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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교육
    현행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은 "교육의 자주성 및 전문성과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교육·학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의 설치와 그 조직의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방교육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제시하고 있는데 이 규정은 지방교육자치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그리고 지방교육의 특수성이 발휘되어 운영될 때 발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지방교육의 특수성은 주민참여의 원리를 의미하는 것으로 민주통제의 원리로 연결된다. 지방교육과 관련된 정책결정이나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서 주민대표를 통한 교육정책의 발안·심의·결정, 그리고 집행에 대한 통제는 교육의 관료적 통제를 제안하게 된다. 결국 주민들이 교육정책과 방침으로 정해준 범위 안에서 교육전문가들은 전문적인 관리를 하고 운영하게 되는 것이다. 주민참여의 원리는 일정한 지역의 주민이 그들의 대표를 통하여 교육정책을 심의·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민주국가에 있어서 대의정치의 이념과 맥락을 같이 한다. 이러한 민주주의 원리에 비추어 볼 때 교육자치단체는 주민이 직접 선거를 한다던가 공선된 기관에 의하여 선임되는 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민주국가에서는 민주시민을 양성해야 하고 민주시민의 양성은 민주교육에 의해서만 기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교육행정의 민주화는 교육정책이나 의사결정에 주민참여를 그 본질로 하므로, 지방교육의 최고 책임자인 교육감을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방식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당위적인 행위라 할 수 있다.지방교육자치는 제도적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교육자치제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게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는 지방교육자치가 교육감 및 교육위원, 교육학자들과 교육전문가들을 위한 제도로만 인식하고 있을 뿐, 지방교육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폭넓은 이해와 관심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따라서 지방자치의 이념에도 부합하고, 지방교육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 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주체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주민직선에 의한 교육감 선출 방식이 요구되는 것이다. 물론 교육감 직선제는 선거과정의 번잡함, 적지 않은 선거비용의 소요 등의 문제가 있지만,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 등 지원 조건이 충족된다면 현행제도에 대한 가장 바람직한 대안이 될 수 있다. 교육을 좀더 잘해 보려고 하니, 과거 중앙집권적 교육행정체제로부터 교육자치가 이루어져야 하겠고, 지나치게 공급자중심으로 설계된 교육시스템으로부터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는 교육체제로 변화를 추구하게 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수요자 중심, 풀뿌리 교육자치가 전면에 등장하게 되었으며, 이를 보는 현직 교원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에 빠지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더 좋은 교육을 하는 데에 있어서 핵심 구성원인 교원들이 이렇듯 박탈감에 빠지고서는 이 제도가 성공할 수 없는 것이다.이제부터라도 학교운영위원회를 수요자 중심, 풀뿌리 교육자치 기구로 인식하기보다는, 더 좋고 질 높은 교육을 위하여 교사와 학생, 교장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기폭제로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인식의 바탕 위에서 그 동안 쌓였던 갈등을 훨훨 털어 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일이 필요한 시점이다.(1) 교육위원회의 위임형 심의·의결기관이다.­교육행정이 일반행정에 예속되어 있다.(2) 교육자치제의 실시단위 면에서 광역자치제이다.­기초단체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3) 교육위원의 선출방식에서 간선이다.­주민이 직접 선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4) 교육재정의 자립도가 빈약하다.­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어렵다.학운위의 출발점1996년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학교운영위원회 제도는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자치를 표방하고, 열린교육 통치체제로서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교육체제로부터 수요자 중심의 교육시스템으로 변화를 주창하며 탄생되었다. 새로 제정된 초·중등교육법은 각 학교에 학교운영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였고, 수요자로서 학부모의 참여를 제도화하였다. 이 과정에서 학교의 교원들은 마치 개혁해야 할 대상으로 비춰졌고, 학부모들은 자신들의 권리를 찾는 기구로 인식하게 된 것이 사실이다. 물론 이러한 변화의 방향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시행 6년차에 접어든 현시점에서는 한번 곰곰이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
    사회과학| 2001.06.20| 2페이지| 1,000원| 조회(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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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경비구역 J.S.A.!
