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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춤]탈춤의 이해-송파산대놀이
    중요무형문화재 제 49호송파산대놀이1. 송파산대놀이(松坡山臺놀이)중부지방의 탈춤을 가리켜 산대놀이라 하는데, 이중 송파산대놀이는 서울·경기 지방에서 즐겼던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의 한 갈래로 놀이꾼들이 탈을 쓰고 재담, 춤, 노래, 연기를 하며 벌이는 연극적인 놀음이다. 이 놀이는 매년 정월 대보름과 단오·백중·추석에 명절놀이로 공연되었다.1973년 11월 11일에 중요무형문화재 제 49호로 지정되었으며 보유자는 한유성(韓有星, 작고), 이충선(李忠善), 문육지(文陸地), 송파산대놀이 보존회이며 전승지는 서울특별시이다.1) 송파산대놀이의 역사와 유래1973년 11월 중요무형문화재 제 49호로 지정된 송파산대놀이는 약 250여 년 전부터 송파진에 서던 송파진을 중심으로 연희되어 오고 있는, 현재 서울지역에 유일하게 전승되는 탈놀이이다. 송파진은 조선 후기 5강(한강, 동빙고, 용산, 마포, 송파) 가운데 하나인 큰 나루터로 지금의 석촌호수 남쪽주변 일대를 말한다. 조선후기 송파는 전국 15대 향시(鄕市) 가운데 하나로 서울 경기 일원의 중요한 상역지역이었다고 한다. 조선후기 송파는 수륙교통의 요지였으며 강원도까지 배가 왕래하였고, 육운으로는 마행상들이 전국을 돌았던 상역지였다.송파산대놀이는 조선 창업 당시 한양의 사방에 장승을 세우고, 송파 등지의 탈꾼들을 불러 잡귀를 쫓고, 왕조창성을 기원하는 굿판을 벌인 것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송파장이 가장 번성하였던 때인 약 200년 전에는 “임금님께 진상하는 꿀단지도 송파를 거친다" 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커지게 되었는데 그리하여 상인들은 손님을 더 끌기 위해서 서울 등지의 구파발, 애오개, 녹번, 아현 등의 본산대패를 불러서 공연하게 되었다. 1809년(순조9년)에 편찬된 만기요람에 의하면 전국 1천 61개의 향시 가운데 1위로 손꼽히는 상업적 부촌이었기 때문에 송파산대놀이를 놀기에 충분한 경제적 여건이 갖추어져 있었다. 이러한 경제적 여건을 뒷받침하여 자체적인 놀이패가 생겨나 놀이가 시작되어야 장이 열릴 장이 잘 서게 했다고도 하니 공연이 늘 활발하게 이루어졌을 것이라 추측된다. 이러한 연희는 송파진의 경제적 성장과 교통의 요지라는 여건과 더불어 연 3~4회 정도 시행된 것으로 보여진다.연희 형태는 다른 탈놀음과 같이 춤이 주가 되고 재담, 창, 등과 함께 여러 가지 동작과 연희자의 즉흥적인 연기로 이루어진다.놀이장소는 송파산대놀이가 송파장의 번성한 상권을 바탕으로 이뤄진 만큼 송파 장터를 중심으로 앞 놀이인 길놀이를 시작으로 장터 한가운데서 장작불이나 기름불을 밝히고 탈놀음이 펼쳐졌다. 장이 덜 되면 장꾼들이 추렴을 해서 탈꾼인 막노동꾼과 되쟁이, 말쟁이들을 불러 모아 탈판을 벌이며 장이 이루어지게 했다고 한다.3) 놀이내용먼저 공연에 앞서 가면과 의상을 갖추고 길군악을 울리면서 마을을 돌아 공연장소까지 행렬하는 거리굿 또는 길놀이가 있다. 행렬의 순서는 붉은 바탕에 '산대도감(山臺都監)'이라고 쓴 기가 앞서며 다음 악사들이 서고 쌍호적·꾕가리·징·장고의 순으로 선다. 놀이를 준비한 모갑(某甲)이 가면을 쓰지 않고 서고 다음에 첫상좌·둘째상좌·연잎·눈끔적이·옴중·팔먹중들·샌님·신할아비·완보·취발이·포도부장의 순으로 뒤따르고 그 뒤에는 기타 여러 사람이 탈을 쓰고 서며 맨 뒤에 여역(女役) 탈들이 선다. 여기에 노장이 끼어 양쪽 소무를 거느리고 행진한다. 길놀이는 마을을 돌아 놀이판으로 와서는 마치게 되며 가면을 배열해 놓고 서막고사(序幕告祀)를 지내게 되는데 제사가 끝나면 놀이가 시작된다.놀이내용은 〈양주별산대놀이〉와 비슷하여, 다같이 애오개, 구파발 등지의 본산대의 분파임을 보여주나, 몇 개의 탈과 춤과 배역이 〈양주별산대놀이〉에 비하여 옛 형태를 지니고 있다. 즉 양주별산대놀이에서는 이미 사라진 화장무 춤사위가 남아 있고, 해산어멈·신할미·무당의 탈이 남아 있어 이들 탈들이 맡은 역이 따로 있다.이두현본은 7과장 9경으로 정리되어 있는 반면, 이병옥본은 옛 놀이꾼들의 구술 그대로 전체 12마당으로 채록되어 있다. 여기서는 12마당으로 살펴보고자 한다.① 불결하고 비위생적인 생활을 비판하며 퇴장한다.셋째마당. 연닢·눈끔재기놀이연닢은 흰장삼에 청동띠를 하고 청동 한삼, 흰 고깔, 청동 머리띠를 두르고 눈끔재기는 흰장삼에 정자관을 쓰고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굿거리 장단에 맞춰 놀이판을 한바퀴 돈다. 이어 팔먹중 세명이 나와 반대편에서 춤추다가 연닢과 눈끔재기의 얼굴을 보고는 놀라 달아난다. 양반인 연닢과 눈끔재기가 얼굴에 흠이 있어 과거를 못보고 돌아다니다 먹중들이 연닢과 눈끔재기의 존재를 알아 맞추자 먹중들과 어울려 노는 마당으로 양반들의 못된 행태를 풍자한다.넷째마당. 북놀이먹중 두명이 나와서 법고(북)를 들고 굿거리 장단에 등장하여 놀이판을 한바퀴 돌며 익살스럽게 북을 친다. 여러 가지 재담을 하고 나서 타령장단에 춤을 추기 시작하면 왜장녀가 흰저고리에 초록치마를 입고 허리를 드러낸 채 엉덩이춤을 추며 등장한다. 먹중이 허리춤에서 엽전 꾸러미를 주며 왜장녀에게 북채를 주자 왜장녀는 노랑저고리에 다홍치마를 입고 쾌자를 걸친 애사당을 데리고 들어와 애사당에게 북채를 넘겨주며 북을 치게 한다. 애사당은 왜장녀로부터 북채를 받아 먹중이 든 북을 치다가 먹중의 이마를 때리면 먹중이 북채를 낚아채고 먹중 · 애사당 · 왜장녀가 서로 어울려 춤을 추다가 퇴장한다. ‘법고 친다’를 ‘옷을 벗고 친다’로 해석하여 유사발음에서 오는 오해를 해학적으로 구성한 마당이다.다섯째마당. 