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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위기 현상과 학교 공동체의 인식 평가D별로예요
    학교 위기 현상과 학교 공동체의 인식근래 들어 일선 초·중등학교 교원들간에는 '아이들은 선생(님) 말을 잘 듣지 않고 버릇없고 공부를 안하며, 선생(님)들은 교장 말을 잘 듣지 않으며 교직에 대한 의욕을 잃고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치려 하지 않는다.'는 한탄 섞인 말들이 수 없이 회자된다. 이 말은 매우 알기 쉽고 간단한 말이지만 교육의 목적을 '사람답고 쓸모 있는 사람' '21세기를 선도하는 자율적·창의적·도덕적인 인간육성' ('99 서울시 교육 지표)이라는 시대상을 반영한 것으로 '건전한 인성교육과 유능한 인간교육' 두 가지가 다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바라는 대로 그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 이 3자간의 불신으로 인해 교육이 겉도는 '황폐화 내지 공황'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그렇다면 전국 일선 학교의 이러한 현상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돌이켜보면 Y.S 정부시절 교개위에서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그간의 입시위주의 주입식 획일적 닫힌 교육의 체제와 방법에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려진 열린 교육체제'로 바꾸려는 교육개혁을 단행하여 큰 성과를 거두어 온 것만은 틀림없다. 그리고 현 D.J의 국민의 정부에서는 Y.S 정부의 교육개혁안과 맥을 같이 하면서 교육개혁을 추진하려고 노력해 오고 있다. 그런데 현 정부의 교육개혁 동향 중 일선학교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다.첫째, 98년 2월 '새 정부 인수위원회'에서는 '교원정년 단축안'을, '노사정 위원회'에서는 '교원노조 합법화안'을 만들어 '99. 1. 6 변칙적인 방법으로 국회를 통과시켰다.둘째, '98년 5월 스승의 날을 전후하여 '촌지금지'조치를 단행했다.셋째, '98년 9·10월 서울교위에서는 '체벌금지' 방침을 세워 일선 교원들의 학생 체벌을 금지시켰다.,넷째, '98년 10월 '2002학년도 대학입학제도 개선안과 교육비전 2002 '새학교 문화 창조안'을 발표하고 '99학년도 고 1학생부터 적용하여 교육하게 하고 있다.다섯째, 열심히 잘하는 교사, 학교, 시·도는 파격적으로 상찬하는 교사 평가 성과급제, 학교 및 시·도 평가제 등을 도입, 교사와 교사, 학교와 학교, 시·도(교육청)와 시·도간 치열한 상타기 경쟁을 시켜 오고 있다.Ⅰ.교사, 학생, 학부모간의 불신과 갈등 원인의 진단1. '촌지와 체벌 금지' 정책이 3자에게 준 충격과 영향1) 촌지 금지 정책'촌지금지' 지침이 각급 학교에 시달되자 학교에서는 학교장이 이에 상응하는 각종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학교별로 촌지를 주고받지 않기 위한 가정통신문 발송, 플랭카드 게시 등의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학교장을 얼마나 어렵게 만들고 교원들의 자존심과 인격에 얼마나 큰 손상을 입히게 되었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사이에서 일어나는 의혹과 불신의 마음을 정책 당국자들은 결코 피부로 느낄 수 없을 것이다.이렇게 교사를 부패집단으로 취급하는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되자 학교장들은 만약을 우려하여 5. 15일 1 스승의 날 행사를 하지 않기 2 스승의 날 자체를 없애기 등의 촌지수수 예방대책을 강구하다가 결국 스승의 날 행사를 전면적으로 취소하지는 않은 체 5월을 보내게 되었다.2) '체벌금지'조치Y.S 정부는 교육개혁의 일환으로 과거 불합리하고 비민주적인 모든 교육 관련 법규를 민주적인 내용으로 개정하기로 하였다. 그러한 법률중 초·중등 교육에 가장 관련 깊은 법률이 교육 기본법(97. 12. 13일 법률 제 5437호)과 초·중등 교육법(97. 12. 13일 법률 제 5438호) 및 동법 시행령(98. 2. 24일 법률 제 5664호)이다. 이상의 법률 속에는 '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교육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학생에게 신체적 고통을 가하지 아니하는 훈육, 훈계 등의 방법'으로 지도하도록 되어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전국 각급 학교에서는 그러한 법 정신이나 숭고한 교육이념 대로만 교육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세상에 밝혀지지 않는 비교육적인 체벌이 지속되고 있음을 부정하기 어렵다.이러한 시대상황을 감안하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98. 10. 20(중장 81140-3074호)에 의거, '체벌 없는 학교 만들기'운동 추진계획을 관내 일선학교에 시달하고 언론에 알렸다.