    공동경비구역 J.S.A.!!!제목과 소재가 우선 나의 맘을 끌었다. 북한과 남한의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이미 그런 영화는 쉬리에서 보았다.. 공동경비구역은 소재는 비슷하지만 그 내용은 색다르고 재미있었다.."쉬리"는 이미 우리 한국 영화 역사상 대작이라고 할 수 있고..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운 바 있다..이 영화 역시 관객수가 엄청났다.. 미리 예매를 해두지 않으면 빨리 매진이 되기 때문에 보기가 애먹었다..이병헌, 김태우, 송강호, 이영애 주연의 영화.. 캐스팅두 나의 관심을 끄는 하나가 되었다..우선 공동경비구역은 JOINT SECURITY AREA로 남북의 경계선이 존재하는곳..티끌만큼도 넘어가서는 안 되는 선..이병헌과 김태우는 보초를 서는 담당이다.처음은 살인사건의 추리로 시작된다. 이영애는 중립국위원회의 소령으로 이 사건의 수사 담당자로 오게 된다..어느날 이병헌은 밤에 훈련으로 북한쪼긍로 갔다가 잠깐 볼일을 보는 사이에 동료들은 다시돌아가게 되었다..이병헌은 그것도 모른채 있다가 혼자서 걷게 된다..근데 지뢰를 밟게 된다. 그때 북한 보초를 서던 2명은 거기를 지나게 되고 서로 총을 겨누다가 이병이 지뢰를 밟았다고 하자 물러나다가 이병헌이 살려달라고 말한다.. 이런 심각한 상황을 코믹적으로 표현한 점이 너무나 좋았다. 그래서 송강호는 결국 지뢰를 제거해 주고 떠난다..이런 비현실적이고 코믹한 상황이 영화의 재미를 한 껏 더해주다.. 소재로 보면너무 심각해질 수도 있을수도 있었을 영화가 그렇지 않게 해 준 것 같았다..그렇게 이병헌과 북한군은 서로 쪽지를 주고 받다가 놀러오라는 쪽지에 이병은 겁도 없이 건너가서 그 방으로 놀러간다..그 북한군2명은 놀라지만 분단조국이라는 것을 넘어선 이런 상에 잘 적응하고 매일 새벽마다 이병헌이 와서 놀다가 가고 그들의 우정은 점점 깊어만 간다. 결국 이병헌은 김태우까지 끌어들여서 같이 놀러간다..그렇게 서로의 우정을 싹틔우고 있는 중 북한군 한 명이 와서 보게 된다. 겁을 먹어서 서로를 쏘게 되고 사건의 알리바이가 작성된다. 김태우는 그 장소에 없었던 것이고 이병헌은 납치된 것으로...그러나 총에 묻은 피에 의해..이영애는 그 사실을 알아내고.. 다른 사람에게는 알리지 않은채 사건을 종료하고 떠나게 된다..난 이 영화를 보고 우리 조국의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었다..같은 한반도에 사는 사람이 서로 만났다고 해서 총을 겨누고..서로 쏘고.. 외국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하고...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수 없었다..요즘 소식에 의하면 공동경비구역이 쉬리보다 닷새만에 관객수가 더 많다고 한다..앞으로의 흥행을 기원하며..우리 나라의 통일도 기원한다....^^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북측 초소에서 북한 초소병이 총상을 입고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이후 북한은 남한의 기습테러공격으로, 남한은 북한의 납치설로 각각 엇갈린 주장을 한다. 양국은 남북한의 실무협조 하에 스위스와 스웨덴으로 구성된 중립국 감독위원회의 책임수사관을 기용해 수사에 착수할 것을 극적으로 합의한다.중립국 감독 위원회에서는 책임수사관으로 쮜리히 법대 출신의 한국계 스위스인이며 군 정보단 소령인 소피(이영애 분)를 파견한다. 태어나 처음으로 한국에 입국한 소피는 남측과 북측 모두 피의자 인도 거부와 관계 당국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수사 초기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어렵게 사건 당사자인 남한의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과 북한의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를 만나 사건 정황을 듣게 되지만, 그들은 서로 상반된 진술만을 반복해 수사는 점차 미궁으로 빠져든다. 그러던 중 사건 최초의 목격자인 남성식 일병(김태우 분)의 진술에서 의혹을 느끼고 수사를 주변 인물로 확대시켜 나간다.사건을 은폐 축소하려는 남북한 상부조직의 음모와 극도의 혼돈 상태에 빠진 피의자들, 중립국 감독 위원회 측의 미온적인 수사태도로 소피는 계속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하지만, 시체부검과 증거물 조사, 공격적이고 치밀한 추적으로 점차 진실에 가까이 접근해 간다. 그러던 중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것을 두려워한 남성식이 돌연 투신 자살을 시도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상부 조직은 소피의 아버지가 과거 한국전에 참전했던 인민군이었음을 폭로하고 중립국 감독위원회를 사주해 소피의 수사전권 해임을 통보한다. 소피는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마지막 시도를 감행하는데...빼어난 연기 - 최근영분단의 현장에서 만난 가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 조세진군더더기 없는 구성, 빼어난 연기STORY한국인과 스위스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아 소피는 스위스 중립군위원회 소속으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 파견된다. 그녀의 임무는 북한 병사의 사인을 밝히는 것이다. 북측 초소에서 남한 병사가 두 명의 북한 병사를 죽이고 한 명의 북한 병사에게 부상을 입혀 남북한간에 총격전이 벌어진 것이 사건의 전모다.당사자인 남한군 이수혁 병장은 시종일관 묵비권을 행사하고 유일한 생존자인 북한군 오경필 중사는 적대적이다.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 사건을 조사하던 소피는 석연치 않은 대목을 발견한다. 바로 숨진 정우진 전사의 스케치북에 그려진 여자와 이수혁 병장의 애인이자 남성식 일병의 여동생인 여자가 동일한 인물이란 사실이다. 게다가 현장에는 이수혁이 난사한 10발의 총알 외에 하나의 흔적이 더 있는데 그 총알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현장에 제5의 인물이 있었다는 짐작을 굳힌 소피가 수혁과 심문하고 있는 사이, 다른 방에서 조사 받던 성식은 창밖으로 뛰어내린다.남북한 공히 각자의 진술서대로 덮어두려 하지만 소피는 고집스럽게 수혁과 중필의 대질심문을 추진하고 결국 수혁과 경필은 소피를 사이에 두고 마주앉는다. 이들 앞에서 창밖으로 몸을 던지는 성식의 모습을 녹화한 테이프를 트는 소피. 수혁의 얼굴에 동요의 빛이 감돌자 경필은 갑자기 책상을 밀쳐 수혁을 바닥에 쓰러지게 하고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만세'를 외친다. 이날 일로 소피는 심증을 굳히고 수혁을 달래서 진실을 알아내려 하지만 외부압력으로 인해 수사권을 박탈당한다.허심탄회하게 수혁을 만난 소피는 수혁으로부터 오경필 이수혁 남성식 정우진 네 사람이 형제처럼 지냈다는 사실과 사건 당시 남성식도 그 자리에 있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경필을 만나 좀더 자세한 정황을 알게된 소피는 스위스로 떠나기 전, 수혁을 만나 정우진을 쏜 사람은 성식이 아닌 수혁이란 사실을 알려준다. 자신이 우진을 죽였다는 사실을 안 수혁은 호송병사의 총을 빼앗아 자살한다. 라스트 신. 네 남자가 한날 한시에 같은 장소에 있었다는 사실을 한 장의 사진으로 보여준다. 무엇이 그들을 죽음에 몰아넣었을까?는 분단의 장벽을 정면 돌파한 영화다. 남북한 정상회담이 열리고 남북 이산가족이 상봉해 눈물을 뿌리는 현재의 상황과 더불어 일상에서 잊고 지내지만 우리의 현실을 규정하는 분단이라는 모순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최전선에서 대치하고 있는 적군이지만 결국 똑같은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급격히 가까워진 네 남자. 그들이 어린아이처럼 어울려 노는 모습은 유쾌하고, 상황이 급변해 서로 총을 겨누어야 하는 순간이 오자 이성을 잃고 다시 적군과 아군이 될 수밖에 없는 모습은 가슴 아프다. 