곤장놀이먹중 여덟명이 색색이 반장삼을 입고 곤장을 들고 있는 원먹의 뒤를 따라 굿거리 장단에 춤을 추며 등장한다. 원먹은 곤장을 휘둘렀다가 어깨에 걸쳤다 하며 “이제부터 마음을 고쳐 먹고 염불공부를 시작하는데 만약 틀리는 놈이 있으면 이 곤장으로 치도곤을 놓을 테다”라고 일장 훈시하며 염불공부를 시킨다. 그러나 한 먹중이 못하겠다며 원먹의 곤장을 맞고 퇴장한다. 나머지 먹중들은 장난스럽게 염불을 복창하며 춤을 추나 원먹은 그들에게 하나씩 곤장을 때려 내쫓는다. 먹중들이 불도에 정진하지 않고 술만 먹고 노는 것을 곤장으로 호되게 다스려 게으름을 풍자한다벗어 내동댕이치고, 이를 닦고 얼굴을 씻는 등 몸을 단장하고, 다시 소무에게 다가가니 옷을 입혀준다. 결국 노장은 장삼을 입고 소무 둘을 양 어깨에 끼고 염주를 함께 목에 걸고 놀이판을 한바퀴 돌아서 한쪽 구석에 앉는다. 팔먹중과 노장, 소무가 등장하여 남색을 탐하는 자의 무서운 질병(흑달) 감염의 경고를 표현하며, 노장이 여색을 탐함을 풍자한다.여덟째마당. 신장수놀이검정깃이 달린 누런 반장삼을 입고 붉은 띠를 두르고 꽃 달린 패랭이를 쓴 차림으로 신장수가 손에 채찍을 들고 붉은 옷을 입은 원숭이를 업고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놀이판을 천천히 돌면서 둘러본다. 그리고 노장이 앉은 반대쪽에 원숭이를 내려 놓으면 원숭이는 고개를 파묻고 엎드린다. 신장수가 신을 사라고 외치면 노장은 소무에게 신을 선물하려고 신장수를 부르는데 신장수가 신을 주고 원숭이에게 신값을 받아 오라고 하지만 원숭이는 소무와 놀아나고 빈손으로 돌아온다. 신장수와 노장은 갈등이 생기게 되지만 신장수가 오히려 노장에게 쫓겨 나게 되고 화가 난 신장수는 원숭이를 때리며 퇴장한다. 불도에 정진하지 않는 수도자를 풍자한다.아홉째마당. 취발이놀이녹색 장삼에 녹색 고깔을 쓰고 손에 녹음이라 하여 나뭇가지로 얼굴을 가린 취발이가 술에 취해 비틀대며 등장한다. 취발이가 타령장단에 맞춰 춤을 추며 노장에게 다가가자 노장은 부채로 취발이를 친다. 취발이가 노하여 노장에게 절간에서 염불이나 할 것이지 왜 속세에 내려와 계집을 둘씩끼고 놀아나느냐며 크게 호통을 치자 노장이 소무 하나만을 업고 도망을 친다. 취발이가 남은 소무를 얼러 함께 합방을 하고 춤을 추고 노는데 소무는 진통이 나서 배를 문지르며 쓰러진다. 소무가 해산기를 보이자 취발이는 왜장녀 차림을 하고 머리에 짚뭉치를 진 해산어멈을 부르는데 해산어멈은 엉덩이 춤을 추며 등장하여 아이인형을 꺼내 취발이에게 주고 퇴장한다. 취발이는 아들의 이름을 마당쇠라 짓고 아들을 앞에 놓고 천자문을 가르쳐준다음 목에 마당쇠를 태우고 장타령을 부르며 퇴장한다. 새로운 생명의 탄. 샌님은 실망하며 퇴장한다. 양반인 샌님이 본처인 미얄할미를 두고도 작은 마누라를 취했으나 결국은 젊은 포도부장에게 빼앗기는 애정의 3각 관계를 표현하며 부도덕한 생활을 풍자한다.열두째마당. 신할애비, 신할미놀이흰 두루마기를 입고 부채를 들고 지팡이를 짚은 신할애비가 등장하여 춤을 출 때 흰치마 저고리에 지팡이를 짚고 부채를 든 신할미가 뒷걸음 치며 등장하다가 엉덩이를 부딪친다. 신할애비가 신할미에게 죽으라고 구박하자 신할미는 주먹으로 가슴을 치다가 넘어져 죽는다. 그래서 아들인 도끼와 딸인 도끼누이가 애통해하며 무당을 불러다 놓고 모친을 위해 지노귀굿을 거행한다. 무당은 노랑저고리에 남색치마를 입고 쾌자를 걸치고 빗갓을 쓴 차림에 부채와 방울을 들고 나와서 노랫가락을 부르고 춤을 추면서 공수를 준다. 부당이 창부타령을 부르고 나면 모든 연희자들이 놀이판에 나와서 한바탕 춤을 추다가 퇴장하면 탈놀이가 끝나게 된다. 죽은 신할미의 넋을 위로하는 넋두리와 지노귀굿을 표현하며 살아있는 자를 위로하는 내용이기도 하다.4) 특징①반주 음악 및 악기반주 악기는 행진음악과 놀이판에서 연주하는 음악으로 나눌 수 있는데 행진음악은 호적 한 쌍, 북, 장고, 바라로 편성되며 놀이판음악은 삼현육각, 즉 피리 두개와 젓대, 해금, 대금, 제금, 장구, 북 등이 사용 된다. 반주음악은 타령, 굿거리, 12박 염불 장단이 주가 되며 명확한 타령, 유창한 굿거리곡인 당악, 자진타령, 자진모리, 휘모리장단 등이 쓰인다.② 춤사위매듭이 확실하고 간사하리만큼 섬세한 표현을 하고 깨끼춤과 느릿하고 유연한 거드름 춤(굿거리, 염불)이 주류를 이룬다. 기본춤 외에 배역춤까지 모으면 약 40가지의 춤사위로 세분화되어 있어 한국민속무용의 춤사위로 대변할 만 하다. 특징은 주로 손춤사위이며, 뛰지 않는 답지무(踏地舞)로 되어 있고, 양주별산대놀이에 비하여 거드름 춤류는 부족하나 깨끼 춤류는 발달되었다. 춤에는 화장무와 자진화장이 가장 뛰어나고, 여다지(여닫이)는 풍농(豊農)과 인간승리를 갈구하는 환희겠.
    예체능| 2006.06.28| 9페이지| 2,000원| 조회(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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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과건강]운동과 건강(걷기운동) 평가A좋아요
    1. 걷기 운동이란?걷기는 달랑 운동화 한 벌과 시원한 물 한 컵으로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점은 다른 준비물이 필요한 운동과 가장 크게 지닌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걷기 운동은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친구와 함께 하거나 단체로도 활동이 가능하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인에게 적합한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걷기는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성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걷기 운동의 실시 방법은 일상생활을 위해서 걷는 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어야한다. 