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LE:retina6.gif..FILE:laser-1.jpg..FILE:laser-2.jpg..FILE:retina3.gif..FILE:retina4.gif..FILE:당뇨망막병증.hwp당뇨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당뇨망막병증은 서구에서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 가운데 한가지로 장기간 지속된 고혈당이 당뇨망막병증을 일으키는 주요인자라는 견해는 IDDM을 가지는 사람에서 병의 발병이 3∼5년이 경과하여도 당뇨망막병증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결과는 NIDDM에서도 볼 수 있으나 이런 환자에서는 병의 시작을 정확히 알기는 어렵다. IDDM 환자에서는 진단 후 5년 이내에 안저 검사를 의뢰해야 하며 적어도 일년 단위로 경과 관찰을 하여야 한다. NIDDM에서는 진단 당시에 안저 검사를 의뢰 해야 하며 매년 재검사를 해야 한다. 임신중에는 당뇨가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임신한 당뇨 환자에서는 첫 3개월째 검사를 해야 하며 적어도 분만때까지 3개월마다 한번씩 재검사를 하여야 한다. 예후와 치료적인 측면에서 볼 때 당뇨망막병증을 증식성과 비증식성 2가지로 나누는 것이 유용하다. 15년 병력의 IDDM에서 PDR의 유병률은 50%정도이고 NIDDM에서는 이보다 낮으나 황반부종의 유병률은 두 그룹에서 같다.1.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NPDR)당뇨망막병증은 소혈관의 손상과 폐쇄로 특징지어지는 미세혈관병증이다. 가장 초기의 병리학적 변화는 모세혈관내피의 기저막이 두꺼워지고 혈관주위세포 숫자가 감소하는 것이다. 배경 당뇨망막병증(background DR)은 이에 관여된 혈관의 투과도가 증가되고 기능이 감소하는 것이다. 망막정맥이 확장되고 굴곡되어지는 동안에 모세혈관에는 미세동맥류라고 불리는 점같은 낭상돌출이 생긴다.출혈은 망막의 여러 다른 층들에서 생기므로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난다. 화염상 출혈은 수평으로 달리는 신경섬유층 내에 위치하기 때문이고, 점상 출혈은 세포와 신경 축삭이 수직으로 달리는 더 깊은 망막층 내의 출혈이 존재하기 때문이다.황반 부종은 배경당뇨망막병증을 가진 환자들에서의 시력 소실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부종은 주로 망막 모세혈관의 내피에 있는 망막 혈관 장벽의 손상에 의해서 혈장과 체액성분이 주변의 망막으로 새어나와서 야기된다. 부종은 국소적 일수도 있고 퍼져 있을 수도 있고, 미세동맥류와 망막내 삼출물과 연관되어 임상적으로 두껍고 조밀한 망막으로 보일 수 있다. 황색을 띄며 지방이 풍부한 삼출물로 이루어진 둥근 부위의 경성 삼출물은 미세동맥류 다발 주위에 나타날 수 도 있는 흔히 황반의 이측 부위에 나타난다. 황반부종은 대개 당뇨병 환자의 10%에서 나타나지만 더욱 진행된 당뇨망막병증에서는 훨씬 더 증가한다.미세혈관이 점점 더 폐쇄되면서 배경 당뇨망막병증의 양상에 더하여 심해진 허혈의 징후들이 나타나게 되면 전증식성 당뇨망막병증(preproliferative DR)의 임상양상이 나타나게 된다. 가장 전형적인 양상은 여러개의 면화반, 망막정맥의 염주상 변화, 망막 모세혈관이 부분적으로 불규칙하게 확장되는 것 등이다. 중심와 무혈관지대 주변에 있는 망막 모세혈관의 폐쇄는 심각한 허혈을 야기할 수도 있는데 임상적으로는 크고 어두운 망막출혈과 작은 실같은 황반 세동맥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황반 부종과 심각한 허혈을 가진 눈은 부종은 있으나 비교적 관류가 좋은 경우보다 레이저 치료에 관계없이 시력 예후는 훨씬 나쁘다.당뇨와 연관된 시력과 전기생리학적 기능장애는 아마도 국소적인 혈관의 이상과 당뇨의 전신적인 대사 효과 때문일 것이다. 특징적으로 청황 색각장애가 생길 수 도 있어서 색조의 구분이 손상될 수 있다. 이들 환자들에서는 시력이 정상인 경우에도 대비감도의 감소가 일어날 수 있다. 시야검사에서는 망막부종과 비관류지역에 해당하는 부위에 상대적 암점이 보일 수 있고, 암순응 장애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망막전위도 검사상 이상소견은 망막병증의 심각한 정도와 비례하므로 망막병증의 진행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플루오레신 형관안저촬영은 당뇨망막병증에서 나타나는 미세혈관의 이상을 찾아내는데 아주 가치가 있다. 