주식회사 OK! SK 라는 카피로 끝난다.KTF한국통신 프리텔과 한국통신 엠닷컴이 지난 5월 KTF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다시 태어났다. KTF는 대한민국 이동통신, KTF 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탄생의 의지와 정신을 담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버팔로 편에 이어 대한민국 이동통신이 KTF로 이동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장대한 스케일로 그리고 있는 돌고래들의 장엄한 이동을 통해 역시 대한민국 이동통신의 이동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KTF는 연주 를 주제로 한 기업 PR에서 젊음 을 이야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이동통신이 젊어집니다 라는 말을 지리적·시간적으로 떨어진 뮤지션들이 마치 한 장소에서 동시에 연주를 하는 듯한 장면을 통하여 커뮤니케이션의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세상을 위해 도전하는 창조적 사고를 만들어 내는 젊음으로 향후 다가올 무선 멀티미디어 세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내고자 하는 기업 정신을 담은 것이다. 최근의 광고 월드컵 편에서는 FIFA월드컵 공식 이동통신으로서, 또 대한민국 대표 이동통신으로서 지난날의 파이팅을 다시 한번 기원하고 있다.{삼성전자어스름한 저녁 무렵, 희미한 가로등 아래 동네 놀이터 옆 포장마차의 불빛만이 환하게 켜있다. 퇴근 길 소주 한 잔으로 힘든 일상을 잠시 잊어보려고 포장마차에 들른 아버지. 연탄 석쇠 위에서 꽁치 두 마리가 지글거리는 소리를 내며 맛있게 익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아버지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어떻게 잘 풀려야 할 텐데, 힘드네.. 라며 힘없이 내뱉는 독백은 근심 어린 표정과 함께 더욱 힘들고 지쳐 보이게 한다. 그런데 이 때 귀엽고 사랑스럽기만 한 딸의 전화가 걸려온다. 백 점 짜리 시험지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딸은 화상전화기를 통해 아빠, 나 오늘 100점 맞았다! 빨리 오세용~ 하며 애교 가득한 자랑을 한다. 이내 아버지의 힘없는 얼굴엔 밝은 웃음이 가득 차고, 세상은 하얀 눈과 함께 더욱 포근히 변해 간다.이번 포장마차 편에서는 첨단의 디지털 제품과 기술이 생활에 지친 아버지의 심경을 변화시키는 주요한 매개체로 등장함으로써 가족의 행복이 삼성전자의 디지털 제품을 통해 실현되는 '따뜻한 기술, 삼성 디지털'이란 기업철학을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마음을 이어주는 휴먼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KT한국통신이 5월부터 새로 선보인 기업 이미지 광고 캠페인에서 이영애는 자신의 꿈에 도전하는 젊은 주부 역을 맡아 시공을 초월하는 정보통신의 잠재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젊은 주부가 다림질, 청소, 빨래 등의 고단한 집안 일을 마친 후 노트북을 켜고 인터넷으로 영어공부를 시작한다. 이 때 주부의 일도 소중하지만 난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다 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와 조용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KT가 때와 장소의 한계를 거뜬히 뛰어 넘는 인터넷의 잠재력을 통해 작지만 소중한 꿈이 실현되도록 돕겠다는 메시지를 준다.{한미은행목련꽃이 활짝 피어 있는 화창한 봄날, 예쁜 전원 주택으로 한 가족이 이사를 온다. 이삿짐을 풀고 그릇을 정리하던 아내는 싱크대에 붙어 있는 전 주인의 메모를 발견한다.이 집은 목련꽃이 피면 참 예쁘구요, 과일은 오른쪽 수퍼가 싱싱하고, 소아과는 길 건너가 잘 봐요. 음... 그리고 은행은, 요 앞 한미은행이 참 좋더라구요하얀 백지 위에 가득히 적어 내려간 전 주인의 따스한 마음에 아내는 감동을 받고 미소를 가득 담은 얼굴로 메모지를 가슴에 꼭 안는다. 