즉 운동으로서의 걷기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되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 경쾌하면서도 약간 빠르게 하고 속도는 걷는 이의 운동수준에 따라 조절하여 실시한다.걷기의 바른 자세는 상체를 똑바로 펴고 바른 자세로 서서 몸에 힘을 빼고 머리를 든 자세에서 실시하는 것이 좋다. 시선은 바닥을 보지 말고 정면을 보면서 걷고, 팔은 90도 정도 구부리며 팔 동작과 다리 동작이 반대가 되는 바른 걸음을 걷도록 한다. 팔의 움직임을 크게하고 발 뒤꿈치부터 땅에 닿게 하여 미는 듯이 발 앞부분으로 지면을 차며 발 뒤꿈치-발중앙-앞꿈치의 순으로 앞으로 내딛는 동작을 반복한다.2. 걷기 운동의 방법1) 바른 자세걷기 운동의 바른 자세는 등을 쭉 펴고, 턱을 가볍게 당기며, 배를 안으로 당긴다. 시선은 10~15m 앞을 향한다. 팔은 등을 펼 때 어깨가 위로 올라간 상태에서 옆에 붙이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내린다. 팔꿈치도 자연스러운 상태로 둔고, 손은 손바닥에 계란 하나를 가볍게 쥔 느낌으로 주먹을 쥔다. 팔은 보통 경보와 같이 직각으로 구부린 모습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초보자는 평상시 걸을 때와 똑같이 팔을 흔들어도 상관없다. 이와 같이 바른 자세를 익힘으로써 오랫동안 가볍게 걸을 수 있다. 따라서 평상시에도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있다.2) 보폭과 스탠스걷기 운동을 할 때의 보폭은 보통 때보다 넓어지지만 보폭에는 개인차가 있다. 우선 자으로 걷는다. 처음부터 보폭을 넓히려고 하면 피로하고 걷기가 재미없어진다. 차차 걷기에 익숙해지면 의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보폭이 넓어지게 된다. 자신의 한쪽 발 안쪽에서 다른 쪽 발 안쪽까지의 거리인 스탠스는 좁아야 운동 효율이 좋고, 속도를 올릴 수 있다. 또한 스탠스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똑바로 두 발을 옮겨야 한다. 스탠스를 좁히려면 걸을 때의 무게 중심을 몸의 중심으로 향하게 한다. 즉, 발바닥의 안쪽에 의식을 집중해야 한다. 그러나 스탠스에도 개인차가 있으므로 처음에는 의식하지 말고 자신이 걷기 쉬운 스탠스로 걷도록 한다.3) 무게중심의 이동다리와 발을 움직이는 연속적인 동작은 앞으로 내딛은 발이 땅에 닿는 착지와 몸의 중심축인 무게 중심을 걸으면서 이동하는 무게 중심 이동, 착지할 때의 발바닥 움직임인 롤링, 뒷발로 앞발이 착지할 때까지 지탱하면서 땅을 차는 동작인 킥으로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착지의 포인트는 뒷발로 힘차게 땅을 차는 것과 앞으로 내딛은 발이 정확하게 발뒤꿈치부터 땅에 착지하는 것이다. 발뒤꿈치부터 착지해야 발바닥 전체가 부드럽게 땅에 닿고 마지막 단계인 차기로 이어진다. 무게 중심 이동은 발뒤꿈치, 발바닥, 발끝 순으로 이어지는데 발끝으로 이동할 때는 발의 안쪽에 의식을 집중하여 무게 중심을 둔다. 발바닥 전체를 붙이면서 착지하지 말고, 발바닥의 바깥부분에서 안쪽으로 재빨리 무게 중심을 이동하면서 착지하도록 한다. 롤링은 둥근 막대기 모양의 물체를 발바닥으로 굴리는 듯한 감각으로 하도록 하고, 롤링 동작을 통해 몸을 안정시키면서 민첩하고 빠르게 걸을 수 있도록 한다. 킥은 발의 안쪽에 무게 중심을 두고 발의 안쪽을 축으로 똑바로 땅을 찬다. 이러한 동작은 양발을 평행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자연스럽게 보폭도 넓어지며 보행 자세도 아름다워진다.4) 걷기 운동의 종류① 느린 워킹 - 산보하듯 걷기아이 쇼핑이나 산책할 때처럼 천천히 느긋하게 걷는 방법이다. 속도는 1분에 약 60m정도 이며 스트레스 해소나 어떤 일을 생각할 때바로잡고 천천히 걷는 것은 두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② 보통 워킹 - 경제 속도평상시 물건을 사러 갈 때나 통근할 때 걷는 방법이다. 속도는 일분에 약 70~75m이며 에너지 소비가 가장 적어 일상 생활에 적당하다하여 경제속도라 한다.③ 빠른 워킹 - 건강 속도지각할 것 같을 때, 보통 때보다 조금 빨리 걷는 방법이다. 속도는 1분에 약 90m이며 보폭을 크게 한 전신운동이므로 건강 증진에 가장 적당한 보행법이다.④ 가장 빠른 워킹 - 빠른 걷기다리를 크게 벌리고 팔을 크게 흔들며 가능한 빨리 걷는 방법이다. 속도는 1분에 약 110m이며, 워킹의 한계 속도이다.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고 운동 강도도 강하다.5) 신발의 선택과 복장걷기 운동의 가장 중요한 도구는 신발일 것이다. 피로감을 덜 느끼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할 것이다. 이는 신발에 스쳐서 생기는 상처나 물집을 사전에 방지하고, 부상이나 사고로부터 몸을 보호하게 된다. 특히 장거리를 걸을 때는 발의 일부처럼 느껴지지 않으면, 염좌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르도록 해야 한다. 신발을 살 때는 저녁 이후에 구입하도록 하고 발가락이 신발 안에서 움직이는지 확인하며 발가락 끝에서 5~10mm의 여유가 있는지 확인한다. 양쪽 발 모두 신발을 신어보고 체크하며 신발 끝을 제대로 맨 상태에서 조금 걸어보는 것도 필요하다. 