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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방송] 언론학 입문 용어 정리
    {장점단점국영제도·정치이념의 구현과 신속한 정책수행에 방송이 적극적 역할·방송이 정치선전과 대중조작의 도구로 이용될 가능성공영제도·방송의 문화적 교육적 기능 강조·상업주의, 시청률주의 지양·독립성, 자율성, 중립성 유지·방송통제기구나 자문기구를 통해 연립주의와 다원주의가 방송운영에 반영·프로그램의 다양성이 결여된 획일성·상업방송과의 경쟁력 약화, 시청률 저하·재정난이 야기될 수 있는 가능성민영제도·자유경쟁원리에 따라 운영되어 선택의 다양성·최소한의 정부 통제·광고주의 압력작용, 시청률 만능주의·대중에 영합하여 프로그램의 질 저하·과다경쟁에 따른 비경쟁성·이윤의 기업집중혼합제도·여러 방송제도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실제 운영 면에서 이질적인 제도와 상호마찰 가능성{제도소유형태재원편성목표대표국가국영국가정부정부목적 수행중국, 북한공영공공단체수신료공중의 취향 향상,정보제공영국민영사유광고시청률 극대화미국방송제도의 비교정보시대 비판론1문화·기술 종속 2정보홍수 3신종범죄증가 4사생활침해 5기술스트레스 6전자파공해미래사회는?(존 네이비스트, 메가트렌드)1산업사회→정보사회 2high-tech=high-touch 3국가경제→세계경제 4단기계획→장기계획 5집중→분권6독립정신 7대의민주주의→참여민주주의 8수직→수평 9양자택일→다종선택뉴미디어의 특징정보량 증가, 쌍방향 comm.가능, 불특정다수→특정 계층을 오디언스로(협송, 탈대중화),오락매체→정보매체, 비동시성.뉴미디어의 등장배경1기술발전(컴퓨터 산업발전)2사회적 수요 변화(다양한 가치 증가)3정보통신의 새로운 변화→새로운 미디어에 대한 욕구4국제적 경향미디어의 발전과정말→그림→문자(인류 최초의 미디어)→(산업혁명을 통해 윤전기가 만들어지며)근대적 의미의 신문 즉 매스미디어 탄생(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대량생산은 필수)→전파미디어 등장(마르코니 무선개념, 20C초 무선 선박법, 타이타닉호 침몰로 더욱 중요성 대두)근대신문의 등장배경1 물리적 : 도로, 교통, 인쇄술(필사는 한계), 우편망 확충2 사상적 : 인본주의, 합리주의, 계몽주의3 경제적 : 장원붕괴→자본주의등장4 주체적 : 문맹자감소, 시민계급등장신문의 위상변화1구독률 저하2석간신문의 쇠퇴 : TV뉴스와 역할분담, 배달문제(교통체증), 제작문제(마감시간)3전자신문의 등장4종합정보산업으로의전환5지면의 변환 : 독자참여란 증가, 정치가십란 삭제6신문사간 상이한 노선 언론 등장7노조활동(임금문제, 공정보도)7기사실명제 도입인쇄, 방송매체의 차이점1기술적 특성으로는 현장에서 생생한 보도가 가능한 동시성이다. 이것은 그대로 방송의 속보성과도 연결된다.2법적 특성으로는 신문은 자유주의이론에서 출발하여, 비평, 비판의 자유가 보장되나 방송은 사회책임이론의 전통3내용적 특성에서는 신문이 뉴스보도를 중요시하는 반면 방송은 오락매체적 성격을 띄게된다.방송 제작물신디케이트 : 독립프로덕션이 제작 (전문분야 개척 유리)로컬 : 지역 뉴스등 지역 자체제작네트워크 : 중앙방송국이 제작하여 지방방송국에 제공정보시대와 매스미디어정보홍수:misinfomation. dis-, non-, 이 통합된 형태로 제공되어 판단하기 어려운 상태해커/크래커:컴퓨터에 침입해 정보를 캐내는 사람/ 파괴하는 사람VDT증후군:video display terminal의 약자로 장시간 컴퓨터를 이용할 때 나타날 수 있는 결림 현상KINDS : 신문, 방송 기사의 종합 DB멀티미디어의 세계무선선박법:50인이상의 선박에 무전기가 있어야한다는 1905년에 제정된 법령뉴미디어: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새로운 정보전달체계협송 : ↔방송, 특정 오디언스를 대상으로DBS : direct broadcast by satellite의 약자VR : virtual realityPPV : pay-per-view의 약자 수신한 프로그램당 요금을 낸다는 개념비디오텍스 : 가정용 온라인 영상정보시스템 ex) 나우누리RBDS : radio broadcast data systemspillover : 전파의 국경침입, DBS로 야기될 수 있는 문제scramble:CATV에서 유료채널 전파간섭현상신문Acta Diurna: 로마 원로원 의결사항 알리는 석고판 조각신문, 서한신문Acta Public : 기원전 8C 로마에서 탄생한 최초의 신문(단순정보전달)가제트, 퓨거자이퉁 : 이태리, 독일 최초의 근대 유럽 신문Public Occurences : 미국 최초의 근대신문The Observer : 최초의 일요신문, 종교적 이유 때문에 정치적 압력페니 페이퍼 : 1cent 신문, 대중지 시대 도래, 가판, 헤드라인황색 저널리즘 : 19C말 허스트 vs 퓰리쳐의 선정적 기사경쟁폭로 저널리즘 : 황색저널리즘의 발전...대안언론 : 비주류 문화에 대해 관심 표하는 사람을 위한 신문. 1960년대 등장고급지(개방사회):vs 폐쇄사회 권위지, 부수는 적어도 강한 정치적 영향력.매일신문: 순한글사용, 구한말창간, 진보청년층대변엠바고 : 보도제한시각, 기자들간의 신사협정off the record : 기사화하지 않기로 한 내용.ABC 제도: 신문, 잡지 등의 발행부수공사제도CTS : ↔HTS커피하우스방송D. Sarnoff : 타이타닉호 침몰 특종보도한 미국 방송의 아버지, RCA설립 후에 NBC회장KDKA :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경성방송국 : 우리나라 최초의 방송국네트워크 : 두개이상의 방송국들이 동일 시각에 같은 프로그램을 내보내는...가맹국 : key station에서 받아서 방송. 수신 방송국O&O : 네트워크에서 직접 소유, 운영하는 방송국독립국 : 지방의 소규모 방송국PAL/SECAM/NTSC : 컬러TV 표준방식barter 계약 : 신디케이터들이 로컬 TV로부터 현금대신 많은 광고시간을 갖는 계약형태국영방송 : 방송을 국가의 한 부서나 소속기관으로 취급하여 방송의 소유권과 통제권을 모두 정부가 갖는 형태이다. 재정은 국가 재정으로...공영방송 : 재정은 시청료나 부대사업으로 충당. 국가권력이나 특정집단의 독주와 간섭을 막고 사회 각 계층을 대표하여 편집·편성권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데 근본 취지가 있다.민영방송 : 방송국을 오로지 이익을 추구하는 하나의 기업으로 간주하는 형태이다. 소유권이 개인에 있고 방송의 내용도 상품의 차원에서...(광고주에게 영향을 받는다.)
