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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경과 척수반사 개구리
    신경과 척수반사: 개구리1.실험 목적사람을 비롯한 척추동물은 신경세포가 한 곳에 모여 신경절을 형성하고 여기에서 신경섬유들이 나와 몸의 각 부분으로 분포되어 있는 집중신경계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신경세포가 특정부위에 집중되어 있는 중추신경계(Centeral Nervous System, CNS)와 몸의 각 부분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섬유 및 약간의 신경세포들로 구성된 말초신경계(Peripheral Nervous System, PNS)로 이루어져 있다. 척수(spinal cord)의 기능의 하나인 반사운동(reflex)에 대한 실험을 실시해 보기로 한다.2.introduction신경계의 발달히드라, 말미잘과 같이 하등한 강장 동물은 뉴런이 온몸에 그물 모양으로 흩어져 있는데 이러한 신경계를 산만 신경계라고 한다. 이에 반해 뉴런의 세포체가 한곳에 모여 신경절을 이루어 중추와 말초의 구분이 나타나는 신경계를 집중 신경계라고 한다. 집중 신경계는 편형동물 이상의 고등식물에서 볼 수 있으며 신경절의 배열과 구조에 따라 사다리 신경계, 관상 신경계 등으로 나뉜다.산만 신경계 :강장 동물집중 신경계1)사다리 신경계 : 환형 동물, 절지 동물 ex)플라나리아, 갯지렁이, 메뚜기2)관상 신경계 : 양서류, 포유류 ex)개구리, 사람신경계의 분류1).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중추신경계는 뇌(brain)와 척수(spinal cord)로 이루어져 있고, 뇌는 두개골(skull), 척수는 척추(vertebra)에 의해 둘러싸여 보호된다. 중추신경계는 여러 자극을 받아 분석, 비교, 종합하여 근육과 샘으로 흥분파(nerve impulses)를 내려보낸다.2). 말초신경계(PNS, Peripheral Nerous System)말초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들고 나는 신경세포와 신경섬유들, 즉, 뇌신경(cranial nerves)과 척수신경(spinal nerves)으로 구성되며, 뇌와 척수를 인체의 다른 부분과 연결시켜 준다.ㄱ. 체성신경계(Somatic Nervous System)1) 구심(감각)성분(afferent[sensory] division)피부(skin), 골격근(skeletal muscles), 관절(joints), 눈(eyes), 혀 (tongue), 코 (nose), 귀(ears)로부터 오는 자극을 받는 신경세포로 이루어지며, 뇌와 척수로 자극을 전달한다.촉감(touch), 통증(pain), 열(heat), 차가움(cold), 균형(balance), 맛 (taste), 냄새(smell), 소리(sound)와 같은 감각이 해당된다.2.) 원심(운동)성분(efferent[motor] division)뇌(brain), 뇌간(brainstem), 척수(spinal cord)를 거쳐 결국 하부운동 뉴런 을 통해 효과기(골격근)로 정보를 전달한다.ㄴ. 자율신경계(Autonomic Nervous System)- 자율신경계의 주기능은 항상성(homeostasis)을 유지하는 것으로 대부분 의식적인 조절없이 이루어지며, 교감신경계(sympathetic nervous system)와 부교감신경계 (parasympathetic nervous system)로 나뉜다.- 뇌와 척수에 있는 일부 중추들이 내장에 대한 자율신경계의 조절에 관여하며, 가장 고위조절중추는 시상하부(hypothalamus)이다.- 자율신경을 타고 온 흥분파는 신경전달물질과 효과기의 수용체 성질에 따라고유한 반응을 나타낸다.- 자율신경계는 심장근육(cardiac muscle), 평활근(smooth muscle)과 여러 샘(glands)을 조절함으로써 심박동 수, 혈압, 호흡수, 체온 및 여러 내장활동을 조절한다.3. 실험 방법척수 개구리의 제작뇌중구를 제거시킨 척수개구리(spinal frog)를 만들려면 개구리를 그림과 같이 왼손으로 단단히 잡고(그림 13-1), 해부 가위의 한쪽 날을 개구리 입 속에 넣어 고막 바로 앞부분의 아래턱만 남겨놓고 머리부분을 잘라 버린다. 절단이 잘된 경우에 뇌수의 절단면은 원형이 된다. 탈지면이나 거즈로 피를 닦아낸 다음 아악골(Ossubmaxillae)을 골격 클램프로 잡거나 낚시 바늘로 꿰어 스탠드에 매달고 등에 묻은 점액은 닦아내고 실험하는 동안 피부는 링거액을 축축이 적셔준다. 