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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터 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를 읽고 평가A+최고예요
    피터드러커의 자기경영노트정해진 시간 내에 필요한 일과 할 수 있는 선택하여 집중한다.아직은 이 책을 완전히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다. 하지만 내게 당장 필요한 몇 가지 일들에 대해서는 아주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1. 패자의 하루는 23시간이고 승자의 하루는 25시간이다.항상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해왔었다. 그러나 곰곰이 따지고 보면 시간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는 것을 금방 깨닫게 된다. 항상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집중을 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일을 시작하기 전에 실패를 전제로 하는 것이다. 하루는 24시간이다. 우선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시간과 일(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으로 나눠진다.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시간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8시간이다.(물론 근로시간이외의 것은 짐작조차 할 수 없기에 예외적인 것으로 한다.) 실제로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예상해보면 근무시간 중에 중요한 일을 처리하기 위해 집중하는 시간은 약 4시간정도이다. 이외의 시간은 주로 일을 하기 위한 준비행동들을 많이 한다. 즉, 사람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거나 협상에 임하기 위한 자료 준비 등을 위해 쓰인다. 본인이 쉽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는 주로 오전시간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오후와 저녁시간을 잡무와 준비시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개인적으로 쓰는 시간은 피곤하다거나 귀찮다는 이유로 의미 없이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목표가 없기 때문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거나 해야 할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시간이라는 이유로 이기심을 발동시킨다. 이 시간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모든 것을 계획한다 할지라도 언제나 변수는 생기기 마련이고 그것으로 인해 짜투리 시간들을 그냥 보내기 마련이다. 오히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무엇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하루에 얼마만큼의 시간은 어떤 일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2. Who am I?‘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은 철이 들고 나서 계속되는 것이다. 알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었다. 여러 번에 걸친 자세한 심리검사들을 통해 나는 ‘진지한’과 ‘온화한’으로 대표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물론 부족한 것도 알고 있다. 주로 ‘도전적인’과 ‘이성적인’으로 대표된다. 이제까지 나의 반응은 내가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하기 보다는 부족한 것들을 남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들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본성을 바꾼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 이라는 것만 깨달았다.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을 자신이 속한 직무에서 사용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아직 확실하게 해답이 나오지 않았다. 우선 업무를 알고 나서 필요한 것들을 찾아볼 예정이다. 그리고,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내가 가지지 못한 요소들을 가진 인재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부끄럽거나 어색한 것이 아니라 분명히 도움을 청해야 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3. 일은 순서가 있다.주변에 개인적이거나 공식적인 문제들에 괴로워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언제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다음 문제들을 맞이하게 된다. 그리고, 그 다음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다. 필요한 것은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에 필요한 것은 기준과 원칙이다. 많은 경우 모든 문제는 개별적으로 다뤄진다. 이럴 경우 규칙이나 원칙이 개입할 여유는 없다. 항상 예외적이고 즉각적인 해결책만을 찾으려고 한다. 그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쉬운 것을 찾는 것은 당연한 반응이지만 결코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현재는 쉽지 않더라도 우선 기준과 원칙을 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일이다. 내게는 3가지 도덕적 기준이 있다. 일단 해도 되는 일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이 있다. 그 다음에 중요한 일과 중요하지 않은 일을 택한다. 그리고, 지금 당장 해야 하는 일과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을 정한다. 이것은 도덕적 기준이 우선하는 경우다. 직무를 수행하는 경우에는 이와는 좀 다른 기준이 필요할 것이다.
