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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드만 `선택의 자유` 평가B괜찮아요
    Ⅰ. 프리드만의 ‘소비자는 누가 보호하는가?’프리드만은 주간통상위원회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다. 주간통상위원회는 1887년에 설립되었다. 설립된 배경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1865년 이후로 미국의 철도산업은 점점 성장하였다. 그 결과 1890년에는 1,000개가 넘는 철도가 별도로 생기었다. 당시 철도회사 간의 경쟁은 치열했으며 그 결과 화물 및 여객수송요금은 매우 낮았다. 그 결과 철도회사 경영자들은 과다 경쟁에 대해 불평을 하였다. 그리하여 당시의 철도 회사들은 서로 합심하여 공유 설비를 형성하고 이윤을 낼 수 있는 수준에서 철도 요금을 확정하거나 시장을 분할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자기들의 입지를 개선하려고 노력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합의는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장거리는 여러 철도회사가 서로 경쟁을 하고 있었고, 반면에 단거리는 독점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기에 단거리 수송요금의 총액이 장거리 화물수송의 총액보다 비싸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였다.중서부지역 농민들은 철도회사의 부정을 공격하였고, 철도의 독점행위 또한 공박하였다. 인민당은 철도요금의 통제뿐만 아니라 철도의 국유화와 정부 직영까지 요청하였다. 철도에 대한 규탄운동이 고조됨에 따라 철도회사는 연방정부를 이용하여 요금책정과 시장분할협정을 실행하고 철도를 주 및 지방정부의 규제로부터 보호하였다. 이들 철도회사는 철도에 대한 정부의 규제를 지지하고 있었던 개혁파들과 제휴하였다. 그 결과로 이루어진 것이 바로 1887년에 설립된 ICC였다.ICC는 장거리와 단거리간의 화물운송료의 격차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 장단거리 요금을 단거리와 동일한 금액으로 인상하는 방법으로 해결하였다. ICC권한은 더욱 강화되었고 철도사업의 모든 면에서 점점 더 밀접한 통제를 하게 되었다. 이러한 통제는 철도회사에게 아무런 영향력을 주지 못했다.정부의 규제가 없고 완전경쟁이라고 부를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가진 자동차 장거리 수송업자의 등장으로 철도업계는 긴장하게 되었다. 그 결과 철도회사와 손을 잡은 ICC는 자동차운전에 안전시험을 선행하는 제도를 마련하였다. 또한 제약업자들은 정부의 보호가 그들에게도 유익하다는 점을 인식하였다. 그 결과 식품, 약품, 화장품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고 정부의 통제는 식품, 약품, 화장품의 광고와 설명서의 내용에까지 확대되었고 신약은 모두 FDA로부터 안전 승인을 받아야만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제약업자와 FDA사이의 공생관계도 탈리도마이드 사건으로 끝이 났다. 다시 1962년 식품의약법은 개정되었다. 개정법은 약품의 가격보다는 질의 문제를 보다 많이 다루었다. 법의 개정으로 말미암아 1938년 법률에서 요구된 안정성의 증명 요건 이외에 효험증명 요건 조항이 추가되었으며 신약인증신청에 대한 FDA의 처리기간 규정도 삭제되었다. FDA가 신약이 안전하고 효능이 있다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판정할 때 비로서 신약이 판매되었다.이렇게 함으로써 국민을 불안전하고 유해무익한 의약품으로부터 보호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신약개발을 촉진하고 신약으로부터 효험을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 한시 빨리 신약을 손에 넣을 수 있어야 한다는 점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FDA규제는 역 생산적이며, 유해하고 효험이 없는 약품판매를 방지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한 것보다는 오히려 약품의 생산과 판매진척을 지연시킴으로써 사회에 보다 큰 해를 끼쳤다는 자료가 있다. 규제의 강화로 인해 새로운 화학약품의 수는 감소하였고, 개발비가 많이 들고, 또한 시간도 오래 걸렸다. 점차 제약회사는 대량판매가 되는 약품만 생산하게 되었다.FDA의 규제가 심해지면 이것을 판단하는 FDA에서도 이와 같은 실수를 범할 수도 있다. 첫째는 수많은 사람을 사망케 하거나 아니면 심각한 피해를 주게 하는 부작용 있는 의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인가할 경우와, 둘째는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극심한 고통을 덜어줄 수 있으며 바람직하지 않은 부작용이 전혀 없는 의약품의 허가를 거부하는 경우이다. 그래서 필자는 FDA는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소비재안전위원회는 과거 약 10년간 미국정부의 규제활동이 가장 급속하게 강화되고 있는 분야 가운데 하나다. 물리적인 환경보호와 이를 고취시키기 위해 1970년에 설립된 환경보호청은 상당한 권한과 힘을 부여 받아왔다. 환경보호청은 그들이 만든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비용을 산업체와 주 및 지방정부에 부과하였다. 기업전체의 순 투자액의 10분의 1내지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 공해방지 목적으로 쓰여지고 있다. 환경보존과 과도한 공해에서 벗어나는 일들은 정말로 중대한 문제이며 정부는 이들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정부란 우리가 그 기구를 통해서 ‘시장의 실패’결점을 보상 받도록 노력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다. 또 우리가 보존하고 있는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국민이 그 대가를 기꺼이 지불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수단인 것이다. 그러나 시장의 실패의 요인에 대한 해결책을 정부가 찾기는 어렵다. 시장의 실패를 교정하기 위해 정부를 이용하는 일들은 흔히 시장의 실패를 정부의 실패로 바꾸어 놓을 뿐이다. 환경보호문제에 관해 시민은 무공해가 전혀 없는 세상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들은 마땅히 공해를 감축시킴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과 거기에 드는 비용을 신중히 헤아려 보아야 한다. 문제의 핵심은 공해를 제거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고 적정량의 공해만을 허용하는 데에 있다. 만약에 우리가 이런 수준, 즉 적정량의 공해 이상의 것을 추구한다면 얻는 것보다는 잃는 것이 더 큰 것이다.환경문제를 합리적으로 분석하는 데 장애가 되고 있는 또 다른 문제는 우리 사회가 공해문제를 선과 악의 문제로 다루려는 경향이다. 비난을 받고 있는 악인이란 다름 아닌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고 있는 전형적인 제조 기업체이다. 그러나 공해문제를 책임져야 할 사람은 공해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소비자인 것이다. 