뇌를 제거시킨 개구리는 피부호흡이 왕성히 일어남을 상기하라. 절단 직후에는 자극을 가하여도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데 이는 수술에 의한 쇼크(spinal) 상태이다. 10분이 지나야 비로소 반사가 나타난다.4.실험 결과@초산과 개구리 반응초산 용액 : 0.4%50초 후에 반응이 일어남 (척수 반사의 특징의 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다리가 접혀짐)초산 용액 : 1.6%18초 후에 반응이 일어남초산 용액 : 3.2%6초 후에 반응이 일어남. 격렬한 반응이 일어남초산 용액 : 6.4%3초 후에 반응이 일어남. 더욱더 격렬히 반응함==>자극의 강도가 강해지면 장해질수록 반응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반응의 강도도 강함 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척수의 반응과 자극 사이에는 비례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통각과 개구리 반응개구리 발끝을 핀셋으로 잡아 보아라. 자극의 세기를 달리하여 반응을 관찰하라==> 초산의 반응과 마찬가지로 척수반사가 일어나서 다리가 수축되게 된다. 자극의 세 기를 강하게 할수록 더 강한 수축을 하게 된다.5.Discussion척수(SPINAL CORD)1). 척수의 구조- 척추는 연수에 이어져 척추뼈 속으로 뻗어 내려간 중추로서, 수질은 회백질이고 피질 은 백질이다. 척추의 앞쪽으로는 운동 신경이 모여서 된 다발이 좌우로 1개씩 나와 전 근을 이루고 뒤쪽으로는 감각 신경이 모여서 된 다발이 좌우로 1개씩 들어가 후근을 이룬다. 후근에는 신경 세포체가 모여서 된 척수 신경절이 있고 전근과 후근은 합해져 1쌍의 척추 신경을 이룬다.- 척수는 척추에 의해 보호되며, 척추뼈로 구성된 척추관 내에 위치한다.- 31개의 분절로 구성되어 있고, 각 분절에서 한쌍의 척수신경이 나와 몸의 여러부분 으로 가지를 낸다.- 목부위의 경수팽대(cervical enlargement)에서는 팔로 가는 신경들이, 등 아래부위의 요수팽대 (lumbar enlargement)에서는 다리로 가는 신경들이 기원된다.2). 척수의 기능- 척수는 2가지 기능 즉, 신경흥분파를 전도하는 기능과, 척수반사 중추로서의 기능을 갖는다.
    자연과학| 2003.01.11| 3페이지| 1,000원| 조회(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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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기안료합성결과 평가A좋아요
    1.Abstract and Introduction이번 실험에서는 전이 금속의 발색 성질을 이용하여 무기 안료를 합성해 본다. 카세인을 사용하여 직접 물감을 만들어 그림도 그려 보았다.색깔이 짙은 무기 화합물은 페인트나 물감의 색깔을 나타내는 무기안료로 많이 이용된다. 안료는 액체 또는 고체 결합제와 혼합하여 사용함으로써, 안료를 사용하는 재질의 색깔을 바꾸어주거나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안료로 사용되는 화합물이 빛을 흡수하면 보색에 해당하는 빛이 나타나게 된다.안료를 그림 물감 등에 사용할 때에는 우유나 치즈에서 분리한 카세인(casein)을 결합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카세인은 락토알부민과 락토글로불린과 같은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는 몇 가지 인단백질(phosphoprotein)의 혼합물로 우유에서는 방사모양으로 뭉쳐진 고분자 마이셀(micelle)의 형태로 존재한다. 카세인은 우유에 아세트산과 같은 산을 넣으면 침전으로 분리된다.실험을 통해 crystal field theory를 통해 전이 금속이 리간드와 함께 어떻게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는지도 알아본다.2.Data and Result{반응 물질침전 물질침전물 색깔A : 0.3g K4Fe(CN)6B : 0.2g CoCl2CoFe(CN)6회녹색A : 0.2g NH4Fe(SO4)2 3H2OB : 0.2g K4Fe(CN)6KFe2(CN)6파란색A : 0.2g CoCl2B : 0.2g Na2CO3CoCO3연보라색표각각의 물질들을 정량을 재어 비커에 녹인 후 이들을 함께 섞어서 전이원소를 포함하고 있는 침전물질을 생성하도록 했다. 