    경영/경제| 2009.05.08| 2페이지| 무료| 조회(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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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행문] 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와서 평가A좋아요
    서대문 형무소를 다녀와서서대문 형무소는 30여년 전만 하더라도 실제로 형무소로 쓰이던 곳이다. 그래서인지 아직도 건물 곳곳에서는 수형자들의 한숨과 고뇌가 숨쉬고 있는 듯 하다.서대문 형무소의 간단한 역사를 소개하자면 1908년 10월 항일세력을 체포, 구금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종래에는 전옥서라고 불리는 행형기관이 있었지만 이를 개편하여 근대적 개념의 감옥시설로 탄생한 것이다. 서대문 형무소에는 여럿의 건물들이 있으며 건물들 각각의 기능들이 있다. 우선 일반적인 죄수를 다루는 감옥이 있었으며 여죄수들만을 투옥하는 시설과 환자들을 투옥하는 시설 그리고 사형시설이 있다.서대문 형무소서대문 형무소 주변은 지금 낮은 철책으로 둘러쳐져 있다. 일종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더 이상 감옥이라는 기능을 유지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 대신 입장권을 판매하는 정문에는 높고 보기에도 튼튼해 보이는 담장이 서 있다. 게다가 곁에 붙은 망루도 한눈에 보기에 매우 위협적으로 보인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매우 현대적으로 보이는 건물로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관람방향'이라고 쓰여진 이 화살표는 이 무거운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희극적인 요소였다. 어디로 가든 가는 사람 마음일진대 이런 사소한 것에 신경을 써놓은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해졌다. 하지만 어디부터 가야할 지 망설이는 나에게 이 화살표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 주었다. 건물로 들어서자 관리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친절히 갈길을 알려 주었다. 그곳에는 서대문 형무소의 자세한 역사와 강우규 의사의 남대문역(지금의 서울역)폭탄 투척 사건이 3차원 입체 영상으로 마련되어 있다. 매직비젼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영상물은 매우 효과적으로 그 당시의 상황을 알려주고 있었다. 물론 좁은 전시실과 웅성거리는 소리로 인해 내용은 제대로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한 인물의 역사적 사건을 표현해 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그곳을 빠져나와서 돌아들어가는 길에는 매우 낯익은 모습들이 보였다. 의병투쟁을 하던 당시의 사진들과 여러 인물들의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독립투쟁 당시의 유명한 사건들과 그에 관련된 사람들이 하나씩 보여지고 있었다. 이곳을 둘러보다 한가지 깨닫게 된 것이 있다면 우선 우리가 독립투쟁으로 알고 있는 것들은 너무 약한 모습들만을 배웠다는 것이다. 신민회나 조선어학회 등 우리가 알고 있는 단체들의 활동들은 매우 소극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의병들의 활동이나 무장투쟁을 위해 준비했던 흔적들을 소개해 놓음으로 인해 지금껏 가지고 있던 자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전시실의 끄트머리에는 유관순 열사의 옥중만세운동을 전시해 놓았다.그 다음 전시실에는 3 . 1운동에 관한 전시물들이 있었다. 그날의 함성이 바로 곁에서 들릴 것 같은 많은 증거물들이 있었다. 나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한일합방 조약문이 전시물에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일본의 침략행위의 시초를 이 조약문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 조약문이 어떤 내용인지 아는 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매국노 내각 대신 이완용과 통감 데라우찌 마스타케가 체결한 조약으로 대한제국의 모든 통치권을 완전, 영구히 일본황제에게 양도한다."이 간단한 조약으로 인해 우리 나라는 그 긴 시간을 고통받았던 것이다. 역사는 정말 단순하다. 우리의 주권과 인권은 단 몇 자의 글로 빼앗긴 것이다. 무척 엄청나고 거대할 것이라고 생각하던 한일합방 조약문은 단지 종이 조각에 불과한 것이었다.다음의 전시실들은 대부분 서대문 형무소의 역사와 3. 1운동 뒤에 이어진 여러 독립 운동들에 대한 전시물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대한 전시도 되어 있었다. 