모세혈관의 큰 관류장애(모세혈관의 비관류)는 망막 허혈의 정도를 보여주며 대개 중간주변부에서 가장 저명하다. 황반부 망막부종에서는 형광물질이 새어나오면 꽃잎 모양의 낭포성 황반부종으로 될 수도 있고 또는 전반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다. 기타의 형광안저 촬영소견으로 혈관의 고리와 망막내 단락도 나타날 수 있다. 황반부종이 없고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치료는 고혈당의 조절과 동반된 전신질환의 치료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대조임상실험에서 aldose reductase inhibitor 치료는 당뇨망막병증의 진행을 막지 못하였다. 임상적으로 의미있는 황반부종(황반 중심에서 500um 이내에 있는 망막의 두꺼워짐) 환자에서 망막누출장소의 국소 아르곤 레이저 치료는 시력 손실의 위험을 감소시키거나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임상적으로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가진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는 하지 않고 자주 경과 관찰을 하여야 한다. 황반 부종은 시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세극등 현미경으로 망막을 면밀히 관찰해야 하고 처음으로 당뇨환자를 보는 일차 의료종사자는 이의 중요성을 알고 안과의사에게 즉각적으로 빨리 환자를 의뢰해야 한다.2. 증식성 당뇨망막병증(PDR)당뇨병의 가장 심각한 안구합병증들은 증식성 당뇨망막병증과 연관되어 있다. 망막에서 점진적인 허혈은 결국에는 신생혈관의 형성을 자극하고 이러한 연약한 신생혈관들은 혈장 단백과 형광물질들을 많이 누출시킨다. 신생혈관은 시신경 유두 표면과 비관류 말초지역의 뒤쪽 경계에 주로 위치한다. 홍채 신생혈관 즉 홍채 홍색증 또한 생길 수 있다.연약한 신생혈관은 유리체의 뒤쪽 면 위로 증식해서 유리체 쪽으로 자라 들어가고 유리체는 망막에 반해 수축하기 시작한다. 만약 혈관이 출혈을 하면 심한 유리체 출혈이 생겨 갑작스런 시력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 뒤유리체 박리가 완전히 일어나면 신생혈관 형성과 유리체 출혈의 위험은 낮아지게 된다. PDR이 있는 눈에서 지속적으로 유리체망막 유착이 있으면 증가된 신생혈관의 엽상체는 섬유성 변화가 일어나 망막을 당기는 단단한 섬유혈관대가 형성되어 지속적인 유리체 수축을 야기한다. 이것은 진행하는 견인망막 박리를 야기할 수도 있고 만일 망막열공이 형성되면 열공망막박리를 야기할 수도 있다. 망막박리는 유리체 출혈에 의해 예고될 수 있지만 감추어질 수 도 있다. 이런 눈에서 유리체 수축이 완전히 일어날 때 PDR은 퇴행기로 들어갈 수 있다.3. 치료당뇨망막증으로 진단되면 안과의사는 환자의 나이, 병력, 생활습관, 망막의 손상정도를 고려하여 치료할 것인지 경과관찰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되는데 당뇨망막증의 심한 정도에 따라 치료유무를 결정하게 되는데 치료는 일반적으로 약물치료, 레이저광응고술, 수술적 처치등이 있다.1) 당뇨망막병증에서 레이저 광응고술가장 중요한 치료는 혈관에서 물이 새고 출혈을 광응고하거나 출혈을 막기 위해서 레이저 치료를 하는 것이다.이 시술은 손상된 망막에 레이저 빛에너지의 강한 광선을 쬐어 레이저의 강력한 열로 눈 내부에 작은 반흔을 생성하고 새는혈관의 출혈을 막는 것으로 이 반흔은 신생혈관 성장을 감소시키고 눈의 뒷부분과 망막이 유착되게 한다.레이저 광응고술은 현재의 당뇨망막병증을 완전히 치료한다든가 시력을 좋게 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예방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즉, 비증식 당뇨망막증을 그냥 방치할 경우 증식 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더욱 진행하면 실명하거나 심한 안구통증을 동반하는 신생혈관녹내장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의 진행을 예방 혹은 지연시키기 위해 시행하는데, 대개 1주 내지 2주 간격으로 한쪽 눈에 3-4회 정도 시행하게 된다. 그러나 완전한 예방 또는 지연은 확신할 수 없고 1/3 정도의 환자에서는 치료후에도 병이 계속 진행할 수 있으므로 레이저 광응고술 시행 후에도 정기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도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