섞기 전에는 각각이 거의 가루의 색과 같거나 비슷한 용액의 색을 띠었지만 섞은 후에는 회녹색, 파란색, 연보라색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원심분리를 통하여 침전물을 분리해 내었다.이후 우유를 비커에 넣고 서서히 가열하니 흰색의 덩어리들이 뭉치기 시작하는 것이 보였다. 여기에 식초를 소량 넣고 가열하여 생성된 침전을 냉각시킨 후에 뷰흐너 깔대기를 사용하여 걸러내고 건조시켰다.마지막으로 추출한 카세인과 색소를 섞어 반죽을 만들어 물감으로 완성시켜 그림을 그려 보았다. 덩어리가 뭉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3.Discussion이번 실험은 무엇보다 공산품으로만 보던 물감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화학을 좀더 친근하게 느꼈다는데 의의가 있었다. 착화합물을 형성하여 침전시켜서 색을 얻고 우유에서 얻어낸 카세인과 섞어 안료를 만들었는데, 덩어리로 뭉쳐서 지금까지 써온 물감만큼 잘 그려지지는 않았지만 직접 만든 물감으로 그린다는데서 즐거움을 느꼈다. 아쉬운 점은 카세인을 건조시키는 과정을 거의 생략하여 물감의 입자가 곱지 못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원심분리가 잘 되어 침전물을 잘 얻을 수 있었던 점은 만족스러웠다.덩어리의 원인이 된 카세인의 역할은 안료와 재질의 결합제이다.카세인은 우유 속에 존재하는 일종의 단백질이다. 단백질을 구성단위인 아미노산에는 COOH-, NH2- 등의 functional group이 존재한다. 이러한 functional group을 안료 내의 착이온들이 atack하면 염착이 일어난다. 따라서 엉겨붙는 성질이 생기므로 카세인은 훌륭한 결합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카세인은 왜 우유를 가열하면서 식초를 넣으면 덩어리로 엉키는 것인가? 카세인은 우유내에서 락토 알부민과 락토 글로불린 등의 단백질을 포함하는 phosphoprotein이 방사모양으로 뭉쳐진 고분자 micelle의 형태로 존재한다. micelle은 submicelle들이 Ca++이온 및 phosphate로 연결되면 형성될 수 있다. 이러한 형태로 존재하다가 열을 가했을 경우, 단백질인 카세인의 3차구조가 비가역적인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 따라서 액체 상태의 우유를 가열했을 때 덩어리가 보이는데, 이것이 변형된 형태의 카세인 단백질이다. 식초는 카세인을 더 잘 얻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각각의 물질에는 isoelectrical point가 있다. 분자내에서도 +, -charge가 공존하므로 이것을 합산한 charge, 즉 net charge가 0이되는 점을 뜻한다. 카세인의 경우 isoelectrical point가 4.6으로 산성의 환경이 필요하다. 따라서 식초를 넣으면 pH가 내려가면서 분자간의 인력이 커져 분자끼리 덩어리로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더욱 쉽게 카세인을 얻어낼 수 있다.이번 실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이원소의 성질을 이용하여 원하는 색을 얻어내는 원리에 있다. 전이금속 배위화합물들이 색을 띠는 것은 가시광선 영역의 빛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색은 가장 강하게 흡수되는 색의 보색이다.) 이러한 배위화합물의 에너지를 설명할 수 있는 모형이 Crystal field theory이다. 리간드 고립 전자쌍에 의한 octahedral field에서 리간드가 가지는 고립 전자쌍의 음전하가 좌표축의 방향에서 중심금속 방향으로 들어온다고 생각해보자. 자유 상태의 전이금속에서는 d오비탈의 전자 에너지가 모두 같을 것이지만, 외부 전하가 다가오면 리간드 전자와 d오비탈 전자 사이의 반발 정도에 따라서 에너지가 서로 달라진다. dx2-y2이나 dz2오비탈은 배위축 상에 있으므로 전자가 가깝게 접근하여 에너지가 높아지고, 배위축 사이에 전자밀도가 몰려있는 dxy,dyz, dxz오비탈 전자들은 전하의 접근에 의해 받는 반발력이 더 작으므로 에너지가 덜 높아진다. 여기서 낮은 에너지 준위를 갖는 오비탈을 t2g준위라 하고, 높은 에너지 준위는 es준위라 한다. 두 준위 차를 0라 표기하며, Crystal field splitting energy라고 한다. 많은 팔면체 구조의 전이금속 화합물의 색깔은 전자가 차있는 t2g준위에서 비어있는 es준위로 들뜨면서 나타난다. 여기서 전이에 필요한 빛의 진동수는 0에 의해 결정된다. (h = 0) 0가 클수록 가장 강하게 흡수되는 빛의 진동수는 커지고 파장은 짧아지게 된다. 이러한 원리에 의해서 전이금속 화합물은 서로 다른 색을 띠게 되는 것이다.