좋은 만남, Good Bank 라는 나레이션과 함께 새 집과 좋은 만남을 가진 이 가족은 앞마당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최근 은행권 광고들은 2차 구조조정 과정에서 딱딱한 분위기의 메시지를 강조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반면,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좋은 만남 을 강조해 온 한미은행은 실제 있었던 미담을 소재로 집주인의 아름다운 마음을 한미은행의 좋은 만남 이란 컨셉과 연결했다.한국 디지털 위성방송"탕!탕!탕!" 3발의 총성과 함께 광고가 시작된다. 1963년 군중들의 환호 속에 자동차를 타고 가다 요절한 케네디, 1998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그리피스 조이너, 영사기와 함께 아름다움을 뽐내는 마릴린 먼로가 나온다. 한 시대를 풍미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이들 3명의 사진 위로 그(녀)는 못 봤다. 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나레이션이 깔린다. 이윽고 화면엔 분홍색 장미꽃이 사라지며 아깝다! 청춘 이라는 자막이 뜬다. 그런데 Sky Life가 이들의 죽음을 안타까워 한 이유는 다름 아닌 Sky Life도 못 보고 죽었기 때문이라는 극적 반전이 시청자의 뇌리에 강하게 꽂힌다.Sky Life는 기존 TV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하늘만큼 좋은 방송'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모델 자체도 기존 광고에서 보지 못한 모델들을 사용해 한 차원 다른 모습을 보여 주려고 했다. Sky Life의 대표적인 장르인 사회, 영화, 스포츠를 대표한 유명인사들을 기용했는데, 차별화뿐만 아니라 Sky Life의 글로벌한 이미지도 시청자들에게 심어 주고 있다.대우증권눈 덮인 들길 걸어갈 제 행여 그 걸음 아무렇게나 하지 말세라 오늘 남긴 내 발자국이 마침내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백범 선생이 후학들에게 민족 통일의 큰 길을 제시했듯이 대우증권 역시 새 천년을 맞아 투자의 큰길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광고에서 대우증권은 길을 아는 사람들 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여 최고를 자랑하는 자사의 맨 파워가 바로 투자의 큰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증권계의 맏형으로서, 걸어가면 길이 되고 역사가 되었던 대우증권의 이번 광고는 대우그룹과 분리된 후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대우증권의 의지를 담고 있다.{삼성화재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어느 봄 날, 남편은 외출하는 아내를 문 앞까지 배웅한다. 남편은 운전하는 아내가 걱정스러워 차 밖에서 이것저것 챙겨준다. 그러자 아내는 차 앞 유리에 붙어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삼성화재 란 자동차 마크를 가리키며 남편을 안심시킨다. 삼성화재 하나만 있으면 모든 것이 안심이라는 뜻이다. 백미러를 통해 남편의 사랑스러운 눈길을 바라본 아내는 나지막이 혼잣말을 한다.
{줄거리 요약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파시즘이 맹위를 떨치던 1930년대 2차 세계대전 말이다. 시골에서 살다가 삼촌의 식당에 웨이터로 취직한 귀도는 운명처럼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는 첫 눈에 마을의 초등학교 여교사 도라에게 첫눈에 사랑을 느끼고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우연한 장소에서의 운명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마치 찰리 채플린과 같이 좌충우돌 사건을 만들고 위태위태한 묘기 같은 사랑을 얻기 위한 그의 작전은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염없이 미소를 띄게 만든다. 때로는 당당한, 하지만 왠지 모를 그의 허술한 행동에 너무나 순수함이 느껴지기에 그의 사랑이 꼭 성공하길 빌게 된다. 결국 지켜보는 모든 사람의 소망대로 귀족 출신의 부잣집 딸인 도라의 마음을 얻게 되고 도라는 약혼자와의 결혼을 거부한 채 귀도와의 운명적인 사랑을 택해, 두 사람은 똘망똘망하고 귀여운 아들 조슈아를 얻게 된다. 목욕을 싫어하는 장난꾸러기이지만 그들의 가정은 조슈아로 인해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다.