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석주선 기념 박물관 출토복식 전시회를 다녀와서...토요일 아침, 단국대 석주선 기념 박물관을 찾기 위해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한남역에서 내려 혼자 한참 길을 헤매다가, 힘들게 도착한 박물관은 단국대 후문쪽의 조용한 곳에 위치해있었다. 길을 잘 몰라 힘들게 도착했지만, 시원하게 내리는 비와 조용한 캠퍼스와 박물관, 반겨주는 두 마리의 해태상에 왠지 기분이 좋아져, 박물관 안을 잘 둘러보기로 마음먹었다. 박물관에 대해 아무것도 사전지식이 없던 나는 박물관에 도착하기 전, 석주선 이란 이름이 왜 석주선일까- 건물이 돌로 만들었져서 그런가- 하고 혼자 생각해보았지만, 도착하여 석주선이란, 한국복식사 분야의 권위자이신 석주선 박사가 일생을 통해서 수집한 민속유물(복식류)을 기증받아 개관한 박물관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박물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누런 빛깔을 띄며, 넓은 자락을 지닌, 조복들이었다. 옷은 모두 전주 이씨 밀창군의 시신을 감싸고 있거나, 밀창군 묘의 출토복식이었다. 처음에 멀리서보기에 커다란 크기에 놀라서, 저 옷은 어떻게 입는 것일까 잠시동안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마침, 초상화가 있어서 그 옷이 사람이 입었을 때는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알 수 있었다. 몇 백년이 훨씬 넘은 세월동안 땅 속에서 잠자고 있던 복식들을 복원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색은 누렇지만, 형태도 잘 보존되어 있으며, 또한 놀라운 것은 뛰어난 바느질 솜씨였다. 밀창군이 어떤 사람인지는 잘 몰라도, 복식을 통해 몇 백년전의 그 사람이 어떤 지위에 있었는지는 대략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조선시대 사람이 입고 생활하던 옷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 과히 감동적이었다. 또한 전시방식에 있어서도 정교함과 정성을 느껴지는 전시였다. 옷 외에도 사모, 신발을 복원해둔 것도 기억에 남는다. 고 석주선 박사의 일평생을 바치고 모은 한국 전통 의복을 기념하는 이곳은 한 사람의 숭고한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또한 복식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이 이 곳을 찾는다면, 복식사나, 의상학, 디자인 전공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큰 도움이 괼 만한 모티브를 제공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 돌아오는 길에 우리의 전통의복 박물관이 석주선 기념 박물관 하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조선조 600년 역사의 전통의복을 지키지 못하고. 몇 점 없는 귀한 유물들이 빈자리를 채울 때, 우리는 우리의 문화를 몸소 느끼고, 계승하며 발전, 지켜 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한복 소재 시장 조사 >1. 한복의 소재 - 여러 가지 형태의 아름다움을 표출소재 는 시각이나 촉각에서 느껴지는 조직적인 특징이 생산되는 지역의 기후나 토질에 따라형성되는민족 특유의 토속성과 결합하여 고유한 민족적 취향을 나타낸다. 한국 의상도 이와 마찬가지로 소재의 미적인 특성과 소재의 분위기가 한국 복식의 형태와 조화되어 한복만의 독특한 미적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한복은 형태상으로는 거의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계절에 따라 재료를 중심으로 변화를 주어서, 우리 옛조상들은 봄과 가을, 여름, 겨울에 따라 소재를 달리하여 계절에 맞는 옷을 입어왔다. 제철에 맞는 옷감 선택은 한복의 멋과 품위를 살리고, 전통소재들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우리 옷은 전통적으로 모시, 삼베, 무명, 명주 등으로 지어왔는데, 이들 천들은 같은 것일지라도 손질하기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의 아름다움을 표출한다는데 특징이 있다.모시를 예로 들어보기로 하겠다. 베틀에서 갓 짜낸 모시를 생모시라 하는데, 빳빳하면서 초록색이 가미된 연한 갈색이고, 누리끼리한 아름다움이 토속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그런데 생모시를 깨끗한 창호지에 싸서 1-2년 정도 묵히면, 색깔이 곱고 광택이 나서 생모시와는 다른 세련미가 돋보이는 천이 된다. 