    자연과학| 2003.01.11| 3페이지| 1,000원| 조회(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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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교와 자본주의
    I. 서 론1. 문제의 제기2. 기존 연구의 검토1) 유교 자본주의의 가능성과 한계2) 유교의 세계화(특수성과 보편성의 문제)3) 유교의 행복관Ⅱ. 유교와 경제1. 유교가 보는 경제2. 유교의 지배체제와 경제Ⅲ.유교와 자본주의의 접합1. 일제 하의 유산2. 해방이후의 한국자본주의3. 한국자본주의의 성공요인과 유교1) 가족주의2) 교육열3) 기업가 정신Ⅳ.결말I. 서 론1. 문제의 제기아무리 위대한 사상이라 할지라도, 그것이 인류의 현실적 고민을 실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없게 되면 자연 도태하기 마련이다. 즉, 사상의 위대함은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는 힘에서 나온다. 서구적 문명이 아시아에 전파되면서 그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었던 유교가 20C 후반에 접어들면서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IMF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유교는 그 긍정적인 면들을 중심으로 서구 문명이 가져온 사회적 모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었다.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IMF를 맞게 된 원인이 유교적 잔재 때문이라고 비판하면서 유교가 갖고 있는 부정적인 면들이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지금은 경제적인 문제인 IMF뿐만 아니라 정경유착이나 남녀차별, 수직적 인간 관계, 출세 제일 주의, 비정상적인 음주 문화 등등 정치와 문화에 이르기까지 나타나는 심각한 사회 문제들의 원인이 유교라고 지적하는 학자들의 저서들까지 등장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이러한 사회적 추세 때문에 유교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기 시작하였고, 유교를 놓고 찬반 토론이 본격화되었다.2. 기존 연구의 검토1) 유교 자본주의의 가능성과 한계유석춘, 유교 자본주의의 가능성과 한계, 창간호(1997년 여름호)a) 유교 자본주의의 등장직업을 귀천에 따라 분류하고 질서를 상하의 위계로 설정하는 가치체계가 자유분방한 시장에서의 이윤 추구를 방해함으로 유교와 자본주의는 조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일본의 경제적 번영과 그 뒤를 이은 지향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해야한다. 이러한 작업에 필수적인 것이 전통 사상, 특히 유교에 대한 이해이다. 유교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근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보다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재검토 기회를 가져야 한다.b) 현재 한국의 문제점국내사적으로 우리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있다. 놀라운 경제성장과 정치 발전을 이루었지만 오늘의 한국은 가치관의 혼란과 이상의 상실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런 현상의 근원은 전통과 근대의 마찰 문제이다. 