최악의 순간에도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이들의 모습 속에는 진정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이 담겨있다. 긴장감과 유머 사이를 오가는 호흡이 매끈해서 쉽게 등장인물에게 감정이 이입된다. 이는 네 명의 배우 송강호 이병헌 김태우 신하균의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은 연기 덕분인데 특히 이병헌과 신하균의 연기는 베스트다등장인물들이 시종일관 군복을 입고 등장하고 한국영화 모든 장르의 '약방의 감초' 멜로가 없다는 것이 관객에게는 어색하고 불편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영화가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루어야 하고, 모든 영화에 예쁜 배경과 화려한 의상이 등장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런 뻔한 요소가 없음에도 감동을 줄 수 있고,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곳을 되돌아보게 하고 공감을 자아낸다는 것이 의 매력이다. COMMENT '분단'이라는 소재를 상업적으로 착취하거나 분단에 대한 교훈적인 설교 영화를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는 미스터리로 시작해 따뜻함을 거쳐 비장하게 마무리할 것이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으로 '분단'을 풀어나가야 하는 것은 내 세대에서 할 일 같다. 어릴 적, 6월 달만 되면 지겹게 그려대던 반공 포스터, 과 같은 만화에 북한사람으로 등장하던 늑대가 무색하게도 남·북한 정상이 만나기도 하고, 50년만에 헤어졌던 이산가족들이 만나기도 하고, TV를 통해 보여지는 평양의 모습이 낯설기도 한 여름이 지나가면서, 그 햇살에 남·북을 갈라놓았던 얼음이 깨지고 해빙 분위기가 되고 있는 시점에 한 편의 영화가 개봉한다. 9월 9일, 조금 이른 듯한 추석 시즌을 겨냥한 한국 영화 개봉작 중 한 편인 가 바로 그 영화다.
    독후감/창작| 2001.06.20| 4페이지| 1,000원| 조회(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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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복지법의 문제점 평가A좋아요
    노인복지법의 문제점우리나라에서는 1988년부터 국민연금제도가 실시되었다. 이 연금제도가 만개되기 시작하면 노인들이 자녀들과 떨어져 독립하여 살아갈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이 마련된다. 이러한 소득 보장제도는 노인들로 하여금 자녀와의 불편한 동거보다 안락한 보호시설을 택하도록 하는 촉매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노인 복지시설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그러나 우리나라 노인 복지시설 현황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한 게 사실이다. 그 첫째 특징으로는 무엇보다도 시설의 수와 수용 인원 자체가 적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선진 산업국가의 경우를 보면, 65세 이전 노인 인구의 약 4~5%가 공공 양로 시설에서 살고 있는데 비해 우리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의 시설 수용 비율은 겨우 0.3%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또한 노인복지법에는 거택보호를 받기 어려운 노인과 부양 의무자가 없는 노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자녀가 있어도 부득이한 개인적, 가정적 사정으로 인하여 보호 시설이 필요한 노인은 자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다. 둘째, 노인 복지시설의 사업이 단순한 보호 수용 형태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실제 시설 내의 전문적 사업은 거의 없고 수용 노인들이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시청하거나 장기, 바둑, 바느질 등으로 소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1981년 노인복지법 제정시 노인 복지시설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전제로 시설의 종류를 구분했지만 최근 노인 요양시설이 생긴 것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사업 자체의 근본적인 변화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셋째, 노인 복지시설이 무의무탁한 노인을 수용 보호하는 데 국한하고 있기 때문에 양로원이라고 하면 불쌍한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라고 인식되어 있어 시설 사업 자체의 발전을 가져오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할 수 있다. 넷째, 시설 운영의 영세성을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다. 우리나라 노인 복지시설은 대부분 민간 사회복지법인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설 종사자 중 유자격자가 적고 이들의 보호 수준이 낮기 때문에. 또한 노인 부양자에게 개호(介護) 방법을 지도하기도 한다. 1992년 10월을 기준으로 전국에 1997개의 Dayservice 센터가 있고, Gold Plan에 따라 1999년까지 1만 개소로 확충할 예정이다. 1989년에 노인 Dayservice 센터는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졌는데, 일반적인 노인을 위한 B형(기본 보호 센터)으로, 와상 노인이 규정된 비율 이상으로 된 경우는 A형(중보호 센터), 그리고 과반수 이상이 육체적으로 연약한 노인이 있는 곳은 C형(경보호 센터)이다. 1992년에는 이러한 3가지 유형에 2가지 유형이 더해져 하루에 8명 정도의 노인이 이용하는 곳은 D형(소규모센터), 그리고 특별히 치매 노인들이 매일 이용할 수 있는 곳은 E형(치매노인을 위한 매일 통근 센터)로 나뉘어졌다. 그러므로 현재는 5가지 유형의 노인 Dayservice 센터가 있다.인구밀도 낮은 지역의 노인 위한 고령자 생활복지센터고령자 생활복지센터의 서비스 이용자들은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 산간지역, 또는 고립된 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독신 노인들이다. 이곳은 노인들에게 개인적 보호 지원 서비스, 거주 서비스,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과의 사귐을 위한 통로를 제공한다. 노년으로 인하여 독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는 사람은 일정 기간 동안 거주시설에서 살 수 있다. 거주시설에 사는 동안에 다양한 상담 서비스와 자문이 주어지며,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한 조치가 취해진다. 