그런가하면 생모시를 증방에서 찐 다음 잿물에 삶아 마전을 하면 익은 모시가 되는데, 이것은 촉감이 부드럽고 깨끗하며 유연하면서도 정갈한 멋을 풍긴다. 이때도 완전히 익히지 않고 약간만 마전한 것을 반저라 하는데, 이것은 하얀색에 드문드문 갈색을 지녀 또 다른 멋을 풍겨준다.명주도 마찬가지이다. 베틀에서 갓짜낸 생명주는 까실한 맛이 있는데, 콩깍지 잿물에 삶아 익히면 촉감이 부드러운 명주가 된다. 날실은 고른 실을 쓰되, 씨실은 누에고치의 거친 가죽에서 나온 실을 사용하면, 거칠고 투박하면서 서민적인 소박미를 풍겨주는 투가리 명주가 된다. 그런가 하면 씨실은 고른 실을, 날실은 소박한 견사를 사용하면 표면이 광채가 나면서 투명한 분위기를 자 있다. 춘광사는 가을에 즐겨 입으며, 본견아사도 얇고 비치는 소재로 아주 고운 가을 소재로 애용되고 있다. 가을은 자미사, 명주, 숙고사, 국사, 실크가 잘 어울리는 계절이 다. 특히 자미사로 옷을 지어 입으면 광택이나 문양, 걸을 때마다 스치는 옷의 소리 등이 가을을 실감케 한다.{{{{. 여름 소재{여름에는{모시, 삼베가 주소재로 시원한 소재가 역시 인기이다. 생노방, 생명주, 생항라, 갑사, 옥양목 소재도 사용되며 홑옷으로 지어 입는다. 초여름에는 무명이나 다듬이한 모시로, 흰색이나 푸른색과 청색 염색 을 하는데, 자연소재가 갖고 있는 미색 그대로의 빛깔로 만들어 입어 도 멋스럽다. 또 명주하면 의례 더운 옷감으로 알고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예전부터 생명주, 모시, 항라 등을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했으며, 익히지 않은 명주도 여름철 옷감으로 사용해 왔다. 한여름에는 베나 쟁친 모시(다듬이질 하지 않은 모시)로 적삼을 즐겨 입었고, 반저모시 로는 흰 치마저고리를 즐겨 입었다.{. 겨울 소재{겨울에는{{양단과 공단, 실크, 모본단, 명주, 뉴텐 등으로 치마저고리를 지어 입고, 겉옷으로 두루마기를 지어 입으면 좋다. 솜을 두어 누비거나 모피류를 사용한다. 겨울 한복은 물겹바느질을 하는 천으로 지어 입는 것이 제격인데 수직실, 명주, 위사수직, 자미사 등이 그나마 요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겨울용 옷감이다. 겨울 한복은 방한용으로, 외출시엔 두루마기나 반두루마기, 갖 저고리를 걸치고 가벼운 외출시에는 배자를 걸치면 추위를 막을 수 있다.3. 한복 섬유의 종류와 특징. 사 紗견직물의 일종으로 발이 성기게 짜였으므로 얇고 가벼워 여름이나 춘추용 옷감으로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옷감으로 숙고사·생고사·갑사 등이 있다. 일반 직물은 날실[經絲] 이 평행으로 배열되면서 씨실[緯絲]이 교차하고 있다. 그러나 사직(紗織)은 두 가닥의 날실이 있어 한 가닥의 날실은 보통 직물에서와 같이 직선상으로 씨실과 교차하나, 다른 한 가닥의 날실은 규칙적으로 날실의 좌우, 여직(紫織)은 3 ·5 ·7 등 홀수째의 씨실에서 날실이 서로 꼬여서 자리바꿈을 반복한다. 그러므로 1완전조직에 소요되는 씨실올수는 6 ·10 ·14 등이 된다. 중국 한나라 때부터 이 제직이 시작되어 당나라에서는 염색까지 하게 됨으로써 섬세하고 투명한 데다가 미려(美麗)하기 그지없었다고 한다. 한편, 기원전 페루의 잉카문명에도 강연면사(强撚綿絲:강연사)를 사용한 여직이 있었다고 한다. 낙랑지방의 견직물 유적에 마름모꼴 무늬의 여직이 있는 것으로 보아 한국에서 항라의 사용은 무척 오래 되었음을 알 수 있다. 1966년 불국사의 석가탑에서 많은 여직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신라시대에 그 제직이 매우 융성하여 관모(冠帽)나 옷감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것이 확실하다. 문항라저고리에 갑사댕기라는 말이 있듯이, 얇고 설핏해서 얼룩얼룩하게 속살이 비치기도 하는 항라는 시원한 여름 옷감으로 또는 커튼감으로 지금도 고급품에 속한다.. 명주명주실로 짠 직물로 원래는 명(明)나라에서 생산한 견직물(絹織物)을 가리킨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주로 견사(絹絲)를 사용하여 짠 직물을 말한다. 생견직물(生絹織物)과 연견직물(練絹織物)로 구분되며, 생견직물은 정련(精練)하지 않은 생사 ·옥사(玉絲)로 짠 직물로 직물 상태에서 정련하고 염색해 준다. 연견직물은 실 상태에서 정련한 후 제직한 것이다. 또 단섬유(短纖維)로 절단하여 면사방적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견방사(絹紡絲)로 만들어 짠 견방사직물도 있다. 명주는 다른 섬유직물이 갖지 않는 특성으로서 우아한 광택과 풍부한 촉감 및 비단소리(scrooping) 등이 있는데, 이러한 성질은 생명주(생사 ·생견직물)에서는 볼 수 없고 불순물이 제거된 후에야 나타난다. 생명주의 주된 불순물은 세리신(sericine)이며, 이 세리신은 그 성질이 고무와 비슷하여 명주의 정련을 디거밍(degumming)이라고도 한다. 