그러나 학교에서 청소년들은 교사들의 교육적인 말만으로 말 잘 듣고 공부 열심히 잘 하리 만치 선성(善性)만 있는 것이 아니다.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활동의 모습을 관찰해 보면 기가 막힌다. 칭찬하기, 벌주기, 바른 언행을 할 때까지 수 없이 잔소리와 야단, 그리고 쉬지 않는 반복과 훈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학생들의 그릇된 습관을 고칠 방법이 없다. 지금 이 나라 초·중등학교 교원들 대부분은 청소년들이 너무 말을 안 들어 힘들며, 현재 학교현실은 교사와 학생은 옛날과 같은 스승과 제자사이가 아닌, 단지 지식을 전달하고 전달받는 사이로 변하며 교육에 흥미를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 공통적인 넋두리요, 한탄인 것이다. 이러니 이 나라 교육은 '교육공황' 바로 그 것이며 학교는 황폐화될 대로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Ⅱ. 청소년 문제를 포함한 대안 및 해결방안1) 대안 및 해결방안한국 교육개발원에서 중·고등학생 7천 4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중등학생의 의식 및 생활실태 조사 연구'. 1996.에서 응답한 학생 가운데 언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가 하는 질문에 (31.1%) '학교성적이 떨어졌을 때'라고 응답했고, '친구와 싸웠을 때 (17.1%),' '가정에 불화가 있을 때(15%)'.'부모님께 꾸중을 들었을 때(11.3%)'. '장래 진로에 불안을 느꼈을 때(10.0%)'에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대답하였다.청소년들의 이러한 심리상태는 학교생활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오늘날 현실에서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함으로 이에 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을 과감히 학교로 끌어들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그 방법으로첫째, 학교를 과감히 개방해야 한다. 즉, 학교를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공간(예: 콜라텍, 노래방, 체육시설, 취미활동 장소제공 등)으로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다양한 의견 수렴과 정책의 설정 및 많은 액수의 정부 예산이 필요하겠지만 이 문제는 시급히 해결해야 이 나라의 청소년들이 건전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으며 학교 교육도 정상괘도에 이를 수 가 있는 것이다.둘째,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예를 들면 독서실과 도서실을 학교에 만들어 밤12시까지 개방하여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선생님들도 몇 분 숙직하면서 남아 그 과목을 보충할 수도 있다. 물론 학교에서도 예산이 필요하겠지만 학생을 위해 그만큼의 예산을 학생을 위해 쓴다면 다른 곳에 쓰는 것보다 더욱 효과적이지 않을까?셋째, 클럽활동 시간을 늘린다. 즉, 현재 실시하고있는 전일제 클럽활동 수업을 한달에 한번으로 하지 말고 주1회 정도의 전일제 클럽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해야 한다.넷째, 클럽활동의 다양화를 이루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현재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클럽활동은 교사들의 부족과 학생수의 과다로 인하여 효율적으로 실시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클럽활동의 학생 수는 10명에서 20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사의 보충은 지역사회에 생활하고 계신 분으로 특기를 가진 학부모나 유력인사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다섯째, 건전한 생활 교육을 위해서는 모든 학교가 의무적으로 매주 1회(월요일)씩 운동장 조회를 실시하여야 한다. 질서의식, 협동심, 인내심을 기르게 하고 훈화와 용의·복장 검사를 실시하여 건전한 가치관과 생활습관을 기르게 해야 한다. 또한 학급조회, 종례는 매일 철저히 하고 학급회의는 주1회씩 의무화하여 학생 생활 전반을 철저히 확인 점검하여 크고 작은 잘못된 언행에 대한 누가기록제를 통해 상벌이 뒤따르게 해야 한다.여섯째, 학교는 학교장의 지도력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요즈음 학교에서 교장의 명령이 교사들에게 먹혀들지 않는다. 대부분의 교원들은 성실하고 잘 하지만 그렇게 못한 경우도 많이 있다. 설령 교장의 말과 방침에 따르지 않아도 별 다른 대안이 없다. 신분상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게 없기 때문이다. 교장은 직무상 책임만 있지 권위는 없어졌다. 교장의 권위를 살려줘야 학교가 바로 선다.