발 뒤꿈치와 발등 부분, 발목 주변, 복사뼈, 발바닥의 아치부분이 맞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바닥이 두껍고 탄력있는 신발은 발에 전해지는 충격을 완화해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므로 신발 바닥은 10~20m정도가 되고, 탄력성이 있는 것으로 고르도록 한다.복장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움직이기 편하고 보온성과 땀의 흡수, 발산이 뛰어난 소재라면 평상복으로도 충분하다. 여름철에는 티셔츠와 짧은 반바지 차림이 좋고 태양광선을 반사하는 흰색이 좋다. 이와 함께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차양이 달린 모자와 손수건을 목에 감는 것도 좋다. 겨울철 절과 보온인데, 이를 위해 겹쳐입는 스타일이 좋다. 아래는 겹쳐입을 것을 생각해서 넉넉한 사이즈로 구입하고, 바지 안에 레깅스를 입으면 보온에 도움이 된다.3. 걷기 운동의 효과① 신체적 효과조깅이나 에어로빅 등의 격렬한 운동은 빠른 시일 안에 체력을 다질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그만큼 부상의 위험도 크다. 반면 걷기는 안전하고, 연령이나 장소, 시간에 관계없이 아무 때나 시작할 수 있으며, 매일 30분간의 걷기만으로도 다른 격렬한 운동 못지않게 건강에도 좋다.먼저, 규칙적인 걷기는 심장 건강에 좋다. 걷기는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을 반으로 줄여주게 된다. 심장마비 뿐만 아니라 각종 심장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걷기는 몸의 근육을 스트레칭 해주며, 유연성을 길러준다. 관절염 치료나 요통치료의 효과와 골다공증 예방의 효과 등 걷기 자체만으로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해준다. 이 외에도 감기나 전염병, 장암, 유방암, 당뇨병, 발기부전증등과 같은 질병의 치료 효과가 있으며 예방을 돕는다. 또한 걷기는 체중을 감소시켜주고 다이어트로 감량된 체중을 그대로 유지시켜준다.② 정신적 효과불과 5분만 걸어도 신체는 자연적인 항우울제인 엔돌핀을 분비하기 때문에 걷기는 많이 할수록 좋다. 또 개인의 목표를 달성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야외에 있다는 기쁨과 사회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인 소속감은 기분을 상승시켜 주며, 기분전환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4. 걷기 운동의 단점과 대안걷기 운동은 조깅에 비해 시간이 보다 많이 걸려 지루한 감을 가질 수 있고 꾸준히 하고자 하는 인내심이 요구되며, 과체중자나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한 사람이 성급하게 속도나 거리를 중가 시키게 되면 근육이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에 통증이 올 수도 있다.특히 과체중자의 운동량 증가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주 건강한 사람이나 체력이 좋은 사람이 걷기 운동만을 할 경우에는 목표심박수에 도달하지 못해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없으므로 운동종목을 선택하는데 신중함이 필요하다.위에서 지함을 느낄 시에 코스를 변경하여 주변 경관을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여 운동의 상쾌감을 더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겠고, 요즘은 작은 mp3가 많이 출시되고 있으므로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되겠다. 또한 과체중자나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의 운동 상해를 막기 위해 먼저 적합한 신발과 복장을 착용하고 전문가와 상의하여 운동을 설계하거나 사전 지식을 충분히 습득한 후 서서히 강도의 단계를 올리는 방법을 사용하도록 한다.아주 건강한 사람이나 체력이 좋은 사람은 걷기 운동을 할 경우 강도를 미리 체크하고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하여 모래주머니를 착용하거나 다른 운동과 복합적으로 병행하는 것이 좋겠다.5. 나의 건강에 비추어 본 걷기 운동1)나의 현재 체력상태사실 내가 걷기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요즘들어 서서히 늘어나는 체중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하여 솔깃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꾸준한 걷기로 상당한 체중감량의 효과를 봤다는 사례를 여러 번 접했기 때문이다. 가까운 내 친구의 경우는 고등학교 때 등 하교길에 마을 버스를 타지 않고 아침, 저녁으로 15분에서 20분가량 걷는 것만으로도 5kg의 감량 효과를 봤었다.걷기 운동에 대해 관심을 두고 있던 터에 ‘운동과 건강’수업을 들으며 체력측정을 한 것이 충격이 되어 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절실하게 하였다. 물론 평소 운동도 안하고 불규칙적인 생활에 이르기까지 건강과 관련된 생활습관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에 나의 건강상태에 대해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지만 이렇게까지 엉망일 것이라곤 생각지 않았었다. 신체발달 점수가 66점으로 매우 낮았고 적정 체중보다 몸무게가 5kg 적게 나가는 반면 체지방은 3kg나 초과 되어 있었다. 더군다나 복부지방률은 표준이상 수치를 기록했고, 근육도 8kg이나 부족했다. 이른바 ‘마른 비만’이 나에게 해당되는 이야기였던 것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적당해 보이기 때문에 주위에서 운동을 하라는 권유도 하지 않고, 때문에 나 스스로도 운동의 필