명주의 모든 특성을 얻고자 할 때는 완전히 정련해 주어야 하지만 명주가 고가(高價)이기 때문에 그 무게가 감소하는 것을 막고 싶을 때나 주산지가되어 이때부터 한금(漢錦)이 실크로드를 따라 서역(西域)에 본격적으로 전해지기 시작하였는데, 비단은 금(金)값에 맞먹는다고 해서 글자도 금(錦)으로 쓰게 되었다고 전한다. 한금은 지금으로 말하면 평직(平織)의 변화조직인 경묘직(經畝織)의 일종인데, 여러 가지 색상으로 염색된 섬세하고 치밀한 경사(經絲)의 매올마다 굵은 위사(緯絲)의 여러 올을 한꺼번에 교차시킴으로써 경사만이 천의 표면에 두둑처럼 나타나는 다채로운 무늬 효과를 내는 경금(經錦)이다. 경금은 경사의 조작이 까다롭고 작은 무늬의 제직이 곤란하였기 때문에 당대(唐代) 초에 들어와서는 위사만이 무늬효과를 내는 위묘직, 즉 위금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종래의 경금 대신 빠른 속도로 보급되었다. 정교한 무늬의 위금은 그 후 한국을 거쳐 일본에 전파되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비단의 생산과 제직기술을 관장하는 직금방(織錦房)·별금방(別錦房) 등의 관청이 있어 금직은 매우 번성하였다. 소지왕 때 방인(邦人)도 금수를 입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신라금의 역사는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고려시대 이후에는 금직기술이 발전하지 못하여 비싼 값으로 중국으로부터 수입하였는데 1945년 광복 이후 최근에 이르러서야 겨우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되었다. 비단의 조직은 점차 간단해져서 능직(綾織)이나 수자직(孤子織) 바탕에 금사(金絲) 또는 색사(色絲)의 위사가 회화적인 무늬를 이룬 것이 증가되었다. 고급 옷감의 용도 이외에 주머니·법복·무대의상·장식품 등 특수 용도로도 쓰인다.. 무명주로 나무를 써서 본틀과 부속품으로 복잡하게 만들어진 재래식 가정용 베틀에 의하여 무명실로 짠 피륙으로 나비가 좁으며 옛날부터 한국 평민의 옷감으로 널리 쓰였는데 보통 40자가 한 필이며, 네 번 곱쳐 16겹이 되게 필을 짓는다. 50필을 한 동이라고 하며 상목(上木), 수목 등 종류가 많다.. 모시{모시풀의 줄기껍질로 만든 실로 짠 것으로 아마(亞麻) ·저마(紵麻) ·대마(大麻) ·황마(黃麻) 등 초피(草皮) 섬유된 모시인데, 특히 ‘한산모시’는 품질이 좋아 한국 모시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유명하다.35년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麻衣太子)는 나라를 빼앗기자 망국의 설움을 안고 누런 삼베로 된 누더기옷을 입은 채 개골산(皆骨山:현재의 금강산)에 들어가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상(喪)을 당했을 때 삼베옷을 입어 망자(亡者)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하는 상복(喪服)의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직물은 평직의 것이 대부분이고 염색이 곤란해서 거의 희거나 누런 천의 바탕색 그대로 사용된다. 경질섬유이기 때문에 구김살이 잘 가는 대신, 내구 ·내수성이 커서 옷감으로 보다 자재용으로서 많이 쓰인다. 그러나 가슬가슬하고 시원한 마섬유의 특성 때문에 여름옷감으로 좋으며, 최근에는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합성섬유와의 혼방 또는 교직물이 많이 나와서 옷감으로서의 용도를 넓히고 있다. 아마포는 여름옷감 ·양복심감 ·범포 등에, 저마포는 여름옷감 ·어망 ·의료용 거즈와 붕대 등에, 대마포는 여름옷감 ·이불감 등에, 황마포는 포대 등에 쓰인다.. 베선시대의 마직물로 함북산(咸北産)의 베를 북포(北布), 경북산(慶北産)의 베를 영포(嶺布)라 하였고, 강원도산을 강포라 하였다. 강포는 상가(喪家)에서 수의(壽衣)나 상복(喪服)으로 사용하는 굵은 베로서 상포(常布)라고도 하였다. 북포는 발내포(鉢內布)라고도 한다. 베가 아주 섬세해서 1필을 주발 안에 넣을 수 있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 다른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이름난 세포(細布)여서 관리들은 다투어 상부에 바치는 뇌물로 삼았는데, 밤낮 관리들로부터 생산 독촉에 시달린 직조기술자들은 자식들에게는 같은 고생을 시키지 않기 위해 봉비(封臂)라 해서 어릴 적부터 팔을 비틀어 손병신을 만드는 고육책을 쓸 정도였다.{⊙{{원단의 예{{{{4. 한복의 색우리옷을 입을 때는 계절과 나이, 때와 장소에 맞는 옷색을 잘 선택하여 입어야 한다. 격식에 맞는 옷은 그 사람의 품위와 맵시를 아름답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배색이인기다.