    학교| 2004.04.22| 3페이지| 1,500원| 조회(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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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니케이션] 언어의 오용 사례 평가B괜찮아요
    언어의 오용 사례1. 정체된 수준의 추상화(dead-level abstracting)추상작용(abstraction)이란 사물을 구성하는 구체적인 속성들 중에서 어떤 속성들은 취하고 그 외의 속성들은 배제하는 과정이다. 추상작용은 우리들에게 범주적 사고를 가능케 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하지만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있어 그러한 추상화의 과정이 너무 높아지거나 너무 낮아지면 실재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하기 곤란해진다.예를 들어, 도로의 교통 상황을 설명할 때영동대교 남단에서 서울 노 98xx 베스타 승합차와 경기 러 81xx 엑셀 승용차의 추돌 사고로 삼성동 코엑스부터 차들의 정체가 길게 늘어지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을다리에서 교통수단간의 불상사 때문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바꾸어 표현한다면 다리는 어떤 다리인지, 교통수단은 어떤 것인지 불상사는 무엇인지, 시민이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게 된다. 즉, 실재에 대한 심상을 떠오르게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또, 나 오늘 여자친구랑 첫 키스했다. 기분이 멍해진다. 를나는 200x년 x월 x일 x시 x분 x초에 x일 x시간 x분일 동안 사귄 뒤 처음으로, 여자친구에게 강렬한 성적 충동을 느껴 입술을 열고 여자친구의 위 아래 입술을 사이에 끼워문후 입술을 촉촉히 해서 혀를 끼워 넣었다. 심장이 뛰고 맥박이 두 배로 빨라지고, 혈압이 올랐다. 라고 한다면우리 머리 속에 공유하고 있는 키스 라는 애틋한 감정의 상징적 행위가 너무 구체적, 세부적으로만 표현됨으로써 실제 화자가 느꼈던 감정이 우리에게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게 될 것이다.2. 부적절한 동일시(undue identification)이것은 하나의 범주나 부류에 속한 것들간의 차이를 보지 못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의 부류에 속하는 서로 다른 구성요소들을 모두 같게 본다는 것이다. 범주적 사고 (categorical thinking)도 부적절한 동일시(undue identification)와 같은 의미의 용어이다. 이것은 지나친 일반화(overgeneralization)라고 할 수 있다. 부적절한 동일시(undue identification)의 공통된 유형은 고정관념 (stereotype)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 영역 듣기 영역 오류 예문에 단골처럼 등장했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도 같은 뜻이라고 생각한다.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없는 헝가리 출신의 외국인이 우리 학교에 교환 학생으로 들어와 우리와 같은 수업을 듣는데 상당히 성실하고 유머감각도 있고 잘 생겼다면 우리는 나중에 헝가리 사람들 참 훌륭하더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또 나중에 다른 헝가리 사람을 만났을 때, 그 사람을 쉽게 신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한 사람이 한 나라를 대표할 수는 없다.예쁜 애들은 인물 값한다니까 , 연예인인데 뭐 사생활 뻔하지 뭐 , 군대 면제라고? 좀 잘 사나봐 , 역시 국산은 미제 못 따라가 , 지방대 거기 나와서 굶어죽게 , 한국영화 돈 내고 보냐? ,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들이다.3. 이분법적 평가(two-valued evaluation)이 오용은 양자택일을 중시하고 중간입장을 배제하는 사고방식이다. 실제로는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는데도 그 중에서 단지 두 가지의 가능성만 고려하는 경향을 말한다. 좋음, 싫음 , 기쁨, 슬픔 , 유쾌, 불쾌 , 밝음, 어두움 , 게으른, 부지런한 등, 한 개념이 있다면 그에 대립되는 말을 필연적으로 가지는 언어의 특성은 이러한 경향을 부추긴다. 예를 들어 A라는 친구가 B라는 친구의 주선으로 C라는 이성을 만났다고 가정하자. B라는 친구가 A에게 C 어때? 라고 물어보았을 때 잘 모르겠어. 라고 한다면 A는 좋아 아니면 싫어 그것만 말해 라고 그 사람에 대한 입장을 양자택일 하기를 강요한다.