    예체능| 2005.10.13| 5페이지| 1,000원| 조회(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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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소
    단편집‘폭소’의 특징1)흥미를 끄는 소재와 주제이 소설들은 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책 속의 주인공들은 현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물들이다. 누구나 아는 직업을 갖고 있고,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배경을 갖고 있지만 이들이 겪는 상황이나 과거사는 결코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건들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인공에 대한 동질감을 느끼면서 그 사건에 몰입을 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한다. 만약, 소설속의 상황이 실제의 사건이라면 누구에게나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들이었을 것이다.소설속의 단편 ‘스토커’의 경우 제목부터 흥미를 유발시키기에 충분했다. 스토커는 우리사회에서 근래에 문제화된 범죄이고 평소에 대부분의 사람이 관심을 두고 있기는 하지만 좀처럼 대중에게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범죄이기도 하다. 또 다른 단편 ‘행복한 재앙’ 보험사기를 조장하는 병원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보험사기 역시 근래에 나타나는 사회문제이고 실존할지도 모르는 보험사기를 조장하는 병원이라는 설정 자체는 보험과 연관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눈길을 주도록 하고 있었다. ‘내 가슴에 찍힌 새의 발자국’은 현대의 연애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삼각애정전쟁을 독특한 캐릭터인 소연과 은애 사이에 평범한 영서를 투입시킴으로서 평범하지만 또다시 평범하지 않은 것으로 만들었다. 그로 인해 뻔하고 뻔한 삼각관계가 뻔하지 않은,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기도록 하게 만들었다.2)반전반전은 근래의 영화와 같은 작품들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틀이다. 반전이라는 틀을 처음 접한 것은 ‘식스센스’였는데, 그 때의 충격과 미묘한 재미는 나 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도 전해졌다. 그 후로 반전의 틀을 사용하는 영화가 많이 개봉했다. 이 소설집에 등장한 모든 소설이 반전을 갖춘 것은 아니지만, 반전을 특징으로 꼽은 이유는 그만큼 나에게 강렬한 인상과 흥미로움을 남겨주었기 때문이다. ‘스토커’와 ‘행복한 재앙’은 결말을 궁금해하며 책을 읽던 나에게 반전은 미묘한 느낌을 남겨 주었다. 특히 ‘스토커’의 경우 소설을 통해 반전을 접한 것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심지어 배신감 같은 것도 느껴졌다. 소설의 주인공과 함께 과연 누가 스토킹을 하는 것일까 전에 사귀던 남자일까.. 혹은 직장동료는 아닐까하며 추측을 하던 터였기 때문이다. ‘행복한 재앙’에서 역시 당연히 남자팬티와 양말은 화옥의 소행이겠거니 생각한 나의 상상을 무색하게도 결국은 주인공인 지영의 소행임을 알았을 때 나도 그 병실에서 묵었던 한 사람이 되어 얌전한 지영에게 속은 듯한 기분에 어이없기도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 배신감은 곧 흥미로움으로 변했다. 이 소설에서 반전은 재미는 주되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잘 표현하는 방법이 된 것 같았다.3)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의미이 소설집에 있는 단편 소설들의 제목은 함축적이고 상징적 의미이다. 제목들은 하나 같이 짧고 소설을 읽기 전에 제목만 보아서는 어떤 내용인지 좀처럼 짐작이 가지 않았다. 짐작을 하더라 해도 소설을 읽으면서 그 짐작이 틀린 것임을 알게 된다. 작가는 우리가 다 알고 있는 단어에 새로운 의미가 부여하고 있었다. 함축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들은 시적인 느낌으로도 다가왔고, 소설을 다 읽고 난 후에 짧은 단어인 제목을 보면 소설의 내용이 그 안에 담겨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책의 타이틀인 ‘폭소’라는 것도 그 상징에 대해 누구나 갖고 있는 고정관념대로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처음에 책의 표지의 산뜻한 연두 빛과 폭소라는 단어가 장난스럽게 써있는 것을 보며 가볍고 재밌는 소설을 상상했고, 내 주위 사람들도 폭소라는 제목의 책을 보면서 모두들 웃기는 책이냐며 한마디씩 농담을 건네기도 했을 정도였다.