환경 호르몬 < 도둑 맞은 미래 >1. 들어가면서...초등학교 때 과학상상그리기 대회에 나갔었던 적이 있다. 어린이 대공원의 잔디밭에 앉아 선생님의 '빨리 내세요' 라는 소리에 맞춰 하얀 도화지를 바쁘게 가득 채워 내어놓은 것은 억지웃음 지은 듯한 사람들이 공중에 떠다니는 택시를 타고, 고가도로 같이 생긴 도로위에는 놀이기구 같은 자기부상열차가 지나가며, 회색에 가까운 은빛 빌딩 저 뒤로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가운데에 큼지막하게 그려진 우주왕복선이 막 발사되고 있는 그림이었다. 아마 장려상 정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금상을 받든 은상을 받든 중요한 것은 그때의 과학상상그리기 대회의 순위는 그 그림에 등장하는 미래의 공학물들이 얼마나 참신하고 인간을 편리하게 하며, 얼마만큼 발전한 과학기술을 내포하는 것인가에 따라 정해진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 당시 자주 등장하던 게 달 기지, 우주선, 혹은 뿌리에 감자가 달리고 가지에는 빵(?)이 달린 나무...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정작 우리가 숨쉬는 공기, 아침마다 지저귀는 새들, 창을 타고 내려오는 맑은 햇살을 빼 놓은 채 우리의 미래를 그리려 했다는 것이다.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의 그림들만큼이나 절망적인 미래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지금 우리 초등학생들은 드넓은 초원위의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그리고 자연과 조화된 주택에서 여유롭게 살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2. 환경 호르몬이 뭐니? - 환경 호르몬에 대하여 무지한 '나'요즘 들어 환경호르몬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 '환경호르몬'이란 말은 이제 유행어처럼 번져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좀처럼 들을 수 없는 단어였으나 근래에 들어 생수 병에서 환경 호르몬이 검출되었다거나 컵라면 그릇에서 환경 호르몬이 발견되었다는 등의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환경 호르몬이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작용을 하는 지 혹은 그 위험성이 얼마나 되는 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 나 또한 지난 시간에 교수님께서 "환경 호르몬작용을 하는지 잘 몰라서 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쓰면 먹을 음식이 없다며 '환경 호르몬에 노출된 음식 먹어도 안 죽는다'는 식으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것 같다. 실제로 컵라면 컵에 환경 호르몬이 발견되었다 하더라도 몇 일 지난 시점에서 우리는 그 사실을 그냥 망각한 채 그 제품을 소비한다. 따라서 좀더 환경 호르몬에 대해 알고 대중에게 그 위험성을 알리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여러 가지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이 시급하다. 이 책은 어렵지 않고,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으면서 환경 호르몬이 생활 속에 얼마나 깊이 침투해 있는지, 또한 우리가 그 환경 호르몬에 대하여 얼마나 무지한지 알려주고 있었다. 또한 환경 호르몬에 오염되는 것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대책까지 알려주고 있었다.3. 과학이 발달함에 따라 생겨난 환경 호르몬책을 다 읽은 후의 나의 소감은 한마디로 '무섭다'라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이렇게 생활 곳곳의 물건, 음식...모든 것들이 환경 호르몬에 오염되어있는지...그 동안 내가 너무 무방비로 환경 호르몬에 노출 되었다는 생각에, 내 건강과 내 미래의 자식의 건강이 걱정되기도 하였다. 책을 읽으며 충격을 받은 점 중 한 가지는, 인간이 인간의 실생활에 도움-편안함, 안전, 그리고 환경에의 적합성 등을 고려한 공학물들을 창조한 것이 미래에 부정되고, 오히려 인간의 미래에 악역향을 미치게 된다는 점이다. 이보다 절망적인 사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신의 영역에 도전하려던 인간들의 노력은 얼마나 무모한 것인가? 결국, 인간은 진리를 탐구해 나가는 과정에 있을 뿐인데도 그 중간 과정물을 진리로 여기고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 말을 한다. 학교에서도 '지구가 전체 우주의 어디쯤 위치하고 있으며 우주의 모양이 무수한 별들의 거대한 소용돌이다'라고 가르칠 뿐, 영화 '맨인블랙'에서처럼 우주가 거대한 괴물의 유리구슬에 불과할 수도 있다고는 가르치지 않을 만큼 인간은 오만한 존재이다.4. '다이옥신'에 대하여책을 읽으면서 '다이옥신'이어낸 물질도 아니며, 전혀 의도하지 않은 가운데 우연히 발견된 합성 화학물질인 것이다. 