이 서대문 형무소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 바로 임시정부에 대한 설명이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나라를 빼앗긴 민족이 다른 나라에서 행정부를 설립한 것으로 물론 그 내용은 부끄러울 정도로 미약한 것이었지만 우리 나라 최초의 정부 형태이며 국민의 이름으로 세워진 국가이다. 하지만 그 내용을 증명하는 전시물들은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진 몇 장이 전부였다. 우리의 정통성을 나타내자면 이보다 중요한 일은 없을 것이다. 자주 독립국가로 존재하기 위해 우리의 독립투사들이 세운 임시정부에 대한 전시가 너무 소홀하게 다루어 진 것이다.지하에 전시된 내용들은 보기에도 끔찍한 고문 장면들과 수감 생활들을 실물크기로 재현해 놓은 것이었다. 말로 설명하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처참한 모습들이 연이어 나타나자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민주화 운동을 통해 잃은 열사들이 많이 있다. 그 열사들을 고문한 방법들과 일제 시대 우리가 당했던 고문들이 너무나 비슷한 것이었다. 맞아본 놈이 때릴 줄 안다고 했던가? 우린 아마도 일제 시대 때부터 역사의 비극을 준비하고 있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렇게 모진 고문을 당한 이들이 어찌 한 민족에게 같은 고통을 가할 생각을 했을까?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무척 당황스러웠다. 역사가 되풀이된다는 것은 이미 오랜 시간에 걸쳐 알려진 사실이지만 이런 식으로 역사의 반복을 마주치게 되고 보니 일종의 노여움이 밀려왔다.다음으로는 실제 옥사를 둘러보았다. 물론 많은 시간들이 지난 후지만 감방들 하나하나 마다 마치 그 억울한 세월들에 대해 얘기하는 것처럼 보였다. 벽들에 둘러싸인 조그만 방들의 조합 그 속에서 무언가를 고뇌하고 의심하며 서로 의지했던 그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가만히 벽에 손을 대지 않을 수 없었다. 만약 벽에도 사람처럼 눈과 귀와 입이 있다면 그 차가운 물체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을까? 어지러운 정치, 무너져가는 가치관, 아니면 힘을 내서 국가를 부강하게 만들라고 말할까? 벽을 통해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자신을 잊지 말라고 그때를 잊지 말라고 절규하는 목소리들이었다. 그 가슴아픈 목소리들을 뒤로 하고 긴 복도를 따라 빛이 보이는 곳으로 향했다. 건물 안은 감옥 특유의 구조 때문인지 무척이나 어두웠다. 밖으로 나오는 순간 그리 맑지 않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두 눈 가득 들어오는 빛이 너무나 탐스러웠다. 이 햇살을 그들은 얼마나 갈구했을까? 지금의 이 자유로운 빛들을 위해 그들이 버린 것이 헛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 자문해보았다.
    인문/어학| 2001.06.18| 3페이지| 무료| 조회(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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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상문] 행복한 거지들의 나라 평가B괜찮아요
    행복한 거지들의 나라류시화 시인은 꽤나 유명한 작가이다. 우리는 그의 달콤한 시들을 곱씹으며 그가 매우 행복하고 낭만적인 삶을 살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를 접하게 되면 그의 꼬질꼬질하고 지저분한 모습을 보게 된다. 이전에 그가 쓴 글을 읽고 예상했던 그의 이미지가 한꺼번에 무너지는 것을 느낀다.오직 그의 겉모습을 보자면 그는 정말 거지다. 긴 머리에 듬성듬성 난 수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마치 길거리 어디에서 마주쳐도 거지로 오해할 것이다. 이렇게 책의 첫장을 넘긴 나는 한 번의 실망으로 시작했다.류시화 시인의 인도 여행기는 유명한 곳을 둘러보고 써대는 여행기가 아니다. 어쩌면 여행기라기 보다는 자신을 시험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보려 애쓰는 구도자의 모습을 그려낸 글이다. 책 전체의 내용은 유명한 관광지를 소개하거나 좋은 경치를 말하기 보다 인도인들의 삶과 그들의 생각들을 시인의 경험을 통해 서술해 놓았다. 물론 류시화는 시인이기 때문에 인도에 대한 객관적인 서술은 별로 없다. 거의 모든 글이 그가 경험한 일들에 대해 주관적으로 해석해 놓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런 주관적인 서술들이 오히려 인도를 정말 한번은 가봐야 하는 나라로 만들어 놓았다.이제 그와 함께 인도 여행에 동참해보자.인도에는 철학자들만 산다.류시화 시인이 겪은 경험에 의하면 인도인들은 거의 모두가 철학자들이다. 