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작은 조금 지루한 듯 했지만 마지막 장면쯤을 보고 있을 땐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 음악극 천명...작품은 혁명의 끄트머리, 전봉준이 붙잡혀 서울로 압송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압송되어온 전봉준의 재판장면까지 프롤로그가 이어지고, 제2장 보은 대집회에서부터 본격적인 내용이 시작된다.고종이 농민들의 해산을 알리고, 해월선생 역시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해산을 주장하지만 전봉준은 혁명의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고부군수 조병갑의 폐정과 착취가 심해지자 뜻이 같은 농민들과 전봉준은 봉기한다. 동혁도 가족들과 재회를 약속하며 이별하고, 봉기에 합류를 한다.전봉준의 사발통문을 받은 고부 인근 백성들이 말목장터로 모이고 고부관아를 습격한다.전봉준이 동학농민 이끌고 백산으로 들어가 무술을 익히는 사이에 안핵사의 팔백역졸이 고부를 습격하고 약탈과 부녀자 겁탈을 일삼았다. 복례도 역졸들에게 쫓기다 시아버지를 잃고 아들과 함께 고부를 떠나 전봉준과 동혁이 있는 백산으로 향한다.동학농민군은 관군과의 싸움 끝에 호남의 20여 군현을 접수하고 전주성도 함락시킨다.동학농민군의 기세에 눌린 조정은 청나라에 지원군을 요청하나 청나라의 파병을 빌미로 일본군까지 조선 땅에 상륙을 하게 된다.동학농민군은 이들 외세와 맞서 싸우지만 결국 공주 우금치 전투에서 궤멸당하고, 우금치 전투현장에서 남편 동혁의 주검을 발견한 복례는 끝까지 살아남아 죽은이들의 천명을 후세에 전하기로 결심한다는 내용이다.안팎으로 격랑이 일었던 갑오년 당시 백성들의 진솔한 삶과 뜨거운 조국애, 혁명 지도자들의 고뇌가 격조 있게 형상화된 음악극으로 고부민란과 전주성 입성, 농민집강소 설치, 우금치 패전으로 막을 내리기까지 혁명의 진행과정이 생동감 있게 그려진 작품이다.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내용을 음악극으로 감상해보니 더욱 이해가 쉽고 재미있었다.아쉬웠던 점은 농민의 대표적인 인물로 부각된 복례와 동혁에 대한 내용보다는 혁명의 대표자인 전봉준에 대한 개인적 내용이 더 자세히 묘사되었으면 하는 점이다. 물론 혁명의 주인공은 농민들이지만 그 혁명을 선두에서 이끌어간 선두자의 생애에 대한 내용들과 성품 같은 세세한 내용이 더 첨가되었다면 좋았을 듯싶다.
회색빛 기운이 감도는 하늘 아래 무표정한 얼굴로 목적지를 향해 빠르게걷는 사람들과 그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국인들의 모습...때론 자연에 순응하고 때론 자연환경을 극복하며 억세게 살아온 오랜역사 속의 중국인들은 그래서 인내심도 강하고 단결심도 강한 민족성을나타내는지 모른다.라는 영화의 주인공들도 중국인 특유의 인내심과 고집스러움을 갖춘, 그리고 슬픔이 담긴 눈동자를 가지고 있는 소년들이었다.이 작품은 자전거라는 소재를 가지고 시골소년과 도시소년의 삶의 모습을 교차적으로 보여준다. ‘구웨이’란 이름의 시골소년은 북경에 와서 택배회사에 취직하게 되고, 자전거를 소유하게 된다.사실 중국인들에게 있어 자전거는 "중국서민의 발"이다. 끝없이 펼쳐진 평평하고 넓은 땅덩이를 횡단하기 위하여 그리고 중국인들의 낮은 경제수준, 자동차 산업의 열악함과 대중교통의 후진성으로 자전거는 중국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 되었다.여기서도 구웨이에게 있어서 자전거는 생계를 위한 수단 뿐 아니라 외롭고 낯선 북경생활에서의 유일한 친구이자 가족인 것이다.구웨이는 그런 자전거를 도둑맞게 되고, 고등학생인 ‘지안’은 집에서 훔쳐 나온 돈으로 중고시장에서 그 자전거를 산다. 지안에게 있어서도 그 자전거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그것은 지안이 묘기를 뽐내고 친구들과 여자친구에게 인정받을 수 있고, 자신을 드러내 보일 수 있는 하나의 도구였던 것이다.