그러나 이 행복도 잠시, 이탈리아를 점령한 독일군의 유태인 말살정책 때문에 유태인인 귀도와 조슈아는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게 되고 도라 역시 출발하는 기차에 남편과 아이를 따라 올라타게 된다. 귀도는 수용소에 도착한 순간부터 어린 아들이 고통스럽고 무시무시한 현실을 깨닫지 못하도록 자신들에게 주어진 현실이 하나의 게임'이라고 아들에게 얘기해준다. 귀도는 조슈아에게 자신들이 게임을 위해 특별히 선발된 사람이며 1000점을 제일 먼저 따는 사람이 상으로 진짜 탱크를 받게 된다고 거짓말을 한다. 조슈아는 아빠의 말을 믿고 천진 난만하게 수용소 생활을 해 나간다.수용소에서 귀도의 행동은 너무나 애절하고 가슴이 아프다. 유태인이 아니지만 가족을 따라 수용소 수감을 자원한 아내 도라를 위해 귀도는 독일군 방송실이 빈 틈을 타서 죽음을 무릅쓰고 오펜바흐 호프만의 뱃노래'를 축음기로 틀어주고, 나의 사랑하는 공주님 이라고 외친다. 그 방송을 들은 도라의 심경을 어떠했을까를 생각해 본다. 하루 하루가 죽음으로 다가가는 듯한 상황 속에서 사랑하는 남편의 목소리와 방송을 타고 들려오는 아들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그녀는 얼마나 많은 눈물을 가슴으로 흘렸을까?수용소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귀도는 자신의 거짓말을 그대로 믿는 아들을 지키려고 눈물겨운 사투를 한다. 자신의 음식을 아이를 위해 주고 아이가 발각 될까봐 노심초사하며 숨기는 모습과 아이가 두려워하지 않도록 거짓말을 해가며 아이를 달래는 모습은 너무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그의 사랑과 헌신은 더욱더 빛을 발했기 때문이다.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과 아내를 향한 변함 없는 순수한 그 사랑은 화면 한 장면, 또 대사 한마디마다 담겨 있었다.마침내 전쟁에서 독일은 패망하고 독일군이 퇴각하게 되는데 귀도는 자신의 아내를 찾기 위해 변장을 하고 죽음을 무릅쓰며 여자들의 행렬을 따라가지만 결국 아내를 찾지 못한다. 독일군은 살아남은 사람들까지 죽이기 시작하고 귀도는 조슈아를 낡은 소방박스 안에 넣고 마지막까지 당부한다. 주변이 조용해지면 그 때 밖으로 나오라고 말이다. 탈출이 발각되자 귀도는 독일군에게 잡히고, 죽음을 당하러 가는 길에 아들이 숨어있는 소방박스 곁을 지나게 된다. 소방박스에 나있는 구멍으로 조슈아와 귀도는 서로를 바라보고 끝까지 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귀도는 우스꽝스런 표정으로 걸어간다. 끝내 한 구석에서 3발의 총소리가 들리고 귀도는 생을 마감한다. 주변이 조용해지고 조슈아가 소방박스를 열고 나오자 아빠의 약속대로 모퉁이에서 미군 탱크가 나타난다. 조슈아는 야, 진짜 아빠 말이 맞네! , 진짜 탱크다. 라며 소리치고 탱크를 타고 가다가 만난 여인들의 행렬 속에서 엄마를 만나게 된다.희망을 주는 천사처럼 조금도 절망하지 않고, 조금도 불평하거나 슬퍼하지 않으면서 아들을 위해서 게임을 만들고, 아내를 위해 유머를 전하며, 자신을 위해 끝까지 굽히지 않은 채 생존하려 했던 그 의지는 나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진정한 유머는 웃을 수 없는 상황에서 던질 수 있는 유머라고 했다. 주인공 귀도는 생지옥이나 다름없는 강제 수용소에서 아들과 아내를 위해 웃을 수 있던 사람.. 눈으로 울고 입으로 웃을 수 있었던 사람이었다. 난 그토록 아름다운 영혼을 보지 못했다. 내 귀에 끝까지 남았던 3발의 총소리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아무 죄책감 없이 손 털고 나오던 귀도를 쐈던 독일군의 모습이 기억이 나고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아내를 찾기 위해 감시등을 피해 벽에 매달려 있었던 그의 모습과, 나무 인형처럼 죽음을 향해 아들과 이별하러 가면서 걸어갔던 그의 모습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영화 속 아버지의 역할이 영화에서 주인공 귀도는 유태인이다. 그가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것이 있다면, 인생을 즐겁게 사는 것이다. 그에게 정말 인생이 즐거운 것인지, 아니면 즐겁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가 처해진 상황은 극도의 인종주의 속에 그 자신이 인종청소 대상인 유태인이라는 것이다.그러나 그의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은 단순히 그의 아내 도라에게 구애하는 것에만 나타나지 않는다. 