아이, 어른, 남녀를 불문하고 그가 만난 이들은 모두 깨달음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처럼 보인다. 인도에는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평생동안 단련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수도승이나 탁발승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무전취식하며 버릇도 없고 거만하다. 하지만 류시화 시인은 항상 그들에게서 뭔가를 배운다. 아주 작은 것일지라도 그들은 사람을 감동시키는 말과 행동을 한다. 류시화 시인은 처음부터 그들에게서 배움을 얻기 위해 인도 땅으로 향했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도 또한 그들에게서 실망하고 분노한다. 언제나처럼 그런 시간은 오래가지 못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항상 류시화에게 '아차'하고 소리를 지를 정도의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시인은 어느 날 깨달음을 얻기 위해 한 수도승을 찾아간다. 그는 계속해서 그를 괴롭히고 마치 그를 쫓아내려는 듯 보인다. 시인은 마침내 포기하고 떠나려 한다. 그가 도망치듯 달려온 버스 정류장에서 그의 스승은 그에게 몇 가지 깨달음을 주고 그를 떠나 보낸다. 마치 처음부터 그러려고 작정한 사람처럼 매우 의연하고 당연하게......어떻게 그들은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는 것일까? 내 생각엔 아마도 진정한 깨달음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을 깨닫게 해주기 위한 도구가 아닐까 생각한다. 시인은 항상 어떤 깨달음을 얻기 위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힘들어하는 일들을 하게 된다. 길을 잃는다거나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창피를 당하는 일들이다. 우린 한가지 사건에서 한가지 생각만을 하도록 훈련받았고 그에 대한 적당한 반응을 하도록 교육받았다. 하지만 인도인들은 그렇지 않다. 삶의 모든 행위와 말들에서 그들은 인생의 참의미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사기를 치거나 남의 물건을 도둑질하는 행동에도 그들은 항상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만든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지지 못하는 그들만의 관습이며 그들이 철학자들로 보이는 이유이다.인도는 아름다운가?인도는 매우 광활한 대지이다. 세계에서 4번째로 긴 철도를 가진 국가이며 어디론가 여행을 하기 위해선 매우 많은 시간들을 투자해야 하는 곳이다. 제대로 된 숙박시설도 없으며 처음 여행 온 사람들에게 풍토병을 안겨주는 곳이다. 하지만 인도는 류시화 시인이 느끼기에는 이 세상 어느 나라보다도 아름답고 신비한 곳이다. 노을에 물든 갠지스 강을 바라볼 때면 그곳에 몸을 담근 모든 사람들이 모두 천사로 보이기도 하며 인도의 오지에서는 그 끝없는 사막에 경외감을 느끼기도 한다. 물론 타지마할이나 남인도의 해변 도시 폰디체리는 전세계 사람들을 흥분시킬 만한 멋진 광경을 보여주곤 한다. 하지만 류시화 시인이 아름답다고 말한 것은 그 지역의 풍경이 아니라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아름답기 때문에 도시가 아름다운 것으로 얘기한다. 인도는 무척 넓다. 또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양도 가지각색이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들을 품고 있기도 하며 4대 문명을 발생시킨 강이 흐르기도 한다. 이 모든 것들은 어느 나라에도 없는 것들이다. 이 모든 것들을 정말 아름답게 하는 이유는 바로 인도인들이 있기 때문이다. 인도인들은 예술의 완성이라는 타지마할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지어진 도시를 만든 사람들이다. 인도는 원래 아름다운 것이 아니었다. 인도인들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꾸민 것이다.인도엔 거지가 많다.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이다. 인도에는 정말 거지가 많다. 물론 그들은 거지라고 자각하지 않지만 우리가 보는 관점에서 그들은 진정한 거지다. 그것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무슨 이유를 들어서든 그들은 공짜 돈을 원하며 그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우리들의 상식으로 남에게 공짜로 돈을 요구하는 것은 거지가 하는 일이다. 거기에다 옷차림마저 남루하다면 더 이상 거지가 아닐 수 없다. 우리들의 관점에서 보자면 인도는 너무나 당당하고 매우 많은 수의 거지들로 가득한 나라이다. 류시화 시인이 여러 번에 걸친 여행에도 불구하고 항상 그들에게 공짜 돈을 바칠 만큼 영리하기까지 하다.