석유화학공업 관련제품의 제조와 소각, 그리고 염소를 내포하고 있는 제품과 의료폐기물 등의 쓰레기를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된다고 한다. 배출된 다이옥신은 공기, 물, 토양 등 여러 매체로 이동하고 우리가 음식물을 먹거나 숨쉴 때 그리고 피부를 통하여 우리 몸에 들어온다고 한다. 다이옥신이 위험한 이유는 미량으로도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과 잘 분해되지 않아 환경 속에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생물체내 지방조직에 계속적으로 축적된다는 점이다. 특히, 식품에 함유된 다이옥신에 관한 내용이 충격적이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나는 막연히 육류보다는 어패류가, 채소류가 몸에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어패류의 콜레스테롤 같은 것을 제외하면 별 문제가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였다. 채소류는 그냥 건강에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 얼마나 환경호르몬에 대하여 무지했었는지...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육류보다는 어패류에 다이옥신이 축적이 많이 되어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인이 어패류 섭취를 많이 하여, 한국인이 다이옥신 섭취를 줄이려면 어패류와 채소류를 조심해야한다고 한다.또한 얼마 전 기사로 났던 것을 찾아보니, 충격적인 뉴스를 또 하나 발견 할 수 있었다.맥도날드, 피자헛, 켄터키프라이드치킨(KFC), 하겐다즈 등 유명 패스트푸드업체의 제품에서 살충제와 소각부산물 등 '환경호르몬' 물질이 어린이에게 위해를 줄 정도로 과다검출된 조사결과가 공개됐다. 맥도날드의 '빅맥' 햄버거(184g)에서 다이옥신류가 1.27pg(1피코그램은 1조분의 1 그램) 검출된 것을 비롯, 피자헛의 '퍼스널 팬피자 수프림'(340g)은 1.28pg, KFC의 치킨(326g)은 1.29pg 등이 각각 검출됐다. 또 하겐다즈를 비롯한 이들 4개 패스트푸드에서는 국내사용이 금지된 살충제인 DDE도 180∼3천170pg/g 검출됐으며 특히KFC 치킨은 사용이 전면 금지된 변압기 절연유인 PCBs생활에서의 노출정도로 얼마나 일상생활에서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다이옥신에 노출되는지는 『다이옥신 기초 노출량』으로 표시하는데 다이옥신의 오염실태와 식생활 양식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어, 나라마다 『다이옥신 기초 노출량』 값을 다르게 보고하고 있다. 일본에서 산출한 성인의 다이옥신 기초 노출량은 2.6pg/kg/day(일본 후생성,1999)이고, 미국에서 산출한 다이옥신 기초 노출량은 3-6pg/kg/day(미국 환경청,1994)이다. 일본의 자료에 의하면 60kg 체중의 일본 성인의 경우, 하루156pg 의 다이옥신에 노출된다고 한다. 인류의 절반을 멸망시키는데 필요한 다이옥신의 양은 23.1톤에 불과하다고 한다. 여성에게만 투여한다면 인류는 멸망이라고 한다.이에 반해 수년 전부터 금연운동이 유행처럼 번지고, 흡연자의 인권문제가 거론될 정도로 히스테릭하게 범세계적으로 금연운동을 전개해온 담배의 니코틴은 그 치사량이 0.9 mg/kg 이다. 이건 말도 안 된다고 본다. 다이옥신보다 (물론 수치적으로) 13배나 독성이 약한 담배의 니코틴에 대해서는 난리법석을 떨더니, 오히려 니코틴보다 10배 이상 강하고, 종류도 수십 수백 가지에 이르는 독성 화학물질, 내분비 교란물질 등에 대해서는 간혹 텔레비전의 뉴스거리로만 등장할 뿐, 범세계적인 근절운동이 없는 것인가?결국, 나의 사고는 자본주의 사회구조상 거대 자본을 휘두르는 기업들을 통제하고 인류 발전의 방향을 거꾸로 돌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비관적인 결론에 도달하고 만다. 물론 담배도 마찬가지로 그 위험성을 담배회사가 인정하고 담배에 건강에 대한 경고 말을 새겨 넣게 되는 데 30여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사람들이 연구에 의해 30여 년 전부터 흡연으로부터 수많은 질병들이 직, 간접적으로 발생한다고 말해왔지만, 담배회사는 동물을 상대로 행해진 실험결과들이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인과관계를 설명 할 수 없다는 근거로 그토록 시간을 끌었던 것이다. 지금 환경호르몬에 대해서는 기업 경영상의 비밀이라는 이유로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것이 법률적으로 보호받고 있으며, 우리들은 환경 호르몬 속에 무방비로 노출이 되어있는 것이다.5. 