소설 속의 ‘폭소’는 우리가 생각하는 소리 내어 웃는 웃음을 말하고 있긴 했지만 전혀 다른 의미에서 비춰지고 있었다. 자폐증인 아들 준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고 고통 속에 있는 아내는 어느 순간부터 섹스를 할 때마다 폭소를 터뜨리고 만다. 주인공은 통곡이 폭소로 터져버린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 말에 나도 깊게 동감했다. 폭소는 웃음이지만 그 소설 속에서는 더 이상 웃음이 아닌 사랑하는 아들로 인한 어머니의 애절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함축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 된 것이다.‘설탕’에서 설탕은 단순히 달콤하기 만한 설탕이 아닌 달콤하지만 중독성을 가진 미나를 나타내기도 하며 설탕을 녹일 때의 너무 늦지도 빠르지도 않아야함과 같이 우리의 삶이나 죽음에 있어서 너무 늦지도 빠르지도 않아야한다는 의미를 함께 내포하고 있다.‘누군가 베어먹은 사과 한 알’은 사과가 아니라 누군가 한입 베어먹었다는 것에서 의미를 갖는다. 누군가 베어먹은 사과 한 알은 란의 두 번 등장하는데 란의 환영인지 꿈인지 모를 배경에서 한번, 여자가 사라진 뒤 움집에서 한번이었다. 처음 등장한 사과는 란의 지난 기억을 떠올려 주며 과수원을 하면서 생을 이어가는 할머니 가족의 삶에 대한 매개체 역할을 한다. 두 번째 등장하는 사과에서는 정확히 여자가 베어먹었다고는 말하고 있지 않지만, 삼촌의 양복이라도 끌어 안고 삼촌인 듯 좋아하며 사과를 한 입 베어물었을 여자를 상상하게 한다. 누군가 베어먹은 사과 한 알은 삼촌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는 여자의 아픔을 의미하고 있었다.‘스토커’에서는 제목인 스토커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되지 않는다. 소설 내내 스토킹을 당하는 여성의 모습을 그리고 있지만, 마지막에 등장하는 서글서글한 외모와 선량함을 가진 주인공의 단골고객 보험설계사가 장애를 가진 남편에게 스토킹을 지시하는 장면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보여주었다. 그 짧은 두, 세 페이지에 보험설계자의 위선과 터무니없는 범죄음모, 그렇게라도 생명을 연명해야했던 것에 대한 안타까움, 들리지 않는 수화기를 들고 창밖을 보는 남편을 통해 보이는 외로움은 이 소설을 통해 작가는 단순히 스토커가 아닌 인생의 여러 가지의 면모를 함축시키고 있었다.‘풋고추’에서는 풋고추를 반찬의 전부로 여기던 그 시절의 미움을 가졌던 아버지에 대한 애증을 ‘내 가슴에 찍힌 새의 발자국’에서는 모질게 대하며 벗어나고 싶었지만 벗어날 수 없는 소연과 은애의 모순 된 관계를 소연을 새에 비유함으로서 의미있게 담아내고 있다.이러한 상징적인 의미는 제목에서 뿐만 아니라 소설 중간중간에도 드러나는데, ‘행복한 재앙’에서 말하는 나이롱 인생은 보험금을 타기위해 거짓연기를 하면서라도 악착같이 삶을 살아가는, 악하지만 강한 밑바닥 인생을 한 단어로 표현한 것이고, ‘폭소’에서 자폐아들이 그토록 집착하던 원은 밖의 세계로 나오지 못하고 원 안에서 맴도는 아들의 모습을 나타냈다고 생각한다. 또한‘폭소’에서 처음에 등장하는 벨리코빅의 벌거벗은 남자의 그림은 삶을 향한 도약일수도, 죽음을 향한 추락일수도 있는 두가지의 모순 된 의미를 함께 담아내고 있다.4)생동감과 속도감 있는 사건의 전개와 문체이 소설을 읽으면서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기 위해 읽었던 성석제의 소설과 비교가 되는 것을 느꼈다. 특히,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에서 받은 느낌과 권지예의 소설은 정 반대의 느낌이었다. 성석제는 느긋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으며 소재 자체에서 오는 흥미보다는 재치 있는 문체와 풍자적 시각이 압권이었다면 권지예는 속도감 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었고, 흥미를 끌만한 소재를 진지한 시각으로 다가가서 독자에게 보여주고 있었다.또한, 발달-전개-위기-절정-결말의 소설의 기본 틀에 충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절정 부분에서는 아무리 시끄러운 상황에서 책을 읽더라도 책에 몰입하게 만들었고, 긴박한 상황의 전개로 다음 상황이 어찌 될지 모르는 긴장감을 더했다. 긴장감을 주다가도 시원하게 그 긴장 상황을 해소하고 소설의 처음부터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등 사건을 전개하는 방법에서 독자에게 흥미를 유발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성석제는 ‘쾌활냇가의 명랑한 곗날’에서나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에서도 독자가 뚜렷하게 느끼지 못할만한 소설의 틀을 갖추고 있었고 자칫하면 책을 읽다 졸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느긋하고 여유로웠다. 비록 권지예가 성석제 만큼의 풍자적인 면이나 소설을 읽는 독자에게 한바탕 웃음을 제공하지는 못할지라도 내용 줄거리 면에서나 사건을 전개하는 방식이나 권지예의 소설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만한 요소를 갖추었다고 생각했다.