    독후감/창작| 2001.06.18| 3페이지| 무료| 조회(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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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어와 공자의 일생
    子曰: 吾十有五而 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慾 不踰矩.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열 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자립하고 마흔살에는 미혹되지 않게 되었고, 쉰 살에 천명을 알게 되었고, 예순 살에는 남의 말을 순순히 듣게 되었고, 일흔 살에 마음 내키는 대로 좇아도 법도를 넘어서지 않게 되었다 고 하셨다.한자풀이吾(오) 1) 나 2) 웅얼거릴 3) 벼슬이름有(유) 1) 있을 2) 얻을 3) 질정할 4) 과연 5) 또志(지) 1) 뜻 2) 뜻할 3) 살촉 4) 맞출 5) 기록할于(우) 1) 어조사 2) 차홉다 3) 있을 4) 갈 5) 활활걸을 6) 든든할惑(혹) 1) 미혹할 (의심이 나서 정신이 어지러움) 2) 미혹케할 (타동사) 3) 미혹 (의혹)知(지) 1) 알 (깨달음, 변별함, 기억함) 2) 앎 (아는 일, 지식) 3) 알림 (알게 하는일)4) 사귐 5) 5) 대접 6) 맡을 7) 짝命(명) 1) 목숨 2) 운수 3) 분부 (명령) 4) 말 5) 가르칠 6) 이름 7) 이름지을 8) 명할9) 줄 (수여함) 10) 도 (자연의 이수) 11) 품계 (주나라의 벼슬이름)順(순) 1) 순응할 2) 좇을 (들음, 청종함, 도리에 따름, 복종함) 3)즐길, 기뻐할 4) 차례從(종) 1) 좇을 (따름, 복종함, 배반하지 아니함, 하는 대로 내버려둠) 2) 좇게 할 3) 들을4) 종사할 5) 종용할 (침착함) 6) 거느릴 7) 방종할 8) 버금 (같은 품계를 두종류로 나눈 것 중의 낮은 쪽)欲(욕) 1) 하고자 할 (하려함) 2) 바랄 (원함, 하여야 함) 3) 하려할 (앞으로 ~할 것임)4) 욕 (칠정중의 하나) 5) 순할 (온순한 모양)踰(유) 1) 넘을 (한정에서 벗어나 지남, 어느 장소를 위로 지나감, 뛰어 넘음, 초월함)2) 뛸 (도약함) 3) 더욱 (한층 더)矩(구) 1) 곱자(방형을 그리는 데 쓰는 자) 2) 네모, 모서리(사각, 모서리) 3) 법(법칙, 법도)4) 대지 (옛날에는 땅은 사각형이었다고 생각하여 붙인 이름) 5) 새길공자는 동양의 가치관을 관통하는 성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서양철학에서도 공자의 사상과 생애를 연구하고 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그의 삶에서 지혜를 얻으며 좇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우리 삶을 전체적으로 휘감고 있는 이 공자의 생애는 어떠했을까?위의 말씀이 공자의 생을 포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또한 우리에게 그렇게 따라오라고 말하고 있다. 우선 공자는 중국 사람이고, 이미 한줌의 흙이 된 사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말이 지금의 우리에게 맞춰서 얘기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의 말은 동시대에 적절한 것이었고 필요한 것이었다. 공자가 무슨 이유로 우리에게 그런 친절을 베풀겠는가? 하지만 그의 말이 아직 우리들 곁에 머물 수 있는 것은 그의 말속에 진리가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그 진리를 찾아내기 위해 우선 그의 삶과 주변의 환경들을 이해하여 그가 우리에게 해주고 싶었던 말을 스스로 일깨워야 한다.유교는 종교가 아니다.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오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 그것은 유교가 종교라고 믿는 것이다. 유교는 종교가 아니다. 유교에서는 여타의 종교들이 가지는 내세관이나 원칙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므로 공자 또한 우리를 구원하거나 기적을 일으키는 슈퍼맨이 아니다. 공자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이었고 단지 그의 사고와 행동이 다른 사람의 감동을 불러 일으켰기 때문에 우리가 기억하는 것이다. 제사를 지내고 공부자 탄강일을 기념한다고 해서 유교가 교로서 인식되는 것은 공자와 논어를 이해하는데 가장 불필요한 포장이다. 평범한 개인으로 공자를 바라보아야지 공자의 생애를 이해할 수 있다.열 다섯 살은 적은 나이가 아니다.공자의 집안 사정은 그리 유쾌하게 얘기할 만한 것이 못된다. 