환경 호르몬, 벗어날 곳이 없다.나 역시 형체를 알 수 없는 괴물로부터 무한한 궤도를 탈출하는 악몽을 꾼 적이 있다. 벗어나려고 해도 벗어날 수 없는 상황. 불행이도 그것이 꿈은 아닌 듯 하다. 환경 호르몬 PCB는 이미 북극곰에게까지 도달하였다고 한다. 이 사실에서 보듯이 우리는 환경호르몬의 늪에서 도저히 도망칠 곳이 없다. 더욱이, 인간에 대한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분석하기위해 실험 대조군으로 찾았던, 오지마을의 원주민들에게서조차 현대인들을 능가하는 환경호르몬의 농도가 검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놀랐다. 또한 아기에게 분유대신 모유를 먹이는 것이 환경호르몬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시한 것이 있던데, 이것은 잘못된 사실이라 한다. 인간의 모유를 통해서(호르몬의 영향에 특히나 더 민감할 수 있는) 아기에게 고농축의 환경호르몬을 직접 물려주는 계기가 되며, 비극적이게도 이는 여성의 몸에 농축된 환경호르몬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라는 설명이 있다. 분유에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되고, 모유에서도 환경호르몬이 검출된다니...도대체 우리의 자녀들은 어디서 키워야 하며 또 무얼 먹어야 하는 걸까?6. 일상 생활 속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줄이자.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예방책을 정리하여 보았다.유기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을 먹어야 한다.: 내분비계장애물질의 60%가 농약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는 유기농산물을 먹는 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동물성지방의 섭취를 피해야 한다.: 많은 환경호르몬이 동물성 지방에 축적된채 먹이연쇄를 따라 이동하곤 하기 때문이다.안전한 식수를 확보해야 한다.: 안전성이 확인된 생수나 약수를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때 물을 담는 용기가 플라스틱 통이라면 큰 의미가 없다.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많은 연구에 의하면 합성화확물질이 증발하여 실내다.
. 골프 웨어와 소재1. 조사를 시작하면서…요즘은 주 5일제 근무제 실시 및 소득 수준 향상 등으로 국민의 레저 활동이 많이 증가하였다. 그에 따라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골프 웨어가 스포츠 캐주얼 시장으로 영역을 많이 넓히고 있다. 백화점 매장을 나가보아도 빈폴, 엘르, 레노마, 닥스, 아놀드퍼머, 잭니클라우스 울시, 블랙앤화이트, 엠유 등 많은 브랜드에서 다양한 골프 웨어 상품을 내놓고 있다. 골프웨어 시장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판매는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한다. 이 골프 웨어들은 패션성과 기능성이 적절히 어울러져서 골프를 칠 때 더욱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요즘은 골프 웨어의 본질(기능성 강조)에서 벗어나 왜곡된 성장(패션성 강조)을 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다. 여기서는 몇 개 브랜드들의 기능성이 강조된 골프 웨어들을 소재와 그에 따른 기능성, 섬유의 성질에 관해 조사해보겠다.2. 골프 웨어의 소재와 성질 조사. 나이키 골프 스웨터 조끼 - 면 88%, 나일론 11%, 스판덱스 1% .나이키의 골프 스웨터 조끼는 면을 88% 사용하였다. 면을 많이 사용한 이유는 골프 또한 움직이면서 땀을 흘리는 스포츠이므로,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을 흡수하고 시원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면 소재를 사용하므로 쾌적성을 높였다. 또한 항균, 방취 면을 사용함으로써 관리성과 쾌적성을 높였다. 흡습성, 투습성이 나쁘면 비위생적이며, 봄, 여름 웨어로는 부적당하므로, 흡습성이 좋은 면 소재를 사용한 것이다. 또한 운동시 천이 스치면서 생기는 정전기 또한 면 소재를 이용함으로써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스웨터는 폴로 셔츠 위에 껴입기 위해 얇고 가벼우며,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소재를 사용하였다. 나일론 섬유를 사용하여서 더 가볍게 만든 것이다. 나일론의 성질은 강하며 가볍다. 