    사회과학| 2004.04.22| 2페이지| 1,000원| 조회(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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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평가A좋아요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들어가기 전에서평 과제중 이 책을 선택한 가장 큰 동기는 다른 서평 도서들과 비교해볼 때, 제목에 서 가장 만만함 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책의 제재도 사랑, 결혼, 아이, 가족으 로 정말 소위 말하는 썰 풀기에 딱 좋은 화제였던 것 또한 이 책을 서평의 대상으로 선택하게 된 주요한 요인이 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역시나 A4 5장이라는 분량으로 하나의 정리된 생각을 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레포트의 형 식은 자유라는 존경해마지 않는 교수님 말씀에 용기백배하여 다소 두서는 없지만 이 책의 논의에 대한 개괄적인 요약, 책에서 던지는 물음에 대한 나의 답변과 요사이 많 은 생각을 하게 하는 결혼에 대한 정리된 나의 생각을 적는 것으로 본 레포트를 대신 할까 한다.도서 요약다소 거칠게나마 이 책의 논의를 요약해보자면 우선 저자들은 근대적 산물인 전통핵가 족의 구성요소가 현대에 들어서면서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데에 공감한다. 저자들은 이를 개인화가 대중적으로 파급되어 가는 데에서 기인하다고 판단하는데, 그렇다고 해 서 이러한 개인화가 순수한 개인적 각성의 성격을 지녔는가에는 두 사람 모두 회의적 인 시각을 보낸다. 즉 저자들은 전통적인 형태의 핵가족의 근간을 뒤흔드는 현상- 여 성의 사회적 진출, 잦은 이혼, 계약결혼 - 또한 (근대사회의 핵가족이 그렇듯) 현대사 회의 구조적 양상에 상응하는 변화일 뿐임을 지적한다.이렇게 기본적인 전제에 대해 합의한 두 저자는 각자 맡은 부분에서 가족과 남녀관계 의 현대적 변화 양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데에 진력한다. 엘리자베트 벡-게른샤임 교수는 2,3,4 장에서 전통적인 결속이 약화되는 현대사회에서 남녀관계가 어떤 양상으 로 변해가는가를 보여주며, 특히 여성들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개인적 자유를 쟁취하 지만 사회적인 안전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상황을 맞는다고 설명한다. 아이에게 거는 기대가 점점 높아져가는 현상을 그녀는 약화되는 사회적 안전망을 확의 해방으로 설명되는 현대의 가족 및 남녀관계 변화가 실제적으로는 남성의 해방(전통적 인 기대로부터의 해방)까지 낳는다고 설명한다. 마지막 6장은 앞의 논의들에 비해 다 소 느닷없이 보여지는 부분인데 그는 이 장에서 사랑의 시대사적 의미를 살펴보면서 현대의 낭만적 사랑 의 본질을 해부한다.역자가 지적했듯이 이 책은 다루는 주제에 대해 일정한 결론을 내리고 있지 않아서 입 장이 다른 독자들에게는 다르게 읽혀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저자들이 초점을 맞췄음에 분명한 현대의 가족과 남녀관계의 구체적 양상묘사는 매우 탁월하여 그들의 명성이 결코 허명이 아님을 보여준다.왜 우리는 현실에서 사랑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가?고등학교 때는 갑갑했지만 편했다. 대학교 때는 자유롭지만 어딘가 허전하다.뜬금없이 무슨 말이냐고? 저자가 서문에서 이야기하는 개인화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을 때 스친 생각이다. 중·고등학교 때는 시간만 자유롭게 주어지면 무엇이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고, 이 갑갑한 틀을 빨리 벗어나고 싶어했지만, 막상 시간들을 자유롭게 계 획할 수 있는 대학교에 들어오게 되면 시키는 것만 열심히 하게되면 인정받던 그 때 가 오히려 그리워지는... 즉 현대 사회에 접어들며 개인들은 봉건적 억압으로부터 자유 로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사회적 규범, 가족제적 억압에서 벗어났다고 우리들의 더 행 복해진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현대인은 신분과 전통의 굴레를 벗어난 대신 자유라는 막막한 선택을 강요받고 있으며 그러한 불확실성을 끝장내기 위해 사랑과 결혼을 원 하게 되는 것이다.사랑은 현대의 신흥종교이며 사랑에 대한 갈망은 현대의 근본주의가 돼버렸다. 그러 나, 드디어 찾았다고 닻을 내린 항구는 안전하지 않다. 결혼한 부부는 기대와 달리 서 로 전쟁을 벌이고 상처를 입힌다. 짝을 잘못 만나서가 아니다. 개인의 성장을 최우선 으로 하는 현대 사회의 특성이 희생과 헌신이라는 사랑의 덕목과 충돌하는, 근본적인 부조화 때문이다. 따라서 사랑은 가장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지만, 그것은 어찌 책의 제목이 뜻하는 것은 대충 이런 것인 것 같다. 그 위대 한 사랑이란 이름은 전통적인 가족구조에서는 여성이 자신으로 온전히 존재하는 것에 대한 포기를 종용한다. 