공자의 부모는 실제로 결혼하여 가정을 이룬 것이 아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다. 아버지가 없고 또한 정상적인 환경에서 자라지 못했다. 지금으로 말하자면 소년 가장이 되는 것이다. 물론 어머니가 계셨고 아버지가 귀족 출신이긴 했지만 집안의 생활이 얼마나 곤궁했을지는 상상이 가고도 남는다. 그런 환경에서 공자가 제대로 배우거나 좋은 스승을 두었을 리가 없다. 공자는 15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고 한다. 공자의 환경을 여러모로 살펴보아 공자가 그 나이에 제대로 된 공부를 했을 리는 없다. 그런데 그런 그가 15살에 배우고 익히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는 다는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아마도 공자는 15살이 되어서야 겨우 글을 기록할 정도의 능력을 갖추게 된 것이 아닐까?志라는 글자에는 기록하다 는 뜻도 있다.공자는 만학도인 것이다. 공자는 학문을 접하는 시기에 대해 못박아 두지는 않았다. 오히려 학문을 접하는 시기에는 때가 없음을 항상 강조하였다. 이런 그의 말을 뒷방침하여 생각해 본다면 그의 吾十有五而 志于學은 배움을 시작하는데 있어 늦고 빠름이 없다는 말을 전해주고 있다.홀로 서라.공자는 이후로 결혼도 하게 되었고 자식도 두었으며 벼슬자리에도 올랐다. 그런 그가 삼십이 되어 而立했다. 무엇을 세운것일까?공자의 생애에서 그리 빛나지 않는 부분이 바로 15세에서 30이 되기 까지의 시기이다. 공자는 자신의 고국에서 여러 가지 벼슬을 하였다. 일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그가 20세가 지나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것이다. 공자는 아직 학자로서의 명성을 얻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가 삶을 버리고 학자의 길로서 들어서기에는 아직 용기가 없었을 것이다. 물론 공직 생활에서 두각을 나타내기는 했지만 그가 진실로 원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 그가 30세가 되어 확신을 가진 것이다. 스스로를 학자로 만들기 위해 길을 나선 것이다. 다른 누구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를 돌보고 지금까지 자신이 이룬 것들을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시간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가는 것을 보며 공자도 갈등했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가고 있는 길에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누구의 도움도 얻지 않고 한 가지 일을 하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이것은 공자의 삶에서 큰 의미를 차지한다. 스스로 일어서는 것이다.공자가 사십대에는 계씨가 강하여 참람하고, 그의 가신인 陽虎가 난을 일으켜 정권 을 독단하였다. 이 때 공자는 스스로 벼슬자리를 마다하고 詩書와 禮樂을 연마했다. 아마도, 난을 일으킨 陽虎은 자신의 정권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명망있는 학자들을 모시기 위해 애를 썼을 것이다. 난을 일으켜 정권을 잡은 사람이 못할 일이 어디 있겠는가? 공자는 아마도 많은 회유와 협박을 받았을 것이다. 그것은 물론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신념에도 어긋남이 있겠지만 그로 인해 자신 학문의 참됨을 흐리게 될 것이 두려워 마다한 것이다. 공자는 정치를 하는 것에 대해 덕으로서 다스리면 북극성에 별이 모이듯이 사람이 모인다 고 했다. 한번 생각이 확립되었다고 하더라도 일신의 순역, 또는 난세 등을 맞이하면 역시 마음의 동요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상례이다. 그럼에도 공자는 어떠한 사건이나 경우에도 확고한 태도로 자기 신념에 향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할 수 없는 일은 하늘의 뜻인가?오십대는 공자 생애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시기이다. 공자는 드디어 자신의 의로움을 인정해 주는 사람을 찾았다. 공자는 자신의 생각대로 노나라를 다스렸으며 그로 인해 노나라는 융성함을 더해 갔다. 하지만 좋은 일은 오래 가지 못한다. 제나라의 방해로 말미암아 노나라의 기강은 해이해졌고 공자는 그것을 참아 낼 수가 없었다. 공자는 무척이나 아쉬웠을 것이다. 