정부는 공해문제를 다루기 위해 규제관청을 설립하였으며 법원과 행정부의 허가를 얻어 이들 규제 조치들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제도는 공해문제에서 비용과 효과를 균형시키는 데 효율적 기구를 제공물자부족현상과 에너지 위기, 휘발유 부족현상을 발생시켰다. 이런 현상은 정부가 가격통제를 철폐함에 따라 바로 종식시킬 수 있게 된다.이러한 방법이 있는데도 채택이 되지 않은 이유 중 첫째는 대다수 사람이 가격체계가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가를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두번째는 가격통제의 제거가 정부를 무용지물로 만든다고 느끼는 데 있다고 본다. 정부는 에너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경제적 희생을 전혀 아니면 별로 고려치도 않으면서 엄격한 환경보호를 위한 요구조건만을 지키도록 강요하고 있다. 미국정부의 이와 같은 반생산적인 정책은 국내의 에너지 생산을 억압하여 왔다.1979년 중반에 카터 대통령은 10년간에 걸쳐 880억 달러를 투입하여 합성연료를 생산한다는 거대한 정부투자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그렇다면 소비자가 혈암에서 뽑아낸 원유를 배럴당 약 40달러를 직, 간접적으로 지불하면서 배럴당 5달러 94센트 이상이면 증산할 수 있는 국내의 원유생산을 금지시키는 일이 정말로 의미 있는 일일 것인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혈암, 타르 모래 등에서 추출되는 기름은 그 생산방법이 모든 생산비를 포함시켜 넣고도 기타의 대체 에너지 생산방법보다 저렴할 때에만 의미를 갖는 것이다. 어느 생산방법이 보다 저렴한 것인가 그 여부를 결정하여 주는 가장 효과적인 기구는 시장이다.가격통제와 규제가 있을 것이라는 위협이 바로 민간기업이 대체연료를 개발하려는 의지에 중대한 저해요소가 되고 있다. 우리가 조세와 인플레이션을 통해 간접적으로 에너지 사용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으며, 에너지의 사용방도도 정부에 의해 규제 받지 않고 우리 스스로 그 대가를 지불하고 자유롭게 에너지 용도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면 우리는 에너지 사용에 따른 대가를 총체적으로 보다 덜 지불하면서도 풍족한 에너지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지금까지 볼 때 시장에서의 자유경쟁이 작용만 잘 된다면 정부보다 소비자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해 왔다.소비자는 상점에서 물건을 살 때 언제나 선택할 자유가 있다!!정부가 소비자보호에 관여하기 보다는 전적으로 시장 기능에 맡기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가진 프리드만은 식품의약청에 관해서도 이러한 의견을 펼치고 있다.프리드만은 ‘FDA규제는 역 생산적이며, 유해하고 효험이 없는 약품판매를 방지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한 것보다는 오히려 약품의 생산과 판매진척을 지연시킴으로써 사회에 보다 큰 해를 끼쳤다는 자료가 있다. 규제의 강화로 인해 새로운 화학약품의 수는 감소하였고, 화학약품을 개발하는 데 드는 개발비가 많이 들고, 또한 개발하는데 드는 시간도 오래 걸렸다. 그렇게 됨으로써 점차 제약회사는 대량판매가 되는 약품만 생산하게 되었다.’ 고 주장한다.현대의 소비자는 고도의 다양하고 복잡한 상품홍수에 직면하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는 합리적인 구매행위를 할 만큼 훈련되어 있지 않다. 정부가 소비자보호를 위해 개입해야 하는 대표적인 이유로 '소비자의 안전확보' 즉 위험한 상품의 금지를 지적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시장경제에서는 '소비자에게 선택의 가능성이 충분히 주어진다'고 전제를 하고 있지만 현실의 시장에서는 그렇지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소비자가 정부에 소비자안전의 보호를 요청할 수 있다. 소비자안전의 공적규제는 바로 정부의 역할에 관한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자유시장경제하에서 소비자문제는 정부의 불필요한 간섭을 통하지 않고도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되어지나, 소비자를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역할도 필요하다고 본다. 특히 식품 및 의약품에서는 더욱 그러하다고 생각한다.우리가 프리드만의 의견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몇 가지로 살펴볼 수 있다. 소비자는 식품 및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판단하기가 어렵다.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눈으로 보고 판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그렇기에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정성에 대해 식품의약청이 검토 및 검사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러한 검사과정을 거친 식,의약품은 이미 유해성에 대한 검사를 거친 것이기 때문에 문제발생의 여지를 감소시킬 수 있다. 프리드만은 FDA에서 E 9
    경영/경제| 2004.06.18| 8페이지| 1,000원| 조회(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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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어중문] 봄날의 강물은 동쪽으로 흐른다
    一 江 春 水 向 東 流(봄날의 강물은 동쪽으로 흐른다)Ⅰ. 서론1940년대 말까지의 중국영화는 이전시대에 미약하나마 존재했던 예술가의 지적 표현보다는 인민에 대한 항일무장의 촉구를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그래서 이 시기의 관객-예술가의 관계는 극히 원시적으로 친밀한 때였다. 국민당도 영화제작에 있어서의 이러한 선전효과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관객-예술가의 강한 결합은 30년이나 지난 뒤에야 제대로 이루어졌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는 마치 중국의 처럼 1940년대를 대표하는 영화이다. 멜로드라마의 구조를 취하면서도 항일전쟁시기와 전후의 이상주의를 그려냄으로써 1920년대 이후 면면히 이어 오던 전통문학의 계보와 중·하층이 즐겨 찾던 대중적 소설을 연결한 것이다. 게다가 3시간이 넘는 2부작구성으로 한가족의 역사를 민족적 울림을 넣어 표현함으로써 명실공히 1940년대의 고전 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1940년대 초의 항일무장투쟁과 중반의 내전은 이처럼 영화에서 미래를 위한 현재의 투쟁으로 드러났고, 그래서 리얼리즘의 원칙에 입각하면서도 그들이 익히 알고있었던 영화적 환상을 보이는 방법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다.Ⅱ. 본론1. 감독소개{(1) 채초생 (蔡楚生 차이추성)1906∼1968. 영화감독이다. 처음에는 고향 산두(汕頭)에서 아마추어 희극활동을 했다. 1927년, 희극 단편의 촬영에 참여했다. 머지않아 상해로 가서 영화계에 정식으로 입문했다. 