이와 같이 고령자 생활복지센터의 목적은 해당 지역의 노인들이 염려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며,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의 노인복지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이용 노인은 10명 정도이며, 20명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직원으로는 주간 보호 담당 직원 외에, 한 명의 생애지도원(Life Support Advisor)이 배치된다. 1992년에 120개소가 있는데 Gold Plan에 의하면 1999년까지 400개소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에서는 노인복지법 제정시 에 노인·아동 복합시설인 상구 보육원에서 여가 활용 공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관한 지도를 제외하고 특A형과 같은 사업을 시행하며, 건물 규모는 50~150평이다.특별 양호 노인홈, 집에서 돌보기 어려운 와상 노인의 입소시설입소시설은 특별 양호 노인홈, 양호 노인홈, 경비 노인홈, 그리고 유료 노인홈으로 구별된다. 특별 양호 노인홈과 양호 노인홈은 시·정·촌 및 도·부·현의 자치단체장이 입소 조치를 행하는 노인 복지시설이며, 경비 노인홈과 유료 노인홈은 자유계약에 의하여 입소하는 시설이다. 특별 양호 노인홈의 대상자는 65세 이상인 자로서 신체상 또는 정신상 뚜렷한 장애가 있는 소위 와상 노인으로 항상 보호가 필요하지만 거택에서는 개호를 받기가 곤란한 자이다. 특별 양호 노인홈의 규모는 규정상 50인 이상을 수용하는 시설이어야 한다. 그러나 외진 곳, 산간지역, 인구가 적은 지역, 그리고 경비 노인홈 옆에 설치할 경우에는 규모가 30인 이상인 수용시설도 가능하다. 시설의 주요 조건으로는 방 하나당 최고 수용 인원은 4명, 한 사람당 최저 방 크기는 1.5평, 복도의 최소 넓이는 1.8m(양쪽에 방이 있는 경우는 최소한 2.7m)이어야 한다. 특별 양호 노인홈의 직원 수는 시설의 수용 능력과 지역에 따른 수용 비용에 따라 다르다. 일본의 Gold Plan에 의하면 1999년까지 24만 병상의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와는 달리 양호 노인홈은 65세 이상인 자로서 신체상 혹은 정신상 또는 환경상의 이유 및 경제적 이유로 거택에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체상 혹은 정신상 또는 환경상의 이유란 정신적 또는 신체적 기능의 퇴화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어려움을 갖고 있는 것을 말하며, 또한 거주에 대한 필요가 있는 경우를 말한다. 또한 경제적 이유란 부양가족이 생활 보호 대상자인 경우를 말한다.양호 노인홈의 시설 기준은 50인 이상을 수용하는 시설이어야 하며, 방 하나당 2인 이하, 한 사람당 방의 규모는 1평 이상, 복도의 인 이상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방은 개인생활이 보장되어야 하고, 1인당 방의 규모는 2평 이상이어야 한다. 경비 노인홈 B형은 경비 노인홈 A형과 비슷하지만, 이용자가 자취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해야 한다.이러한 두 가지 형에 더하여 1989년 이후로는 경비 노인홈의 새로운 형태로 케어 하우스가 있다.케어 하우스는 수용자들에게 일상생활에 대한 상담서비스, 목욕과 식사 서비스, 그리고 응급시에 대한 조치 등을 제공한다. 수용자가 연약해질 경우, 시설 밖으로부터 가정봉사원 서비스와 같은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하여 문제 해결을 시도한다.1991년에는 14개의 시설에 715명의 수용 인원이 있으나, 일본의 Gold Plan에 의하면 1999년까지 10만 명을 위한 시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사전 신고제로 운영하는 유료 노인홈유료 노인홈은 10인 이상의 노인에 대하여, 급식 및 일상생활상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노인복지법에서 규정하는 노인 시설은 아니지만, 노인복지법에서는 입소 노인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공적 기관의 관여를 인정하고 있다. 설치 방법, 이용 요금 등에 대해서는 특별한 규정은 없으나 시설이 설치는 그 취지를 도·부·현지사에게 신고하는 것이 의무로 되어 있다.1982년 2월 사단법인 전국 유료 노인홈협회가 설립되어 사업 경영자에 의한 자율 규제, 건전 경영, 이용자의 복지 향상 및 상담 사업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991년 6월 노인복지법 개정에 따라 1992년 4월부터 유료 노인홈의 설립 등에 관한 사전신고제가 시행되었다. 1991년 228개소의 유료 노인홈이 있으며, 입소 정원은 2만 1825명이었으며, 1992년 7월을 기준으로는 244개소에 2만 4276명을 위한 시설이 있다.노년기를 인간발달 연속의 단계로 보는 시각으로 접근해야위에서 밝힌 자료와 일본의 노인복지서비스 시설의 탐방을 통해서 우리 팀의 탐방 주제인 ‘동양적 효사상에 입각한 한국형 노인복지 서비스 모델’을 구상해보고 우리 나름대로 두 가지를 노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인 다양화와 전문화가 요구된다. 노인의 욕구와 사회심리적인 만족도를 고려하여 경제적인 문제에 구속되지 않으면서 과거 낙후된 시설에서 탈피하여 편의시설과 여가시설이 충분히 구비된 시설이 마련되어야 하겠고, 의료상의 노인성 만성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수용시설과 함께 이용시설도 재활센터나 단기 주간보호 등의 데이 서비스 센터, 장기 주간보호, 노인 보건시설, 양호 노인홈, 노인 전문병원의 건립, 노인 취업을 위한 공동 작업장 등 노인 복지 서비스의 질적인 면에서도 다양화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시설이 마련되어야 하겠다.둘째로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모델을 제안한다.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는 서비스 대상자가 속한 지역사회를 단위로 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정신·신체장애인, 노인, 아동, 모자(母子)가족들의 능력을 유지·회복·개발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적인 서비스망으로서 지역사회 및 가정에 거주시키면서 보호하고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면 아동 - 노인 복합시설 나아가서 장애인, 일반 지역사회 주민의 참여로까지 확대될 복합 시설은 그 좋은 예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1. 장애의 개념일반적으로 장애인은 신체 또는 정신의 장애로 인해 생활에 불편한 사람으로 이해될 수 있다. UN의 장애인 권리선언은 장애인의 통상적인 생활에 통합될 수 있도록 필요한 권리들을 보호할 수 있는 공통적 기반과 준거 틀을 선언하면서 제1조에서"장애인이라 함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신체적, 정신적 능력의 불완전으로 인하여 일상의 개인적 또는 사회적 생활에서 필요한 것을 확보하는데 자기 자신으로서는 완전하게 또는 부분적으로 할 수 없는 사람을 의미한다"라고 정의하였다. 장애에 대한 인식의 심화 및 장애의 중층적 구조에 대한 인식의 진전은 제2차 세계대전후 특히 세계인권선언에 의거해서 전개된 WHO의 활동이나 기타 국제적 사조의 영향에 의해 급속하게 진전되었다.2. 장애인 복지의 개념현대국가는 만인의 복지를 목표로 하는 복지사회의 건설을 지상의 것이다.