일곱째, 학교교육이 단순지식의 암기위주 교육으로 일관되고 있다. 그 결과 단순한 지식전수 교육에 집중되어 새로운 지식을 생성하는 교육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상황에 적을 내지 순응하는 능력만을 키우고, 상황을 주도하는 능력도 육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우수한 두뇌를 가진 한국인의 잠재력이 개발되지 못하고, 청소년들의 창의성이 사장되고 있다. 지식암기 교육을 유발한 원인으로는 단순지식의 습득 정도만을 평가하는 대학입시, 사법·행정고시, 자격시험, 입사시험 등과 같은 각종 시험제도 등도 대폭 개혁되고 바꾸어 져야 한다.여덟번째, 기술, 미술, 과학실험, 컴퓨터 등 실습을 해야하는 것이면 직접 실습하고 경험하게 한다. 요즘 학생들은 이론으로만 배우고, 직접 실험, 실습, 경험이 없다. 학생들은 직접 경험하면서 배우는 과정이 학습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컴퓨터 같은 경우 기술 시간에 컴퓨터를 배워도 컴퓨터가 학생수에 비하여 모자라기 때문에 두 학생이 같이 공부하는 경우도 많다.아홉번째, 수준별 학습에서 조별활동은 자신과 맞는 학생들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자신보다 못한 아이들도 있을 것이고,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도 물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를 짰을 경우 자신만 하게 된다던지, 자신이 아예 참여를 하지 못할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조별활동 커녕 열등감이나 우열감에 빠지게 될 것이다.
    교육학| 2000.10.10| 8페이지| 1,000원| 조회(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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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세기 교육을 위한 새로운 관점과 전망 평가D별로예요
    21세기 교육을 위한 새로운 관점과 전망지역사회에서 세계 사회로오늘날 우리 모두의 삶은 우리가 원하건 원하지 않건 간에 어느 정도까지는 전지구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범세계적인 경제·과학·문화·정치상의 상호의존은 점점 더 확고하게 정착되고 있다.이러한 상호의존의 정착은 경제 및 재정 분야에서의 자유무역 이론의 압력에 따른 개방화, 소련 동맹체제의 해체, 그리고 새로운 정보공학의 발전에 의해서 촉진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국제 관계가 세계화되었다는 폭넓은 인식 그 자체가 이러한 현상의 한 단면을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안고 있는 잠재적 가망성에도 불구하고 이해하기도 어렵고 심지어는 예측하기도 곤란한 이 새로운 세계의 도래는 불확실성의 풍토를 조성하고 있어, 여러 가지 문제의 해결에 있어서 앞으로 전지구적인 접근법의 모색을 더욱 힘들게 만들고 있다.점점 더 붐비는 세계오늘날의 세계에 있어서 세계화 현상에 포함되는 여러 형태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세계 인구의 급격한 증가를 보여주는 몇몇 통계수치를 살펴보고자 한다. 지난 20년 동안 출산율이 약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1999년 현재 60억 명의 인구는 2000년에 62억 5천만 명, 그리고 2050년에는 100억 명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인구 증가가 더딘 국가들에 있어서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990년의 12퍼센트에서 2010년에는 16퍼센트로 , 그리고 2025년에는 19퍼센트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인구의 노령화는 틀림없이 생활 방식과 생활 수준에는 물론, 공공 부문의 지출에 대한 재원 조달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15세 미만의 청소년 인구는 1950년의 7억 명에서 1990년에 17억 명으로 급증했다. 이러한 사실은 교육 체제의 수용한계를 확장해야 한다는 요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953년에는 불과 3억 명의 청소년들이 학교에 다닌 데 비해 오늘날에는 전체 세계 인구의 거의 5분의 1에 해당하는 10억 명 이상의 청소을 고려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몇몇 선진국의 경제를 침체시켰으며, 그 여파로 선진국에 원자재를 제공하는 개발도상국의 경제까지도 침체시켰다. 이와 동시에 세계무역의 확대는 많은 국가들에게 이득을 가져다주었다.예를 들면, 한국은 약 3%, 태국은 7%성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세계무역의 성장은 특히 무역 증대가 가장 활발했던 국가들의 수출주도정책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세계화 현상은 세계경제의 판도를 다시 재편하여 환태평양 지역이 새로운 중심지로 등장한 것이다.