처음에는 임시배우·스크립터·미술디자이너 등의 직책을 맡았으며, 그 후 유명한 영화 감동 정정추의 감독보조를 하며 그가 찍은 ··등 여선 편의 영화 제작을 도왔다. 1931년, 명성영화사에서 연화영화사로 옮긴후 독립하여 감독 활동을 시작했다. 초기에 극본을 쓰고 감독한 ·등의 영화는 상당한 유미주의 경향과 서글픈 정서를 띠고 있다. 1933년에 찍은 은 그의 창작 관념의 비교적 큰 변화를 상징하고 있다. 이 후에 촬영한 ···등의 영화는 깊이 있는 사회적 사고를 하고, 진실한 인생체험과 능숙한 영화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광해 모 방직공장 여공 이소분(李素芬)과 야학교사 장충량(張忠良)은 결혼을 하고, 1년 후 아이를 갖는다. 이때 항전이 전면적으로 발발하여 아이를 항생(抗生)이라고 불렀다. 8·13 상해전투 후, 충량은 구호대(救護隊)에 참가하여 상해를 떠났으며, 소분은 시어머니와 항생을 데리고 시골로 돌아가 시아버지와 충량의 동생 충민(忠民)과 함께 살았다. 머지않아 시골이 일본 침략자에게 점령되자 충민과 초등학교 교사 완화(婉華)는 함께 유격대에 참가했다. 그리고 시아버지는 헌납하는 양식을 줄여달라고 요청하다가 일본군에 의해 무참하게 목 졸려 죽었다. 소분은 시골에서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시어머니와, 항생과 더불어 다시 상해로 돌아와 다른 사람의 빨래를 해주며 어렵사리 살아갔다. 이 때에 충량은 철수하다가 적군의 포로가 되어 온갖 고초를 겪은 후,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중경으로 돌아왔다. 실의에 잠겨 있던 그는 일전에 상해에 살면서 오랫동안 알고 지낸 왕려진(王麗珍)을 찾아서 그녀에게 도움을 청했다. 왕려진은 이때 이미 중경의 유면한 사교계의 꽃이 되어있었다. 그녀는 거상인 의붓아버지 방호공(龐浩公)에게 간청하여 충량에게 무역회사 임시직 자리를 주선해 주었다.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우울하고 한 생활을 하던 충량은 결국 왕려진의 품으로 뛰어들어 생활의 안위를 구하고 방호공의 두터운 신임도 얻었다. 몇 년 후, 항전에서 승리하자 소분은 밤낮으로 남편이 돌아오길 고대했으나 접수대원 의 신분으로 상해에 돌아온 장충량은 노모와{처자식을 어느새 까맣게 잊고 있었다. 이때 소분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왕려진의 사촌언니, 매국노 하문염(何文艶) 집 하녀가 되어 있었다. 하씨 사택의 한 연회에서 소분은 잠시 그곳에 머물던 남편을 보게되고 마음속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이날 밤, 소분은 야간 통행금지 시간에 걸려 길거리를 떠돌았으며, 왕려진은 장충량에게 쉴새없이 울며 소란을 피웠다. 다음날 아침, 소분은 집으로 가는 중에 충민이 보낸 편지를 받았다. 그는 이미 완화와 결혼하여 함께 근거지에서0만 명의 주력부대가 6천 마일의 대행군을 계속한 끝에 겨우 7-8천 명이 생존하여 남경정부의 중국지배의 길을 열어 주었지만, 중국 공산당의 단결 강화와 생존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주었고 행군과정에서 각지에 혁명의 씨가 뿌려짐으로써 후일 공산당의 집권을 위한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하였다.국민당정부는 항일시기에 국민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지도 못하면서 장개석 1인 지배체제 하에서 당과군, 정부의 모든 분야에서 부패와 부정이 만연됨으로써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그 역량이 대단히 감소되었다. 그러던 중 1936년에는 장개석이 반대파의 내분에 의하여 서안에 감금되는 서안사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서안사변의 결과로 공산당은 국민당과의 제2차 국공합작(國共合作)을 이루어 냄으로써 국민당과 함께 일본 제국주의 침략으로부터 중국을 지킨다는 명분을 얻게 되었다. 동시에 미약해진 군사력을 재건할 수 있었다. 항일시기에 공산당은 국민당이 철수한 지역에서 중국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항일하는 유일한 정치세력이었으며 그 결과 광범위한 지역과 인구를 장악하는 근거지를 건설할 수 있었다.실제로 공산당은 항일전쟁 이전인 1936년에 당원이 3만 명이고 홍군 총 병력은 5만 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중일전쟁 종료전인 1945년 4월에는 121만 명의 당원과 91만 명의 정규군을 보유하면서 19개의 혁명근거지에 약 9,500만 명의 인구를 지배하는 국민당과 대등한 정치력과 막강한 군사력을 지닌 전국적인 정치세력으로 성장했다.(2) 등장인물 분석☞장충량전쟁 전 이상주의자이자 평범한 가장이었던 그는, 전쟁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면서 물질적인 면을 추구하고 타락적인 삶을 사는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또한 아내의 죽음을 슬퍼하기는커녕 현실의 삶에 안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영화 전면에 흐르는 그의 분장을 눈여겨보면, 전쟁의 초췌한 모습에 반해 점점 더 진해지고 하얗게 분한 얼굴 화장과 머리모양의 변화가 그의 내면적인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수분영화에선 가장 전형적인 여인상을 보여주고 전달해냈으며, 다른 한편으로 항전 세월에 대한 추억과 전후 현실에 대한 비판적 전시를 통해 한 폭의 특정 시기 사회의 파노라마 같은 화면을 구성했다.3 서사과정에서 전쟁전과 전쟁시 그리고 전쟁후의 세 시기를 관통하고 있는 연화로 관객으로부터 더욱 놀랄만한 반응을 일으킨 서사시이다. 처음 상영할 때 3개월 여 연속 상영기록을 세우고, 관객이 연인원 70여만 명에 달하는 공전의 기록이 있다.4 영화의 극본가, 감독은 역사 과정의 객관성과 인물 운명의 전기성을 한데 결합하여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이로써 영화에 사람을 감동시키는 감정을 담아내려고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5 영화는 세 가닥의 플롯 라인이 있으며 각각 장충량, 이소분, 장충민을 둘러싸고 전개되었다. (심사기관의 트집을 피하기 위해 장충민의 플롯은 영화속에서 상대적으로 다소 모호했다.) 때론 나뉘었다 합해지고 때론 평행하다 교차하는 이 세 가닥의 스토리 라인은 광활한 시·공간 배경을 차분하게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또 주요인물의 성격발전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동시에 전체 이야기 배후의 심층 정보를 확장시켰다.6 인문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통해 각종 사회적 역량의 밝거나 어두운 모순의 충돌을 제시하려고 노력하였다. 방호공·왕려진과 탈바꿈한 후의 장충량으로 대표되는 관료통치 계층, 이소분·장충량의 노모로 대표되는 피해를 입고 모욕을 받는 일반백성이며, 장충민으로 대표되는 진보적 항일 민주역량이고, 온(溫)사장·하문염으로 대표되는 매국노다. 이 네 종류의 사회적 역량은 장충량이라는 핵심적 매개를 통해 얽혀 서로 대립, 비교, 대조되면서 당시 중국사회·정치의 전모를 구성했다.(4) 제목이 의미하는 바5대 시대의 남당(南唐) 황제 이욱(李煜, 리위, 937-978)가 송나라 감옥에서 죽기 직전에 썼다고 하는 「우미인」의 마지막연에는 問君能有幾多愁 恰似一江春水向東流 이라고 쓰여있다. 이것을 풀이하면 그대에게 묻노니 아직도 얼마나 더 참담한 일이 생기려나, 한 줄기 강물처럼 봄물은 동쪽으로 흘러라. 이다.【부록참고】영화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다. 