    인문/어학| 2003.08.05| 4페이지| 1,000원| 조회(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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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학] 영화속 부부사례분석
    ★사례분석- 아메리칸 퀼트비디오를 통해 보게된 여러 커플들 중 나의 관심을 끌게 되었던 것은 딘과 엠의 사례였다. 다른 이야기들에 비해 다소 짧긴 했지만, 그 짧은 와중에도 딘과 엠의 경우가 매우 특이했고 다른 커플보다 더 강렬하게 느껴졌다.딘과 엠은 근접성이 매우 컸다. 일단, 작은 한 마을에서 함께 성장하고 거주하고 있었으며 감수성이 매우 풍부했던 화가 딘과 그런 그의 누드 모델도 마다하지 않고 해줬던 엠의 경우로 볼 때 그들은 예술적인 가치를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고, 예술적 감성도 뛰어났으리라 생각한다. 이러한 유사한 인성은 이들을 사랑에 빠지게하기에 충분했다.모델을 보고 흥분하며 열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는 딘과 그런 그를 보며 열심히 모델 활동을 해주고, 또 그와 사랑을 나누는 엠의 모습을 보면 그들의 사랑이 어떠하였으리란걸 짐작 할 수 있다. 쉽게 타오르고 그만큼 정열적인 장작불같은 사랑이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이들이 결혼하게 되었던 요인은 우선 딘의 경우에있어서 결혼 적령기에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매우 결정적인 요인이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딘은 엠을 사랑해서 결혼하긴 했지만, 결혼 후 그가 죄책감도 느끼지 못한 채 계속 다른 여자와 외도를 했다는 점에서 사랑을 매우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사례분석에서 배웠던 스트로직 루두스의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그리고 엠을 사랑함에 있어 근본적인 성품이나 인간성을 보고 사랑한 것이 아니라 모델로서의 아름다움에 있어 사랑이란 감정을 느꼈기 때문에, 엠이 아닌 같은 아름다움을 풍기는 다른 여자였더라도 마찬가지로 결혼적령기에 다달았을 쯤에는 결혼을 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엠의 경우도 딘의 성품이나 인간성을 사랑하지 않았던 걸로 보여진다. 만일 그의 인간적인 면을 보고자 하거나 서로 자기개방을 통해 깊게 교제할 시간적 여유라도 지녔었다면 딘이 기나긴 결혼 기간동안 수많은 외도를 할것이라는 것을 미리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엠은 딘의 경우와는 조금 달랐다. 엠의 예술적 감성은 딘의 화가라는 직업자체에 이끌리게 하기에 충분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 세월 딘과 살아가면서 딘의 외도에도 헤어지지 않고 살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처음 엠이 그녀의 이야기를 핀에게 들려줄 때 첫 시작을 “딘의 직업은 화가이다. 보통 남자들과 다르다.” 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볼 수 있듯이 그녀는 딘을 이해하고 있었다. 몇 번이고 헤어지고자 마음 먹었을 지라도, 보통사람이라면 이해하기 힘든 딘의 변명을 이해하고 못이기는 척 받아주는 것도 딘과의 유사성으로 인해 그를 이해하고 있으며 화가 날 지언정 긴 세월을 참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녀 자체가 마음이 여린 탓도 매우 컸을 것이라 생각한다.보통의 커플들로 생각해보면 딘의 계속되는 외도는 둘이 헤어지기에 충분했다. 한두번도 아니고 여러번에 걸쳐 외도했고, 그의 사과가 무색해지듯 끊임없이 이어지는 외도에도 헤어지려기보다 오히려 체념하고 받아들이는 쪽이 되어 버렸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서로 예술가적 감성의 공감으로 인한 깊은 매력의 지속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또한, 딘과 엠이 여러번의 헤어짐의 위기 속에서도 결국 헤어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서로를 “적당하다”거나 “최선이다”라고 여기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다. 엠이 짐을 싸들고 친정으로 돌아가 이혼을 결심 했을 때 딘은 약간 늦게 오긴 했지만, 달려와 그녀에게 돌아올 것을 간청했다. 그런 딘을 못 이기는 척 받아주는 엠에게서 헤어지고자 마음을 먹긴 했었지만 “ 나에게 딘뿐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할아버지가 되긴 했지만, 잠들어 있는 엠에게 손을 잡고 키스하는 딘의 모습은 다른 사람과 가볍게 사랑을 주고 받긴 했지만,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오직 엠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사회과학| 2003.04.06| 2페이지| 1,000원| 조회(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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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학] 가족관련영화감상문(아버지)