    사회과학| 2001.06.20| 7페이지| 1,000원| 조회(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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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와 문화, 그리고 광고읽기
    광고와 문화, 그리고 광고읽기광고는 문화현상이다.이 점에 대해서 의심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광고를 단순히 경제적 영역에서 활동하는 상품판매 도구로만 인식하고 있다. 이와 같이 광고를 경제현상에 집착하여 논의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극단적인 옹호론과 비판론으로 양분될 수밖에 없다. 예컨대 옹호론에서 보면 마케팅적 설득이라는 긍정적 성격이 부각되는 반면, 비판론에서는 이데올로기적 조작이라는 부정적 성격이 두드러지는 이분법적 대립이 초래된다는 것이다.물론 광고는 숙명적으로 상품의 판촉수단으로서의 굴레를 벗어날 수 없다. 상품광고가 아닌 공익광고나 정치광고 등도 현상적으로는 상품의 판매를 위한 것이 아니라 할 지라도, 본질적으로 상품과 다를 바 없이 이념과 슬로건 그리고 정치후보들을 판매하고 있다.그런데 현대적 의미에서 상품소비는 물리적 상품교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호와 상징들로 구성된 의미교환 행위로 파악된다. 따라서 상품은 경제적 차원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 차원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현대사회에서 상품은 기본적으로 물질적 속성의 유용성과 문화적 속성의 상징성이 이중적으로 중첩되어 있다. 더구나 최근 상품의 질적인 차별이 없어짐으로써 상징적 속성이 더욱더 중요하게 되었다. 이미 진부한 예가 되어버렸지만 고급 승용차는 사회적 신분을, 여성 의류는 신세대 감각을, 그리고 화장품 경우는 이성의 사랑을 상징하고 있는 사례들이 이에 속한다.이런 점에서 상품은 더 이상 물리적 존재가 아니다. 오히려 상품은 일종의 상징적 기호이다. 상품이 '무색투명한' 질적인 기능을 벗어 던지고 상징적 추상으로 '채색'되면 광고의 활동영역은 확대된다. 광고는 상품이 사회적 문화적으로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제대로 드러나게 해준다. 다시 말하여 광고는 사회적 삶에서 상품이 어떠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지를 가장 잘 살펴 볼 수 있는 창문 구실을 한다는 것이다.현대광고에 나타난 상품의 모습은 초기 유용성을 중심으로 물질적 기능이계를, 다시 말하여 상품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들을 복제하듯이 수용하고 있을 뿐이다. 더구나 광고가 일상생활에 매우 가까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광고가 표현하고 있는 상품과 관계한 사회적 삶의 모습들을 보면서 별 다른 느낌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 '광고읽기'의 필요성이 대두된다.광고읽기는 단순히 광고를 수용하거나 해독하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광고에 대한 비판적 안목을 갖고 비평을 시도하는 것"을 뜻한다고 할 수 있다. 광고읽기는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한 경제적 법적 대응도 될 수 있고, 또한 광고의 사회문화적 기능이나 윤리적 영향에 대한 광고칼럼 중심의 논리적 비평일 수도 있다. 나아가 광고읽기는 대중문화 쟝르에서 미학적 차원의 문화비평으로 확대 해석될 수도 있다. 그러나 누군가의 지적처럼, "80년대의 이념의 시대에서 90년대의 문화의 시대로의 전환"에 즈음하여, '문화지상주의 내지 문화비편 제일주의'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광고읽기가 텍스트 구조분석이라는 정태적 차원을 벗어나 광고 모니터 활동등의 수용자 운동으로까지 발전적으로 전개되어야 할 것이다. (끝) 1996. 4. 16. 74쪽'참신한' 아이디어라고 모두 박수칠 일은 아니다!근래 자연환경의 개발과 보존의 문제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골프장 개발에 따른 경제적 이익과 이와 대립되는 자연보호 차원의 환경보존 문제는 오래된 논란의 대상이다. 국내 유수의 국립공원 개발, 무주 동계 올림픽단지 개발 등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문제에서 부터 광주지역의 무등산 개발, 경마장 유치 등, 이 지역에서도 개발과 환경보존의 문제는 대립의 핵심이 되고 있다.개발은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광주지역의 무등산 개발이나 경마장 유치는 지방자치 시대의 지역 경제를 위해서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강변된다. 더구나 오늘의 현실은 삶의 질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시민을 위한 위락시설이 시급히 요청된다는 목소리 또한 높다. 이에 반하여 천혜의 자원인 무등산의 생태계가 개발로 인하여 파괴된다는 피를 보는 것 같다.이 광고는 무분별한 외국 제품의 선호가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외세에 경제 주도권을 빼앗겨 경제적 식민지로 전락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인식시키는 동시에, 민족의 얼과 자부심을 갖고 우리 것을 지켜야 한다는 함축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따라서 이 광고는 그 나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충분히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참신한 아이디어가 주는 광고효과 못지않게 이것에 의해서 파급되는 사회문화적 영향력은 대단히 크다는 점을 잊어서는 않될 것이다.정복한 자는 행복하고 정복 당한 자만이 불행하다는 발상은 '정복자적 철학'이다. 이는 경제지상주의를 반영하고 있다. 팔려야만 살아 있는 것이고 팔리지 않으면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고가 바로 이것이다. 