전쟁이라는 공포가 죽음 그 이상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새삼 깨달을 수 있었으며, 모든 근심과 한을 가슴에 품고 강으로 뛰어든 그녀의 슬픔이 중국의 역사와 우리의 그것이 되어 함께 흘러가는 듯하다.솔직히, 작품 감상 이전에 앞서 발표물 과제라는 부담감을 지울 수는 없었지만, 너무나 유쾌하고 신선했던 거리의 천사 에 뒤이은 동시대 작품의 탁월함에 내가 알고있는 패왕별희, 인생, 와호장룡 등의 현대 중국 영화 우수성이 전혀 근거 없는 주인에게서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아무래도 중국이라는 나라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것들이 숨겨진 나라인 것 같다.☞ 조원2중일전쟁이라는 암울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이 영화는 중일전쟁의 전후로 해서 한 가정과 한 남자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에 대한 것을 보여주면서 우리를 각성시키려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 몰리면 바르고 정직했던 사람조차도 현실의 편안함을 추구하고 그 것에 안주하려는 습성이 드러나는 것은 어쩌면 사람의 기본적인 성품일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것은 현실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장충량)은 보통 악으로 표현되고 권선징악의 주제를 따르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 영화에서는 엉뚱하게도 선으로 표현되는 사람(이소분)이 자살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장충량에게 이소분의 자살이 어떤 죄책감이라도 안겨주지도 않은 채 말이다.중일전쟁이라는 암울한 역사적 배경을 가진 이 영화는 중일전쟁의 전후로 해서 한 가정과 한 남자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에 대한 것을 보여주면서 우리를 각성시키려고 한다. 어려운 상황에 몰리면 바르고 정직했던 사람조차도 현실의 편안함을 추구하고 그 것에 안주하려는 습성이 드러나는 것은 어쩌면 사람의 기본적인 성품일지도 모르겠다. 이 영화에서 인상적인 것은 현실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장충량)은 보통 악으로 표현되고 권선징악의 주제를 따르는 경우가 보통인데 이 영화에서는 엉뚱하게도 선으로 표현되는 사람(이소분)이 자살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장충량에게 았다.
    인문/어학| 2003.10.30| 9페이지| 1,000원| 조회(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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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룬궁』사이비 종교인가
    주제 : 『파룬궁』사이비 종교인가단순한 수양기공인가?파룬궁은 사이비 종교인가, 단순한 기공인가? 99년 7월 22일 중국정부는 파룬궁이라는 기공단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파룰궁의 창시자인 이홍지(리훙즈)가 기공을 빙자, 병을 치료한다며 혹세무민했다는 이유였다. 중국정부는 무엇보다도 이홍지가 지구의 폭발을 언급하며 종말론적 종교활동을 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파룬궁 수련자들은 자신들의 행위가 절대로 종교 활동이 아니며, 건강증진을 위한 단순한 기공에 불과하다면 정체는 무엇인가? 중국정부는 이홍지가 스스로를 신격화하고 자신만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며 혹세무민하였고 현대과학을 부정케 하여 많은 수련자들이 병원진료를 받지 못하고 죽게 했다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이홍지를 추앙하다가 목매 자살한 사례, 뱃속의 법륜을 확인하려고 할복자살한 사례 등도 소개하며 파룬궁이 사교집단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수련자들은 파룬궁은 철저한 개인 수련법이기 때문에 조직자체가 없고 또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단순기공이라고 일출한다. 그러나 파룬궁 수련자들은 이홍지를 다른 세계에서 온 부처라고 믿고 있고, 또 사이트) http://www.falundafa.org ,http://www.falundafa.or.kr/를 보면 종교보다 오히려 더 무서운 단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책자를 살펴보면 내세와 절대적인 힘을 믿고 정신적 수련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종교적인 색채가 없다고 하기 어렵다. 심층적으로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애매해지는 파룬궁 문제를 논의해 보고자 한다.1. 그렇다면 이홍지는 누구이며 파룬궁은 무엇인가?파룬궁의 창시자인 이홍지는 1951년 중국 지린성에서 태어나 4살때부터 여러 도인들로부터 수련을 받은 뒤 지금의 파룬궁을 완성했다고 한다. 파룬긍은 진(眞), 선(善), 인(仁)의 3가지) 가짜가 횡행하는 현실의 반대개념이 '진'이고, 개혁 개방 후 한탕주의에 눈이 어두워 일어나는 범죄인 악(惡)에 대한 반대가 '선'이고, 부패와 중국 최대의 단일 조직으로 부상했다. 파룬궁측이 공식적으로 파룬궁은 기공의 일파이며, 불가의 8만 4천개 법문 중의 하나일 뿐 종교가 아니라고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극단적인 추종자들은 이홍지를 신이나 부처로 생각하기도 한다. 파룬궁은 그 출발점에서부터 일반적인 기공과는 달리 불교와 도교라는 종교적 색채를 지니고 있었다.파룬궁사태의 발단은 수련자의 수가 7000만이 넘으면서 이들이 더 자유로운 활동을 위하여 합법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중국 정부로서는 파룬궁의 사회 혹은 정치세력화를 우려하여 파룬궁을 불법단체로 규정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1999년 4월25일, 파룬궁 수련자 1만 5000여 명은 중국 권력의 핵심부인 베이징 준난하이(中南海)에서 파룬궁의 합법화를 요구하는 평화적 침묵시위를 벌였다. 이들이 시위를 일으킨 이유는 표면적으로는 간단 명료하다. 중국공안이 기공수련장에서 수련하던 파룬궁 회원들을 연행해갔기 때문이다. 당시 목격자들은 차량 10대와 경찰 수십 명이 출동, 수련자들을 체포한 뒤 수련장을 폐쇄하자 파룬궁 지지자들이 이들의 석방과 함께 파룬궁을 탄압하지 a라라는 무언의 시위를 벌였던 것이다. 이날 시위는 지난 1989년 6.4 톈안먼(天安門) 시위 이후 최대 규모로 중국 지도자들이 톈안먼 시위 10주년을 앞두고 민심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벌어졌다. 이는 본격적인 파룬궁 탄압을 예고하는 것이었다.3. 중국정부가 파룬궁을 탄압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우선 요약하면, 첫째, 개인숭배의 성향을 가졌다. 이홍지는 자신을 교주로 규정짓고 몇몇 추종자에게는 자신을 위해 희생할 것을 요구했다. 둘째, 개인의 생각을 규제하는 체계들을 가졌다. 이홍지는 신도들을 세뇌시켜서 옳고 그름을 판별할 수 없도록 했으며, 자신의 말만을 추종하도록 만들었다. 셋째, 내용을 조작하고 요사한 사설들을 퍼트렸다. 이홍지는 '지구가 곧 폭발할 것'이라는 황당한 발언을 해서 신도들을 기만하고 두려움에 떨게했다. 