그렇게 소중한 자전거를 도둑맞은 구웨이는 직장에서도 쫓겨나게 되고, 자전거를 찾아 헤매다가 지안이 그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것을 보게 된다. 구웨이는 자전거를 되찾으려 하지만 오히려 지안과 그의 친구들에게 얻어맞고 도둑으로 몰리게 된다. 하지만 구웨이에게 자전거는 그렇게 포기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었다. 그는 얻어맞는 순간에도 “자전거는 내꺼야”하고 반복하며 울부짖고, 지안과 친구들은 어쩔 수 없이 협상책을 내놓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구웨이와 지안이 하루씩 번갈아 타기로 하는 것이었다. 그날부터 두 소년은 매일 만나서 자전거를 주고받게 되고, 서서히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다.이 영화에서 우리는, 여러 각도에서 영화에 접근할 수 있는데 우선, ‘자전거’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자전거를 향해 강한 집착을 가진 두 소년의 모습을 보면서, 중국 사회에 있어서 사회주의로부터 자본주의로의 변화를 떠올리게 된다. 사회주의 아래에서는 ‘자전거’를 가지고 싸우지는 않을 것이다. 사유재산의 개념이 아닌 공동의 재산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집착을 보이지 않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벌기 위해 자전거에 집착하는 소년이 아직은 덜 자본주의적인 시골에서 왔다는 것은 이런 변화의 모습을 더욱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두번째로, 이 영화에는 구웨이의 주변인물로 조그만 가게를 운영하는 남자가 있다. 그 남자는 앞집에 사는 도시처녀(하루에도 몇 번씩 옷을 갈아입고, 또각또각 구두소리를 내며 간장을 사러 오는)를 바라보며, 시골 출신인 자신의 모습이 너무 초라해서 감히 말도 건네 보지 못한다. 그러나 그 도시처녀는 그 집의 가정부였음이 밝혀지고, 여기에서 우리가 알맹이 없이 허울뿐인 자본주의를 얼마나 동경해 왔었는지 허탈함을 느끼게 된다.또한가지는,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도시의 모습이다. 커다란 자동차와 대비되는 자전거, 시골에서 상경한 구웨이와 도시소년인 지안, 이층집과 골목들 사이로 보이는 허름한 집들, 그리고 골목 사이사이에 앉아 있던 노인들의 모습과 그 속을 어지럽게 뛰어가는 소년들. 여러 가지로 통일 되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이런 불균형은 시골보다는 자본주의가 발달한 도시일수록 더 나타나는 것 같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자연을 보고 와서....얼마 전 친구들과 함께 전남 보성 녹차 밭에 다녀왔다. 다녀온 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보고서를 쓰면서 그때의 기분을 다시 한 번 되살려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2004년 5월 30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지만 전부터 가기로 약속했던 날이었기 때문에 어두운 하늘만을 원망하며 전남 보성으로 출발했다.보성 녹차밭은 텔레비전에서만 봐왔었고, 다녀온 사람들이 너무 좋다고 입이 닳도록 자랑을 하던 곳이라서 예전부터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그래서인지 날씨는 흐리고 비도 왔지만 전주에서 출발하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접을 수 없었다.