현재 한국 사회가 겪고 있는 가치관과 이상의 혼란은 지난 30년간 성숙되어 온 근대의 사상과 이상이 전통 사상, 가치, 사고방식, 그리고 생활양식과 충돌을 일으키는 과정에서 파생된 것이다.근대화에서 파생되는 가치와 이상의 문제들을 올바로 분석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통 사상과 근대사상 모두에 대한 비판적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한국인들은 근대화라는 목표를 위해 뛰고 일하는 동안 근대성 자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이해, 비판의 기회를 가져보지 못했다. 또한 근대성을 향한 무비판적인 매진은 동시에 전통 사상에 대한 혐오와 배격 또는 무시를 수반했다. 여기서 전통 사상이란 물론 유교이다. 비록 한국의 전통 사상이 비록 유교 사상 하나는 아니지만 지난 6백년간 정치이념과 체제, 제도의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추구되어 온 사상이기 때문이다.c) 현대의 유교의 위상근대에 들어서면서 유교는 급속히 그 힘을 잃었다. 유교 사상과 체제가 외세의 침략을 막아내지 못하고 결국은 그로 인해 나라의 주권마저 빼앗겼다는 일반적인 인식 때문이다. 또 근대국가의 설립의 당위성과 좌우의 이념 대결은 유교가 현실 정치와 삶에 개입할 수 있는 여지를 없애 버렸다.하지만 유교는 여전히 한국인의 정치의식과 행동 양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념과 제도의 차원에서는 의식적으로 배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삶 곳곳에 남아있다. 근대화 결과 형성된 한국인들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은 형식적이고 당위적인 차원에서는 근대 사상이, 실질적이고 관습적인 차 천수를 누렸다. 이러한 예는 무수히 볼 수 있다. 하늘의 뜻은 과연 공평하고 믿을만한가?..")사마천의 말처럼 유교는 도덕적 의무를 말하였지만 세속적 행복을 말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유교의 도덕론은 민중을 달래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유교의 행복론은 매우 허술하다.인과응보적 윤회설로서의 삼세응보설은 현세의 불행을 위로할 수 있는 새로운 종교적 믿음이 되기도 했다. 칸트의 윤리학에서도 올바로 산다는 것과 행복하게 산다는 것을 양립시키는 것은 어렵다고 인정하고 있다.(스토아 학파의 '도덕적 만족감 = 행복'이라는 태도를 비판) 후한시대 왕충은 무신론적, 합리주의적 인생론을 펴서 유교의 행복론은 비판했다.c) 고차원의 정신적 행복세속적 행복론을 넘어선 또 하나의 고차원적 정신적 행복론으로 노장 사상이 있다. 장자는 행복에 도달하기 위해 우선 개성 발휘의 '자유로움'을 들었다. 이 본성의 자유로운 전개를 위해서는 고차적 이해를 해야 하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렇게 깨닫는 자연의 본성은 '도(道)'이며 그것을 잘 발휘하는 것이 '덕(德)'이다. 그리고 결국은 제물론의 관점에 서는 것이 행복의 요체이다.(고차원적 인식의 전환에 의한 정신적 열락)노장 사상의 영향으로 죽림칠현(실존적 히피들)이 있었다. 오늘날 낭만주의라 할만한 풍류를 즐겼고 '자유로움과 편안함'의 의미를 지녔다. 이들은 세속적 가치를 초월했으며 '쾌락주의(낭만주의의 극단)'에도 빠지지 않는 그러한 풍류를 즐겼다.그러나 이러한 낭만주의 또한 쾌락주의와 가까워 방탕해지기 쉽다. 즐거움은 인간다움을 실현하는 데도 있으며 유교적 도덕규범에 의한 절제와 조화가 필요하다.d) 다시 행복은 초월과 일상의 사이에서11세기 성리학자들은 도가사상의 영향을 받아, 행복은 '우리가 정서를 갖고있긴 하지만, 어떻게 정서의 덫에 걸리지 않는가'에 달렸다고 보았다. 이상적인 사람은 그 정서가 사물의 본성을 따르지, 스스로는 아무런 정서를 갖지 않는다고 하였다. 노여움이나 즐거움이 그 마음에 매여있지 않고 토지에 고정토록 하는 것이 근본'이라고 하면서 '토지의 경계를 바르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경제를 매우 중시하면서 농업중심의 산업구조를 역설 하는 것이라고 풀이 할 수 있다.