그가 옳다고 믿었던 것들을 펼쳐 보였지만 그것을 받아들일 사람이 없다면 아무리 좋은 사상일지라도 무용지물이라는 것을 깨달을 것이다. 공자가 하늘의 뜻을 알았다고 한 것은 이러한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말이다. 자신의 생각이 지금은 맞지 않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또한 교육시키는 것이 자신이 할 일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공자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늘의 뜻으로 돌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을 하늘의 뜻으로 만들어 가는 길을 찾기로 한 것이다.
    인문/어학| 2001.05.15| 4페이지| 1,000원| 조회(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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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상] 발칙한 상상
    발칙한 상상?if-만약 당신에게 이런 사랑이 온다면과학의 발달로 말미암아 인간은 이제 생명을 창조 내지는 모방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렀다. 생활의 윤택함은 물론 편리함까지 동시에 얻어낼 수 있는 과학이 이젠 인간의 생존에까지 침범하고 있다.인간은 네발로 땅을 짚고 다니던 시절부터 육아와 가사는 여자에게 생존과 전쟁은 남자에게 담당시켰다. 인간은 그러한 역할분담을 인위적이고 강제적으로 나눈 것이 아니라 생긴 모습 그대로와 각기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정착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이등분 적인 사고가 과학이 온 세상을 뒤덮고 있는 세상에서는 조금씩 삐걱거리고 있다. 남자는 더 이상 전쟁과 생존을 위해, 가족의 안전을 위해 투쟁할 필요가 없어졌고 여자 또한 육아와 가사를 외부 즉, 기계적인 힘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이 영화에서는 이런 변화된 세상에 살아가는 남자와 여자의 생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비뇨기과 의사인 하영은 육아와 가사에 필요한 모든 물질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남자의 오랜 된 습성에 대해 경멸하고 있다. 하영은 육아를 위해 필요한 것은 가족이라는 형식적인 울타리보다는 육아를 위해 실질적인 내용 면에 많은 강조를 하고 있다. 하영이 경멸하고 있는 것은 남성의 성기가 곧 여자를 지배하는 권위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것과 그 권위를 바탕으로 하는 이분법적인 사고이다.이런 사고를 바탕으로 하영은 자신이 어머니가 되기에 충분하며 육아에 대한 자신감으로 인공수정을 통한 임신을 실행한다.이에 반해 남자주인공인 선우는 성이 곧 종족보존이라기 보다는 삶을 즐기는 하나의 도구로 생각한다. 물론 이 생각도 이전에 내려오던 성에 대한 관습에 반하는 것이다. 이미 인간은 자식을 많이 낳을 필요도 없고 생존하기 위해 투쟁할 필요도 없어진 것이다. 이런 시대에 성은 일종의 communication 이라고 본 것이다. 유희와 대화는 인간이 다른 인간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도구임에는 틀림없다. 선우는 이 도구를 몸소 실천해 나가는 사람이었다.하영은 점점 불러오는 배를 바라보면서 아이의 아버지에 대한 존재를 걱정한다. 아이가 필요로 하는 것은 충분한 영양보충과 끊임없는 보살핌도 있지만 충만한 사랑도 필요한 것이다. 이 충만한 사랑에 많은 사람들은 두사람 즉, 아버지와 어머니를 포함시키지만 하영은 한사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말 한사람으로도 충분한 것인지를 의심하게 되는 것이다.하지만 하영은 두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신의 희생은 참을 수 없는 것이다.선우도 또한 갈등한다.선우에게는 sex partner가 있다. 그 파트너와는 많은 대화를 나눈다. 그가 생각하는 육체적인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점점더 알맹이가 없는 대화가 되고 오직 유희만이 있을 뿐이다. 선우의 생각은 깨어있는 생각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그가 보이는 행동은 생각에 기초한 것이라기 보다는 어쩌면 그 반대의 생각으로 역전되는 상황이 되고 있는 것이다. 즉, 몸을 통한 상대방에 대한 진지한 탐구라기 보다는 몸 때문에 진정한 대화가 사라지는 것이다. 