결혼이란 남녀간의 사랑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현실적 인 불일치와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언제라도 불확실한 위치에 서게되는 유동적인 것 이다. 자녀의 출산이란 즉 부모가 된다는 일이란 맹목적인 사랑을 바칠 수 잇는 대상 에의 발견이 될 수 있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자녀에 대한 폭력이 되기도 한다.그렇다면 우리의 유토피아. 최고의 이상향인 사랑은 어디로 갔단 말인가. 사랑은 삶의 사적인 측면에서 출발하고 사소한 일로 찾아오지만 세속성을 초월한 것 같아 보인다. 기존세대들이 보기에는 너무나 위험한 반란군으로 여성이 등장했고 세상은 개혁의 대 상이 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새로운 삶을 꿈꾼다는 것... 그러나 흔들리고 있는 것 은 빙산의 일각일 뿐 그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고찰을 아직까지 하지 못하고 있다. 가 족이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든 집단적으로든 여성의 책임이라고 여기고 있다.가족이란 집단은 남성들의 자신의 노동세계의 현실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곳으로 생각 하는 장소이다. 여기서 그들은 아내와 자식들로부터 안락하고 희생적이며 사랑스러운 보호를 기대할 수 있다. 그곳을 일의 세계와 반대되는 곳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우리 가 이미 보아왔듯이 가족은 여성에게는 일의 세계, 바로 그 자체이다. 여성들의 공식 적인 노동시장 편입여부와 관계없이 언제나 남성들이 사회로부터 도피할 수 잇는 필 수적 요소들을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여성들에게 있어 가족이란 결코 노동과 사회로 부터 도피처가 될 수 없다.현대 여성의 도피처는 무엇일까? 가족을 비사회적 오아시스라고 주장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가족 이데올로기를 무슨 종교와도 같이 유일한 구원의 길인양 한가지로 규정 하는 것은 현실과 부합할 수 없다. 사람들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들이 정형화시킨 그 가족 이데올로기의 해체이다. 이런 생 것이다. 우리가 이런 이데올로기에 도전하는 것은 기존의 사회전체를 부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가족은 이 사회에선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것이지만 이데올로기는 변화할 수 잇는 존 재이다. 이상적인 가족상 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 이것이 이뤄진다면 남선, 여성, 그리고 자녀들 사이의 관계들의 실체를 재고하고 재구성할 수 있으며 같 이 살아가고 일을 할 때 좀더 평등하고 서로 배려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 다. 차이를 솔직하게 인정하고 기존의 틀을 깨어버리는 사고... 이것이 내 관점에서 보 는 사랑과 가족이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이데올로기화인지도 모른다.결혼에 대한 나의 생각나의 이야기다. 내 나이 어느덧 28 결혼하는 친구들도 슬슬 생기고 귀여운 조카 녀석 의 재롱도 보고... 막연했던 결혼이라는 결정이 현실에서 점차 가까워짐을 느낀다. 아 무튼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물론 아직도 어린 나이지만) 요즘은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다. 전에는 독신으로 사는 것에 관심이 많았는데... 지금도 가끔 난 독신으로 살꺼다. 라고 외치면아직 철이 없군. 나이 들어서 외로워서 어쩌려구 곧 생각이 바뀔 걸왜 독신으로 살려고 하는데? 등의 반응이 일반적이다.왜 독신으로 살려고 하는데? 조금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의문인 듯 싶다. 나는 이 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에게 되묻는다.그럼 넌 왜 결혼하려고 하는데?아직까지 이 질문에 납득할 만한 대답을 해준 사람은 없었다.잔인한 일부 사람들의 말을 빌리자면... 결혼이라는 것은 안정적이고 공인된 섹스 파 트너를 갈구하는 남성의 성욕과 자본주의하에서 남성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여성의 경제적인 한계라는 것이 분명 존재하며, 세상에서 자신이 이루지 못한 욕망을 국가 공인 자기분신 인 자식으로부터 얻으려는 대리만족과 과시욕 또한 존재한단다. 잔인 하지만 일면 수긍이 가는 말이다.그 외에도 안정된 생활, 가문의 존속, 신의 섭리, 사랑하는 사랑과의 아름다운 삶 등 등... 여러가지 대답이 있을 수 있겠다. 하지만 이 사회의 행동 패 턴을 결정해 버리는 도덕과 관습 또한 무서운 힘이다.더욱 골치아픈 문제는 사랑 이라는 건데... 이에 대해선 서평도서에 등장한 Cohen이란 사람의 말에서 그 힌트를 얻고자 한다.사랑으로 시작된 결혼은 나쁜 신호이다. 나는 사람들이 읽는 이야기에 나오는 위대한 연인들이 과연 여자가 병에 걸려 자리에 누워도 남자가 여자를 계속 사랑하고 아이를 돌보듯이 그녀를 돌봐줄지 궁금하다. 글쎄, 나는 그가 더 이상 그녀를 사랑하지 않으 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진정한 사랑은 함께 나이 들어가는 것이 라고.