그는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을 그의 사랑하는 아들인 조슈아가 알아차리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는다.그 상황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반부의 마냥 화사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약간씩 어둠의 그림자가 비치기 시작한다. 그것은 조슈아가 상점에 붙어있는 유태인과 개 출입금지 라는 글씨를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조슈아가 왜 유태인과 개는 이 상점에 못 들어가냐고 아빠에게 묻는다. 귀도는 상인이 유태인과 개를 싫어해서 그렇다고 하며, 어디든 자기가 싫어하는 사람과 동물은 들어오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조슈아가 싫어하는 거미와 그가 싫어한다고 하는 고트족까지도 말이다.조슈아의 생일날 아빠와 아들은 유태인 강제 수용소로 끌려간다. 아들이 어디로 가는 거냐고 묻자 아빠는 생일을 맞아 여행가는 거라고 말한다. 유태인 수용소에서의 모든 일은 아빠에 의해 조슈아에게는 게임으로 생각된다. 규칙을 잘 지켜서 1000점을 얻으면 아들이 좋아하는 탱크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소리지르는 군인들은 게임의 심판들이며, 아빠는 생존을 위한 노동이 아닌 즐거운 게임을 하고 점수를 얻는다.여기서 아빠인 귀도의 교육 철학은 무엇일까. 아마도 아들에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인생은 아름답다 는 생각을 갖게 하려는 눈물겨운 노력이었을 것이다. 그런 점에 있어서 그는 아들에게 다가온 어떠한 부정적인 자극도 긍정적으로 바꾸어서 보여주고 믿게 했다. 이것은 교육 심리학에서의 Piaget의 이론과 관련이 있다. 인간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성장하는 데, 이때 환경의 자극은 많고 적으냐의 양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어릴 때, 가치관과 사고체계가 형성되는 시기에 양질의 자극을 받고 성장해한다는 이론이다.이 점에 있어서 귀도는 훌륭한 교육자였다. 유태인과 개의 출입을 금한다는 상점의 문구를 보고 의문을 품은 아이는 아빠의 세심한 배려로 너무 일찍 알아버리면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는 사실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가 있었다. 또 유태인 강제 수용소에서 조슈아가 밝은 마음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살아있을 수 있던 것은 아빠가 무섭고 잔인한 현실에 다치지 않도록 보호막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이다. 또래 아이들이 자신들은 곧 단추가 되고 땔감이 될 것이라는 말을 했을 때, 조슈아는 불안을 느꼈으나 아빠는 오히려 유쾌하게 웃으면서 아이들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조슈아를 안심시켰다. 이러한 방법은 조슈아에게 마음의 상처를 내지 않았을 뿐 아니라 몸도 보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만약 아이가 모든 사실을 알고 포기한 채 숨지 않고 그냥 정신을 놓고 있었다면, 군인에게 발각될 가능성도 더 컸다.Piaget의 양질의 자극 에 관련하여 문득 떠오르는 영화 포레스트 검프 를 덧붙이고자 한다. 특별히 최근에 본 영화는 아니지만, 기억나는 부분 중에 이런 것이 있다. 포레스트 검프의 어머니가 그를 정상인들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교장선생님과 면담을 했다. 교장 선생님은 포레스트 검프가 머리가 약간 모자라는 특수 아동이라는 것을 알고 입학을 허가할 수 없다고 하자 엄마는 당당하게 이 아이는 특별하지 않아요. 단지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를 뿐 이예요 라고 말한다. 아이들이 저마다 특징이 있는 것처럼 검프도 조금은 남과 다른 특징이 있는데 왜 그것을 특별하게 보냐는 것이다. 또 돌아오는 길에 검프에게 키가 큰 아이도 있고, 작은 아이도 있듯이 너도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를 뿐이야 라고 말한다. 엄마의 이러한 자세는 검프가 어른이 되어서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