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와 지식정보와 지식의 차이점을 보면, 특정 목적으로 분류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신속하게 전파하고 공유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는 정보관리(Information Management)와, 체계적으로 조직화된 정보를 현실에 적용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기존의 관행을 창조적으로 파괴함으로써 새로운 학습능력을 습득하는 것을 강조하는 지식관리(Knowledge Management)를 구분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해준다.지식은 단순한 정보전달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정보는 체계적으로 수집된 자료(Data)로 이해된다. 즉 아무런 의미나 가치가 내재되지 않은 단순한 사건이나 사실을 특정 목적에 의해 체계적으로 조직하고 의미를 부여해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그것은 정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해 반해 지식은 정보를 활용하는 사람의 특정 신념, 입장, 관점, 의도 등을 반영하며, 목적을 가진 실천적 행위와 관련성을 갖는다.) Nonaka, I., Takeuchi, H., The knowledge-creating company: How Japaness companies create the dynamics of innovation (NY.: Oxford University Press, 1998).즉 정보는 급속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정보기술을 활용하기 때문에 '정보처리(Information Processing)'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지만 지식은 인간의 창조적 고뇌와 실천이 내재된 '지식창조(Knowledge Creation)'라는 말을 함축하고 있다.지식은 개인 또는 지식인의 집단으로부터 얻을 수 있으며, 때로는 조직의 일상업무를 통해 얻어지기도 한다. 지식의 전달은 책이나 문서와 같은 구조적인 매체를 통해, 그리고 대화, 도제(apprenticeship) 등의 대인접촉을 통해 전달된다. 이와 같은 지식은 데이터에서 정보로, 그리고 정보에서 지식으로 갈수록 인간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하며, 가치 수준이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것이다.데이터, 정보, 지식간의 관계를 요약하면 과 같이 설명할 수 있으며, 과 는 지식의 흐름체계와 계층도를 나타낸 것이다. 데이터/정보/지식의 관계 정의형태정의사례데이터사건, 상황 또는 상태를 설명, 분석, 이해하는데 필요한 문자, 숫자, 기호의 단편적인 조합회상에서 집으로 갈 때, 걸리는 시간: 고속도로 40분, 고속화도로 50분, 국도 60분정보사건, 상황 또는 상태를 설명, 분석, 이해한 내용으로서 데이터의 의미 있는 조합데이터를 정보로 변환시키기 위해서는 지식이 필요함.(데이터+가치)회사에서 집으로 갈 때,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40분이 걸린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000원을 내야 한다.지식판단, 경험, 규칙에 의해 정보를 가공하여 보다 가치 있는 형태로 발전시킨 정보로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의 생성 및 의사결정시에 사용됨회사에서 집으로 갈 때, 일찍 또는 늦게 퇴근할 때는 고속화 도로를 이용하지만 교통이 혼잡할 만한 시간에는 1,000원을 부담하더라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고속도로를 달릴 때도 어느 시점을 지나서는 바깥 차로를 이용하는 것이 항상 유리하다.(가치=시간, 돈의 절약) 데이터/정보/지식의 흐름체계를 보면 자료(데이터)가 정보로써 활용되기 위해서는 특정 목적에 알맞게 의미 배열되어야 하며, 이러한 정보가 기존의 여러 정보들과 함께 고려되어 지식으로 정립되어 간다.-정보와 지식을 구체적 말하면 다음과 같다.첫째, 정보는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지식을 창조하고 이끌어 내는 데 필요한 매치이다. 정보는 사고와 실천을 내면화하고 체화돼야 하는데, 그것이 내면화됐을 때에야 비로소 정보를 지식이라고 말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는 단순한 정보만 저장하고 있기 때문에 지식이 아니다.둘째, 정보는 수동적이며 외부 자원을 통해 입수된다. TV를 켜면 수많은 정보가 흘러나온다. 반대로 지식은 능동적이며 위임과 신념을 통해 만들어진다. 사람들은 실현해 보고 싶은 뭔가를 가지고 있다. 또 뭔가를 이루고자 한다. 이와 같은 근본적인 감정은 지식창조에 매우 중요하다. 이것이 바로 암묵지를 강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