넷째, 불법적으로 재산을 착취했다. 이홍지와 그의 핵심인원한 '4.25'불법집회사건은 그 정치적 본질을 가장 분명히 보여주었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중국 정부의 파룬궁 탄압의 직접적인 이유는 파룬궁의 정치세력화에 있다고 할 것이다. 또한 많은 역사 전문가들이 이렇게 보는 데는 그들의 역사적 경험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중국 청조에 있었던 '태평천국의 난' 지도자 홍슈취안이 기독교 입문서를 읽고 스스로를 예수를 자처하며 지상낙원 건설을 약속하며 '배상제회') 拜上帝會 : 19세기 중엽 중국에서 태평천국 운동의 바탕이 된 그리스도교적 종교결사는 종교단체를 만들어 난징을 도읍으로 정하고 그 조직을 바탕으로 농민반란을 일으켰었다. 그러나 그는 음독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또 불교 종파인 백련교의 한 지지파였던 의화단도 1백일동아만 천권(天權)을 연마하면 창이나 총알도 두렵지 않다고 믿는 의화단이 바탕이 돼 일어난 난리다. 당시 청조는 이같은 민란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급기야 전국을 휩쓸며 전국의 뇌관으로 작용하자 결국 멸망하는 쓰라린 경험을 후대에 남겼다.이런 역사적 경험을 모를 리 없는 중국 당국은 개방화 이후 민심이 점차 이반되는 상황에서 이들을 다잡는 강력한 조직의 탄생을 곱게 볼 리 없다. 또 이번 파룬궁 사태에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은 중국 공산당 간부들이 대거 수련자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파룬궁 자체의 인기보다 중국 공산당의 규율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 이같은 분석에 설득력을 더해 준다. 제 3국가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문제와 연계하여 공산당 주도하의 사회주의 중국에 도전할 수 있는 세력의 사전 제거를 생각하는 중국정부로서는 파룬궁의 성장이야말로 그들의 가장 원하지 않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와 같은 일련의 사실들은 오늘날 중국의 위기가 어디에 있는지 시사해 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중국 당국이 그처럼 위기의식을 갖는 까닭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중앙일보중국정부, 파룬궁 외국인 추방중국정부는 지난 14일 파룬궁 탄압에 반대해 천안문 광장에서 시위를 벌인 외국질을 향상시키므로 그 어떤 나라 어떤 사회에게도 유익할 것이며 무해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장쩌민의 이러한 탄압을 장쩌민을 위시한 일부 지도층들이 자신들의 부패, 무능을 감추기 위해 또한 질투심과 독재권력욕에 이끌려 이성을 잃고 선량한 수련자들을 무참하게 탄압했다고 주장하고 있다.장쩌민이 자신의 독재적인 권좌를 이용 권력기구를 동원하고, 매스컴을 통한 허위사실조작으로 파룬궁 수련자들의 소중한 인권을 짓밟고 있으며, 전기고문, 물고문 등 각종 고문과 학대로 1600여명의 수련자가 목숨을 잃고 10만여명의 수련생이 불법감금과 강제노역당하고, 천여명의 수련생이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신약개발실험용으로 이용되는 비참한 일이 벌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장쩌민이 "파룬궁수련자를 총살해도 된다"는 지시를 재려 평화적으로 청원하던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아무런 절차 이 현장에서 권총을 쏴 중상을 입히는 어처구니없는 사건도 벌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사악한 박해와 목숨의 위협에도 파룬궁수련자들은 과감히 걸어나와 폭력이나 불법행위 없이 완전히 평화적으로 탄압자들과 세상사람에게 진,선,인 바르고 좋은 것임을 알리고 있으며 정치권력에 뜻이 없음을 나타냈다.5. 우리나라의 파룬궁국내 파룬궁 수련자의 임시연락책을 맡고 있는 최석정씨(42)는 "전국 파룬궁 수련장 37곳에서 약 2000여명이 수련을 하고 있다"며 "집에서 개인적으로, 혹은 직장에서 소규모 동호회로 수련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약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최씨는 파룬궁의 국내 전파경로에 대해 "중국과 무역을 하거나 중국에 회사주재원 또는 교환교수 등으로 다녀온 사람들이 개별적으로 수련법을 배워 들여온 것"이라며 "이들은 각기 수련을 해오다가 96년경 10여명이 알음알음으로 연결돼 서울 남산밑의 한 중국음식점에서 모여 함께 수련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98년 인터넷홈페이지(www.falundafa.or.kr)를 개설, 이 곳에 서울 종묘공원 등에 마련된 전국 수련장의 위치와 연락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바야흐로 이홍지의 법륜공은 중국 내부의 문제에서 국제문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권문제의 본질을 되묻게 해주고 있다. 이처럼 중국 정부가 파룬궁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유엔인권위원회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도 이를 강력히 비난하고 있다.-미국은 조시 W.부시 행정부 취임 이후 중국의 파룬궁 탄압에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하여 왔다. 미 국무부 조지 부처 대변인은 기회 있을 때마다 '중국의 파룬궁 탄압을 비난하며, 종교의 자유, 믿음의 자유, 양심의 자유를 평화적으로 행사하다가 체포된 모든 파룬공 수련자들을 석방하라'고 촉구하여왔다. 물론 이러한 미국의 태도는 중국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문제를 제기하여 미중관계와 극동지역에 있어서 가능한 모든 정치적 이익을 선점하기 위한 정치적 고려가 내포되어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 문제는 미국의 중국 정책 기조와 특성을 살펴보면 비교적 간단히 알 수 있다.미국의 중국 정책에는 언제나 가변적인 것과 불변적인 것이 있다. 가변적인 것은 국내외 정세의 주·객관적인 변화에 따라서 중국 정책에 변화를 기하는 정책적 탄력성을 의미한다. 이러한 현실주의와 실용주의야말로 미국이 중국정책을 제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준칙이 되어왔다. 이에 반해 불변적인 것은 모든 정책의 변화와 제정은 반드시 국가이익에 부합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1949년에서 1991년 소련이 붕괴할 때까지 미국의 중국 정책의 핵심은 사회주의 강국인 소련과 중국이 연합하는 것을 사전에 막는 것이었다. 소련과 중국이 연합에 성공한다면 이는 결코 미국을 위주로 하는 서방세계의 안전과 이익에 도움이 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구도 속에서 과거 미·중관계는 긴장과 화해를 지속적으로 반복하여왔고, 중국이 개혁과 개방정책을 추진한 이후에는 양국의 경제적 이해관계에 따라서 득실을 저울질하는 실리주의 경향이 더욱 강화되었다. 실리주의 경향의 강화가 정치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미국이 중국정책을 제정하는데 있어서 정치, 경제, 전략적 측면에 대한 고려를 매우 다.