가는 길은 국도를 타고 갔기 때문에 경치구경 하기에 딱 이었다. 휴일이고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밀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차는 순탄하게 잘 빠지고 있었다. 다가온 여름을 실감케 하듯 산과 들은 온통 푸른빛으로 물들어 있었고, 논에는 모내기를 하기 위에 물을 대놓고 못자리를 잡아놓은 풍경도 보였다.나는 대도시는 아니어도 도시에 살고 있지만 가끔씩 이렇게 농촌 풍경을 보고 시골 흙냄새를 맡고 보면 평온한 느낌이 들고 시골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막상 시골에서 농사짓고 살라고 하면 잘 적응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말이다.전주에서 2시간 반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을 하고 출발했지만 빨리 도착해서 녹차 밭을 보고 싶은 기다림 때문이었을까? 2시간가량 지나고 나니 가는 길이 너무나 멀게 느껴졌다. 조금씩 지루함이 길어질 때 쯤 보성 녹차 밭이라는 이정표가 보이기 시작했다. 휴게소에 들러 관광지도를 보니 전남 보성은 판소리와 녹차 밭으로 유명한 곳이었다.그 유명하다는 녹차 밭에 도착했을 때는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려는지 비가 그치고 어두운 하늘도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했다.주차장에 차를 대고 녹차 밭이 있는 곳까지 약 300m정도 걸어 올라가는 길이 나왔다. 우리는 너무나도 곧고 길게 뻗은 나무들이 양쪽으로 서있는 숲길을 따라서 천천히 걸어 올라갔다.올라가는 길에는 몇 개의 녹차관련 식품 판매소와 기념품 판매소가 있었다. 녹차로 만든 아이스크림, 녹차 쿠키, 녹차 국수, 녹차 빵, 가루녹차, 잎 녹차, 현미녹차 등 녹차로 만들 수 있는 것은 모조리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사람들이 올라가는 길을 따라 조금 더 올라갔을 때 나는 벌어지는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CF나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다고 해서 기대를 하긴 했지만 내가 매스컴이나 잡지에서 봤던 녹차 밭은 그곳 실제 녹차 밭의 작은 일부분에 불과했다. 정면에 보이는 산의 오르막길 언덕 전체가 녹차 밭으로 뒤덮여 있었고, 좌우로 고개를 돌려보니 온통 푸른 녹차 밭 천지였다.마침 아직 잎을 많이 따지 않았던 시기라서 더 푸르고 멋진 녹차 밭을 볼 수가 있었다.사람이 녹색을 접할 때 가장 안정적이 느낌을 받는다고 했던가? 관광객들이 꽤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참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은 과연 푸르른 녹차 밭의 영향이었나 보다.뜨거운 물에 녹차를 타 마실 때 그 속의 녹차 잎이 이렇게 멋진 자연 속에서 숨어있었던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그저 어떤 나무의 잎이겠거니 라고 밖에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실제로 보고 나서 생각해보니 내가 정말 좋은 것을 마셔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관광객들에 의해 녹차 밭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어서인지 높은 언덕부분 쪽은 들어가지 못하게 관리를 해두었다.눈으로만 담기엔 너무 아까운 경치여서 이곳저곳에서 사진을 찍고, 천천히 산책을 하며 한 바퀴를 돌았다. 시간만 허락된다면 더 오래 머물러 있고 싶었지만 날도 어두워지고 시간도 늦어질 것 같고 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올라갔던 길을 다시 내려왔다.