이제 나의 개인적인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어차피 지금에 결혼은 그 오랜 역사와 함께 종교와 같이 부서지기 힘든 제도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결혼제도의 폐지는 불가능한 말처럼 들린다. 따라서 결혼제도는 폐지 되어야 한다 라고 주장을 펼치는 것 자체가 너무나 무모할 뿐 더러 내 능력으로 감당 이 안되는 부분이다. 물론 난 결혼제도 폐지를 원한다... 지금 당장이 아닌 먼 훗날 언 젠가는... 결혼이라는 제도는 (분명 결혼이라는 것은 제도 이다. 본능도, 신의 계율도 아닌...) 계급과 사유재산이 존재하면서 생겨났다고 한다. 즉, 남성이 돈을 벌거나 물 질을 생산하면 그것의 소유 권리를 누구까지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제도이다. 바로 가족 의 탄생이다. 내가 돈을 벌었으면 내 마누라와 공유하고, 내가 죽으면 그 재산을 내 자식이 갖는... 즉 사유재산의 상속을 위해 결혼, 가족제도가 필 요한 것이다. 또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재산의 상속이 잘사는 상류층에게만 해 당하는 이야기라면, 농사나 지으며 하루하루 연명하는 하층민에게 결혼은 오히려 보 험과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자신이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을 경우 자 신을 부양해 줄 2세를 생산하는 경우이다. 이를 사회적으로 보면 노동력의 재생산을 의미한다. 물론 이 경우 제도적으로 설명하기에는 첫 번째 경우에 비해 약한 감이 있 다. 어쨌거나 위의 두?
    독후감/창작| 2004.04.22| 5페이지| 1,000원| 조회(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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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 카프리 광고기획서 평가A+최고예요
    목차시장상황분석 국내 맥주시장 조망과 프리미엄 맥주시장의 가능성. 제품분석 WHAT IS CAFRI? 광고분석 현카프리 광고의 문제점 진단 소비자분석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스토리보드 매체전략시장상황분석국내맥주시장 조망과 프리미엄 맥주시장의 가능성국내 주류 판매량 변화맥주 : 전년 대비 3.3% 감소 소주 : 전년 대비 7.3% 상승 양주 : 전년 대비 1.5% 감소맥주 : 500㎖ 20병 기준 소주 : 360㎖ 30병 기준 양주 : 500㎖ 18병 기준자료출처 : 대한주류공업협회국내 프리미엄 맥주 판매량프리미엄 맥주 시장은 국내 외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매년 지속 성장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화로 판매증가추세 유지 프리미엄 맥주 판매 업소 증가자료출처 : 대한주류공업협회프리미엄 맥주 판매량 변화국내 프리미엄 맥주 M/S카프리는 2002년에도 국내 프리미엄 맥주 중 최고의 성장률(18%)를 기록함 카프리는 프리미엄 시장의 No.1 BRAND자료출처 : 대한주류공업협회프리미엄 맥주 시장 점유율시장상황정리불황의 여파로 전년과 비교하여 소주를 제외한 주류시장은 마이너스(–)성장 하지만 프리미엄 맥주 시장은 이러한 경제 상황과는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성장 CAFRI는 프리미엄 맥주 시장에서 NO.1 brand제품분석What is cafri?알코올 도수 4.2도알코올 도수1. 칼로리가 타 맥주보다 낮아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2. 투명병에서 느껴지는 깨끗하고 상쾌한 맛효 과캐나다산 해링톤 맥아와 유럽산 아로마 호프를 원료로 사용첨가요소1. 캐나다산 해링톤 맥아사용으로 부드러운 맛이 살아있음. 2. 국내 유일의 투명병 맥주 3. 칼로리가 32kcal로 일반 맥주보다 20% 낮아 가볍게 즐길수 있다.제품특징1.세련되고 독특한 부드러운 맛의 프리미엄 맥주 2.프리미엄 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표현한다. 3.현대적인 이미지를 표현한다.브랜드 네임1995년 탄생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맥주출 시자료제공: OB맥주(주)카프리는?mildtoughregularpremiumPositioning map (mild, tough), (regular, premium)youngoldmalefemalePositioning map (male, female), (young, old)SWOT 분석맥주시장의 다양화 신제품 출시소비자 변화 고급화(프리미엄 맥주) 저알콜 맥주 선호모회사의 낮은 M/S 비싸다 여성적이라는 편견1위 브랜드 깨끗한 맛과 이미지 구입하기 쉽다. 긍정적 이미지S W O T광고분석현카프리 광고의 문제점 진단2003 새로워진 카프리국내 최초의 타원 형태의 젊고 세련된 감각과 라벨 지중해 카프리섬 해안의 맑은 바다색의 카프리 로고와 타원형 테두리가 더욱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이미지를 전달카프리 광고 인지도카프리 광고 인지도색소폰 광고 인지도소비자 분석직업별 주류 선호도전체적으로 맥주가 높음을 알 수 있으며, 학생, 주부들이 특히 맥주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자료제공: 대한주류공업협회연령별 주류 선호도남자여자10대에서 20대초반의 남녀는 맥주를 선호하고 있으며, 남자는 나이가 들면서 맥 주의 선호도가 줄고 소주의 선호도가 늘고 있다. 