국제경제 관계의 발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가들이 특정 이득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언명하는 세계화 현상은 또 다른 측면에 의해서 심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대체로 정보 또는 자금지원에 기여한 조직들이 이 연결망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최빈국의 연구자들이나 기업가들은 당연히 이러한 연결망에서 제외되며, 이에 따라 선진국과 최빈국 사이에 지식의 차이가 확대되고 있다. 이어서 이러한 현상은 새로운 지식을 보유하지 못한 국가들을 새로운 지식의 활용이 현실화되고 있는 국가들로부터 동떨어진 채 표류하게 만드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보다 더 심각한 위협은 범죄가 세계화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보 및 자금이 용이하게 경계를 뛰어넘어 교류됨으로써 마약·무기·핵물질 그리고 심지어 사람의 불법적인 거래뿐만 아니라 폭력·범죄 조직망의 설치와 자금세탁 등도 용이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보편화된 대중매체새로운 기술들의 발달로 인류는 대중매체의 보편화 시대를 열게 되었다. 즉, 새로운 기술들은 지역간의 거리를 없애 줌으로써 과거와는 다른 미래사회의 설계를 위한 유용한 도구가 되고 있다. 이 지구상 어느 지역에서도 가장 정확하고 새로운 정보를 같은 시간에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금명간에 쌍방적 매체들은 정보의 송·수신을 가능하게 할뿐만 아니라, 지역간의 거리나 사용시간 등으로 제약받았던 정보·지식의 논의 및 전달 등이 가능할 것이다.미래의 세계를 예견케 해주는 영상과 문자의 자유로운 소통은 국성의 상실을 가져올 것이다.의심할 나위없이 교육은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화 그 자체에 대해 귀기울이도록 함으로써 모든 사람들을 이웃되게 만드는 커뮤니케이션망을 확대하고 발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상호의존 현상의 여러 측면경제적. 과학기술적 활동들에 대해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공적. 사적 의사결정 및 활동의 세계적인 상호교합은 인간활동의 또 다른 분야들에서 더디긴 하지만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한 상호교합과 환경과의 관계는 이미 국가간의 경계를 넘어서고 있으며, 산업화에 따른 부작용이 매우 심각한 것 또한 사실이다.사회적 영향력을 지니면서 교육체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세계화 현상들이 존재한다. 국제이민문제는 그 한 사례이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또한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띠는 대규모의 인구이동은 오늘날에도 계속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듯이 보인다. 불균형한 세계 경제성장은 국가들 사이의 불균형을 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화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민압력이 증대하고 있다.상당수의 개발도상국들이 경험하고 있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이민을 촉진시키고 있다.. 급격한 인구증가의 지속, 계속되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 또는 농촌지역의 변두리화, 가속되는 도시화, 매체를 통해 접하게 되는 발전된 국가의 생활양식 및 가치에 대한 동경, 그리고 보다 빨라지고 저렴해진 교통수단 등과 같은 것들이 바로 그것이다.이러한 '경제적 요인에 의한 이민 말고도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국내외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정치적 난민과 망명자들이 세계의 어떤 지역에서는 이민의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예를 들면 , 현재아프리카에는 5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있는데, 여성과 어린이가 그대부분을 차지한다. 인구의 이동과 그에 따른 혼합으로 인한 복잡한 사회과정, 원자재 및 제조품의 무역과 똑같이 세계적 중요성을 갖는 경제과정, 그리고 파란만장한 인간들의 방랑- 이렇듯 이민은 통계수치가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이주민의 모국과 이주국 모 삼(三) 언어 교육과정에서 토착어 연구와 결합되고 수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중언어 사회에 있어서 모국어 독해기술의 습득은 흔히 어린이의 지적인 발달과 그 후의 공통언어 습득에 바람직한 것으로 여겨진다.