    인문/어학| 2003.08.06| 9페이지| 1,000원| 조회(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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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학개론] 내가 받아온 교육과 한국의 교육 문제점 및 방안 평가B괜찮아요
    우리나라의 교육을 받은 사람 중 자신이 받아 온 교육이 어떠했냐고 묻는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먼저 보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로 진학하면서 우리는 대학이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위해 공부했었고 또 그렇게 교육받았다. 하지만 목표가 되었던 대학이라는 교육마저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 지금부터 내가 받아온 짧지만 길게 느껴졌던 12년과 막 1년이 지난 대학생활에 대해 돌아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교과서에 나온 교육의 정의와 경험으로 느꼈던 교육을 재정의를 시켜보고, 앞으로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 보도록 하겠다.1. 대학교육(1) 교양우선, 1년 동안 받아온 39학점 중 6학점을 제외한 33학점은 교양과목이었으므로, 교양과목에 대해 먼저 살펴보겠다. 현재 우리학교의 학칙을 보면 교양수업은 전학생이 30학점 이상(필수 14학점, 선택 16학점 이상)을 이수해야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 지정된 학접 이상을 이수해야만 졸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물론 우리 학교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대학들이 교양과목을 필수로 택하여 이수하게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교양과목의 개설 목적은 무엇일까. 그것은 대학에서 교양을 습득하여 전문과정의 기초를 닦는 것 이 주된 목적이라 한다. 여기서의 교양이란 인가의 정신능력을 일정한 문화이상에 입각, 개발하여 원만한 인격을 배양해 가는 노력과 그 성과 또는 사회생활이나 학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행과 문화에 대한 지식 라는 의미로 보여진다. 그렇다면, 이런 교양수업이 대학생활에 있어 어떤 역할들을 하고 있는지 또 문제점은 없는지에 대해 알아보자.1우리학교의 교양·사회에서의 교양수업의 필요성우리가 배우는 교양과목에는 국어작문, 교양 영어, 컴퓨터 등 꼭 이수해야만 하는 필수 교양이 있고 또 자신의 전공이 아닌 다른, 내 적성에 맞을만한 과목을 채택해서 들을 수 있는 선택교양이 있다. 필수 교양과목들은 어떤 학업을 하던 그 전공에 가장 기초가 되는 꼭 필요한 과목들을 선정하여 채택되해서는 자기 전공만을 고집하는 일은 매우 진부한 사고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학생활에 있어서 교양과목은 모든 영역의 학문, 모든 수준의 사고, 모든 형태의 삶의 방식, 모든 지역의 문화, 그리고 모든 시대의 발전을 전부 포용, 통합하는데서 일반적인 교육특성을 지녀야 할 것이다.2 교양과목의 실태 및 문제점위에 언급된바와는 다르게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양수업의 실태를 보면 많은 문제점들을 드러내고 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각 학과에서 여러 명의 학생들이 모이기 때문에 백 명에서 많게는 이백 명 가량의 학생들이 함께 강의를 듣는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뒤에 앉게 되는 학생들은 교수님의 목소리조차 제대로 들을 수 없고, 강의의 진행방식도 전달 위주의 수업이 될 수밖에 없게 된다. 결론적으로 교양과목 설립의 원래 목적과는 너무도 동떨어지는 수업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학교측에서는 이런 대형강의를 없애나가고 분반인원을 하향 조정해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또 다른 문제점은 학점에 관련해 학생들이 학점을 잘 주는 교수님을 찾아 수업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는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좋은 학점을 얻기 위해서는 원치 않는, 자신의 적성과는 무관한 수업을 듣게 되는 결과를 가져온다. 학점만을 위해 교양과목을 선택한다면 구태여 교양과목을 수강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생긴다. 그래서 서울대에서는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교양과목에 있어서 상대평가제를 실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어떤 면에서 볼 때 낙제생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긴 하나 학생들의 자기 적성을 찾아 교양수업을 듣게 하는 방법으로는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된다. 대학은 사회 진출에 있어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다. 대학 재학 4년이란 시간은 전공공부만을 하기에도 그리 긴 시간은 아니다. 그런데 교양과목을 꼭 배워야 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그 누군가 반론한다면 생각을 달리 하라고 말하고 싶다. 위에 제시한 약간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교양과목의 선택 폭을 지금보다를 돕기 위한 교육으로 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2)전공과목교양과목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자신이 전공으로 하는 전공심화공부일 것이다. 이 수업은 자신이 선택한 학문을 8학기동안 심층적으로 공부하며 졸업 후 사회에 진출했을 때, 자신의 전문분야를 살리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자신의 대학졸업장에 전공이라고 찍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에 나가선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게 현재의 문제점이다. 대기업이나 아니면 취업한 후에도 그들이 소속한 단체들은 신입사원들을 재교육하기 위해 어마어마한 돈이 든다고 한다. 이것은 대학교육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지적하는 바이기도 하다. 지금부터 그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1자신의 전공과 사회에서의 사용여부최근 국민일보 보도에 의하면 …합격만 시켜주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겠다, 동대문에서 청바지 장사를 해봐 실전 경험이 풍부하다….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하고 있는 한 벤처기업의 입사지원서에 적혀 있는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내용 중 일부다. 여기에 의미된 것은 자신의 전공을 인정받은 학위증이 아닌 자신의 경험이 있다는 것, 다른 사람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게 있다는 것을 보이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신입사원 선발기준에서 명문대학졸업의 학력보다는 다른 지원자와 무엇이 다른가 에 초점을 두었다는 것이다. 