나일론을 섞어서 내구성을 더 높이고 착용감도 좋게 해서 운동시 신체를 더욱 편하게 하였다. 이렇게 면과 나일론을 섞어서 만든 소재는 가볍고 부드러우며, 샷 동작 중에도 소리에 신경이 쓰이지 않을 것이다. 또한 스판덱스 섬유를 1% 섞은 것은 스판덱스의 신축성이 좋고 유연한 성질을 이용하여, 운동 할 때에 더 편하게 하며 착용감을 좋게 하였다. 스판덱스는 가볍고, 유연하며, 함기성이 풍부하여 보온성이 크기 때문에 방한용으로 아동복, 휴식복 등에 이용된다고 한다.. 필라코리아 윈드브레이커 - 겉감 : 폴리에스테르100% 안감 : 폴리에스테르100%망사 .필라 코리아의 윈드 브레이커 쟈켓은 겉감, 안감 모두 100%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하였다. 폴리에스테르는 특성상 가볍고 구김이 가지 않는다. 그리하여 흔히 땀복으로 알려진 트레이닝복에 많이 사용이 되는 소재이다. 골프 웨어는 의복의 무게에 따라 활동시 소모되는 열량이 달라지므로 우선 가벼운 소재여야 한다. 이 윈드 브레이커에서는 겉감과 안감의 망사 모두 100% 감량가공(NaOH처리)을 한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운동시 가벼운 착용감을 높였다. 또한 구김이 잘 가지 않는 폴리에스테르의 성질 또한 이 쟈켓에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사용한 이유일 것이다. 또한 안감을 폴리에스테르 망사를 넣음으로써 몸체와 옷이 엉기는 것을 방지한 제품이다. 쾌적성과 관리성을 중요시한 옷이다. 또한 골프는 야외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이므로 방풍성이 우수한 소재여야 한다. 폴리에스테르는 이러한 방수, 방풍, 보온성을 겸비한 소재이므로 골프웨어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또한 폴리에스테르의 방수성은 윈드 브레이커가 비옷의 겸용이 가능한 기능성 의류가 되게 한다. 이 윈드 브레이커에 사용된 원단은 기존 비옷 원단의 끈적거림을 없앤 고기능성 수입 소재 사용하여, 우수한 방수(15,000mb이상)의 내수압을 가졌으며 투습성도 또한 우수하다. 이러한 원단의 성질은 골프 라운딩시 쾌적한 의복환경 유지하게 한다..잭 니클라우스 골프 바지 - 면 92% 라이크라 8% .잭 니클라우스의 골프바지는 면을 92% 사용하여 땀의 흡수를 도와 흡습성을 높였다. 옷은 스윙과 플레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재는 면처럼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좋다. 면은 활동하기 편하며 또한 흡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므로 쾌적성을 높여준다. 또한 면 100수 이상의 면을 사용하여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다. 가벼운 착용감은 골프 웨어에서 운동시 운동의 능률을 올려준다. 또한 시원하므로 봄, 여름 웨어에 적합한 소재이다. 그리고 라이크라를 8% 혼방하면서 옷의 기능성을 높였다. 라이크라 섬유는 섬유의 비중이 작고, 인장강도, 굴곡성, 내마모성, 내열성이 우수한 섬유이다. 이러한 라이크라 섬유를 사용함으로써 골프 바지의 신축성을 더 좋게 하였다. 또한 세탁에나 땀 등에도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 성질을 갖추어 옷의 내구성을 높이고 있다.
영화 'Chocolat'에 나타나는 색상【 영화 '쵸코렛'에 나타나는 색상 】Ⅰ. 영화에서 보여지는 색상< 캐릭터에 따른 옷의 색상 >1. 비앙 - 주인공 비앙은 북풍을 따라 유랑하며 살아가는 자유로운 여인이다. 교회를 다니지 않고 사순절을 지키지 않아 엄격하기 그지 없는 카톨릭 근본주의자인 시장과 대립한다. 비앙은 자유로운 정신과 사람에 대한 사랑, 그리움을 가지고 있는 따뜻하고 생동감있는 캐릭터이다. 사랑하는 개를 잃고 슬퍼하는 자에게는 위로를, 딸로부터 버림받은 할머니에게는 친구가 되어주고, 남편으로부터 폭행 당하며 살아온 여인에게는 용기와 안식처를, 집시에게는 이해와 관대한 도움을 주는 여자이다. 그러므로 영화에서는 삶에서의 인간다움을 보여주는 그녀를 시종일관 Red와 Blue 등 눈에 띄고, vivid한 color의 의상을 보여주고 있다.빨강 코트, 빨강 원피스, 파랑 가디건, 갈색(쵸콜릿빛) 옷, 파랑 원피스, 빨간 구두, 빨간 입술, 청록색 상의, 하늘색 가디건 등2. 딸 (아눅) - 상상속의 캥거루 팬터풀을 마음속으로 기르고 치료하며, 어머니를 따라 계속 방랑하는 아눅은 착하고 활발한 아이이다. 아눅의 옷 또한 비앙의 옷과 같은 color로 입혀진다.푸른색 옷, 빨강 가디건, 빨강 코트, 하늘색 원피스 등3. 할머니 (아르망디) - 가게 주인인 할머니는 당뇨병 때문에 요양이 필요하지만, 고집스럽게 버티다 딸과의 사이까지 벌어져 손주도 만나지 못하고 있다가, 손주에게 딸 몰래 쵸콜릿을 사주며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간다. 