일반적으로 말해서, 언어의 다양성이 다양한 집단들 사이의 의사소통에 대한 장애로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오히려 언어의 다양성은 대한 장애로 인식되어야 한다. 세계화 현상과 문화적 정체성의 확립을 위한 요건들은 상호 모순적인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것으로 인식되어야 한다.불확실한 세계1989년에 일어난 소련의 붕괴는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열었지만, 역설적으로 그 이전 시대를 장식했던 냉전체제의 종식은 보다 더 복잡하고 불확실하며 아마도 더 위험할지도 모를 세계를 창출한 것이 사실이다. 냉전체제는 국가들, 민족집단들 및 종교 공동체들 사이의 잠재적 긴장들이 수많은 소요지역 내지 공공연한 갈등은 20세기말의 한가지 특징으로서, 이것이 세계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심각하게 교란하면서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몇몇 전체주의 국가들의 실패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진전으로 환영받을지 모르지만 갈 길은 아직도 멀다. 전체주의의 힘은 허약한 것으로 드러나지만 그 영향은 오래간다는 사실, 우리가 목격한바 와 같이 만족국가의 쇠퇴와 또 다른 형태의 민족주의의 출현은 동시에 나타난다는 사실, 그리고 냉전시대에 비해 현재 전쟁이 덜 일어날 것 같으면서도 평화는 더 불가능해진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인류가 향하고 있는 이 세계에서 불확실성은 새롭고 다양한 양상을 띠고 있다. 핵무기를 포함한 무기의 축적은 더 이상 동서진영 사이의 전쟁위험에 대한 억지수단이 되지 못한다.왜냐하면 그 것은 보다 더 정교한 무기를 보유하기 위한 광범위한 경쟁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무기 경쟁은 몇 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오늘날에는 정치집단이나 테러조직과 같은 비정규기관들이 무기경쟁에 합류하고 있다.. 비록 세계가 핵확산 금지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도 새로운 화학적 ·생물학적 무기들에 의한 위들의 인질로, 그리고 그 다음에는 또 어쩌면 그들의 용병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이다.지역성 대 세계성미래의 불가해한 성격에 의해 야기된 불편함은 이 세계에 존재하는 엄청난 불균형에 대한 예리한 지각과, 그리고 지역적인 것과 세계적인 것 사이의 수많은 긴장들과 연결되어 있다.증대되고 있는 국가간의 상호의존은 부유한 국가와 빈곤한 국가 사이의 불균형, 각국 내의 부유한 사람들과 버림받는 사람들 사이의 사회적 분열, 그리고 환경악화를 촉진하는 자연자원의 무분별한 사용 등과 같은 다양한 불균형을 드러내는 데 기여했다. 발전단계에 따라 나타나는 불평등은 대부분의 국제보고서가 강조하듯이 몇몇 경우에 있어서 더욱 악화되며, 최빈국들은 그야말로 가난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정보매체 및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보다 폭넓은 시청자를 갖게 됨에 따라 이렇듯 현저한 불균형들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새로운 세기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인간사의 급격한 변화들은 두 가지 차원에서 나타나고 있다.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듯이, 국제화가 심화되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많은 영역에서 특정한 근원에 대한 탐색의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흔히 개인의 준비가 미흡해서 사람들이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할 수 없는 현대사회, 그리고 각자의 지역사회에 대한 개인적 충실성에 어느 정도 위배되는 현대 사회에 포위 당한 채, 사람들은 자신에게 친숙한 지역성을 흐리게 하는 이 현대사회의 복잡성에 의해 다소간에 현기증을 느끼게 된다.이러한 당혹 감은 다음과 같은 요인들에 의해 형성된다. 사람들의 정직성을 훼손하는 재해 및 갈등에 대한 공포, 고용구조의 변화에 의해 야기되는 실업의 위험에 대한 무력감, 또는 단지 혜택받은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세계화 현상에 대한 보다 전반적인 무기력증 - 이러한 것들이 비로 그것이다. 그들의 존재를 받쳐주던 기둥들을 잠식당함으로써 충격을 받는 사람들은 그들이 직접적으로 속한 집단이 아닌 곳에서 일어나는 흐름들을 위협으로 인식하는 듯하다.문이다.
    교육학| 2000.10.10| 7페이지| 1,000원| 조회(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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