학창시절 열심히 학교만 다닌 모범생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열정을 가진 지원자를 중심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려는 방침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사회로 진출할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는 대학이라는 교육장에서 이러한 점을 고려하고 감안하고 있는가? 단지 이론적이고 학점을 위해서만 이루어져있지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2 전공과목의 실태 및 문제점대학교육 별 도움 안됐다! 이것이 바로 현재의 문제다. 한 예로 서울대학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학생들의 만족도는 5점 중 평균 3점정도에 그쳤다. 지도교수의 학생지도 및 상담에 대한 만족도도 2.35에 그쳐 학부제 본격시행을 앞두고 지도연구함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진다. 그 의미를 살려 우리의 교육도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다. 최근 중소기업청은 동계방학동안 대학생 중소기업체험활동을 추진한 결과, 중활에 대한 대학생들의 참여열기가 계속 높아가고 있다고 보도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중소기업에서 체험활동을 하여, 기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간접 취업경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가질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셈이 된다. 이러한 기회와 이러한 수업을 학교에서 전공수업에서 제공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대학생에게 중소기업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대학과 연계하여서 중활 체험, 우수중소기업 탐방활동, 해외중소기업 연수기회 등을 제공해준다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2. 중등교육과 고등교육나의 중학교시절과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좁은 교실에 60명에 가까운 학생들을 작은 책상 위에 빡빡한 수업과 효율성 떨어지는 자율학습이다. 교육이란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행위 또는 그 과정이라고 정의가 내려져 있다. 여기에는 내부적 능력을 개발시키고 미숙한 상태를 성숙한 상태로 만든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우리는 과연 이러한 교육을 받았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1 현재의 교육실태 및 문제점첫째, 교육이 너무나 입시에 치중되어있으며 현실에 맞지 않은 방안들이 나온다는 점이다. 치열한 입시경쟁이나 과다한 사교육비 지출은 우리의 심각한 사회문제이긴 하지만, 이런 문제의 해결을 단시간에 대책 없이 해결할려고 해서는 안될 것이다. 학교교육이 우선적으로 대학이라는 입시에 집중되어있고, 우리나라의 대학순위가 있는 한 사교육이라는 것은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의 학교제도가 학생들은 사회에 대비시키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무슨 이유에서인지는 모르지만 학생들이 과외도 하지 않고, 모두가 자기에 맞는 대학으로 진학하게 되었다고 가정을 해보자. 그래서 우리사회의 해묵은 병폐인 치열한 입시경쟁과 과다한 과외비 지출이 단번에 해결되었다. 그러면 이제 우리의 교육제도가들이 지적되고 있다. 하지만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2 문제점 해결방안지금까지 오랫동안 굳어온 우리의 교육이 하루아침의 방침에 의해서 바뀔꺼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잘못된 교육의 모습을 하나하나 개선해야할 것이다. 첫째, 학생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단지 학교의 진학률과 선생님의 성과도를 위한 진학이 아닌 진정 학생들 위한, 학생의 의사가 반영된 진로선택이 필요할 것이다. 둘째,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생각해야할 것이다. 단지 책상 앞에 오래 앉혀 놓는다고 해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현재 방영중인 신동엽이 진행하는 프로를 보면 한국학생들의 모습과 외국의 학생들의 모습을 비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침 7시가 되기 전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수업시간에는 졸고 야간자율학습은 늦은 밤까지 이어지고.. 과연 이것이 학생들의 학습에 효과가 있는 것일까? 교육부에서 현재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늦추는 것이 검토중이라는 점은 조그만 희망을 가져다주는 것 같다. 셋째, 지금까지는 교사가 수업을 하면 교육이 이루어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제는 모든 학생들이 제대로 배웠느냐에 초점을 맞추어야한다. 현재의 시험은 그 결과에 따라 학생들을 등수화하는 것에 그쳤다.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시험은 그들이 얼마나 멍청하고 게으른지를 되풀이해서 깨닫게 해 주었다. 그러나 앞으로 시험은 학생들에게 학습이 제대로 일어났는지를 진단하고 공부방향을 제시해 주는 중간점검이 되어야 할 것이다.3 교육의 개혁물론 교육의 개혁은 이루어져야한다. 하지만 정책보다 우리들의 인식도 변화해야함을 먼저 언급하고싶다. 교육=학교교육 은 잘못된 등식부터 고쳐야 할 것이다. 학교는 학교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것이다. 학교는 학교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이다. 학교가 모든 것을 할 것이라는 기대는 해서는 안된다. 감히 말하자면 현재 우리의 교육제도는 양에 치중한 대중 교육 내지 싸구려 교육이다. 교육투자의 확대로 질에 치중하는 고급 교육으로 바꿔야 한다. 하지만 위에 다.
    교육학| 2003.06.20| 6페이지| 1,500원| 조회(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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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감상문] 영화 파이란을 보고... 평가B괜찮아요