여자는 연령별로 맥주의 선호가 전체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자료제공: 대한주류공업협회남자의 맥주 선호도는 58%로 50%를 넘으나 여자의 맥주 선호도보단 낮은 편이다. 또한 여자는 전적으로 맥주를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자료제공: 대한주류공업협회성별 주류 선호도%광고타켓세부 타켓층 집중 공략20 대, 여성, 전문 직장인MAIN:SUB: 대학생 및 성인남녀 누구나자신의 멋과 개성을 중시하며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주관을 가진 젊은이들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고 칼로리에 관심있는 여성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브랜드 컨셉제품의 특징 부각 경쟁제품과 확실한 이미지 차별화순수 저온발효 공법을 사용한 프리미엄 맥주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살아 있는 맥주제품 컨셉깨끗하고 부드러운 프리미엄 맥주 카프리!브랜드 컨셉FCB grid model생각느낌고관여저관여즉시적 반응을 보이는 자기 만족형 소비자 모델 : 구매 – 느낌 – 인지 사례 : 맥주광고 : 주의 집중을 얻도록무엇을 강조할 것인가?깨끗함투명함프리미엄부드러움왜?카프리는 프리미엄 맥주시장 NO.1 brand프리미엄 맥주 시장이 성장하면 당연히 카프리도 성장한다.Ex) 서울우유 'milk mania'프리미엄 맥주시장전체를 키우자스토리 보드# 1 화창한 날씨 잔디밭위에서의 야외결혼식# 2 수많은 남자들이 갈색 맥주병을 들고 주저앉아 울고있다. 그 가운데 강동원 혼자 서서 앞을 바라본다.# 3 청첩장을 단숨에 찢어버리는 강동원의 손# 4 놀라 멍하니 쳐다보는 많은 남자들을 뒤로 하고 청첩장을 날리며 강동원 가볍게 비웃음을 짓는다. “강: 촌스럽기는.”# 5 아직 결혼식이 끝나지 않아 아무도 없는 텅빈 야외 피로연장 강동원 홀로 서서 카프리를 마신다. 화면 좌측 하단에 카프리 병과 함께 카피 새겨진다. NA) 이젠, 카프리!#1 한채영 바에 들어와 앉는데 뒤가 소란 스럽다#2. 한채영이 돌아보자 두여자가 맥주병을 들고 싸우고 있다.#3. 가볍게 웃으면 독백 '촌스럽긴…'#4. 앞의 바텐더에게 미소지으며 주문한다. “카프리 주세요.”#5. 여자가 바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 모습이 멀리보이면서 화면 오른쪽 화단에 카프리병과 copy가 새겨진다. 이젠 카프리!{nameOfApplication=Show}
    사회과학| 2003.12.01| 42페이지| 1,000원| 조회(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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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문방송] 보드리야르
    보드리야르 - 인간과 사상파리의 한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치고 있던 어떤 교수의 저서가 출간되었을 때, 1986년 4월 10일자 프랑스 일간지 《리베라시옹(Liberation)》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는 그를 사회학자로 믿고 있었다. 또 모든 사람들과 같이 나는 그가 약간은 비정형적이며 거의 정통적이지 않음을 알고 있었다. 나는 심지어 그가 언젠가는 마침내 기술적 실업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물론 기고가(Robert Maggiori)는 이 글에서 자신의 추측이 틀렸음을 고백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가 무슨 까닭으로 이와 같은 예견을 했었을까 궁금하다. 이유인즉, 모든 것은 의미의 파괴일 뿐이라고 말하는 사회학자, 모든 것은 시뮬라시옹(simulation)과 시뮬라크르(simulacre)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회학자, 결정적으로 사회적인 것의 종언을 말하는 사회학자에게 과연 무슨 할 일이 더 남아 있겠느냐는 것이다.문제의 '사회학자' 쟝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rd, 1929∼)는 1966년부터 1987년 은퇴할 때까지 줄곧 파리 낭떼르(Nanterre) 대학의 사회학 교수 노릇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포스트모더니즘 논의를 거침없이 쏟아 내놓고 있는 문화이론가로서 아직도 건재하다.보드리야르는 자신 스스로도 말하고 있지만 고유한 의미에서의 철학자도 사회학자도 아니며 문학가는 더욱 아니다. 그는 소위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가'이고 싶어한다. 사실 그를 어떻게 규정하든지 간에 그는 마르크스주의에서 출발하여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선회해 나가면서 세계적인 지명도를 얻고 있다.