선우의 파트너는 가슴성형 수술을 한다. 물론 선우에게 잘 보이고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이다. 이미 파트너는 성을 꾸미고 왜곡시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선우는 크게 깨닫는다. 더 이상의 대화는 자신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선우는 우연찮게 하영의 출산을 돕게 되며 그 동안 자신의 생각이 너무나 단선적이었다는 것을 출산의 과정을 통해 알게된다.하영과 선우는 일종의 타협점을 찾게 된다. 가족이라는 것이 단지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한 인간을 탄생시키며 그 인간을 성장시키는데 가장 온전한 형태라는 것을...... 이 영화는 극의 완성도는 다른 영화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리고, 정확한 주제의식또한 특별히 나타나는 게 없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의 사고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올바른 선택이 과연 어떤 방향인지를 알려준다. 하지만 이 영화를 만든 사람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하영이 아기에게 두사람몫의 사랑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과연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 것인지 생각해보았는지 그리고, 아이에게 그것에 대한 생각을 물어본적이 있는지......아이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게 될 것이다. 커가면서 겪게될 혼란은 누구의 책임으로 돌릴 것인지 하영에게 물어보고 싶다. 자신의 아이라고 자신의 생각과 같을 것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아이에게 큰 죄를 짓는 것이다. 하영의 아이가 커가면서 아버지가 없다면 그리고, 하영의 노력으로 그 아이를 무사히 키울 수 있다면 태어난 아이는 자신의 가족형태를 정상적인 가족의 형태로 오인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마치 두발 가진 오리의 고민처럼 아이는 갈등하게 될 것이다. 과연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도 하영은 생각해 본 것일까? 선우도 또한 문제점이 많다.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선우는 마치 하영을 구제하는 사람의 입장이 된다. 이런 결론이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아마도 이 영화를 만든 사람은 남자일 것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여성관은 결국 이 정도의 해결책만을 내놓을 뿐이다.우리는 과연 이전의 세대와는 많이 다른 성윤리를 가지고 있다. 아래의 내용을 보면 더욱 뚜렷이 알 수 있다.N세대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성에 대한 관념을 보면 순결이나 기타 관습적인 성에 대한 단어들이 많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다음은 만 19세에서 26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조사이다.우리나라 젊은 남성들 가운데 첫섹스를 21세전에 경험한 경우가 반이상이며(55%) 그 상대는 친구나 애인이 많았으나(51%) 유흥업소 종사자 (26%) 처음 본 여자(17%)도 적지 않았다. 또한 성에 대한 지식을 얻는 곳으로 친구(41%) 영화나 비디오(33%) 소설이나 잡지(26%) 등의 순이었 고 포르노나 섹스잡지는 1년에 1∼2회나(53%) 1달에 1∼2회(31%)등 어쩌다 호기심으로 한 번씩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나 1주에 1∼2회 정 도 자주 보는 경우도 9%이었다. 반면 7%는 한 번도 본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여성패션전문잡지 엘르가 서울에 사는 만 1 9∼26세의 미혼남성 200명을 대상으로 한 '신세대 남자들의 성'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1996년)
    사회과학| 2001.04.13| 3페이지| 1,000원| 조회(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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