    파이란!너무도 아름답고 가슴저미는 슬픈 영화 입니다.양아치 건달인 강재(최민식)는 오기도 없고 마음도 여려 여기저기에서 무시만 당하는 '3류 인생'. 뒷골목 동기인 친구 용식은 자신이 속한 조직의 어엿한 보스가 되어있지만, 그는 기껏 동네 비디오가게에서 포르노 테잎을 빌려주는 사소한 일이나 하고 있을 뿐이다. 그마저도 단속에 걸려 구류를 살고 나온 강재는 용식과 술을 마시던 중 살인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살인죄를 뒤집어 쓰는 댓가로 평생의 꿈인 배 한척과 인생을 맞바꾸는 거래를 하게 된다. 그런 그에게 파이란(장백지)이라는 기억 저편의 여인이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 진다. 국내 비자를 얻기 위해 한번 만나보지도 못한 강재와 결혼했던 중국여인 파이란. 강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남편 노릇을 하기 위해 이미 세상을 떠난 그녀를 찾아 간다.출소하자마자 오락실에서 돈이나 뜯어 내고, 싱크대에 볼일(!)을 보는 등 강재의 꼬락서니는 눈뜨고는 못 봐줄 수준이다. 후배들에게조차 "강재씨"라고 불리우는 말 그대로 "국가대표 호구" 인생인 강재의 모습을 처절하게보이지만, 그래서인지 파이란의 흔적에서 사랑을 시작하는 강재의 모습은 그 누구보다도 아름답다. 이미 죽어버린 파이란의 이름이 새겨진 그의 주민등록등본에서, 촌스럽기 그지 없지만 파이란이 그토록 소중하게 간직하던 그의 '빨간 마후라'에서, 그리고 초등학생보다 못한 필체로 써 내려간 그녀의 편지 속에서, 3류 깡패 강재는 생전 처음으로 사랑을 경험한다.영화는 파이란의 흔적을 쫓는 강재의 모습과 파이란이 살아있을 때의 모습을 교차시켜 가면서, 본격적인 눈물샘 공략에 나선다. 하지만 서서히 파이란의 존재를 체감해 가는 강재의 정서나, 죽음을 앞에 둔 외로운 순간까지 만나보지도 못한 남편 강재에게 수줍은 러브 레터를 쓰는 파이란의 초상은 억지 눈물의 일변도이던 기존 멜로 영화와는 그 차원이 다르다.억지로 눈물을 짜아내는게 아닌 가슴속 밑바닥에서 북받쳐오르는 눈물이었습니다.이 영화는 2000년대 코리안 드림의 뒷 보스을 털어내고 있다. 소개료 빚은 5개월만 참아달라고 애소하는 파이란에게 눈길 한번 주지않고 발가락 무좀약을 바르는 직업소개소장은 '동정 없는 세상' 폭력적이고 무관심과 멸시가 얼마나 강력한 살상무기인지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다.그럼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란 고전적 테마에서 출발해보자.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바로 코너에 몰린 밑바닥 인생이라는 것.이런 극단적 상황에서 때때로 애정과 집착은 그 한계를 뛰어넘어 종교적으로 승화되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내가 본 파이란은 다른 애정영화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듯싶었다. 이성간의 애정이 아닌 거의 아가페적인 사랑으로 종교적이다는데에 있다. 물론 외적으로야 서로 다른 공간에 속한 두 남녀가 중간매개체를 소통하는 접속같은 멜러 일수도 있겠지만 이 둘의 사랑은 연인간의 사랑이라고 콕집어 말하기엔 어딘지 의구심이 든다. 난 어떤 특정한 종교를 믿지는 아니한다. 하지만 파이란에 나타난 애정을 종교적 차원으로 승화시켜볼 때 강재의 모습은 종교적으로 무언가를 의미하고 있다. 강재가 있는 인천이란 도시는 폭력에 의해 움직이는 희망이 없는 현대판 소돔과 고모라 이고 파이란이 있는 대진이라곳은 바닷가이다.. 즉, 어머니의 양수를 연상시키는 모태적인 공간을 의미한다. 결국 파이란의 시신을 보러가는 그의 여정은 죽은 아내를 찾아가는 여행이라기 보단 모성을 찾아 떠나는 여정으로도 보이며 더 나아가 돌아온 탕아가 (또는 우리를 벗어난 한 마리 양이 ) 아버지 품으로(양치기의 품으로) 돌아가는 여정이가도 하다.그가 읽어나가는 하이란의 편지는 그 자체가 성서이고 , 펴지와 다배까치를 손에 부여잡고 오열하는 장면은 종교적 회개의 순간이며 무속적 씻김굿의 행위이기도 하다. 종고를 잘 모르지만 여기의 물은 세례의 도구이자 상징이자 묵은대를 깨끗이 씻어낸다는 의미, 즉, 하이란이 살던 대지의 바닷물과 두눈에서 하염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이라는 두 개의 물로 갱재는 세계를 받고 회개를 하며 구원의 빛을 발견한다.결국 망망대해를 헤매이던 한척 배가 쉴곳은 항구이며 방황하던 탕아가 돌아갈 곳은 따스한 엄마의 품인 것이다. 모성의 주체인 여성은 일반적으로 남자로 의식되던 시의 자리를 되찾고 성전에 안치된다.여기서 한가지 더 생각해 보아야할것이 있다.강재가 찾아나선 것은 이미 죽은 파이란,이미 유골이 되어 결코 부활할 수 없는 죽은 파이란이었던 것, 그러므로 강재가 빌은 것은 죽은 신인것이다. 강재가 파이란을 처음 보았던 직업소개소 는 어떤의에에서 보면 이곳은 그가 처음으로 접신하게 되는 성지인 셈인것인데..비록 그가 의식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곳을 상징하는 희망이란 이름이 따에 떨어져 깨진다. 다시말해 그와 함께 처음부터 구원이란 어디에도 없다는 묵시록적 암시가 주어지는 셈이다.각자의 현실과 함께 발디뎌 온 그들의 종교가 애초부터 절망을 품고 시작된 것이였다면?성서와는 달리 선한 사마리아인의 힘으로도 구원을 얻을 수는 없는 것일까?모성과 구원의 여신상에 대한 집요한 환타지는 결국 신은 죽었다..는 절망적인 전언만을 남겨둔 채 신과 그녀의 사도를 차디찬 현실에 내던진 채 끝을 맺고야 만다.....지금부턴 파이란에서 그려낸 사랑에 대해 알아보자.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에게 사랑고백을 받는다면 어떤 느낌일까? 영화를 보고나서 가장먼저 떠오른 질문이기도 하다. 삼류건달과 중국여자와의 사랑..과연 이들을 엮어준 것은 무었이었을까?전생의 인연이었을까? 아님 빨간 머플러의 마법인가?어눌한 말투로 파이란이 "보-고-시뻐요..."하고 말할 때 난 보고싶다는 말이 그렇게 간절한 단어인지 처음으로 알게되었다. 휑한방아넹서 파이란이 느꼈을 외로움, 쓸쓸함, 그리움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먼 이국에 와서 아는 사람 하나없이 외롭게 죽어간 그녀. 그러나 그년는 마지막에 한줌의 행복은 가져갔을 것이다. 편지에 그녀는 강제씨에게 고맙다고 전했고,사랑해도 되나요라고도 수줍게 묻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늘 액자 속에서 욱시만 하고 보고싶다해도 대답없는 그였지만 그는 그녀를 위해 오열까지 했다. 때문에 그녀는 덜 쓸쓸했을것이다.극중 최민식과 장백지의 관계가 정말 사랑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 나조차도 울게한 눈물은 두사람간의 애틋한 사랑때문일까? 아마 아닐 것이다. 아마도 두 캐릭터 각자의 인생에 대한연민에서 나온 눈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아쉬운점을 들라면 파아란을 보기전 이 영화가 단순한 멜로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한 홍보에서 조금의 아쉬움을 들었다. 두사람의 사랑이야기가 주된 스토리가 아니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인지... 모 프로그램에서 강재역을맡은 최민식이 한 인터뷰 중 '....이강재란 인물은 파이란을 사랑했던 것이 아니고 파이란을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하이란의 사랑과 감한마음으로 이해서 자신의 존재를 구원받은것입니다.....' 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다 뒤늦게 파이란의 편지를 읽으며 우는 강재. 강재가 흘린 눈물의 본질은 죽음에 대한 애도라기 보다는 바보 같은 자신을 향한 회한의 눈물일 것이다. 즉,자신은 몰랐지만 누군가 나를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었다는 사살 그리고 홀로 아파하며 고통스럽게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 살아있을대 그녀를 만나지 못했다는 사실..이러한 것이 그를 부끄럽게 만들고 그런 자신에대한 부끄럼음이 눈물로 표현된것이다. 아마 여기에 초점을 두고 홍보했었더라면 더욱 좋았을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독후감/창작| 2001.10.27| 3페이지| 1,000원| 조회(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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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후기 10
10개 리뷰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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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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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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