1. 플라즈마 용접의 정의 플라즈마 상태: - 가열된 기체가 열 운동에 의해 전리되어 이온과 전자가 혼합되고 도전성을 띠게 되는 상태 (매우 높은 온도) 플라즈마 용접: - 플라즈마 제트를 이용하여 각종 금속의 용접이나 절단 등의 열원으로 이용하는 것 이용분야 : - 연강, 스테인레스강, 니켈합금, 동, 동합금, 티타늄합금, 저합금강 등의 용접플라즈마 용접형태2. 플라즈마 아크 용접의 원리 아크 플라즈마를 좁은 틈으로 고속도로 분출시킴으로써 생기는 고온의 불꽃을 이용해 절단, 용접하는 방법플라즈마 용접의 원리핀치 효과를 이용해 얻어진 아크 플라즈마의 고온의 열을 이용해 모재를 가열,용융하여 용접 및 절단열적 핀치효과자기적 핀치효과아크 단면적 수축전류밀도 증가아크전압 상승아크 플라즈마 생성대전류방전전류아크단면 수축전류밀도 증가실제 용접 모습3. 플라즈마 용접법의 종류 (1)직류 플라즈마 용접법 - 이 용접법은 1차로 교류가 입력되지만 정류하여 직류로 출력되는데 플라즈마 이행의 형태에 따라 플라즈마 아크 방식, 플라즈마 제트방식 및 복합방식 등으로 나눈다. (2)교류 플라즈마 용접법 -역극성 플라즈마 용접법은 cleaning 작용 때문에 전극과 모재와의 발열비율이 7:3정도이므로 전극의 과열 및 소모가 빠르다. 그러므로 토치가 크게 되어야 하나 한계가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것이 교류 플라즈마 용접법이다. 그러나 arc start 특성 등 개량되어야 할 점이 많다.직류 플라즈마 용접법의 종류(3)플라즈마 Spot 용접법 -플라즈마가 가지는 아크 집중성과 이에 의한 깊은 용입 특성을 spot 용접에 이용한 것. 용접기는 이미 시판되고 있으며 앞서 개발된 TIG arc spot 용접기나 MIG 및 CO2 gas arc spot 용접기의 보급에 밀려 현재는 사용이 일반화되지 않고 있으나 금후 사용이 기대된다. (4)플라즈마 MIG 용접법 -플라즈마 아크와 MIG법을 병행하여 상호의 장점을 보완한 용접. 고온의 플라즈마내에서 MIG 용접봉을 통과시키기 때문에 용접봉의 용융속도를 대폭 증가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또 용접의 이행도 원활하기 때문에 spatter가 제어된다.4. 플라즈마 용접의 특성 ▶열에너지의 집중도가 좋아 고온(10000~30000℃)을 얻을 수 있고, 용입이 깊고 용접속도 빠르다. ▶용접 홈은 I형이면 되므로 용접봉 소모가 적고 용접속도를 크게 하는 또 다른 원인이 된다. ▶1층 용접으로 완료되므로 능률적이다. ▶용접부가 대기로부터 보호되어 기계적 성질이 좋다. ▶도전성 및 비도전성 재료의 용접이 가능하다.(Plasma Jet 용접)5. 플라즈마 아크용접의 장점 ▶아크 형태가 원통형이고 지향성 좋으므로 아크 길이 변화에도 용접부는 거의 영향 받지 않는다. ▶용접봉이 토치 내의 노즐 안쪽에 들어가 있어 모재에 부딪힐 염려가 없으므로 용접부가 텅스텐으로 오염될 염려가 없다. ▶열에너지 집중이 양호해 용입이 깊어 비드 폭과 깊이의 비가 1:1정도 이므로 용접부 단면 전체를 통해 수축응력이 일정하여 용접 이음부 변형이 감소된다. ▶다른 용접법으로는 V또는 U형 그루브로 용접해야 할 것도 I형 그루브로 가능하므로 가공비 및 작업시간도 절약된다.TIG용접과 플라즈마 용접의 비교6. 플라즈마 아크용접의 단점 ▶맞대기 용접에서 모재 두께가 25mm로 제한된다.(두께가 25mm이상이면 플라즈마 토치 노즐이 용접 이음부 루트까지 접근할 수 없기 때문) ▶수동 플라즈마 용접은 전 자세 용접이 가능하지만 자동에서는 일반적으로 아래보기와 수평자세로 제한된다. ▶토치가 복잡하고 용도에 적합한 오리피스 크기, 오리피스 가스, 보호가스의 유량결정 등을 해야하므로 작업자의 보다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nameOfApplication=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