또 당서(唐書)의 식화지(食貨志) 에서는 '윗사람(지배층)은 재물을 사랑함으로써 아랫사람(일반 국민들)을 기른다'고 하였으며, 의 식화지(食貨志)에도 '국민은 반드시 먹을 것이 있은 후에 형벌에서 멀어질 수 있다.' 고 하면서 '풍(豊)은 식화(食貨)의 근본'이라고 하여 경제와 농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원사(元史) 의 식화지(食貨志)에서도 이는 변함이 없어 '나라에 食貨가 없으면 필요한 바를 쓸 수 없다' 고 하면서 '식화(食貨)는 양생(養生)의 근원이므로 국민에 이것이 없으면 생활을 영위할 수 없다.' 고 하였다.이러한 유교지배체제의 경제관은 한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다. 식화지(食貨志에)도 보면 '풍(豊)은 의식의 근본이며 제왕의 정치에서 가장 앞서는 것' 이라고 하였다. 이것은 말할 것도 없이 경제를 정치의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다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성종 50년에 내린 교(敎)를 보더라도 '나라는 국민을 근본으로 삼고 국민은 먹을 것을 하늘로 삼는 것이니, 만일 모든 국민의 마음을 회유코자 하면 씨뿌리고 가꾸며 수확하는 삼풍(三豊)의 업무를 빼앗지 말아야 한다.' 고 하였으며 충선왕(忠宣王)도 즉위 초에 '먹는 것을 충족케 하는 길은 오직 농사를 힘쓰는 데 있다 .' 고 하여 경제와 주요 산업으로서의 농업이 갖는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물론 이 점은 고려사의 역대 왕을 통해서도 변함없는 통치이념의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농업의 중요성을 이처럼 강조한 반면, 상공(商工) 특히 상업에 대한 배척은 매우 심했었다. 그 이유는 상업이 유통상의 이익만을 추구하는데서 오는 비생산성을 혐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식화지(食貨志)에 '(상업에 종사하는) 남자는 농사를 짓지 않고 여자는 누에치고 명주를 짜지 않으면서 의복은 반드시 화려한 것을 입고 음식은 반드시 고 더욱 찌든 가난과 아직 청산되지 못한 유교의 가족주의, 그래서 집단주의와 권위주의가 한국인의 행동문화를 지배하게 된 것이다. 다만 이 시기에 유교의 경제관이 목표로 하던 의리(義利)조화의 관념이나 생존적 경제관은 적어도 의식면에서는 극복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의(義)와 이(利)는 다른 것이 아니라 경제적 이익의 추구는 바로 의(義)로 인식되었고, 일제에 의한 각종 통계의 도입은 수적 개념에 입각한 생활수준의 향상에 대한 자극을 주었을 것임에 틀림없다. 병합(倂合) 이전까지 타 분야와 마찬가지로 한국인은 자신들의 경제현실에 대하여 정확한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결국 일제는 정치적으로는 종래부터 한국인이 지녀 온 유교의 요소를 그대로 온존 시키면서도 경제면에 있어서는 이미 개항이후 혹은 그 이전부터 뿌리내리기 시작한 자본주의적 관념을 일층 강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또한 일제의 지배기간 중에 한국인이 지녔던 국권 회복에의 민족의식이 종래부터의 교육열을 더욱 높인 점도 지적되어야 하겠다. 이는 일제 하의 애국계몽운동으로 나타난 바이지만 일제의 경찰기록에서도 지적되고 있는 바이다. 즉 일본 고등경찰 요사(要史)에 의하면 '(한국의) 민족주의자는 종래 文治■에 의해 제창된 바 조선독립을 장래에 기하려면 문화운동에 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여겨 먼저 민족정신의 함양과 실력의 양성을 목표로 하여 그 방면의 운동을 일으켰는데 , 특히 현저한 사실은 소위 실력양성의 선전에 따라 교육열의 급격한 발흥이었다.'노영택, , (심구당, 1979), p.24~25.고 기록하고 있어 이러한 경향을 알게 한다.2. 해방이후의 한국자본주의해방이후, 특히 6 25를 거치면서 한국에는 구미문화가 물밀 듯이 밀어닥쳤고 그것은 종래까지의 유교의 가치관과 생활의식, 그리고 지배체제의 모습까지 변화시켜갔다. 그러나 수천 년간 내려온 이 같은 요소들이 물론 한번에 변화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가치관의 과도기적 혼란 현상이 도처에 나타났고 민족주의를 지향하면서도 다.