여기에서 또 하나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각광을 받았던 "역사는 1등만 기억합니다"라는 유명한 광고카피가 등장하게 된다. 이 광고는 1등이나 최초는 역사에 기록되지만 단지 2등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기억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극적으로 대비시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일류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다시 말하여 1등이나 최고만이 팔릴 수 있다는 '엄숙한' 경제원리를 실감나게 가르쳐준다. 1등은 2등, 3등, 맨마지막 꼴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점을 감추고 오로지 강자만 살아남을 수 있는다는 '강자의 논리'를 팽배시킨다는 것이다.강자의 논리는 자동차 광고에도 나타난다. 어느 시민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TV 승용차 광고는 "빠르면 빠를수록, 힘이 세면 셀수록, 스릴은 짜릿할수록 좋다"라는 강자의 논리가 저변에 깔려있다고 지적한다. 어떤 의미에서 안전 운전은 마치 정복 당하는 자의 모습처럼 느끼도록 한다. 정복해야 된다는 공격적 성향은 개발해야 된다는 경제지향과 연결된다. 정복해야만 살고 정복 당하면 죽는 것처럼, 또 1등만 기억되고 2등은 기억되지 않는 것처럼, 개발을 해야만 경제적으로 살고 개발을 하지않고 보존하면 경제적으로 죽은 것이라는 생각이 지나치게 확산되고 있다.모든 만물은 정복되는 대상다는 지침을 강한 어조로 발표하였다. TV에서는 연일 학생들의 쇠파이프와 화염병에 시달리는 전경들의 모습을, 어찌보면 '신이 난 것처럼' 보여줌으로써 공권력이 '참담하게' 무너지고 있는 것같은 느낌을 들게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침을 튀기며 여기저기서 "우째 이런일이, 우째 이런 일이 끌끌끌" 혀를 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에 나타난 공권력은 전혀 다른 모습이다. 광고에 등장한 경찰은 앞에서 본 모습과는 영 딴판이다."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때, 그것이 바로 일등국민"이라는 멘트로 시작되는 이 광고에 등장하는 경찰은 지금까지 보아온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졸음운전 때문에 차선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운전자에게 사이드카를 타고 뒤붸아온 경찰은 아주 자상하게 말을 건넨다."자 - 따라하시죠. 하나, 둘 -, 이젠 잠좀 깨셨죠? 피곤할 땐 쉬어가십시오". 가족과 휴일 나들이라도 나옴직한 젊은 가장의 반응 또한 이에 못지않게 매우 따뜻하다. "제가 깜박 ...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경찰이 운전자를 이해하고 운전자도 경찰을 이해하는 사회! 얼마나 좋을까? "그날의 피로는 그날에 푼다, 박카스 에프"라는 끝 멘트가 무색할만큼 피로가 저절로 풀린다.광고가 구태여 박카스의 효능을 과장하여 장황하게 늘어놓을 필요가 없다. 이런 경찰과, 이런 공권력 앞에서는 모두들 피로가 확 풀린다. 그러나 오늘도 거리에서 수고하는 교통경찰의 공권력을 보면서 피로가 더 쌓인다. 출퇴근 차량이 너무 많아 앞뒤로 꽉 막혀 '쨈'이 된 도로에서, 수 신호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아랑곳하지 않고 신호위반 단속에만 여념이 없는 '무너지지 않는(?)' 공권력을 보면 피곤하기 이를데 없다.이와 비슷하게 경찰이 등장하는 또 다른 광고 한편이 있다. 올 봄부터 시작된 광고이다. 이 광고에는 외국인 경찰이 출연하여 젊은 여자와 코믹한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경찰 사이드카 뒷자리를 타고가던 젊은 여자가 앞자리 경찰관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식혜를 슬척 훔쳐 도망간다. 뒤붸아온 경찰은 '살벌하게' 수갑을 꺼내 흔들면서은 젊은 부부의 가족 나들이를 친절하게 도와주는 정도에서는 용납될 수 있지만, 젊은 여자와 음료수를 가지고 '노닥질'할만큼 여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만약 외국 경찰이 아니고 우리나라 경찰을 모델로 하여 이런 식의 광고를 한다면 많은 사람들이 공권력이 땅에 떨어졌다느니 하면서 호들갑을 떨 것이다. 아니라고 부정하지 말자.어쩌면 '거리의 공권력'과 '광고의 공권력'의 차이가 이 정도로 크기 때문에 이 두 편의 광고가 이 만큼이라도 성공을 거두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끝) 전쟁, 평화, 그리고 광고요즘 세상 돌아가는 판세를 좀 과장한다면 금방이라도 전쟁이 날 것같은 분위기이다. 동해안에 무장간첩이 침투하여 강릉일대에서 이들을 소탕하기 위한 작전이 전쟁을 방불케한다. 거기에다 북한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무시무시한 발언을 앞뒤를 돌아보지도 않고 무지막지하게 해대고 있다. 마치 어느 해에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던 그 '결연한 의지'와 조금도 다를 바 없는 서슬퍼런 모습이다. 러시아에서 최영사가 살해된 것은 더더욱 분위기를 악화시켰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까지는 범인과 범행동기는 밝혀지고 있지 않다. 다만 북한의 사주를 받은 자들의 보복성 소행으로 보는 것이 언론의 일반적 보도 경향인 듯하다.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변수와 함께 한반도 남북 대치 상황을 '전쟁함수'로 풀이하면 제법 복잡한 방정식이 될 것같다.이런 상황속에서 전쟁을 소재로 한 광고가 우리 주변에 보이고 있다는 사실은 화제가 될만 하다. 의 새로운 CF '평화의 소리'편은 전쟁의 상처와 평화의 메시지를 주제로 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는 것처럼 영창 피아노는 세계 1위의 피아노로서 "온 세상에 울리는 맑고 고운 소리.."로 시작되는 CM으로 유명하다. 세계 각국의 음악학교와 합창단이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무대, 특히 비인 소년 합창단을 등장시켜 '세계 속의 영창 피아노'라는 컨셉을 기본적으로 유지해왔다. 말하자면 영창 피아노는 품질에 대한 자신과 여유를 지닌 세계".