프랑스 사회학자로 말하자면 부르디외(Bourdieu)나 부동(Boudon) 등과는 견줄 수 없는 보드리야르이지만 1968년에 그의 첫 번째 저서인 《사물의 체계》가 출간된 이후 그는 지금까지 프랑스 밖에서 오히려 더 잘 알려진 프랑스 지식인 중의 한 사람이 되었다. .보드리야르의 작업은 197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포스트모던. 우리의 이 짧은 글에서는 주로 이 시기까지의 내용이 주제가 될 것이다.한편 보드리야르는 《유혹에 대하여》(1979)와 《숙명적 전략》(1983)에서 이와 같은 새로운 유형의 사유방식으로 '숙명적 이론'을 주장한다. 이를 계기로 보드리야르의 사상은 이른바 '포스트모던 형이상학' 시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1986년의 《아메리카》와 1987년의 《차가운 기억》은 그의 '형이상학적 전환' 이후의 저작이다. 이 시기에 보드리야르가 생산주의적 성 개념인 남성, 여성의 이분법을 빗겨 가는 대안으로서 내놓는 '유혹'이라는 범주나 또 사물들이 주체에 대하여 취하는 '숙명적 전략'에 관하여 하는 이야기는 여기서는 일단 접어두기로 하자.초기에 보드리야르는 바르트(Barthes)나 지도교수였던 르페브르(Lefebvre) 등으로부터 다양한 영향을 받아 현대성에 대한 새로운 사유의 기초를 놓는다. 전반적으로 그가 새롭게 반성하고 있는 것은 한 마디로 '재현(representation)'의 문제이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70년대 전반부 서구사회를 특징짓는 상징체계에 주목하여 그가 정확하게 묘사하려고 했던 것은 바로 '소비'라는 현상이다.마르크스의 시각에서 보면 '생산', '노동', '교환가치' 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개념이겠지만, 보드리야르는 서구사회에서 소비의 문제가 그 중심에 있음을 갈파하였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의 문제틀에 기호학을 접합시켜 만든 도구를 사용하여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일상성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한다.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난 후 점차적으로 서구의 정치·경제계는 '생산이 소비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사실 팔릴 것이 보장되지 않는 물건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는 점점 '소비의 사회'로 되어갈 수밖에 없었고, 기업 중에서도 상업분야가 그 중요성을 더해가기 시작한다.여기서 보드리야르가 관심을 갖고 수행하려는 작업이 변화하는 사회의 제도나 문화에 대한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사회학적 접근은 물론 아니지만, 한 사회가 어속에서 일반 사용자들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엄청난 물량과 경이로운 기능들 앞에서 갈피를 잃고 말았다. 사물들의 새로운 질서를 파악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이 때 사물들과 생산품들과 이미지들이 단지 다양화되고 완벽해진 것만이 아니라, 그것들의 의미가 바뀌어버린 것이다. 그러므로 《사물의 체계》에서 보드리야르는 기술·산업사회에서 사물들이 갖는 위치가 무엇인지를 묻고, 우리들이 사물들에 부여하는 심리학적이고 사회학적인 의미를 밝히려 한다. 이와 같은 작업은 사물들에 대한 면밀한 기술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조직하고 그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는 구조들에 대한 기술로 시작한다.사물들의 의미변화는 단지 다양한 사물들의 양적인 증가에 의해 초래된다기보다는 우리가 사물들에 부여하는 새로운 기능에 의해서 생긴다. 전통적으로 볼 때 사물은 다음의 세 가지 양태로 그 기능을 수행하였다. 그것이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지, 또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욕구와 충동을 만족시키고 있는지, 그리고 인간과 어떤 상징적인 관계를 맺는지에 따라 그 기능을 달리 하였다. 예를 들어 집은 실제로 거주용으로 쓰이면서 기본적인 욕구를 만족시켜주지만, 집은 또한 우리가 거기에 부여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갖고 있는 것이다.그런데 오늘날에는 사물들의 기능 상 사용가치나 상징가치가 더 이상 본질적이지 않고, 중요한 것은 사물들이 기능체계 속에 통합되는 능력이다. 다시 말해서 사물들이 본래 갖고 있는 내재적인 성질이 아니라 다른 재료들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능력이 중요해진 것이다. 예를 들어 실내를 장식하고 있는 물건들은 그 형태나 색상 자체가 가치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연출되는 분위기의 단순한 요소로서의 가치만을 갖는다.오크재가 티크재와 차이나는 이유는 그 원산지나 자연재질 때문이 아니라 그것이 분위기를 위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오크재가 고상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는 것은 오크재가 본래 고상함을 간직한 물질이어서가 아니라 단지 고상함의 문화적 기호이기에 가능한 것이다. 