    사회과학| 2002.11.20| 25페이지| 2,000원| 조회(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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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셉 캠벨의 신화 이론 평가A좋아요
    조셉 캠벨의 신화 이론의예과 2001-11340 유영태조셉 캠벨의 신화 이론을 살펴보긴 위해선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그는 왜 신화가 생겼으며 인간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하는 심리적인 측면과 신화의 사회적 역할과 효용적인 측면에 맞추어 신화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인간은 살아가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생명을 죽임을 말하고 있다. 이는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이다. 사냥을 통해 고기를 얻거나 나무에서 과일을 따먹는 것이 바로 이런 행위다.나무 위에 두 마리의 새가 앉아 있다. 아주 약삭빠른 녀석들이다. 그런데 한 마리는 그 나무의 과실을 먹는데 다른 한 마리는 먹지 않고 관찰만 한다나무의 과실을 먹는 새는 생명을 죽이고 있다. 그러나 관찰만 하는 새는 굶어 죽고 말 것이다. 생명은 생명을 먹고 산다는 뜻이다. 이것은 필연적인 것이다. 따라서 이런 것을 의식하는 인간의 마음과 먹을 수 밖에 없는 삶의 전제 조건은 갈등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긴장 관계를 신화는 화해시키는 것이다. 고대에 이루어졌던 잔인한 의례의 기능이 바로 그것이다. 말하자면 우리가 사는 이 세속적인 세상에서 우린 어쩔 수 없이 저지르는 원초적인 범죄를 모방하고 사회의 구성원이 모두 이 모방된 의례에 참가함으로써 위에서 말한 마음과 인식을 화해시키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과 삶의 조건을 화해시키는 일 이것이 신화의 기본 구조를 이루는 것이다.또 우리는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사악한 일에 참여하고 있다. 참여하지 않으면 살아가지 못한다. 우리가 잘 한다고 하는 일이 어떤 이에게는 반드시 사악한 일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어느 한쪽에서 선한 것이 그 반대쪽에서는 악한 것이 된다. 이런 인생의 참혹함을 알면 물러서지 않고 자기 맡은 역할을 해낼 수 있게 된다. 더 나아가 이 참혹함이 바로 신비, 무섭고도 놀라운 신비의 바탕이라는 것까지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석가는 인생은 사실 苦라고 했다. 세속성-상실로 인한 슬픔의 원인-이 개입되지 있지 않은 삶은 삶이 아니라는 인식 때문이다. 우리는 이런 삶을 긍정하고 이대로도 훌륭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신화에서는 우주의 모든 만물은 신이 스스로를 드러내는 모습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정한 원칙에 어긋난다고 해서 아니라고 할 것이 아니라 이 삶의 기적 앞에서 고개를 끄덕거려야 한다. 선과 악이라고 하는 것이 속세의 착각일 뿐이요 하느님이 보시기엔 아무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뉘우쳐 깨닫는 순간 세상이 곧 영원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영원이라는 것은 그리 긴 시간이 아니다. 영원이라는 것은 시간과 상관없다. 영원이라는 것은 세속적인 생각을 끊는 바로 지금의 자리인 것이다. 이와 같이 캠벨은 인간의 여러 심리적인 분석을 통해 신화에 대해 말하고 있다.그는 또 현대 사회의 신화의 효용성과 역할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다. 그가 보는 신화는 원형적인 꿈이다. 그러므로 신화는 우리가 절망의 위기 혹은 기쁨의 순간, 실패 혹은 성공의 순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가르쳐 준다. 따라서 신화는 한 사회의 질서를 일으키고 그 질서를 유효하게 한다. 신화가 근본 정신은 일치하지만 곳에 따라 형태가 많이 다른 것은 바로 이 기능 때문인 것이다.
    인문/어학| 2002.06.08| 2페이지| 1,000원| 조회(1,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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