    사회과학| 2001.06.20| 7페이지| 1,000원| 조회(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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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병과 운동
    성인병과 운동1. 서 론성인병이란 말은 원래 노인병(Geriatrics)이라는 어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노인병이란 어원이 좋지 않아 성인병으로 불리기 시작하였는데 성인의 질환이나 건강문제에 대한 의학의 한부분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예전에는 흔하지 않던 병들이 최근에 와서 새로운 병으로 많이 나타났는데 이러한 병중에 40대 이후의 중년기의 성인에게 많이 나타나고 사망률이 높은 질병을 성인병이라 하며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비만, 고지혈증 등이 선행이 된 후에 중풍, 각종 암, 악성종양, 심장병, 간장병 등으로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현대의학의 가장 큰 골칫거리가 된 성인병을 운동으로 치료하는 운동요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각 조직에 자극을 주어 생체리듬을 회복시키는 원리이다. 예를 들어서 17년간 당뇨로 고생하다가 인슐린 주사를 맞던 70대 노인이 운동요법으로 건강을 되찾아 3개월만에 인슐린을 끊고 젊은이 못지 않게 활동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성인병에 대해서 우선 알아본 후 성인병과 운동과의 상관 관계를 알아볼 것이다.2. 본 론1) 성인병.성인병의 정의성인병은 일반적으로는 40세 이상의 향로기(向老期)에 발병률이 증가하는 병을 총칭한다. 사람에 따라서 개인차는 있으나 나이를 먹으면 노화하기 마련이다. 초로기는 45~56세 사이를, 점로기를 55~65세, 노쇠기는 65세 이상이 보통이다. 노화하면 몸의 각 기능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며, 자기 주위의 여러 가지 일들이 변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따라갈 수 없게 된다. 또한 따라가려고 노력을 해도 자신의 능력이 미치지 못한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볼 때 노화는 다음과 같은 현상을 수반한다. 환경의 변화에 적절하게 반응해나가는 조직 ·기능의 결손, 자신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의 장애, 외계에 대한 적응성의 점진적 결손, 조직 ·기능에서의 저장의 결손 등이다.이와 같이 노화 과정에 많이 나타나거나 늘어나는 질환들, 특히 40대 중반 이후에 현저하게 늘어가는 병들이기 때문에 성비 계통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이들의 기능유지나 개선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 균형있는 일정한 열량의 식단, 정신 및 육체 활동의 계속, 스트레스의 해결 또는 회피, 공해의 배제 등 생활섭생(生活攝生)의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 모두가 상식적인 것이기는 하나 노화는 자연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사실상 어떤 방법을 강구한다 하더라도 현대의학으로는 아직도 노화를 절대적으로 저지할 수 없다. 그렇다고 아무 대책도 없이 방관만 하는 것보다는 꾸준히 노력하는 편이 효과가 있다. 사실상 10~20년 전에 비하여 한국의 평균수명은 늘어났고, 그 당시에 비하면 평균 10여 세 이상 연장되었다. 그러나 영양상태가 향상되고 항생제의 발달로 결핵 ·폐렴과 같은 무서운 감염증에 의한 사망률은 격감되고 있는 반면, 문화병이라고 할 수 있는 성인병이 늘어가고 있다.일반적으로 문화병이라고 생각되는 이들 주요 성인병들은 과식과 운동부족에 의한 비만, 그리고 거기에 곁들여 복잡해진 사회 때문에 일어나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양 각국에서는 동물성 지방과 설탕의 지나친 섭취가 극단적인 비만 ·동맥경화, 그리고 특히 허혈성 심장병의 증가를 일으켜,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점점 식생활이 변화하여 서양형에 접근하고 있다. 그런 현상은 성인병의 증가와 식생활의 서양화를 보면 여기에 밀접한 상관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평균수명이 늘고 있는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인생을 좀더 건강하게 장수하려는 것이 모두의 소망이지만, 그것을 위해서는 식생활이나 일상생활의 잘못된 점을 고쳐나가고 성인병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일이 필요하다. 성인병이 많이 생기게 된 원인으로는 현대 사회의 변화로 인하여 나타난 현상이라 할 수 있으며. 식생활의 서구화와 인스턴트화, 음식의 기준을 칼로리 위주로 생각을 하며, 각박한 사회생활과 생존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대기오염, 자동차 배기가스, 수질오염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발생한다고이름 그대로 소변에 당이 나타난다. 정확하게는 혈당을 측정해서 진단을 한다. 당뇨병 자체가 직접 치명적인 일은 드물고, 눈 ·신장 ·신경 등에 합병증을 일으키거나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동맥경화증 등 병발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병은 유전적인 요소가 강하고 유전인자를 지니고 있을 때는 어떤 유인이 부가되어 발병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유효한 당뇨병의 방지법은 그 유인인 비만증을 막는 일이라고 생각된다.당뇨병의 발생은 체중의 초과도가 심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한다는 증거가 있다. 그래서 과식을 삼가고 운동부족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사량이 많은 것도 문제이지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면 결국 비대해지는 원인이 된다. 설탕 ·과자류 ·청량음료수 등은 가급적 삼가고, 육류도 칼로리가 높으므로 소량으로 제한하고, 알코올 음료에도 칼로리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당뇨병의 식이요법은 정해진 칼로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한 일이다.성인 당뇨병의 2/3 이상은 적절한 칼로리의 제한만으로도 치료효과를 완전히 얻을 수 있다. 처음부터 식이요법은 무시하고 복약이나 주사를 시행하는 일은 바람직한 치료방법이 아니다.c) 동맥경화증동맥경화증은 동맥혈관이 굳어지는 병을 말한다. 동맥경화는 비교적 굵은 동맥의 내막에 생기는 병이며, 고혈압은 세소동맥의 경화로 인하여 생긴다. 