현대 실내장식이라는 체화, 기술화된 사물들에게 보내고 있는 셈이다.앞에서 보았듯이 사물들은 기호이며 그 각각의 의미와 기능을 전체 기호체계 안에서 정합적으로 부여받는다면, '소비'의 개념도 역시 그 기호체계 안에서만 이해될 수 있을 것이며 그럴 경우에 소비는 하나의 사회적 언어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보드리야르의 두 번째 저서 《소비의 사회》는 《사물의 체계》에서의 논리를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이다.생산자는 더 이상 소비자의 필수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욕망을 자극하는 물건들을 생산한다. 생산이 소비의 논리에 의해서 움직이게 됨에 따라 대중매체는 소비자의 욕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광고를 통한 기호의 창출에 나선다. 결과적으로 이제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광고상품이 아니라 기호 그 자체가 된다. 구성원들이 기호를 욕망하고 기호를 소비하고 있는 새로운 자본주의의 사회가 바로 '소비의 사회'인 것이다.한편 《기호의 정치경제학 비판》에서 보드리야르는 상품의 기호가치를 더욱 강조하면서, 사용가치에만 근거한 마르크스 정치경제학을 비판하기 시작한다. 상품형태가 기호형태로 대치되고 기호가치는 상품들의 위계질서를 통해 발생하며 정치경제의 코드에 의해 조직되는 것이 바로 '기호의 정치경제학'인 것이다. 이제 사물들은 기호가치의 체계가 되며, 반면 주체는 사회적으로 생산된 욕구의 체계가 된다. 여기서 물론 보드리야르는 마르크스를 비판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르크스 정치경제이론에 대한 기호학적 보완의 차원에 머물고 있다.하지만 1973년에 발표한 《생산의 거울》과 1976년의《상징적 교환과 죽음》을 계기로 해서 보드리야르는 기존의 산업사회를 설명하는 개념적 범주와 가치로는 새로운 사회현실을 더 이상 설명할 수 없음을 비로소 깨닫게 되고 본격적으로 마르크스로부터 멀어지게 된다.보드리야르는 초기 저작에서 보여준 자기 나름의 분석을 통해서 사회적 갈등이 생산수단 보다는 코드의 지배를 둘러싸고 일어난다고 보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생산은 더 이상 모순의 영역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사회비판의 대 낭비로 볼 수 있지만 자본주의 사회 내에도 분명 선물은 존재하며, 이는 인간의 경제를 결코 평형상태만으로는 볼 수 없음을 우리에게 알려준다.결국 보드리야르는 원시사회를 모델로 하는 상징적 교환의 사회를 혁명적 대안으로서 자본주의 사회에 대립시킨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소유와 무한한 축적의 과정이 유일한 정치경제학의 과정이라면 상징적 교환의 사회에서는 생산물은 축적되지 않고 교환된다. 선물교환, 축제, 종교적 제의 등의 상징적 교환에 의해 조직된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를 지배하는 생산의 논리와 유용성, 도구적 합리성의 전복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요컨대 현대의 새로운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기호의 생산이 사물의 생산을 대체하였으며 기호와 코드가 지배하는 의미작용의 양식이 생산 양식보다 우월하다고 보드리야르는 보고 있는 것이다.보드리야르는 초기 저술에서부터 기호들의 체계를 가리키면서 소쉬르의 '랑그(langue)'에 해당하는 '코드(code)'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했으며 《상징적 교환과 죽음》에서부터 '코드' 개념은 중요성을 갖게 되었다. 보드리야르가 말하는 코드는 유전자 코드나 디지털 코드와 같은 의미의 코드인데, 그가 특히 주목하는 것은 코드와 재생산품 간의 관련이다. 다시 말해서 그는 코드라는 개념을 통해서 원본과 복제품 사이의 구분을 전적으로 부수적인 것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이렇게 코드가 우리로 하여금 자연적 현실을 무시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이른바 '가역성'이라는 결과가 나타난다. 다시 말해서 그 어떤 것도 체계의 밖에서 존재하지 않게 된다. 심지어 죽음조차도 체계 안에 통합되기 때문에 죽음은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가역성의 원리는 함축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가역성은 《시뮬라크르과 시뮬라시옹》에서 가장 명백하게 나타난다.이제 보드리야르는 기호가 사물을 대체하고 시뮬라크르가 실재를 대신하는 사회, 즉 이른바 '포스트모던' 사회에 대한 묘사를 통해서 자타가 공인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이론가로 등장하게 된다. 우선 재현과 현실, 모사와 실물 사이의 관계가 무다.
    사회과학| 2002.01.07| 7페이지| 1,000원| 조회(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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