자유를 꿈 꾸다가 늙은 할머니는 고집스러운 성격이지만 혼자 죽어가는 삶을 선택하지 않고, 즐거움과 화해, 공존을 위한 선택인 파티를 택한다. 할머니의 옷은 처음에는 외롭고 고집스러고 억척스러운 노인으로 어두운 암녹색, 검정색 등으로 나타나지다가, 파티 때는 파스텔 톤 옷을 입어 마음의 평안함과 즐거움을 나타내었다.검정색 옷, 짙은 녹색 옷에 파랑 목도리 → 노랑, 주황, 연두색 옷4. 시장 (레너드 백작) - 시장은 바람 난 아내의 가출을 숨기고는 혼자서 가식적인 규례, 근본주의적 신앙을 지키며 사는 인물이다. 자기 비서를 좋아하지만 저녁 식사에 초대해 본적도 없다. 그것이 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앙 모녀를 악한 것으로 보며 눈엣가시로 생각하고 집시들을 범죄자 취급한다. 이러한 시장의 옷은 격식있는 검정 양복에 꼭 졸라맨 파랑 넥타이, 짙은 파랑 셔츠 등으로 나타내어진다. 죠세핀의 남편 세지가 집시들의 배에 불을 지른 후 시장의 자책감은 극대화되고, 홧김에 비앙의 가게에 숨어들어가 가게를 부수려다 쵸코렛을 맛보고 미친 듯이 먹으며 부자연스러운 규제로부터 해방되는 모습을 보여준다.그 후 시장은 비앙과 화합하고, 사순절 파티 때는 한결 편안한 옷을 입고 있다. 넥타이를 매지 않고 파스텔톤 하늘색 셔츠를 윗 단추를 풀르고 입었으며 안에는 파랑 물방울 무늬 옷을 입는 것으로 변화된 모습이 표현되었다.5. 시장의 아내 - 시장의 아내는 바람이 나서 집을 나갔다. 시장의 성격과 대립되며, 영화에 나오지는 않지만 자유스러운 성격으로 시장이 가위로 찢는 옷을 보면 알 수 있다.6. 죠세핀 - 죠세핀은 남편의 음주와 폭행 때문에 정서까지 불안해진 여자였다. 쵸코렛을 훔치다가 비앙과 가까워져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며, 남편의 구타에 못이겨 집을 뛰쳐나와 독립하게 된다. 그리고 비앙에게서 용기를 얻고 안식처를 갖게 되었다. 이러한 죠세핀의 점점 용기를 가져가는 심리도 죠세핀의 옷에서 나타난다. 처음에는 우울한 빛이 감도는 청록색 옷에서 옷 색이 점점 밝아져간다. 할머니의 생신 때는 주황과 분홍의 옷을 입어 밝은 모습을 보여주며, 축제 때는 파스텔빛 초록에 꽃무늬 셔츠를 입는다.7. 캐롤린 - 캐롤린은 어머니와 사이가 안 좋아 연락을 잘 하지 않으며, 아들에게 규칙을 엄격히 하는 어머니이며, 시장을 사랑하고 있다. 외형적으로는 냉철하고 차가운 성격이지만 속으로는 따뜻한 면이 있는 여자이다. 어머니 생신 파티에도 끼지 않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며, 축제가 끝나고 나서도 저녁 식사에 초대하는 것은 오랜 시간이 걸린 인물이다. 이러한 캐롤린의 옷 색은 냉정한 느낌의 청록색 등 차갑고 시원한 색으로 표현되다가, 축제날은 따뜻한 색감의 옷으로 바뀌게 된다.8. 루 - 루는 강을 배를 타고 이동하다가 마을로 들어온 집시이다. 시장과 마을 사람들에게 안 좋은 취급을 받지만 비앙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는 마을 사람들과 할머니 생신 날 화해 파티를 열게 된다.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이다. 옷은 아무렇게나 입은 듯한 청바지와 남색바지, 흰색 런닝, 파랑, 붉은 갈색 셔츠 등으로 나타내어 진다.9. 마을 사람들 - 고집스럽고 구습에 얽매어 사는 조그만 동네의 사람들은 처음에는 비앙 모녀를 모두들 안 좋게 생각하지만, 비앙의 쵸코렛 가게에 들리면서 인간다움을 다시 찾게 된다. 남편과 소원하던 아내가 사랑을 되찾고, 강아지와 외롭게 살던 할아버지는 평소에 자신이 사랑하던 할머니께 쵸코렛을 선물할 용기를 얻게 된다. 마을 사람들의 얼굴에는 다시 혈색이 돌아오고, 박제된 조각 같던 사람들이 인간답게 변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옷의 색상도 함께 변하게 된다. 영화 초반에서는 검정, 짙은 회색, 흰색 등 무채색 계열에서 축제 후에는 따뜻하고 즐거운 느낌의 파스텔톤으로 변하게 된다.< 장소·상황에 따라 나타나는 색상 >1. 비앙 모녀가 처음 마을에 왔을 때삭막해보이고 차가워보이는 무채색과 푸른빛 도는 회색 계열이 주를 이루어, 구습에 얽매인 마을의 분위기를 보여준다.2. 쵸코렛 가게의 색파랑색 벽, 빨강색 천, 노랑 불빛, 갈색 가구...파랑색 벽이 vivid한 느낌을 주며, 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밝은 느낌을 준다. 삭막한 사람들을 따뜻함으로 감싸줄 수 있는 색채의 공간이다.3. 레너드 백작의 서재어둡고 불안하고 고독한 남색에 노란 불빛이 외로워보이는 분위기를 나타내어 준다.4. 아르망디 할머니의 생신 파티전체적으로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의 색이 많이 사용되어서 죽음을 앞둔 할머니의 즐거운 모습과 비앙과 집시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화해를 보여준다.5. 축제 날 마을에 나타나는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