    1) 간략한 내용요약바쁜 아침속에서 남편과 아이들을위해 각각의 음료수를 준비하는 어머니의 모습에서 가정의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그러나 친구인 남박사를 만나 검진을 받아본 아버지는 췌장암 말기임을 알게되고 절망에 빠지게 된다. 절망에 빠진 와중에도 가족에게 염려를 끼치고 싶지 않아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하지만 고통스러운 마음에 매일을 술로 이어가게 된다. 어머니의 생일도 잊은 채 매일을 술로 이어가고 동네에서 행패를 부리며 가족에게 무관심한듯한 아버지에게 불만을 느낀 딸은 아버지에게 질타의 편지를 쓰게된다. 아버지의 절망은 깊어져갔고 가정에서 소외받아오던 아버지도 결국 폭발하게 되었다. 집을 뛰쳐나간 아버지는 여관에서 숙박을 해결하던 중 술집에서 만난 소령이란 여인과 만남을 가지며 가족에게 돌아갈 것을 권유받고 가정으로 돌아간다.그 사이 딸은 남박사에게서 아버지의 가족을 향한 사랑에 대해 듣게 되고 후회를 하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는 남박사를 통해 아버지의 병을 알고 마음을 고쳐먹게 된다.아버지가 가정으로 돌아오게 되었을 때 그전과 달라진 태도의 가족들을 보고 아버지는 또 다른 절망감에 다시 집을 뛰쳐나오고 만다. 아버지는 다시 여관생활을 시작하려했지만 딸의 사랑이 담긴 돌아와달라는 편지에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전과 다른 따뜻하고 배려하는 가정생활을 하게된다. 가족과 추억을 남기려고 갔던 여행에서 아버지는 쓰러지게되고 입원을 하게된다.입원을 하게 된 아버지와 아버지를 간호하는 어머니는 서로에게 더욱 사랑을 느끼게된다. 그렇지만 병세는 빠르게 악화되었고, 아버지는 하루하루 죽음을 바라보는 삶에서 벗어나길 소망하게 된다. 결국 친구인 남박사의 도움으로 약물투여를 받아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딸과 찍은 딸아이의 미래의 결혼사진과 어머니에게 남겨줄 반지와 편지를 남긴 채..2) 특별히 관심 있는 주제가족관련 영화를 빌리기위해 비디오가게에서 추천을 받아 비디오를 빌리게 되었다. ‘존큐’나 ‘고해’라는 영화도 추천을 받았지만, ‘아버지’를 선택한 이유는 가족간의 갈등부터 화해의 과정까지를 그렸다는 점에서 부모교육 과제감으로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자서전에서도 우리가정에 대해 썼었지만 ‘아버지’의 내용과 흡사한 형태의 가정이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모르겠다.이 가정은 아버지를 따돌린다고 할 정도로 아버지가 소외되어 있었다. 우리 가족의 경우에는 아버지와 의사소통이 단절되어 있긴 하지만, 아버지에서 나오는 경우처럼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구성원간의 친밀도처럼 높진 않다. 아버지와의 친밀도에 비해 다른 가족구성원간의 친밀도가 조금 높긴하지만 아버지에 나온 가정의 경우처럼 높진 않았기에 우리 아버지가 느낄 소외감은 ‘아버지’ 속의 아버지보다 덜 할 거라고 생각한다. 영화속에서는 아버지를 제외한 가족구성원의 친밀도가 매우 높았기 때문에 아버지가 항상 소외된 느낌을 받았고, 일에 치이고 집에 돌아와서도 더욱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다. 아버지가 소외됨은 각방을 쓰는 부부, 퇴근 후 돌아온 남편과 대화를 나누기보다 잘 것을 권하는 아내의 모습에서, 그리고 아버지를 무시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아버지의 소외 현상이나 가족간 교류의 단절은 우리나라에서는 빈번하게 보여지는 가족안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의사소통의 단절이 심각하지 않은 경우 외관상의 문제점이 눈에 잘 띄지 않기에 해결할 생각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고, 멀쩡한 가정인데도 문제점을 안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이런 문제점들이 생기게 된 것은 바쁘게 일에 치여야만하는 우리 아버지들의 현실이기때문도 하지만 바람직한 의사소통을 나누지 못한 각각 가족구성원간의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그러한 환경을 조성하고 오랫동안 방치한 부모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아버지는 무조건 바쁘시기에 가족간의 대화에서 제외 시키는 어머니의 모습. 특히 자녀들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대화를 나누지 않는 아버지의 태도는 아무리 마음으로 자녀들을 사랑할 지라도 자녀들에게 오해의 소지를 남기기에 충분했다.올바른 의사소통을 하지 못한 딸은 개방성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아버지와 갈등을 직접적으로 해결하지 못했고, 신뢰를 하지 못했기에 잘못된 추론으로 오해를 했던 거이라고 생각한다. 딸의 입장에서는 문제해결을 위해 아버지와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신뢰를 가지고 경청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나 역시 나와의 의사소통은 거의 없고, 가끔 있는 의사소통도 잔소리가 전부인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가진 적이 많았다. 영화를 보면서도 세상을 떠나는 상황에 처한 아버지의 가족들을 향한 끝없는 눈물을 흘렸지만 마음 한 구석에서는 ‘우리 아버지도 과연 저런 사랑을 품고 계실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독후감/창작| 2003.03.16| 3페이지| 1,000원| 조회(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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