동맥경화는 아테로마 변성(變性)이 특징이다. 고혈압은 혈압계로 재어 나타나는 숫자로 손쉽게 상태를 알 수 있으나, 동맥경화의 발견은 쉬운 일은 아니다.동맥경화증은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동맥벽의 탄력성을 잃고 굳어지는 것을 말하며,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내막면이 매끄럽지 않으며, 내막이 좁아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동맥 내벽에 작은 노란 덩어리가 생기는데 이것은 콜레스테롤 ·인지질 등을 함유한 지방성 물질로 혈관에 축적된다. 이런 침전물들이 점차 딱딱해져서 섬유성 덩어리 등이 생기며, 이 수가 많아짐에 따라 동맥은 딱딱해지고 좁아지며 탄력성을 잃게 되어 혈관을 통한 혈액의 공급이 줄어든다.오후에 간경변이 늘고 있으며 매우 많다. 이것은 알코올의 섭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특히 지방간이 성인층에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것이 간염이나, 간경변 등으로 이행되거나 생명에 위협이 되는 수도 있다.지방간이란, 간에 중성지방이 정상 이상으로 과다하게 침착하고 축적된 상태인데, 대부분은 영양섭취 과다로 일어난다. 때로는 주류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도 볼 수 있고, 간이 붓는다.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과음 ·과식을 삼가하고 당질이나 단 것을 많이 먹지 말고, 항시 표준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특히 짧은 시간에 농도가 높은 주류를 과음 ·폭음하거나 안주 없이 술을 마시는 습관 등을 삼가야 한다.e) 어린이 성인병성인병은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 40대 이상의 성인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비전염성 만성 퇴행성 질환으로서 어린이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으로 생각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어린이들에게도 매년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발견되는 등 성인병 어린이가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어린이 성인병에는 세가지 범주가 있다.첫째는 간질, 선천성 심질환이나 각종 내분비 대사 이상의 질환, 신장질환 등으로 어린 시절에 이미 나타난 증상이 어른이 되어서도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병이다. 소아과 의사는 어린 시절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어른이 된 상태를 생각하면서 진료하여야 한다.둘째, 성인의 사인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동맥경화중과 같이 40세 이상이 되어서 중상이 현저히 나타나지만, 그 기원이 어린 시절부터의 생활에서 유래하고 있는 질환이다. 어린 시절부터 바람직한 생활습관을 몸에 배도록 하면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셋째, 대표적인 성인 질환 발병연령의 유년화이다. 전에는 어른들의 대표적인 병이라고 일컬었던 소화기궤양, 성인병,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등의 발병연령이 낮아지고, 동시에 소아에서의 빈도가 높아져 가고 있다.2) 성인병 환자를 위한 운동a) 비만-성인비만식사 등으로 섭취한 칼로리가 소비 칼로리보다 많으면, 남 계속 성장하기 때문에 성인들과는 운동방법이 달라야 한다. 어린이들은 생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짧은 시간에 간헐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을 좋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비만 어린이가 운동을 할 때에는 무엇보다 부모의 관심이 중요하며 어린이와 함께 운동을 할 수 있는 수영, 테니스, 배드민턴,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이 좋다.b) 고혈압고혈압 환자가 운동을 할 때에는 준비운동, 심폐지구력운동, 정리 운동 순서로 하며 운동 전에는 반드시 체중과 혈압을 측정해야 한다. 특히 운동 전 혈압이 평상시와 달리 높거나 낮은 경우는 의사에게 상담을 하여 적절한 운동이 어떤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고혈압 치료에 이용되는 운동종목은 걷기, 달리기, 줄넘기, 수영, 자전거타기 등의 지구성 운동이 적합하다. 이때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단거리 달리기, 줄다리기 등과 같은 일시적으로 힘쓰는 운동이 갑작스러운 혈압 상승을 유발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운동하는 중이나 운동 후에 어지럽거나 현기증을 느끼면 운동을 중지하고 진료를 받도록 한다.c) 당뇨병- 성인당뇨환자에게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는 종목은 피하고, 운동을 통해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고, 전신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운동을 실시함으로써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적당한 운동으로는 에너지를 적절히 소모할 수 있는 종목인 산책,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가벼운 등산 등이 바람직하다. 운동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식은땀이 나거나 어지럽고 손발이 떨릴 경우는 저혈당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므로 쵸코렛이나 사탕 등과 같은 당분을 복용하여야 한다. 발에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평상시 편안한 운동화를 신고, 운동 전후에 물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아당뇨소아 당뇨병 환자에 대한 운동은 운동종목, 강도, 지속시간, 횟수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실시해야 하지만, 근력, 유연성,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각종 운동을 적당히 혼합한 운동요법을 적극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동종목은 산책, 걷기, 조깅, 자전거 타한다.
    의/약학| 2001.06.17| 8페이지| 2,000원| 조회(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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